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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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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희망재단, 독립투사들의 한끼 '독닙료리집' 운영 종료

-방문객 평균 평일 190명, 주말 250명 등 한 달간 약 6000여명 방문 신한희망재단은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거리에서 100년 전 독립투사들이 먹던 음식을 재현했던 '독닙료리집'의 운영을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호프(Hope). 투게더(Together). 함께 시작하는 희망의 100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독닙료리집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됐다. '100년만에 되찾은 식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컨셉의 독닙료리집은 김구 선생이 5년 간 일본군에 쫓길 당시 드셨던 '대나무 주먹밥', 여성 동포들의 독립운동 참여를 강조했던 지복영 선생이 평소 즐겨드시던 '파전병' 등 하나하나마다 의미가 있는 다양한 음식이 메뉴로 제공됐다. 특히 사료와 역사적 고증을 통해 총 10개 메뉴에 대한 세부 레시피를 개발하고, 독닙료리집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엄선했다. 독닙료리집은 평일 평균 약 190명, 주말 250명 등 약 한 달간 6000명이 찾았다. 평일 식사시간 대의 방문을 위한 사전 예약은 방문 2~3주 전에 모두 마감됐으며, 주말에는 한 시간 이상 대기해야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한희망재단은 행사 후에도 의미 있는 체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장 인기가 많았던 '독닙료리집 톱(TOP) 5 메뉴'의 스페셜 레시피를 책자로 만들어 영업 마지막 날인 21일 방문객 모두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레시피는 영업 종료 후에도 신한희망재단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9-07-22 09:59: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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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 급증…'엄카' 사용시 보상 불가

휴가철을 맞아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사용한도를 필요경비 범위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자녀 등 가족이 신용카드를 사용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보상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이 같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 여행수요 증가와 신용카드 사용 보편화 등으로 해외 여행지에서의 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 휴가에서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3분기부터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 피해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이후 3년 간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과 관련해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분쟁조정 신청은 총 549건이다. 가장 많이 발생한 피해유형은 신용카드 위·변조(178건, 31%)였으며 ▲분실·도난(128건, 23%) ▲숙박·교통비 부당결제(78건, 14%) ▲해외 사용 수수료 과다 청구(63건, 11%) 등의 순이다. 먼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여행 기간과 소요비용 등을 고려해 출국 전 신용카드 사용한도를 필요경비 범위로 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해외여행 중 신용카드 결제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결제 알림문자서비스(SMS)'를 신청하면 부정사용 여부를 바로 알 수 있다. 해외여행을 가는 자녀 등 가족에게 신용카드를 대여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보상이 불가능하다. 필요할 경우 가족회원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토록 해야 한다. 해외 호텔, 렌트카 등의 예약시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반드시 취소·환불기준을 확인하고, 해외 원화결제서비스(DCC)를 차단하면 불필요한 수수료가 지급되지 않는다. 여행 중이라면 노점상, 주점 등에서는 반드시 결제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를 다른 곳으로 가져가 위·변조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또 한적한 장소에 설치된 금융자동화기기(ATM)는 소위 '카드 먹기' 등 신용카드 도난이나 위·변조의 위험이 크므로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신용카드 분실·도난을 알게됐다면 즉시 카드사에 사용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부정사용 피해가 발생한 경우 현지 경찰 등 수사기관에 신고해 사건사고 사실확인원(police report) 발급을 요청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 부정사용에 따른 보상은 신용카드 약관에 따라 해외 카드사의 규약이 적용돼 국내보다 보상기준이 엄격하고 장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해외 부정사용 피해는 예방이 최선의 대책인 점을 명심하고 소비자 스스로 유의사항을 철저히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9-07-22 09:35: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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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모바일 가상지점 'NH 링크' 출시

- 앱설치와 로그인 필요없이 계좌·카드개설 NH농협은행은 별도의 앱(App) 설치와 로그인 과정이 필요없는 모바일 가상지점 'NH 링크(LiNK)'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NH 링크'는 앱에 기반한 'NH스마트뱅킹 금융상품몰'을 웹(Web)기반 방식으로 구축한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채널이다. 로그인 과정 없이 휴대폰 인증이나 신분증 촬영, 계좌인증 등의 비대면 실명확인 방법으로 입출식 통장·예적금 상품·체크카드 등을 가입할 수 있고, 대출상품 안내·계좌조회·환전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사용자환경을 단순화해 상하 스크롤 방식을 적용했고, 상품설명을 이미지화해 전달력을 강화했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NH 링크', 'NH농협은행 링크' 등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모바일 가상지점 페이지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향후 URL과 QR코드로도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H 링크'는 앱 설치가 필요 없는 등 접근성을 높여 고객과의 연결(link)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웹기반으로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마케팅도 용이하게 설계돼 현재 한국조폐공사'착(Chak)'등과 진행 중인 플랫폼간 제휴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은행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서 초성퀴즈에 댓글로 정답을 작성한 고객 중 100명,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O/X 퀴즈에 댓글로 정답을 작성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총 200명에게 인절미 빙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허옥남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농협은행의 디지털 금융기업으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NH 링크'를 출시했다"며 "시공간의 제약없이 고객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19-07-22 08:40: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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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경영연구소 "규제 회피용 후분양제는 부작용 우려"

