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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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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 확대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시행 중인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1만1000여명의 소상공인에게 약 60억원을 지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증료와 대출이자 지원 두 가지로 운영되고 있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80%의 보증료를 지급한다. 대출이자 지원은 ▲KB소상공인 신용대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KB셀러론 이용 고객에게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 최대 50%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특히, 내수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음식점업 및 도소매업 개인사업자와 신용 취약차주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셀러를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선정산대출 등 셀러전용 대출에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기가 도래한 고객에게 최장 6개월 특별기한연장과 연장 이후 발생한 이자의 50%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다. 연장 이후에도 상환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최장 60개월까지 장기로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 방안도 마련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플랫폼 '사장님+'를 통해서는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장님+'는 ▲정책자금 맞춤추천 ▲사장님 팁(Tip) ▲무료컨설팅 신청 ▲사장님을 위한 혜택 등 다양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책자금 맞춤추천'을 통해 정부의 다양한 정책자금을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사장님 팁'서비스로 세무·법률·노무 분야의 전문가 조언과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국민과 함께 성장한다는 은행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앞으로 금융당국과 소통해 소상공인에게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7 14:59: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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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DJSI 9년 연속 월드지수 편입

KB금융그룹은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최상위 지수인 월드지수(World Index)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제 등에 대한 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다. 이 중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평가해 250여 개 기업만 편입되는 지수다. KB금융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집중하며 ▲상생 금융 및 서비스 확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이행 ▲모범적인 지배구조 중심의 ESG경영 추진 등 ESG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글로벌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주요 지자체 연계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육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생금융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개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청년 실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KB굿잡 프로그램'을 1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함께 아이들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넷 제로(Net Zero) S.T.A.R.', ESG 상품·투자·대출 확대 중장기 로드맵인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2030'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KB ESG컨설팅 서비스 및 KB탄소관리시스템 무상 지원 등 중소기업들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원 노력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지배구조·경제 부문에서는 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가 그룹의 ESG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사항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 사외이사를 보유하며 성별 다양성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는 등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가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7 10:26: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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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설경기 먹구름…"경기위축+미분양"

올해에 이어 내년 건설부동산 시장 전망이 어둡다.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투자계획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 수요 역시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다. 17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공시 등급을 부여한 건설사 21개사의 내년 매출 전망치는 107조원으로 올해 예상치 112조6000억원을 밑돈다. 건설투자 선행지표 역시 부진하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건축허가면적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9100만㎡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건축착공면적도 5800만㎡으로 2018~2022년 연평균 대비 절반 수준밖에 안된다. 김창수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선행지표의 부진한 흐름을 감안하면 2025년 건설투자는 올해 대비 저하될 것"이라며 "국내 건설산업에서 민간공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신규수주 둔화로 업황 저하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신평사들의 내년 건설업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은 모두 '부정적'이다. 아직 수익성이 낮은 상황에서 미분양에 따른 부담은 커졌다. 올해 분양물량 자체는 늘었지만 민간아파트의 평균 초기분양률은 2023년 4분기 86.3%에서 2024년 2분기 64.2%로 하락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 10월 1만8000호로 2020년 9월 이후 최대치다. 최한승 한국기업평가 기업2실장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감소 등으로 과거와 같이 단기 유동성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겠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장기 미분양 프로젝트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건설산업 제반 환경이 악화되면서 업계 전반의 등급 하방 압력은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사업유형이나 지역별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업체들 간 실적이나 신용도의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한기평은 수익성 개선 여부와 함께 차입금 수준, 신규수주 규모 등에 대해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실적개선은 오는 2026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건설사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절반 이상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세가 가팔랐던 2021년~2022년경 착공한 것들이다. 원가상승분을 어느 정도 반영해 수주한 2023년 수주 물량들이 2026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최 실장은 "내년 건설업 신용도는 건설사들이 미분양에 따른 운전자본부담을 감내할 수 있는데 여부에 달렸다"며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건설 업황 저하 시기에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집중됐던 분양들이 오히려 건설사 손익에 부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물량 가운데 수도권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며 올해 10월 기준 21%를 기록 중이다. 수도권 사업장은 전체 비용에서 택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미분양이 발생하면 지방사업장보다 손실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원가 상승분 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전반적인 건설 경기가 살아나야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7 08:25: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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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밸류업 지수 추가 편입

