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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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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신선 커피 브랜드 '하이브루' 론칭 "국내외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육성할 것"

hy가 '신선한 커피'를 지향하는 신규 커피 브랜드 'Hybrew(하이브루)'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브루는 로스팅 후 10일 이내 추출한 커피 원액을 사용하고 프레시 매니저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배송 마지막 단계까지 신선도를 유지한다. 신제품은 총 3종이다. '하이브루 오리진 콜드브루'는 인공첨가물 없이 아라비카 원두 3종(에티오피아·콜롬비아·브라질 생산)에서 추출한 커피원액과 물만 사용해 만든다. SDP(Super drop Process)공법을 적용해 콜드브루 특유의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브루 카페라떼'는 콜드브루와 핫브루, 2가지 추출 방식을 적용한 정통 라떼다. 설탕과 합성감미료를 넣지 않은 무가당 제품으로 라떼 본연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크림 커피 '하이브루 아인슈페너'도 선보인다. RTD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디저트 대용으로 좋다. 패키지에는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 로고를 사용했다. hy는 2018년부터 방탄소년단의 라이선스를 자사 커피 제품에 적용해 판매 중이다. 강미란 hy HMRCM 팀장은 "하이브루는 hy가 추구하는 '신선'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커피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전국 프레시 매니저와 hy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06-24 10:03: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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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편의성·디자인 강화된 풀체인지 '릴 에이블 2.0' 선보여

KT&G가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풀체인지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lil AIBLE 2.0)'을 26일 출시한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의 3가지 종류 스틱을 즐길 수 있는 기존 모델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새로운 사용 모드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밸런스 모드(BALANCE MODE)는 균일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클래식 모드(CLASSIC MODE)는 강한 임팩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시 정지'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디바이스 사용 중 한 개비당 최대 2분 내에서 1회 정지가 가능하다. 예열시간은 클래식 모드 기준 27초로 기존 모델 대비 20% 이상 단축됐다. '고속 충전' 기능도 적용돼 40분 내에 5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되는 '스마트온', 디바이스 내부에 스틱 잔여물이 남지 않는 '청소 불편 해소'의 장점도 유지된다. 이번 신제품은 더 콤팩트해진 사이즈에 곡선형 외관을 적용해 손에 잡히는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디바이스 전면에는 컬러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배터리 상태와 잔여모금수 등 기기 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코튼 블루', '코지 버건디', '스페이스 블랙', '샴페인 골드' 총 4가지이다. 릴 에이블 2.0은 26일부터 릴 브랜드 전용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 6개소에서 우선 판매된다. 이후 7월 중 서울지역 편의점과 전국 릴 스테이션 및 전용 온라인몰 '릴 스토어'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에이블 2.0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집중해 핵심 기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독자 혁신기술에 기반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NGP 사업의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4 09:59: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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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타임빌라스 수원 '시시호시' 역대 최대 규모로 오픈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 '시시호시'가 타임빌라스 수원에 오픈한다. '시시호시'는 취향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2020년 첫 매장 오픈 후 매년 10%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실제 지난 5월,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지역 브루어리와 협업한 수제 맥주 '타임비어스' 팝업은 지역 밀착형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팝업스토어 전체 구매 고객 중 절반 이상이 2535 연령대 고객으로 이 중 85% 이상은 수원 지역의 젊은 '로컬' 고객들로 분석되기도 했다. 시시호시는 상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인만큼 타임빌라스 수원의 '핵심 집객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타임빌라스 수원에 공개한 '시시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매장이다. 수원 상권의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전체 브랜드의 50%를 리뉴얼하고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2층 내 약 120평(400㎡)의 공간에서 380여개의 브랜드와 3000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생일과 집들이 등 같은 다양한 테마에 맞춘 특별한 선물들을 한데 모아, 고객들로 하여금 '발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새로운 매장 인테리어와 시그니처 디자인 패턴의 선물 포장 패키지도 기획하는 등 '선물' 큐레이션숍으로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유명 브랜드들을 수원 상권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성수동 유명 문구 편집숍인 '포인트오브뷰(Point of View)'를 경기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 포인트오브뷰만의 특유의 감성을 새롭게 해석한 필기구, 디자인 서적과 엽서·편지 등 감성 문구류를 폭 넓게 판매한다. 