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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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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분기 흑자폭 확대…특별관·해외사업 회복에 실적 개선

CJ CGV가 올해 1분기 국내 영화시장 회복과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SCREENX·4DX 등 특별관 사업 확대와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CJ CGV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734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8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억원 개선됐다. 실적 개선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에 따른 국내 관람객 증가와 함께 CJ 4DPLEX,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성장세가 영향을 미쳤다. CJ 4DPLEX는 글로벌 SCREENX·4DX 특별관 확대와 '아바타: 불과 재' 등 콘텐츠 흥행 효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89억원을 기록했다. 공연 실황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며 영업손실 규모를 줄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전환(AX) 사업 확대와 전자결제대행(PG), 기프트카드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매출 2118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비용 효율화 작업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해외 극장 사업도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 788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유지했고, 인도네시아는 매출이 8.1% 증가하며 적자 폭을 축소했다. 중국 사업은 지난해 흥행작 기저효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구조조정 효과를 바탕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튀르키예 법인은 로컬 콘텐츠와 할리우드 영화 흥행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극장 사업은 영화 흥행 효과로 실적 반등 조짐을 나타냈다. 1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175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 규모도 크게 축소됐다. 특히 3월에는 월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 CJ CGV는 2분기 이후에도 특별관 콘텐츠 확대와 기대작 개봉 효과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마이클' 등 글로벌 콘텐츠 라인업 강화와 함께 SCREENX·4DX 인프라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정부 영화관람 할인 정책과 함께 '군체', '호프' 등 한국 영화 기대작, 하반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개봉 등이 극장 수요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민 대표는 "국내외 영화시장 회복과 CJ 4DPLEX,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성장세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차별화된 특별관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0 16:5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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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품고 유통판 흔들까

하림그룹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기업형슈퍼마켓(SSM)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전격 인수했다. 이로써 하림은 생산과 가공, 물류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확보하며 '식품의 생산부터 식탁까지' 잇는 수직계열화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 2012년 NS마트 매각 이후 14년 만에 오프라인 유통업에 재도전하는 하림이 유통 시장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림그룹 계열사인 NS쇼핑은 지난 7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 아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영업권을 인수하는 영업양도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인수 금액은 약 3000억 원 규모다. NS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부채 약 1000억 원대 중반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홈플러스 측에 직접 지급되는 현금은 1206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하림은 전국 약 300개(293개)의 오프라인 점포망을 손에 넣게 됐다. 특히 전체 매장의 약 77%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하림이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신선식품 및 가정간편식(HMR)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하림은 그동안 전북 익산의 식품 생산 단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해 첨단 물류센터 'FBH(Fulfillment By Harim)'를 건립하고, 신선 직배송 플랫폼 '오드 그로서'를 론칭하는 등 물류 혁신에 집중해 왔다. 이번에 인수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293개 점포 중 223개(76%)는 이미 퀵커머스 배송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2021년 퀵커머스 도입 이후 연평균 60%대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해 온 인프라다. 이번 인수로 쿠팡이츠와 마켓컬리가 수년간 공들여 구축한 도심 라스트마일 배송망과 비슷한 규모의 거점을 한꺼번에 손에 넣게 되는 셈이다. 하림은 자사의 '더미식', '푸디버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이들 거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즉시 전달하는 'C2C(Cut to Consume)' 모델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NS쇼핑의 온라인·모바일 역량과 오프라인 점포의 지리적 이점이 결합하면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계산이다. 물론,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SSM 시장은 온라인 유통의 급성장과 소비 둔화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SSM 4사(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GS더프레시·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매출은 최근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또한, 기업회생 절차 중인 브랜드를 인수했다는 점도 부담이다. 하림은 낙인찍힌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과 물류 체계 정비에 추가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 하림은 과거 2006년 'NS마트'를 설립하며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했다가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하고 2012년 이마트에 사업을 넘기면선 오프라인 유통에서 사실상 철수한 전력이 있다. 뼈아픈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단순한 유통망 확보 이상의 차별화된 운영 전략이 필수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림이 14년 만에 오프라인 유통업에 다시 발을 들인 것은 식품 제조와 유통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라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라스트마일 배송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이번 인수 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0 13:1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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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꼬깔콘' 5년만에 새 옷 입다

