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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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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태도논란·열애 의혹 "죄송하고 반성합니다"

그룹 'B1A4' 바로가 일부 팬들이 제기한 태도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11일 바로는 공식 팬카페에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내 일상을 공유하고 내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쿨하다고 생각하며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배려 없이 제 방식대로 표현한 것 같다"라며 "저의 어리석음과 부족함 때문에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것 같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저를 사랑해주시는 마음만으로 저에게 상처받은 부분을 애써 덮어주시고 믿어준 팬분들께도 너무 미안하고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되돌리고픈 생각도 든다"라며 "앞으로 더 지금의 저를 반성하며 항상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더욱더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바로의 태도 논란, 열애 의혹이 담긴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그는 피키캐스트에서 방송된 '팬심공략 아이돌TV'에서 팬클럽 이름을 "'캐시(CASH·현금)'로 할 걸 그랬다"라고 말해 팬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지난 2016년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태도 지적을 받은 적 있다. 당시 그는 방송 선배인 탁재훈에게 음식으로 약을 올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바로 측은 "의욕이 과했다.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열애설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2018-03-12 13:22:5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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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황금빛 내 인생' 최고시청률 '45.1%'로 종영

'황금빛 내 인생'이 최고시청률을 찍고 성공리에 종영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소현경 극본, 김형석 연출)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45.1%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8.1%)보다 7.0%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서태수(천호진)이 세상을 떠나고, 태수 가족들이 각자 인생을 사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서지수(서은수)는 빵집 개업 준비하며 선우혁(이태환)과 연애했다. 최재성(전노민)과 노명희(나영희)의 관계도 회복됐다. 유학을 떠난 지안(신혜선)은 인연인 듯 도경(박시후)과 재회했다. 이후 둘은 핀란드에서 다시 만나 운명적인 인연임을 암시했다. 지안에 대한 마음을 억누르며 독자적인 사업을 키우는데 몰두해왔던 도경은 태수(천호진)의 죽음 이후 핀란드 유학을 떠났던 지안이 잠시 귀국한 사이, 우연을 가장한 소개팅을 만들었던 터. 마치 이전에는 몰랐던 사람처럼 자신을 대하는 도경의 모습에 지안은 당황하면서도, 막상 핀란드로 돌아갈 날 공항에서 도경이 보이지 않자 정성스레 만든 도경의 목각상을 쳐다보며 아쉬운 마음을 토해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핀란드에서 지안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게 안에 도경이 앉아있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던 것. 지안이 놀라워하는 사이 도경은 "안녕하세요? 서지안씨. 또 보네요"라는 말과 함께 "출장 왔어요. 핀란드 자작나무가 필요해서"라며 "앞으로도 자주 올 거 같은데 이 정도면 장거리 연애할 만하지 않아요?"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이내 긴장된 눈빛으로 지안을 바라보는 도경의 모습과 함께 얼굴에 미소를 지은 지안이 다가서고, "퇴근할 때까지 기다리려면 뭐가 좋을까요?"라고 뭉클한 눈으로 지안을 보는 도경의 모습이 담기면서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2018-03-12 11:24:5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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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알리, 경기 결과보다 눈길 끈 '티격태격'…왜?

손흥민, 알리가 경기 도중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12일 토트넘은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티다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기록, 리그 11-12호 골, 시즌 17-18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델리 알리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이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환상적인 호흡도 잠시 두 사람은 후반 25분쯤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후반 25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알리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나면서 두 사람간에 설전이 오간 것. 중계화면에 따르면 정황상 알리가 손흥민에게 패스를 요청했으나 이러한 의사소통이 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화면 속 손흥민은 알리를 향해 소리치며 어깨를 들어올렸고, 알리 역시 손흥민의 골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두 손을 들어보였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본머스와 경기를 통해 리버풀을 제치고 승점 61점으로 리그 단독 3위에 랭크됐다.

