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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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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구조변화에 대비해야"

"중국에 투자 기회 있어…금가격 상승 초입" 전 세계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2009년보다 더 악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면서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공급부문에도 충격을 주고 있어서다. 특히 한국 경제는 역사상 가장 긴 수축국면에 진입했다는 진단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구조적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맞아 대응 마련에 나서야 할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100세 플러스포럼'에서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기를 맞았다"면서 "세계경제가 단기적으로 더 악화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만큼 구조적 변화에서 좋은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100여 명의 투자자와 금융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불확실성 경제를 진단하고, 고령화 시대 장수리스크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함께 고민했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은 "올해는 단군 이래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가는 한 해"라며 "인구도 줄고 고령화 문제가 가장 심각해지는 시기"라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역성장이 불가피한 상황인 데다 증시와 부동산 가격은 등락폭을 넓히면서 이번 포럼에 대한 관심도 컸다. 지역별로는 중국, 자산별로는 금을 거론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미국의 소비가 세계 경제성장을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경제 강국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중국 등 아시아가 성장을 이끌어 갈 수밖에 없다"며 "안정성장 국면에 들어선 중국이 국가든 개인이든 부를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저금리가 지속되겠지만 금리가 낮다고 돈을 빌려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더 위험한 상황이며, 금이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이든 가계든 자금 조달보다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더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와 비교하면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의견이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은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글로벌 증시와 국내를 비교하면 한국은 38% 저평가 상태고,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으로는 59% 저평가됐다"며 "전 세계 평균의 반값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성장주가 가파르게 올랐지만 기업의 자산가치도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현재 현금은 7000억원인데 시가총액은 2300억원에 불과한 기업들이 아주 많다"며 "성장성 뿐만 아니라 자산가치와 수익가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면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사장은 퇴직자나 은퇴 설계자에게 좋은 투자상품으로 장기적이면서 안정적인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리츠(REITs)를 제안했다. 리츠는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대표적인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이다. 남궁 사장은 "금융자산의 20% 정도를 여러 리츠에 분산 투자하면 주기적으로 배당이 들어와 안정적인 수익처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리테일과 오피스를 비롯해 해외부동산과 주유소, 주택, 물류센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리츠가 상장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남궁 사장은 리츠의 제도적 안정성도 강조했다. 그는 "리츠는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의사결정 과정에서 주주총회, 이사회 등을 다 꼼꼼하게 거쳐야 하며 공시의무도 있다"며 "최근 문제를 일으킨 사모펀드와 달리 공모리츠는 견제와 감독 체계가 확실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전성이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규제를 쏟아내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무주택청약 ▲똘똘한 한 채 ▲수익형 임대 ▲간접보유 등이 해법으로 제시됐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앞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더 강화되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세금부담이 2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다주택자는 주택 수를 줄여서라도 개인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2020-07-16 14:53: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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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 리뉴얼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송금방식으로 거래하는 수출입업체를 위한 외화 입출금 상품인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을 고객중심으로 리뉴얼 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달러화와 엔화,유로화 등 최대 21개 통화의 입·출금이 가능하며, 신규 가입 및 외화체인지업예금을 이 통장으로 전환하는 고객에게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강화했다. 먼저 이 상품의 신규 및 전환 후 3개월이 되는 달의 15일까지 미화 100불 이상 수출입관련 해외송금 시 송금 보낼 때와 받을 때의 해외송금수수료를 각 월 3회 면제한다. 이후에는 최근 3개월 평균잔액에 따라 최대 월 3회 해외송금 수수료를 추가적으로 면제한다. 