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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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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출시 5주년 '진로' 제로슈거 부문 1위 기록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5년간 누적판매 19억병을 돌파(4월15일 기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1초에 13병꼴로 판매된 것으로, 진로는 참이슬과 함께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단행 ▲소비자 니즈에 맞춘 팩 소주, 페트 소주 출시 ▲핑크라벨 등 한정판 에디션으로 젊은층 공략 ▲캐릭터 굿즈 출시 선도, 이슈화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 등으로 소비자와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진로는 주류 A사의 제로슈거 제품 매출액 대비 70% 높은 판매 차이로 제로슈거 소주 매출 부문 1위를 기록, 소주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진로 출시와 함께 소주 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해 소비자 소통을 이어왔다. 현재 SNS 인스타그램에서 국내 주류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팔로워수(73.1만)로 MZ세대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소주 시장 내에서 신제품 진로골드와 함께 대세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의 오성택 상무는 "진로와 두꺼비 캐릭터를 꾸준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는 뉴트로 콘셉트로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깔끔한 목넘김과 맛으로 빠르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도입하여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2024-04-24 10:18: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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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카페 별무리' 오픈

스타벅스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14번째 재능기부에 나선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날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카페 별무리'를 오픈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 제22대 국회의원 강승규 당선인(충남 홍성·예산), 충청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 충청남도의회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재능기부 카페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와 스타벅스 파트너 등이 참석해 재능기부 카페 14호점의 시작을 축하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스타벅스만의 전문성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 카페 등을 대상으로 카페의 설립 또는 재단장을 지원하고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카페 별무리'는 스타벅스(별)와 다양한 세대의 바리스타(무리)라는 뜻으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청년과 어르신, 경력보유여성 등이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재능기부 카페 14호점 내부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회의공간을 마련하는 등 인테리어를 비롯한 관련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협력사들과 함께 서로의 전문 분야에서 역량을 살리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해당 공간은 카페 별무리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회의공간 테이블의 조명을 여러 개의 별빛을 떠올리게 하는 팬던트로 표현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기업의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까지 700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4 10:16: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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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말레이시아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점' 오픈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사업권을 획득해 10개의 쉐이크쉑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SPC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과의 시너지를 일으켜나갈 계획이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의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수종인 메란티 우드를 활용해 천정과 기둥 등을 꾸몄다. 말레이시아의 지역의 풍부한 공예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나무로 짠 바구니의 모양 같은 무늬를 활용해 지역과의 유대기적인 연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수 이(Shu Yee)'의 벽화로 매장 외벽을 장식했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에서는 말레이시아 국화인 히비스커스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쉐이크 '분가 라야'를 선보인다. 히비스커스 젤리와 바닐라 프로즌 커스터드, 용과와 야자당, 코코넛 크럼블 등을 활용한 이 쉐이크는 말레이시아의 풍성한 요리 문화를 상징한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의 열대과일인 파인애플과 용과를 활용한 시그니처 콘크리트 '티알엑소피칼 파크'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SP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디 익스체인지 TRX점' 오픈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미국 쉐이크쉑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성과"라면서 "론칭 당일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600명이 넘는 대기줄이 늘어서고, 매일 평균 3천명 이상의 고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6년 7월 서울에 한국 1호점을 선보인 이래 현재 총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점'은 세계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싱가포르에서도 2019년 첫 매장을 연 이래 오차드로드, 닐로드, 가든스바이더베이 등 핵심상권에 속속 문을 열며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말레이시아에는 