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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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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연구중심병원 신규 사업 선정..총 186억 지원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한 '20년 연구중심병원육성R&D지원사업 신규 유닛'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정밀의학 분야의 연구 플랫폼인 정밀의학혁신연구소와 유전체연구소를 중심으로 '미래 선도형 K-메드스테이션 구축을 통한 암 면역·세포·대사 치료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확립' 과제로 지원한 바 있다. 사업 지원에 앞서 대덕연구단지, 대덕테크노밸리 등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인접한 충남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을 이루고, 17개 참여기업으로부터 100억원 상당의 현금 및 현물을 유치함으로써 산학연병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신규 유닛 주관 연구책임자인 박준오 소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앞으로 정밀의학과 차세대 면역치료기술 및 인공지능 등4차 산업 융복합 기술에 기반하여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개인맞춤 면역치료의 효과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차세대 면역 항암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데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과제 기획을 주도한 윤엽 삼성서울병원 연구전략실장 겸 생명과학연구소장은 "연구중심병원육성사업이 일반적인 연구개발사업과 달리 개방형 산학연병 연구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기반 성과의 임상 적용 및 사업화를 주안점으로 두고있다" 면서 "원내 연구가 실용적 성과로 연계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면역정밀의학 유닛은 향후 8년 6개월간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총 186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며, 줄기세포 유닛을 포함하여 연구중심병원사업으로 연간 37억원의 정부 지원을 확보하게 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1 13:08: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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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제 인도 임상 1상 승인

대웅제약이 11일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위해 후보물질 '니클로사마이드' 임상시험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확대 추진한다. DWRX2003는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콧물과 폐조직에서의 바이러스 역가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번 임상 1상은 건강한 피험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인도 현지에서 진행된다. 8월 중 피험자에게 첫 투여를 시작해 하반기 내 1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경증환자와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 3상을 올해 내 인도에서 개시하고, 결과가 확보되는 대로 현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니클로사마이드 임상 가속화와 신속한 현지 공급을 위해 인도 3위 제약사 '맨카인드파마'와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임상 1상 시험은 대웅제약 인도 법인이 메인 스폰서·맨카인드파마가 공동 스폰서로 진행하며, 맨카인드파마가 남은 2상과 3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인도 임상결과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 허가제출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니클로사마이드 및 카모스타트 등운 무증상 확진 환자부터 중증 환자에 이르는 모든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도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맨카인드파마의 현지 임상 개발 및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인도 국민들에게 코로나19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양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1 13:05: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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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활건강, 생활 속 활력 '마이코드 멀티비타민미네랄' 출시

JW생활건강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코드(mychord)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제품을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신제품 '마이코드 멀티비타민미네랄'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코드 멀티비타민미네랄'은 남성과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아 면역력,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포 맨', '포 우먼'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비타민 13종, 미네랄 8종 등 총 21종의 비타민, 미네랄이 일일권장량의 최대 300%까지 함유돼 있으며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사 DSM의 유럽산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보증한다. 1일 1정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특히 '포 맨'은 산수유, 울금, 홍삼, 아르기닌, 라이신 등 남성에게 필요한 부원료를 첨가해 에너지 대사와 생성,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포 우먼'은 코엔자임Q10, 스피루리나, 크랜베리 등 여성에게 도움을 주는 부원료를 합성해 항산화, 피부 개선, 뼈 건강 등의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 균형이 중요하기 때문에 남녀의 신체활동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영양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1 12:40: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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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SP 다빈치 수술 100례 달성..