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오세성
기사사진
OCI, 3Q 22억 벌어… "4분기 상황 개선"

에너지기업 OCI가 올해 3·4분기 매출액 5355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OCI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78억원에서 10.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00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6636억원에서 19.3%, 영업이익은 471억원에서 95.4% 줄었다. 이우현 OCI 대표는 중국발 수요절벽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월까지는 폴리실리콘 수요가 많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8월부터 상황이 급변해 수요가 대폭 줄었다"며 "중국 정부가 올해 상반기 18기가와트(GW) 규모로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목표로 지원책을 펼쳤다. 하지만 상반기 21GW가 조성되며 정부 지원이 다 끊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절(추석)까지 겹치며 중국 내 공장들 멈췄다. 약 2주 전부터 공장 가동이 재개되며 수요가 회복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태양광 셀·모듈 손자회사 미션솔라에너지(MSE) 구조조정으로 인한 손상차손도 약 1200억원 가량 발생했다. MSE는 N타입 공정으로 고효율 고비용 태양광 셀을 만드는 공장이다. OCI는 이 공장을 통해 고효율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를 꾀했지만 저효율 저비용 P타입 태양광 셀의 효율이 전반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경쟁력이 줄어들었다. 결국 OCI는 N타입 공정 셀 생산을 중단하고 P타입 공정을 선택했다. 이우현 대표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도쿠야마 공장 지분을 인수해 연간 폴리실리콘 2만톤을 확보할 것"이라며 "㎏당 10 달러에 인수하는 가격이기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CI는 도쿠야마 공장을 인수하고 폴리실리콘 생산량을 연간 7만5000톤으로 늘려 지난해 18%였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0% 이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태양광 셀의 주 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이 회복세에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이 대표는 "10월 들어 시장 가격이 회복세에 있고 태양광 시장은 매년 최소 1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중국 콜타르 카본블랙 공장이 준공됐고 OCI 새만금에너지의 가동 안정화에 따라 수익성 회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조건이 제시된다면 OCI 새만금에너지 매각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OCI는 26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예탁증서(GDR)의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OCI는 "GDR 잔량과 유지비용 등 고려시 상장유지의 실익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16-10-26 18:11:15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인텔, IoT용 아톰 프로세서 E3900 시리즈 출시

인텔이 차세대 인텔 아톰 프로세서 '인텔 아톰™ 프로세서 E39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E3900 시리즈는 IoT 기기의 연산을 위해 제작됐다. IoT 시장은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솔루션 회사 시스코는 2020년에는 500억대의 IoT 기기들이 매년 44조 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데이터를 생산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결 기기와 생산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 클라우드상에서만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도 어려워진다. 결국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려면 각 기기 자체에서 연산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인텔은 향상된 CPU 성능과 이미지·비디오 프로세싱 기능, 보안성능을 제공하는 E3900 시리즈를 개발했다. E3900 시리즈는 IoT 운영 에지 단에서 전 세대 제품 대비 1.7배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3D 그래픽 엔진 성능도 이전 세대 대비 2.9배 향상됐고 네트워크에서 100만분의 1초 단위의 정확성을 지원해 지연속도 문제도 해결했다. 인텔은 이번 IoT용 아톰 프로세서로 IoT 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출시되는 프로세서 모델은 E3930, E3940, E3950이며 해당 시리즈가 탑재된 기기는 내년 2분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2016-10-26 15:25:1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웹젠, 양손에 뮤 레전드·아제라 들고 지스타 출격

