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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씨제이헬스케어, 수액제 신공장 건설에 1000억원 투자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가 수액제 사업 강화를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 건설에 나선다. 이번 씨제이헬스케어의 신공장은 지난해 4월 한국콜마에 인수된 이후의 첫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오송공장 부지에 연면적 3만2893㎡(약 1만 평) 규모로 지어진다. 수액제 신공장은 연간 5500만개(Bag)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공장이 완공되면 씨제이헬스케어의 수액제 생산규모는 약 1억개(Bag)까지 늘어나게 된다. 1992년 세이프 플렉스 백(안전용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수액제 사업에 진출한 씨제이헬스케어는 기초수액제, 종합영양수액제(TPN), 특수수액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액 신공장 건설은 씨제이헬스케어가 한국콜마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사업 확장을 위해 진행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한국콜마는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를 통해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성식품을 큰 축으로 하는 스타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씨제이헬스케어 변형원 상무는 "이번 신공장 건설은 원활한 수액제 공급 및 제품군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투자를 통해 생산역량을 강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제이헬스케어의 수액 신공장은 2020년 완공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2019-06-10 09:54: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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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맑은 눈망울의 비밀? 보령제약 로토 점안액 PPL 화제

걸그룹 모모랜드의 신곡 '사랑은 너 하나(MOMOLA)'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노래 뮤직비디오와 함께 주목 받고 있는 의약품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보령제약 점안제 로토다. 서정적인 노래 가사인 '외로운 섬 하나와 별 하나, 아직도 내 마음은 너 하나 매일매일 내 눈 속에 그대를 담고 싶어요'와 함께 영상에 보여지는 로토아쿠아 제품은 모모랜드 주이와 연우의 맑은 눈망울과 어우러져 보는 이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령제약은 모모랜드의 신곡 '사랑은 너하나' 뮤직비디오에 로토아쿠아와 뉴브이로토 PPL를 진행하고, 뮤직비디오를 편집한 주이, 연우의 브랜드필름 3편을 지난 6월 5일부터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온에어 했다. 보령제약 김지혜 팀장은 "이번 모모랜드의 신곡의 가사와 로토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울려 PPL를 진행하게 됐다"며 "미세먼지 등 유해먼지와 빈번한 모바일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모모랜드 주이와 연우처럼 빠지고 싶은 눈망울을 갖기 위해서는 점안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눈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보령제약의 뉴브이로토EX는 피로한 눈엔 영양을 공급해 주는 제품으로 PBA(판테놀, 비타민B, L-아스파라긴산칼륨)성분이 배합되어 눈의 세포호흡을 활성화시키고 피로한 눈에 직접 영양을 공급해 눈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또 누액성분인 콘드로이틴이 각막을 보호할 뿐 아니라 항히스타민제를 함유하고 있어 눈의 가려움증, 염증을 억제해 각종 안 질환에 효과적이다. 눈의 피로는 초점 조절근에 피로가 쌓였을 때 느끼게 되는데 뉴브이로토EX에는 초점조절근의 피로회복을 촉진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점안하고 나면 피로감뿐만 아니라 초점 조절능력의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 또 점안 시에 시원한 청량감이 있어 눈이 피로할 때 시원한 기분을 바로 느낄 수 있다. 보령제약의 무방부제 프리미엄 인공눈물인 로토씨큐브 아쿠아차지는 인공눈물의 성분이 렌즈에 흡착되지 않도록 처방되어 모든 렌즈 착용 중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렌즈 착용 중에는 각막 표면의 산소가 부족하기 쉬운데, 아쿠아차지는 건조함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렌즈 착용 중 각막 상피세포의 생존율을 높이고, 탄산수소나트륨이 각막 팽창을 완화시켜 렌즈 착용자의 눈을 자극 없이 편안하게 유지시켜주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2019-06-10 09:29: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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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어깨 통증, 힘줄에 돌 끼는 석회성 건염 의심해야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런 어깨 통증이 생기면 석회성 건염(석회성 힘줄염)을 의심해 봐야한다. 석회성 건염은 어깨 힘줄에 돌 같은 석회질이 침착되어 생기는 병으로 통증이 크지만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레 나타난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1만 2000여명이었던 환자가 2018년 14만 7000여 명으로 31.4% 증가했다. 석회성 건염은 어느 순간 이유도 없이 통증이 와서 어깨를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게 특징이며 비교적 진단이 쉬운 질환이다. X-ray 검사로 석회가 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방사선 비투과성 병변 부위가 하얗게 1~2mm부터 3cm까지 다양한 크기로 발견된다. 어깨에 석회가 생긴다고 처음부터 아픈 것은 아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어 방사선 검사를 하다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반면 통증이 심한 경우는 밤에 잠을 자지 못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도 있고, 몇 개월이 지나도 계속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30~40대 연령에서는 주로 급성으로 나타나는데 통증이 심하고, 50~60대에서는 통증이 꾸준히 지속되어 오십견과 혼동하는 사례가 많다. 급성으로 진행된 경우 참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오고 쉽게 낫지도 않아 고통스러워하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만성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석회화 부분이 주위 조직을 압박하므로 결리거나 묵직한 통증이 나타난다. 석회성 건염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대부분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어 치료가 쉬운 편에 속한다. 석회의 크기가 작을 경우 증상이 없다면 자연 치유를 기대하고, 아픈 부위는 주사를 놓아 염증을 가라앉히면 쉽게 통증이 완화된다.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한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석회를 자극시켜 체내에 흡수되도록 하는 치료로 수술 없이 석회를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석회의 크기가 크고 충돌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직접 석회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석화를 없애고 나면, 해당 부위에 재발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석회가 발생한 사람은 다른 부위에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해, 재발하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목동힘찬병원 유순용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석회가 자연 흡수되는 경우가 있는데, 다 사라지지 않은 상태로 멈춰 자연 치유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며 "남아 있는 석회의 침착이 다시 진행되면 또다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통증이 없더라도 3~6개월 간격을 두고 단순 방사선 검사를 진행하여 석회가 완전히 사라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2019-06-07 11:38: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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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美 소비자 마케팅 본격 돌입

