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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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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풀무원이 상생의 노사문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열린 2023년 '노사문화 유공 및 대상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은 것이다. '노사문화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노사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서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풀무원푸드머스만의 고유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노사가 일과 삶의 균형과 자기 주도적인 근무 일정관리를 목표로 삼고 노사협의회를 운영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점과 주 40시간 근무 확립, 임신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제도 확대, 장애인 고용확대 실천, 다양한 유연 근무제 시행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태아검진휴가(배우자포함)', '자동육아휴직제' 등 워킹 대디&워킹맘을 위한 임신, 출산, 육아기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 시행 등을 인정받아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 2020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복리후생의 동일 적용,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등의 동반성장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은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노사 간 대립, 갈등적 노사관계 요소를 없애고, 경영위기 시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분기별로 열리는 열린위원회(노사협의회)에서는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노사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1년 자율복장 전면 적용, 징검다리 휴무 의무사용 등을 결정한 바 있다. 워킹맘 등 특수 조직원들을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경영진 간담회도 운영하며 노사 협력을 위한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4 11:2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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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칠레 친환경 와인 '베라몬테' 출시

주류 유통기업 나라셀라가 칠레의 친환경 와이너리 '베라몬테'의 와인을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베라몬테'는 칠레 카사블랑카 밸리의 선구자로 알려진 어거스틴 후네우스가 설립한 와이너리로 100% 오가닉 및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사용하여 포도를 재배하며 이산화탄소 절감, 재활용, 식수 및 에너지 절감에 신경을 쓰면서 친환경적으로 와인을 양조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베라몬테' 와인은 ▲베라몬테 레세르바 ▲베라몬테 콜로레스 ▲베라몬테 리추얼 3개 레인지의 11종을 포함하고 있다. 베라몬테 레세르바는 칠레 콜차구아 밸리와 카사블랑카 밸리의 유기농 빈야드 포도만 사용하여 양조한 와인으로 다양한 와인평가기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고품질 와인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베라몬테 레세르바 레인지 와인은 카버네 소비뇽, 피노 누아, 카르메네르, 소비뇽 블랑이 있다. 베라몬테 콜로레스는 칠레의 중요 와인 산지 중 하나인 센트럴 밸리의 포도를 사용하였으며, 베라몬테 콜로레스 레인지 레세르바 카버네 소비뇽, 레세르바 샤도네이, 카버네 소비뇽, 소비뇽 블랑은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와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베라몬테 리추얼은 칠레의 유명 산지인 카사블랑카 밸리 테루아를 잘 보여주며 섬세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와인으로 베라몬테 리추얼 레인지에는 피노 누아, 샤도네이, 소비뇽 블랑이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2024년 나라셀라는 나파 카운티 최대의 바이오 다이나믹 인증 빈야드인 '잉크 그레이드'의 와인에 이어 칠레 친환경 와이너리 '베라몬테'의 와인을 출시하는 등 와인 라인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높은 퀄리티의 와인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다져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베라몬테' 와인은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 와인타임, 와인픽스),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 신세계, 롯데, 갤러리아),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2 10:1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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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열풍 속 NAS 위스키도 빠르게 성장...골든블루 "가성비와 개성뛰어나"

하이볼 열풍과 홈파티, 홈술 트렌드가 겹치면서 위스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NAS(Non Age Statement) 위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IWSR(International Wine&Spirit Research)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위스키의 판매량 대부분은 NAS 위스키가 차지하고 있다. NAS 위스키란 국내에서는 흔히 '숙성 년수 미표기' 혹은 '연산 미표기' 위스키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니워커 블루라벨'과 대만의 '카발란(KAVALAN)', 일본의 '산토리 가쿠빈' 등이 있다. 2016년 당시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위스키는 약 1200여 종이 있었는데 이 중 77%가 NAS 위스키였다. 이후 다양한 위스키 브랜드에서 공격적으로 NAS 위스키 라인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간혹 NAS 위스키를 두고 '무연산 위스키'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무연산'이란 표현은 '연산이 없다'라는 뜻으로 숙성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국가별로 위스키 숙성 기간에 대한 규정은 다르지만(▲아일랜드 최소 3년 이상 ▲일본 최소 3년 이상 ▲캐나다 최소 3년 이상 ▲한국 최소 1년 이상) 숙성을 하지 않으면 위스키로 인정받을 수 없다. 이러한 NAS 위스키의 성장세가 특별히 두드러지는 지역이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이하 아태지역)이다. 최근 IWSR의 발표에 따르면2022년에 아태지역의 전체 스카치 위스키 매출액은 2021년 대비 30%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 NAS 위스키의 매출액은 34%가 증가하며 평균치를 상회하는 수준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위스키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11월 기준 위스키 수입량은 2만8391t으로 2022년 전체 수입량(2만7038t)을 넘어서며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위스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NAS 위스키 시장도 덩달아 빠르게 성장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신세계 L&B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3년 최다 판매 위스키 상위 10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NAS 위스키였다. 주류 기업 골든블루 측은 "NAS 위스키가 각광받는 이유로 가성비와 개성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의 유명 아일라 위스키 증류소 킬호만(Kilchoman)의 창립자 안토니 윌스(Antony Wills)는 "NAS 위스키는 제품을 출시할 때 더욱 유연한 방법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한 바 있다.

