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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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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국내 밥솥 브랜드추천 1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쿠쿠전자가 전기밥솥 브랜드 추천도 1위를 차지했다.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6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KBRI)'에서 전기밥솥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KBR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고객 추천 관점에서 브랜드를 평가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 제품과 서비스, 기업 브랜드에 대한 고객 추천도를 측정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08년부터 브랜드 추천과 관련된 지수와 데이터를 축적해 올해 처음 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126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1000여명에게 1:1 브랜드 추천 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밥솥 시장 점유율 1위인 쿠쿠전자는 브랜드 추천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쿠쿠전자는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며 소비자의 요구를 제품에 반영한 결과로 해석했다. 풀스테인리스 분리형커버, 대기전력차단스위치, 다이렉트 터치버튼 등은 쿠쿠전자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특허 제품들이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추천 1위 선정 결과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이념 실천의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6-22 11:43: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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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 AK70 공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아이리버가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신모델 'AK70'을 출시한다. 아이리버는 일본, 미국, 홍콩,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AK70 공개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AK70은 상급 모델인 AK240에 사용된 CS4398 DAC을 장착한 모델이다. 24bit, 192㎑ 고음질 음원의 bit to bit 재생이 가능하다. 32bit, 384㎑의 음원은 다운 샘플링하고 DSD 음원은 PCM 방식으로 변환해 재생한다. 특히 AK70은 아스텔앤컨 모델 최초로 USB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기에 디지털 입력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휴대용 앰프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PC와 연결해 USB DAC로 활용하거나 CD 리퍼를 연결해 CD 음원을 바로 내장 메모리에 담고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표준 DLNA를 지원해 네트워크 연결 시 AK 커넥터 앱을 통한 컨트롤도 지원한다. AK70의 판매가는 동급 제품군 대비 저렴한 599달러(미국 기준, VAT 별도)로 책정됐다. 한편 아이리버는 하이엔드 이어폰 AK T8iE MkⅡ도 공개했다. AK T8iE는 이어폰 최초로 베이어다이나믹사의 테슬라 기술을 탑재해 지난해 8월 출시한 제품이다. AK T8iE MkⅡ는 AK T8iE의 균형 잡힌 사운드를 유지하면서 음질과 내구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아라미드 섬유를 사용했고 케이블은 은으로 도금했다. 금도금 MMCX 커넥터도 채택했다. 출시 가격은 999달러(미국 기준, VAT 별도)다. AK70과 AK T8iE는 7월 중 전 세계에 동시 판매된다.

2016-06-22 11:02: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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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최초 액션 카메라 ‘TG-트래커’ 국내 공식 발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올림푸스 최초의 액션 카메라 'TG 트래커'가 국내 출시된다. 올림푸스한국은 액션 카메라 '스타일러스 TG 트래커'를 22일 공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TG 트래커는 익스트림 스포츠 애호가를 위한 카메라다. 방수, 방한, 방진, 내충격성은 물론 초당 30프레임의 4K 동영상 촬영 기능과 아웃도어 활동 데이터 기록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필드 센서 시스템을 통해 위치, 고도, 수심 정보 등을 기록한다. 올림푸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OI.트래커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설치하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인하며 이동 경로, 속도, 고도, 수온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트루픽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탑재해 고품질 화질을 제공하며 F2.0의 밝은 렌즈와 35㎜환산 13.9㎜, 204°의 초광각 렌즈는 아웃도어 현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담아낸다. 수심 30m까지 방수가 되며 2.1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고장 나지 않는다.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며 100kgf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틸트형 액정을 탑재해 촬영 화면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카메라의 흔들림을 줄여주는 '스테디 그립(SG-T01)'이 기본 제공된다. 그린, 블랙 두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42만9000원이다. 오는 31일까지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32기가바이트(GB) 마이크로 SD 카드를 사은품으로 받는다.