2031년까지 10개 이상의 쉐이크쉑 매장을 열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4 10:0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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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와인픽스 센텀점' 오픈…구매 가격 별 사은품 증정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부산 해운대역 앞에 있던 와인픽스 부산점을 센텀시티에 위치한 트럼프월드센텀으로 이전해 '와인픽스 센텀점'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와인픽스 센텀점'은 나라셀라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역과 벡스코역에서 모두 도보로 10분내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또 매장 내에는 온도가 중요한 화이트 와인을 구매 직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칠링존'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미니어쳐 섹션을 마련해 타 매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와인픽스 센텀점'은 위스키, 사케, 맥주, 글라스, 치즈 등 1300여종의 주류 관련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픈 행사로 '와인픽스 센텀점'에서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위스키 발베니 21년 포트 우드 ▲산토리 야마자키 12년 ▲샤또 무똥 로칠드 2019 ▲샤또 딸보 2019를 선착순 한정 판매하고, 매주 산토리 가쿠빈, 맥캘란 12년 쉐리 오크 등 한정 특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나라셀라는 '센텀점'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명에게 와인픽스 리유저블컵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별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50명에게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유니버셜 글라스 1본 세트를, 4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30명에게 자페라노 UL 보르도 글라스 1본 세트를 증정한다. 오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인픽스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4 09:5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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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X SLL 신인작가 극본공모 시상식' 개최…한세림 '하트 에이전트' 대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에스엘엘중앙)에서 주최하는 'JTBC X SLL 신인작가 극본공모 시상식'이 23일 진행됐다. 'JTBC X SLL 신인작가 극본공모 시상식'에는 총 9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극본 공모는 단막 1,693편, 미니시리즈 828편 등 총 2521편이 접수, 전년 대비 약 350편 이상 증가해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 단막과 미니시리즈 부문을 통틀어 수여하는 대상에는 미니시리즈 부문 한세림 작가의 '하트 에이전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트 에이전트'는 협상의 마녀로 불리며 오로지 돈만 좇는 슈퍼 에이전트와 불운하게 떠난 야구판의 복귀를 꿈꾸는 청년 농부 야구 선수의 로맨스포츠 드라마. 한세림 작가는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대상으로 선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은 그동안 좌절하지 않고 버틴 시간에 대한 선물인 것 같다. 드라마 작가라는 쉽지 않은 여정에 용기와 기회를 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글을 써보겠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무대에 오르는 그날을 꿈꾸며 지치지 않고 걸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에는 총 4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김도하 작가의 '고칠 분, 찾습니다'와 김진아 작가의 '나애리의 필승법'은 단막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손예진 작가의 '그날이 분다'와 신비원 작가의 '청춘의 색깔'은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가작에는 단막 2편, 미니시리즈 2편 등 총 4편의 작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서영아 작가의 '암행여사출두', 임서후 작가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줄 알았던 딸이 야설 작가인 건에 대하여'는 단막 부문 가작 수상 소식을 알렸다. 또한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염진규 작가의 '마흔사람', 최재이 작가의 '배니싱'이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신인작가 극본공모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각 분야별 우수상은 2000만원, 가작은 10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이후 작가 별 작품 기획 및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3 15:0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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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모인츠, '사유하는 목요일' 진행…유명 인사와 나누는 인생 고민

CGV가 5월부터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MOINTS(모인츠)'에서 한 달에 한 번 저명인사와 인생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MOINTS'는 CGV가 지난해 8월 선보인 취향 기반의 대화형 오프라인 커뮤니티로 영화는 물론 문화, 예술, 라이프스타일 등 서로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다. 영화관에서 느끼는 몰입의 순간을 깊이 있는 대화의 즐거움으로 연결해 입소문을 타며 누적 25개의 정규 클럽을 운영 중에 있다. 'MOINT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사유하는 목요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저명한 연사와 함께 인생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연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모인 사람들과 고민을 나눠보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오는 5월 2일 시작하는 '사유하는 목요일'의 첫 연사는 '라틴어 수업',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의 저자 한동일 교수다. 6월에는 뮤지컬 '렌트', '광화문 연가' 등에 출연하고 최근 탁월한 입담과 친화력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해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연사로 나선다. 7월의 연사는 광고인이자 '여덟 단어', '책은 도끼다'의 저자인 박웅현이다. 