2018-03-12 11:07:5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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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규·정일우·유아인, '故조민기 추모' SNS 논란

배우 고(故) 조민기를 추모한 동료 배우들에 대해 대중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9일 배우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ay for you'라는 애도 문구를 게재했다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생전 성추행 의혹을 받던 고인을 공개적으로 애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 것. 이에 정일우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고 11일에는 SNS 내 모든 글을 삭제했다. 또 이날 배우 유아인 역시 SNS 게시물로 논란이 됐다. 유아인은 자신의 SNS에 아무런 설명 없이 영화의 한 장면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여러 명의 남자가 화형에 처해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유아인이 올린 영상을 놓고 "메리1세 여왕이 종교인 박해로 남자를 죽이는 영상이다"라고 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유아인이 조민기의 죽음을 '마녀사냥'에 비유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와 논란이 됐다. 사건 후 쏟아진 대중의 비난이 조민기의 죽음을 부추겼다는 점을 유아인이 간접적으로 비난한 것 아니냐는 것. 이와 관련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는 '소름끼친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난무하는 가운데, 유아인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네티즌들도 보였다. 한편 12일 이날은 배우 조성규의 추모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성규는 조문을 마친 12일 새벽 자신의 SNS에 안타까운 심경을 밝힌 추모글을 올렸다. 그는 글을 통해 "어제 오늘, 조민기 빈소에 다녀왔다"며 "하지만 그가 28년간 쌓아온 연기자 인생의 그 인연은 어느 자리에도 없었다"며 "뭐가 그리 두려운가? 조민기의 죄는 죄이고 그와의 인연은 인연인데, 아니, 경조사 때마다 카메라만 쫓던 그 많은 연기자는 다 어디로 갔는가? 연예계의 분 바른 모습을 보는 듯했다"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몇 네티즌들은 "사람들이 냉정하다", "죄는 죄고...사람은 사람인데...", "죄는 용서할 순 없지만, 마지막 길에 국화한송이는 놓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반응했지만, 일부는 "이래서 인생 똑바로 살아야 한다는 거다", "각자 알아서 가는 거지 뭐...", "자기한테 손해가는 일을 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이게 현실이다"라고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한편 최근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조민기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18-03-12 10:18:25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장과 도화살

요즘은 남자들도 화장을 하는 세상이 되었다. 예전에 '꽃을 든 남자'인지 '꽃보다 남자'인지 하는 드라마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그 전부터 꽃미남이라는 용어가 등장을 하더니 자연스레 남자들을 위한 다양한 화장품이 출시된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이집트의 고대 벽화만 보더라도 여왕 같은 여자들뿐만 아니라 왕들이나 귀족 신분들로 보이는 그림 속의 남자들도 눈매를 진하게 묘사한 것으로 보아 분명 높은 지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권위와 힘을 나타내기 위해 화장을 했던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중세 때만 하더라도 왕이나 귀족 계급들은 화장을 하고 가발을 썼던 것으로 보아 아무나 화장을 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자체가 값이 나가는 귀한 물품이기도 하였기 때문이기도 하였을 것이다. 동양에서도 높은 신분의 남자들이 화장을 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화장은 여자들의 전유물이었음은 분명하지만 연예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신탁을 하는 무녀나 제사장의 경우가 아니라면 도화살을 꺼려하던 전통적인 관념을 통해 볼 때 여염집 여자들이 화장을 하는 것은 그리 좋은 시선을 받지 못했음을 느낄 수가 있다. 그러나 지금은 젊은 층이긴 하지만 남자들도 화운데이션을 바른다하니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주변 여자들 중에 특별히 화장을 하면 얼굴이 확 살아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십중팔구 도화 신살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판단해도 틀리지 않다. 화장발을 떠나 얼굴에 꽃이 핀 듯 인물이 환해지면서 복사꽃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여자들을 생각하면 된다. 도화 기운이 있는 사람들은 기본 얼굴이 미인이거나 아니거나를 떠나서 화장을 했을 때 인물이 확 달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생기 있고 싱싱해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옛날 우리 선조들은 이러한 도화 기운을 매우 꺼렸다. 도화(桃花)는 말 그대로 복숭아꽃을 말한다. 여자들의 아름다움을 꽃에다 비유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했지만 소담스럽다 못해 탐스러운 연분홍 복숭아꽃의 아름다움에 비유되는 도화 신살은 열여섯 소녀의 속살을 연상시킨다고 생각해 양반집 규수에게는 절대 비유해서는 안 될 상징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복숭아꽃이 지고 나면 달리는 열매인 복숭아가 한창 물오른 아가씨의 발그스레한 볼을 연상시키기도 하며 더 나아가 여자들의 가슴이나 엉덩이에 비유하기도 한다. 아무튼 도화의 '도'자만 언급이 돼도 양가집에서는 불쾌하게 생각했던 것이니 이는 기방에 있는 기녀들을 모델로 하여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였기에 현대인에게 있어 도화살은 인기를 필요로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는 필수 신살이기도 하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3-12 09:32:49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안과 겉이 같은 것, 신독(愼獨)

