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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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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 국내 최대 혈액투석액 공장 본격 가동..이달말 생산 시작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공장이 이달 말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혈액투석액을 생산하는 음성 제 2공장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허가를 마치고 이달 말 첫 생산을 앞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단지에 약 26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음성 제 2공장은 혈액투석액을 제조하는 국내 최대 규모 플랜트로, 대지 면적 약 2만2000㎡ 규모에 연간 410만개에 달하는 혈액투석액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기존 자사 용인 공장 생산 규모의 3배 수준이다. 음성 제 2공장은 원료 이송부터 제조, 포장, 창고 입고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동화했다. 특히 공장 내 냉난방, 환기 등 공조 시스템이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건물관리시스템(BMS)과 제품 입고부터 출하까지 과정을 자동 제어하며 품질을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 도입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은 대폭 개선했다.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춘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공장을 통해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위상을 굳히는 동시에 혈액투석액 사업을 캐시카우로 더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는 "음성 제 2공장은 GC녹십자엠에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진단사업 핵심 역량이 집결되는 통합 생산 기지로의 증축을 염두에 두고 기반을 설계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공장을 계기로 국내 혈액투석액 1위 공급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향후 GC녹십자엠에스의 POCT 등 진단사업까지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통합 공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09:57: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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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덴티가드랩' 웹사이트 오픈..31일까지 특별 이벤트

대웅제약은 12일 구강생애주기별 맞춤 치약 '덴티가드랩' 브랜드 웹사이트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픈 기념으로 최대 33% 가격 할인과 무료 체험키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덴티가드랩'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구강 정보와 제품 구매, 이벤트 등 소비자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 건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불소치약이 필요한 이유부터 가족의 구강 생애주기별 맞춤 치약 선택법 등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덴티가드랩'을 사용해보지 않은 소비자는 웹사이트에 소개된 제품 사용 후기를 읽어보며 제품 선택에 참고할 수 있다. 또 웹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가족취향저격 혜택 끝판왕 100% 환불보장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가 웹사이트에서 '덴티가드랩'을 구입하면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4가지의 '덴티가드랩' 프로모션 세트 중 하나라도 구입하면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체험키트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키트 사용 후 만족하지 않으면 구매 금액을 100% 환불한다. 체험키트는 어린이를 위한 2단계 '키즈'와 성인을 위한 4단계 '마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덴티가드랩 웹사이트에 가입하면 제품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3000원이 제공되고, 구입한 제품은 모두 무료로 배송된다. 이와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4단계의 멤버십이 적용되며, 결제금액의 일부가 적립금으로 적립돼 추후 제품 구입시 사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 전가연 덴티가드랩 PM은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구강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구강생애주기에 맞춘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가 '덴티가드랩'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쉽게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개개인에게 맞는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09:46: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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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김수진 교수 선정

고려대학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가운데)가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왼쪽)와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가 선정됐다.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2019년 제정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연구 업적이 우수한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선정되며,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4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응급의학 관련 학술연구활동, 정부정책 프로젝트 자문, 각종 특허출원 등을 통해 의학 발전 및 국내 응급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대한재난의학회 등 여러 전문 학회는 물론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인적자원 관리 개발연구' 등 18개의 연구 과제에 참여해왔다. 김 교수가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SCI급 11편을 포함해 25편에 달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전국 심정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생의학 영역에서 환자의 예후 예측과 치료 방침 설정에 대한 의미를 도출한 연구는 유럽소생협회 공식학술지인 리서시테이션에 게재되기도 했다. 