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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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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019 사회책임보고서' 발간…"친환경·상생·신뢰 사회책임경영 추진"

-환경(E)/사회(S)/지배구조(G) ESG 테이블 제작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3일 사회책임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9 신한금융그룹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15번째로 발간한 사회책임보고서는 책임있는 성장과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라는 3대 지향점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중장기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발간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대응원칙 ▲사회적가치 측정 모델 개발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신한금융의 국내 최초 활동을 위주로 작성돼 신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잘 나타냈다. 또 핵심 컨텐츠를 사회책임경영의 주요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라는 3가지의 테마로 분류해 ESG 테이블(Table)을 제작했다. 이에 맞춰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활동들을 각 항목별로 구성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더불어 최근에 강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그룹의 대응방안 및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테스크포스),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에 대해서도 공개해 사회책임보고서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친환경과 상생, 신뢰 세 가지 방향으로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된 방식의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 서서 지원하는 일류(一流) 신한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의 2019 사회책임보고서는 신한금융지주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16:01:00 안상미 기자
신한금융 GIB 사업부문, 에트리홀딩스와 MOU 체결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은 13일 에트리홀딩스와 유기적인 기술사업화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트리홀딩스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00% 출자한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이다. 지난 2010년 출범 이후 딥테크(Deep-Tech) 기술사업화 투자를 통한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ICT 융합기술 사업화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6개 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투자기업들의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공기술사업화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딥테크 공공기술사업화 기업 발굴·투자 및 성장 지원 ▲에트리홀딩스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신한금융의 후속 투자 지원 ▲딥테크 유망기업의 글로벌 유니콘기업 성장 지원 ▲투자조합 및 펀드 공동 결성·운용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ICT 특화 연구기관인 한국전자 통신연구원의 기술사업화 능력과 신한금융 GIB 사업부분의 자본시장 활용 능력을 결합해 딥테크 기반 유니콘 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2019년 3월 신한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선도적으로 출범시켰으며, 국내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5년간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15:42: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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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주식 계좌연결 고객 '럭키7 썸머 이벤트'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삼성증권 해외주식 거래 연결 계좌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7 썸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오픈(Open) API 기반으로 신한은행 플랫폼에서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결제계좌로 하는 삼성증권 해외주식 계좌를 신규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 쏠(SOL)과 모바일 웹뱅킹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을 매매할 때 별도의 송금거래 없이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에서 자동으로 입출금이 가능하다.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 예금과 삼성증권 해외주식 계좌를 연결하고, 원화대가로 미화 7불 이상 입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1500명에게 미화 7불을 제공하고, 1501번째 고객부터 3000번째 고객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 주식투자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가 90% 미화 환율우대와 함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15:22: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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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엘페이 신용·체크 출시…엘포인트 최대 7% 적립 혜택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롯데멤버스와 함께 '엘페이(L.Pay)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엘페이 신한카드는 발급과 동시에 엘포인트(L.POINT) 회원 가입 및 엘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엘페이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별도의 전화번호 입력이나 바코드 제시 없이 엘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먼저 엘페이 신한카드 신용·체크 모두 전월 이용조건 없이 전 가맹점에서 0.1% 엘포인트가 적립되고, 월 적립한도 제한도 없다. 