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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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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펀드 '배드뱅크' 설립 착수…"라임 중징계 불가피"

-라임펀드 판매사, 사후관리 가교운용사 설립 /라임자산운용 전경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라임 펀드)의 자산회수와 투자자 배분 등을 맡을 가교운용사(라임 배드뱅크)가 설립된다. 다음달까지 설립해 오는 8월께는 펀드의 이관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라임 배드뱅크 설립과 함께 투자자 보상을 위한 분쟁조정과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에 대한 제재절차도 진행한다. 이미 불법행위가 다수 발견된 라임자산운용의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라임 펀드 판매사 20곳은 10일 공동 출자를 통해 배드뱅크 설립에 합의하고,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매사들은 "협의 초기에는 기존 운용사로의 이관까지 포함해 검토했지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신설 운용사에서 펀드를 이관받아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합의했다"며 "라임 배드뱅크는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라임 배드뱅크의 자본금은 50억원이다. 각 판매사별 기본 출자금 5000만원과 그 외 환매중단 펀드의 판매잔고 비중에 따라 추가 출자한다. 신설 운용사의 인력구성은 외부 전문인력을 위주로 재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설립추진단은 오는 8월 말까지 운용사 등록 및 펀드 이관을 목표로 실무 작업을 진행한다. 이관대상 펀드는 환매중단 펀드는 물론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대부분의 펀드가 포함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라임 배드뱅크는 펀드를 그대로 이관받아 편입 자산을 회수·관리하고, 투자자에게 분배한다. 부실자산을 직접 인수해 회수하는 역할을 통상의 배드뱅크와는 달리 펀드 운용·관리 목적의 일종의 사모운용사 개념이다. 금감원 김동회 부원장보는 "가교 운용사로 펀드가 이관되더라도 집합투자업자(운용사)만 변경될 뿐 판매사의 지위는 계속 유지된다"며 "판매사의 출자는 펀드의 잔여 재산 회수를 위한 것으로 고객보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판매사의 책임을 희석시키거나 회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라임자산운용은 물론 펀드 판매사에 대한 제재도 함께 진행한다. 라임자산운용의 경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원장보는 "라임자산운용을 검사한 결과 다수의 중대 위법 행위가 확인돼 중징계가 예상된다"며 "다만 제재는 금융회사와 임직원의 위법행위 조치도 중요하지만 잔여 펀드의 관리 방안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펀드 이관과 병행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총수익스왑(TRS) 및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 등 증권권역은 검사를 마쳤으며, 제재를 준비중이다. 은행권은 우리·신한은행(라임 등), 기업은행(디스커버리 펀드 등)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우선적으로 현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분쟁조정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무역금융펀드(IIG 관련)는 금감원 검사와 검찰수사 결과 불법행위가 상당부분 확인된만큼 착오 등에 의한 계약취소,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손해배상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0 15:09: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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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 출시…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해외결제 특화 법인 체크카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및 마스터카드와 제휴를 통해 해외이용수수료 없이 외화(USD)로 해외결제가 가능한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는 원화계좌는 물론 외화계좌를 동시에 연결해 국내 사용액은 원화계좌에서 해외 사용액은 외화계좌에서 각각 인출된다. 기존에 개인만 사용이 가능했던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법인(개인사업자 포함)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출시했다.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가능하며, 마스터카드 해외가맹점에서 국제브랜드사수수료(1%)와 해외서비스수수료(0.2%)가 면제된다. 미국 달러 외 다른 통화로 결제시 통화별 환율을 적용해 외화계좌에서 미국 달러로 결제된다. 또 현찰 대비 유리한 환율로 미리 외화계좌에 입금한 미국 달러로 결제가 이뤄져 환율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는 해외온라인 결제와 직원들의 해외 출장이 많은 기업들에게 유익한 최적의 상품이다.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며, 국내가맹점 이용 시 이용금액의 0.3%가 법인포인트로 적립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 고객이 체인지업 법인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환율변동과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외환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0 10:00: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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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6-2기 모집

