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나인
기사사진
티브로드 "광고 이벤트 참여하고 최신 VOD 무료로 즐기세요"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를 위해 광고 스폰서쉽 기반 주문서비스인 '페이딜(PAYDEAL)'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이딜은 시청자가 광고에 참여하고, 광고 스폰서가 구매비용을 대신 지불하는 스마트미디어 주문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미디어 주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사업자인 디지엠정보기술과 협력을 통해 제공한다. 회사 측은 페이들의 도입으로 디지털 방송 가입자가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이용 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결제 서비스 방식을 다변화하고, 실제 이용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 애플리케이션(앱)인 '페이딜'을 설치한 후 무료충전 메뉴에서 광고스폰서가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적립된 코인을 티브로드 VOD 캐시로 전환할 수 있다. 이후 셋톱박스에 인증절차를 거쳐 스마트기기를 등록하면 된다. 티브로드는 내년 2월 말일까지 페이딜 앱을 다운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티브로드 VOD 3000캐시를 지원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티브로드는 "시청자 VOD 이용편의성 개선을 통해 VOD 서비스 결제방식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19 11:32:11 김나인 기자
KT SAT, 국내 최초 위성 서비스 관리 시스템 GNOSS 오픈

위성 전문 기업 KT SAT은 위성 서비스 전반을 표준화한 관리 시스템인 'GNOSS(Global Network Operation support system)'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GNOSS는 KT SAT의 위성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한 위성 서비스 관리 시스템이다.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 기업 KT DS에서 시스템 개발을 주관했다. GNOSS는 개통, 기술지원, 장애, 고객의소리(VOC) 관리 등 KT SAT이 제공하는 위성 서비스 전반을 표준화한 시스템이다. 고객 서비스 등록부터 현장 엔지니어의 실제 개통 현황 관리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유기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또 위성 자원 관리와 보고서 생성 기능을 탑재해 통합적인 서비스 관리와 데이터 생성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GNOSS는 상업 통신 위성 서비스 전반을 관리하는 국내 최초 통합 관리 시스템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KT SAT은 KT DS와 협업해 지난해 말부터 약 1년 간 해당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KT SAT은 이번 GNOSS 도입을 통해 글로벌 위성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KT SAT은 2017년 1·2분기에 각 1기씩 총 2기의 신규위성 발사를 통해 동남아시아와 인도차이나를 포괄하는 글로벌 커버리지 자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GNOSS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신규식 KT SAT 대표이사는 "GNOSS 오픈을 통해 글로벌 위성 자원 관리 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보다 원활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12-19 10:02:0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중고생들의 비밀공간 '텐잼', 크리스마스 선물 쏜다

KT는 10대 중고생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익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10JAM(텐잼)'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텐잼은 본인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익명의 커뮤니티 서비스다. 10대의 중고교생만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의 학교를 선택하면 기존 가입자들 중에서 본인의 학교, 지역, 계열별 등의 인맥이 자동으로 형성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텐잼과 친구를 맺으면 선착순 5만명에게 30일간 쓸 수 있는 텐잼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캐릭터 이모티콘은 익명 SNS 콘셉트을 반영한 얼굴 없는 캐릭터다. 12개의 상황을 묘사해 중고생들의 임팩트 있는 의사소통을 위해 제작됐다. 또 텐잼을 통해 선물 신청을 하면, 선정된 학교를 찾아 학생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빨강 망토를 전달하는 행사도 연다. 16일부터 서울에 위치한 중고교로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서울 이외의 지역은 학교로 배송을 해준다. 회사 측은 서울 소재 107개 여중·여고 가운데 88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텐잼 회원들에게 빨강 망토를 선물하고 있다. 서울 외에 지역은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신청을 하면 여중·여고생에 한하여 19일부터 학교로 배송할 계획이다. 강민호 KT NB플랫폼개발담당 상무는 "기성세대와는 달리 10대들의 생각, 언어, 문화는 특별하고 더 존중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10대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 텐잼을 만들게 됐다"며, "익명으로 좀 더 솔직하게 이성 친구, 학업, 진로 등의 고민거리를 또래들과 소통을 하면서 그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출시한 텐잼은 출시 3개월만에 2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가입자들의 소속 학교를 분석한 결과, 전국 중고교의 90%에 달하는 학교의 재학생들이 가입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걸그룹 여자친구의 '스쿨어택'과 개그우먼 박나래의 '고민상담'이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2016-12-19 09:34:0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전작 스마트폰 재고떨이 나선 이통사…지원금 인상 경쟁