또 비대면 거래와 자동이체 시 환율우대 50%가 적용되며, 해외로부터 받을 송금 입금 및 선적서류를 내도 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신규(전환)후 6개월 간 수출실적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리뉴얼 출시 기념으로 8월말까지 통장 신규 고객 선착순 200개 업체에 한해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안전망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과 기업전용 모바일 채널에서 만들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송금 방식으로 수출입 거래를 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해외송금 수수료의 절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외환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6 10:27: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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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0세+ 포럼]김근익 금감원 수석부원장 "퇴직연금 제도 개선"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0 100세 플러스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손진영 기자. 김근익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현행 퇴직연금제도와 상품을 보완·개선하고 고령층의 금융접근성 제고, 투자자보호 장치 강화 등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원장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100세 플러스포럼'에서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돼 이미 2017년에 고령사회로 들어섰고,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있지만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우리 사회의 준비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우리나라는 빠른 고령화에 비해 공적연금 등 사회안전망이 충분하지 않고, 고령층의 사적연금 가입률은 낮은 수준이다. 연금수령자 10명 중 7명은 월평균 50만원 미만을 받는다. 국민들이 노후 소득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업계의 역할도 주문했다. 김 수석부원장은 "고령층이 보유한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 등 유동성이 낮고, 가치 변동성이 큰 실물자산으로 구성돼 있다"며 "금융업계가 고령자에게 맞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제공하고, 생애 재무설계 등 고령층을 위한 금융자문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투자자의 은퇴시점 등 생애주기에 맞추어 자산 비중을 자동 배분해주는 펀드(TDF)와 장기 가입 시 운용보수가 낮아지는 연금저축펀드, 유병력자 전용 실손의료보험 등이 고령자에게 맞는 상품으로 출시된 바 있다. 그는 미국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 '모두가 오래 살고 싶어 하지만 아무도 늙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를 인용하며 "오랫동안 활력 있고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며 "여유롭고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서는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6 10:19: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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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美법인, 젤페이와 제휴해 간편송금 서비스 출시

-빠르고 간편한 비대면 서비스 도입으로 신규 고객 유치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미국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현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젤페이(Zelle Pay)와 제휴해 실시간 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젤페이는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미국 대형은행이 공동 구축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이다. 현재 미국내 500여개 은행이 젤페이와 제휴해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계좌번호, 이메일, 전화번호를 통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미국에 진출한 국내은행 중에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이 최초로 젤페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올해 2월 텍사스 주 달라스 지점 신설 등 미국내 대면 영업 채널 확대와 지속적인 비대면 서비스 발굴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 연말 출시한 '우리(Woori) 원화로 송금'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해외송금 시 최종 수취 금액을 원화로 확정할 수 있어 현지 교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아메리카은행과 젤페이의 제휴로 간편송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빠르고 간편한 실시간 송금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여 신규 고객 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6 09:31: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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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세브란스병원과 디지털 업무협력 MOU…"의료예약·결제 플랫폼 선도"

-신한페이판 앱으로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능 지난 1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난 15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참석했다. 신한카드와 제휴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2018년 병원 앱 '마이세브란스(My세브란스)'를 도입해 의료서비스 디지털화에 앞장서왔다. 2400만 회원을 보유한 신한카드는 국내 최고의 모바일 생활결제플랫폼 신한페이판(신한PayFAN)과 연세의료원의 의료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신한페이판 앱에서 세브란스병원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헬스케어는 현재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10개 병원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세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카드가 디지털 생활금융 융합서비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6 09:04: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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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영업 채널 혁신 모델 '파트너십 그룹(PG)' 강화