엘페이 신용카드는 롯데 주요 계열사로 구성된 더드림영역에서 엘페이로 결제 시 온라인은 최대 7%, 오프라인은 최대 3%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만약 더드림영역에서 엘페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결제를 한 경우에도 결제금액의 1%를 적립해준다. 후불교통 및 택시 이용 시에도 1%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엘페이 체크카드는 더드림영역에서 엘페이로 결제 시 온라인은 최대 3%, 오프라인은 최대 1%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엘페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결제를 한 경우와 후불교통 및 택시는 0.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롯데 더드림영역은 롯데온(ON),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시네마,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롭스, 세븐일레븐까지 생활 전영역을 아우르는 제휴처들로 구성돼 있다. 엘페이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해외겸용(VISA) 2만원, 국내전용 1만 7000원이며, 엘페이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엘페이 신한카드 신청은 신한카드 모바일앱과 홈페이지, 엘포인트 및 엘페이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엘포인트는 롯데 계열사 전 매장을 포함해 50만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쇼핑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이용에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추후 엘페이 신한카드와 연관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엘페이 신한카드는 높은 적립율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 자동 등록 및 포인트 자동 적립으로 간편함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담은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15:00: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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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5개월째 국내주식 '팔자'…채권보유는 사상 최대

-2020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금융감독원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다섯 달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채권은 사들이면서 보유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420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 2월 이후 순매도세가 유지됐다. 매도 규모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9300억원, 51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유럽이 각각 1조1000억원, 70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미주와 중동은 각각 2조6000억원, 700억원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1조7000억원 ▲케이맨제도 8000억원 ▲싱가포르 7000억원 등이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미국 2조5000억원 ▲아일랜드 5000억원 ▲호주 4000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규모는 541조6000억원이다.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9%다. 미국의 보유규모가 226조9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9%를 차지했고 ▲유럽 158조5000억원(29.3%) ▲아시아 71조7000억원(13.2%) ▲중동 21조1000억원(3.9%) 등의 순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상장채권 10조88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만기상환 6조6520억원의 영향으로 총 3조4360억원을 순투자했다.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가면서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46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미주에서 각각 3조3000억원, 600억원을 순투자했다. 반면 중동과 유럽은 각각 3000억원씩 순회수에 나섰다. 종류별로는 국채와 통안채, 잔존만기별로는 1~5년미만과 5년이상에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69조원 규모로 외국인 전체의 47.0%를 차지했고 ▲유럽 45조5000억원(31.0%) ▲미주 11조4000억원(7.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10:42: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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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WON뱅킹 전용 '알뜰 해외송금' 출시

