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상미
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5기 스타트업 모집 실시

신한금융그룹은 2019년 '신한퓨처스랩' 5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이 2015년 5월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작년 4기까지 총 61개 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약 81억원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신한퓨처스랩 5기는 '직·간접 투자 확장', '모집영역(소셜벤처) 확장', '글로벌(베트남) 진출 지원 확장'의 3가지 확장를 키워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핀테크 기업 및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보안 등의 기술기업, 사물인터넷(IoT), 커머스, 컨텐츠 등 금융과 융합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생활플랫폼 기업이다. 이외에도 금융을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예비창업팀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을 하는 소셜벤처(사회적기업) 및 베트남 진출에 비전을 가진 글로벌 진출팀도 선발할 예정이다. 신한퓨처스랩 5기에 선발된 기업들은 신한금융그룹사의 직접 지분투자와 외부투자자 연계,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유치 등 다양한 경로의 투자 유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작년 11월 신한금융이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인 유망 벤처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3조원 규모로 조성한 성장지원펀드를 통한 투자 기회도 얻게 된다. 신한금융 계열사와 공동사업 추진, 신한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지원, 내·외부 전문가 멘토링 및 최첨단 워킹스페이스 제공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신한퓨처스랩 5기의 서류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다.

2019-01-15 10:37:4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LG그룹과 디지털 新기술 공동사업 MOU