이동통신사들이 연말을 맞아 스마트폰을 교체하려는 고객들을 흡수하기 위해 구형폰이나 전용폰에 대한 지원금을 올리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1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을 20만원 가까이 높게 책정했다. LG전자의 'K10' 제품도 요금제와 상관없이 24만원으로 지원금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6(64GB)를 구매하는 고객은 월 11만원대 요금(데이터 스페셜D) 기준으로 공시지원금 47만4000원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요금제 기준으로 아이폰6(16GB)는 25만4000원에서 40만5000원으로, 아이폰6(128GB) 제품은 46만3000원으로 지원금이 올랐다. 아이폰6플러스(64GB)도 월 11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55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6플러스(128GB) 모델은 최대 54만원이 책정됐다.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이 가능한 이유는 아이폰6가 출시 15개월이 지난 스마트폰이기 때문이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지원금 상한(33만원) 적용을 받지 않는다. LG유플러스가 아이폰6에 고가의 지원금을 책정한 것은 연말을 앞두고 남은 재고를 털어내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KT의 경우 이미 지난 9월 아이폰6·6플러스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대로 인상했다. KT 고객들은 최대 52만8000원의 지원금을 받아 아이폰6(64GB) 모델을 2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KT는 지난 8일에는 일부 구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월 6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6에 55만6000원, 갤럭시S6엣지에 60만5000원, LG G4에 54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실었다. 삼성전자 중저가폰 갤럭시J5에도 월정액 11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지원금 29만7000원을 지급한다. 갤럭시J5의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므로 사실상 공짜폰인 셈이다. LG전자의 X스크린도 지원금 27만6000원에 추가지원금 15%(4만800원)을 더해 실구매가가 0원이다. 반면,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2만원 가량 축소했다. 다만, 자사 전용폰의 값을 낮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자사 전용폰 루나S의 출고가는 56만8700원에서 49만9400원으로 낮아졌다. 10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최대 공시지원금인 33만원을 받을 수 있어 10만원대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달 1000대 한정으로 출시된 '루나S 태권브이 에디션' 가격도 59만9500원에서 53만2000원으로 6만7500원 낮춰다. 제품 수요가 많을 경우 지원금을 내리고, 주력하는 제품은 지원금을 올리는 식으로 공시지원금을 조절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연말 시즌이 성수기였는데 '갤럭시노트7' 단종과 최순실 게이트 등 불안한 정국으로 좀처럼 시장에 활기가 돌지 않는다"며 "전략적으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9 06:30:5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탄핵정국' 잠자는 미방위?…단통법 개정 '물거품'