2016-06-22 11:01:1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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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뮤직, 음악 강의 콘텐츠 무료 배포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영창뮤직이 국내 악기 제조사 최초로 교육 콘텐츠를 배포한다. 영창뮤직은 국내 실용음악 저변 확대와 교육 인프라 확보를 위해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구매 고객에게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영상은 피아노 코드반주법과 디지털 신디사이저 활용법을 주제로 CCM, OST, 가요 등의 반주법과 화성학, 디지털 기기 사용법, 가상악기(VST)연결 등 실전에 필요한 220여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콘텐츠에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커즈와일 유료 세미나 과정과 여름 음악 캠프 영상도 포함된다. 강의는 피아노 교육 서적 저자인 천정아, 백석대학 류세종 교수, 음악프로듀서 남사욱 등 스타 강사진 6인이 맡았다. 21일 이후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상품을 구매한 모든 소비자는 네이버 카페 '아이러브 커즈와일'에 가입해 관리자 승인을 받은 후 모든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기존 구매 고객이나 제품 미구매자에게도 신청을 받아 주요 콘텐츠를 한 달간 공유한다. 영창뮤직은 8월부터 인터넷 생방송 강의도 할 예정이다. 영창뮤직 김홍진 국내영업본부장은 "영창은 매출증대만을 위한 활동은 하지 않는다" 며 "음악 문화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1 18:13: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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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여름맞이 제품 등록 이벤트 진행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쿠쿠전자가 여름맞이 제품등록 이벤트를 연다.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는 오는 30일까지 제품등록을 하는 고객에게 무상 AS 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프라이팬·냄비 세트와 보온포트 등 경품도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는 정수기, 제습기 등의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마련됐다. 쿠쿠전자는 "인터넷 사용이 낯선 고객들을 위해 판매하는 모든 제품 박스에 제품등록 방법이 적힌 쿠폰을 넣어뒀다"며 "정수기와 제습기, 밥솥, 전기레인지 등 제품을 구매하고 안내에 따라 등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등록하면 인증번호가 이메일로 발송된다. 이 인증번호를 다시 쿠폰 설명대로 입력하는 식이다. 제품을 등록해 무상 AS 기간을 6개월 연장 받으면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된다. 경품으로는 프라이팬·냄비세트(1명), 보온포트(3명)를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쿠쿠몰 12% 할인쿠폰을 선물한다. 제품을 등록한 고객은 연 2회 특별 프로모션, 비정기적인 깜짝 이벤트, 쿠쿠몰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11일 이후 쿠쿠전자 홈페이지에서 공지한다. 자세한 문의는 쿠쿠전자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2016-06-21 17:56:2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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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부산 주민들 "정부가 10년동안 우롱"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영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이 백지화되자 경남 밀양과 부산 주민들이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정부가 21일 오후 3시 영남권 신공항 건설 계호기 백지화를 발표했다. 대신 김해공항의 활주로와 터미널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신공항 유치를 두고 경쟁하던 밀양과 부산 주민들은 정치권에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5년 전과 다를 것이 뭐냐"며 "10년 동안 주민들을 가지고 논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고 반발했다. 정부는 2011년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던 중 ▲경제성 미흡 ▲지역 갈등 유발을 이유로 계획을 백지화한 바 있다. 부산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정치꾼들이 가덕도와 밀양의 갈등을 조장한 것 아니었냐"며 "10년 동안 시민들을 우롱한 셈"이라고 말했다. 가덕도 주민 역시 "김해공항 확장 발표는 그저 표심을 잃지 않으려고 꼼수를 부린 것"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밀양 주민도 정치권에 분노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한 주민은 "신공항을 이렇게 발표하는 것은 주민들을 놀리는 것"이라고 일축했고 다른 주민도 "차라리 가덕도가 됐으면 그곳 입지가 더 좋아서 낸 결정이라 받아들였을 것"이라며 "이번 결론은 이미 정해져있던 것 아닌가"라고 의구심을 표했다. 