롯데웰푸드가 대표 스낵 브랜드 '꼬깔콘'의 패키지 디자인을 2021년 이후 5년만에 리뉴얼했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그간 꼬깔콘이 쌓아온 브랜드 자산을 유지하면서 보다 재미있는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글로벌 소비자 공략을 고려해 영문 브랜드명도 함께 표기했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젊은 세대가 재미있게 느낄만한 요소를 적용했다. 꼬깔콘 특유의 삼각뿔 모양 BI(Brand Identity, 브랜드 정체성)을 사선으로 살짝 기울이고, 배경 색상도 젊은 타깃이 선호하는 감각적인 컬러를 적용해 역동성을 부여했다. 꼬깔콘 과자 표면의 울퉁불퉁한 모양도 삼각뿔 BI에 녹여내어 특징을 잘 드러내도록 했다. 특히 '매콤달콤한맛'은 강렬하게 대비되는 색상을 사용하고,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는 패턴 그래픽을 추가해 1020세대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브랜드 이름 부분에는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해 영문 'KOKALKON'을 한글 아래에 함께 표기했다. 꼬깔콘만의 바삭한 식감과 경쾌한 소리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우측 하단에는 꼬깔콘의 슬로건 '소리까지 맛있다'를 삽입했다. 새로운 꼬깔콘의 디자인은 소비자 조사에서 '잘파(Z+alpha)' 세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10대~4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서 기존 디자인 대비 ▲새로움, ▲차별성, ▲트렌디 요소가 평균 3점대에서 4점대로 올랐으며 특히 10대와 20대 사이에서는 전체 평균 점수 이상의 점수를 기록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소리까지 맛있는 꼬깔콘의 바삭한 소리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다. 콘텐츠를 시청하고 정답을 댓글로 달아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는 패키지 후면 이벤트 참여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7월 6일 추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경품은 ▲에어팟 프로 3세대(3명), ▲꼬깔콘 기프티콘(30명) 등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꼬깔콘의 특징인 '바삭한 식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7 15:22: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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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프로야구 마케팅 박차…SSG랜더스 구장서 '청정원데이'

대상 청정원이 프로야구의 폭발적인 인기를 마케팅 동력으로 삼아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브랜드 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선다.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라이프푸드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청정원은 이번 행사에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저당 및 저칼로리 제품군인 LOWTAG 라인업을 야구팬들에게 집중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인천 SSG랜더스필드 1루 광장에 마련되는 청정원 부스에서는 SSG닷컴 대상 블라썸관과 연계한 홍초 에이드 무료 시식 행사가 진행되며 SNS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저당 케찹과 저당 굴소스 등 청정원의 대표적인 저당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대상 임직원들이 직접 시구와 시타에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배우 임윤아가 출연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며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통 채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통합 프로모션도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SSG닷컴에서는 인기 제품 30개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이마트 인천 및 경기 지역 주요 점포에서는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SG랜더스 공식 유니폼과 선수 친필 사인 굿즈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스포츠 팬덤을 구매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동시에 유통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최근 식품업계는 고물가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를 최적의 마케팅 무대로 보고 있으며 단순히 제품을 노출하는 수준을 넘어 관중이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현장 밀착형 마케팅을 선호하는 추세다. 대외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꾀하려는 대상의 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찾는 가족 및 연인 단위 관람객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관계자는 "대중 스포츠와의 접점을 넓혀 소비자들의 일상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라이프푸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7 15:21: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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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세계 최강 와인 브랜드 1위 '장위' 2종 국내 출시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글로벌 와인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 1위를 기록한 중국 '장위(Changyu)'의 대표 와인 2종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장위 노블 드래곤 레드(Noble Dragon Red)'와 '장위 리슬링 드라이(Riesling Dry)' 총 2종이다. 장위 그룹은 2023년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가 선정한 '세계 최강 와인 브랜드' 1위에 오른 와이너리로 연간 약 3000만 병의 판매고를 올리는 글로벌 메가 브랜드다. '장위 노블 드래곤 레드'는 중국 토착 품종인 카베르네 게르니쉬트(Cabernet Gernischt)를 100% 사용한 장위의 핵심 라인업이다. 오크통에서 9개월간 숙성해 루비 레드 색상을 띠며 블랙커런트와 체리, 제비꽃 향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카베르네 품종보다 아로마가 복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함께 선보이는 '장위 리슬링 드라이'는 리슬링 특유의 꽃향기와 열대 과일 풍미를 살린 화이트 와인이다. 9개월간의 오크 숙성을 통해 산도와 질감의 균형을 맞췄으며, 청량한 마무리를 강조해 여름철 해산물 요리와의 조화를 겨냥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2만 원 중반대다. 아영FBC는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생소했던 '차이니즈 떼루아(Terrir)'와 글로벌 양조 스타일의 결합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중국 와인은 막대한 자본력과 기술 투자를 바탕으로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구대륙과 신대륙 와인을 잇는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장위는 130년의 양조 역사를 바탕으로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검증된 브랜드"라며 "아시아 와인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위 와인 2종은 오는 12일까지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의점 사전예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아영FBC 공식 SNS 및 해당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7 15:2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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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일러스트의 귀환" 삼립, 포켓몬빵 스페셜 에디션 출시