KB금융그룹이 코리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 발표일인 지난 9월 24일 이후부터 이달 6일까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 51개 사 중 지수 미편입 기업 43개 사를 심사해 KB금융을 포함한 5개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 KB금융은 업계 최초 자사주 매입소각과 분기 배당 도입,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 발표, 배당 총액 기준 분기 균등 배당 도입 등 한 차원 높은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여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올해 4월에는 업계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이라는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KB금융은 ▲올해부터 분배당을 시행하고 ▲주당 현금배당금은 배당총액(분기별 3000억원 수준, 연간 1조2000억원 수준)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연간 배당금액 총액 1조2000억원 수준을 최소한 유지 또는 확대를 원칙으로 운영하면서 배당성향은 이익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공시했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2025년부터 CET1비율 13%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은 주주에게 환원하고 총주주환원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말에 CET1비율 13%가 넘는 잉여자본은 2025년 1차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2025년 연중 13.5%를 초과하는 잉여자본은 하반기 자사주·매입소각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B금융관계자는 "밸류업 지수 최초 발표 이후 지수 리밸런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주주가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주주가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이 지분율을 확대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서는 등 시장의 호평이 이어져 이번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 특별변경에 포함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7 07:59: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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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택지지구 아파트 선호도↑…청약경쟁률 두자릿수

신축아파트와 편리한 생활여건을 선호하면서 계획적으로 개발된 택지지구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비택지지구와 비교하면 택지지구의 청약경쟁률이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기와 인천의 분양 단지 가운데 택지지구의 청약경쟁률은 지난 13일 기준 평균 31.63대 1로 비택지지구 3.73대 1을 크게 웃돌았다. 분양 단지 총 106곳 중 공공택지지구는 27곳이었다. 택지지구는 계획적으로 개발된 지역으로 도로, 공원, 상업시설과 물론 학교, 병원, 관공서 등 도시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된다. 기존에 무질서하게 개발된 지역과는 다르게 넓은 녹지와 산책로,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생활인프라 덕분에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택지지구 내 건설되는 신축 아파트는 효율적인 평면 구조, 넓은 주차 공간, 커뮤니티 등 최신 트렌드와 기술이 반영된다. 특히 택지지구에서 초기에 분양되는 단지는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시세 상승 가능성도 높다.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의 경우, 입주 초기(2015년) 3.3㎡당 1938만원이었던 매매가는 현재 4030만원으로 2배 이상 올랐다. 광교신도시도 입주초기(2011년) 3.3㎡당 1380만원보다 2배 가까이 오른 37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택지지구 초기 분양단지는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향후 시세 상승 가능성이 높아 실거주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장점이 크다"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요 인프라가 확충되고 주거 편의성도 상승하는 만큼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집값이 내년에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연내 택지지구 내 분양 단지를 눈여겨보라고 조언한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84·119㎡ 총 199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택지지구 초기 단계로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된다. 분양관계자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지역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브레인시티 내에서는 유일하게 실내수영장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며 "주변 교육환경, 상업지역 등을 고려할 때 핵심요지로 브레인시티에서는 처음으로 대형평형인 119A,119B 타입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신동아건설은 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64~110㎡ 총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특별계획 구역과 인접한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초등학교와 수변공원을 품은 아파트이며 GTX-D노선도 계획돼 있다. 대방건설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에 '성남 금토지구 1차 디에트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10층 높이로 총 213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생활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고, 교통도 편리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6 15:41: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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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착한푸드트럭'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KB금융그룹은 16일 서울시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응원하고자 'KB착한푸드트럭'과 함께 18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에 기반한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국 지역축제 현장 등에 푸드트럭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KB금융의 지원을 받는 KB착한푸드트럭의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주는 소상공인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우리 사회에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양종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출산·육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의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보증료 일부 지원 및 이자 환급을 통해 금융비용을 줄여주는 'KB소상공인 응원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6 15:04: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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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등포1-11 재개발 수주…'영등포 써밋 드씨엘'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25-18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1-11 재개발 사업은 1만1961㎡의 부지에 지하 9층~ 지상 39층 4개동, 82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5102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영등포 1-11 재개발사업에 '영등포 써밋 드씨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프랑스어 전치사 '드(De)'와 하늘을 뜻하는 '씨엘(CIEL)'을 합한 명칭이다. 단지명은 하늘만큼 가치 높은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영등포 써밋 드씨엘은 뉴욕 타임스 빌딩, 자유의 여신상 박물관 등을 설계한 미국 디자인 기업인 에프엑스콜라보레이티브(FXCollaborative)가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특히 영등포에서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되어 하늘정원,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 오직 입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단지 내의 185m 프라이빗 산책로가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영등포 써밋 드씨엘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대우건설은 영등포를 시작으로 목동, 여의도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6 14:57: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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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종로구청·청암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쌀 기부