또한 MZ세대 인기 스콘 전문 브랜드 '티크닉(TEACNIC)'을 유통사 최초로 유치했다. 당일 생산한 시그니처 메뉴인 '스콘샌드'와 블렌딩 티 등을 판매하며 F&B 체험 콘텐츠도 선보인다. 수원의 젊은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도 선보인다. 독특한 디자인의 패브릭 전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 일러스트레이션 기반 소품 브랜드 '웜그레이테일(WARMGREY TAIL)', 감각적인 핀란드 테이블 웨어(식탁 용구) 브랜드 '이딸라(IITTALA)', 올리브오일 소믈리에가 엄선한 브랜드 '우노스세군도스' 등 170여개 신규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시시호시 바이어가 직접 바잉한 선보이는 해외 브랜드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호주 세라믹 식기 전문 브랜드 '파지크(FAZEEK)', 미국 수제 쿠키 브랜드 '러스틱베이커리(RUSTIC BAKERY)'를 판매한다. 또한 대만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한 '키키 레스토랑(KIKI RESTAURANT)'의 비빔면을 오는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타임빌라스 수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시호시에서 제작한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하며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럭키드로우' 1회 참여권을 증정한다.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티크닉 펀치 아이스티' 쿠폰을 증정하고 롯데백화점APP을 통해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5000원 금액할인권을 제공한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 부문장은 "시시호시는 리빙 트렌드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으로, '취향소비'를 추구하는 2535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타임빌라스 수원의 핵심 테넌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3 16:27: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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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IPO 추진 "올해 안에 주관사 선정하고 상장 돌입"

푸드케어&케이터링 기업 아워홈이 국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아워홈은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가능하면 올해 안에 기업공개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부터 해외 진출과 함께 푸드테크 기술 도입을 통한 헬스테크 기업으로 변모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아워홈 관계자는 "故구자학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따라 전세계 식음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아워홈 도약을 위해 기업공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실적 및 수익성도 긍정적인 만큼 IPO 추진에 탄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 연 1조9835억원, 영업이익 약 943억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영업이익은 75% 증가했다. 앞서 지난 18일 故구자학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미현 씨가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하며 주요 주주의 지분을 전문기업에 이양하겠다고 매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구 회장은 사내 게시판에 "사업의 지속 발전을 지향하는 전문 기업으로 경영권을 이양해야 한다"며 회사 매각 의지를 드러냈다. 구 회장의 잇따른 발표는 경영권 매각과 상장을 동시에 이루겠단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아워홈이 IPO 후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아워홈 정관상 지분 매각 시 다른 주주들이 우선매수권을 갖기 때문에 구미현 회장과 故구자학 선대회장의 장남 구본성씨가 제3자에게 경영권 및 지분을 일방적으로 매각하기 쉽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매각이 흥행하지 못할 가능성을 열고 IPO도 추진하는 것이란 시선이 제기된다. 현재 아워홈 지분은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 구 회장이 19.28%, 차녀 구명진씨가 19.6%, 구지은 전 부회장이 20.67%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아워홈은 1984년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사업을 시작한 국내 최초 기업이다. 현재 전국 850여 개 사업장에서 하루 200만 식을 제공하는 푸드 서비스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전국 8개 생산시설과 14개 물류센터가 기반이 되는 제조·유통 인프라와 40여년간 쌓아온 식자재 유통 분야 노하우는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2010년과 2017년 중국과 베트남에 점포를 오픈하며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해외시장 문을 두드렸다. 이어 2018년 미국, 2021년 폴란드까지 진출하며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3 15:08: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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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베트남이야, 한국이야?" K-푸드 인기 실감나네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후지마트(Fuji Mart)에 들어서니 매대를 가득 채운 한국 라면과 스낵들이 눈에 들어왔다. 고객들에게 가장 눈에 잘 띄는 위치를 한국 제품이 접수한 것이다. 후지마트는 베트남 현지의 BRG리테일과 일본 스미토모 그룹이 협력한 중형 슈퍼마켓으로 2028년까지 대도시에 약 50개 매장을 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과자 진열대에는 오리온 제품이 주를 이뤘다. 'masita'와 'marine boy'를 장바구니 한가득 담아 가는 고객도 있었다. masita는 꼬북칩의 베트남 현지 브랜드명이다. '맛있다'를 발음 그대로 옮긴 것. 'marine boy'는 고래밥의 베트남 브랜드명이다. 특히 꼬북칩은 지난해 4월 베트남에 출시돼 올해 3월 기준 글로벌 누적 매출액이 4800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오리온 '오스타'(O'Star, 한국명 포카칩)는 우수한 맛과 품질로 유수의 글로벌 스낵 브랜드를 제치고 베트남 생감자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잘팔리는 쌀과자 'An'과 베트남 사람들의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양산빵 '쎄봉'(C'est Bon)도 보였다. 