삼립이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띠부씰을 동봉한 '포켓몬빵'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시작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국내 미발매)'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포켓몬의 대표 아트 디렉터 '스기모리 켄'의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적용된 띠부씰 100종이 새롭게 포함돼 팬들의 수집 재미를 극대화했다. 불닭소스로 매콤한 맛을 살린 '리자몽의 불대문자 핵불닭팡', 이상해꽃의 덩굴 무늬를 표현한 케익 시트에 달콤 짭짤한 솔티 카라멜 크림을 더한 '이상해꽃의 덩굴채찍 솔티카라멜롤', 빵 속에 달콤한 슈크림을 가득 채운 '야도란의 슈크림쏙빵', 고소하고 짭쪼름한 파마산 치즈를 넣은 '피카츄의 파마산치즈 롱파운드', 바닐라&초코 카스테라에 크림과 딸기잼을 더한 '우리는 모두 친구 딸기&초코컵케익' 등 5종이다. 전국 마트, 편의점, 슈퍼,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띠부씰을 보관할 수 있는 '띠부씰북' 2종(이상해꽃·리자몽)도 선보인다. 띠부씰북은 카카오, 네이버, KREAM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립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오리지널 감성의 띠부씰과 특별한 레시피의 제품을 선보인다. 앞으로도 포켓몬을 활용해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7 15:2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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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핫식스 글로우' 2종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카페인과 당, 칼로리 부담을 덜어낸 에너지 음료 '핫식스 글로우' 2종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음료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일상 속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에너지 음료를 찾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핫식스 글로우를 출시했다. '나를 위해 가벼워진 에너지 음료'라는 콘셉트로 식물 유래 카페인을 첨가해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핫식스 글로우는 '사과&포멜로', '복숭아&살구' 총 2종이다. 사과&포멜로는 녹차 맛에 상큼한 사과와 포멜로 향을 담았으며 복숭아&살구는 히비스커스 차에 달콤한 복숭아와 살구 향을 더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핫식스 글로우는 그린커피빈에서 유래한 카페인 80mg을 함유했으며 차 카테킨, 녹차 농축액, 레몬밤 추출물을 담았다. 또한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로 당,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 업무 시간, 휴식, 운동 전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패키지는 대표 원료인 사과와 포멜로, 복숭아와 살구 사진을 넣어 상큼한 과일 맛을 표현했으며 각 과일 색상인 연두색, 분홍색을 사용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그린 카페인, 제로 칼로리, 스파클링 에너지 등 제품 특징도 문구로 표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핫식스 글로우는 기존 에너지 음료와 차별화해 식물 유래 카페인을 사용했으며 카페인, 당, 칼로리를 낮춰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에너지 음료"라며 "핫식스 글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음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7 15:2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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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불황의 그늘' 속 여름 성수기 승부수