웹젠이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지스타 2016'에 출품되는 신작과 전시장 주요 콘텐츠를 미리 공개했다. 웹젠은 내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6에서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와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를 선보인다. 웹젠의 지스타 참가는 5년 만의 일이다. 우선 아이언하트는 웹젠이 2016년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을 노리고 준비해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PC MMORPG '아제라'를 모바일 환경으로 구축한 이 게임은 80여개의 스킬 시스템과 탑승이 가능한 메카닉 기체 '마갑기'를 사용해 화려한 전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언하트 개발을 총괄한 정연국 팀장은 "주요 퀘스트에 영화 수준의 시네마틱 영상을 제공해 몰입감을 높였고 풀 3D 오픈월드에 소셜 커뮤니티 기능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내달 17일 지스타에서 공개한 후 12월 사전테스트(CBT)를 거쳐 올해 안에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 출시는 2017년 2분기가 목표다. 수 차례 CBT를 거친 PC MMORPG '뮤 레전드'의 정식 서비스 일정도 공개됐다. 뮤 레전드는 내년 1분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지스타에는 2차 CBT를 거치며 오류 등을 수정한 버전이 공개된다. 뮤 레전드 개발을 총괄하는 조준범 팀장은 "PVP 등 다양한 경쟁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다"며 "최대 20명이 함께하는 필드보스 레이드, 특정 조건이 만족되면 발생하는 몬스터 침공 이벤트 등 유저들이 협동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식 버전에서는 길드 영토 개념의 '비공정'이 등장하고 상대 길드 비공정을 약탈하는 것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웹젠은 지스타에 두 게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체험대와 게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상영관을 마련한다. 2M 크기의 아제라 마갑기 모형을 전시하고 이은혜·이효영·한지은 등 레이싱 모델들이 게임 주요 캐릭터 코스프레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관객의 원활한 부스 관람을 위해 29일부터 3000명 규모의 사전등록도 받는다. 사전등록 참가자에게는 추첨권과 원스토어 쿠폰 등도 증정된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웹젠은 뮤라는 좋은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고 그 저력은 여러 게임에서 보여줬다"라며 "이번 지스타 참가를 계기로 웹젠의 IP 사업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16-10-26 15:24:06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이어 카카오도 지도 API 무료 제공 확대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지도 API 무료 사용량을 늘린다. 카카오는 스타트업, 개발자, 공공 서비스 등에 제공하는 지도 API 무료 사용량을 PC웹과 모바일앱 모두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법인 사용자는 일 30만 건, 개인 사용자는 일 20만 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량 한도는 자동 상향 적용되기에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하지 않다. 카카오의 지도 API는 Daum 개발자 플랫폼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로드부, 스카이뷰 등 다양한 기능 활용이 가능하고 홈페이지 내 간단한 약도 삽입도 별도 회원가입 없이 '지도 퍼가기'서비스를 사용해 트래픽 제한 없이 쓸 수 있다. 카카오의 지도 API는 중앙응급의료센터, 한국고용정보원, 사회보장정보원 등 공공기관·지자체와 여기어때, 직방, 알바몬, 벼룩시장, 스타벅스, 이디야, 지마켓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 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카카오의 지도 AP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병의원·약국, 자동심장충격기(AED) 찾기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트래픽 상향으로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숙박 O2O 서비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도 "국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지만 지도 API 트래픽에는 항상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상향 조정이 서비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국내 지도 서비스 최초로 벡터 방식을 적용해 지도 회전과 3D뷰를 제공한다. 지난 9월 기존 다음지도 안드로이드앱을 전면 개편해 카카오맵을 출시했고 OS 버전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는 그간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지도 API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 이재혁 로컬 팀장은 "지도 API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서비스라면 필수적인 핵심 기능"이라며 "차별화된 지도 API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 개발자 플랫폼에서 카카오 사용자관리, 푸시알림, 앱로그 분석 등 플랫폼 API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링크 등의 서비스 API를 공개했다. 다음 개발자 플랫폼에서도 다음의 검색, 계정 로그인, 블로그, 카페, 지도, 콘텐츠, 뉴톤, 로컬, 쇼핑, 카페, 프로필 API 등을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2016-10-26 14:51:37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웹툰, 증강 현실 접목한 AR툰 선보여

네이버가 웹툰에 증강현실(AR)을 도입했다. 네이버는 새로운 형식의 공포 웹툰 단편 시리즈 '폰령'의 모바일 서비스에 AR을 활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공개된 1편 '여관 201호'에는 등장인물들이 목격하는 귀신을 AR로 연출했다. 웹툰 마지막 장면에서 독자 스마트폰 구석에 귀신의 일부가 나타나고 독자가 스마트폰을 움직이면 온전한 귀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연동해 독자가 현재 있는 배경을 보여주며 그 위에 AR 효과를 넣었다. 폰령은 총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짧은 기획 시리즈다. 현재 1편 '여관 201호'와 2편 '귀신은 없어'가 업로드 됐고 오는 30일 밤에는 3편 '소미귀신'이 공개될 예정이다. 폰령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버전인 '라인웹툰' 영어·대만어·인도네시아어 버전에서도 제공됐다. 2편 귀신은 없어를 그린 포고 작가는 "재미있는 작업이었고 웹툰의 기존 형식을 깨는 새로운 시도에 참여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웹소설CIC 대표는 "새로운 기술이 콘텐츠 연출의 한계를 극복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면서 "네이버는 웹툰이 정체되지 않고 계속 진화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강 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작가들과 함께 고민해가겠다"고 덧붙였다.