-모바일뱅킹으로 쉽고 간단하게 해외송금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전용 '알뜰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뜰 해외송금은 우리원(WON)뱅킹 앱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없이 간편하게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만 이용할 수 있다.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5개국 각국의 현지 통화로 송금 가능하다. 1회 송금한도는 인도네시아 3000달러(USD), 나머지 4개 국가는 5000달러(USD)다. 특히 기존 해외송금서비스 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 고객이 알뜰 해외송금 거래시 실제 부담하는 총 수수료는 국가별 5000~8000원 수준으로 기존보다 최대 3만원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송금시 수취은행 주소, SWIFT 코드 등의 입력없이 국가별 필수정보만 입력하도록 했으며, 보안카드 및 OTP 번호 입력 없이도 송금이 가능해 편의성이 개선됐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선착순 이용고객 300명에게 인절미 빙수 모바일 쿠폰을,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5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알뜰 해외송금을 통해 모바일로 저렴하고 알뜰한 해외송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서비스 국가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09:24: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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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이통사·아톤과 업무협약…"비대면 서비스 강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왼쪽부터)LGU+ 최순종 그룹장과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 SK텔레콤 오세현 전무, 아톤 김종서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이동통신사,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과 '패스(PASS) 앱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 이통사 통합 인증 플랫폼인 '패스'를 도입해 올원뱅크의 회원가입 및 인증 절차 등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올원뱅크에 패스 인증서 및 간편로그인 제공 ▲패스에서 농협은행 금융상품 홍보 ▲전자서명법 전부 개정안 통과에 따른 선제적 대응 ▲은행-통신사 간 상생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이다. 특히 협약사들은 올 상반기에 통과된 전자서명법 전부 개정안에 따라 12월 10일부터 공인인증서의 독점적인 지위가 사라지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과 통신사 간 연계를 통해 차세대 인증 서비스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굳힐 계획이다.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은 "고객에게 더욱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업종 간 제휴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3 09:07: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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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금+SSG페이 콜라보…하루만 맡겨도 연 1.15%

-SSG페이로 우리종금'CMA 노트(Note)' 비대면 개설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 /우리종합금융 우리종합금융은 SSG페이과 제휴를 맺고 SSG페이 앱을 통해 신규로 비대면 계좌개설을 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 상품은 우리종금의 대표 수시입출식 상품인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노트(Note)'다. 우대금리 적용시 하루만 맡겨도 세전 최고 연 1.15%를 제공하며, 원리금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 가능하다. 우리종금 CMA 노트의 1일 예치시 기본금리는 연 0.90%다. SSG페이 앱에서 이벤트 참여 동의 후 비대면계좌 개설시 우대금리 연 0.10%와 우리은행 연계계좌로 등록한 CMA체크카드 발급 후 SSG페이 앱 결제수단에 등록만 하면 우대금리 연 0.15%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 비대면 계좌 개설시 SSG페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 1만원도 지급된다. 우리종금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찾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SSG페이와 콜라보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SG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일까지 2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2 09:00: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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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패러다임 전환 대비"…정도 영업 강조

-KB금융 '2020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이(e)-워크숍' -각 계열사 사옥 등 30여 개 장소를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연결 -중장기 경영전략 방향 및 실행방안 등 논의 지난 10일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과 경영진들이 화상회의로 '2020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이(e)-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패러다임 전환을 대비하자며 정도 영업과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조했다. 불완전판매 등으로 홍역을 치른 다른 금융지주와 달리 KB금융은 사모펀드 사태를 모두 빗겨갔다. KB금융은 지난 10일 윤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이(e)-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워크숍은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춰 각 참석자들이 근무하는 사옥 및 사무실 등 30여 개의 장소를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미 지난해 초 그룹 내 모든 계열사를 연결하는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대부분의 사내 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뉴 노멀(New Normal)시대, KB를 말하다'라는 주제의 영상 시청을 통해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낀 경험담 등을 공유하면서 코로나가 고객과 직원들에게 끼친 변화와 시사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며 시작됐다. 다음 세션에서는 '2030년 미래금융 시나리오' 및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그룹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했다. 