'분리 공시', '휴대폰 지원금 상한제',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국민들의 가계통신비와 밀접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개정향방도 안개 속에 빠졌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관련 논의 연내 처리가 물 건너갔다고 보고 있다. 18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여야는 31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고, 29일 본회의에서 법안처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단통법 등 정보통신분야 입법 표류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20대 국회 개원 이후 14개 상임위원회 중 법안심사소위원회가 개회되지 않은 상임위원회는 미방위가 유일하다. 단통법 개정안의 경우 ▲분리 공시 ▲휴대폰 지원금 상한제 폐지 ▲위약금 상한제 신설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등 총 11여개의 법안이 떠돌고 있다. 관련 법안들은 가계통신비 부담과 이동통신 업계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논의돼 왔다. 지난 2014년 단통법이 제정된 이후 2년 6개월이 지났지만, 가계통신비 관련 법률안이 단통법의 벽에 막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미방위가 법안소위를 열지 못한 이유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으로 여야가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미방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109건의 법안을 법안소위로 넘기려 했지만, 여야의 대립으로 무산됐다. 지난 7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 소속 162명은 현재 공영방송의 이사회 구조를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공영방송이 정치적 편파보도로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기 때문에 사장과 이사진 임명에서 정부의 입김을 줄여야 한다는 취지다. 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법은 공영방송 이사를 13명(여야 7대6 추천)으로 늘이고 이사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사장을 임명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8일에는 국회 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의 의사일정 거부로 20대 첫 정기국회를 법안처리 0건으로 마감할 처지"라며 여당을 비판한 바 있다. 새누리당의 일방적 거부로 법안 심사소위로 회부조차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이 때문에 단통법 등 가계통신비 관련 법안 등 민생 현안과 직결된 문제들은 갈 곳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단통법의 경우 지원금 상한제가 내년 10월 일몰이기 때문에 연내 처리하지 않으면, 개정안 의미가 퇴색된다. 20대 국회가 개원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미방위만 법안 심사에 손을 놓고 지난 19대 국회에서의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방송통신 관련 법안들은 실질적으로 민생과 직결됐는데도 정치적 쟁점에 밀려 항상 뒷전으로 밀리는 일이 태반"이라며 "이번 20대 국회도 별반 다를 게 있겠느냐"고 말했다. 일반 소비자들 또한 단통법 개선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지난 9월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통법 시행이 이동전화 구입·교체, 가계통신비 등에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12.8%에 불과했다. 단통법 폐지에 대한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법안 상정 전체회의에서 공영방송지배구조법 공청회를 진행하고 이후 계류돼 있는 단통법 등을 일괄해 법안소위로 회부하면 여야가 갈등할 이유가 없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론적으로는 단기간 여야가 합의점을 찾으면, 법안 심사에 착수할 수 있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 국정조사, 특검, 공영방송법 논의 등 정치권 이슈에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가는 상황이다.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가면, 미방위 관련 현안들이 사실상 다음 정부로 넘어가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번 기회마저 단통법 상한제 폐지, 분리공시, 위약금 상한제와 같은 가계통신비 인하법들이 논의되지 못한다면 20대 국회의 미방위는 국민들로부터 '직무유기'라 지탄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올해를 넘겨도 단통법 논의는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2월 MBC 사장 임기 만료 이후로 공영방송 이슈가 마무리 되면 단통법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원금 상한제 이외에도 분리공시나 위약금 상한제 신설 등 논의할 사항이 산적해있다"고 강조했다.

2016-12-19 06:30:2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올해 최고 성과는 5G와 기가 인터넷"

KT는 자사가 거둔 2016년 최고의 성과로 차세대 이동통신 '5세대(5G)'와 '기가 인터넷'을 꼽았다. KT는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2016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열고 '5G 태스크포스(TF)'와 '기가 인터넷 250만 돌파 TF'에 대상과 각각 1억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상으로는 10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이 수여됐다. 이 시상식은 지난해부터 6만여명의 KT그룹 임직원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고, 성취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존 표창제도를 개선해 시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5G TF'는 지난 10월 세계 최초로 5G 퍼스트 콜(첫 데이터 전송)을 성공하고, 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반의 미디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가 인터넷 250만 돌파 TF'는 공격적인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출시 1년 11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4년 10월, KT에서 전국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기가 인터넷'은 기존 대비 10배 빠른 속도로 인터넷 속도에 '퀀텀 점프'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KT 황창규 회장으로부터 5G TF를 대표해 1등 KT인상을 받은 김성관 차장은 "KT 5G TF가 만드는 길이 5G 시대로 가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시범 서비스는 물론 2019년 5G 상용화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IPTV사업 TF, 기업모바일 TF, 에너지사업 TF, 그리고 커스터머 부문·KT IS·KT CS, KTH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TF 및 그룹사는 각각 3000만원의 포상금과 해외여행 상품권을 받았다. 이밖에 리우 올림픽에서 사격 종목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KT스포츠)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및 구제역 확산 예측모델을 개발한 빅데이터 센터, 국내 최초 ICT 융합 임대 서비스 '리마크빌'을 선보인 KT에스테이트 등 5개 부서, 3개 그룹사가 특별상을 받았다. 특별상에게는 1000만원의 포상금과 해외여행 상품권이 돌아갔다. 구현모 KT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1등 KT인상을 통해서도 확인된 5G와 기가 인터넷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국민 모두가 보다 빠르고 쾌적한 유?무선 서비스를 즐기는 '기가토피아'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8 13:18:0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로밍하고 선물 받아가세요"…'T로밍 선물드림윈터' 이벤트