여름 성수기를 앞둔 음료 및 주류업계의 표정이 복잡미묘하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대목을 맞았지만, 고물가와 경기 불황의 여파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업계는 '가벼움(Light)' '건강(Healthy)' '새로움(Renewal)'을 키워드로 내세워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주류업계의 위기감은 수치로 증명된다. 국내 주류 출고량은 2022년 이후 꾸준히 하락해 2024년에는 315만㎘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기업의 소주·맥주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악화는 고물가에 따른 외식 소비 위축과 건강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음주 문화 변화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식당 등 유흥 채널에서 소주 한 병 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어서면서 소비자들이 술자리를 줄이거나 저렴한 홈술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전체 맥주 소비는 줄었지만, 칼로리와 당을 낮춘 '라이트 맥주'와 '무알코올 맥주'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라이트 맥주 매출은 32%, 무알코올 제품은 21%나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에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라이트 맥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귀리 맥아를 더해 고소한 맛을 살리고 비열처리 공법으로 청량감을 강조했다. 오비맥주는 시장 점유율 3위인 '카스 라이트'를 필두로, 최근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을 모두 뺀 '4무(無)' 제품까지 선보이며 무알코올 라인업을 촘촘히 다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와 '테라 제로'를 통해 풍미를 강조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손흥민 선수 모델 기용과 체험형 캠페인으로 젊은 층 공략에 적극적이다. 소주의 경우 진로' 브랜드를 '올뉴진로'로 전면 개편했다. 한자 로고를 한글로 바꾸고 3D 두꺼비 캐릭터를 적용해 젊은 감각을 입혔다. 도수 역시 과거보다 낮아진 저도화 추세가 뚜렷하다. 올해부터 법 개정으로 종합주류도매업자가 무알코올 맥주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식당에서도 제로 맥주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된 점이 시장 확대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제 술과 음료가 단순히 '취하거나 갈증을 해소하는 수단'을 넘어 '자기관리의 영역'으로 들어왔다고 분석한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등 대외 악재가 여전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판관비 절감 등 내실 경영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변화된 입맛을 맞추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여름은 라이트와 무알코올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며 "가벼운 열량과 건강한 성분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제품에 뒤처지지 않는 '맛'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구현하느냐가 이번 성수기의 승패를 가를 핵심"이라고 내다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7 13:2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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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가 못 주는 경험 판다"… CJ 4DPLEX, 기술로 'K-콘텐츠' 수출 판로 개척

극장 산업의 침체와 OTT의 공세 속에서도 한국 고유의 상영 기술이 K-콘텐츠의 글로벌 영토를 넓히는 '전략 병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SCREENX와 4DX를 통해 전 세계 누적 관객 200만 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의 해외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 4DPLEX는 지난 2015년 9개국에 불과했던 K-콘텐츠 송출 국가를 현재 69개국으로 늘렸다. 연간 글로벌 관객 규모 역시 2015년 3만 명에서 2025년 30만 명(추산)으로 10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관객이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에 비용을 지불하기 시작한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를 정확히 꿰뚫은 결과다. '파묘', '부산행' 등 장르적 특색이 짙은 영화뿐 아니라, 아티스트의 숨결을 느끼고 싶어 하는 K-POP 공연 실황이 이 플랫폼을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영화계 및 유통 관계자들은 이러한 기술 특별관의 확장이 한국 영화 산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 K-무비의 수출이 판권 판매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SCREENX나 4DX 같은 특수 포맷 제작을 통해 해외 극장 수익 배분(RS)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변모하고 있다"며 "특수 상영 포맷은 불법 복제가 불가능해 콘텐츠 IP 보호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일반 상영관 대비 높은 티켓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한국 영화의 실질적인 수출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CJ 4DPLEX는 단순히 기존 영상을 변환하는 수준을 넘어, 기획 단계부터 AI와 CG/VFX를 결합해 '기술 맞춤형 콘텐츠'를 양산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방준식 CJ 4DPLEX 대표는 "기술 특별관을 통한 콘텐츠 확산을 넘어 제작 기술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K-콘텐츠의 가치를 높여 글로벌 관객과 더욱 폭넓게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상영 기술'을 넘어 글로벌 표준을 선점해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극장에 걸릴 수 있도록 하는 '유통 고속도로'를 닦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7 11:09: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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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더 CJ컵' 발판 삼아 전통주 글로벌 시장 노크