규제를 피하기 위한 아파트 후분양제는 부작용이 더 클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준강남권으로 꼽히는 경기도 과천의 주공1단기가 후분양으로 분양가를 대거 끌어 내린 만큼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후분양제 논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KB경영연구소 김지훈 책임연구원은 21일 '다시 주목받는 후분양제 이슈 점검' 보고서를 통해 "최근 후분양 시행을 고려하는 재건축 단지가 늘어났지만 규제를 피하기 위한 후분양은 사업비용만 증가시켜 주택수요자나 공급자 모두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규제를 피하기 위해 사업체들이 공급일정 등을 변경할 경우 단기적으로 수급 불균형도 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후분양은 주택공급자가 주택을 거의 완공했을 때 입주자를 모집하는 분양 방식이다. 주택공급자 입장에서 보면 분양리스크를 떠앉게 되면서 금융비용이 급격하게 늘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착공 전에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는 선분양에서 사업자는 사업비 대부분을 수분양자의 분양대금을 통해 조달할 수 있는데 반해 후분양은 공사가 상당히 진행된 이후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기 때문에 대출 잔액이 늘어나며 대출상환의 불확실성 구간도 증가한다"며 "후분양제는 주택공급자 금융비융을 증가시켜 장기적으로 공급이 감소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고 설명했다. 많은 단점에도 재건축 단지들이 후분양제를 고려하는 것은 분양가 규제가 강화되면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우려지역으로 구분해 관리지역내 고분양가 사업장은 보증을 거절하고, 우려지역 내 고분양가 사업장은 심사 후 보증취급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주변에 최근 분양한 비교단지가 없거나 비교 단지가 상대적으로 열위일 경우 조합원 요구 분양가와 HUG가 제시하는 분양가의 차이가 크게 발생한다"며 "민간택지 분양의 경우 선분양은 HUG의 분양가 심사를 통과해야 하지만 후분양은 이를 거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일부 선도 재건축, 재개발 단지 중심으로 HUG의 분양가 제한에 대한 반발로 후분양제 확대 움직임이 있다"고 분석했다. 고분양가 이슈 등으로 후분양제에 관한 논의는 지속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분양보증심사를 통한 민간택지 분양가규제가 시행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후분양제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무리한 후분양제 도입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후분양제가 정착되기 위해선 민간에서 후분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9-07-21 11:31: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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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고객 중심 평가체계 확대"…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신한은행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진옥동 행장, 고객중심과 신한문화 강조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평가체계 개선 등 고객 중심 경영을 가속화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연수원에서 진 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전국 부서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상반기 성과를 리뷰하고, 각 부문별로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신한은행의 리더들에게 '고객 퍼스트(First)'를 위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디지털 소비자 심리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산업지도 ▲밀레니얼 세대의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외부강사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진 행장은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중심과 신한문화에 대해 강조했다. 진 행장은 "현장의 영업방향을 정하는 것은 KPI(Key Performance Indicator)이며, KPI의 키(Key)는 고객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 평가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고객의 만족과 직원의 자긍심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제들을 추진하는 동시에 영업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 행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조직의 리더들이 정확하게 진단하고 현재의 경영환경을 반영한 공감리더십을 발휘하자"고 강조하며 "여기 있는 리더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조직의 비상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7-21 10: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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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고객중심 디지털 역량 강화…'KB 통합IT센터' 준공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김포 한강신도시에 'KB 통합IT센터'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기존 메인센터와 백업센터가 노후화됨에 따라 새로운 전산센터를 설립해 더욱 고도화된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기로 하고, 김포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KB 통합IT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KB 통합IT센터는 메인센터 역할을 담당하고, 기존센터는 백업센터로 운영해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계열회사별로 분산 관리해 오던 IT 인프라와 기술을 한 곳으로 집중화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KB금융그룹 디지털 핵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B 통합IT센터는 KB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IT 인프라를 집중화 및 표준화하고, 시스템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앞으로 KB금융의 디지털 전략을 구체화시키는 가치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허 행장도 "인공지능과 5G로 대표되는 초연결 시대에 변화와 혁신은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B 통합IT센터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트렌드 리더(Reader)'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 통합IT센터는 2개동 총 연면적 1만2171평(40,236㎡)이다. 직원이 근무하는 운영동(지하 2층, 지상 4층)과 서버 및 주요 장비가 설치되는 IT동(지상 7층)으로 구성됐다. 운영동에는 종합상황실, 관제실 등 사무시설과 휴게실, 피트니스룸, 식당 등 직원을 위한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졌다. IT동은 침수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주요 장비 및 시설을 지상으로 배치했다. 특히 면진설계를 적용해 진도 8의 강진에도 시설 및 데이터 손상 없이 견딜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태양광 발전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외부공기를 이용하는 에너지 절감형 공조시스템 및 최신 고효율 자재를 도입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전원공급 이중화 등 365일 무중단 전원공급 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인증 ▲생채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용도별 망 분리를 통한 안정적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등 금융권 최고의 '그린(Green) 데이터센터'로 만들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IT기술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더 케이(The K)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개발환경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미래형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마케팅 프로세스와 고객대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허브 구축 및 해외사업 플랫폼도 선보일 계획이다.