요즘 들어서는 더더욱 삼재팔난의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얼마 전에도 '미투'에 관한 단상을 풀어낸 적이 있지만 충격적인 우리 남성위주 사회의 민낯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도 적지 않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었던 문인에 대한 폭로 내용뿐만이 아니다. 연극계를 비롯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미투' 현상에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어디 문화예술계만의 얘기겠는가? 특히나 사회적 약자나 지위가 낮은 여성에 대한 권력이나 재력의 우위에 있는 남자들은 공공연히 자행해온 풍토 아니겠는가?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위치에 있어야할 종교계에서도 발생한 문제이기도 하며, 이미 역사적으로도 남자와 여자가 존재하는 한 있어온 뿌리 깊은 문제였지만 여권이 신장되다보니 이제야 여성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일이다. 이제부터라도 페미니즘적인 관점이 아닌 인간으로서 여성에 대한 본질적 존중이 확립되어 가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우리 어머니들이 종종 하던 얘기가 있다. 남자들은 대문 밖을 나가면 내 남자가 아니라는 자조적인 얘기를 결부 짓는 것은 지나친 얘길까? 필자가 여자라서인지 이 미투 폭로의 대상자들이 집에서는 모두 자상한 아버지나 남편이었을 거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성인의 가르침을 믿고 의지하는 필자로서는 신독(愼獨)을 실천하는 이들이야말로 성인(聖人)이란 생각을 한다. 신독이 무엇인가? 바로 안과 겉이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남이 볼 때는 선을 행하고 홀 남이 보지 않을 때는 부끄러운 행위를 하는 이가 있다면 이는 결코 성인의 반열에 들 수가 없다. 율곡 이이는 스스로 자경문(自警文)을 지어 홀로 있을 때조차 부끄럽지 않은 행동거지를 지켜나갔다고 전해진다. '신독'하면 율곡 이이를 먼저 떠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군자로서의 인격수양을 이루기 위한 자신과의 엄중한 약속인 것이며, 자신의 마음속에 싹트는 불순한 욕망이나 생각조차 물들지 않게 하려는 의도인 것이다. 이순신장군 역시 백의종군 때 거처하려던 집의 주인이 과부라는 말을 듣고는 다른 집으로 옮겼다 한다. 자신의 의지를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불미스러운 말이 돌 수도 있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이다. 구설이란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사주명리학적으로는 정관과 정인이 투출한 경우, 안과 겉이 다르지 않은 정직하고 고지식한 성품이라고 본다. 물론 반안살과 같은 좋은 신살이 함께 있으면 고위직 출세도 기대할만 하다. 여기에 금국의 사주라면 흔히 말하는 청백리에 해당하는 관직에 오른다고 본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3-12 07:00:1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12일 월요일 (음 1월 25일)

