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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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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시지바이오와 업무협약..임상술기 교육 발전 약속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5일 이대서울병원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와 임상술기 교육 및 의학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아카데미 한승호 원장 외 4인과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이사 외 4인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의료진 대상 ▲첨단 바이오 재생기술(뼈, 상처치료) 및 미용 성형과 관련한 차별화된 임상술기 교육 ▲안전한 시술 및 수술 제공을 목표로 한 해부학 강의 및 실습, 가상현실 해부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이대서울병원 내 시지바이오 제품 교육 장소 사용 협력 ▲의학의 발전을 위한 학술정보 및 기술개발 자문 등을 추진한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임상술기교육 및 연수는 환자를 직접 진료하기 전 의사들이 스스로 점검하는 단계로 그 의미가 크다"며 "시지바이오는 국내 최신 교육 기자재와 임상술기 실습환경을 갖춘 이화의료아카데미와의 협력을 통해 해부학을 비롯한 인체 골격계 재생관리, 외과적 처치, 상처 치료, 미용 성형 등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의 실력 향상을 돕고 환자가 안전한 시술 및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사회적 기업으로써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화의료아카데미 한승호 원장은 "앞으로 이화의료아카데미는 공항 접근성이 높은 위치적 장점을 활용해 ㈜시지바이오를 포함한 국내 의료바이오 기업 및 국내외 임상학회 등과 함께 다양한 국제적 교육프로그램 및 연수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임상술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계화하여 더욱 발전된 커리큘럼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임상교육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8 10:42: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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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NoMAD), 근거기반 음주폐해 예방사업 세미나 개최

질병관리청이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노마드 프로젝트팀이 주관하는 '제 1회 근거기반 음주폐혜 예방사업 연구회 세미나'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제 1회 근거기반 음주폐해 예방사업 세미사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를 좌장으로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조선진 연구교수가 '음주 폐해에 대한 지역사회중재의 구성과 실행'을 바탕으로 진행중인 노마드(NoMAD) 프로젝트의 시작배경과 이 프로젝트의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한 지역사회의 변화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노마트 프로젝트를 통해 변화되고 있는 지역사회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자원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는 음주조장환경 개선 등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향후에는 노마드 프로젝트를 지역 어디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앙대학교 응용통계학과 성병찬 교수가 '지역사회중재 효과분석 통계'를 주제로 지역사회중재활동이 지역의 건강 및 음주폐해 관련 지표 수준의 변화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통계적 분석방법을 소개하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노마드 프로젝트는 서울시 중랑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재를 수행하고, 비중재 지역과의 비교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 중재의 효과를 평가하는 지역사회 기반 유사실험 연구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울시 기초자치구 25개 구 중 중랑구민의 음주율은 15위로 높지 않았으나, 연간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2위(2016~18년)로 높은 편에 속해 있었으며, 자살사망률, 우울증상 유병률), 간질환 사망률, 간질환 진료비 지출 등과 같이 음주와 관련 폐해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음주와 같은 폐해를 줄여 나가기 위해 노마드 프로젝트는 기본모형 중재와 확장모형 추가중재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해 왔다. 기본모형 중재 프로그램은 공공장소에서의 음주 제한, 음주운전 단속계도 강화 프로그램인 '알코올 제로 캠페인', 외식업소 만취예방 프로그램인 '해피존 음주 프로젝트', 의약기관 고위험음주 선별 및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해 중재해 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8 10:35: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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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제넨셀, 월경 전 증후군 개선 원료 '식약처 개별인정' 획득

동국제약과 제넨셀이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맥아 및 구절초 복합물(프리멘시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월경 전 증후군(PMS) 개선에 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국제약과 제넨셀은 지난 2017년부터 약 6년간 30여억원을 투입한,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원료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관련 증상 개선 기능성 원료는 고시형인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하나만 있으며, 개별인정형 원료는 처음으로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프리멘시아'의 도파민 수용체 활성화로 인한 프로락틴 호르몬(유즙 호르몬) 분비 정상화,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 수용체 활성 억제 등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 완화, 뇌하수체 세포 보호, 자궁 내 염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여성 월경 전 증후군은 장기간 관리가 필요하므로 효능이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국내 자생식물을 활용해 안전한 고기능성 원료를 개발함에 따라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맥아구절초추출복합물' 원료 제조 공정 표준화 연구에 참여했으며, 인체적용시험용 시험식품 및 대조식품을 생산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신청서를 제출하고 보완 사항에 대응했다. 현재 타깃 맞춤 제형으로 제품을 개발 중이며 메인 타깃으로는 10대 청소년, 서브 타깃으로는 20대 직장 여성을 선정했다. 오는 12월, 온라인 공식몰에서 연령대별 우먼케어로 프로그램화하여 제품을 출시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7 12:52: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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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케어, 업계 최초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3년 연속 인증

