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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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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바이오 의료 융복합 연구' 이화 메디 테크 포럼 성황리 마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이화여대 의과대학이 31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이화 메디 테크 포럼(Ewha Medi-Tech Forum)을 개최했다.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이화여대 의과대학과 공과대학뿐만 아니라 국가연구기관과 정부 출연 연구소, 첨단의료기술 관련 개발 기업 등 국내 다양한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강연과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김명희 이화여대 엘텍공대 명예교수 겸 바이오 의료 이미지 인포매틱스 기술개발사업단장은 '정밀진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이오 의료 융복합 연구 비전' 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의에서 산업과 학문적 발전에 따른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실제 의료계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융복합 연구 수행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진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명희 교수와 류동열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첨단 의료기기 개발 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첨단 의료기기 개발 국가 지원 현황 및 임상의사 아이디어 상용화 지원 사례(강태건 오송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수석연구원) ▲경추추간공확장기 기술 개발 및 이전(조도상 이화여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가상현실에서 실제로: 이화의 그래픽, 로봇, 가상현실 연구 현황(김영준 엘텍공대 교수) ▲LG 신약개발 경험 공유(임현주 LG생명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의 강연이 진행됐다. 신태훈 엘텍공대 교수와 신길자 이화여대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은 '인공지능 인공장기 의료연구 현황'을 주제로 ▲AI 영상분석 의료 서비스 플랫폼 개발(김동민 ㈜제이엘케이인스펙션 연구소장) ▲개인 맞춤형 골유착 임플란트 인공지능 의수 개발(고창용 재활공학연구소 박사) ▲동맥경화 혈관성형 신기술 개발(권기환 이화여대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은 전상범 엘텍공대 교수, 한수정 이화여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의대-공대 연구자 소개 및 공동연구 제안'을 주제로 ▲글로벌 신경보철개발 기업 비전 공유(민규식 ㈜토닥 대표이사) ▲CNV 데이터 기계학습 기반 액상생검 암진단 기술 개발(김광현 이화여대 의과대학 비뇨기과 교수) ▲유기 트랜지스터 기반 신축성 진단 센서 개발(이병훈 엘텍공대 교수) 등의 연구 발표와 함께 열띤 질의와 토론을 했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대서울병원 개원과 함께 이대목동병원에 대학과 연구소 및 병원이 함께 하는 학·연·병 연구 개발 클러스터를 만들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의료 현장에 필요한 기술 개발을 통해 의료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 밝혔다. 이지희 의과대학장은 "이화여대에서는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훌륭한 융합 연구자들을 배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산의학(Computational Medicine)과 같은 선도적인 융복합 학문을 교육하고 나아가 실용화 학문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화 메디 테크 포럼'을 기획한 이향운 이화여대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는 "정밀 의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연구중심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대학, 병원과 기업 간 융합연구를 통한 첨단 의료기술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산·학·병원 연계 융복합 연구에 대한 다양한 관심사를 서로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4 10:51: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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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프로골퍼 박상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억원 기부

동아제약은 1일 박상현(35·동아제약) 프로골프 선수와 함께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 박상현 프로골프 선수 등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은 2015년부터 박상현 선수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박상현 선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시즌 3승을 올리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박상현 선수는 지난 9월 막을 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그 자리에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자를 위해 우승상금 중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후원사인 동아제약도 박상현 선수의 기부 소식을 듣고 기부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기부금 2억원은 박상현 선수가 기부한 1억원에 동아제약이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1 매칭 방식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 10명의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다. 박상현 선수는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또 후원사인 동아제약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고 기회가 된다면 함께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를 돕고 싶었다"며, "저의 작은 마음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이번 기부가 소아암 어린이 및 가족들이 끝까지 치료 받아 결국 완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모두 다 함께, 건강하게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1 15:12: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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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황금돼지해 함께할 인재 찾습니다"

JW그룹이 2019년 황금돼지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JW그룹은 '2018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하고 공채 105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의약품, 미용성형, 의료기기, 진단·영상장비 등 영업·서비스기술 △경영관리, 재무관리 등 일반관리 △신입약사 직군이며 이번 달 14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영업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기술 분야는 전기·전자, 의공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채용하며 신입약사의 경우 약사자격증 소지자 및 예정자를 선발한다. 장애인과 보훈대상자는 관련법에 의거 우대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공지능(AI)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특히 이번 정기공채에서는 지역사회 우수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현장 실무면접을 도입했다. 전북, 전남, 강원 등 지역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선발된 신입사원은 그룹 공통 채용 후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지주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한 JW중외제약, JW신약,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회사에 배치된다. 회사 관계자는 "직무 적합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AI 인적성검사 결과를 면접 전형 단계에서 보다 다각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특히 찾아가는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우수한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11-01 13:37: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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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약.바이오포럼]바이오 글로벌 주도권 잡으려면 '혁신기술' 확보하라