'MOINTS'에서 진행하는 '사유하는 목요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이용욱 CX사업부장은 "'MOINTS'에서 진행하는 '사유하는 목요일'은 출판 문화 기업 인티N과 함께 연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나누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람들 간의 주체적인 감상과 대화 경험을 각자의 일상 속 에너지로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OINTS는 오는 5월 4일 CGV연남 스위트 시네마에서 FM영화음악 김세윤 작가와 '힙노시스: LP커버의 전설'을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라이빗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3 14:5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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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2024년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2배 확대

CJ나눔재단과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2024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이하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올해 2배 확대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환경 변화에 따라 아동·청소년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문화다양성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동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교사에게도 문화다양성 교수학습법을 제공해 전문성 개발 및 전문 교육자를 양성하고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구재 등을 활용해 각 센터에 맞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해 현장의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총 200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사 200명과 아동 3590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다양성 인식이 프로그램 참여 이전보다 6% 향상되고 교사의 문화다양성 교수 효능감이 12% 상승하는 등 지역아동센터 구성원의 문화다양성 및 반차별 인식을 크게 개선하는 것으로 한국리서치 조사로 확인됐다. 작년 4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CJ나눔재단은 올해도 해당 협약을 이어가며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모집 기관 수를 2배 늘려 총 40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모집해 400명의 교사와 6000여 명의 아동에게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라면 오는 5월 22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교사 양성 교육 장소로 서울 외에 대전·광주·대구·부산·제주 총 5개 거점 도시를 추가하고, 17개 세션으로 이뤄진 기존의 교사 교육 과정을 5개 세션으로 체계화했다.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더 많은 지역 및 기관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프로그램에서 우수 교육 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40곳의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이 '지도 강사(인스트럭터, instructor)'로 참여해 교사 간 네트워킹과 나눔의 선순환을 장려할 계획이다. 올해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5월 말 교육 대상 기관을 최종 선정한 후 6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7월부터 두 달 간 기관별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CJ나눔재단은 교구 및 간식비 등의 지원과 CJ 문화인프라와 연계한 공연 관람,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3 14:5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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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위문품 전달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장교 양성의 요람인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위문품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최상범 영업부문 부사장, 김부영 충청권역 본부장 등 오비맥주의 주요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장병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등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장교가 되기 위한 훈련에 매진하는 동시에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시 지역사회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작전에도 발 벗고 나서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은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곳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고자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국토방위와 국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군장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학군사관을 비롯해 학사, 간부사관 등 10개 장교 양성 과정을 전담하며 대한민국 육군 장교의 93% 이상인 연 1만여명의 장교를 배출하고 있는 호국간성의 요람이다. 오비맥주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국군장병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금 기부 등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지역아동센터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도서관(해피라이브러리)' 사업도 실시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3 14:52: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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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씨 인터뷰] 롯데웰푸드 '제로' 팀 "당 걱정 없이 맛있게…소비자 니즈 파악이 먼저"

