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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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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오르니 회사채 발행↓…얼어붙은 자금조달

자금조달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회사채 발행이 줄었고, 증시에서도 기업공개(IPO) 등이 위축됐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중 주식과 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19조4151억원으로 전월 대비 18.3%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19조 22억원으로 전월 대비 9.8% 줄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일반회사채와 금융채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회사채(3Y, AA-) 금리는 올해 3월 4.18%에서 6월 4.35%, 9월 4.66%, 10월 4.92%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일반회사채 발행이 2조4690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22.9% 감소했다. 차환·시설자금의 비중이 줄고 운영자금 비중이 증가했으며, 중기채 위주로 발행됐다. 특히 AA등급 이상 우량물의 비중이 70%를 넘어서는 등 양극화 현상도 심화됐다. 금융채는 12조8993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20.1%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32조47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이 상환액에 못미치며 순상환 기조가 이어졌다.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4129억원으로 전월 대비 84.7% 감소했다. IPO는 2259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62.2% 줄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만 10건이 진행됐다. 유상증자는 1870억원으로 전월 대비 91.1% 감소했다. 지난 9월 SK이노베이션과 CJ CGV 등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은 119조6630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20.7% 늘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1 09:37: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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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장사' 비판 또 거세지나…은행들 3분기 이자수익만 15조원 육박

국내 은행들의 이자수익이 3분기에만 15조원에 육박하면서 '이자장사' 비판이 다시 거세질 전망이다. 4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이 이어진다면 올해 이자이익은 60조원 안팎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작년보다 많아진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이자이익은 4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6000억원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올해 들어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대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NIM은 1분기 1.68%에서 2분기 1.67%, 3분기 1.63%로 3분기 연속 하락했다. 반면 대출 등 이자수익자산은 평잔 기준으로 2분기 3119조8000억원에서 3분기 3157조원으로 37조2000억원이나 늘었다. 비이자 수익이 부진하면서 전체 순이익은 성장세가 꺾였다. 3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6000억원 감소했다. 다만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9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4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매매손실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하고, 지분 손상차손 등으로 영업외손익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8%,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87%로 전분기 대비 각각 0.20%포인트(p), 2.78%p 하락했다.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3분기 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00억원 감소했다. 유가증권관련손익과 외환·파생관련손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2000억원, 6000억원 줄었고, 수수료와 신탁관련손익은 전분기와 비슷했다. 3분기 대손비용은 2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원 늘었다. 2분기 중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관련 거액의 충당금이 환입되면서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영업외손익은 -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0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순이익은 2022년 이후 금리상승과 대출 증가 등으로 확대되어 왔지만 올해들어 순이자마진과 ROA·ROE 등 지표가 하락하는 등 수익성이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금리의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향후 은행의 대손비용 부담도 증대될 것"이라며 "은행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을 통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0 12:00: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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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 달성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5일까지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 달성을 기념해 '퇴직연금은 역시, KB!'