2016-10-26 14:51:07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LS산전, 싱가포르 에너지자립섬 사업 수주

LS산전이 글로벌 톱 기업들과 아시아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LS산전은 싱가포르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자립형 섬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해부터 본토 남부 세미카우 섬을 에너지 자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섬으로 구축하는 리즈(REIDS)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미카우 섬을 4개 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을 담당할 사업자를 선정하고 각 기업 기술력으로 마이크로그리드 기지를 구축한 뒤 이를 단일 전력계통으로 통합 운영하는 실증 사업이다. 싱가폴 정부와 ERI는 25일부터 27일까지 마리나 베이 샌드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클린 에너지 서밋(ACES)을 개최했다. 서밋에서는 이번 프로젝트 홍보가 이뤄진다. LS산전은 이 행사에 아시아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자로 초청 받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LS산전은 사업을 주관하는 싱가포르 정부 출연 연구기관 ERI 및 GE-알스톰, 엔지-슈나이더 컨소시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1개 구역 담당 기업으로 선정됐다. LS산전은 담당 구역에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풍력 발전 솔루션 등을 설치하고 운용한다. 다른 사업자와 연계 운용이 가능한 실증 사이트 구축에도 나선다. REIDS 프로젝트 기간은 구축과 시운전에 약 1년, 현지 운영과 연구기간 3년을 포함해 총 4년이다. 필요에 따라 운영·연구 기간 조정이 가능하며 담당구역 내 설비와 구축비용은 싱가폴 정부와 LS산전이 공동 부담한다. LS산전은 내달 중 본 계약을 체결하고 세미카우 섬을 아시아 마이크로그리드 공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지난해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열린 아시아클린에너지포럼(ACEF) 기조연설자로 초청 받아 에너지자립섬이 섬이 많고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적합한 대안이라고 설파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8월 진도 서거차도에서 '친환경 DC 아일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안산시와 함께 대부도를 탄소제로 도시로 구축하는 MOU를 체결했다. ERI와 MOU를 체결한 김원일 LS산전 부사장은 "동남아시아는 인도네시아가 1만7000개, 필리핀이 7000개 섬으로 이뤄져 있을 만큼 마이크로그리드 시장 잠재력이 엄청나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메이저 브랜드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한 만큼 동남아시아형 모델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 REIS 프로젝트 담당자인 안상호 부장은 "세마카우 섬은 고온다습한 동남아 기후이면서 대규모 전력계통도 연결되지 않은 오지"라며 "현실적인 조건에 가까워 에너지자립섬 실증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0-26 09:39:29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공짜 경제학, 1위 굳히거나 경쟁력 잃거나