금호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청 및 종로구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1사1촌 결연 마을에서 구입한 쌀 340포대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된 쌀은 종로구청과 청암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 가구와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2021년부터 매년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3톤에 달하는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청암지역아동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도를 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금호건설은 2009년 이후 해당 시설의 리모델링 지원과 농산물 기부를 통해 매년 인연을 이어왔다. 기부된 쌀은 금호건설과 1사1촌 결연 관계를 맺은 충청북도 증평군 사곡리마을에서 생산되었다. 금호건설은 2014년부터 매년 사곡리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구매해 농가를 지원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희망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6 14:52: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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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고덕국제화신도시 공모사업 P1 우선협상대상자

우미건설은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고덕국제화신도시 '패키지형 공모사업' P1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미건설 컨소시엄(우미건설·GS건설·ESI)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젊은 인구가 몰리는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의 특성에 맞춰 '고덕 더 바이브(The Vibe)'라는 콘셉트를 제안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원, 학교, 상업, 업무 등 다양한 인프라와 연결해 지역의 거점이 되는 단지를 제안했다. 단지들은 근린공원과 연결녹지로 열린 배치를 계획했으며 근린공원과 중앙광장이 모여 하나의 큰 숲을 이루도록 했다. 향후 보행친화 설계 및 단지와 외부 녹지와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계절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조경 공간도 설치된다. 고덕국제화신도시 패키지형 공모사업은 설계공모사업과 민간참여사업이 합쳐진 대규모 사업이다. 3개 패키지(P1, P2, P3)로 나눠 추진되며,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P1을 수주했다. P1은 설계공모사업 3개 블록, 민간참여사업 3개 블록, 총 6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총 사업비 약 2조 원, 총 4145세대로 3개 패키지 중 가장 큰 규모다.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단지에는 올해 리뉴얼된 우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린'이 적용될 계획이다. 사업지인 고덕국제화신도시는 GTX A·C노선이 연장되는 지역이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췄다. 단지별로 학교 용지가 인접하며 업무용지, 상업용지 등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청이 예정된 행정타운과도 가깝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6 09:39: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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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잠실경기장 3배+직주근접"…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우리나라에서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로 연면적이 10만평을 넘는 곳은 현재 두 곳 밖에 없고,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준공하면 세 곳이 됩니다. 접근성이 좋은 대로변에 위치하고, 주변에 주거지가 이미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편의시설까지 다 갖춰져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지산이라고 봐야 합니다.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며, 준공은 오는 2029년으로 예정됐다. 부지는 원래 아모레퍼시픽 수원공장이었던 곳으로 연면적이 34만6350㎡(10만4954평)에 달한다. 잠실올림픽주경기장 3배 크기로 롯데월드타워보다도 넓다고 보면 된다. 현재 지산 중에서는 '오산현대케라타워'와 '다산현대프리미어캠퍼스' 정도만 연면적이 10만평 안팎이다. 지산은 한때 세제혜택 등으로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적인 투자처로 주목을 받았지만 공급 과잉과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최근에는 침체가 지속되었다. 일단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의 입지는 주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곳이다. 인근에서 보면 지산으로는 '시그니처 광교 2차' 이후 2년 만의 신규 물량이다. '흥덕IT밸리'가 10년 전에 입주했는데 현재 공실이 없는 상태다. 이에 반해 삼성디지털시티와 가까워 협력 업체 등 배후 수요는 풍부하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산의 분양 성적이 저조한데 들여다보면 수요 대비 공급이 더 많았던 지역이 대부분"이라며 "분양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분양률이 30% 정도로 경기상황이나 주변 예상 대비 잘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주변에 지산이 더 들어설 수 있는 부지 자체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그간 지산의 단점으로 꼽혔던 교통과 인프라 시설도 잘 갖췄다.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 거리다.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은 일부 구간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입주하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기업들이 지산에 들어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인재를 수월하게 뽑기 위해서인데 주변에 주거지가 잘 형성되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며 "10~15분이면 광역교통망에도 접근이 가능한 위치"라고 설명했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하이엔드 지산을 표방했다.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입주자 전용 컨시어지도 도입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세미나 룸과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등이 들어서며, 영상촬영 및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예정되어 있다. 휴식을 위해서는 게임룸과 피트니스클럽이 생긴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주차대수는 총 2556대로 법정 대비 2배 이상 많다. 이와 함께 총 45대의 엘리베이터가로 출퇴근 시 집중되는 엘리베이터 이용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분양가는 동이나 층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3㎡당 평균 2000만원 안팎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5 14:26: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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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CP등급평가 2년연속 우수등급 획득

