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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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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덴티가드랩’,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대웅제약은 구강생애주기별 맞춤 치약 '덴티가드랩'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덴티가드랩은 지난 12월 국내 '핀업디자인어워드' 수상에 이어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도 선정되며 패키지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어워드에는 56개국에서 총 7298개 디자인이 출품됐고, 'iF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서비스·건축·인테리어·프로페셔널 컨셉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덴티가드랩'은 구강생애주기별 구강 관리에 맞춘 단계별 디자인 구성과 독특한 컬러배색이 제품의 차별성을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78명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패키지 부문 본상에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구강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해 구강건강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진과 '덴티가드랩'을 공동 개발했다. '덴티가드랩'은 영유아기부터 중·장년기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된 치약으로, 단계별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사용자가 본인에게 맞는 단계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또한, 과감한 배색을 사용하고, 그래픽 효과를 배제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덴티가드랩'만의 단계별 특징을 부각시켰다. 대웅제약 박지훈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팀장은 "치약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필품이지만, 사용자가 쉽게 단계를 구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덴티가드랩'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본질을 패키지에 충실하게 담을 수 있도록 제품 정보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관점에서 디자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1 10:25:05 이세경 기자
27번째 환자 증상 있었지만, 마카오 통해 귀국해 검역 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된 27번째 환자가 중국에서 부터 기침 증상이 있었지만 입국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장에 따르면 27번째 환자는 중국에 체류 중이던 지난 달 24일 부터 기침 증상이 발생했으나 31일 입국 과정에서 별다른 조사를 받지 않았다. 이 확진자는 25번째 환자의 며느리로 지난 11월17일 부터 중국 광둥성을 방문해 지난 달 31일 마카오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후 지난 9일 확진을 받기 까지 택시, 음식점, 의료기관들을 거치며 32명과 접촉했다. 이 환자의 남편이자 25번째 환자의 아들인 27번째 환자 역시 지난 달 31일 26번째 환자와 함께 마키오에서 귀국했으며 지난 8일 부터 인후통 증상이 발생한 뒤 확진자로 판명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번, 27번 환자는 광둥성에 주로 있었지만 오염 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마카오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며 "또 본인이 입국 과정에서 증상에 대한 신고가 없었고, 발열이 없었기 때문에 검역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일 선별진료소에서 흉부방사선 촬영검사를 했지만 거기서 폐렴 증상까지는 보이지 않았다"며 "당시 사례정의에는 중국을 다녀와 폐렴 증상이 있을때만 의심환자로 분류해 사례 분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우한시를 방문한 적은 없고, 의료기관, 시장을 방문하거나 야생동물과 접촉한 적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으로 함께 생활한 25, 26, 27번째 환자 중 누가 누구로 부터 감염된 것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세사람의 증상이 모두 달라 명확한 그 노출시점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가족 감염으로 전염이 됐고, 중국 귀국 후 가족 내 전파로 2명이 2차 감염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광둥성은 이제까지 10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발생, 후베이성에 이어 두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지역이다. 정부는 광둥성을 입국 금지지역으로 설정하진 않고 있다. 정 본부장은 "광둥성이 굉장히 광범위한 지역이어서 그 지역 내에서의 어떤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범위라거나 아니면 이게 증가추세인지 감소추세인지 이런 것들을 좀 더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아직은 후베이성의 위험도 정도까지는 보고 있지 않지만 신규 환자와 사망자가 계속 확산된다면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02-10 15:36:10 이세경 기자