'공짜 경제학'의 저자 크리스 앤더슨은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기업들에게 상품을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 훌륭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2007년 귀뜸했다. 상품을 공짜로 나눠줘 이용자를 늘리고 그들에게 보완재,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거나 고객을 대신해 비용을 지불할 제3자를 찾으라는 전략이다. 최근 공짜 경제학의 극명한 사례를 T맵과 아프리카티비(TV)가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월 무료를 선언한 SK텔레콤 내비게이션 앱 T맵은 승승장구 중이다. 2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T맵 주간 이용자는 사상 최대치인 576만명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카카오 내비, KT 올레아이나비, 네이버지도 등 2~7위 사용자 수는 절반 수준인 318만명에 그쳤다. T맵의 이용자 수는 7월 19일 무료 개방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개방 전 T맵의 주간 이용자 수는 300만명대에 머물러 2~7위 앱 이용자 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SK텔레콤이 아닌 다른 통신사 이용자들은 월 4000원 가량을 내야 T맵을 쓸 수 있어 사용자가 SK텔레콤 이용자로 한정한 것이다. 하지만 무료개방 이후 사용자가 늘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셋째 주에는 주간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어섰고 같은 시기 일간 사용량은 1억714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내비게이션의 경우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수집할 수 있는 운행 데이터가 증가하고 서비스 정확도도 높아진다. 서비스 정확도가 높아지면 신규 사용자가 유입된다. 일종의 선순환 구조가 생기는 셈이다. 사실 사용료를 없애면 T맵의 수익구조가 마땅치 않다. 앱 자체로는 수익모델이 아예 없지만 SK텔레콤은 매달 1000만명 가까운 실이용자의 운행 데이터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용자들의 이동경로와 위치, 운행습관 등을 빅데이터로 구축하면 새로운 사업을 만들 수 있다. 운전 행태에 따른 보험료 할인 상품이나 중고차 가격 책정 서비스,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동부화재는 T맵 안전 운전 점수가 높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스마트T-UBI' 상품도 출시했다. 유통업체들과는 매장으로 가는 고객에게 할인쿠폰 등을 보내주는 O2O 사업도 협의하고 있다. 반면 유료 정책 때문에 울상인 곳도 있다. 실시간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티비는 최근 시가총액 462억원이 증발했다. 14일 2만9150원이던 주가가 25일 종가 2만4900원까지 떨어진 것이다. 15일부터 시작된 주가 급락은 인기 방송진행자(BJ)들의 아프리카티비 이탈에 기인했다. 지난 14일 아프리카티비는 유명 BJ 대도서관(본명 나동현)과 윰댕(본명 이유미)에게 7일 방송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들이 모바일 게임 CF모델인 시노자키 아이를 사전 협의 없이 방송에 내보내고 게임을 홍보했다는 이유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처분에 반발해 유튜브 활동을 선언했다. 대도서관은 "아프리카티비가 개인 BJ에게 들어온 광고에 대해 800만~1000만원에 달하는 송출비를 요구했다"며 "(이미 별풍선으로 수익을 가져가고 있음에도) 광고 방송까지 돈을 줘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프리카티비는 시청자가 BJ에게 전자 화폐인 '별풍선'을 지급하면 이에 최대 40%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다. 사태가 불거지며 BJ 벤쯔(본명 정만수)도 유튜브 활동을 선언하며 경쟁 업체로 넘어갔다. IT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지금의 수익에 집중하기보단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소비자들에게 결정권을 줘 이용을 늘리고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공짜경제학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6-10-26 07:00:0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ESC상생포럼, 제 1회 ‘ESC상생포럼 융복합 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ESC상생포럼이 24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 1회 'ESC상생포럼 융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출범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ESC상생포럼은 ESC(Empathy: 공감, Share: 공유, Coexistence: 공존)라는 상생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 사회공헌활동 ▲100년 기업 상생 비즈니스 ▲100기수 상생 네트워킹 등의 범위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열린 융복합 세미나는 ESC상생포럼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생기원의 기술을 소개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이용을 늘리기 위해 이뤄졌다. 1부 세미나 발표를 맡은 생기원 이덕근 중소중견기업지원본부장은 "요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뤄진다"며 "산업혁명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알 수는 없지만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생기원의 역할과 개발 기술, 연구 개발 지원책,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이덕근 본부장은 생기원의 개발 기술을 설명하며 "생명공학기술(BT) 또는 나노기술(NT)이 정보기술(IT)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의 융복합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한다"며 "최근에는 기술 융복합의 걸림돌이 되는 낡은 규제를 걷어내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사물인터넷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2부 세미나 발표를 맡은 한양대학교 조병완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다음 정권의 핵심 구호는 4차 산업혁명이 될 것"이라면서도 "유비쿼터스가 제대로 이뤄져야 4차 산업혁명도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유비쿼터스는 각 사물에 센서가 내장돼 네트워크로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는다는 개념이다. 조 교수는 "센서가 사물의 단순한 변화 측정에 그쳐선 안 된다"며 "센서가 사물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역할까지 하도록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령 나무에 수분 센서를 달고 일정 수준 이하로 수분이 줄어들면 물을 줘야 한다고 알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센서가 탑재된 사물이 인터넷에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이를 통해 사물과 사물이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목적"이라며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만큼 최종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와 사업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봉석 ESC상생포럼 대표는 "기업이 커질수록 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렵기에 다른 분야에서 수요를 창출하는 파괴적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사업을 하는 사람이나 창업을 하려는 이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25 18:38:44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효성, 3분기 영업이익 25% 감소… 1조원 달성엔 문제 없어