바이오 경제시대,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혁신 기술'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한국의 제약·바이오업계가 아직 신약 개발보다는 바이오 의약품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3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8 제약·바이오 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강경선 강스템바이오 이사회 의장은 "후발주자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접근하는 전략도 필요하지만 원천 기술을 갖고 세계 최초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것 만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바이오 경제를 이끌 수 있는 핵심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혁신과 협업이 중요하다 세계 최초의 신약을 개발하려면 개발 과정에서도 '혁신'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4차산업과 연계하면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노경태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교수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를 활용하면 신약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시간을 줄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임상 단계 역시 컴퓨터 상의 가상환자를 이용해 동물 실험을 줄이고, 임상 비용도 크게 줄이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고 말했다. 노 교수에 따르면 미래에 최고 지식과 혁신은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의 융합에서 탄생한다. 그는 "신약개발 역시 4차산업과 연계 인공지능 컴퓨터가 주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규제와 각 기관들의 통제로 데이터 공유와 통합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서로 협업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경 동국대학교 약학대학교수는 학계와 기업, 연구기관 간 협력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개방형 혁신신약 중개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계,국립연구소, 제약사, 변리사, 기술가치펴가사 등과의 제휴를 통해 중증 천식 치료제, 난치성 염증치료제 지방간 치료제, 저산소 표적 항암제 등을 개발 중이다. 이 교수는 "4차산업 시대가 되면 더욱 많은 약물이 나올 것이고 기초연구와 사업화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중개시스템이 활성화 돼야 한다"며 "연구센터는 물질 발굴 과정에서 약물 스크리닝과 최적화된 임상 적용, 특허 자문 등을 위해 학계와 제약업계 전문가 등과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수 국가 차원의 적극적이고 획기적인 연구개발 지원도 신약개발의 필수요소로 꼽혔다. 강 의장은 최근 보건의료 관련 연구비가 예산타당성 심사에서 탈락해, 관련 분야의 연구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연구개발비의 부적절한 사용은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될 일이지만, 경제성만을 따져 연구 중단, 국가 지원 중단, 연구개발의 연속성 상실 등은 세계로 도약하는데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을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과 같이 생각하는 예산타당성 심사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하며 연구개발 지원의 연속성을 유지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재생의료법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 의약품에 관한 법률 등 바이오 육성 법안의 조속한 통과도 요청했다. 강 의장은 "일본의 사례를 보면, 재생의료법의 신속한 국회통과를 통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었다"며 "어려운 세계 무역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감하고 확실한 규제 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글로벌 바이오 강국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은 "신약 개발 단계부터 식약처가 관여하는 전주기 종합 서비스를 구축하고, 수출 타깃 시장인, 각국의 규제와 기술 상황들을 모두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허가받은 약들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2018-10-31 16:28: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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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약·바이오 포럼]5000조 바이오시장, 미래 먹거리로 국력 쏟아부어야

오는 2030년, 전 세계 5000조원에 달하는 바이오 시장이 열린다. 불과 10여년 후, 그동안 한국 경제를 이끌어 왔던 반도체, 자동차, 화학의 3대 산업을 합한 것 보다 훨씬 더 큰 '바이오 경제시대'가 오는 것이다. 바이오는 반도체나 자동차보다 파생산업 분야가 넓은 노동집약 산업이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를 대량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점차 늘어나는 감염병과 퇴행성 질환으로 낭비되는 엄청난 재정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지금, 바이오를 다음 세대를 책임질 새로운 사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메트로신문이 3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2018 제약·바이오 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은 곧 열릴 바이오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력을 쏟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약과 바이오의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경선 강스템바이오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경선 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바이오 기술은 인간의 질병 극복뿐만 아니라 인류의 복지와 일자리 창출,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 등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 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 차원의 바이오 육성 전략을 경쟁적으로 수립해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종 바이오산업은 이미 충분한 글로벌 잠재력을 보유한 상태다.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업체인 파미셀은 지난 2011년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인 하티셀그램-AMI을 허가 받았다. 이어 2012년에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가 세계 최초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은 "한국은 세계최초 줄기세포 치료제 허가를 받았고, 세계 최초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받은 나라로 화학합성의약품에서는 없었던 세계 최초 타이틀을 두개나 갖고 있다"며 "이 정도면 한국은 바이오 분야에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는 인프라는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혜숙 의원은 축사에서 "바이오 시장은 대한민국이 앞서가고 있고, 우수한 인재도 갖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형편없는 상황"이라며 "연구개발(R&D) 기금도 선진국이 11조원인데 반해 우리는 6000억원 수준으로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가장 필요한 것은 정부가 주도하는 바이오 육성정략이다. 강 의장은 "현재 선진국들은 자국의 강점을 내세워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국가 브랜드화 하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정부는 각종 규제를 제거하여 바이오 생태계 육성에 전력투구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동민 의원은 "정부도 정책, 법과 제도 차원에서 어떻게 바이오 사업을 육성, 지원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특혜가 집중되는 구조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에 대한 지적도 많지만 특혜를 줘서라도 육성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다만, 회계, 지배구조 측면에서 투명하게 운영을 하는 조합을 잘 환경을 만들어 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2018-10-31 16:27:58 이세경 기자
한미약품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FDA 희귀약 지정