또 김 교수는 '초음파 프로브 1회용 커버장치' 등 응급의학 관련 기술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제1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는 국가 예방접종 정책 등의 연구 근거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양대학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신 교수는 올해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제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젊은 여의사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는 한편 국내 대표 의료 학술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 외에도 한미수필문학상, 한미중소병원상, 한미참의료인상 등 각종 보건의료계 시상을 주관 및 후원하며 국내 의료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09:46: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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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JW중외제약이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Wnt 표적항암제에 대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JW중외제약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적응증으로 진행한 CWP291의 임상 1a상(단독투여) 결과가 미국 혈액학회(ASH)가 발간하는 '블러드 어드반시즈(Blood Advances)' 온라인판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Wnt/β-catenin)의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골수종, 위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논문은 JW중외제약이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된 연구결과로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및 골수이형성증후군(MDS) 환자에서 CWP291의 1상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해당 임상시험은 4㎎/㎡ 용량부터 시작해 CWP291의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최대내약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논문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로 더 이상 반응하지 않거나 효과를 보지 못하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64명, 골수이형성증후군 5명 등 총 69명을 대상으로 CWP291의 '용량증량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최대내약용량인 14단계(257㎎/㎡)까지 양호한 안전성 프로필을 확인했다. 유효성 평가는 AML과 MDS에 대한 국제실무그룹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 가능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54명 중 암세포가 사멸된 완전관해(CR) 환자 1명이 확인됐으며, 1명은 부분관해(PR)를 보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Wnt 표적항암제 개발은 전세계적으로 성공사례가 없는 분야로 CWP291의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임상시험을 통해 CWP291의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가 일부 확인된 만큼 병용요법에 의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생체 현상을 조절할 수 있는 단백질 구조를 모방한 2만5000여종의 화합물 라이브러리 및 유전체 정보를 해석한 다양한 암세포 패널로 구성된 항암제 스크리닝 시스템인 '주얼리'와 Wnt 신호전달경로에 작용하는 화합물을 선별하는 '고속 스크리닝 시스템(HTS)'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같은 'R&D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을 바탕으로 Wnt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하거나 활성화하는 저분자 화학물질을 발굴해 항암제 외에도 면역질환치료제(섬유증, 골관절염), 재생의학분야(탈모, 치매, 피부·근육 재생)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09:32: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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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신약 '세노바메이트' 美시장 선점 '첫발'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가 11일(현지 시각) 미국 시장에 첫 출시됐다. 판매는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맡아 진행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을 받고, 자력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토종 신약이다. 글로벌 신약 개발을 꾸준히 지원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바이오팜과 SK라이프사이언스 전 임직원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대한민국 최초로 독자 개발을 통해 FDA 승인을 받고,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을 축하한다"며 "세노바메이트는 혁신 신약 개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라며 "사회적 가치의 실천은 앞으로 우리의 성장과 영속성에 필수"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주요 국가 뇌전증 시장 규모는 약 61억달러(2018년)에 달하며, 이 중에서 54%인 33억 달러를 미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 뇌전증 시장은 2024년까지 약 41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로 FDA 시판 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는 출시 전부터 뇌전증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큰 기대를 받아왔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기존 치료제를 복용함에도, 계속되는 발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마침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내 제약사가 독자 개발한 신약으로서는 최초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제약 시장인 미국에 직접 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평가했다. SK라이프사이언스 최고 상업화 책임자(CCO) 세비 보리엘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의료 환경을 고려해서 미국 현지의 마케팅, 판매 전략을 세심하게 실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도입, 원격 디테일링 및 컨퍼런스 진행으로 세노바메이트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2 09:06: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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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美자회사 대표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제임스 하트만 선임