CJ제일제당이 미국 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전초기지 삼아 한국 전통주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식품 브랜드 '비비고'의 성공 경험을 주류 산업으로 확장해 K-푸드에 이은 'K-리커(Liquor)'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대회 현장에서 문배술과 가무치 소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문배술을 활용한 칵테일이 현지 갤러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이는 단순한 이벤트성 시음을 넘어, 곡물 증류주 특유의 풍미를 앞세워 서구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의 전통주 세계화 전략은 브랜드화와 숙성 시설 구축이라는 투트랙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의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중소 양조장인 문배주양조원(문배주), 다농바이오(가무치소주)와 협력하여 충남 논산에 별도의 숙성 시설을 마련했다. 한식에 익숙한 미국 소비자를 1차 타깃으로 삼았으며, 하반기 공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정부의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에 선정된만큼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양조장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현지 레스토랑과 연계한 'K-레스토랑 위크' 등을 통해 일본의 사케나 중국의 백주처럼 한국 전통주를 아시아 대표 주류 반열에 올리겠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의 전통주 세계화 행보는 단일 기업의 수익 창출을 넘어 국내 주류 산업 생태계와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주요 기대 효과를 세 가지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다. 그간 한국 주류 수출은 저가형 희석식 소주나 맥주에 편중되어 있었다.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의 등장은 수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를 통해 다져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전통주에 이식할 것"이라며 "한국식 증류주의 경쟁력을 제고해 글로벌 주류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7 10:4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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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발길 늘자 매출도 껑충…BBQ, 상권 효과 입증

서울 핵심 관광 상권에서 대형 매장을 앞세운 전략이 외국인 소비와 맞물리며 BBQ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홍대와 명동을 중심으로 한 매장 매출이 큰 폭으로 뛰면서, 'K-치킨'에 대한 해외 관광객들의 선호가 실제 상권 실적으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1분기 홍대·명동 상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대 상권 매출이 60% 이상 급증했고, 명동 역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 성수, 강남, 잠실 등 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도 비슷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BBQ는 최근 몇 년간 외국인 유동이 많은 상권에 30~4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홀 중심 매장' 전략을 강화해왔다. 배달 위주였던 치킨 소비를 매장 체험형 소비로 전환시키는 동시에, 치킨과 K-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포지셔닝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 방한 외래관광객은 476만명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해 미국·유럽 등 장거리 관광객 비중도 늘어나며 서울 주요 상권 내 외식 소비가 동반 확대되는 흐름이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글로벌 한식 소비자 조사에서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이 선호 한식 1위로 꼽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K-치킨에 대한 사전 인지도가 방한 이후 실제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고객들은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뿜치킹 등 대표 메뉴의 순살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며, 떡볶이·치즈볼·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치킨 한 마리 중심에서 '치킨 세트 경험'으로 소비 패턴이 확장되는 모습이다. BBQ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고객 비중이 빠르게 늘면서 매장 체류 시간과 객단가가 동시에 상승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단순 식사가 아닌 한국 외식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 매출 확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다국어 메뉴판과 키오스크,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강화해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6 15:2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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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동원F&B, ‘참치액 750만 병의 기록’… 명가의 노하우 통했다