SK텔레콤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T로밍을 이용해 해외 여행에 나서는 고객에게 추가 데이터와 갤럭시S7 등을 제공하는 'T로밍 선물드림윈터' 이벤트를 19일부터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내년 1월 31일까지 'T로밍 통합 원패스250'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하루 50메가바이트(M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T로밍 통합 원패스250은 하루 1만6500원(부가세 포함)에 150여개 이상 국가에서 LTE·3G 데이터 250MB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로밍 일 정액 상품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은 하루 300M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데이터 용량 한도 소진 후에도 200Kbps 이하 속도로 지속해서 데이터를 쓸 수 있어 메신저 이용이 가능하다. 또 SK텔레콤은 T로밍 고객 약 1만명에게 푸짐한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T로밍 통합 원패스250'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S7, 빕스 외식상품권, T로밍카드 등을 선물한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T로밍을 이용한 적 없는 고객이 'T로밍 데이터 원패스'·'T로밍 통합 원패스250'·'T로밍 롱패스' 등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추첨해 갤럭시 기어 S3 프론티어, T로밍카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1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T로밍 홈페이지·모바일 T로밍 홈페이지·인천국제공항 및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로밍 부스 등에서 해당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고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월 17일 이후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벤트 기간 동안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 및 인천국제공항역 로밍 홍보 부스에서 T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인천공항 내 스카이허브라운지·풀무원 식당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4종과 물티슈를 증정한다.

2016-12-18 10:56:0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하는 IoT 가습기 출시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가습기를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가습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홈 IoT 플랫폼인 IoT@home에 연동되는 제품은 가정용 초음파 가습기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미로가 생산한다. IoT 가습기는 IoT@home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물부족알림, 가습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가습단계 조절은 안방이나 아이방 등 일반적인 환경, 거실 등 사용면적이 넓은 곳, 매우 건조한 환경 등 분무량 조절을 통해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30분 간격으로 켜고 끄거나 취침 20분 이후, 외출 10분 전 등 특정 시간을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IoT 가습기를 작동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oT@home 앱을 통해 조명이 꺼지면 가습기가 꺼지거나, 문이 열리면 가습기가 켜지는 등 다양한 IoT 기기들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IoT 가습기는 LG유플러스 IoT 샵, 미로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로 앱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장 전무는 "영유아?어린이를 둔 부모 대상 겨울철 필수 상품인 가습기를 편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많은 품질 테스트를 거쳤다"라며 "앞으로 나올 센서들과 연동해 특정 습도·온도에서 동작을 하는 등의 기능을 향상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2-18 10:18:1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페이스북, 메신저에 카메라 기능 도입

페이스북은 자사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페이스북 메신저'에 카메라 기능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앱에서 버튼 하나로 손쉽게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곧바로 채팅창에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각종 특수효과와 스티커 등을 활용해 사진과 동영상을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려면 채팅창 하단의 카메라 모양 버튼이나 홈 화면 가운데 하단의 셔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버튼을 짧게 누르면 사진 촬영 모드가, 길게 누르면 동영상 촬영 모드가 시작된다. 촬영 후에는 화면 우측 상단의 버튼들을 눌러 사진과 동영상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수천 개의 스티커?프레임?필터?특수효과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문구를 삽입하거나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을 수도 있다. 촬영 및 꾸미기를 완료한 사진과 동영상은 간편하게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카메라 기능의 도입으로 페이스북 메신저 사용자들은 시각적 콘텐츠의 비중이 나날이 커져 가는 모바일 대화 상황에 맞춰 편리하고 빠르게 사진과 동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사람들이 친구들과 주고받는 이모티콘과 스티커, 사진, 동영상의 수는 하루 25억 건에 달한다.