효성그룹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5.1% 줄어들었다. 효성그룹은 3·4분기 매출액 2조8420억8600만원, 영업이익 2479억56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당초 시장의 기대치인 매출 3조원, 영업이익 2700억원에는 크게 못 미쳤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3조822억원에서 7.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310억원에서 25.1% 줄어들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각각 11.6%, 10.6% 주저앉은 수치다. 효성은 섬유부문 의존도가 높은 회사다. 섬유 외의 부문은 적자에 시달렸고 조현준 사장은 2014년 중공업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3년 연속 적자를 냈던 중공업 부문이 영업이익을 내는 등 각 부문에서 실적이 발생했고 효성은 올해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저조한 3분기 실적에도 효성은 올해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낙관했다. 3분기까지 효성의 누적 영업이익은 8012억원으로 전년 동기 7545억원 대비 6.2% 높은 최대 실적이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효성그룹의 영업이익은 1955억원이었다. 올해 실적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면 1조원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 효성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각 부문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겹치며 섬유부문 실적이 다소 줄어들었다"며 "2014년도 말에 비해 부채비율이 100%p 이상 줄어드는 등 재무구조도 건전해져서 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섬유 부문은 고수익 제품을 늘려 수익성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연말에는 각종 건설 계약이 이뤄지고 4분기 화학부문 프로필렌 공장 증설도 완료돼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6-10-25 17:46:19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가민, 사이클링용 스마트 기기 대거 출시

스포츠용 스마트 기기 전문회사 가민이 국내 사이클링 스마트 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가민은 최신형 GPS 내장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82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액세서리 제품군 스마트 디스플레이 '바리아 비전'과 아웃도어 카메라 '버브 울트라 30',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 '피닉스3 HR' 등 사이클링에 특화된 제품을 동시에 선보였다. 신제품 엣지 820은 기존 제품 대비 무게와 사이즈를 줄이면서 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 2.3인치로 키운 사이클링 컴퓨터다.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라이딩 중 조작이 편리해졌다. 사전에 설정한 친구·동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그룹주행' 기능과 가속도계를 이용한 '사고감지' 기능이 추가됐다. 사이클링 능력 향상을 돕는 측정 기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벡터(Vector™)를 포함한 ANT+ 파워미터와 호환돼 전체 라이딩 파워, 좌우 균형, 케이던스 등의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힘이 페달의 어디에 실리고 좌우 페달링 균형은 맞는지 등의 데이터를 축적해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심박계 스트랩을 활용하면 최대 유산소 섭취량(VO2 Max), 주행 컨디션 및 회복소요시간, 60분간 유지할 수 있는 최고능력치(FTP) 등 전문적인 데이터도 파악 가능하다. 모든 데이터는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가민 커넥트로 자동 전송되며 블루투스 연결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각종 알림 기능을 엣지 8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GPS 훈련 모드에서 최대 15시간 작동하며 절전모드에서는 모든 추적 기능을 사용하면서도 사용 시간이 최대 50% 늘어난다. 선글라스에 부착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바리아 비전도 출시됐다. 중량이 28g에 불과하고 안경테에 장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가민 엣지 제품군과 연동돼 각종 데이터를 선글라스에 띄워준다.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 위치에 심박수, 속도, 파워, 회전 포인트까지의 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완충 시 최대 8시간 작동하며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터치패널로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초당 30 프레임의 4K UHD 영상 촬영이 가능한 아웃도어 카메라 가민 버브 울트라 30과 심박 측정 기능이 추가된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 피닉스3 HR도 국내 출시됐다. 가민 관계자는 "사이클링 애호가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 제품군에 혁신적인 제품을 추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이클링부터 골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액티비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5 16:50:2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실시간 모바일 FPS '파이널샷',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게임즈가 실시간 모바일 1인칭 슈팅(FPS) '파이널샷'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파이널샷에는 신규 클랜전 모드, 맵, 총기 등이 추가됐다. 클랜전은 기존 5대5 대결 외에 2대2, 3대3 모드가 새롭게 도입된다. 인원이 같은 클랜을 매칭해 전투를 하며 인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클랜리그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좁은 창고 공간에 컨테이너가 가득 차 있는 맵 '카고'도 신설됐다. 빠른 판단력과 공격력을 필요로 하는 이 맵에서는 속도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총기는 돌격소총 1종, 저격소총 1종이 추가됐다. 돌격소총(NK416)은 뛰어난 성능으로 다양한 국가 특수부대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저격소총(R93B)은 스트레이트폴 볼트액션 방식이 적용돼 기존의 볼트 액션에 비해 매우 빠른 재장전 속도를 자랑한다. 이 외 게임 접속 및 플레이 시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보급 상자 시스템', 다양한 성능의 파츠를 장착해 이용자 맞춤형 총기를 만들 수 있는 '파츠 시스템'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콘텐츠 추가 외에도 매칭 시간 다양화, 클린 시스템, 초보 케어시스템 등 이용자 편의성 중심의 개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해 한 단계 진보한 파이널샷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파이널샷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하는 신규 이용자에게는 A급 총기, 다이아, 아머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초보자 세트를 증정하고 기존 이용자에게는 다이아, 코인 등 재화를 선물한다.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클랜대회도 진행한다. 소속리그 1~3위를 기록한 클랜의 참여자 전원에게는 다이아가 차등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클랜전에 한 판만 참여해도 다이아 100개를 지급한다.