中 입국자 '자기진단앱'으로 매일 증상 체크..지역확산 막기 총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활용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일 중국에서 입국하는 입국자에 대하여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모바일 자가진단앱을 사용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가진단앱은 중국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14일간 스스로 증상 발현 상태를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중국 방문자들은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입국할 때는 현장요원들이 앱 설치여부, 필수정보 입력여부를 확인한다. 이후에는 매일 아침 10시, 문자메시지와 정기알람을 통해서 자가진단정보를 입력하고, 오후 2~4시경에 미입력자를 대상으로 추가입력 안내가 통보된다. 입국 2일차 밤 24시까지 자가진단정보가 입력되지 않으면 3일차에 유선연락으로 이어지고,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각 지자체와 경찰청을 통해 위치파악이 시작된다. 자가진단시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곧바로 1339 전화연결이 이루어지고, 관련 명단은 질병관리본부로 통보된다. 앱은 URL 또는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안내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이 전염력이 높고 초기 경증 증상부터 전파될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어 빠른 확산을 통제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막는 한편,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방역 강화의 후속 조치로 자기진단 앱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0-02-10 15:13:05 이세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추가 감염자 0명..11번째 환자 퇴원

국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로, 11번째 환자가 퇴원한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가 퇴원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 1명이 완치돼 퇴원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번 환자가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격리 해제 조치 뒤 오늘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1번 환자(25세 남자, 한국인)는 6번 환자(55세 남자, 한국인)의 아들이다. 지난 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6번 환자는 3번 환자(54세 남성, 한국인)와 서울시 강남구 한일관에서 같이 식사한 지인으로 국내 첫 2차 감염 사례다. 11번 환자는 2차 감염자인 6번 환자로부터 전파된 3차 감염자다. 앞서 지난 5일 국내 환자로서는 처음으로 2번 환자(55세 남성, 한국인)가 완치돼 퇴원했다. 이후 1번 환자(35세 여성, 중국인), 4번 환자(55세 남성, 한국인)가 지난 6일과 9일 각각 퇴원했다. 이 날 까지 국내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그 중 4명이 완쾌됐다. 나머지 23명도 안정적인 상태다. 정부는 11일 중국 우한에 남은 교민들을 모두 한국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세번째 전세기를 띄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차 임시항공편이 11일에 인천에서 출발하고, 12일 아침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예정으로 중국측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은 관계 부처들이 협의한 결과,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국방어학원(합동군사대학교 부속기관)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 보호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정부는 경기도, 이천시와 함께 국방어학원의 내외부 및 인근 지역의 소독 및 방역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임시생활시설에는 출국 및 입국 검역 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교민(가족)이 입소하게 되며, 도착 다음날 0시를 기준으로 14일 동안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한다. 정부는 현재 운영 중인 아산과 진천의 임시생활시설과 같이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하여 생활 물품 제공 및 의료서비스에 적극 대응하며 소독 등 관련 방역을 충실히 이행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2-10 15:05: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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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신약, 美 바이오 뉴저지협회 이노베이터 어워드 수상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힐튼 이스트브런즈윅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뉴저지협회 이노베이터 어워드를 수상했다고10일 밝혔다. 이노베이터 어워드는 미국 뉴저지에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들 중 매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승인 받은 기업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상이다. 바이오 뉴저지협회는 뉴저지주의 바이오 산업과 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협회로 J&J, 화이자, 노바티스, 머크 등 약 400여개의 세계적인 기업이 회원으로 속해있다. 이번 상은 지난 지난 2019년 11월 FDA 신약판매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성과를 토대로 수여된 것이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신약후보물질 발굴한 것을 시작으로, SK라이프사이언스에서 글로벌 임상 개발, 허가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해 성인환자의 부분발작 치료제로 FDA 신약 승인을 받았다. 올해 2분기내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SK라이프사이언스 외에도 화이자, 사노피, BMS 등의 기업뿐 아니라,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재즈 파마슈티컬스 역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재즈 파마슈티컬스는 SK바이오팜이 임상 1상 완료 후 기술 수출한 솔리암페톨(미국·유럽 제품명: 수노시)의 FDA 허가를 받고 지난해 7월 미국 내 공식 제품 출시를 했다. 또 올해 1월 유럽의약청(EMA)의 허가를 받고 각 국가 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중·일 등 아시아 12개국 판권은 SK바이오팜이 보유하고 있다.