GC케어가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국내 최고 수준 보안 관리 체계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021년 처음 인증 심사에 통과한 이후,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적극적으로 유지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GC케어는 ISMS-P 인증 획득을 통해 '어떠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하고 신뢰성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이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하고 운영하는 관리체계를 면밀히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영역의 엄격한 심사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네이버·카카오 등의 대형 플랫폼과 KT·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 국립암센터와 같은 상급종합병원 등 일부 기업 중심으로만 인증을 받고 있다. GC케어 안효조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하려면 최고의 보안 기술과 체계는 기본 중에서도 기본인 바, 이번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엄격한 개인정보 보안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7 12:33: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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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L BIO, 국내 유일 바이오 글로벌 공급망 솔루션 허브 오픈

CXL 바이오(BIO)가 바이오 제품 글로벌 공급망 솔루션(Product Global Supply Chain Solution) 전문 브랜드를 선보이는 GSC 센터를 17일 오픈했다. CXL BIO GSC(글로벌 공급망)센터는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하고 지상 4층 건물로 완공되었다. 주요시설로는 바이오 의약품 전용 물류창고와 의약품 냉장 차량 및 컨테이너의 품질과 안정성을 실내 챔버에서 검증 가능한 국내 유일의 스마트 밸리데이션센터가 있다. CXL BIO는 글로벌 종합물류 회사 세중그룹이 20년이상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한 글로벌 브랜드다. 사업분야로는 바이오의약품 및 신선농산물 서플라이체인 솔루션, 의약품 냉장·냉동 차량 및 컨테이너의 품질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스마트 밸리데이션센터를 운영하는 등 바이오물류 분야 전반에 걸친 통합 물류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또 세중그룹의 해외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하여 세계 각국으로 바이오 제품들을 공급함으로써,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1999년 창립한 세중해운그룹은 한국을 시작으로 홍콩, 중국, 베트남, 태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에 현지 법인을 구축하며 글로벌 종합물류 회사로 거듭나며 물류분야에 혁신적인 도전과 연구를 지속해온 기업이다. 국내 최초 할랄물류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스트랑 시스템 도입 등 고객 맞춤형 특수화물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함께 CA 컨테이너 수송 기술 표준화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이동형 질소 발생기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농산물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바이오의약품 전용 물류센터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예비)을 받은 바 있다. CXL BIO 한명수 대표는 "CXL BIO는 GSC 센터를 중심으로 더 많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7 12:26: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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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세계 소화기 석학 대상 신약 케이캡 최신 연구 발표

HK이노엔이 세계 각국의 소화기 석학 2만여 명이 모이는 자리에서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새로운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HK이노엔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년 소화기질환주간(DDW 2023)'에서 국내외 석학들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전했다. 먼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환자 대상 2주·4주간 케이캡정(테고프라잔) 투약 후 치유율'연구는 최석채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하고 신철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구두 발표했다. 케이캡정(테고프라잔) 50㎎을 2주 및 4주간 투약했을 때 치유율을 확인한 결과, 케이캡정은 대조군인 PPI 투여군에 비해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식도염의 중증도나 CYP2C19 유전형에 따라 치유율의 차이를 보이는 PPI와 달리, 케이캡정은 중등도 이상의 식도염과 CYP2C19 유전형에 상관없이 유사한 치유율을 확인했다. 박종재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주도한 '위점막하박리술(ESD) 후 의인성 궤양 환자에서 케이캡정의 효과'연구는 김병욱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연구결과 케이캡정은 PPI계열의 에소메프라졸과 비교하여 의인성 궤양 치료에 대한 비열등성을 입증했고, 4주 치유율에서 더 높은 치유율(30.3% vs 22.1%)을 보였다.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정혜경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행한 '케이캡정 복용 시 위 배출 변화 관련 연구자 주도 임상'결과도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정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PPI는 소화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식사 과정에서 음식물의 위 배출을 지연시키는 단점이 있다. 반면 P-CAB계열인 케이캡정은 건강한 성인의 식사 과정에서 위 배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식후 포만감이나 조기 포만감과 같은 소화불량 증상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케이캡은 대한민국 P-CAB 시장을 만든 대표제품으로써 소화기질환주간(DDW), 유럽소화기학회(UEGW) 등 전세계 주요 학술대회를 통해 꾸준히 최신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약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차별화 연구를 진행 중으로, 지속적인 임상 연구 및 논문 게재를 통해 케이캡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7 11:14: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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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원씽' 日 공략..케이콘 재팬 2023 팝업스토어 운영