2019-07-21 09:52: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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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모두타는 돌봄택시' 지급대행사업자로 선정

NH농협은행은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 '모두타는 돌봄택시' 시범사업의 지급대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두타는 돌봄택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1~4등급 재가급여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휠체어 탑승 가능한 특장차를 월 5만원 한도까지 시범사업 기간에는 본인 부담금 없이 제공하는 사회복지서비스다. 올해 연말까지는 서울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돌봄택시를 이용하려면 서울시내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운영센터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가족이 대리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모두타는 돌봄택시' 전용카드 제작과 정산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에 기 구축한 강원도 희망택시전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모두타는 돌봄택시, 희망택시 외에도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아동급식카드 및 특수교육 대상아동을 지원하는 치료지원카드 등 전국 90여개 기초자치단체와 7개 교육청에 바우처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공헌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19-07-19 10:13: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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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강원 산불 피해지역 초·중학생 영어멘토링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4박 5일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고성, 속초지역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4월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지역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영어 학습역량 강화 및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글로벌 리더쉽, 학습컨설팅, 진로적성탐구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서울영어마을 출입국사무소에서는 원어민 교사가 학생들과 영어로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 후, 입국 환영 여권에 도장을 찍어 주며 청소년들을 맞이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미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과 과학·서비스·미디어&예술·인문사회·공공서비스 등 총 5개 영역의 진로인식검사를 병행하며,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은 캠프가 종료된 후에도 4개월간 YBM 온라인 학습사이트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매일 규칙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철저한 학습관리 및 통계분석을 통한 온라인 피드백도 제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강원 산불 피해 발생 시,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무료 급식 및 속초연수원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9 10:04: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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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이동점포 운영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제공

-하반기 70여 곳의 지역행사에 이동점포 운영 NH농협은행은 19일 하반기에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 운영을 통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윙즈(Wings)'를 이용해 매년 120여 곳의 휴게소 및 축제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의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금융서비스가 취약한 농산어촌에서 진행되는 지역 축제현장을 집중 방문해 이동점포 운영을 통한 고객편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71회, 353일간 지역 행사현장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비롯해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백제문화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등 전국 방방곡곡 70여 곳의 지역 행사현장을 찾아다니며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 앞 광장에서 노후화된 이동점포를 리뉴얼하고 직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이동점포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이대훈 은행장은 "휴가철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하겠다"며 "농협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 선도은행'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9 09:58: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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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시와 '서울형 강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서울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서울형 강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및 우대금리 적용 신한은행은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와 '서울형 강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 일자리 창출, 임금 수준, 일 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안정성, 복지혜택 등이 우수한 기업으로 올해까지 총 532개사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총 1000개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강소기업 대상 최대 30억원 금융지원 및 0.5%포인트 우대금리 적용 ▲일자리 창출 및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보증기관 보증대상 확대 및 보증료 0.2%포인트 지원 ▲컨설팅, 교육 등 비금융 서비스 지원 ▲상호 정보공유 및 홍보협력 등 서울형 강소기업 자금조달 여건 개선 및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최동욱 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형 강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서울시금고 은행으로서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울형 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8 15:52: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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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분기 순이익 9911억원…사상 최대

KB금융지주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한진중공업 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요인도 더해졌다. KB금융은 18일 올해 2분기 순이익이 99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2%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사상최대치다. 일회성 요인인 한진중공업과 오리엔트조선의 대손충당금 환입 영향 세후 약 590억원을 제외하면 2분기 경상적 순이익은 약 932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경상적 순이익 대비 약 5.9%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8368억원이다. 증시 부진에 따른 순수수료이익 감소와 작년 은행 명동사옥 매각익(세후 약 830억원) 소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지만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는 작년과 유사한 실적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은행의 이자이익이 견고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증권, 손해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이 안정화되고, 자산건전성 개선 성과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KB국민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732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8% 늘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도 전분기 대비 10.8% 증가했다. 다만 순이자마진(NIM)은 1.70%로 전분기 대비 1bp 축소됐다. 조달비용 부담은 완화됐지만 전월세자금대출 등 안전자산 중심의 성장과 시장금리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KB금융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경기둔화 사이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보수적인 여신정책으로 대출성장이 다소 둔화됐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익기반 확대가 일정 부분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보다 탄력적인 여신정책을 적용하여 대출성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의 지난 6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259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0.9%, 3월 말 대비 0.7% 성장하는데 그쳤다. KB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S&T(Sales & Trading) 부문의 손익이 상당 부분 정상화됐고, 투자금융(IB) 부문의 실적도 가시적으로 확대됐다.

2019-07-18 15:50:4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