2020-02-10 14:02:22 이세경 기자
식약처, 단일·최대 물량 마스크 105만개 불법거래 적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불법 거래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보건용 마스크 등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 방지를 위해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인터넷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A 업체의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A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를 현금 14억원에 판매하겠다고 광고해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한 후 보관 창고로 데려가 판매하는 수법으로 정부의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 관계자들은 공장 창고에 마스크 105만개를 보관하다 단속에 적발되자 창고를 잠그고 일부는 도주했다. 조사단은 또 제조에서부터 판매자에 이르는 유통과정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6개 기관으로 구성·운영된 정부합동단속반은 유통업체인 B사 역시 매점매석 행위로 적발했다. 해당 업체는 온라인 마켓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재고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품절'로 표시하였으나, 확인한 결과 실제 창고에는 39만개의 재고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보건용 마스크 46만개, 2월 6일 39만개의 재고(7일 평균 45만개)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매점매석 기준인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11만개)의 150%를 초과하여 5일 이상 보관한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는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비롯해 국민안전을 볼모로 한 시장교란 행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강력한 대책과 의지가 현장에서 실효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최대한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0 13:45: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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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국내 최초 짜 먹는 진통제 '콜대원 제로' 출시

대원제약은 효과 빠른 진통소염해열제 '콜대원 제로이부펜시럽(이하 콜대원 제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콜대원 제로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짜 먹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다. 이부프로펜은 우수한 진통 효과는 물론 해열, 소염 효과까지 있어 감기약에 주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과 함께 널리 쓰이는 성분이다. 두통, 치통, 생리통, 근육통 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류마티양 관절염이나 강직성 척추염 등에도 효과적이다. 염좌(관절이 삐는 것)나 좌상(멍이 드는 것)으로 인한 연조직 손상에도 복용할 수 있다. 특히 콜대원 제로는 국내 최초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제품이다. 그간 이부프로펜 성분의 제품들은 주로 정제나 연질캡슐 제제가 대부분이었으나, 콜대원 제로는 처음으로 짜 먹는 시럽제로 출시됐다. 이부프로펜 400mg의 고함량이라 신속하고 강력한 진통 효과를 나타내며, 액상형이라 흡수도 빨라 약효가 더욱 빠르다. 추가로 해열 효과까지 있어 감기로 인한 발열 등에도 효과적이다. 그간 콜대원의 해열제는 어린이용 라인업인 콜대원 키즈에만 있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성인용 해열제를 출시함으로써 콜대원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시럽제의 특성 상 목넘김이 불편한 여성이나 노인들도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라 휴대 또한 편리하다. 온도나 습도 변화에 따라 변질될 염려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 대원제약 OTC마케팅부 이정희 이사는 "작년에 선보인 콜대원 코나에 이어 짜 먹는 해열진통소염제를 추가함으로써 콜대원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며, "기존 콜대원 시리즈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콜대원 제로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2-10 10:33: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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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방사능 위험 없는 국내 첫 X선 혈액조사기 공급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는 신개념 혈액방사선조사기가 국내 대형병원에 최초로 설치됐다. JW홀딩스의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 X-Ray(엑스레이) 방식 혈액방사선조사기 '상그레이(SANGRAY)'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상그레이'는 수혈용 혈액백에 X선을 조사(빛을 쬠)시켜 수혈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인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수혈 관련 이식편대숙주병'은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다. 이 질환은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수혈 이전 혈액백에 사선을 조사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 림프구 증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예방해야 한다. 현재 국내 대형병원 중 혈액방사선조사기를 보유한 곳은 50여 개 기관에 이르지만, X-Ray 방식의 혈액방사선조사기가 국내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운영 중인 모든 혈액방사선조사기는 방사능 물질인 '세슘137'을 활용한 감마선 방식이다. 'SANGRAY'는 국내 최초 X-Ray 방식의 혈액방사선조사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방사능 위험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재해에 의한 방사능 물질 유출위험이 없고, 방사능 폐기물 처리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상시 감마선을 방출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작동 시에만 고전압을 통해 X선을 유도시키는 방식으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그레이'는 정확한 조사량 관리가 가능한 최신 특허기술도 적용했다. 자체 내장된 선량계가 가장 낮게 조사된 선량을 측정해 전체 조사량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조사 결과를 라벨 프린터로 혈액백에 즉시 기록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모회사인 JW메디칼이 30년 이상 관리해 온 X-Ray 장비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거래처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프랑스, 노르웨이, 일본 등 해외 의료선진국에서도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는 X-Ray 방식으로의 교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기존 감마선 방식 제품들이 노후화돼 안전과 더불어 조사의 정확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상그레이의 경쟁력을 부각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대한수혈학회지에 실린 '국내 의료기관의 방사선조사 혈액제제와 혈액방사선조사기에 대한 현황' 논문에 따르면, 국내에서 혈액방사선조사기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총 48개 기관으로, 모두 감마선 방식의 혈액방사선조사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87.5%에 해당하는 42개 기관이 제조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미와 유럽 주요국의 경우 감마선 방식의 혈액방사선조사기에 대한 각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슘-137 반입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혈액방사선조사기의 80% 이상을 X-Ray 방식으로 전환했다.