애경산업 자회사 '원씽(ONE THING)'이 한류문화의 랜드마크 행사인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일본 현지 소비자들을 만났다. 원씽은 일본 온라인 플랫폼인 큐텐(Qoo10)과 협업해 지난 12~14일에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케이콘 재팬 2023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케이콘은 태국, 일본, 미국에서 K-팝부터 푸드, 라이프스타일, 뷰티, 패션을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K-컬처 페스티벌이다. 원씽은 화이트톤의 깨끗한 콘셉트로 팝업스토어 공간을 꾸며 핵심 성분에 집중하는 미니멀리즘 스킨케어 브랜드 이미지를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또한 원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마스크팩과 제품 체험분을 증정하는 등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씽은 팝업스토어와 함께 온라인에서 큐텐 단독 기획전을 운영하며 제품 판매를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13일에는 일본 배우이자 MC인 하마구치 준코, 아이돌 그룹 HKT48 전 멤버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무라시게 안나와 함께 큐텐 케이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방송 당일 큐텐 뷰티 랭킹 전체 7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9년 론칭한 브랜드 원씽은 화장품의 핵심 성분에 집중해 좋은 성분의 함유량은 최대한 높이고 불필요한 가격 상승 요소는 배제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고효능 미니멀리즘 스킨케어 화장품이다. 병풀, 어성초, 인진쑥 추출물 등 화장품의 핵심 성분에 집중한 스킨 토너 제품을 주력으로 최근 세럼, 선크림, 모델링팩 등을 출시하며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7 11:13: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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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깊은 人터뷰]"맥주도 과학이다" 부족한녀석들 황지혜 대표