-S-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지원 강화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 2주간 국내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하반기 6-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차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1회로 진행하던 선발 및 육성 과정을 올해부터 상·하반기 총 2회로 늘렸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한퓨처스랩 6-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하반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S-멤버십(Membership)'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지원을 받게 된다. S-멤버십이란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체계적인 유니콘 기업의 육성 및 발굴을 위해 신한퓨처스랩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리드(LEAD·투자), 빌드(BUILD·성장/육성), 커넥트(CONNECT·대기업 코퍼레이션) 등 3가지 영역으로 세분화돼 있다. 리드 멤버십은 유니콘 기업으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자본 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약 80여개의 벤처 캐피탈 파트너사들의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빌드 멤버십은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인사·조직, 마케팅, 전략, IR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마련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역별 전문가 강연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빌드 멤버십에 선발된 기업들은 베네키트(Benefit+Kit) 제도를 통해 사무공간과 공유차량, 임직원 교육, 복지몰 등 약 20여종의 신한퓨처스랩 제휴파트너사의 패키지 맴버십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커넥트 멤버십은 신한퓨처스랩이 국내를 대표하는 영역별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선발·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빌리티(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통신(LG유플러스), 유통(GS홈쇼핑), 뷰티(아모레 퍼시픽), 에듀케이션(교원), 바이오(셀트리온), 소셜(SK)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 파트너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퓨처스랩 선발 기업들은 대기업 파트너사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 및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퓨처스랩을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유망 K유니콘 기업 발굴과 신(新)성장산업의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0 09:49: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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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법무법인 태평양·헥슬란트 컨소시엄 출범…특금법 공동대응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디지털자산 시장 선도" 9일 서울 서초구 NH농협은행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특금법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오양호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변호사, 장승현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법무법인 태평양, 블록체인 기업 헥슬란트와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의 공동대응을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열렸다.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특금법 개정으로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진입이 가시화됐다. 디지털자산 시장이 확대되고, 관련 금융 상품과 서비스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개정 특금법을 비롯해 관련 법령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함께 디지털자산의 보관 및 관리를 위한 커스터디 서비스, 블록체인 보안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 분야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서비스 개발 및 출시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농협은행 장승현 수석부행장은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출범했다"며 "협약사들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디지털 자산 시장을 선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0 09:20: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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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BNK썸글로벌EMP펀드' 판매

/BNK썸글로벌EMP펀드 BNK경남은행은 BNK자산운용이 출시한 'BNK썸글로벌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를 판매 중이라고 9일 밝혔다. BNK자산운용이 출시한 BNK썸글로벌EMP펀드는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모델을 활용한 투자 비중 및 유니버스(종목 풀) 관리로 위험자산(주식)과 안전자산(채권)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자산 배분한다. 위험 예산 배분 모델은 자산군별 포트폴리오에 기여하는 변동성이 사전에 결정한 일정 비율에 부합하도록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배분된 자산군별 편입비율에 따라 펀더멘털, 벨류에이션, 모멘텀 분석 등 정성적인 방법을 통해 각 자산군 내 개별 상장지수펀드(ETF) 선정과 편입비중을 결정한다. 전체 자산의 50% 이상을 ETF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안전자산인 채권과 탄력적으로 자산 배분한다. 개별 주식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보다 운용 비용이 적게 들고 분산투자 효과가 크다. BNK썸글로벌EMP펀드는 또 글로벌 주식·채권·원자재·부동산 등 다양한 글로벌 ETF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 뿐만 아니라 스코어링(Scoring) 모델을 이용해 추세적 움직임을 보이는 자산을 선별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다양한 글로벌 자산군에 적극적으로 자산 배분을 수행해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추세 상승은 물론 하락시에도 자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BNK썸글로벌EMP펀드는 환율 급락 구간에서는 단계적인 환헤지(환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환율을 미리 고정해 두는거래방식)로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환헤지 대응 전략을 구사한다. WM상품부 이정훈 부장은 "BNK썸글로벌EMP펀드는 글로벌 ETF 투자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배분을 수행하는 시장 맞춤형 펀드"라고 설명했다. BNK썸글로벌EMP펀드는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14:22: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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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만기 채권 65조원…"자금수요 적극 대응"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 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이 65조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6월의 경우 기업의 월말 결제자금 수요는 커지는 반면 금융회사는 분기말 건전성 관리에 나설 수 있는 시기라는 점에서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과 기업 안정화방안 등의 준비·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추진상황과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상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채권시장의 경우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는 약 12조원이며,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약 53조원이다. 손 부위원장은 "상당부분이 고신용등급(장기채 AA-이상, 단기 A1)으로서 최근 개선된 금융시장 상황을 볼 때 회사채 발행, 차환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만큼 시장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자금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 마련된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프라이머리 자산담보부채권(P-CBO)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약 5조원의 자금공급 여력을 확보해 뒀고, 필요시 신속하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 부위원장은 "건실하지만 코로나19로 신용등급이 하향된 기업에 대해서는 채권시장 안정펀드, 산은의 채권매입 등을 통해 지원하고,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매입기구(SPV) 도 운영할 예정인 만큼 기업의 자금조달 어려움도 어느 정도 해소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경우 단기자금 시장 경색이 완화되면서 유동성에 큰 어려움은 없는 상황이다.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으로는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3조원이 지원됐으며,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1927억원이 집행됐다.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 지원은 지난달 29일 기준 153만1000건, 124조70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14:15: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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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사전신청 접수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 5일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을 앞두고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사전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 신용정보법은 안전하게 활용가능한 익명·가명정보 개념을 도입하고, 정부가 지정한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한 기업간 데이터(가명정보) 결합을 허용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업간 데이터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익명정보의 익명처리 적정성을 평가한다.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대상은 비영리 법인 또는 공공기관이다. 데이터 결합 초기인 만큼 안전한 데이터 결합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엄격한 인적, 물적, 관리체계 요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공공적 성격을 지닌 기관을 우선 심사해 지정하고, 추후 데이터 결합에 대한 사회적 신뢰 등을 고려해 민간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데이터전문기관은 데이터의 보호와 활용을 균형있게 고려해 보안성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간소화된 결합절차를 운영한다. 특히 결합 데이터의 외부 유출 및 재식별 방지를 위한 엄격한 보안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사전신청은 10일부터 24일까지다. 개정 신용정보법이 통과된 8월 5일 이후 사전심사 통과자 등을 대상으로 지정신청 접수를 받아 8월 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13:22: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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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군인공제회와 자금관리 주거래은행 협약