한미약품은 31일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HM43239)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HM43239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을 유발하는 FLT3 돌연변이를 억제하면서도 기존 FLT3 저해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로,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곧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FLT3는 조혈모세포 및 조혈전구세포의 생존, 증식, 분화, 세포자멸사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로,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하위 신호 전달이 과활성화되면서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게 돼 백혈병이 발병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약 30%가 FLT3 돌연변이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세금 감면, 허가신청 비용 면제,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한미약품의 신약 후보물질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건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 2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중인 LAPS 글루카곤 아날로그(HM15136), 지난 4월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Oraxol)'이 혈관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HM43239를 비롯한 한미약품의 다양한 신약들이 희귀의약품 지위를 받으면서,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18-10-31 16:22: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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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추계 심포지엄 참석

대웅제약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주최하는 '2018 KASBP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해 최신 글로벌 연구개발(R&D)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KASBP 추계 심포지엄은 미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약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제약 ·바이오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 글로벌 제약업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행사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3년 째 KASBP 심포지엄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26일~27일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타겟 선정'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는 전승호 대표, 이종욱 고문 등 대웅제약 주요 관계자와 함께 한미 양국 제약 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인 20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웅제약 이 고문이 미국 한인 제약 업계의 성장에 대한 헌신과 한인 과학자 커뮤니티에 영감을 불어 넣은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고문은 수상과 함께 기조 연설에도 나서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한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경험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심포지엄에서 '펠로우십상'을 수여했다. 펠로우십상은 KASBP와 대웅제약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올린 젊은 과학자들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맥스 플랑크 플로리다 신경과학연구소 정호현 박사, 보스턴 대학교 조장환 박사, 하버드 대학교 이성훈 박사가 각각 받았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심포지엄 인사말을 통해 "대웅제약은 KASBP 와의 교류를 통해 최신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 동향 파악은 물론, 우수한 글로벌 인재도 영입하면서 신약개발과 연구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미 한국 제약전문가들과 다양한 교류 및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신약개발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8-10-30 13:53: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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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제2의 셀트리온, 삼바를 꿈꾸다

#지난 19일 글로벌 경제지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포춘 50' 기업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포춘지는 셀트리온에 대해 자체 개발한 퍼스트무버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고,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 등으로 우수한 미래가치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는 선정 기업 중 2017년 기준 매출액은 가장 작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가치가 급성장하고 있다. 30일 기준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27조9633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24조5472억원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3,4위를 차지했다. 미래의 가치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오는 2030년 반도체와 자동차, 화학 등 3대 산업의 합계(약 3조6000억 달러)를 뛰어넘는 4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좁은 내수 떠나 해외로 셀트리온과 삼성그룹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개발해 해외 시장을 직접 공략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3년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출시하며 유럽시장 퍼스트무버(첫번째 진입하는 의약품)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 램시마는 유럽시장에서 46%를 점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항암제 자문위원에서 혈액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대한 승인권고 의견을 받으며 연내 허가 기대감을 높였다. 연내 FDA의 승인을 받을 경우, 트룩시마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첫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로 램시마 못지 않은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그룹 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계열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3분기(1~9월) 유럽에서 4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인 베네팔리와 플락사비는 유럽에서 3억8910만 달러(43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2017년 연간매출(3억7980만 달러)를 3분기 만에 초과 달성했다. 베네팔리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엔브렐(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7일 유럽 주요 국가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를 출시하며 새로운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글로벌 경쟁력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능력에서 나온다. CDMO는 위탁생산(CMO)과 위탁 개발(CDO)을 함께 담은 용어로 제품의 위탁생산 업체가 개발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삼성그룹 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를 담당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일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3공장이 생산에 들어가면서 총 36만 2000리터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세계 최고 CMO 기업으로 성장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1공장 5만리터, 2공장 9만 리터 등 총 14만 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 1공장 5만리터 증설과, 최대 36만 리터 규모의 3공장 신설 계획도 세운 상태여서 생산 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 2의 셀트리온 되려면 시장 전문가들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국내 토종 제약사들에게도 역시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의약품 산업은 내수 복제약(제네릭) 위주로 형상돼 왔고, 연구개발(R&D)의 규모가 작고, 선진국 대비 기술 수준이 낮은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에 먼저 집중해 신약 개발 경험과 역량을 쌓아갈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올해 휴미라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 까지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대거 만료된다.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 CMO, 임상시험수탁(CRO) 부문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것이 먼저"라며 "이렇게 쌓인 기술과 인프라는 바이오신약개발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핵심 역량이기 때문에 향후 신약개발에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벤처와 다국적 기업등과의 활발한 제휴 또는 인수합병(M&A)도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단기간내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제휴나 M&A가 가장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은 자금 여력도 부족하지만, 오너의 경영권 유지 등의 특수한 이유가 있어서 M&A가 성장 전략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인수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나, 연구기관, 제약사간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2018-10-30 13:46:06 이세경 기자
제약과 바이오의 경계를 넘자...논의의 장 열려