지인들은 말했다. "그가 논알코올(Non-Alcohol)을 만들었다는 자체가 기사"라고. 아는 사람이면 다 아는 애주가이자 맥주 '덕후'였다. 그랬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양조장을 차리고, 논알코올 수제맥주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누구보다 진심으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논알코올 전문 수제맥주 양조장 '부족한녀석들'을 찾았다. 환영 인사보다 먼저 차가운 맥주 한 캔이 손에 쥐어졌다. 기자의 손에 잡힌 '어프리데이'란 제품은 국내에선 처음 나온 논알코올 수제맥주다. 일단 한 모금 꿀꺽 삼켜봤다. 페일에일의 진한 향이 목을 타고 넘어가며 알싸한 여운이 기분좋게 남는다. "정말 논알코올이라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알고도 믿을 수 없는 맛이다. 부족한녀석들의 '어프리데이 페일에일'과 '어프리데이 스타우트'는 지난 4월 열린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KIBA 2023)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휩쓴 제품이다. 무엇보다 논알코올임에도 전혀 놓치지 않은 맥주 고유의 맛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했다. '역시 덕후가 만들면 다르구나' 할 때쯤 부족한녀석들의 황지혜 대표(사진)가 웃으며 말했다. "거기에 소주 타 먹으면 맛있어요." '그러면 그렇지….' - 논알코올이라고 믿을 수 없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이고,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다. 우리는 일반 수제맥주와 동일한 재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양조과정을 거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논알코올(알코올 도수 1% 미만)·무알코올(알코올 도수 0%) 맥주가 갖고 있는 텁텁함과 들쩍지근함이 없다. 소비자들로부터 실제 수제맥주랑 차이가 없는 씁쓸한 뒷맛, 풍부하고 깊은 바디감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뭐가 다른건가. "효모가 당을 먹고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발효'다. 알코올 함량이 낮거나 없는 맥주의 약점은 이 발효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당이 남아있다는데 있다. 그래서 호박물이나 식혜처럼 들쩍하고 텁텁한 맛을 낸다. 일부 무알코올 맥주는 발효를 거치지만 완성한 이후 열을 가해서 알코올을 날리는 방식을 택한다. 이 과정에서 풍미가 사라지고 효모가 사멸한다. '어프리데이'는 알코올 도수 0.5%로 발효되는 기술을 갖고 있다게 차별점이다. 수제맥주와 동일한 재료, 동일한 양조과정을 거쳐 완성해 홉·발효 부산물 등 맥주 고유의 풍미가 그대로 남아있다." 황 대표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전자신문과 매일경제신문 기자를 거쳤고, 국민연금으로 자리를 옮겨 언론홍보담당을 지냈다. 하지만 줄곧 맥주 덕후였다. 휴가 때마다 세계 여러 나라로 맥주 여행을 떠났고, 맥주를 직접 제조해 먹기도 했다. 틈틈이 언론에 맥주 관련 칼럼을 기고했고, 맥주 콘텐츠 기업 비플랫(Beplat)을 운영하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철밥통' 직장을 박차고 나와 '덕업일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 왜 논알코올이었나. "여러 나라로 맥주 여행을 다니다 보니 전 세계 수제맥주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였다. 그런데 의외로 논알코올 맥주의 잠재력이 눈에 띄었다. 미국 논알코올 맥주 브랜드인 애슬레틱 브루잉(athletic brewing)은 지난해 자국 내 맥주 생산량 순위 27위를 기록했을 정도다. 영국에서는 이미 논알코올 맥주로만 구성된 바(Bar)도 운영 중이다. '이 시장이 한국에도 곧 열리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1년 8월 처음 법인을 설립했고 2022년 5월부터 수제맥주 생산을 시작했다. 국내 논알코올 수제맥주를 만든건 부족한 녀석들이 처음이었다." - 국내 논알코올 맥주 시장은 어떤가. "맥주 시장 규모는 점차 줄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하는 분야갸 논알코올 맥주 시장이다. 아직 시장 규모가 작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낼 순 없지만 업계에선 5년 안에 10배 이상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수입되는 논알코올, 무알코올 맥주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맥주 퀄리티가 점차 높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시장 분위기나 SNS에 언급되는 빈도를 보면, 시장의 성장세를 체감한다." '논알코올 맥주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깬 부족한녀석들은 지난 2022~202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KIBA 2023 논알코올 맥주 부문에서 '어프리데이 페일에일'과 '어프리데이 스타우트'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KIBA 2023에서는 14개국 69개 브루어리에서 총 322종의 맥주를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미국 월드 비어컵, 독일 유럽 비어 스타 등 세계 4대 맥주대회 심사위원 39명이 수상작을 선정해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 이번 수상은 어떤 의미가 있나.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에서 금메달이 나올 확률은 30% 밖에 되지 않는다. 기준에 차는 맥주가 없다면 금메달은 아예 주지 않고 다음 해로 넘어가는 것이다. 그만큼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 대회는 처음으로 세계 4대 맥주대회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권위가 더욱 높아졌다. 그런 상황에서 어프리데이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차지한 것이다. 동메달은 부엉이 맥주로 유명한 일본 히타치노 네스트가 받았다." - 어프리데이는 어떻게 판매되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 판매하고 있다. 알코올이 도수가 1% 미만이면 술이 아닌 음료로 분류돼 온라인 주문과 택배가 가능하다. 홍대, 성수, 가로수길 등 서울 주요 상권을 비롯, 부산, 울산 등 대도시 펍, 식당, 이자카야 등 전국 20개 업장에도 어프리데이를 공급하고 있다. 까다로운 백화점의 입점 심사를 통과해 현대백화점 식품관 입점을 곧 시작한다.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요청으로 삼성전자 브랜드를 달고 어프리데이를 공급했다. 3월부터는 미국 뉴욕 대표 브런치레스토랑 '루비스카페' 한국 지점 맥주를 제작하고 있다. 남이섬 내의 여러 업장으로도 곧 새로운 브랜드로 입점을 시작한다." - 소비자들 반응은 어떤가. "스마트 스토어에 매 회 배치할 때마다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의 재구매율도 40% 이상이다. 특별한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이루어지는 일이다. 무엇보다 맛있고, 진짜 맥주와 차이를 못 느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맥주는 홉과 맥아, 효모, 물 4가지 재료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부족한녀석들은 이 4가지 재료를 활용해 맥주보다 맛있는 논알코올 맥주를 만든다. 황 대표에게 맥주는 주류가 아닌 '과학'이다. 일반 수제맥주 만큼 다양한 논알코올 수제맥주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재료와 배합 비율, 제조 과정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다음 타깃은 '호가든' 스타일 밀맥주인 벨지안 위트다. - 앞으로의 목표가 뭔가. "어프리데이는 '알콜 프리 데일리 라이프(Alcohol Free Daily Life)'를 추구한다. 운동, 자기관리, 육아, 레저 등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든 맥주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 호가든 스타일에 이어 IPA 스타일 맥주도 개발하고 있다." - 그나저나 사명은 왜 '부족한녀석들'인가. "알코올이 많이 부족하니 그렇게 지었는데 막상 사업을 시작해보니 여러 면에서 부족하더라.(웃음) 하지만 맛은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고 자부한다. 일반 맥주보다 더 맛있는 다양한 논알코올 맥주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고 싶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6 15:43: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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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유바이오로직스, LNP CDMO 공동 사업화 계약

