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11월 16일자 한줄뉴스
▲15일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영수회담이 반나절 만에 백지화되면서 '하야 정국'의 출구 찾기가 더욱 힘들어진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조건 없는 퇴진 선언'까지 전국적 퇴진운동에 나서겠다는 '중대결심'을 밝혔다. ▲정부가 공공기관 남성 직장인들의 육아휴직을 늘리고 그 빈자리에 청년 정규직 고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가정 양립 등을 통한 공공부문 청년고용 확대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내년 우리나라는 올해에 이어 2%대의 저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주력 산업 중에선 전자, 철강, 건설은 '맑음',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은 '흐림'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이 4차 산업혁명을 열 대표적인 분야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일본 등에서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개발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기업이 아닌 청년들의 스타트업 취업을 돕기 위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이 15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가운데 35개 유망 스타트업과 청년구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만든 1조원 규모의 '소난골 드릴십'이 앙골라 국영석유사 소난골에 인도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변액보험 가입자가 알아둬야 할 필수정보 7가지를 안내했다. 금감원은 변액보험 계약 기간의 경우 단기간보단 10년 이상 장기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정부가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시장을 만들기 위해 각종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분양시장의 상품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역시 실수요자 편의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서울시가 역명 유상판매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에 사업을 확대하는 역은 1∼4호선 종각, 신림, 신촌, 아현, 역삼, 사당 등 23곳, 5∼8호선 여의도, 여의나루, 고속터미널, 가산디지털단지 등 20곳, 9호선 국회의사당, 신논현 등 4곳이다. ▲'최순실 게이트'가 관세청까지 손을 뻗치며 오는 12월 예정인 신규 시내 면세사업자 선정도 암초를 만나게 됐다.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씨가 신규 면세사업자 선정에 관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관세청의 감사원 감사는 불가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