동원F&B가 40년 '참치 명가'의 자부심과 기술력을 집대성한 '동원참치액'을 앞세워 국내 액상 조미료 시장의 판도를 재편하고 있다. 동원F&B의 '동원참치액'은 1982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참치캔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켜온 동원만의 제조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액상 조미료다. 제품의 핵심은 원재료의 품질과 가공 방식에 있다. 동원F&B는 남태평양을 비롯한 청정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원료로 사용한다. 이를 동원만의 특화된 노하우로 자숙한 뒤, 무려 5시간 이상 정성껏 끓여낸 참치 엑기스를 베이스로 삼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동원참치액은 인위적인 조미료 맛이 아닌, 원재료 본연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진한 감칠맛을 선사한다. 특히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을 80% 이상으로 높여 시중 제품들과 차별화된 풍미를 구현했다는 평이다. 동원F&B는 2024년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과 요리 목적에 맞춰 제품군을 3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동원참치액 진'은 참치액 본연의 가쓰오 풍미가 매우 진한 것이 특징이다. 국물 요리의 베이스는 물론, 깊은 맛이 필요한 조림, 찜, 볶음 요리 등 주방에서 가장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스테디셀러다. '동원참치액 순'은 강한 훈연 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참치액 특유의 훈연 향은 줄이는 대신 멸치 숙성액을 첨가해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이를 통해 보다 시원하고 깔끔한 뒷맛을 구현해 맑은 국이나 나물 무침 등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마지막으로 하이엔드 라인업인 '동원참치액 프리미엄'은 소재부터 차별화했다. 고급 참치 어종인 황다랑어 추출물을 함유해 더욱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낸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은 무려 85%에 달하며, 여기에 사양벌꿀, 감초, 다시마, 표고버섯, 마늘 등 엄선된 부재료를 더했다. 이는 요리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인 풍미를 부드럽게 끌어올려 주는 역할을 한다. 국내 참치액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NIQ)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매점 매출 기준 참치액 시장 규모는 약 5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과 비교했을 때 불과 2년 만에 2배 이상 커진 수치다. 집밥 문화의 확산과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맞물린 결과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동원참치액의 성장세는 단연 독보적이다.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레시피 전파와 공격적인 간접광고(PPL)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2025년까지 누적 판매량 약 750만 병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초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참치액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 정점을 찍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해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이 어워즈는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미래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원참치액은 우수한 품질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국민 조미료'임을 공인받았다. 동원F&B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참치액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자사 공장에 참치액 전용 자체 생산 설비를 대대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원료 수급부터 제조,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직 계열화했다. 이를 통해 품질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수요 변화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액은 지난 40여 년간 참치캔 시장 1위를 지켜온 동원의 기술적 자부심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직접 잡은 참치 엑기스와 높은 추출물 함량이 주는 탁월한 품질이 소비자들의 신뢰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세밀하게 분석해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참치액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6 15:21: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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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버틴다"… 식품업계, '포장재 쇼크'에 탈플라스틱 가속

나프타와 폴리에틸렌 등 주요 석유화학 원료 가격이 구조적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식품업계의 제조원가 부담이 임계점에 도달했다. 이에 주요 기업들은 단기적인 물량 확보를 넘어 생분해 소재 도입과 용기 경량화 등 포장재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며 '탈플라스틱'을 통한 비용 절감과 공급망 리스크 해소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나프타 가격은 올해 초 톤당 80만원대에서 최근 160만원 안팎으로 2배가량 폭등했다. 식품 포장재와 부자재 가격도 평균 20~25% 상승하며 기업들의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농심, 삼양식품, 롯데웰푸드 등 주요 기업들은 재고 확보와 발주 관리로 당장의 생산 차질은 막아냈으나, 갈수록 높아지는 원가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포장재 구조 재편이라는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독자적인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석유계 플라스틱 대체'다. CJ제일제당은 미생물 기반 생분해 소재인 PHA(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를 활용해 기존 석유계 비닐을 대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종량제 봉투보다 신축성이 1.8배 뛰어난 PHA 종량제 봉투 35만 장을 제작해 서울 중구청에 기부하며 상용화 범위를 넓혔다. PHA는 식물 유래 성분을 활용해 유가 변동의 영향을 덜 받을 뿐만 아니라, 토양과 해양에서 분해되는 친환경성까지 갖춰 화장품 용기, 즉석배송 포장재 등으로 적용 분야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용기 디자인 혁신을 통한 플라스틱 감축 노력도 구체화되고 있다. 동원F&B는 최근 2년간의 연구 끝에 12각 돌출 구조와 다이아몬드 서포트링을 적용한 친환경 용기를 개발했다. 이를 참치액과 식용유 제품에 우선 도입해 고질적인 누유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연간 14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동원시스템즈와의 협업을 통해 포장재 신소재 개발을 강화하는 등 그룹 차원의 대응력도 높이는 추세다.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비용 절감 전략도 가속화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줄이고 재생 원료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주요 음료 브랜드에 재생 플라스틱 100%를 적용해 연간 4200톤의 플라스틱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빙그레 역시 국내 최초로 용기와 라벨 모두에 재생 PET를 적용한 기술을 선보이며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했다. 유통가에서는 외부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는 '자체 순환 모델'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현대백화점은 점포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수거해 다시 비닐봉지로 만드는 '비닐 투 비닐' 시스템을 통해 20만 장 규모의 재생 비닐을 확보, 외부 수급 불안 속에서도 안정적인 조달 능력을 증명했다. 롯데마트는 무림P&P와 협력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이상 줄인 펄프몰드 트레이를 즉석조리 코너 등에 도입하며 포장 방식 자체를 혁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 원료 발 원가 위기가 상시화되면서 친환경 포장재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구조적 필연이 됐다"며 "소재 개발 능력과 공급망 재편 속도가 향후 식품 기업의 수익성을 가르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6 14:59: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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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미국 텍사스서 '더 CJ컵 바이런 넬슨' 개최