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을 완료하고 ▲개인형IRP·DC 신규 가입 ▲타 금융회사 연금계좌를 KB국민은행 개인형IRP로 계좌이체 ▲개인형IRP에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70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요기요 금액권, CU 편의점 금액권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깜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며 정답자 중 400명을 추첨해 CU 편의점 금액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KB스타뱅킹 및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 연금계좌의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900만원으로 확대된 만큼 KB국민은행에서 절세 혜택도 누리고 이벤트 경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차별화된 고객·수익률 관리 ▲생애주기별 균형 있는 상품 제공 ▲편리하고 다양한 고객 채널 보유 등의 노력으로 2022년에는 4조9000억원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순증을 기록했다. 또한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1' 상품이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올해 2, 3분기 연속 6개월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0 11:37: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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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최고 47% 수익률 추구 등 ELS·ELB 22종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TRUE ELS 16641회'는 네이버(NAVER)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상승부스터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상환여부는 4개월 차에 1회 판단해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5.3%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상승률의 300%를 수익으로 지급하며, 그 미만이면 최대 원금의 100%까지 하락률에 연동하여 손실이 발생한다. 'TRUE ELS 16635회'는 POSCO홀딩스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여부는 3개월마다 판단하여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3개월), 85%(6, 9, 12개월), 80%(15, 18, 21, 24개월), 75%(27, 30, 33개월), 70%(만기) 이상이면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하며, 그 이상 하락할 경우 각각 원금의 3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B 1940회'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승 넉아웃(Knock-out)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47% 이하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최대 47%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다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한 번이라도 조건 범위를 벗어나면 원금만 상환된다.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모바일 앱 '한국투자'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21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2일부터 23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24일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그 외 상품 19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0 09:25: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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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띄우려고 신사업?…회계, 불공정거래, 자금조달까지 전면 조사

감독당국이 주가부양 등을 위해 '말로만' 신사업에 진출한 상장사들에 대해 전면 조사에 나선다. 2차 전지 등 증시에서 인기를 끌었던 테마 신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한 상장사 가운데 절반 이상은 추진 내역이 전혀 없었고, 일부 불공정거래도 의심되면서다. 회계처리부터 불공정거래 혐의, 자금조달까지 모두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사업 추진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것처럼 투자자를 속이고 부당이득을 챙기는 것을 중대 위법행위로 보고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반기보고서를 대상으로 신사업 추진현황 실태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요 테마업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상장사 233개사 가운데 55%인 129개사의 경우 추진내역이 전혀 없었다. 주요 테마는 ▲메타버스 ▲가상화폐·대체불가능토큰(NFT) ▲2차전지 ▲인공지능 ▲로봇 ▲신재생에너지 ▲코로나 등이었다. 금감원 회계감리1·2국은 신사업 미추진 기업에 대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집중 점검한다. 129개사 중 이미 심사대상으로 선정된 14곳은 미추진과 관련된 자산의 손상인식 여부 확인과 조달한 자금과 관련한 회계처리 적정성을 위주로 심사를 진행하고, 필요하다면 감리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회계분식 위험요소를 고려해 4개사를 심사대상으로 추가로 선정했다. 대상에 오르지 않은 기업이라도 혐의가 발견되면 회계처리 위반 등을 적극 심사할 예정이다. 조사1~3국은 신사업 추진을 발표한 이후 사업 진행이 부실한 기업에 대해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지 살펴보고, 기획조사를 실시힐 방침이다. 