2020-02-10 10:28: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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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보령제약, 영양수액제 3품목 국내 판매 업무 협약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가 보령제약과 올리멜을 포함한 자사의 주요 영양수액제 3개 품목의 국내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박스터의 ▲올리멜 및 페리 올리멜 ▲클리노레익 ▲프라이멘, 총 3종 영양수액제에 대한 국내 병의원 영업은 1월부터 보령제약이 전담해 진행한다. 박스터의 대표 경정맥 영양수액 올리멜은 다양한 환자군의 영양 요구에 맞게 조제된 3챔버 비경구영양수액제로, 위장관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돼 경정맥 영양공급을 실시해야 하는 만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환자들에게 하나의 백을 통해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 및 칼로리를 보급한다. 특히 화상, 패혈증, 심각한 외상 환자나 암환자 등의 중증 소모성질환자군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해 환자의 회복 및 생명유지를 위한 균형 있는 영양공급을 제공한다. 클리노레익은 비경구 영양보급을 요하는 미숙아 및 저체중 유아와 소아, 성인 환자에 칼로리 및 필수 지방산을 공급한다. 프라이멘은 경구 또는 장관 내 영양섭취가 불가능, 불충분한 유아 소아 및 정상 또는 저체중의 신생아 또는 조산아에 비경구 영양을 공급한다. 박스터 현동욱 대표는 "보령제약과의 판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박스터의 대표적인 영양수액 제품 군이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영양수액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박스터와 국내 영업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박스터의 우수한 제품력과 보령제약의 뛰어난 국내 영업 인프라가 만나 좋은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2-10 10:25:53 이세경 기자
신종코로나 확진 3명 추가…지난달 광동 방문한 가족

신종코로나 확진 3명 추가…25, 26, 27번 환자 광동 방문한 가족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25번째 환자(73세 여성, 한국인)가 발생한 데 이어 오후 26번째(51세 남자, 한국인), 27번째(37세 여자, 중국인)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26번 환자와 27번 환자는 각각 25번 환자의 아들과 며느리로 25번째 환자의 감염원으로 추정돼 왔다. 이들은 중국 광둥성을에 방문(2019년 11월~2020년 1월 31일)하고 지난달 말 귀국했다. 25번째 환자는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있다. 25, 27번째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한편, 이날 신종코로나 확진자 1명이 추가로 완치돼 퇴원했다. 지난달 27일 국내에서 네 번째로 확진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55세 한국인 남성(4번 환자)이다. 환자는 모든 증상이 소실돼 자유로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제 까지 퇴원 환자는 총 3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2번 환자는 지난 5일, 1번 환자는 6일에 각각 퇴원했다. 국내에서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총 960명이다. 전날보다 21명 증가했다. 방역당국이 검사가 필요한 대상을 정의하는 '사례정의'를 확대하고, 검사 가능 기관을 늘리면서 의심 환자는 지속해서 늘어나는 중이다. 현재는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중국이 아니더라도 신종코로나가 유행하는 국가를 다녀온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가 이틀째 80명을 넘어서며 희생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3만7198명, 사망자는 8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2656명, 사망자는 89명이 각각 늘었다. 특히일일 사망자 수가 7일과 8일 이틀 연속 80명을 넘어섰다. 다만 일일 신규 확진자의 경우 지난 3일 3235명을 기록한 후 매일 3000명을 넘었으나 8일 처음 2000명 대로 감소하면서 일말의 희망을 주고 있다. 국가별 확진자는 일본 89명, 싱가포르 40명, 태국 32명 등으로 늘었으며, 이제까지 전세계 28개국, 총 3만754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2020-02-09 17:22:57 이세경 기자
환자 해외여행력 정보 中외로 확대.."동남아 방문자 막아라" 병원 비상

#.이번 주 무릎관절 수술을 앞뒀던 54세 여성 김 모씨는 지난 7일 병원에서 전화를 받았다. 열흘 전 태국에서 입국한 기록이 있으니 귀국 14일 이후로 수술을 미루겠다는 통보였다. 병원에선 14일이 지났어도 감기 증상이 있으면 입원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지역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병원들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중국 외 일본, 동남아시아 방문자들 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하면서, 위험 국가 범위가 사실상 넓어진 탓이다. 정부는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환자들의 해외 여행력 정보를 지난 5일 부터 중국 외 지역으로 확대했다. 병원들은 자체적으로 위험 국가를 지정하고, 해당 국가들을 방문했거나 경유한 환자들을 걸러내고 있다. ◆동남아 방문자 '출입 금지'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은 발빠르게 자체 규정을 만들어 신종 코로나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주 이내 중국에 이어 태국, 싱가포르 방문자들의 병원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중국 외 동남아시아를 거친 후 입국한 사람들은 귀국 후 2주동안 원내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상태다. 