K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그룹과 디지털 신기술 기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권영수 LG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 사업적 역량을 토대로 고객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타 업종과의 컨소시움을 구성해 상품 및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 양 사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인프라 설계'를 첫 번째 과제로 선정했다. 컨소시움형 사업의 경우 신뢰와 확장성이 중요한데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담당자의 설명이다.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암호화폐의 사용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KB금융과 LG그룹은 작년 10월부터 협업 모델 구체화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재 페이먼트, 보험 보상 자동화, 플랫폼 등의 사업과제를 도출했으며, 연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서비스 모델 수립 및 사업화 추진, 신규 사업자와의 협업,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와 LG의 신기술 업무협약은 단순 기술 검증이 아닌 실제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9-01-15 09:37:1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일문일답]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M&A로 1위 도약"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14일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2020∼2021년에는 1등 금융그룹이 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부터 비은행 인수·합병(M&A)을 본격적으로 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다음은 손 회장과 일문일답.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달라. "은행 쪽은 강한데 비은행 쪽이 약하다. 비은행 쪽을 적극적으로 M&A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고 한다. 처음 1년은 내부등급법으로 전환 문제가 있어 작은 규모로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저축은행 정도를 보고 있다. 규모 있는 회사는 직접 인수가 어려우면 다른 곳과 같이 참여해서 지분을 가지고 있다가 내년에 자본비율이 회복되면 우리가 50% 인수하는 방식이 있을 것 같다. 보고 있는 회사 이름은 밝힐 수 없다." -최근 대출자산 증가율이 떨어지지 않았나. "과거 부실이 많아서 최근 몇 년간 자산 성장보다는 건전성 위주의 정책을 폈다. 현재 건전성은 연체율 0.3%대, 고정이하여신비율(NPL) 0.5% 수준으로 국내 은행 중 최고인 것 같다. 우량등급 비율(BBB 이상)이 85%로 제일의 수준까지 올라왔다. 앞으로 일부 자산 성장도 신경 쓰겠다. 리스크 관리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자산 성장을 하고, 비은행 M&A로 성장성 면에서도 상당 부분 따라잡을 것이다." -작년에 전산 사고가 있었다. 재발 방지 대책이 있나. "15년 만에 빅뱅 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꿨는데, 그렇게 방대한 작업인지 몰랐다. 거래 대부분이 인터넷·스마트뱅킹이라 새로운 시스템을 깔다 보니 에러(오류)가 났다. 작년 2월 오픈하려는 걸 미비점이 많아 5월 오픈했는데, 추석 때 에러가 났다. 그 뒤로 철저히 보완했다. 올해 2월 설까지 비상대응체제로 운영할 것이다. 정보기술(IT) 전문인력이 부족해서 이번에 IT 인력과 디지털 인력을 뽑았다.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도 둔다." -예금보험공사 지분 매각 방향은. "금융위원장이 최대한 빨리 매각하겠다고 했다. 원래 계획은 지주사 출범 후 매각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나 관련 기관이 최대한 빨리 매각 안을 만들 것으로 안다. 우리는 매각 객체이기에 공자위, 금융위에서 잘 결정할 것으로 본다." -장기적으로 지배구조를 어떤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나. "우리금융은 과점주주 체제다. 운영해보니 훌륭한 제도 같다. 과점주주가 이사회를 구성하고, 회장·행장이 독단적으로 할 수 없게 잘 견제하고 있다. 이런 모델이 바람직한 것 같다. 앞으로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주주와 이사회에서 잘 결정할 것으로 생각한다." -구체적 순이익 목표가 있나. "공시 위반이라 숫자를 말하기는 어렵다. 최대한 비은행 M&A를 많이 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늘려나갈 것이다. 올해 초는 당장 이익 반영이 어려울 수 있다. 예컨대 7월에 M&A를 하면 올해 100% 반영이 안 되고 2∼3년 지나면서 반영될 것이다. 작년 기준 자산 390조원 정도가 될 것 같다. 비은행 쪽 보험, 증권사가 없어 다른 곳과 차이가 난다. 보험은 자본확충 문제가 있어 당분간 인수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증권은 올해 인수를 못 하면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올해 당장은 아니더라도 2020년, 2021년 가면 포트폴리오를 갖춰서 1등 그룹이 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비은행 자산비율을 몇%로 올릴 것인지 말해달라. "현재 우리은행 쪽 자산이 99% 수준인 것 같다. 중장기적으로 은행과 비은행 7대 3 정도로 바꿀 예정이다. 아니면 6대 4 정도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은 가능하면 상반기 안에 편입할 예정이다. 카드는 50% 지주사 주식, 50% 현금 매입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종금은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를 줄이기 위해 현금 매수방식을 할 생각이다. 결정한 것은 아니다." -최근 이광구 전 행장이 법정구속됐다. 채용 비리 관련 대책이 있나. "채용은 2018년에 한 치의 에러가 없게 절차를 전면 개선했다. 바뀐 절차로 4차례 뽑았는데 잘 뽑은 것 같다. 은행이 개입하는 부분을 상당히 줄였다." -지주사 출범으로 고객은 무엇이 좋아지나.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은행을 이용하면 펀드 투자, 부동산 투자도 할 수 있는데 은행 체계로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증권사가 없어 그동안 삼성증권과 업무 제휴를 했다. 통합 마케팅 혜택도 많아질 것이다." -세계 네트워크 확장 방향은. "글로벌 쪽은 동남아 쪽 네트워크를 많이 늘렸고 앞으로도 늘릴 예정이다. 필요하면 M&A도 할 것이다. 그동안 은행만 나갔는데 지주사 체제에서 카드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도 같이 나갈 것이다." -디지털 강화는 다른 금융그룹도 하고 있다. 차별화 방안은. "디지털금융그룹을 별도 건물로 옮겼다. 완전히 IT 회사처럼 만들 계획이다. 세계 유명한 회사와 제휴해 같이 개발할 것이다. 가장 큰 특징은 오픈뱅킹이다."

2019-01-14 17:17:5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적극적 M&A로 1등 금융그룹 탈환"