이미 허위 신사업 추진과 관련해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포착된 일부 기업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고, 다른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향후 신사업을 발표하는 회사는 주가급등 시기의 매매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상매매에 대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시심사실은 미추진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 하는 경우 과거 발표한 신사업은 진행했는지 등을 정확히 작성했는지 중점 심사할 예정이다. 과거 신사업 발표 전·후 자금조달과 관련해 실제 사용내역 등을 면밀히 확인하며, 이 과정에서 불공정거래나 허위 회계처리, 횡령·배임 등 위법사항이 나오면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미추진 기업 중 하나인 A사의 유상증자 건에 대해 과거 신사업 관련 조달금액 사용내역 등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9 14:29: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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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216>2023년 올해의 와인은…이탈리아의 명예 회복

<216>2023 와인스펙테이터·제임스서클링 톱100 연말이다. 전 세계 와인 평론 매체들이 올해의 100대 와인을 줄줄이 내놓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말이다. 톱100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와인의 가격이 뛰고, 물량은 동이 난다. 와인애호가들 입장에선 올해 마셨던 와인, 또는 사서 쟁여놓은 와인이 목록에 올랐다면 그 자체로 짜릿함을 느낄 일이고, 그게 아니라도 와인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올해의 특징은 이탈리아의 명예 회복이다. 두 군데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가 꼽은 올해의 최고 와인은 '아르지아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8년 빈티지다. 와이너리마다 추구하는 목표와 스타일이 확고히 다른 와인업계에서는 주인이 바뀌는 것은 위기이자 기회다. 아르지아노에게는 기회가 됐다. 2013년 아르지아노를 인수한 브라질의 억만장자는 아르지아노를 브루넬로의 좀 더 전통적인 스타일로 변화시키겠다며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고, 우아한 2018년 빈티지를 만나며 결실을 맺었다. 전통적인 브루넬로답게 장미와 딸기, 체리향과 풍미가 잘 나타났고, 허브와 미네랄, 마른 잔디의 느낌이 고급지다는 평가를 받았다. 와인스펙테이터는 와인마다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기지만 순위는 꼭 점수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점수로 나타난 품질 외에도 가격과 접근성은 물론 와인에 담긴 스토리까지 합산된다. 톱100 와인의 평균 점수는 93점, 평균 가격은 미화 54달러다. 물론 비싼 와인도 있지만 가격과 접근성도 중요한 요소인만큼 60% 이상이 50달러 이하이며, 25%의 와인은 25달러도 안된다. 미국 피노누아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2위가 '옥시덴탈 피노누아 웨스트 소노마 코스트 프리스톤-옥시덴탈 2021', 4위가 '레인 피노누아 소노마 코스트 로얄 세인트 로버트 퀴베 2021'이었다. 이와 함께 와인스펙테이터에서는 처음으로 뉴질랜드 소비뇽블랑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그레이웨키 소비뇽블랑 말로보 2022'다. 와인 인투지애스트 역시 1위 와인으로 이탈리아를 선택했다. '포지오 디 소토,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2018년 빈티지다. 포지오 디 소토는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한 곳이다. 흙의 느낌에 미네랄, 탄탄한 골격, 좋은 산미까지 잘 갖춰져 숙성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와인 인투지애스트는 마시기 좋은 시기를 무려 10년 뒤인 2033년까지로 봤다. 와인 평론가로 유명한 제임스 서클링은 좀 다른 선택을 했다. 화이트 와인에 대한 애정이 깊기로 유명했는데 이번엔 1위로 샴페인을 올려놨다. 훌륭한 질감에 깊이, 복잡미까지 놀라운 품질로 평가되며 1위를 차지한 샴페인은 '로랑 페리에 그랑 시에클 그랑드 퀴베 N.26'다. 2012년 빈티지가 65%, 2008년 25%, 2007년 10%를 섞어 만들었다. 2012년은 미묘하고 밝은 과일향과 함께 균형미를, 2008년은 깊이, 마지막으로 2007년으로 생동감까지 조화를 잘 이뤘다. 병당 가격이 미화 235달러나 한다는게 유일한 단점으로 꼽혔다. 제임스 서클링이 100대 와인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시음한 와인만 총 3만9000개다. 다시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가별로는 100대 와인 가운데 프랑스가 33개로 가장 많았다. 그레이트 빈티지로 평가된 2020년 와인이 출시되기 시작한 영향이 컸다. 이탈리아가 17개로 그 뒤를 이었고, 칠레와 스페인이 각각 8개씩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6 13:37:49 안상미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 오는 21일 '제7회 ESG 인증 포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21일에 '제7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TCFD 권고안 이행 및 비금융 기업을 위한 시나리오 분석 지침서 강독회'로 개최된다. 박경상 한영회계법인 파트너와 허규만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정재욱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발표를 맡아 지침의 주요 내용을 참가자들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포럼은 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마감됐으며, 추후 해당 영상을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김영식 회장은 "ISSB에서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IFRS S1, S2)뿐 아니라 유럽 연합의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 및 미국 증권거래소(SEC)의 기후 공시 규정안에서 TCFD 권고안의 요구사항들을 준용하고 있어 TCFD 권고안은 지속가능성 공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본회에서는 TCFD 권고안의 적용을 위해 가장 활용도가 높은 두 지침서의 공식 한글번역을 제공하고 강독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성 공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6 09:50: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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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디지털 감사기술 도입 지원 T/F 출범