2016-10-25 16:07:51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소니코리아, 전략 플래그십 카메라 3종 공개

소니코리아가 26일부터 초소형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시리즈의 최신작 'RX100 V'의 국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RX100 시리즈는 소니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카메라로 자리 잡았다. RX100 V는 2015년 RX100 IV에서 선보인 2010만 화소 적층형 엑스모어 RS CMOS 이미지 센서에 위상차 검출 오토포커스(AF) 센서를 더했다. 현존 하이엔드 카메라 중 가장 빠른 0.05초의 AF를 지원하며 31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로 하이엔드 카메라에서 가장 넓은 65%의 AF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동체 추적 성능도 강화됐다. 피사체가 움직이지 않을 때는 AF-S 모드로 설정되어 있다가 피사체가 움직이면 동체추적이 가능한 AF-C 모드로 자동 변경된다. 동체 추적을 하면서도 초당 24연사를 제공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RX100 V는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기반으로 4K 영상 촬영 환경에서도 정확한 초점을 맞춰준다. AF 구동 속도와 추적 감도 설정 기능이 추가돼 동영상 촬영 시 사용자가 초점 설정을 보다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풀 픽셀 리드아웃 4K 촬영과 1.7배 오버샘플링 촬영, 최대 960fps 40배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 등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는 RX100 V와 더불어 올 하반기 알파의 플래그십 카메라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플래그십 풀프레임 DSLT 카메라 'A99 II'와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A6500'이 11월 중 출시 예정이다. 소니코리아는 RX100 V 출시를 기념해 26일 오후 2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로 RX100 V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칼자이스 천연가죽 스트랩과 추가 배터리 등 사은품, 무상 수리 서비스 1년 추가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RX100 V의 정식 판매는 11월 3일부터 시작된다.

2016-10-25 11:36:02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한화토탈, 엔지니어 공정설계 콘테스트 개최

한화토탈은 24일 대산공장에서 엔지니어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세스 솔루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세스 솔루션 콘테스트는 Aspen Plus, E-TAP, Tu-Model 등 다양한 석유화학 공정 설계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공정 모델을 개발하거나 기존 공정 개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다. 한화토탈은 엔지니어들이 스스로 실제 현장의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공장 운영효율 개선에 활용하는 한편 개인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콘테스트가 단순히 발표에 그치는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화토탈은 콘테스트 준비기간 엔지니어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Aspen Plus 전문가를 초빙해 워크샵과 세미나를 실시했고 참가자들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제공했다. 팀 별로 선배 엔지니어를 멘토로 지정해 과제 수행을 돕도록 해 역량 강화는 물론 선후배간 소통의 기회도 만들었다. 한화토탈은 콘테스트를 교육과 병행해 개인 업무역량 강화라는 취지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참가자의 부담은 덜어주고자 별도 문서를 작성하지 않고 간단한 포스터로 발표하도록 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23개 팀이 참가했다. 그 가운데 16개 팀이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Blending 물성예측 정확도 개선을 위한 tuning 방법의 이해'를 발표한 직원들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게는 해외 콘퍼런스 및 교육 프로그램 참가 특전이 제공된다. 콘테스트를 기획한 한화토탈 서성덕 경영혁신팀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공정 개선 사례를 서로 공유해 지식의 폭을 넓히고 교육 기회로도 삼기 위해 준비했다"며 "엔지니어들이 설계한 공정 시뮬레이션을 검토해 실제 공장운영 효율화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6-10-25 10:05:19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