롯데웰푸드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소비자들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 제과 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제품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했다. 특히 건강을 신경쓰면서 맛도 포기 하지 않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부담없이 좋아하는 과자를 먹을 수 있게 'ZERO(제로)' 브랜드를 기획했다. 2022년 6월 론칭한 제로는 MZ세대와 당류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126% 신장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을 만나 '제로' 브랜드 기획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제로 론칭 후 소비자 반응과 회사 내 반응이 궁금하다. "출시 전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당연히 있었지만, 간식 시장에서 과연 제로 콘셉트의 제품이 인기를 끌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다. 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고 매출도 성장세이다보니 지금은 우려보다는 기대가 높은 편이다." -제과류에 설탕을 빼기란 쉽지 않았을텐데…. 특히 신경쓴 부분이 있다면. "브랜드 론칭까지 1년 정도 기간이 소요됐고, 그 과정에서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도 수차례 진행했다. 라인업이 갖추어진 지금도 신제품을 출시할 때면 콘셉트를 정하고 제품의 맛을 완성하기까지 1년 정도 시간이 걸린다. 제로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설탕만 뺀 것이 아니라 '당류 제로'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무설탕 제품은 재료에 설탕만 첨가하지 않으면 되지만, '당류 제로' 기준을 충족시키려면 당이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우유와 분유, 견과류 등의 원료도 사용에 제한이 있다. 또 제과에서는 설탕이 제품의 형태와 식감을 완성하는 베이스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소량 집어넣는 것으로는 과자와 아이스크림의 형태(굳기, 식감, 형태 보존성 등)를 동일하게 구현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과자는 기본적으로 맛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했고, 테스트 결과를 제품에 반영해 맛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쿠키,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제품군이 다양한데 소비자 반응이 가장 좋은 제품군은? "소셜 네트워크 상 언급량과 매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후르츠젤리다. '설탕과 당이 없는데도 일반 젤리와 맛이 똑같다. 칼로리도 25% 낮춰 만족스럽다'라는 반응이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대형마트에서 매출 1위가 젤리이고, 해외 바이어들도 젤리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에 출시한 아이스크림이 소비자 반응이 좋아서 올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최근 롯데웰푸드는 제로 빙과 4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제로 트리플 초콜릿바, 제로 쿠키앤크림 바, 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 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다. 소비자 조사에서 제로 브랜드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제품에 항상 '아이스크림'이 1순위에 이름을 올려 회사가 제품 종류를 확대한 것이다. -소비자들이 칼로리와 당을 줄인 제품에 열광하는데,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래 사는 것'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해진 때인 것 같다. 아직까지 양산 제과 시장 내에서는 롯데웰푸드 제로를 제외하고 전문적으로 설탕과 당류 제로를 구현한 브랜드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시장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 저희 팀은 '설탕을 빼면 맛이 없다'라는 선입견과 같은 진입 장벽을 낮춰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제로를 경험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치로 말씀드리자면, 제로 브랜드로 500억 이상의 매출을 내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제로 제품들이 설탕이 들어간 다른 제품들보다는 칼로리가 낮지만, 칼로리를 획기적으로 저감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아직도 연구소의 큰 과제로 남아있다. 소비자들의 의견을 경청해서 '맛있는 제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3 14:16: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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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살구', 살구빛 사랑이야기 담은 영상 콘텐츠 온에어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살구'의 광고 캠페인을 위한 신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의 브랜드 앰베서더인 '새로구미'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콘텐츠는 '새로구미' 내부에 존재하는 캐릭터 중 남성, 여성이 어떻게 하나의 구미호가 되었는지 이유를 알려주는 프리퀄이며 '새로구미'의 세계관을 확장했다. 남자 구미호를 사랑하는 여자 인간의 고백으로 시작되는 영상에는 고백, 입맞춤, 연인이 된 둘의 애틋한 사랑이 담겼다. 특히 여자 사람의 죽음으로 둘의 사랑이 끝나고, 살구의 힘을 통해 둘의 영혼이 새로구미 속에 함께하는 것으로 이어지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남자 구미호와 인간 여자는 각각 워너원 출신의 가수 겸 배우 박지훈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한 배우 김혜윤이 나레이션을 맡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남자 구미호와 여자 인간의 천여년 전 살구빛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둘의 영원한 사랑의 매개체로 등장한 살구는 '새로'에 이어 최근 출시한 '새로 살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구미'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3 13:59: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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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도 빵 대신 밥 먹는다" CJ제일제당 '햇반 백미' 美서 잘나가네