휴젤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지역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의 신임 대표로 제임스 하트만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하트만 신임 대표는 '앨러간'의 미국 더마톨로지 부문(피부 분야) 영업이사를 거쳐, 독일 멀츠사의 북미 에스테틱 사업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이어 최근까지 더마 코스메틱 기업 '엘라스틴 스킨케어'의 CCO(Chief Commercial Officer)를 역임하면서 250% 이상의 성장을 견인했다. 그는 이 외에도 글로벌 스킨케어 전문기업인 오바지와 스티펠의 임원을 역임하는 등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특히, 하트만 대표는 세계 최초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보톡스' 론칭에 참여, 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독일 멀츠사의 북미 에스테틱 사업총괄 부사장으로서 보툴리눔 톡신과 의료기기 그리고 스킨케어 제품을 통합한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한 전략적 마케팅 실행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 론칭 4년째에 연 40% 매출 성장을 이뤄내는 등 보툴리눔 톡신 분야의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하트만 신임 대표는 풍부한 영업 노하우와 다양한 성공 경험을 갖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전문가로서, 휴젤이 보유한 우수한 제품을 혁신적, 전략적인 영업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며 "미국 진출 준비가 본격화 단계에 돌입한 만큼, 하트만 대표를 필두로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 및 안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젤은 지난 2018년 10월 오스트리아 소재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미국 현지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휴젤이 70% 지분을 보유한 이 자회사를 통해 휴젤은 미국,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 내 휴젤 제품에 대한 유통 및 마케팅 활동을 직접 운영한다. 휴젤은 올해 연말 경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BLA)를 신청해 내년 말께 정식 허가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6:00:25 이세경 기자
제넨바이오 "코로나19 DNA 백신 면역력 확인" 비임상 순항중

제넨바이오가 제넥신 포함 산학연 컨소시움이 연구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DNA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GX-19는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 등 6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DNA백신 후보물질로, 제넥신은 지난 5일 GX-19를 영장류에 투여해 야생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중화항체 생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GX-19의 효능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영장류 비임상 시험을 담당하는 제넨바이오는 최근 컨소시엄에서 선정한 백신 후보물질을 6군으로 나누어 영장류 20마리에 투여하는 비임상 시험에 착수했다. 지난달 완료한 2차 투여에서 백신 투여로 인한 이상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백신 후보물질에 의한 면역 반응이 잘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DNA 백신은 체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항원이 생성될 수 있도록 특정 유전자를 인체에 투입,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비임상 시험에서 GX-19 후보물질이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은 체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가 생성됐음을 의미한다.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는 "전세계적 위기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개발에 있어 제넨바이오의 연구 경험과 기술력이 활용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임상 시험을 잘 마무리하고 컨소시움이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GX-19에 대한 임상시험 신청 자료는 5월 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될 예정이며, 6월 중 관련 임상시험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임상 시료 생산을 맡은 바이넥스에서 임상시험을 위한 GX-19 후보물질을 대량 생산 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5:57: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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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진자 86명으로..등교일정 재논의 불가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6명으로 늘어났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용인 66번째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지 4일만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는 한편, 등교 일정 재논의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을 통한 누적 감염자는 86명으로 집계됐다. 하룻밤새 29명이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전 다시 1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확진자 가운데 남자가 78명, 여자가 8명이다. 20대가 58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18명을 차지한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확진된 경우가 63명, 나머지 23명은 2차 접촉 사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1명, 경기가 21명을 차지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은 클럽 방문자가 3000명 이상이어서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현재까지 명부로 파악된 방문자 숫자가 5517명이고, 그 중 2405명이 현재 서울시에서 통화가 된 상황"이라며 "경찰과 협조하고, 개인 신용카드 결제내역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제자와 동행했던 방문자에 대한 조사를 한축으로 진행하고 있고, 휴대폰 정보에 대한 발신정보들을 분석해 다각적으로 연락을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는 증상을 두통과 미각, 후각 상실 까지 넓혔다. 기존 사례정의는 코로나19 임상증상이 발열이나 기침, 호흡관란과 같은 호흡기증상만 담았지만 개정된 임상증상에는 오한, 근육통, 두통, 후각·미각소실 등이 포함됐다. 정 본부장은 "이전 지침 사례정의에서 '원인불명 폐렴 등'으로 의사가 판단할 수 있도록 명시했는데 이러한 애매한 부분들을 명료하게 표현했다"며 "그동안에 많이 보고된 증상들로 나열하고,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한 부분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다시 확산되면서 등교 일정 논의도 다시 시작됐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13일 고3 부터 순차 등교가 시작된다. 정 본부장은 "고3들의 등교수업이 이번 주 수요일로 예정되어 있어서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과 관련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오늘 정도까지의 진행상황을 보고 교육 당국하고 또 관계 기관들이 협의를 진행해서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 전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하는 부분에서는 하나의 지표로 판단하지 않고, 확진자 수, 원인불명의 감염자 비율, 집단감염의 발생 건수 등 여러 가지 지표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미확인 확진비율이 일시에 높아졌다고 바로 생활방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되진 않는다"며 "지속적인 추이를 보면서 다른 지표와의 정합성 이런 부분들을 보면서 신중하게 판단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5:56: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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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생명과학연구소, 36주년 기념식 "사회 기여하는 치료제 개발해야"