KB국민은행은 15일 KB금융 노원 PLAZA에서 노원종합금융센터 PG 2.0 지역거점점포 오픈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박성률 KB국민은행 노원종합금융센터 본부장, 이천수 삼광빌딩 대표, 김학범 U-23 축구대표팀 감독, 정순학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대표, 이재근 KB국민은행 영업그룹대표,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윤남 노원구의회 의장, 위태국 리치다이아몬드호텔 대표, 박찬용 KB국민은행 업무지원본부장.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대면 영업 채널 혁신 모델인 'PG2.0' 전략 강화를 위해 노원종합금융센터 및 부전동종합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파트너십 그룹(PG) 영업체계를 고도화한 PG 2.0 채널 전략을 선보이며 서초동종합금융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PG는 일정 지역의 6~7개 지점을 묶어 거점지점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공동영업 체계를 말한다. 이번에 더욱 강화되는 PG 2.0 채널 전략은 ▲6~7개의 지점이 PG가 되어 그룹 내 점포 간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대처 ▲은행·증권·PB센터·연금센터 등이 결합된 지역거점점포를 구축 ▲고액자산관리, 기업대출 상담 등 지역별 금융 니즈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집중 배치하는 비즈(Biz)별 영업점 운영 등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날 노원종합금융센터 및 부전동종합금융센터 오픈에 이어 7월 말까지 부산과 광주지역에 부산종합금융센터, 광주종합금융센터를 추가로 오픈하며, 하반기에도 지역거점점포를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이번에 오픈하는 노원종합금융센터는 해당지역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1층에는 커피전문점 '커피빈'이 위치해 은행과 함께 이용 가능하며, 디지털 존을 구축하여 ATM, 공과금자동수납기와 무인으로 통장·카드·인터넷뱅킹 신규가 가능한 STM(Smart Teller Machine)을 배치했다. 또 스마트매니저가 배치돼 디지털금융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 고객 등 금융소외계층의 은행 이용을 지원한다. 2층에는 대출 및 예금 상담을 위한 컨설팅 존이 위치하며, KB골든라이프센터에서 퇴직연금 등 은퇴 설계를 받을 수 있다. 3층에는 PB센터와 KB증권이 입점해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 거점점포 내에 화상 기기를 배치해 고객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본점의 부동산·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자산관리 상담을 가능하게 했다. VIP고객을 위한 공간인 스타스퀘어에서는 금융 세미나와 문화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 대구, 대전, 부천 등에 지역 거점점포를 추가 개설하고, 지역 거점점포가 도입된 PG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5 12:49: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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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을지로 셔터갤러리 오픈…지역상생 프로젝트

-신한카드 히어로 프로젝트 1탄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을지로 셔터갤러리'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픈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서양호 서울중구청장 및 상인회장들과 참여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동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을지로 셔터갤러리는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아티스트를 잇는 거리환경개선 디자인 프로젝트다. 24개 상점에 있는 43개의 낡은 셔터를 캔버스로 활용해 타일·도기·공구 상점들의 이야기를 공공미술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신한카드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이례적인 재난 상황을 맞이해 신한카드의 브랜드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고객을 연결하는 지역 상생 히어로(Here:路)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을지로(路)부터 대구로(路)에 이르기까지 전국으로 확장하는 이 프로젝트는 공공 디자인과 아트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을지로 셔터갤러리는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 영업시간이 종료된 저녁에 이곳을 오가는 직장인이나 지역주민, 도시여행자들에게 을지로 상점 이야기가 담긴 지역 고유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점포별 업종 특성을 반영한 작품들로 상가의 간접적인 홍보를 돕겠다는 취지다. 그림으로 행복을 전하는 아티스트 5인(김건주, 김다예, 김선우, 275C, 잭슨심)의 작품들과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페인팅에 참여한 작품들이 함께 어우러져 을지로 노가리골목 주변에 새로운 밤풍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이 을지로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셔터페인팅 활동에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기업과 고객이 같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7년 창단한 고객자원봉사단이다. .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반 ESG 프로그램인 을지로 셔터갤러리가 을지로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디자이너,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5 10:19: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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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테슬라 '모델3' 장기렌터카 이벤트