2016-12-16 14:28:1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에넥스텔레콤 "통신요금 모바일팝 캐시로 돌려준다"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은 GS25를 통해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요금의 일부를 돌려주는 '리턴페스티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GS25에서 구매한 바로 유심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요금의 10%를 1년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팝으로 캐쉬백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19일부터 GS25를 통해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만명에 한해 사용요금의 10%를 매월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모바일팝으로 적립해준다. 모바일팝은 GS25, GS수퍼마켓, GS iSuper, 영화, 온라인쇼핑, 게임, 도서, 음반 등에서 쓸 수 있다. 전국 GS25에서 판매되고 있는 바로 유심은 3G유심, LTE일반유심, LTE나노유심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GS25에서 구매 후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에 정보를 입력하고 보유중인 휴대폰에 구매한 유심을 꽂기만 하면 된다. 신청 후 1시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주말에도 바로 개통이 가능하다. GS25에서 구매한 바로유심은 0원 요금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3G바로유심은 5500원이며, 매월 기본료 0원에 음성 50분 또는 데이터 100MB중 선택할 수 있다. LTE유심은 8800원이고, 매월 기본료 0원에 데이터 100MB를 사용할 수 있다.

2016-12-16 10:38:0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4차 산업혁명 시대 코앞'…미래부, 전 산업 지능정보화 추진

"우리나라가 창조경제로 마련된 혁신의 토양 위에서 환골탈태의 각오로 국가적 역량을 집중한다면 반드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간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로 열매 맺을 것이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범 국가 차원의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을 확보하고, 민간이 활용하도록 지원하며 관련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공제회관에서 열린 '지능정보사회 추진 민관 컨퍼런스'에서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첫 범정부 종합대책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기계의 지능화를 통해 생산성이 고도로 향상돼 산업구조 근본이 변하는 것이다. 미래부는 이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지능정보 민관합동자문위원회' 운영 등 기술·산업 분야 중심으로 연구를 시작, 지난 3월 '지능정보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범부처 협력체계인 '지능정보사회추진단'을 발족하고, 종합대책 마련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종합대책은 기술·산업·사회 등 세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인간 중심 지능정보사회 실현'이 목표다. 우선 기술 분야에서는 데이터의 수집·유통·활용을 활성화하고, 지능정보 분야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를 자유롭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초연결 네트워크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국방·치안·행정 등 공공 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초기 시장을 창출한다. 가장 큰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의료·제조 분야에서 특히 지능정보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에 따르면 2030년에는 현재 총 노동시간 기준으로 49.7%가 자동화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창출되는 일자리는 약 80만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측면에서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확대해 창의적인 핵심인재 양성을 촉진할 계획이다. 노동 유연성 확대, 사회보장제도 강화, 사이버 위협 등 지능정보사회 구현으로 인한 역기능에도 대비한다. 정부는 컨퍼런스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고려해 이달 말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중앙정부, 지자체, 도입기관, 전문가, 기업, 학계 등이 함께 참여한 민관 협의체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국가 차원의 체계적 변화를 위해 향후 입법·행정·사법부가 참여하는 '지능정보사회 범정부 포럼' 구성·운영도 추진한다. 정부가 지능정보사회 종합대책을 내놓은 이유는 제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주변국과의 경쟁에서 뒤쳐지면 안된다는 위기 의식 때문이다. 미래부 발표에 따르면 지능정보기술로 인한 국내 총 경제효과는 2030년 기준으로 최대 46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실제로 구글, 바이두, IBM 등 세계 주요 기업들은 지능정보기술 선점에 기업의 사활이 걸려있다고 보고 지능정보 분야에 앞 다투어 대규모 투자 및 M&A를 확대하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경제·사회 전 분야를 아울러 국가 차원에서 준비한 최초의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2016-12-15 16:52:0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