亞 최초 성과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광현 교수가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을 집도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이 다빈치 단일공(SP)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비뇨의학과 단일 진료팀으로는 아시아와 국내 최초 성과이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이전 로봇수술과 달리 2.5cm가량의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수술 후 빠른 회복과 합병증 감소 효과가 높아 각광을 받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국내 최초로 로봇 비뇨기 재건수술 클리닉을 개설해 단순히 비뇨기 장기를 수술하는 차원을 넘어 장기기능까지 보조해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등 수술효과를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전립선암, 신장암 수술과 함께 장을 이용한 방광확장술 및 인공방광 형성술, 신요관절제술, 근치적방광절제술, 요로결석 제거술, 전립선비대증 등 다양한 수술을 실시,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단일공 비뇨의학과 수술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김광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은 다관절 손목 기능이 추가된 카메라로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해 사각지대 없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한 개의 관(Cannula)에 장착해 보다 좁은 공간에서 세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며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봇수술 시스템은 미국과 한국의 일부 로봇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최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은 수술부위를 단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수술부위 통증이 적고, 단일 절개창을 이용해 골반과 복강의 여러 부위를 제한 없이 세밀하고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1 12:39: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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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세계 최대 '제 4공장' 건설..2022년 말 생산 돌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4공장을 증설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은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4공장 증설 계획을 공개했다. 제 4공장은 생산량 25만6000리터로 현재 기준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 시설인 3공장(18만 리터)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게 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는 이번 제 4공장 건설에 1조 74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향후 제2 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가 진행되면 전체 투자비는 2조원을 상회한다. 이는 지난 2017년 완공된 3공장 투자비인 8500억원의 2배가 넘는 규모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 9년 간 누적 투자액인 2조1000억원에 버금가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다. 김 사장은 "고객사들의 공급 요청과 더불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 속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CMO·CDO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제 4공장 증설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 4공장의 총 연면적은 약 23만8000㎡(7.2만평)로 1,2,3공장의 전체 연면적 24만㎡ (7.3만평)에 육박하며, 상암월드컵 경기장의 약 1.5배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는 제 4공장에 독창적인 설계 기술과 함께 기존의 1,2,3공장 건설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 제 4공장은 올해 하반기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말부터 부분 생산에 돌입한다. 제 4공장이 가동되면 삼성바이오는 총 62만 리터의 생산규모를 보유함에 따라 글로벌 전체 CMO생산규모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는 이번 제 4공장 건설로 임직원 1800여명을 추가 채용하고, 별도 건설인력 64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생산유발 효과 약 5조 6,000억원, 고용창출효과 약 2만 7000명의 파급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제 4공장 건설로 기존에 확보된 모든 부지를 활용하게 됨에 따라, 제2의 바이오 캠퍼스 설립을 위해 인천 송도에 10만평 규모의 추가 부지 확보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향후 추가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바이오벤처 육성 공간인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는 3P(피플, 프로세스, 포트폴리오) 혁신으로 이 같은 고도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바이오제약 산업의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2011년 설립 이후 주주, 고객, 정부,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단 기간에 세계 최고의 CMO·CDO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제 4공장 건설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바이오 산업이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1 10:00: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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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자체 개발 세포주 '에스초이스' 공개..빨리 번식해 오래 생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빠른 속도로 번식해 오래 생존하는, 자체 개발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를 공개했다.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여 삼성바이오가 확장하고 있는 위탁개발(CDO) 사업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는 5일 바이오제약 고객사 및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론칭 세리머니'를 열고 에스초이스를 소개했다. 세포주는 생체 밖에서 대량 증식해 원하는 항체 의약품을 만들어주는 세포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살아있는 공장'으로 불린다. 삼성바이오가 개발한 에스초이스는 타사의 세포주보다 빠른 속도로 많이 번식해 오랜 기간 생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초이스의 세포 발현량은 세포주 개발 직후 기준 1리터당 7그램 타이터(배양액 속 항체량 수치화) 이상으로 업계 평균(상업 생산 시점 기준 리터당 약 3~4그램) 대비 두 배 가량 높다. 또 에스초이스의 세포 생존율은 유가 배양 21일까지 90% 이상 생존해, 업계 평균(14일) 대비 일주일이나 길다. 세포 생존율이 높을수록 대량생산에 투입될 고품질의 세포주를 보다 잘 선별할 수 있게 되고 이로 인해 생산성도 높아진다. 에스초이스는 세포 분열 속도가 18~20시간으로 주요 타사 세포주(24시간)에 비해 빠르다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바이오가 최근 도입한 최신 세포 배양기 '비콘'으로 에스초이스를 배양하면 세포주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이 업계 평균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초이스의 초기 론칭을 기념하고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해 에스초이스를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조건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에스초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은영 삼성바이오 CDO 사업팀장(상무)은 "에스초이스는 우수한 생산성을 보유하고 있어 효율성이 높다"며 "낮은 가격에 대량생산을 할 수 있어 코로나19 치료제에 활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는 에스초이스를 통해 CDO 사업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에스초이스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보다 압도적인 속도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에스초이스의 강력한 퍼포먼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전 세계 의약품 공급 수요를 충족시키고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018년 CDO 사업을 시작한 이후 글로벌 바이오테크 및 제약 파트너 고객사들의 55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해왔다.