CJ제일제당의 '햇반 백미'가 북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북미에 수출한 '햇반 백미' 매출이 전년 보다 20.6% 상승한 약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년전인 2021년 보다 2배 규모로 성장한 수치다. CJ제일제당은 북미에서 '햇반 백미'를 'bibigo Sticky Rice(찰진 밥)'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상온 가공밥으로 백미밥과 잡곡밥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백미밥은 상온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주력하는 제품이다. 가공밥(P-Rice)은 CJ제일제당의 7대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tegic Product·GSP) 중 하나로, 핵심 권역인 북미에서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 채널에 입점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북미 즉석밥 취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북미 소비자들은 ▲라이스볼(rice bowl)을 먹을 때 흰 밥을 토핑으로 올려서 또는 섞어서 먹거나 ▲고기, 생선, 두부 등 단백질 음식을 먹을 때 사이드 디쉬(side dish)로 활용하며 ▲볶음밥을 할 때 또는 스시, 롤, 브리또 등 메뉴를 만들 때에도 즉석밥을 활용하고 있었다. 진출 초기 '한국식 쌀밥'은 상대적으로 찰기가 없는 장립종 쌀에 익숙한 북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최근 K-푸드 레스토랑이 많아지며 '한국식 쌀밥'을 집에서도 먹고자 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하지만 집에 밥솥이 없는 북미 소비자들에게 밥을 짓는 것은 큰 장벽으로 작용했고, 이에 CJ제일제당은 즉석밥의 '압도적 편의성'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전자레인지로 2분 이내로 조리해도 '한국식 쌀밥'을 먹을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즉석밥을 찾는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또한 '웰니스 트렌드'로 흰쌀밥이 '상대적으로 건강한 탄수화물'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북미에서 주로 먹는 탄수화물은 글루텐이 많이 함유된 빵류 또는 상대적으로 짠 맛이 강한 볶음밥류가 주를 이루고 있어 건강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흰쌀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실제로 CJ제일제당은 현지 흰쌀밥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34.6%가 '쌀이 건강한 선택지이기 때문에 구매한다'고 답했다. 업계에서는 북미 가공밥 시장이 최근 3년간 평균 13% 성장해 현재는 약 1.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즉석밥 판매 기업 중 한국식 쌀밥을 판매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며, CJ제일제당의 2023년 북미 가공밥 전체 매출은 2021년 대비 1.8배 규모로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현지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들로 북미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P-Rice 담당은 "북미에서 백미 즉석밥 재구매 의사가 95%가 넘을 정도로 한국식 백미밥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K-즉석밥이 북미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3 13:59: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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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포켓몬스터 에디션 제품 10종 선봬

롯데웰푸드가 롯데그룹의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 '포켓몬타운 2024 with LOTTE'를 기념해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포켓몬스터 에디션 제품은 총 10종이다. 건과는 ▲'초코파이', ▲'ABC초코', ▲'꼬깔콘 메이플버터맛', ▲'짱셔요 레몬콜라맛' 등 4종이고, 빙과는 ▲'쮸쮸바 3종(샤인머스캣&청포도, 망고, 딸기)'과 ▲'주물러 2종(콜라, 소다맛)'을 합쳐 총 5종이다. 대표 간식 소시지 ▲'키스틱 체다치즈'에도 포켓몬 컬래버이션이 적용됐다. 포켓몬 에디션은 패키지 전반에 포켓몬들이 삽입됐다. ABC초코, 초코파이, 키스틱 체다치즈에는 피카츄 등 인기 캐릭터들이 패키지 곳곳에 삽입되어 팬들의 눈길을 끈다. 초코파이와 키스틱에는 개별 포장지에도 포켓몬이 적용되어 있다. 초코파이는 5종, 키스틱의 경우 50종의 캐릭터가 적용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빙과류는 쮸쮸바 샤인머스캣&청포도, 망고, 딸기 등 3종과 주물러 콜라, 소다맛 등 2종에 컬래버 디자인이 적용됐다. 각 맛에 어울리는 귀여운 포켓몬 캐릭터가 패키지에 삽입되어 있다. 패키지 컬래버 디자인은 물론이고 새로운 맛과 모양을 선보인 제품도 있다. 꼬깔콘 메이플버터맛은 이번 컬래버를 기념하는 한정판 맛으로 인기 포켓몬 이브이와 피카츄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조화롭다. 짱셔요 레몬콜라맛은 피카츄의 꼬리가 떠오르는 번개모양 젤리다. 상큼한 레몬맛과 톡쏘는 콜라맛의 조합으로 맛과 재미 둘 다 챙겼다. '포켓몬타운 2024 with LOTTE'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포켓몬 에디션 제품 구입 인증 이벤트 '포켓몬 잡고 도쿄 가자!'는 패키지 전면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입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여행상품권, 닌텐도스위치, 보드게임, 기프티콘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기간은 5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열리는 '포켓몬타운 2024 with LOTTE'에 부스를 열고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한 포켓몬스터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함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3 13:5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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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카카오헬스케어,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MOU

아워홈은 카카오헬스케어와 AI기반의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돌입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아워홈의 2만여 개 영양식단 관련 R&D 원천 기술 및 데이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기술을 결합해 개인 맞춤 영양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 사는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 프로그램인 '캘리스랩(KALIS lab)'과 '파스타(PASTA)'를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셋, 데이터 및 노하우 등을 적극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는 스마트 혈당 관리 솔루션이다.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를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한 혈당 수치와 이용자가 입력한 식단, 운동, 수면 등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자체 AI 플랫폼이 분석해 최적의 건강 관리 조언을 제공하는 식약처 인증 2등급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특히 파스타의 연속혈당측정기 'G7'은 다국적 기업 덱스콤에서 개발한 모델로서, 기존 혈당 측정기와 달리 몸에 부착만 해도 혈당 수치 측정이 가능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2023에 소개된 바 있다. 