[쥐띠] 60년생 마음의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72년생 음주와 흡연을 피하세요. 84년생 신경을 많이 쓰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96년생 꾀하는 일은 반드시 허망 할 것입니다. [소띠] 61년생 꽃이 서리를 만나니 일신이 고달픕니다. 73년생 천천히 계획을 실천해 나가면 이루어집니다. 85년생 동업자나 주위의 의견을 듣고서 진행하세요. 97년생 성급하게 큰 것을 바라지 마세요. [범띠] 50년생 성심 성의를 다하여 일하세요. 62년생 작은 자리라도 만족하면 길합니다. 74년생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세요. 86년생 옛날로 말하면 장원급제 할 것입니다. [토끼띠] 51년생 좋은 기술을 배울 여건이 됩니다. 63년생 학업에 열중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75년생 사업 시기가 좋습니다. 87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용띠] 52년생 자금 회전이 원활합니다. 64년생 무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76년생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88년생 업무 처리 시 주변에 인원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뱀띠] 53년생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불리함이 적을 것입니다. 65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77년생 기다리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9년생 좋은 기운이 감싸고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평소 생활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66년생 일손을 놓고 쉬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78년생 막혔던 자금 줄이 열리게 됩니다. 90년생 급한 혼인은 좋지 않습니다. [양띠] 55년생 사업은 차차 진전이 있습니다. 67년생 여기저기서 구원의 손길이 찾아옵니다. 79년생 구설수를 조심하세요. 91년생 시험 본 것이 있다면 합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입니다. 68년생 사업을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80년생 여행은 떠나지 마세요. 92년생 주변의 여건이 너무 맞지 않습니다. [닭띠] 57년생 안 좋은 습관은 고치려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69년생 큰 욕심을 내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81년생 하늘이 큰 복을 주게 됩니다. 93년생 얻는 것이 많으니 세상일이 태평스럽습니다. [개띠] 58년생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활히 하세요. 70년생 미래에 항상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82년생 서로 함께하면 쇠를 끊을 정도로 힘이 생깁니다. 94년생 사소한 것에 신경 쓴다면 득이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입니다. 71년생 공로를 인정하여 포상을 구상하게 됩니다. 83년생 차조심해야 하겠습니다. 95년생 유명한 회사에 당당히 취직됩니다.

2018-03-12 06:25: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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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죄의 목소리 外

◆죄의 목소리 BNL/시오타 타케시 지음 일본 쇼와시대 최대의 미제 사건이라고 불리는 '구리코·모리나가 사건(일명 깅만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신문 기자로 일했던 작가는 십수 년 간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쳐 실제보다 더 생생한 현장감으로 사건의 발생 일시, 장소, 협박장의 내용과 사건 보도 내용 등을 사실 그대로 재현해 추적 과정을 그렸다. 544쪽, 1만 4800원. ◆살: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네어픽션/박해로 지음 초상집에는 함부로 발을 들이는 게 아니라는 옛말이 있다. 죽음을 넘어 죽음이 산 사람에게 불러일으키는 공포를 모티프로 한 이 작품은 초상집에서 시작된 보이지 않는 존재의 위협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공포를 그린다. 네 번의 초상을 이용해 새엄마를 죽이려는 윤식의 저주로, 저주를 받은 새엄마가 절대 악령의 상징이 되어 그 누구도 제압할 수 없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484쪽, 1만 3000원. ◆목소리를 높여봐! 카시오페아/헬리 본디 지음 한마디로 '10대를 위한 자기표현 가이드'다. 이 책은 10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여러 문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하면서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의견을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당당하고 솔직하게 자기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줄 적절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178쪽, 1만 3000원. ◆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아 보랏빛소/박예진 지음 오랫동안 심리 상담가로 활동해 온 박예진 박사가 자괴감, 좌절감, 우울감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미움받을 용기'의 청소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성장통을 거치느라 몸과 마음이 아픈 10대들의 나, 인간관계, 꿈과 진로에 관한 실질적이고도 리얼한 갈등과 고민에 대한 해법을 아들러 용기의 심리학에서 찾아 조곤조곤 설명해 준다. 240쪽, 1만 3500원.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랄라북스/우야지 지음 5년 간의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된 사연을 SNS에 그림으로 연재해 큰 공감을 얻은 '우야지' 웹툰작가의 책버전이다. 책에는 저자가 수차례의 임신 시도를 하면서 실패와 좌절을 겪게 되는 난임과정과 5년 만에 마침내 아이를 갖게 되는 임신과정, 출산 후 초보엄마로서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328쪽, 1만 5000원.