2020-08-10 15:20:24 이세경 기자
메디톡스 vs 나보타, 끝없는 진실공방...ITC 최종 판결 노린다

국산 보톨리눔 톡신(이하 보톡스) 균주의 주인을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과의 다툼이 재점화 됐다. 지난 달, 미국 국제무역윈원회(ITC)의 예비판결이 내려졌지만, 패소한 대웅제약이 ITC의 판결이 편협했다고 주장한데 이어 메디톡스는 ITC는 과학적인 근거로 명백한 판결을 내렸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오는 11월 최종판결을 염두에 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메디톡스는ITC의 예비 판결이 과학적 증거를 토대로 대웅제약의 균주 도용 혐의를 입증했다는 반박문을 냈다. 대웅제약이 ITC 예비결정문을 분석한 결과, 이번 예비 판결이 편향과 왜곡의 극치라며 오류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이의신청서를 지난 19일 ITC에 제출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ITC는 지난 달 6일, 대웅제약의 보톡스 '나보타'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균주를 도용했다고 판단, 나보타에 대한 수입을 10년간 금지한다는 예비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와 관련, 메디톡스는 "ITC는 두 회사가 제출한 방대한 자료와 관련자의 증언, 전문가들의 균주 DNA 분석 결과를 상세히 제시한다"며 "ITC가 확실한 증거도 없이 메디톡스 측의 일방적 주장만을 토대로 영업비밀 도용을 추론했다는 대웅제약의 주장은 터무니없음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메디톡스는 274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통해 관련자의 증언, 전문가들의 균주 DNA 분석 결과가 상세히 밝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ITC 판결은 ▲대웅제약의 제조공정이 메디톡스의 제조공정과 우연의 일치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유사하다는 것과 ▲대웅제약이 제조공정을 스스로 개발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대웅제약이 설명하는 제조공정 연구개발의 기간이 비현실적으로 짧다는 것을 근거로 내려졌다. 메디톡스 측은 "행정판사는 증거 조사에서 제출된 수많은 자료들과 증언을 검토한 결과 두 회사의 제조공정이 적어도 10개 사항에 있어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3개의 핵심사항이 유사한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대웅제약이 최초로 제조공정을 가동한 2010년 8월 당시의 제조공정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제품의 제조공정을 그대로 카피한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대웅제약은 앞서 ITC의 판단이 편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6일 ITC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예비판결문을 분석하고, 판결문의 오류를 조목조목 반박한 바 있다. 대웅제약 측은 ITC 행정판사가 두 제조사 균주 유전자가 상대적으로 유사하고, 토양에서 균주를 채취했다는 대웅제약 주장의 신빙성이 낮아 보인다는 메디톡스의 일방적인 주장을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또 메디톡스가 영업비밀이라고 주장하는 균주 'Hall A Hyper'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업체가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것이 없는 공정이라고 반박했다. 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가 국내 보툴리눔 톡신의 미국 진출을 막으며 외국기업인 엘러간만 도와줬다"며 "침해당한 영업비밀이 없는 미국기업을 보호하는 건 ITC 관할을 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예비 판결이 추론에 기반을 두고 이뤄진 만큼, 오는 11월 최종판결이 뒤집힐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정확한 결론을 위해서는 메디톡스와 엘러간이 일관되게 거부하는 엘러간 균주의 유전자 분석과 메디톡스 균주의 동일성 검증이 포함된 포자 감정시험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0 15:02: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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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중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서 항암제 판매 개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 브라질에서 항암제로 제품군을 확대한다. 정부가 주도하는 공공 시장 진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0일 브라질에서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라질 보건부와의 'PDP'계약을 통해 현지 제약회사 및 국영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판매한다. PDP란 브라질 정부에서 해외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자국 바이오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용하는 정책이다. '온트루잔트'의 브라질 출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남미 최대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브렌시스)에 이어 종양질환 치료제로 제품 판매군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온트루잔트'는 트라스투주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는 최초로 PDP 계약을 통해 브라질 정부 주도 공공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현재 브라질 내 유방암 환자 수는 약 6만7000여 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공공 시장 분야에서의 전체 트라스투주맙 성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기존에 브라질에서 PDP로 공급된 트라스투주맙 성분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 '허셉틴'이 유일했다. '허셉틴'은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의 치료제로서 연간 글로벌 시장 규모가 60억3900만 스위스프랑(약 7조8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상진 부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라질 시장에서 정부 주도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온트루잔트'의 매출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 5월 브라질 국민보건 감시국 (ANVISA) 으로부터 '온트루잔트'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고, 그에 앞서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브렌시스'(엔브렐 바이오시밀러)와 '렌플렉시스(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해'브렌시스'를 PDP 계약을 통해 브라질 시장에 출시했으며, 공공 분야 에타너셉트 성분 의약품 시장에서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판매사의 공급 물량을 전량 대체하며 해당 시장 내 점유율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0 14:05: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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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500과 함께 '2020 펭수 생일 팬미팅' 동참