특히 중장기 경영전략 중 ▲핵심 경쟁력 ▲언택트 ▲비욘드 코어(Beyond Core) ▲지속가능경영 ▲뉴 웨이 오브 워킹(New way of Working) 등의 주제와 관련해 경영진들이 실행 아이디어들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치며 전략방향을 더욱 구체화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최고경영자(CEO) 특강 세션에서 윤 회장은 "코로나로 가속화되고 있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에 대해 집단지성을 모아 철저하게 준비하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자"며 "무엇보다도 정도 영업과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모든 경영진들이 활발한 토의를 통해 그룹의 나아갈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룹 임직원 모두가 논의된 사항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금융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2 08:00: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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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컨시어지 뱅캉스' 시행

-영업점·비대면 거래 우수 고객 대상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컨시어지 뱅캉스'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뱅캉스'는 뱅크(BANK)와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산 관리를 계획 중인 고객에게 편안하고 편리하게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세미나며, 웹 세미나 및 개인별 화상 상담의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주식전망, 부동산 투자전략, 절세 방안 등을 주제로 신한금융그룹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고객의 질문에 즉답이 가능한 화상 상담을 마련해 참가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한은행은 영업점을 거래하는 우수 고객 중심으로 제공됐던 자산관리 세미나를 비대면 거래 고객까지 범위를 넓혀 신한 쏠(SOL)과 신한PWM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회차별 50명, 총 150명을 모집하는 참가 신청이 5분 만에 마감돼 참가 인원을 각 회차별 150여명, 총 450여명으로 늘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객과 소통이 가능한 화상상담 방식의 웹 세미나를 마련해 폭넓은 금융 정보 제공과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0 14:48: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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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78>여름 보양식 대신 알자스 와인

<78>佛 알자스 그랑크뤼 안상미 기자 예로부터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에너지를 북돋워주는 와인으로 여겨졌다. 이를테면 우리가 여름에 챙겨먹는 보양식 같은 존재다. 이 와인이 만들어진 곳은 분지 지형이다. 여름이 길고, 기온 올라가기 시작하면 38도는 기본이다. 우리나라 대구 지역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 더운 곳에서 포도알이 서서히 익는다. 가을은 건조하다. 충분히 익어도 당도는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는데 산도가 유지된다. 단단하게 구조감이 있으면서 생기있는 보양와인이 될 수 있는 이유다. 어떤 와인인지 말하기 전에 일단 눈을 감고 맛보자. 레드 와인일지, 화이트 와인일지 가늠이 안된다. 탄닌 때문이다. 신선한 과일향이 화이트 와인인가 싶더니 와인을 삼켜도 혀가 천장에 붙어 멈춰있는 듯 입안을 조이니 분명 레드 와인인가 싶다. 다음 잔으로 옮겨봐도 마찬가지다. 스모키한 향이 묵직하게 들어오더니 짭쪼름하다. 분명 매력적이다. 이승훈 와이너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WSA아카데미에서 열린 '제19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X와이너 알자스 마스터클래스'에서 알자스 그랑크뤼 와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소펙사 이승훈 와이너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WSA아카데미에서 열린 '제19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X와이너 알자스 마스터클래스'에서 "알자스의 떼루아는 많은 격변을 겪은 지질적인 역사로 다양하고 멋진 복합적인 매력을 갖게 됐다"며 "단지 리슬링이라는 품종에 머물기보다는 토양의 특성을 이해하면 그랑크뤼 와인의 경우 20년 이상 숙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 10, 11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거머쥔 최고의 소믈리에다. 지금은 와인수입사 와이너를 운영하고 있다. (왼쪽부터)비벨스베르그 그랑크뤼 리슬링 라 담, 리슬링 그랑크뤼 묀쉬베르그, 카스텔베르그 그랑크뤼 리슬링, 리슬링 글로스베르그./소펙사 현재 알자스 그랑크뤼 포도밭은 51개다. 그냥 휘발유성 향이 특색인 일반 리슬링 와인과 비교하면 안된다. 골격과 아로마에서 각각의 토양의 특색이 확연히 구분할 수 있는 와인이 바로 알자스 크랑크뤼다. '비벨스베르그 그랑크뤼 리슬링 라 담'은 사암, '리슬링 그랑크뤼 묀쉬베르그'는 화산퇴적암류, '카스텔베르그 그랑크뤼 리슬링'은 편암, '리슬링 슬로스베르그'는 화강암 토양에서 만들어졌다. 이 대표는 "편암 토양의 알자스 그랑크뤼는 세월이 켜켜이 쌓인 복합적인 매력이 그대로 표현된다"며 "구조감이나 정밀함, 단단한 산도 등이 잘 숙성시키면 엄청난 와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자스 화이트 와인은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다. 와인병이 길쭉하고 어깨 부분이 날씬한 경사를 이루면서 내려온다. 독일 와인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늘고 긴 그 와인병과 같다. 와인병이 이렇게 생겼다면 알자스 아니면 독일 와인이라는 얘기. 우리가 일본의 잔재를 싫어하듯 알자스 역시 와인병 속에 담긴 독일을 털어버리려 한 적도 있다. 알자스 와인 생산자들이 모여 와인병을 와인 특색에 좀 더 가까운 프랑스 부르고뉴 병으로 바꾸는 것에 대한 논의를 한 적도 있다. 그러나 긴 세월이 흐르면서 아픔은 오히려 장점이 됐다. 과거는 과거일뿐 와인병의 모양새는 멀리서 봐도 알자스 와인임을 알수 있는 하나의 특색이 됐다. 알자스 와인은 아시아 음식이랑 잘 맞다. 오크향이 두드러지지 않고, 무게감은 있어 한식은 물론 태국이나 베트남 등 향 강한 음식과도 잘 어우러진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9 16:14:56 안상미 기자
KB국민은행,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국내 시중은행 최초