2018-03-11 09:26:5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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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지하철에서 책 읽는 여자

[새로나온책] 지하철에서 책 읽는 여자 현대문학/크리스틴 페레플뢰리 지음 '지하철에서 책 읽는 여자'는 '책'의 진정한 주인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로, 반복적인 일상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소설이다. 프랑스 대표 출판사 갈리마르에서 편집자로 다양한 책을 기획하고 편집한 작가 크리스틴 페레플뢰리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책을 마주하고, 책의 참된 가치를 지켜봐온 경험과 애정에서 우러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궁극적인 물음에 매일매일 반복되는 따분한 삶을 사는 소심한 여주인공 쥘리에트를 내세워 경쾌하고 산뜻하게 그 해답을 찾아간다. 주인공 쥘리에트는 '지하철―일―잠'으로 표현되는 전형적인 직장인의 삶을 사는 평범한 인물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지만, 기계처럼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적인 의미는 찾지 못하고, 인생에 많은 의문을 가지고만 있다. 그런 그녀를 단조로운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게 해주는 '구원의 매체'가 바로 책. 하지만 그는 자신이 읽는 책으로 간접 경험을 하고, 주변 사람들이 읽고 있는 연애소설이나 요리책을 보며 대리만족을 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온통 책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책을 정리하고 있는 남자 '솔리망'을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새로운 '책 전달자'가 된 주인공은 독자의 손에 알맞은 책이 들어갈 수 있도록 사람들을 잘 관찰해 그들의 내면 깊은 곳에 쌓여 있는 고민을 해결해주는 일을 맡기 시작한다. 이후 그녀는 책을 둘러싼 기묘한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고, 이때껏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모험을 맞닥들이게 된다. '지하철에서 책 읽는 여자'는 출퇴근하는 동안에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며 모든 소통이 SNS로 이루어지는 이 시대에 책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이나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일깨워주는 따뜻한 소설이다. 의욕 없는 주인공 쥘리에트가 책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일을 깨닫고, 의욕적으로 책 전달자가 되어 독자를 찾아나서는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질 것이다. 248쪽, 1만 2000원.

2018-03-11 09:26:4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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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사랑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 밝힌 이유는?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와의 관계에 대해 폭로했다. 9일 최사랑은 서울 중구 르와지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경영과의 사실혼 관계에 대해 밝혔다. 그는 "저는 미국에 살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우연히 허경영씨를 알게 됐다. 그 인연으로 제 노래를 작사해주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연이 반복되면서 서로 인연으로 믿게 됐다. 저는 한번의 이혼 아픔이 있었다. 한국에서 의지할 곳 없을 때 허경영이 보여준 따뜻함과 자상함에 나이 차를 떠나 마음을 열었다"며 "허경영이 자신과 함께 하면 영부인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결혼을 하자고 해 사실혼 관계로 동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월 열애설이 난 후 태도가 돌변했다고. 그는 "열애설이 난 후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제가 자신을 이용하는 것처럼 말하고 저를 이상한 여자로 매도했다"며 "(허경영이 내가) 유령처럼 있기를 원했다. 한 여자로서, 인간으로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사랑은 그가 지지자들에게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그의 지지자들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신변의 위협을 받았고 안전을 위해서 이 자리에 선 것"이라며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최사랑은 지난 1월 한 매체의 보도에 따라 허경영과 3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당시 허경영 측은 "사실수근"이라고 부인했다.

2018-03-09 17:21:22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