세브란스병원도 중국, 홍콩, 대만 등과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에서 입국한지 14일 이내인 환자들을 걸러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역시 중국과 동남아시아 입국자들의 방문을 제한하고, 원내 안심진료소를 먼저 거치도록 안내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주 부터 정부가 신종 코로나 검사 대상을 중국 외 지역까지 확대하면서 병원들도 대응방침을 바꾸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확히 지침이 내려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병원들이 알아서 위험 국가를 지정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계속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관들이 이렇게 대응에 나선 것은 지난 6일 부터 중국 외 환자들의 해외여행력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된 영향이 컸다. 정부가 중국 외에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다른 지역에 대한 '여행력 정보'를 의료기관에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의료기관들은 수진자자격조회 시스템, 의약품안심서비스(DUR)와 해외여행력정보제공프로그램(ITS) 등을 통해 환자들의 중국은 물론 제 3국의 해외 방문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환자들은 예약 단계에서 부터 걸러진다. 해당 국가 방문자들이 기존에 예약해놓은 진료와 입원, 수술은 모두 입국 14일 이후로 연기된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엔 선별 진료소에서 먼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원 원무과 관계자는 "예약 단계에서 환자가 자산의 등록 번호를 입력하면 해외 여행 정보가 팝업창으로 보여진다"며 "원무과는 감염관리실에 이 정보를 제공하고, 담당 진료과에 통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동네의원, 환자와 잦은 실랑이 중소병원과 동네 의원들도 고민이 많은 상황이다. 1차, 2차 병원들은 예약없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환자 정보를 먼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진료 분야가 정형외과나 치과, 신경정신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한 환자의 발열이나 호흡기 질환 여부를 일일이 점검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예약없이 병원을 찾은 감기증상 환자를 돌려보내느라 실랑이도 종종 벌어진다. 중국인 근로자들의 밀집 지역에 있는 의원들은 최근 잦은 충돌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구로구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의사는 "기침이 심하고 중국 방문 이력도 있는 중국인 환자에 선별 진료소를 먼저 찾을 것을 권하다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다"며 "의사 입장에서 아픈 환자를 치료없이 돌려보는 일도 도의상 쉽지 않은데, 다른 환자들과 의료진, 확진자 발생 이후 폐쇄조치 되는 상황 등을 고려할 수 밖에 없으니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2020-02-09 12:36:47 이세경 기자
한미약품 지난해 매출 1조1136억원..영업이익 1000억원 첫 돌파

한미약품이 지난해 매출 1조11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0% 가량 상승한 수치다. 한미약품은 7일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4.3% 늘어난 10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5년 대규모 기술수출 이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39억원으로 86.8% 늘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구개발(R&D)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고 수준인 2098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18.8%를 차지하는 규모다. 한미약품은 전문의약품 매출의 확대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이 지난해 실적의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치료복합신약, 유비스트 기준 981억원), 로수젯(고지혈증치료복합신약, 773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 개량신약, 342억원) 등 차별화된 제품들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북경한미약품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11.5% 성장한 254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36억원, 순이익은 374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 1.1% 증가했다. R&D에는 매출의 9.8%에 해당하는 250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정밀화학은 전년대비 29.3% 증가한 110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6억원과 5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국내외 경기 침체 기조에도 불구하고 한미만의 차별화된 자체 개발 제품을 토대로 안정적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 같은 안정적 실적이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개발을 탄탄히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2-09 09:53:4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