KB국민은행은 지난 8일 5억 유로 규모의 5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최초의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다. 발행금리는 5년 유로화 스왑 금리에 4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연 0.052%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특히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피치로부터 최고등급인 'AAA'의 신용등급을 부여 받아 높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 주요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가산금리는 총 20억 유로를 상회하는 주문을 확보하며 최초 제시한 금리(이니셜 가이던스) 대비 10bp 가까이 절감된 40bp로 결정됐다. 쿠폰금리는 제로(0)금리 수준인 0.052%로 확정됐다. KB국민은행은 2014년 '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커버드본드법) 시행 이후 국내 최초로 법제화 미달러 및 원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데 이어 유로화 커버드본드도 최초로 발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발행사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발행을 포함해 현재까지 외화 4건(USD 11억·EUR 5억), 원화 7건(2조1200억원)의 법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조달된 이번 발행 자금은 '지속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조달 자금 일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이중상환청구권법'에 근거한 유로화 커버드본드"라며 "커버드본드 본고장인 유럽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역대 시중은행이 발행한 외화 공모채권 중 가장 낮은 금리 수준으로 발행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특히 KB국민은행이 유지해온 주택금융시장의 전통적 강자 면모를 유럽시장에서도 인정받은 쾌거"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행은 BNP파리바, 시티그룹, CA-CIB, HSBC, JP모간 등이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KB증권이 보조간사(Co-Manager)로 역할을 수행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서유럽 87% ▲동유럽 11% ▲아시아 2% 등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9 15:06: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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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퇴근길 온에어' 온라인 세미나 개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금의 필요성과 연금 제도 등을 설명하는 '제1회 퇴근길 온에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퇴근길 온에어 세미나는 연금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은퇴 전 연금 준비에 대해 막연함을 느끼는 3040세대에게 쉽고 편한 방법으로 연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간 및 장소에 제약없이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는 왜 연금을 멀리할까 ▲오늘부터 친해지는 내 모든 연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의 은퇴설계 전문가가 연금의 필요성 및 연금 준비 시 꼭 알아야 할 3층 연금제도(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에 대해 강의한다. 또 강의 내용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며, 강의 내용에 대한 질문을 연금 Q&A게시판에 등록하면 전문가의 답변을 받아볼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한 종합적인 은퇴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금과 은퇴준비에 관심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번 퇴근길 온에어 세미나를 통해 연금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퇴근길 온에어 세미나의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 및 미래설계포유 웹에서 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9 14:37: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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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박인비 선수와 'e-워라밸아카데미' 생중계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유튜브 생중계를 활용한 언택트(Untact) 방식의 직원 행복 프로그램 '골프여제 박인비 선수와 함께하는 이(e)-워라밸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평일 퇴근시간 이후에 방송된 생중계에는 임직원 1000여 명이 접속하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이날 '이-워라밸아카데미'는 박인비 선수의 원포인트 골프 레슨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보내온 직원들의 '골프 스윙 셀프 영상물'을 함께 보면서 박인비 선수가 각 직원들 마다 자세 교정, 올바른 스윙방법 등을 직접 코칭해 줬다. 유튜브에 접속한 KB금융 임직원들은 실시간 채팅과 화상통화를 통해 박인비 선수의 열성 팬임을 밝히는가 하면 명쾌하면서도 이해가 쉬운 코칭 지도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골프 노하우와 취미 생활 등을 물어보는 등 평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KB금융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구성원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함께한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얻은 밝은 기운이 KB금융 고객분들에게도 희망찬 미소와 함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KB금융의 워라밸아카데미는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다'는 캐치프레이즈의 프로그램이다. '커피·도자기 공예·쿠킹·스마트폰 사진 클래스' 등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09 14:23:0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