광동제약은 자사 비타500 모델인 펭수의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펭수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옥외광고 투표이벤트를 자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진행했다. 옥외광고 컨셉은 '우리의 비타민' '해피 펭수데이' '그냥 펭랑해' 등 3가지 시안이 준비됐으며 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그냥 펭랑해'가 선정됐다. 옥외광고로 선정된 컨셉은 펭수 생일을 전후해 용산역, 선릉역 등 수도권 소재 지하철역 옥외 광고판에 게시중이며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펭수 생일광고를 핸드폰으로 찍어 해시태그 #비타펭수야생일축하해를 붙인 뒤 본인의 SNS에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펭수 스티커를 증정한다. 펭수의 생일 파티 형식으로 개최된 팬미팅에도 비타500이 함께 했다. 펭수 생일인 8월 8일 오후 8시 8분에 열린 팬미팅은 EBS 스페이스홀에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동제약은 이날 펭수 생일 축하를 위해 비타500, 비타500 데일리스틱, 비타500젤리, 비타500F, 비타500로열폴리스 등 비타500 라인업을 총 동원해 후원했다. 펭수를 모델로 기용하며 '카페인 대신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한 비타500은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 펭수' 컨셉을 기반으로 2030 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광고 영상에서 야근을 권하는 상사에 '퇴근을 요청합니다' '힘든데 어떻게 힘을 내나요'를 외치는 장면이 나오면서 답답했던 직장인의 속마음을 뻥 뚫어주고, 직원의 휴식 시간에도 추가 근무를 지시하는 점장에게 '휴식은 필수입니다' '비교는 금지입니다'를 대신 외쳐주는 모습 등으로 큰 관심을 얻은 것. 광동제약 측은 "펭수 모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 드린다"며 "고객들과 '펭수 생일파티'를 함께한 것처럼 앞으로도 비타민C의 건강과 활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0 10:51: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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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가족력 있는 여성, 유방암 유전자 검사비 지원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사진)팀이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진행하는 'BRCA1/2 유전자 검사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암 가족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구 데이터 축적을 위해 유전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유전자인 BRCA1/2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RCA1/2 검사를 받으려면 최대 370만 원까지 비용이 든다. 또한 유방암과 난소암을 동시에 진단받거나 40세 이전 유방암이 발병하는 등 특수한 경우에만 BRCA1/2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결국 유방암이 주로 발병하는 50대 여성은 비용 부담 때문에 검사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대목동병원은 한국유방건강재단 지원을 받아 최대 100명을 대상으로 BRCA1/2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만 25세 이상,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신청할 수 있다. 안 교수는 "보험 급여 지급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BRCA1/2 유전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 환자나 가족들이 예방 및 조기 진단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 사업', 이화 임상시험센터 주관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연구를 시행 중이다. 유방암 검사비 지원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 외래 진료에서 상담하면 된다. 또한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0 10:24: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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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윤리경영 달라졌나, 'ISO37001' 도입 2년 평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의 도입 효과를 파악하고 윤리경영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평가에 돌입한다. 현재 방식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거쳐 업계의 윤리경영 정착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회원사의 참여를 통한 '제약산업 ISO37001 인증사업 도입효과 분석 연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예정됐다. ISO37001은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하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이다. 협회는 제약바이오업계의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2017년 10월 2차 이사회에서 ISO37001 도입 및 컨설팅 비용 지원에 대한 '의약품 시장 투명성 강화 계획'을 의결했다. 이후 각 사의 노력과 협회의 지원으로 2018년부터 ISO37001 도입을 본격화한지 2년여만에 47개사가 인증을 받았고, 8월 현재 6개사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ISO37001의 인증 갱신 시점(인증 후 3년)이 도래함에 따라, 도입에 따른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국제비정부기구(NGO)인 한국투명성기구가 맡았다. 한국투명성기구는 1995년부터 매년 각국의 부패지수(CPI)를 발표하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로, 정부와 정치, 시민사회와 일상생활에서 부패 척결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한국투명성기구는 ISO37001 인증 제약바이오기업의 도입 전·후 변화를 정성적·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윤리경영 관련 해외평가 제도 및 사례를 조사해 제언키로 했다. 형식적으로 시스템을 가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윤리경영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ISO37001 도입 효과에 대한 제약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다각적인 분석을 수행한다. 