국내 제약과 바이오 업계가 경계를 허물고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된다. 메트로미디어는 31일 서울 을지로입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18 제약·바이오 포럼'을 개최한다. '제약과 바이오의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강경선 강스템바이오 이사회 의장과 노경태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교수등이 참여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함께 혁신 신약 개발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글로벌 바이오 산업은 오는 2030년 반도체와 자동차, 화학 등 3대 산업의 합계(약 3조6000억 달러)를 뛰어넘는 4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제약시장의 흐름도 화학합성의약품을 지나 바이오의약품 시대로 접어들었다. 지난 2016년 기준 매출 상위 10개 의약품의 매출액은 67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휴미라, 엔브렐, 리툭산, 레미케이드, 레블리미드, 아바스틴, 허셉틴, 란투스 등 바이오의약품 8개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난치병과 희귀 질환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이 주목을 받으며 시장도 급속히 확장되는 추세다. 바이오 복제의약품인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뜨겁다. 지난 한해 20조원의 판매고를 올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특허가 지난 15일 끝난데 이어, 오는 2020년 까지 연간 매출이 1조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들의 특허가 줄줄이 만료된다. 국내에서도 바이오 열풍이 뜨겁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선데 이어 토종 대형 제약사들도 바이오신약개발과 바이오시밀러 개발·판매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제약사들이 내수 복제의약품(제네릭)에 국한된 태생적 한계, 신약개발 기술의 부족과, 연구개발(R&D) 규모의 한계 등을 극복하고 선진국 수준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약·바이오업계의 혁신신약 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업계와 학계, 정부가 머리를 맞댄다. 우선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강경선 강스템바이오 의장은 '제약과 바이오산업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 의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토종 바이오산업을 지속 발전 시켜 글로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노경태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교수는 '4차산업 시대의 신약개발'을 주제로 강연한다. 노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컴퓨터를 사용한 신약개발 과정을 4차산업적 개념과 연계해 신약개발 페러다임의 변화를 주는 혁신 트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경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개방형 혁신신약 중개연구센터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교수가 현재 운영 중인 개방형 헉신신약 중개연구센터는 지난 2015년 부작용 없는 관절염·천실체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이 경험을 토대로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이 연자로 나산디. 강 과장은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성장 생태계 마련을 위해 개발과 제품화 수출에 이르기 까지 전주기에 걸쳐 정부가 육성·지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8-10-30 13:45: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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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백형기 정형외과 전임의, 대한관절경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백형기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전임의(사진)가 최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구연상을 수상했다. 백 전임의는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팀(유재두, 박상두, 이규호)과 함께 연구한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에서 조절 가능 고리를 가진 대퇴피질 현수기구에 추가 매듭이 고리 풀림을 예방하는가?'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실제 임상에서 전방십자인대 재건 수술 시에 대퇴쪽 고정을 위해 사용하는 '대퇴 피질 현수기구'가 반복적으로 하중을 가하는 경우에 풀림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해 추가 매듭을 적용하여 그 풀림을 방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시행한 전향적 무작위 대조 연구다. 연구 결과 풀림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수술 중 풀림의 빈도를 줄이고, 경골 쪽 고정 후 더 이상의 풀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현재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 시에 편의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많이 쓰이고 있는 대퇴 피질 현수기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대한 보고가 많지 않아 학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백 전임의는 이대목동병원의 슬관절 및 고관절 질환, 인공관절, 관절경, 스포츠 손상 부문에서 활발한 진료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학회 발표를 통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18-10-30 10:05:3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