-14일 우리금융지주 출범 우리금융지주가 14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 2014년 11월 민영화를 위해 해체된 지 4년 2개월 만에 다시 지주사로 부활하면서 5대 금융지주 시대가 열렸다. 우리금융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리겠다고 공식화한 만큼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등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비은행 부문 M&A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규모가 작은 자산운용사, 부동산 신탁사, 저축은행은 직접 인수하고, 증권 등 M&A 규모가 큰 곳은 다른 곳과 같이 공동투자하는 등 여러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4년 만에 부활…M&A 본격화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PE자산운용 등 6개사를 자회사로 출발한다.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은 올 상반기 내로 지주로 편입시킬 방침이다. 손 회장은 "카드와 종금을 지주로 편입할 경우 우려하는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를 없애기 위해 지분을 현금으로 매입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며 "종금은 100% 현금매입, 카드는 50% 가량 현금매입하는 방식으로 지주편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딩뱅크 경쟁에 본격 뛰어드는 것은 향후 2~3년 내로 보고 있다. 올해 공격적인 M&A에 성공하더라고 이익이 반영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했다. 그는 "지주회사 출범을 통해 다른 금융그룹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와 내년에 적극적인 M&A로 1등 금융그룹의 기반을 만들 수 있을거 같다"고 말했다. 또 손 회장은 "자산만 따지면 현재 은행이 지주 이익의 99% 수준인데 7 대 3 또는 6 대 4의 비중으로 바꾸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지주는 설립 초기 필수업무 중심으로 4본부 10부 1실의 최소 규모 조직으로 구성되고, 그룹 내외부에서 선발된 8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정부,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 추진 우리금융의 지주사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완전 민영화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지분을 매각해 우리금융지주의 완전한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예보를 통해 우리은행의 지분 18.4%를 보유하고 있다. IMM PE와 동양생명, 한화생명,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진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구성된 7대 과점주주의 지분율은 27.2%다. 최 위원장은 "잔여지분 매각 전까지는 현재와 같이 과점주주 중심의 자율경영기조를 적극적으로 보장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완전 민영화된 금융회사로서 우리금융의 자율성을 제고하고,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주사 재출범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우리금융의 기업 가치가 높아지면 향후 공적자금 회수의 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최 위원장은 "증권, 보험 등 비은행 금융회사의 편입을 통해 자회사간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유수 금융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반듯한 금융지주사로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2019-01-14 16:15:4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최종구 금융위원장 "조속한 시일 내 우리금융 정부지분 매각"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4일 "조속한 시일 내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지분을 매각해 우리금융지주의 완전한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에 참석해 "정부도 우리금융지주의 재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예보를 통해 우리은행의 지분 18.4%를 보유하고 있다. IMM PE와 동양생명, 한화생명,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진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구성된 7대 과점주주의 지분율은 27.2%다. 그는 "잔여지분 매각 전까지는 현재와 같이 과점주주 중심의 자율경영기조를 적극적으로 보장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완전 민영화된 금융회사로서 우리금융의 자율성을 제고하고,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주사 재출범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우리금융의 기업 가치가 높아지면 향후 공적자금 회수의 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최 위원장은 "증권, 보험 등 비은행 금융회사의 편입을 통해 자회사간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유수 금융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반듯한 금융지주사로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2019-01-14 11:33:4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지주 공식 출범…'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 선언

-우리은행 등 6개의 자회사로 출범 -은행의 카드사와 종금은 올해 자회사로 편입 예정 우리금융지주가 공식 출범했다. 4년여 만의 지주체제 부활이다. 우리금융지주는 14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출범식을 갖고 '1등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우리금융그룹 경영진과 국회 정무위원장 및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그리고 주주대표, 고객대표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출범사를 통해 "지주회사 출범을 통해 다른 금융그룹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과 글로벌 전략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 손 회장은 "디지털혁신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변혁을 촉진하고 금융 취약계층과 혁신기업, 중소기업을 위한 사회적책임 실천에도 우리금융그룹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지주는 설립 초기 필수업무 중심으로 4본부 10부 1실의 최소 규모 조직으로 구성되고, 그룹 내외부에서 선발된 8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우리은행,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PE자산운용 등 6개사를 자회사로 두게 되며,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은 가까운 시일내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의 강점인 기업금융 역량과 국내 최다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기업투자금융(CIB) 모델을 구현하고,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의 금융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을 만들기 위해 그룹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4 11:05:5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 전달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학금은 KB금융이 유소년 피겨 유망주 후원을 통한 중장기 피겨 발전이라는 취지로 2015년부터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10명의 남녀 유망주(남2, 여8)들에게 제공됐다. 올해도 중학교 3학년 이하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지난 '2018 회장배 랭킹대회'와 이번 'KB금융 코리아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2019' 등 주요 대회 성적 등을 고려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장학금을 받을 꿈나무들을 선정하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해 동계 스포츠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며 "KB와 함께 성장한 피겨 여왕 김연아처럼 이 장학금이 피겨 유망주들이 제2, 제3의 김연아로 활약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김연아가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6년 KB국민은행에서 후원을 시작한 이래 피겨 스케이팅을 비롯한 동계 종목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피겨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봅슬레이-스켈레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차준환, 최다빈, 임은수, 유영, 김예림(이상 피겨), 윤성빈(스켈레톤),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등 해당종목 국가대표 선수들도 개인 후원하는 등 동계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01-14 10:57:1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외국인 국내주식 6조6000억원 순매도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3년 만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국내 상장주식 6조67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간 기준으로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국가별로는 영국의 순매도 규모가 8조8070억원으로 가장 컸고 ▲사우디아라비아 3조1310억원 ▲네덜란드 2조9080억원 ▲케이맨제도 2조8060억원 ▲룩셈부르크 1조3950억원 등의 순이다. 반면 미국은 7조317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고 ▲홍콩 1조150억원 ▲중국 8830억원 ▲일본 7690억원 ▲프랑스 544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한달 기준으로만 보면 외국인은 상장주식 1160억원을 순매수해 석 달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2000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 3000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지역별로는 아시아(9000억원), 미국(2000억원), 유럽(2000억원)에서 순매수했으며, 중동(-4000억원)에서는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 규모는 509조7000억원이다. 미국이 218조3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2.8%를 차지했으며 ▲유럽 145조4000억원(28.5%) ▲아시아 61조6000억원(12.1%) ▲중동 18조4000억원(3.6%) 등의 순이다. 외국인은 채권 투자는 규모를 더 늘렸다. 지난해 외국인은 상장채권에 15조6250억원을 순투자해 전년 대비 65.4% 즐가했다. 지난해 12월 한달 간은 상장채권 5조9560억원을 순매수해 총 1조479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조4000억원), 아시아(4000억원)에서 순투자했으며, 종류별로는 통안채에 주로 투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채권 보유 규모는 113조8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6%를 차지한다.