오리온은 지난 2006년 호치민에 첫 현지 생산시설을 설립하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하고 2009년 하노이에 제2공장을 가동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에는 베트남 법인 최초로 연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고, 현지 수요 증가에 따라 호치민과 하노이 공장의 증축, 증설을 추진하며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농심의 과자 브랜드인 '새우깡'과 '바나나킥'은 한국과 동일한 포장 패키지로 판매중이었다. 현지 매장 직원이 매대의 빈 자리를 채워넣고 있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베트남 제과시장은 2018~2022년 연평균 약 8.5%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2년 규모는 약 54억 달러에 이르렀다. 2028년에는 시장규모가 약 8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한국 라면 코너에서도 직원이 매대에 제품을 채워넣고 있었다. 베트남의 라면 시장 규모는 세계 3위이며,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세계 1위다. 베트남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연간 87개다. 마트에서 벗어나 몇 m 떨어진 곳에는 한국식 베이커리 카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뚜레쥬르 매장이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처음 뚜레쥬르를 열고 K-베이커리 전파에 나섰다. 현재 베트남에서 3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CJ푸드빌의 베트남 법인은 경기 둔화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흑자를 지켜냈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1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B2B 및 O2O 사업을 확대하며 수익구조 다각화를 이뤄내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은 젊은 인구가 많고 인구의 소비능력 성장세가 커 다른 나라보다 잠재력이 크다"며 "많은 기업이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확대의 전략지로 점찍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23 14:49: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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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회식 컨설팅 고도화…일식 레스토랑 '쇼지' 통합 컨설팅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외식 브랜드가 탄생했다. CJ프레시웨이가 외식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 캐주얼 일식 레스토랑 '쇼지'의 매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문을 열었다. CJ프레시웨이 외식 솔루션은 ▲브랜드 ▲메뉴 ▲디자인 ▲공간 ▲운영 솔루션 등 외식업 성공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일컫는다. '쇼지'는 POS 사용 가맹점 수 1위 기업 '오케이포스'의 첫 외식 브랜드로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기획부터 매장 오픈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다. 식자재 유통기업이 컨설팅 역량을 발휘해 외식 브랜드 론칭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이다. CJ프레시웨이는 '쇼지' 매장을 외식 솔루션 테스트베드 삼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쇼지'에 다양한 메뉴 및 서비스를 적용해 실제 고객 반응과 데이터를 확인하고, 새로운 솔루션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케이포스는 '쇼지' 매장 운영을 통해 외식업 관련 인사이트를 쌓고, POS, 키오스크, QR오더, 식당 매출관리 서비스 '오늘얼마' 등 상품 강화에 힘쓴다. '쇼지'는 직장인을 타깃으로 철판(텟판) 요리를 선보인다. 매장은 서울 삼성동 오피스 상권에 위치해 직장인 점심과 저녁 식사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메뉴는 식사류, 안주류 등 30여 가지로 구성됐다. 점심 식사류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야키토리 ▲함바그 ▲가츠동 정식, 저녁 안주류는 회식 등 모임에 제격인 ▲쇼지나베 ▲치킨난반 ▲치즈 관자구이 등이 있다. '쇼지' 론칭은 CJ프레시웨이 소속 기획자, 디자이너, 셰프,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외식 솔루션 전문 조직이 담당했다. 먼저, 일본 전통 미닫이문을 뜻하는 '쇼지'에 '온전한 식사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문이 열린다'라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 네임과 스토리를 기획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을 모티프로 한 로고를 디자인하고,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정갈한 인테리어로 매장을 꾸몄다.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과 설비 시공도 진행했다. 전 메뉴의 레시피와 더불어 전용 소스, 양념육 등도 개발했다. CJ프레시웨이는 '쇼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매장 매뉴얼, 위생 관리,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푸드 솔루션 페어 2024'에서 '쇼지'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쇼지'에 적용된 외식 솔루션들을 확인할 수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3 10:59: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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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활기력 부스터, 세계포장기구 프레지던트 골드 수상