마이크로스피어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나노입자(LNP) 연구개발·제조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이 유바이오로직스와 LNP 생산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LNP는 mRNA, 유전자치료제 등의 불안정한 유전 물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면서 세포 내부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이다.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그 유효성이 대규모로 검증된 바 있고, 백신은 물론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개발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효율적으로 역할을 나누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미세유체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자사의 IVL-GeneFluidic® 기술을 통해 제형개발 및 비임상 시험약 생산을 담당하고, 임상 시험약 및 상업용 생산을 위해 LNP, 리포솜 제형과 제조공정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장비와 시스템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제공한다. 또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GMP 시설에서 임상 단계의 LNP 시험약을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동사업화를 통해 회사는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LNP 치료제의 비임상 및 임상 시험약 위탁생산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의 김주희 대표는 "선진국 기준 GMP 시설 및 운영 실적을 확보한 유바이오로직스와 LNP 및 리포솜 등에 대한 CDMO 공동사업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그간 대규모 국가 R&D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술적 성과를 쌓아왔고, 이제 본격적인 사업적 목표 달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양사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술 및 경험을 축적하고 향후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영옥 대표는 "LNP는 최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용한 기술로 시장성 및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독자적인 LNP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벤티지랩의 기술력과 당사의 GMP 시설 및 CMO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의 많은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양사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6 15:18: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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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바이오플랜트 찾은 캐나다 사절단 "글로벌 제조 역량 확인"

한미약품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한 해외 사절단이 최첨단 제조 설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한 평택 플랜트의 제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인하고 본국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미약품은 아투카,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 아이프로젠 등 10개 제약바이오 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된 캐나다 사절단이 지난 9일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캐나다 사절단은 이날 국내외 바이오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오픈 콜라보레이션(개방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캐나다 사절단은 평택 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최대 1만2500리터 규모 배양기)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둘러본 뒤, 한미약품이 오랜 기간 축적한 R&D 역량을 토대로 원료 및 완제의약품 제조와 품질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아후 왕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 설립자는 "우리 회사는 이제 막 성장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회사인데, 한미 바이오플랜트의 전반적인 공정을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 스케일 면에 감탄했고, 공정 전반에 적용된 자동화 시스템과, 고객사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연함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완제의약품 기준으로 연간 2000만개 이상의 프리필드시린지 주사기를 제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물세포 배양 기반의 설비를 갖춘 국내 주요 위탁생산(CMO) 회사들과는 달리 평택 플랜트는 미생물 배양을 이용하는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어, 바이오의약품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점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DNA 및 mRNA 백신도 대규모로 제조 가능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과 캐나다가 수교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캐나다 사절단의 평택 플랜트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제약바이오 업체들 간의 보다 활발한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6 15:18: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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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IND 美 제출

셀트리온은 지난 15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인 'CT-P53'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CT-P53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는 총 512명의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53과 오크레부스 간의 유효성과 약동학, 안전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해당 임상의 IND를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에도 제출했다. 'CT-P53'의 오리지널 의약품 오크레부스는 로슈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재발형 다발성경화증(RMS),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경화증(PPMS)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오크레부스는 2022년 기준 약 9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다발성 경화증 시장 내 매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중 미국 시장은 약 6조 6600억원 규모로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기관에 CT-P53의 IND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절차에 돌입한 만큼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축적한 독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면서 "오크레부스의 물질 특허 만료 전 개발을 완료해 바이오시밀러 퍼스트 무버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6 15:18: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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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산업, 최고급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 인수

종근당산업이 최고급 노인요양원을 인수하며 요양 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업계 리딩 기업으로 발돋움한다. 종근당산업은 15일 더헤리티지너싱홈과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헤리티지너싱홈은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8765㎡(약 265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요양 시설이다. 현재 프라이빗 베드 64개와 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는 퍼블릭 베드 82개 등 146개의 베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90여명의 직원이 어르신들의 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형병원과의 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입소자들이 가진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및 재활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재활치료센터와 간호전문실을 함께 운영한다. 종근당산업은 이번 헤리티지너싱홈 인수로 프리미엄급 요양원 '벨포레스트'와 함께 수도권 내에서 총 230개 베드를 운영하게 됐다. 종근당산업은 지난 2021년 9월 서울 강일동에 고급 프리미엄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개원하며 요양 산업에 진출했다.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재활기구, 체계적 간호시스템으로 재활치료와 간호케어,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요양시설이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헤리티지너싱홈은 초고령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고품격 실버 복지서비스를 갖춘 최고급 노인요양시설"이라며 "벨포레스트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소자와 가족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노인요양사업을 발굴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16 11:00:0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