정재욱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이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R&D센터 WEGO강당에서 열린 창립 36주년 기념식에서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연구개발(R&D)센터 WEGO 강당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정재욱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그동안의 연구 및 사회 기여 성과를 돌아보며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 기술력을 토대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연구소의 연구기획과 중장기 전략 수립에 기여한 이혜신 책임연구원과 신규 백신 과제의 핵심적 역할을 한 김예지 선임연구원, mRNA치료제 기반 구축에 기여한 양희홍 선임연구원, 면역항암제 시험법 구축을 맡은 남혜미 연구원, 회복기 환자에게서 항체를 확보하는 플랫폼을 확립한 장신아 연구원 등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인재, 남효정 이재철 책임연구원 등이 1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1984년 GC녹십자가 B형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된 국내 제 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이다. 설립 이래 신증후군 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단백질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등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5:53: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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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를 바꾸다..이대서울병원 "고품격 서비스로 가족처럼 모십니다"

공용 휴게실 엄숙하지만 밝고 편안했다. 이대서울병원이 직접 운영하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의 첫인상을 그랬다. 무겁게 가라앉은 공기 속에 으레 느껴지던 경황없는 어수선함이 없었다. 장례식장이라기 보다는 박물관이나 전시관에 들어선 듯 마음이 고요해졌다. 지난해 5월 정식 개원한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편리한 접근성은 물론, 넓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제공하는 고품격 장례 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며 장례식장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인 한분한분, 가족처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총 15개의 빈소와 38구의 시신을 안치할 수 있는 안치실, 입관실, 염습실, 40석 규모의 영결식장을 갖추고 있다. 서울 서남부와 인천을 아우르는 지역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빈소는 150평(495㎡) 2개, 95평(306.2㎡, 305.7㎡) 2개, 85평(284㎡) 1개 등 특실 5개와 50평(165.9㎡) 4개, 45평(151.4㎡) 6개 등 다양한 규모를 갖춰 선택의 폭이 넓다. 이 모든 시설이 지하2층 전반에 넓직하게 분포돼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백인혜 작품 '물의 정원' 장례식장 내부는 편안함과 안정감에 중점을 뒀다. 안내 데스크와 공용 휴게실 전면에는 백인혜 작가 작품 '물의 정원'이 넓게 펼쳐진다. 이른 아침, 한적한 호숫가에 앉은 듯 마음에 안정과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가장 넓은 평수의 특실은 호텔을 연상시키는 넓직한 개별 라운지와 대규모 분향실과 접객실을 갖췄다. 빈소 내 상주를 위한 침실과 샤워실은 물론, 개별적으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2개의 접견실도 갖추고 있다. 모든 빈소는 크기와 상관없이 상주의 휴식공간인 상주실과 개별 화장실, 샤워실을 갖춰 유가족들의 독립성을 높였다. 빈소 내 상주실 이외도 지방 친지와 유아를 위한 별도의 유가족 숙소와 조문객 및 친지를 위한 공용 휴게실, 샤워실도 갖춰 유가족뿐 아니라 함께 장례를 준비하는 지인의 편의까지 신경을 썼다. 유가족 숙소 또 가족을 잃고 경황이 없을 유가족을 위해 관, 수의, 상복, 영구차, 조화, 사진 등 고인의 운구에서 발인까지 종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례 일정 및 부의금 정리 등 문서 작성, 신문 부고 작성 및 발송,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조문, 화장장 인터넷 예약, 전국 장묘 시설 검색, 장지 날씨 정보 까지 빠짐없이 제공해 유가족의 편의를 높였다. 이대서울병원 이길수 팀장은 "상주와 조문객이 모두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장례용품점, 화원, 사진실, 커피숍, 편의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고인 한분한분, 가족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시작 부터 끝까지 정성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편안하고 안전한 조문 또 다른 강점으로 꼽히는 것이 '접근성'이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지하 1층과 직접 연결되어 있고 공항대로와 김포공항 등을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내 병원 중 최대 규모의 주차 시설을 갖추어, 주차에 대한 조문객들의 스트레스를 크게 줄인 것도 획기적이다. 장례식장 로비 특히, 외부에서 장례식장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췄다. 지금과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도 병원을 거치지 않고 장례식장으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대응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현재 병원에서 통하는 장례식장 문은 폐쇄하고 전용 엘리베이터 입구만 오픈해 혹시 있을지 모를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방문객은 모두 해외방문 여부, 의심증상 유무 등을 확인하는 조사서를 작성하고, 적외선 열 화상 감지기를 통과해야 장례식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 팀장은 "무엇보다 고인을 모시는 유가족과 방문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4:56: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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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획득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오른쪽)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광동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다.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춘 기업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 광동제약은 ISO 37001 도입 전부터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교육 ▲부패리스크 식별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내부심사 ▲경영검토 등을 추진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윤리경영 촉진을 위한 사내 UCC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 윤리경영 퀴즈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임직원 윤리의식 설문조사를 통해 관련 교육, 제도, 프로그램 등을 보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패방지 인식교육, 매주 발행하는 윤리경영 뉴스레터, 부패방지 내부심사원 선정 및 육성 등 임직원의 부패방지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익명성이 보장되는 외부 제보 채널의 핫라인 등 체계적인 사내외 제보시스템,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지속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1:25: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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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프로비던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알파' 론칭