KGC인삼공사는 2030세대 에너지 충전 드링크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가 태국에서 개최된 'WorldStar Packaging Awards 2024'에서 프레지던트 골드를 수상하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WorldStar Packaging Awards'는 세계포장기구가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재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패키징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60개국 이상의 전문가와 국가별 연구소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세계포장기구는 출품작에 대해 원격 및 물리적인 평가 등의 2차 심사를 통해 메인 부문과 스페셜 부문으로 구성해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는 41개국 435품목 중 212개 제품이 메인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특히,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부문과 함께 스페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프레지던트 골드까지 휩쓸었다.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친환경 포장을 개발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한다고 평가 받았다. 종이 소재로 재활용이 용이하고 불필요한 구조를 제거함으로써 기존대비 46% 절감해 연간 28톤의 자원을 감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 캐리어로 이동 및 보관 등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내용물 노출 효과로 진열성이 뛰어난 점을 주요 포인트로 꼽았다. 한편,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는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2030세대의 대표 제품으로 출시 한달 만에 1만세트를 완판하는 등 젊은층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활기력 부스터'는 2030세대의 힙한 콘텐츠와 지치지 않는 에너지 충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됐다"며 "세계적인 패키징 어워드에서 프레지던트까지 수상하며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3 10:52: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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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지속가능한 푸드테크를 위한 상생방안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푸드테크를 위해서는 업계간 상생이 중요하며, 어느 정도 발전된 기술들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정부의 적절한 개입이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19일 열린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푸드테크-식품 생산 효율성, 안정성,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기술'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사회자를 맡은 안병익 식신 대표(전 한국푸드테크협회 공동회장)는 "미래에는 기후 변화와 식량 부족 문제가 큰 문제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에 많은 기업들이 대체단백질을 개발하고 있는데, 배양육과 식물성 단백질 등 다양한 대체단백질 중 어떤 것이 발전할 것으로 보이는지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윤효정 CJ제일제당 경영리더는 "특정한 한가지 단백질이 시장을 주도한다기보다 하이브리드, 즉 혼합해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이 만들어지고 발달하지 않을까 싶다"며 "하나만 해서는 각각의 단백질원들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술이 뒷받침되고 발달한 수준이라면, 단백질간의 혼합을 시도하고 관련 제품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양육의 상용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CJ제일제당이 직접 배양육 개발을 하고 있지는 않아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연구소에서 배양된 단백질 세포와 식물성 단백질을 적절히 혼합해 가격을 다운시키고, 텍스처(질감)를 개발한다면, 100% 순수 배양육은 아니더라도 배양육이 섞인 대체 단백질을 맛보는 건 먼 미래의 일만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훈 인테이크 R&D 총괄 대표이사는 식물성 대체 단백질과 동물성 대체 단백질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많은 회사가 고기의 질감을 제품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실제 고기 질감을 100% 구현한다고 해서 먹는 건 아닐 것이다. 결국 실제 고기와 비교했을 때 영양성분이 월등히 좋다든지, 맛이 더 있다든지 하는 소비자가 꼭 (대체 단백질을) 구매해야하는 이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봤으로 대체육 시장은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김 이사는 "20년만해도 한국이 아열대기후가 될거라고 전문가들이 예상했는데, 아열대를 넘어서 '가장 뜨거운 날씨'라는 기록을 쓰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러한 추이라면 탄소세가 단지 자동차나 소비재에만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식품에도 부과될 것이다. 그러면 대체 식품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드테크가 발젼하면서 기존 농업에 종사하는 생산자와 유통, 외식업자의 충돌과 산업구조 재편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하면 상생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국내 농업 분야에 대한 투자 현황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 대표는 "선진국과 비교해 한국에서 농업 분야는 확실히 작은 시장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며 "예비 창업자 육성 단계부터 기술 발전까지 엘리트 코스가 있었으면 좋겠고, 이를 글로벌 경쟁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정부와 대기업이 힘을 모아 시스템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 보유와 이를 바탕으로 지속된 투자가 이뤄져야 하고,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펼치는 게 주효하다고 강조했다. 연윤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각 지역마다 바이오 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 있다"며 "푸드테크라는 게 결국 식품에 기술이 결합돼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영역이 통합된만큼 전방위적으로 기술을 개방하고 공공기관은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효정 CJ제일제당 경영리더는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인구는 줄고 있지만, 지구상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백질원을 전부 가축으로 취해야 한다면 사육 마릿수가 늘어나야 하고 기수 변화는 가속화될 것이다"라며 "변화는 오고 있고, 대체육와 축산업을 분리해 서로 적대적인 관계로만 보면 모두가 힘든 상황에 놓일 것이다. 이상적인 이야기지만, 최적화된 지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축산농가와 식품업계 모두 타격을 받지 않게 적절히 개입하고, 조절해줘야 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해정 풀무원 정보기술실 상무는 "식품사와 파트너사 모두의 식품 안전이 확보되어야 고객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풀무원의 경우 농가에 병해충과 농약, 기후 예측 정보를 한눈에 보고 참고할 수 있는 영농인 플랫폼을 제공했다"며 "나아가 고객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블록체인을 활용한 식품안전 및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7:0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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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푸드테크,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 개최