대웅제약이 제조, 공급하는 보툴리눔톡신 제품이 미국 현지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선다. 대웅제약은 '주보'(한국제품명: 나보타)가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주보의 미국 현지 판매를 맡고 있는 에볼루스(Evolus)는 오는 7월 1일부터 '#뉴톡스 나우(NEWTOX NOW)'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미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the Jeuveau Experience Treatment(J.E.T.)'에 이은 소비자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다. 에볼루스는 이번 신규 프로그램이 2년 안에 미국 톡신 시장 점유율 2위 달성을 위한 본 궤도에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볼루스는 지난 5월 15일, 제품 발매와 동시에 약 3000여명의 미국 현지 의료진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J.E.T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J.E.T.의 성공적인 결과는 주보에 대한 미국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시장 니즈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소비자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주보를 체험하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보가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보는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품 중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제품으로,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판매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2019-06-07 11:38: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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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협회-동국제약,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가져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동국제약은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 건강의 기초가 되는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잇몸모형과 제작물을 활용해 눈에 보이는 잇몸 겉 뿐만 아니라 속(잇몸 뼈)까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잇몸을 지지해주는 잇몸 속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잇몸병 발생률이 높아진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동국제약은 잇몸건강을 포함한 구강건강을 위한 방안으로, '칫솔질 바르게 하기', '정기적인 치과검진 받기', '의약품 및 구강용품 등으로 잇몸 추가 관리하기' 등 '올바른 구강관리 수칙' 3가지도 함께 제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관계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함을 기쁘게 생각하고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곳에는 항상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구강은 우리 몸에 영양을 공급하는 음식섭취를 담당하는 중요 기관이며, 특히 구강 건강의 기본이 되는 잇몸이 건강해야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고, 따라서 영양관리도 잘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지난 2016년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9자를 딴 6월 9일로 지정했다.

2019-06-04 11:28:19 이세경 기자
복지부-WHO, 첫 고위급 정책대화 가져 "정례화할 것"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4~5일 이틀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번째 '한국-WHO 간 정책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WHO는 미국,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등 주요 선진국 및 빌게이츠재단, 블룸버그재단 등 기관들과 정기적으로 정책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부는 WHO와 한국과의 정책대화 시작은 세계 보건의료 영역에서 한국의 위상과 역할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정책대화에서는 WHO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GPW13(제13차 General Programme of Work)에 기반을 두고, 보편적 의료보장, 공중보건위기 등 각 주제별로 우리 정부와 WHO의 담당 관리자들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한다. 우리 정부는 WHO 회원국 간 의약품 접근성 강화 논의에 필요한 현황 공유와 지원 필요사항도 WHO측에 요청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정책기획관은 "이번 정책 대화는 복지부뿐 아니라 외교부, 환경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세계 보건의료 정책과 관련된 국내 부처와 기관 간 상호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한국과 WHO가 함께 세계 보건 의료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는 매년 정례적으로 양측의 정책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6-04 11:24: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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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개발 벨바라페닙, 치료제 없는 암종에서 효능 확인