-1기(2010년), 2기(2015년)에 이어 세번째 선정…5년 재협약 9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소재 군인공제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군인공제회와 자금관리업무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0년간 군인공제회 주거래은행 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점인 스마트 오피스 구축, 차세대 통합자금관리시스템 등 디지털 업무 환경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 1기와 2015년 2기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군인공제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향후 5년간 군인공제회는 보유 자금을 신한은행에 예치 및 운영하고, 신한은행은 자금 수탁 및 조달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군인공제회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돕게 된다. 군인공제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공제회의 비전은 글로벌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군인복지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비전 달성에 가장 기본이 될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관리업무를 신한은행이 잘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군인공제회의 10년지기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공제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13:16: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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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새희망홀씨 공급 3.8조원…평균금리 7%

-2019년 새희망홀씨 공급실적 및 2020년 공급계획 /금융감독원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의 평균금리와 연체율이 모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15개 은행의 새희망홀씨 공급실적은 3조7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951억원(2.6%) 증가했다. 공급목표 3조3000억원 대비로는 113.8%를 달성했다. 새희망홀씨의 지원대상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다. 금리는 연 10.5% 이내며,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새희망홀씨 평균금리(신규취급분)는 7.01%로 전년 대비 0.60%포인트 하락했다. 금리가 하락하면서 새희망홀씨 평균금리도 지난 2017년 7.85%에서 2018년 7.61%, 2019년 7.01%로 낮아졌다. 특히 작년에는 새희망홀씨 평균금리가 가계 신용대출 평균금리 하락폭(0.3%포인트)보다 더 하락(0.6%포인트)하며 신용대출 금리와의 격차를 줄였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2.23%로 전년 대비 0.35%포인트 하락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저신용 또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 저소득자에 대한 대출이 92.2%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신용·저소득으로 은행대출이 어려운 계층에 대해서도 은행을 통한 금융애로 해소가 가능하도록 새희망홀씨 대출이 지원했다"며 "은행 건전성에는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서민 등에 대한 지원상품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계획은 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전년보다 1000억원 증가한 3조4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시중은행이 2조47억원(72.5%) 규모며, 특수은행과 지방은행이 각각 6400억원(18.8%), 2900억원(8.7%)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에게 새희망홀씨 대출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자금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12:00: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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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멤버스, 하나머니 무료적립 서비스 이벤트