한국투명성기구가 조사대상인 제약바이오협회 소속 ISO37001 인증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장 별 직급·부서 등을 고려해 심층면접·토론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 연구에서 개발한 지표를 활용해 기업 스스로 지속 점검하고 보완점을 도출하는 등 이번 연구를 중간점검의 기회로 삼아 윤리경영에 대한 산업계 전반의 당위성과 이해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취지가 담긴 만큼 협회는 이번 연구에 대한 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원희목 회장은 "회원사들이 ISO37001을 도입하면서 리베이트 근절에 관한 공감대가 더욱 확산하고 있다"면서 "윤리경영은 전 산업계의 의지를 바탕으로 반드시 이뤄야 하는 지상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R&D 역량과 더불어 윤리적인 투명성이 전제돼야 한다"며 "윤리경영이 우리 산업의 핵심 가치로 확고하게 자리잡을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06 10:34: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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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인천광역시,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서정진(왼쪽)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인천광역시와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셀트리온그룹 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셀트리온과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송도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으고, 국내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및 연구소 유치, 그리고 원부자재 국산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 발전에도 함께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현재 계획 중인 셀트리온 3공장 건설이 조속히 추진돼 송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업하기로 했다. 셀트리온과 인천시는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한 펀드를 적극 도입하고,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별도 기구를 마련해 바이오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바이오산업 우수인력 양성 및 지원을 위한 '바이오공정 전문센터'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30년까지 제약바이오 분야에 총 40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셀트리온그룹 비전 2030'에 대한 후속대책 추진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적극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나라 바이오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의 획기적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지난해 5월 인천시청에서 2030년까지 바이오의약품 분야 25조원, 케미컬의약품 분야 5조원, U-헬스케어 10조원 등 총 40조원을 투자해 11만 명의 직간접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는 그룹의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05 15:24:09 이세경 기자
국내 최초 뷰티 영상 앱 '잼페이스' 55억 투자 유치, 베트남 진출 가속

국내 최초 뷰티 영상 큐레이션 플랫폼 '잼페이스'를 운영하는 작당모의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스틱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로부터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잼페이스는 국내 유일의 동영상 중심 뷰티 플랫폼으로, 전체 이용자 중 Z세대 여성 비율이 약 94%에 달한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60만건을 넘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론칭 약 1년만에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과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뷰티 영상 내에서 보고 싶은 구간으로 순간 이동할 수 있도록 한 '타임점프' 서비스를 통해 뷰티 영상을 즐겨보는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로 풀이된다. 잼페이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버전 앱 출시를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베트남 대표 MCN기업들과의 협의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 현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개발자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기관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잼페이스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후속 투자를 리드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리즈A 투자에 새롭게 참여한 스틱벤처스 이현석 수석심사역은 "잼페이스는 MZ세대를 타깃으로 기존 서비스와는 차별화되는 동영상 중심의 강력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며, "향후 소셜과 커머스 영역까지 확장가능한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라운드에서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같은 그룹 계열사인 국내 최대 헬스 앤드 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과의 시너지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를 진행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05 13:51:48 이세경 기자
의료계 총파업에 경고한 정부 "국민 피해발생시 엄중 조치할 것"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료계가 전국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경고를 하고 나선 것이다. 정부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같은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과 규정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의료계의 집단행동 과정에서 혹시 불법적인 요소가 발생한다면 법과 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일부 의료단체 등이 집단휴진을 논의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국민에게 위해가 발생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이렇게 강하게 나온 것은 전공의와 개원의 까지 줄줄이 파업을 예고하며 의료 공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2022년부터 매년 400명의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여당의 정책에 반대하며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수업과 실습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개원의 위주로 구성된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 역시 이달 14일 부터 전국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의협은 의대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원격의료 도입 등에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향후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를 대비해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모든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필수 의료 유지를 위해 대체 순번을 지정하거나 대체 인력을 확보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병원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05 13:46: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