한미약품이 개발한 '벨바라페닙'이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 고형암 임상에서 안정적인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BRAF, KRAS, 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전이성 고형암에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주제로 벨바라페닙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벨바라페닙은 로슈그룹 자회사인 제넨텍에 2016년 기술수출된 임상 단계 항암신약이다. 현재 BRAF 돌연변이 암에 반응하는 치료제는 출시돼 있지만, KRAS나 NRAS 돌연변이에 의한 암까지 타깃하는 치료제는 없다. 벨바라페닙은 세포 내 신호를 전달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 중 하나인 RAF와 RAS를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 항암제다. RAF와 RAS는 각각 3개의 아형(ARAF, BRAF, CRAF / HRAS, KRAS, NRAS)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들에서 변이가 발생하면 암이 유발된다. 특히 BRAF 및 KRAS, NRAS 돌연변이는 다양한 암 유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발표는 연구를 주도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가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7개 병원에서 BRAF, KRAS, NRAS 유전자 변이를 지닌 고형암 환자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최대내약 용량에서의 안전성 및 항암효과가 확인됐다. 임상 연구는 RAFI-101, RAFI-102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먼저, RAFI-101에서 전체 환자의 11% 및 NRAS 변이 환자군의 44%에서 종양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암의 진행 정도가 줄어드는, 부분 관해가 나타났다. RAFI-102 연구에서는 전체 환자의 12%에서 부분 관해가 관찰됐다. 두 연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은 여드름성 피부염(37%), 발진·소양감(23%) 등이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벨바라페닙의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며 "BRAF, KRAS, 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전이성 고형암 환자에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MEK저해제) 병용 임상을 비롯, 추가적인 벨바라페닙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한미약품은 언멧 니즈가 높은 여러 암치료 분야에서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R&D 투자 및 혁신을 바탕으로 신규 항암신약의 조속한 상용화 및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6-04 11:20:07 이세경 기자
GC녹십자 "혈액, 백신제제, 희귀의약품 집중" R&D 로드맵 공개

GC녹십자가 미래 성장을 이끌 연구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GC녹십자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GC녹십자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연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GC녹십자는 '혈액 및 백신제제'와 '희귀의약품' 등 세 가지 주력 사업 분야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 동안 임상 승인 7건과 품목 허가 신청 8건, 출시 5건의 R&D 성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백신 사업 부문은 수입 백신의 자급화는 물론,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두백신을 통해 현재 10% 수준인 전 세계 수두백신 점유율을 한층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미국에서 임상 1상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의 중간 결과가 다음 달 해외 학회에서 발표됨에 따라 기술수출 등 외부와의 협업도 가시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희귀질환 분야의 경우 시장성과 그동안의 개발 역량 등을 고려해 출혈성 및 대사성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선다. 이 부분은 지난해 신설한 연구조직 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 본부가 중심이 돼 오는 2022년까지 임상 승인과 글로벌 기술수출 각각 2건씩을 계획하고 있다. 혈액제제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계획도 공개됐다. GC녹십자는 면역계 질환 치료에 쓰이는 정맥주사제 '아이글로불린-에스엔'(IVIG-SN) 10% 제품에 대한 미국 허가를 내년 중에 신청할 예정이다. IVIG-SN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면역글로불린의 함유 농도에 따라 5%와 10% 제품 등으로 나뉜다. 회사 측은 미국 IVIG-SN 시장에서 10% 제품이 전체 시장의 70%가 넘는 4조원 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시장성이 큰 제품부터 허가를 준비하는 전략적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당초 미국 허가를 준비 중이던 5% 제품은 10% 제품의 미국 허가 신청 이후에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연구개발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스 재설계 등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생산성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현재 집중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4 09:56: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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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가속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매출1위 의약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경쟁에서 지속 순항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전체 유통물량 기준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는 유럽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은 46%로, 직전 분기에 이어 암젠, 산도즈 등 경쟁사들 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한 전체 아달리무맙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6.6%로 직전 분기 1.6% 대비 5%포인트 상승했으며, 작년 10월 출시 후 올해 1분기까지 기록한 누적 매출은 5240만 달러(약 580억원)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해 10월 경쟁 제품 3종과 동시에 임랄디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으며, 공급 우위 및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 첫 달만에 바이오시밀러 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출시 3년만에 누적 매출 10억 8060만 달러(약 1조 2000억원)을 달성한 베네팔리는 유럽 전체 시장 점유율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엔브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아이큐비아가 집계한 유통물량 기준 베네팔리의 1분기 유럽 에타너셉트 시장 점유율은 약 40% 수준이며, 유럽 내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주요 5개국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 스페인)에서의 시장점유율은 45%에 달했다. 특히, 유럽에서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독일에서는 1분기 시장 점유율 48%를 기록, 엔브렐을 넘어서며 유럽 전체 판매 확대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창사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순손익이 적자를 기록해 왔으나, 유럽 지역 매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첫 흑자(336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9-06-04 09:49: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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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권세창 사장, 재미한인제약인협회 공로상 수상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권 사장은 지난달 31일 미국 뉴저지 쉐라톤 에디슨 호텔에서 열린 '2019 KASBP 춘계 심포지엄'에서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KASBP Appreciation Award'를 수상했다. KASBP는 2001년 5월에 설립돼 미국 전역에서 제약바이오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로, BMS, 화이자 등 제약기업들과 FDA와 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기관, 학교 및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 약 1100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권 사장은 "한미간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 개발 교류와 소통을 하는 큰 자리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신약개발과 더불어 한국제약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권 사장은 수상과 함께 공식 연설에도 나서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현황과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스피치도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KASBP와 공동으로 한미펠로우십상(KASBP-Hanmi Fellowship)을 제정하고, 매년 잠재력있는 젊은 한인 연구자를 발굴해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 김승욱 박사, 아이칸 의과대학교 박광수 박사, 메사추세츠 대학교 박주만 박사가 한미펠로우십상을 수상했다.

2019-06-03 14:56:5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