-4세대 카니발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테슬라 모델3 장기렌터카 및 4세대 카니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한정 판매했던 테슬라 모델3 장기렌터카 이벤트를 7월에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100대 한정 특가로 계약기간 48개월, 선납금 0%, 연 주행거리 2만km 약정 반납형 상품 기준 월 렌트료 74만4700원에서 113만9600원까지 제공된다. 삼성카드 장기렌터카 상담시 인수 및 반납여부, 계약기간, 선납금 등 세부 사항에 대해 협의할 수 있다. 또 삼성카드 장기렌터카를 통해 테슬라 모델3를 신청하면 8~9월 중 순차적으로 출고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에서는 4세대 카니발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하고 다이렉트 오토 할부를 이용하면 최대 3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다이렉트 오토 이벤트 페이지에서 4세대 카니발 사전예약을 신청해 프로모션 코드를 수령한다. 이후 4세대 카니발이 출시되면 다이렉트 오토 할부를 신청하고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한 다음 삼성카드로 차량 대금을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테슬라 모델3 및 4세대 카니발 등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차종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5 10:10: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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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올바른 뉴해브 카드' 출시…많이 쓰면 알아서 추가적립

-전월실적·적립한도 제한 없이 이용금액 0.7% NH포인트 적립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무제한 NH포인트 적립 혜택과 더불어 이용액이 높은 2개 영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추가 적립해주는 '올바른 뉴해브(NEW HAVE)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바른 뉴해브 카드'는 신용(PLUS/일반)과 체크카드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됐다. 기본적립과 스마트적립 서비스를 통해 N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기본적립은 전월실적·적립한도 제한 없이 적립되며, 스마트적립은 6개 영역 중 이용금액이 높은 2개 영역에 대해 기본적립의 최대 5배까지 적립해준다. '올바른 뉴해브 신용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 이용액의 0.7%가 NH포인트로 기본 적립된다. 스마트적립은 당월 이용금액 1, 2위 영역에 대해 기본적립의 3, 2배를 자동으로 적용해 1위 영역은 총 2.1%, 2위 영역은 총 1.4%가 적립된다. 스마트적립 영역은 ▲온라인쇼핑/배달앱 ▲오프라인쇼핑/잡화 ▲이동통신/구독 ▲대중교통/택시 ▲커피/편의점 ▲해외 등 6개 영역이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혜택이 제공되고, 월 적립한도는 1만 NH포인트다. 이와 함께 국제공항 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플러스(PLUS) 등급인 '올바른 뉴해브+ 신용카드'는 스마트적립 혜택이 5, 3배로 확대돼 이용금액 1위 영역은 총 3.5%, 2위 영역은 총 2.1%가 적립된다. 이와 함께 국제브랜드 프리미엄서비스와 채움플러스 등급 서비스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올바른 뉴해브 체크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NH포인트로 기본 적립된다. 스마트적립은 1위 영역 총 0.6%, 2위 영역 총 0.4%가 적립되며, 전월실적 20만원 이상인 경우 혜택이 제공된다. 월 적립한도는 5000 NH포인트이다. 또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이 연1회 제공된다. '올바른 뉴해브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마스터 각각 1만2000원이다. 플러스 등급은 국내전용 2만3000원, 마스터 2만5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인 개인 맞춤형 서비스 및 편리미엄을 반영해 일상생활에서 폭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특히 스마트적립은 이용금액이 가장 많은 영역을 자동으로 적립해줘 편리함을 더하고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카드 발급이나 스마트적립 영역 확인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앱·홈페이지 및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5 10:01: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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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영세가맹점에 수수료 차감없이 매출대금 지급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대상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겟백(Get100)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에 카드매출 대금을 가맹점 수수료 차감 없이 포인트로 신속하게 지급하는 서비스로 카드업계에서는 최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서비스 이름으로 사용된 '겟백'은 '얻다'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겟(Get)'과 100%를 나타내는 숫자'100'을 합성한 것이다. 가맹점주가 카드 매출 금액 전부를 카드사로부터 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겟백 서비스는 영세 가맹점에 적용되는 0.5~0.8%의 가맹점 수수료를 차감하지 않고 카드매출 금액이 가맹점주에게 포인트로 적립된다. 가맹점주는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적립된 포인트로 물품 구매 대금 결제에 사용하거나 현금 인출 또는 계좌 송금의 방식으로 현금화 할 수 있다. 카드매출 대금 지급 시기도 기존에 카드 매출 발생일로부터 통상 2영업일 후에 지급되던 것에서 전표 매입일 당일로 빨라졌다. 이 서비스는 여신전문금융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영세 가맹점으로 분류되는 연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를 신청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수수료 차감 없이 카드매출 대금이 최대 200만점까지 겟백 포인트로 쌓이며, 적립된 포인트의 경우 별도 유효기간은 없다. 포인트 최대 적립 한도 초과 시에는 현행 가맹점 신용판매 대금 지급 절차에 따라 가맹점 수수료 차감 후 해당 가맹점의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가맹점주는 적립된 포인트를 ▲물품 구매 대금 결제 ▲현금 인출 ▲계좌 송금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카드인 'KB국민 겟백 신용카드' 또는 'KB국민 겟백 체크카드'로 이용한 물품 구매 대금은 겟백 포인트로 자동 결제되고, 적립 포인트가 부족한 경우 부족분은 카드 결제 대금으로 청구된다. 'KB국민 겟백 신용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 점 범위 내에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0.5%가 '겟백 포인트'로 적립된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실물카드가 발급되지 않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연회비는 9000원이다. 