CJ그룹이 후원하는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더 CJ컵)'이 현지 시간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30만 달러(약 151억 6000만 원) 규모의 정규 시즌 풀필드 대회로 치러진다.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가 나선다.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함께 2년간의 투어 시드, 당해 연도 시그니처 대회 및 차기 시즌 주요 메이저 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가 출전을 확정하며 대회 2연패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CJ그룹은 이번 대회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경기장 내에 약 750㎡ 규모로 조성되는 홍보관 '하우스 오브 CJ'에서는 비비고 제품 전시를 비롯해 K-뷰티, 음악, 콘텐츠 등 다양한 브랜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CJ푸드빌은 현지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K-스트릿푸드 브랜드 '두루미'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장 내 컨세션(식음료 판매소) 활동도 이어진다. 7번 홀에서는 스타 셰프들이 참여하는 다이닝 메뉴를, 17번 홀에서는 비비고 인기 제품을 활용한 한식 메뉴를 갤러리들에게 제공한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브릿지 키즈'도 지속된다. 댈러스 지역 주니어 골퍼 16명을 초청해 PGA 투어 선수들의 멘토링과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하는 유소년 육성 활동이다. 또한 17번 홀에서 기록되는 버디 1개당 1000달러를 적립해 지역 사회 아동 정신건강 지원 단체인 '모멘터스 인스티튜트(Momentous Institute)'에 기부하는 채리티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TPC 크레이그 랜치는 지난해 대회 종료 후 약 2200만 달러를 투입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그린 주변 재설계와 벙커 개선을 통해 코스 변별력을 높였으며, 개선된 코스 환경이 선수들의 성적에 미칠 영향도 관전 포인트다. 우승 트로피는 한글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프로 제작되어 역대 우승자들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지는 전통을 이어간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6 09:04: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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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영업이익 91% 폭증

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사업의 약진과 내수 시장의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음료·주류·해외 사업 전 부문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내실 있는 성장'을 증명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25억 원, 영업이익은 47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91.0% 폭증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음료 부문은 매출 4142억 원(1.5%↑), 영업이익 211억 원(62.0%↑)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춘 에너지음료(8.7%↑)와 스포츠음료(11.5%↑)가 성장을 견인했다. 주류 부문은 매출 1,942억 원(0.7%↑), 영업이익 156억 원(9.6%↑)으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로 주류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소주 '새로'가 매출을 2.6% 끌어올렸으며, 홈술·혼술 문화 확산에 따른 RTD(Ready To Drink) 제품 매출이 74.4% 급증하며 새로운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실적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사업의 비약적인 성장이다. 글로벌 부문 매출은 37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 늘었고, 영업이익은 14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억 원) 대비 2123%라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필리핀 법인(PCPPI)이 영업 환경 개선을 통해 8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미얀마 법인 역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약 46%까지 확대되며 '글로벌 종합음료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재무 구조의 내실도 탄탄해졌다. 작년 4분기 대비 부채 비율은 165.1%로 2.6%p 감소했으며, 차입금 비율 또한 93.4%로 5.8%p 하락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사업부별 효율화 노력이 실적으로 가시화됐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밀키스, 새로 등 주요 브랜드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신흥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6 09:04: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