GC녹십자웰빙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프로비던스'의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스 알파'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산균의 배양 분말을 포함하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 타입으로, 산성도(pH)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유해균 사멸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그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이 둘을 함께 지칭하는 '신바이오틱스'에 이어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산균 배양 분말 외에도, 이번 제품은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 '듀폰 다니스코'의 프로바이오틱스 17종과 프리바이오틱스,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까지 4중 기능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GC녹십자웰빙의 특허 원료인 '위세라(인동꽃추출물)'를 부원료로 사용해 장 건강 뿐만 아니라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를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하루 권장 섭취량을 스틱형으로 개별 포장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기존 프로비던스 제품들에 이어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유산균 전문 브랜드로서 개인 맞춤형 제품군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향후 GC녹십자웰빙의 자체 개발 균주를 활용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09:31: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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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뇌졸중 집중 치료실 개소..골든타임 잡는다

이대서울병원은 11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송태진 신경과 교수를 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단일 장기 질환으로는 사망률이 가장 높고, 치료 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12병상 규모의 이대서울병원 뇌졸중 집중 치료실은 뇌경색, 재발성 일과성 뇌허혈증 등 다양한 원인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임상과가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급성기 뇌졸중 환자는 신경학적 상태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해 뇌졸중 치료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 상태를 살피고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대처해 전문화된 관리를 제공한다. 이대서울병원 송태진 뇌졸중 집중 치료실실장은 "이번 뇌졸중 집중 치료실 개소를 통해 치료의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 서남부지역 및 김포, 광명, 부천지역에 걸쳐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09:26:02 이세경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30명대로..이태원발 재확산 우려 커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달만에 다시 30명대를 넘어섰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일로에 접어드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큰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34명 늘어 총 1만8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26명은 국내 지역감염, 나머지 8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에 다시 진입한 건 4월12일 32명 이후 28일 만이며, 하루 신규확진자 수로는 4월 9일 이후 한달여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제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서울이 그중 3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명, 인천 6명, 충북 2명이며 부산과 제주에서도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태원을 직접 방문해 감염된 사례가 43명, 접촉을 통해 감염된 2차 전파가 11명이다. 중대본이 파악하는 이태원 방문자 숫자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여서 방역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한달간 전국의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 운영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서울시는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무기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상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까지 5월 2일에 방문자를 중심으로 1600~1900명을 말씀 드렸는데 계속 방문자 숫자는 늘어나 현재는 6000에서 7000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명단은 서울시가 계속 파악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방문자 연락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일 서울시는 출입자 명부 194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고, 나머지 1309명은 불통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들이 20~30대 젊은층이라는 것도 우려를 키운다. 정 본부장은 "54명 환자들 중, 접촉자나 방문자를 검사하다 보니까 무증상으로 진단된 경우가 한 30% 정도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증상하고 상관없이 해당 클럽 방문자 모두 검사를 하도록 해서 무증상 상태에서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끔 검사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감염력이 높은 상태에서 클럽을 방문했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본부장은 "확진자들이 클럽을 방문했을 때 어느 정도의 전염력이 있는 시기였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며 "확진자들이 증상이 있을 때 클럽을 갔고, 첫 번째 환자는 PCR 검사에서 바이러스의 분비량이 상당히 높아, 전염력이 높은 시기에 클럽을 방문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4월 말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소재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유무와 관계 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진단이) 2~3일 지연이 되면 그 사이 또 다른 노출이 일어나고, 취약계층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다"며 "지난 4달 동안 하나된 마음을 보여주신 국민의 노력과 고령자나 약자에 대한 배려를 다시 한번 떠올려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0 15:00:4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