/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은 이달 말까지 '하나멤버스 히어로즈 : 슈퍼 적립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머니를 쉽고 간편하게 적립 받을 수 있는 '무료적립' 서비스는 기존에 있던 '신나는룰렛, 룰렛TV, 잠금화면 머니쌓기, CU 동전적립, 보험료 확인 머니 쌓기' 외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고 머니 쌓기, 클릭하고 머니 쌓기, 하나머니 POP'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았다. 원하는 광고에 참여하거나 룰렛을 돌리는 등 작은 노력으로도 쏠쏠하게 하나머니를 쌓을 수 있는 것이 '무료적립' 서비스의 특징이다. 적립된 하나머니는 현금과 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어 송금, 포인트 전환, 결제, 내 계좌입금, ATM출금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나멤버스 히어로즈 : 슈퍼 적립맨' 이벤트는 먼저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하나머니를 적립 받은 손님 10명에게 5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하나금융 상품 이용으로 가장 많이 하나머니를 적립 받은 손님 10명에게도 5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하나금융 상품 이용은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하나카드 이용, 하나멤버스에서 진행 중인 하나금융투자 계좌 개설 이벤트, 하나은행 주택청약 가입 이벤트에 참여해 하나머니가 적립된 경우다. 또 하나멤버스는 무료적립 서비스에 10회 이상 참여한 손님 5000명을 추첨 후 1000 하나머니를 증정하는 '참여상'도 준비했다. 하나멤버스 멤버십마케팅부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적립' 서비스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하나머니를 적립 받고, 적립 받은 하나머니를 하나멤버스를 통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손님은 일석이조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무료적립' 서비스 및 이벤트 내용은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10:40: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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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메인비즈 인증 기업에 보증료 감면 등 혜택 우리은행은 지난 8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완식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오른쪽)이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완식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과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메인비즈(Management Innovation Business)란 마케팅 및 조직혁신 등 비기술 분야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06년 도입한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메인비즈 기업에게 ▲신규 취급분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담보대출 보증료 3년간 매년 0.2%포인트 감면 ▲전자금융·ATM·통장재발급 수수료 등의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 성장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09:44: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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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코로나19로 언택트 데모데이…30개 기업 참여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1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IBK창공'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에서 온라인 데모데이로 변경해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상반기부터 마포·구로·부산 세 곳의 육성기업을 동시에 선발하고 육성하는 '통합 학기제'를 도입해 센터별 10개 기업, 총 30개 기업이 데모데이에 참여한다. 기업은행은 사전에 촬영한 IR피칭 영상자료를 주요 투자자와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투자자의 피드백, 사업제휴를 위한 요청사항 등은 실시간으로 창업기업에 알린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IBK창공을 개소해 올 상반기까지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1008억원, 멘토링, 컨설팅, IR 등 비금융서비스 2172회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예비창업자, 해외진출 희망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 후에도 창공 졸업 기업에게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주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창업기업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지원체계를 적극 도입해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09:26: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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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알리페이 등록금 수납 서비스' 실시

-알리페이 제휴로 中 유학생 납부 편의 ↑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페이와 제휴해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금 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알리페이 등록금 수납 서비스는 알리페이 사용자가 알리페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등록금 고지서 상의 하나은행 가상계좌번호만 입력하면 등록금 수납 가능 대학교 여부 및 등록금이 즉시 확인돼 위안화로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 중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대학교 등록금 납부를 위해 자국에서 비싼 수수료를 내고 송금하거나 국내로 송금을 받아 대학교에 직접 납부해야 했지만 알리페이 등록금 수납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고 간단하게 등록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한준성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언택트(Untact) 시대에 비대면 수납 서비스를 통해 해외 유학생들의 수납 편의를 높이고, 유학생들을 유치한 대학교 등도 수납금액 오류 없이 정확한 송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글로벌 K-금융의 우수 사례"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한국 금융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2학기부터는 실시간 환율 서비스를 제공해 납부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현재 수 일이 걸리는 대학교로의 입금 기간을 납부 후 익일에 입금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9 09:09: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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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재면책심의위원회 본격 운영…외부전문가 10명 위촉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8일 금융회사 및 임직원이 여신업무 등과 관련해 검사에서 지적된 경우 면책에 주장할 수 있는 면책신청제를 도입하고, 이를 심의하는 '제재면책심의위원회'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금감원 검사결과에 대한 면책여부를 제재대상 금융회사나 임직원이 별도로 신청할 수 없었으며, 제재심사조정이나 제재심의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직권으로 판단했다. 제재면책심의위원회는 회의 운영·심의의 공정성을 기할 수 있도록 법조계·학계 등의 외부전문가 10명으로 구성(풀제)했다. 실제 회의는 제재면책심의위원장(금감원 제재심의담당 부원장보)과 법률자문관(현직 부장검사), 권익보호관 및 10명의 외부 민간위원 중 매회의 지명되는 3인 등 총 6명이 참석해 운영된다. 제재면책심의위원회는 금융회사가 수행한 업무가 여신업무 등 면책대상에 해당되는지와 면책이 배제되는 고의·중과실 등에 해당되는지를 심의한다. 금융사나 임직원은 금감원 검사기간 중(검사 중 ~ 검사종료 후 사전통지전) 또는 조치예정내용 사전통지에 대한 의견제출 기간 내에 검사국의 지적(제재)예정사항이 면책에 해당됨을 주장·면책신청을 할 수 있다. 면책신청건 처리안은 모두 제재면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된다. 면책신청이 없더라도 면책여부가 불분명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사국이 직권으로 요청해 제재면책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아볼 수 있다. 제재면책심의위원회는 면책신청건 등에 대한 심의결과를 제재심의위원회에 전달하고, 제재심의위원회는 심의결과에 구속되지는 않지만 이를 존중·참고해 면책 여부를 심의해 의결한다. 제재심의위원회가 '면책'으로 의결하는 경우 제재하지 않는다. 최종 결정권자는 금감원장이다. /금융감독원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8 17:00:0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