기대감에 차있던 자치단체들도 닭 쫓던 개가 됐다는 반응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곧바로 입장표명은 하지 않겠다"며 "추후 발표를 하겠지만 분위기가 좋을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용역 취지에 명백히 어긋난 이번 결정은 360만 부산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정부에 의지가 없다는 것이 드러난 만큼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신공항 건설을 위해 부산시의 독자적 방안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공항 유치에 실패하면 사퇴하겠다던 약속에 대해서는 "추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답했다. 신공항 논의가 지역 개발 가능성을 없앴다는 비판도 나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10년 공항 부지 선정 문제로 시민들이 지쳤다"며 "투기세력이 몰리고 땅값이 올라 밀양은 재개발이 불가능해졌다"고 호소했다. 그는 "결론이 나 있었다면 처음부터 김해공항 확장을 추진했어야 한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11만 밀양시민을 절망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고 일갈했다. 한편 가덕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등 지역 시민단체들은 철야농성에 돌입하며 대대적인 불복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2016-06-21 17:56:0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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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초망원 하이엔드 카메라 RX10 III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렌즈일체형 카메라로는 국내 처음으로 600㎜ 초망원 제품이 등장했다. 소니코리아는 24-600㎜ F2.4-4 자이스 렌즈를 탑재한 'RX10 III'를 21일 공개했다. 렌즈일체형 콤팩트 카메라인 RX10 III는 기존 렌즈교환식 카메라에서 3개 이상의 렌즈를 사용해야 했던 촬영 영역을 하나의 렌즈에 담았다. 광학 25배 줌을 지원해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 현장, 야생 동물 등을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다. RX10 III에 탑재된 신형 렌즈는 600㎜ 상황에서도 밝은 조리개를 제공하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고급 비구면 렌즈 기술로 소형화에 성공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 600㎜ 초망원 렌즈의 무게는 4㎏에 육박한다. 메크로 촬영도 최대 광각에서 3㎝, 최대 망원에서 72㎝까지 지원해 매크로 전용 렌즈에 버금가는 촬영 성능을 갖췄다. 2010만 화소 적층형 CMOS 센서와 비온즈 X 이미지 프로세서를 조합해 0.09초의 빠른 오토포커싱(AF)과 초당 14연사가 가능하다. 셔터스피드가 기존 제품보다 4.5스톱 더 빨라 600㎜ 초망원 촬영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셔터 소음이 없는 무음 촬영 모드도 지원하며 최대 960fps 40배 슬로우 모션 촬영과 4K 영상 촬영 기능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단 하나의 렌즈로 광각부터 초망원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꿈의 카메라가 탄생했다"며 "RX10 III 출시로 국내 렌즈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 소니의 리더십을 견고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니코리아는 RX10 III 출시를 기념해 21일부터 소니스토어 압구정 매장에서 제품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소니스토어 온라인와 모바일 앱에서 한정 수량을 예약판매하며 정품등록을 마친 예약판매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상 수리 서비스 1년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RX10 III의 정식 출시는 오는 30일 예정으로 가격은 189만9000원이다.

2016-06-21 17:54:1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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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화성시는 1600억원 더 받고 부천시는 400억원 덜 받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최근 이재명 성남시장이 단식투쟁을 하는 등 '불교부단체'가 지방세 개혁에 반대하고 나서자 행자부가 개혁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정부로부터 '보통교부세'라는 예산 지원을 받는다. 하지만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비교적 부유한 성남, 수원, 화성 등 6개 시는 국가로부터 보통교부세를 받지 않아 '불교부단체'라 부른다. 이들 6개 지자체는 불교부 지자체로, 정부지원을 받고 있지 않지만 경기도의 조례로 인해 경기도 내 다른 25개 시·군 보다 더 많은 돈을 받고 있다. 지방세 개혁이 이뤄지면 이들이 받는 지원은 줄어든다. 보통교부세 지원에도 지자체 사이에 재정격차가 벌어지자 정부는 2015년 '조정교부금' 제도를 운영했다. 서울·경기 등 광역지자체의 세금 25%를 산하 지자체에 배분해 재정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행자부는 조정교부금 제도가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며 21일 지방세 개혁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행자부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지방소득세·소비세를 도입한 이후 그 규모는 2015년 71조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경기도에서는 특정 시군에 지방세가 편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2015년 화성시는 3023억원을 거둬들인데 반해 연천군은 9억3000만원에 그쳤다. 경기도의 지방세 편중 현상의 원인으로 행자부는 자체 조례를 지목했다. 