2019-01-14 10:39:5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인도서 '디지털 팩토링 론' 출시…전과정 비대면

신한은행은 인도본부가 '디지털 팩토링 론(DFL·Digital Factoring Loan)'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팩토링 론'은 현지 우량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채권을 할인 매입하는 일반적 운전자금지원 상품이다. 기존 여신상품과 달리 고객확인부터 대출실행 및 상환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도본부는 1996년 인도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화 경영을 가속화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리테일 여신 1억 달러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창출했다"며 "이번 '디지털 팩토링 론'을 출시해 인도 내 네트워크 열세를 극복하고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통한 외국계 은행 선두자리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현지에 최적화된 디지털 플랫폼 운용을 위해 인도기업 마인드솔루션(MYND Solution)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플랫폼 자체 구축에 따른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 이와 함께 '기업 상거래 결제(Supply chain) 금융' 등 다양한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이번에 출시한 '디지털 팩토링 론'을 통해 지점 소재지 외 지역까지 기반고객을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서류절차 생략을 통한 업무원가 절감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리스크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인도본부의 '디지털 팩토링 론' 상품출시 후 5영업일 만에 취급액 기준 미화 1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 추세라면 올해 말 취급액 기준 1억 달러 이상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DFL 거래데이터를 활용해 우량 구매기업 및 판매기업 대상 직접 마케팅을 통한 중장기적 기반고객 확대 전략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1-13 15:09:3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새해 새 전략, 쏘왓(So What)]김도진 IBK기업은행장 "中企금융 초격차"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올해 첫 일정으로 거제, 통영, 진주, 여수, 순천 등의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모두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가 있는 곳이다.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기 위한 행보였다. 김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성장 유망지역과 산업단지 등에는 영업력을 더욱 집중해 '중기금융' 초격차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을 지키기 위해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에게 포용적 잣대로 과감한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중소 제조업에 대한 지원 의지도 재확인했다. ◆ 中企 대출 150조원 돌파…"초격차 유지" 기업은행의 중기대출은 금융권 최초로 150조원을 돌파했다. 중기금융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22.6%로 압도적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시작된 중기금융 경쟁은 2라운드에 접어 들면서 올해는 그야말로 '초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김 행장의 중기금융 초격차를 위한 전략은 영업망 최적화다. 그는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키워드는 최적화"라며 "중기금융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점포 효율화와 산업단지 집중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도 강화한다. 김 행장은 "'오직 중소기업'이란 사명감으로 준비해 온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인 'IBK 박스(BOX)'를 통해 57년 중기금융 역량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은행이 되는 것도 올해 목표 중 하나다. 그는 "미래 금융의 핵심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ICT 기술을 융합해 개인별, 기업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데이터를 활용해야 고객의 세밀한 필요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고, 150만 기업고객과 1500만 개인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김 행장은 "신성장·혁신성장 기업을 위한 투자 생태계 조성과 금융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방 거점에도 IBK창공을 추가 오픈해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미래가치에 기반한 IBK형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IBK 아시아 금융벨트 완성할 것" 기업은행 창립 이후 첫 해외은행 인수합병(M&A)인 'IBK인도네시아 은행'의 설립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블라디보스토크와 프놈펜에도 새롭게 진출했다. 김 행장은 "이제 12개 나라에 63개의 해외점포를 가진 명실상부한 글로벌 뱅크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IBK 아시아 금융벨트'완성을 위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했고, 이 여정의 끝은 반드시 성공으로 마무리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나라에 진출하는 것보다 나라별 현지화, 최적화를 통한 성공적인 안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임직원의 시야와 관심도 전 세계로 향해 은행들이 무엇을 대비하고, 어떤 방향으로 변해 가는 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내에서의 현장경영도 더욱 강화한다. 김 행장이 새해 첫 영업일에 이동한 거리는 총 1060㎞에 달한다. 8개 지점, 120여명의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취임 초부터 고객과 현장을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이라고 강조하며, 임기 중 전 영업점을 방문해 전 직원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428개 영업점, 총 8370여명의 직원들을 만났다.