GS건설이 2년 연속 CP(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개최한 '2024년 CP 포럼'에서 2024년 CP등급평가에서 23년에 이어 2년연속 우수기업(A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CP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다.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CP 등급평가는 기업들의 CP 운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과징금 경감 등의 인센티브가 있다. GS건설은 2021년 CP 본격 도입을 선포하며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왔으며, 임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영상을 활용한 CP교육 및 가이드 자료 등 지속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한 결과 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AA)를 획득하게 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내실 있는 CP활동을 통해 공정거래 관련해 자율적으로 법규를 준수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3 09:20: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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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공정거래 평가서 'AA등급'

DL이앤씨는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2024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평가증 수여식에는 홍승훈 DL이앤씨 컴플라이언스RM담당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DL이앤씨는 우수 준법경영 사례로도 소개됐다. CP는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준법 감시 시스템이다. 기업의 준법 정책, 리스크(위험) 관리 등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건설업은 여러 공종이 포함되는 특성상 협력사 의존도가 높다.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과 임금 체불 등 각종 불법은 불공정 하도급에 따른 경우가 많아 준법경영 역량이 필수적이다. DL이앤씨는 2006년 CP 도입을 시작으로, 준법 리스크를 분석하는 지표 개발과 모든 작업 지시 사항을 전산화한 시스템 운영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DL이앤씨는 불공정 거래를 조장하거나 공정을 지연하는 요인들을 'DIC(서면 지연 발급, 서면 불완전 발급, 대금 부적합 집행) 지수'로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현장의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하는 게 핵심이다. DL이앤씨가 지난해 개발한 이 지수는 서면 지연 발급(Delay Issue)과 불완전 발급(Incomplete Issue), 대금 부적합 집행(Cost Suitable)과 같은 불공정 거래 행위와 원가율, 공정률 등 공사 진행 상황을 분석해 위험도를 세 등급으로 분류한다. 그 결과, 준법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상위 1~2등급인 현장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작업지시서도 전면 디지털화했다. 대표적인 불공정 행위인 서면 미발급을 근절하기 위해 '작업지시서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2022년 전격 도입했다. 최근 2년간 발급한 온라인 작업지시서만 2654건에 이른다. 작업지시서는 안전 서버에 저장되고, 이를 실시간 열람할 수 있다. 특히 대금 미지급 등 분쟁의 주된 원인인 서면 미발급 문제도 해결했다. 지금까지 건설 현장에선 종이로 된 작업지시서를 썼다. 관행적으로 서면을 발급하지 않거나 구두로 작업을 지시하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발급 지연이나 누락 염려가 없다. CP 운영 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지난 6월 시행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DL이앤씨는 향후 과징금 감경, 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홍승훈 DL이앤씨 컴플라이언스RM담당은 "이번 인증은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는 준법경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준법 문화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3 09:17: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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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2년 연속 CP 평가 최고 등급 획득

SK에코플랜트는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기업의 준법경영 확산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평가는 CP 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자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내부감시체계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한다. 등급은 총 6개(AAA, AA, A, B, C, D)로 구분하며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게는 과징금 및 시정조치 감경, 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SK에코플랜트는 준법경영을 실천하고자 2008년도부터 CP를 도입했다. 현재는 CP 총괄 책임자인 자율준수관리자가 CEO 직속의 자율준수사무국을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명확한 운영기준과 절차를 수립하고, 내부감시체계를 강화해 법 위반 여부 등을 사전·사후 점검하고 있으며 운영성과와 향후 계획들을 최고 경영진에 분기별로 보고하고 있다.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CEO를 포함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을 작성 중이다. 주요 법규의 업무 가이드, 위반 사례, 자율준수편람 등 준법의식 제고 및 법 위반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CP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나아가 공정거래 분야를 포함한 안전, 환경, 품질 등 사내 모든 분야의 준법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CMS)'의 운영으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373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준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평가는 모든 구성원이 준법을 위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준법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2 17:39: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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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 13일 오픈

GS건설은 오는 13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블록을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102가구 ▲59㎡B 34가구 ▲84㎡A 466가구 ▲84㎡B 95가구 ▲84㎡C 65가구 ▲84㎡D 30가구 ▲125㎡PA 3가구 ▲125㎡PB 2가구 등 총 797가구이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30일 발표한다.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 천안에 위치한 산업단지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다. 삼성로를 따라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로 출퇴근할 수 있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삼성SDI 천안사업장, 아산과 천안 내 일반산업단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전 세대의 95%에 4베이 이상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 했으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125㎡ 5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의 조성이 예정되어 있고, 특히 단지 주동 34층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면 불당지구부터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를 잇는 도시가 모습을 드러내고,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라며 "총 3673가구로 조성될 자이 타운의 규모와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 고 밝혔다. 한편,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불당119 안전센터 옆)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2 17:36:3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