인구와 재정력 등을 기준으로 분배해야 하지만 보통교부세를 받지 않는 불교부단체에 특혜를 줘 다른 지자체에게 손해를 입히고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경기도는 조정교부금 2조6000억원 가운데 1조4000억원을 불교부단체에 배정했다. 불교부단체가 조정교부금 조성에 기여한 금액의 90%를 우선 배정받도록 조례를 개정했기 때문이다. 행자부는 "재정여유가 있는 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원이 몰린다"며 특례가 폐지되면 경기도내 다른 25개 시·군에 5000억원이 고르게 배분돼 어려운 지자체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유예기간 때문에 정책시차가 발생했지만 지방재정 확충과 형평성 재고라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8000억원에 달하는 세수가 줄어들어 재정파탄으로 이어진다는 6개 단체의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행자부는 "수원시와 성남시는 최근 2년간 지방세가 평균 700억원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남는 돈'인 순세계잉여금도 2014년 기준 성남시가 7424억원, 수원시가 3131억원을 넘겨 재정파탄이 날 일은 없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 불교부단체 우선특례로 인해 다른 지자체들은 지난해 최대 408억원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행자부에 따르면 특례를 적용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해 부천시가 408억원을 적게 배정받았고 안산시가 357억원, 남양주시가 337억원, 안양시가 302억원씩 손해를 봤다. 가장 적은 손실을 입은 의왕시도 127억원을 덜 받았다. 이에 반해 불교부단체는 화성시 1617억원, 용인시 976억원, 성남시 880억원, 수원시 716억원, 고양시 677억원, 과천시 378억원을 각각 더 받았다. 국세를 지방세로 이양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국세 이양을 검토해볼 수 있으나 특정 시·군에 세수가 편중되어 있다면 의미가 없다"며 "재정 형평화 정책이 선행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에 반하는 개입이라는 비판에는 "지방재정법 제 29조에 '시도지사는 도내 시군 간 재정력 격차를 조정하기 위해, 도세의 일정부분을 조정교부금의 재원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규정된 만큼 재정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법치주의라는 헌법적 가치에 합치한다"고 설명했다. 행정부 관계자는 "불교부단체의 특례를 폐지하면 경기도내 다른 25개 시·군이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시·도 조정교부금은 관할 내 재정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인 만큼 이들의 재원이 경기도 외 다른 지자체로 나눠지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2016-06-21 16:59: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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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세계 신기록 효율로 유럽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화큐셀이 뛰어난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유럽 태양광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큐셀은 2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2016'에 참가해 유럽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인터솔라는 각국 태양광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 가운데 하나다. 최근 한화큐셀은 다결정 태양광 모듈 효율 19.5%을 달성해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실험 결과 "한화큐셀 다결정 60셀 모듈이 효율 19.5%를 달성하며 301W까지 전력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단결정 셀에 비해 전환 효율이 떨어지는 다결정 셀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퀀텀 테크놀러지를 적용했다. 퀀텀 테크놀러지는 셀 후면에 방지막을 추가해 출력 손실을 방지하고 셀 흡수율을 증가시켜 효율을 극대화한다. 한화큐셀은 독일 태양광 리서치 기관인 EuPD 리서치가 뽑은 '유럽 톱 브랜드로도 3년 연속 선정됐다. EuPD 리서치가 올해 처음 실시한 미국·호주 톱 브랜드에도 선정돼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인정받았다. 유럽에서 기술력과 인지도를 인정받은 한화큐셀은 22일부터 24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인터솔라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전시회에는 태양광 모듈뿐 아니라 주택용 통합 에너지 솔루션 'Q.홈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태양광 모듈 제조에서 에너지 매니지먼트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전시회 한화큐셀 부스에서는 태양광 전문기관과 학계 관계자들의 강연도 열린다. 22일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 EuPD의 마틴 아몬이 유럽 태양광 시장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23일과 24일에도 리서치 전문기관 IHS의 수잔네 폰 아이히베르거와 아헨공과대학교 카이 필립 카이리스가 독일 태양광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유틸리티 위주에서 벗어나 주택용 태양광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유럽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유럽 주택용 태양광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

2016-06-21 15:30:56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