금융감독원은 디지털 감사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 감사인감리실장과 회계법인 디지털 감사 담당자, 한공회·상장협, 학계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업의 재무보고와 외부감사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면서 회계법인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외부감사에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감사목적에 맞게 활용될 경우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험이 높은 부문에 감사노력을 집중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감원 장석일 전문심의위원은 이날 열린 킥오프 미팅에서 "외부감사 과정에서의 디지털 감사기술 활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성공적으로 활용할 경우 감사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본격적인 활용에 앞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들을 짚어보면서 안전장치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전문가 양성, 회계법인간 격차 해소 등에도 함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활용수준은 초기 단계로 아직까지 기업을 포함한 외부감사 관련자들의 디지털 감사기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다. 빅4 등 일부 회계법인은 글로벌에서 개발한 디지털 감사기술을 도입하거나 자체 개발한 업무자동화툴 등을 사용 중이지만 외부감사에 직접적인 사용률은 낮다. T/F는 앞으로 ▲디지털 감사기술 현황 및 영향 분석 ▲디지털 감사기술의 검증방안 ▲데이터보안, 회계법인별 격차 완화 ▲비용부담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5 15:00: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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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공매도 관련 루머 엄중 단속"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공매도 금지와 관련해 루머 등 시장불안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를 통해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한 한시적으로 공매도 전면 금지를 발표한 것은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대규모 불법 무차입 공매도 사례 적발 등을 감안한 조치였다"며 "현재 금융당국이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무분별한 시장 불안 조성 행위나 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해 엄중 단속 및 조치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원장은 유튜브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른 통계 수치를 언급하는 등 확인되지 않는 루머를 유포하는 시장 불안 조성 행위가 발생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투자자들도 유튜브, SNS 등을 통한 근거 없는 루머 등에 현혹되지 말고 신중하게 투자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 개선과 관련해 그간 논란이 되어 온 기울어진 운동장을 철저하게 바로 잡고, 개인투자자를 적극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제대로 마련될 수 있도록 금융위에 협조하겠다"고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일 국무회의에서 "불법 공매도 문제를 더 방치하는 것은 주식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을 어렵게 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힐 뿐 아니라 증권시장 신뢰 저하와 투자자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금융범죄 척결과 금융부문의 불공정 시장관행 근절을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금감원의 민생관련 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처를 현재의 피해예방, 권익보호 체계에서 민생침해 대응, 공정시장 질서확립을 위한 체계로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개편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민생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금감원에서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를 갖고 "민생 약탈 범죄로부터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며 "불법사금융을 끝까지 추적해 처단하고, 불법 이익을 차명재산까지 모조리 추적해 남김없이 박탈하라"고 지시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5 14:44: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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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와인' 1865, 최상위 아이콘 와인 1865 프렐루전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은 국민와인 1865가 최상위 아이콘 와인 '1865 프렐루전'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865 프렐루전(PRELUSION)의 'Prelude'는 서사곡이란 의미다. 1865가 시작된 칠레의 마이포밸리 떼루아로 돌아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듯 처음과 중간, 끝이 명료하게 보여지는 걸작이 될 와인을 선보이겠다는 의도다. 