2019-01-13 11:27:44 안상미 기자
[인사]금융감독원

◇국·실장 ▲인재교육원 실장 박선희 ▲비서실장 강선남 ▲법무실 국장 장진택 ▲연금금융실장 박학순 ▲금융그룹감독실장 이영로 ▲핀테크지원실장 장경운 ▲금융감독연구센터 국장 정신동 ▲신용감독국장 조성민 ▲은행리스크업무실장 김성우 ▲여신금융감독국장 이상민 ▲상호금융감독실장 이희준 ▲저축은행검사국장 박상춘 ▲여신금융검사국장 황남준 ▲자산운용감독국장 이경식 ▲금융투자검사국장 황성윤 ▲공시심사실장 박봉호 ▲자본시장조사국장 김영철 ▲회계관리국장 최상 ▲회계기획감리실장 김정흠 ▲보험리스크제도실장 박진해 ▲분쟁조정2국장 김상대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김철웅 ▲인천지원장 원일연 ▲경남지원장 안병규 ▲제주지원장 도종택 ▲전북지원장 김용실 ▲충북지원장 이용관 ▲강릉지원장 서창석 ▲뉴욕사무소장 유창민 ▲런던사무소장 이주현 ▲북경사무소장 김재경 ◇국·실장 ▲기획조정국장 김종민 ▲총무국장 서정호 ▲인적자원개발실장 김태성 ▲제재심의국장 이재용 ▲국제협력국장 온영식 ▲은행감독국장 이준수 ▲일반은행검사국장 이근우 ▲특수은행검사국장 권창우 ▲저축은행감독국장 김영주 ▲상호금융검사국장 엄주동 ▲자산운용검사국장 서규영 ▲기업공시국장 이관재 ▲조사기획국장 김충우 ▲회계심사국장 장석일 ▲회계조사국장 정규성 ▲보험감리국장 강한구 ▲생명보험검사국장 박상욱 ▲손해보험검사국장 박성기 ▲보험영업검사실장 김소연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오홍주 ▲금융교육국장 정영석 ▲감사실 국장 홍길 ▲감찰실 국장 이진석 ▲대구경북지원장 김윤진 ▲광주전남지원장 박종수 ▲대전충남지원장 김영진 ◇국·실장 ▲IT·핀테크전략국장 겸 선임국장 전길수 ▲공보실 국장 조영익 ▲정보화전략실장 소현철 ▲안전계획실장 권혁철 ▲감독총괄국장 이준호 ▲신용정보평가실장 권민수 ▲자금세탁방지실장 김미영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이범열 ▲외환감독국장 임채율 ▲자본시장감독국장 김동회 ▲특별조사국장 윤동인 ▲보험감독국장 이창욱 ▲분쟁조정1국장 이현열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장상훈 ▲서민·중소기업지원실장 성수용 ▲부산울산지원장 류태성 ▲강원지원장 박주식 ▲동경사무소장 임상규 ▲워싱턴사무소장 홍재필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황성관 ▲하노이사무소장 이해송

2019-01-10 15:41:0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