푸드테크(Foodtech)는 농축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식음료 제조와 관리, 배달, 외식업체 운영 등 식품이 생산되고 유통된 뒤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있다. 전세계적으로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면서 푸드테크 영역에서도 이를 반영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는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이 개최됐다. <관련기사 L7~8> '푸드테크,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이란 주제의 이번 포럼에서 자리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은 푸드테크 산업의 현주소와 당면한 과제를 짚어보고 푸드테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기조 강연을 맡은 시나 알바네즈(Sina Albanese) 독일 코랄로(Koralo)사의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식품 혁신 및 현지화'에 대해 발표했다. 코랄로는 대체 수산물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말 생선 필렛 유형의 대체 수산물 '뉴피쉬'를 개발해 선보였다. 시나 알바네즈는 "전 세계적으로 3500만t의 해산물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해산물 공급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해산물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야생 어획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해산물 공급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연을 모방한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수산물을 생산했다고 코랄로의 설립 배경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미세조류와 버섯 뿌리를 결합한 발효과정을 통해 새로운 어류를 개발했고, 회사는 다양한 분야의 요리사들과 관련 제품을 실험하고 있다"며 "아시아는 특히 해산물 소비가 많아 장기적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윤효정 CJ제일제당 바이오 어플리케이션 기술담당 경영리더가 푸드테크 영역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체 단백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개선) 관점에서 대체 식품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탄소 가스의 주범은 가축이라고 통계적으로 나와있다"며 "온실효과을 일으키는 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축보다는 어류, 또는 식물성 단백질원인 콩 섭취로 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글로벌 기업들이 대체육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고, 식물성 기반 단백질이 갖고 있는 한계를 보완한 제품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정해정 풀무원 정보기술실 상무는 '풀무원의 AI 푸드테크 혁신'을 주제로 GPT를 활용한 AI 영양사 사례와 급식 서비스에 개인 맞춤 서비스 도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투자자 관점에서 푸드테크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성과 세계화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안병익 식신 대표이사(전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의 사회를 맡고, 윤효정 CJ제일제당 경영리더, 정해정 풀무원 상무,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김정훈 인테이크 R&D본부 총괄이사, 연윤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해 푸드테크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7:01: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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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올림픽데이런 2024' 공식 후원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오비맥주 카스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에 대한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올림픽데이런 2024'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림픽데이런 2024'는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를 달리는 마라톤(5㎞/10㎞) 대회로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로 약 6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창설을 기념하는 '올림픽데이'에 맞춰 오는 2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카스는 올림픽데이런 행사장에서 올림픽을 주제로 카스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한다.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의 랜드마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조형물로 부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림픽의 스포츠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 미니게임 존, 시음 라운지 등도 마련한다. 카스는 올림픽데이런 참가자들이 올림픽을 향한 열정의 순간을 의미 있게 남길 수 있도록 에투알 개선문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연출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꾸민 미니게임 존에서는 육상 경기에서 착안한 제자리높이뛰기 게임을 운영한다. 게임에서 우수한 기록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카스 0.0 스포츠테이프 및 성인용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경험할 수 있는 시음 라운지도 운영한다. 