네이밍과 모든 이미지가 이야기로 연결된다는 뜻으로 하드커버북을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브랜딩됐으며, 1865 프렐루전의 프로모션이나 행사에서 하드커버북의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와인은 2019년 첫 빈티지부터 와인 전문지 디켄터로부터 97점,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3점의 점수를 받았다. 프렐루전은 칠레 마이포밸리의 본질을 그대로 담아낸 와인으로 천혜의 기후조건, 고급와인의 필수적인 조건을 다 갖춘 빈야드에서만 재배해 마이포밸리의 정수를 한 병에 담아내었다.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베르네 프랑, 메를로 등을 섞어 부드러운 탄닌과 질감좋은 산도를 느낄 수 있고, 끝맛이 길게 남는다. 1865의 수석 와인메이커 안드레아 카데론은 "각각의 떼루아는 그들만의 확고한 표현을 가지고 있으며, 프렐루전 한 병에는 마이포밸리 떼루아를 구체화하기 위해 클론의 특성, 빈지티, 기후적 특성을 고안해 완벽한 품질과 밸런스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1865 브랜드 매니저는 "1865와인 꿈의 첫 씨앗을 심은 곳은 마이포 밸리이며, 최고의 걸작을 만들기 위하여 모든 것이 시작된 곳으로 돌아갔다"며 "1865 프렐루전은 새로운 역사를 쓰는 대서사곡 와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865 프렐루전은 출시 기념으로 전국 백화점, 할인점에서 '1865 프렐루전', '1865' 와인 구매 인증 시 럭셔리호텔 호캉스 패키지, 파인다이닝 식사 바우처, 니치향 디퓨저세트, 프렐루전 시그니처 인센스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5 11:20:02 안상미 기자
미래에셋증권, 홍콩H 선물 ETN 3종목 신규 상장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홍콩H 선물 상장지수증권(ETN)(H)'과 '미래에셋 2X 홍콩H 선물 ETN', '미래에셋 -2X 홍콩H 선물 ETN(H)' 3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 홍콩H 선물 ETN(H)은 HKEX에 상장되어 있는 HSCEI 선물로 구성된 'Bloomberg China HC Future Tracker LT-6SD 4DR Monthly 90% Funded Index'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최근월 HSCEI 선물 일일 수익률의 1배를 추종한다. 해당 상품은 발행가 1만 원, 환 헤지형, 만기 10년 상품이다. 미래에셋 2X 홍콩H 선물 ETN은 HKEX에 상장되어 있는 HSCEI 선물로 구성된 'Bloomberg China 2X Leverage HC Future Tracker LT-6SD 4DR Monthly 80% Funded Index'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최근월 HSCEI 선물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해당 상품은 발행가 2만 원, 환 노출형, 만기 3년 상품이다. 미래에셋 -2X 홍콩H 선물 ETN(H)은 HKEX에 상장되어 있는 HSCEI 선물로 구성된 'Bloomberg China -2x Inverse HC Future Tracker LT-6SD 4DR Monthly 80% Funded Index'를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최근월 HSCEI 선물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해당상품은 발행가 2만 원, 환 헤지형, 만기 3년 상품이다. 현재 국내 상장지수상품(ETP) 시장에는 이번 ETN과 동일한 기초자산 상품이 존재하지만 해당 상품은 선물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증거금을 제외한 투자금액에 대해 이자수익을 계산해 자동 재투자하는 등 기존 상품들과는 차별성을 지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HSCEI 지수에 긴 안목으로 투자하려는 수요가 있으며, 그런 투자자들에게 긴 만기의 본 상품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1배 상품 외에 레버리지 및 인버스 레버리지형을 발행하여 홍콩H지수 투자를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상품은 상장일 이후에 일반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으며, ETN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5 10:23: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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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와인' 1865, 최상위 아이콘 와인 1865 프렐루전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은 국민와인 1865가 최상위 아이콘 와인 '1865 프렐루전'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865 프렐루전(PRELUSION)의 'Prelude'는 서사곡이란 의미다. 1865가 시작된 칠레의 마이포밸리 떼루아로 돌아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듯 처음과 중간, 끝이 명료하게 보여지는 걸작이 될 와인을 선보이겠다는 의도다. 네이밍과 모든 이미지가 이야기로 연결된다는 뜻으로 하드커버북을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브랜딩됐으며, 1865 프렐루전의 프로모션이나 행사에서 하드커버북의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와인은 2019년 첫 빈티지부터 와인 전문지 디켄터로부터 97점,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3점의 점수를 받았다. 프렐루전은 칠레 마이포밸리의 본질을 그대로 담아낸 와인으로 천혜의 기후조건, 고급와인의 필수적인 조건을 다 갖춘 빈야드에서만 재배해 마이포밸리의 정수를 한 병에 담아내었다.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베르네 프랑, 메를로 등을 섞어 부드러운 탄닌과 질감좋은 산도를 느낄 수 있고, 끝맛이 길게 남는다. 1865의 수석 와인메이커 안드레아 카데론은 "각각의 떼루아는 그들만의 확고한 표현을 가지고 있으며, 프렐루전 한 병에는 마이포밸리 떼루아를 구체화하기 위해 클론의 특성, 빈지티, 기후적 특성을 고안해 완벽한 품질과 밸런스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1865 브랜드 매니저는 "1865와인 꿈의 첫 씨앗을 심은 곳은 마이포 밸리이며, 최고의 걸작을 만들기 위하여 모든 것이 시작된 곳으로 돌아갔다"며 "1865 프렐루전은 새로운 역사를 쓰는 대서사곡 와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865 프렐루전은 출시 기념으로 전국 백화점, 할인점에서 '1865 프렐루전', '1865' 와인 구매 인증 시 럭셔리호텔 호캉스 패키지, 파인다이닝 식사 바우처, 니치향 디퓨저세트, 프렐루전 시그니처 인센스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5 10:03:3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