'KB국민 겟백 체크카드'는 연회비 없이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와 주유소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이용 시 각각 월 최대 2000 점까지 결제금액의 2%가 겟백 포인트로 쌓인다. GS25에서는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2000점까지 결제금액의 2%가 적립된다. 현금 인출은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1만원 단위로 인출할 수 있다. 계좌 송금은 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희망하는 계좌로 송금할 수 있다. 포인트를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계좌 송금하는 경우 영세 가맹점에 적용되는 0.5% 또는 0.8%의 가맹점 수수료가 인출 수수료로 부과된다. 서비스 신청과 전용 카드 발급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영업점, KB국민은행 영업점 등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가맹점 수수료 차감 없이 신속하게 카드매출 대금을 영세 가맹점에 지급하는 만큼 영세 가맹점주들이 보다 원활하게 사업 자금 운영이 가능하고, 가맹점 수수료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 동반 성장하고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금융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서비스와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5 09:18: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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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신용·체크 카드결제↓…모바일 비대면 결제↑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지급결제동향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 2월 이후 신용·체크카드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비대면결제는 증가했다. 14일 한국은행의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지급 결제 동향' 통계에 따르면 2월부터 5월까지 지급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지급카드 통계를 발표한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앞서 신용카드 사태가 있던 2004년 1~10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월, 연휴일수로 차이가 있던 2017년 10월 등에 카드 이용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바 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각각 3.8%, 0.1% 감소한 반면 선불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등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만약 지급카드에서 선불카드를 제외하면 이용실적 감소율은 2.1%에서 3.0%로 확대된다. 월별로는 3월 감소폭이 7.4%로 가장 컸고,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세 둔화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등으로 5월에는 소폭 증가세로 전환했다. 결제형태별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나 PC를 이용한 비대면결제가 일평균 800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반면 대면결제는 일평균 1조4000억원으로 8.4% 감소했다. 특히 대면결제의 경우도 실물카드 제시 등은 10.2% 줄었지만 모바일기기 접촉 등은 9.1% 늘었다. 지역별 개인 신용카드 사용은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특히 여행업 부진의 영향이 컸던 제주는 21.1% 줄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이 각각 14.2%, 9.4% 감소했다. 올해 2∼5월 어음·수표 결제금액은 일평균 17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줄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4 15:17: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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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잘 내면 신용점수 올라간다

-국민연금 성실납부자 55만명 신용점수 ↑ -다음달 '국민연금 빅데이터 분석센터' 운영 /금융위원회 앞으로 국민연금만 잘 내도 신용점수가 올라가게 된다. 국민연금 가입자 중 성실납부자 55만명의 신용점수가 올라가며, 개인별로는 최대 41점까지 가점을 받을 것으로 추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14일 국민연금공단,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오는 10월부터 국민연금 납부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방대한 납부정보를 토대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용평가기관인 KCB와 공동으로 비금융정보 활용과 보안을 고려한 신용평가 모형 개선에 참여해왔다. 국민연금 가입자 중 235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성실하게 국민연금을 납부한 사람일수록 금융권 대출 연체가 낮다는 연구결과로 성실납부 기간과 연계해 신용점수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 새로운 신용평가 모형을 적용하면 KCB 고객 중 비금융정보 등록개인은 성실납부 기간에 따라 신용평가에 최대 41점(총 1000점 척도)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KCB에 등록된 국민연금 가입자 중 최대 55만 명의 신용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민연금 납부 데이터로 신용점수가 상승하는 55만명 중 34세 이하 청년층은 24만 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민연금 성실 납부 기간이 36개월 이상인 경우 가장 높은 신용점수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성실 납부 개월 수별로 차등화돼 가점이 부여된다"며 "특히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이력이 많지 않은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들이 비금융정보 반영을 통해 보다 타당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 국민의 국민연금 가입과 납부, 수급정보 등 약 4800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분야와 민간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국민연금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연다. 내년에는 '국민연금 빅데이터 포털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4 14:43:4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