카스는 지난 5월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제품에 한해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였다.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공식 파트너사임을 의미하는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 문구를 추가한 디자인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5:5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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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청년 장애인 작가 대상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청년 장애인 작가 대상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With me'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2020년 12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 포괄적 인테리어가 적용된 '서울대치과병원점' 개점 이후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올해로 4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는 'With me'로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함께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응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311건의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19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 300만원 및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친구와 함께하는 순간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김동연 작가의 '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가 선정됐다. 김동연 작가는 현재 소울 베이커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고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그림 작가 및 국악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동연 작가는 "친구와의 관계는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구와 함께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금상은 어릴 적 동물원의 기억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카페 사자와 친구들'을 그린 박세준 작가와 따뜻한 봄날을 표현한 이희찬 작가의 '나의 봄'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작들은 과천DT 별빛미술관을 포함한 스타벅스 일부 매장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제3회 공모전 대상/금상 수상 작품들은 19일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로 출시되어 스타벅스 앱 또는 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전용 MD로도 제작되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5:2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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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으로 비건 인구 공략

롯데웰푸드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비건은 원래 맛있다!'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며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초 비건 인증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나뚜루가 서브 브랜드 '나뚜루 비건'의 가치를 재정립해 비건 인구가 집중된 2030세대 공략에 나선 것이다. 롯데웰푸드 나뚜루는 국내 비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끝에 식물성과 동물성의 균형적인 섭취를 추구하는 'K-비건'을 정의하고, 매달 리뉴얼된 '나뚜루 비건'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비건 디저트 시장의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돌체 메이플&넛츠'는 고소한 넛츠 아이스크림과 감미로운 메이플 시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쫀득한 젤라또 식감의 아몬드, 캐슈넛 베이스 아이스크림에 아몬드, 땅콩 분태를 더해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다. 컬리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뚜루 비건' 라인업에는 기존 나뚜루 아이스크림과는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밝은 계통의 바탕색 위에 식재료를 표현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주 타깃층인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패키지 중앙에는 '나뚜루 비건' 문구를 삽입해 비건 아이스 디저트임을 효과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자연 친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에 맞는 친환경 패키징으로 브랜드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나뚜루 비건'은 일반 아이스크림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묵직한 맛을 자랑하고 칼로리는 낮아,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다이어트 중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까지 섭취하기 좋다. 향후 파인트, 컵, 바 형태로 과일 소재의 '알폰소 망고', 초콜릿 소재의 '초콜릿&아몬드'를 추가 출시하며 비건 인구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비건은 원래 맛있다!'는 '나뚜루 비건'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취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SNS 이벤트 및 샘플링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의 경우 유럽을 중심으로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2028년까지 약 1조 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비건 인구가 증가한다는 점을 주목해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을 리뉴얼해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더욱 맛있고 높은 품질의 비건 아이스크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5:09:3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