또 G7은 혈당 측정을 위한 효소 활성화 기간이 짧고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아워홈은 캘리스랩을 통해 선보인 고혈압, 당뇨, 비만 등 기저질환 관리 식단 구성 역량에 파스타가 가진 AI 혈당 관리 기술, 덱스콤 G7의 정확도 높은 혈당 측정을 더해 보다 정밀하고 심도 있는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캘리스랩 식단과 영양컨설팅을 제공받은 소비자의 건강 변화를 파스타 AI 기술과 연속혈당측정기 G7을 활용, 정밀 추적해 건강 단계별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에 대한 구성 및 제공도 가능해진다.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는 "아워홈의 최고 자산은 오랜 기간 수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식음,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액티브(Active)한 데이터"라며 "특히 확보된 국가, 고객별 메뉴 선호도와 식단 영양 밸런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과 관련된 개인맞춤형 식단 고도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자산을 가진 아워홈과 카카오헬스케어의 만남은 국내 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3 09:58: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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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쿠첸과 협업해 '너랑셀라' 4기 행사 개최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과 협업해 '너랑셀라' 4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너랑셀라'는 지난해 9월 1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초단기 와인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나라셀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모집해 크루로 선정이 되면 와인 클래스에 음식 페어링, 쿠킹, 드로잉 등 다양한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너랑셀라' 4기는 알토 아디제의 아이콘 와인 '칸티나 트라민' 와인 5종을 만나볼수 있고, 와인과 어울리는 페어링 메뉴를 '쿠첸 트리플' 밥솥의 세가지 압력을 활용해 직접 만드는 쿠킹 클래스도 함께 진행한다. '칸티나 트라민'은 알토 아디제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이너리로 최적의 테루아에서 게뷔르츠트라미너, 소비뇽, 샤도네이와 같은 화이트 와인을 만든다. 특히 '에포칼레 게뷔르츠트라미너 슈페트레제'가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 최초로 로버트 파커 100점을 맞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너랑셀라를 통해 자신만의 와인 취향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와인을 즐기는 분위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쿠첸 트리플 밥솥을 활용한 쉽고 맛있는 페어링 레서피도 배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너랑셀라 4기는 참가 신청은 오늘 28일까지 나라셀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4기에 선발된 12명은 5월 26일 예정된 '쿠킹&와인 클래스' 참여 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3 09:55: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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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도 인정한 '까르보불닭볶음면'… 美서 인기몰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김정수 부회장의 '원픽'으로도 잘 알려진 '까르보불닭볶음면'의 미국 품절대란 소식이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 소개됐다고 22일 밝혔다. 크림 분말 스프와 불닭볶음면의 액상 소스를 함께 넣어 먹는 '까르보불닭볶음면'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다. 기존 '불닭볶음면'은 특유의 매운 맛 때문에 '맵찔이(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들이 즐기기 어려웠지만, 크림 분말 스프가 동봉된 '까르보불닭볶음면'은 매운 맛과 느끼한 맛이 절묘하게 섞여 '두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혔다'는 평을 받았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아마존과 월마트를 비롯 카스-세이프웨이, 한국 식재료 마트 등 미국의 유통 업체 체인들과 소매점들 대부분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제품을 구매하기 힘들다. 뉴욕 타임즈는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 이유로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먼저 '인스턴트 라면'의 틀을 깨고 '까르보나라'라는 고급스러운 맛에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한 셰프는 "모든 이들의 집에 고급 식재료가 있지는 않다"면서, "'까르보불닭볶음면'과 파마산 치즈가루, 마요네즈 등만 있어도 해당 제품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로운 레시피의 변형도 한 몫 했다. 한국에도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이용한 수많은 레시피가 있듯, 외국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에 파, 참깨, 삶은 계란 등을 추가해 다양한 맛과 비주얼로 즐기도고 있다. 이밖에 '보기만해도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이 있다. 최근 유명 래퍼 '카디비'와 팔로워 1610만명을 보유한 음식 리뷰 틱톡커 '키스 리'가 30분이나 운전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구매하고 조리해 먹는 틱톡 영상이 업로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3년 삼양식품은 제품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하며 총 매출 1조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주가는 매일 신고가를 갱신하며 성장하고 있다. 한편, 해외 매체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와 '불닭볶음면' 신화에 관심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는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에 인터뷰 기사가 실렸고, 같은 달 26일에는 로스엔젤레스 타임즈(Los Angeles Times)에 또다른 인터뷰가 게재됐다. 2월에는 일본에 건면 브랜드 '탱글'을 런칭하며 니혼게이쟈신문와 닛케이 아시아에도 관련 기사가 게재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5:50:2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