2024-01-12 10:12:08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동물 복제, 한 마리를 위한 수많은 희생…이래도 사랑인가요?

최근 한 유튜버가 숨진 반려견을 복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려동물 복제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당 유튜버는 펫로스(가족처럼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죽은 뒤에 경험하는 상실감과 우울 증상)를 해소하고자 반려견을 복제했다고 밝혔다. 기자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유튜버가 느꼈을 슬픔과 상실감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이미 펫로스를 겪어본 이들도 많을 것이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펫로스를 겪게 될 사람들도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슬픔을 해소하기 위해 복제를 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일까? 절대 아니다. 먼저, 반려견 복제를 위해서는 난자를 제공하는 '난자 공여견'과 배아를 자궁에 착상시킬 '대리모견'이 필요하다. 그리고 복제 과정은 다음과 같다. 사망한 반려견의 체세포에서 유전자 핵을 추출하고 난자 공여견에게 강제로 난자를 채취해 기존의 유전 정보를 삭제, 사망한 반려견의 핵을 이식해 수정란을 만든다. 만들어진 수정란을 대리모견의 자궁에 강제로 착상시켜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치면 복제견이 탄생하게 된다. 동물 복제는 복제 수정란을 대리모의 난관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실패율이 높다.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시작해 배아단계까지 갈 확률이 낮고, 자궁에 착상한다 해도 대다수 임신 기간 중에 유산되거나 사산된다. 더군다나 암컷 개의 배란은 일 년에 두 번에 불과하다. 복제 과정에 단 두마리의 난자 공여견과 대리모견이 동원되는 것이 아니라 수십 마리가 동원된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게다가 개는 단 한마리만 출산하지 않는다. 잉여 생산되는 강아지들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복제 동물 특성상 유전적 질환 문제를 갖고 태어나는 경우도 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의뢰인은 눈 앞에 다시 나타난 반려견의 모습에 감격하기 전에 복제 과정에 투입된 동물들이 어떻게 될 지 생각을 해봤어야 한다. 제왕절개 당한 대리모견, 그리고 다시 또 도구처럼 다른 복제과정에 참여하게 될 처참한 모습을 알았다면 복제 센터 문을 두드리지 못했을 것이다. 그 곳이 다른 개들의 일생을 교배와 임신, 출산으로 반복시키는 일명 '개 공장'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해당 유튜버가 의뢰한 민간 기업 '룩셀바이오' 홈페이지에는 '복제로 인한 건강상 문제가 있다면, 고객의 의사에 따라 회수여부를 결정하고 재복제를 진행해 드립니다. 단 사육환경에서 발생하는 질병은 A/S 대상에서 제외됩니다'라고도 적혀 있다. '회수' '재복제' 'A/S'라는 단어를 내 가족에게 쓸 수 있을까? 반려동물은 제품이 아니며, 동물복제는 사랑이 아니다. 인간의 이기심에 지나지 않는다. 모두가 동물 복제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며, 돈벌이를 위한 불법 복제가 기승하기 전에 법적 제재가 마련되어야 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1 15:2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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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씨네드쉐프, '홍차에 담긴 영국' 아트&다이닝 프로그램 진행

CGV 씨네드쉐프가 '아트&다이닝' 1월 프로그램으로 '홍차에 담긴 영국'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트&다이닝' 프로그램은 아트가이드와 함께 도시를 여행하며, 스페셜 메뉴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국인들이 즐겨마시는 홍차에 관한 흥미로운 강연과 함께 영국식 홍차와 스콘도 좌석에서 즐길 수 있다. 강연은 런던대학교 미술학을 전공하고 유로자전거나라 영국 지점장인 윤상인 아트가이드가 맡았다. 씨네드쉐프에서 진행하는 '홍차에 담긴 영국'은 1월 14일 오후 2시 씨네드쉐프 압구정, 21일 오후 2시 씨네드쉐프 용산, 28일 오후 2시 씨네드쉐프 센텀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예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크리스틴 다트너 티를 제공하고, 당일 고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차에 담긴 영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씨네드쉐프는 '쉐프가 있는 영화관'으로 최고급 영화관과 트렌디한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다이닝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2월에는 위스키, 3월에는 샴페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1 14:2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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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세탁세제 '퍼실', 탁월한 세정력으로 업계 부동의 1위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세탁시장에는 '빨래엔 OO' '때가 쏙 ○○' 등 중독성 강한 CM송으로 유명한 세제들이 있었지만, 2019년부터 소비자에게 '세탁 세제'하면 떠오르는 제품 중 '퍼실'이 손에 꼽힌다. 리서치 기업 입소스 코리아(Ipsos Korea)가 2019년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 해 8월을 기점으로 액체세제 브랜드 '퍼실'은 '비트'를 제치고 세탁세제 최초 상기도(가장 처음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는 브랜드) 1위 브랜드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주부들이 가장 구매하고 싶은 세탁 세제 브랜드, 재구매율, 인지도에서 전부 1위에 랭크됐다. 퍼실은 1907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동형 세탁세제를 출시한 100년 전통의 세탁세제 브랜드로 독일 세제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전세계 12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헨켈의 대표 브랜드다. 2000년대 국내 세탁세제 시장은 분말세제가 대세를 이루던 때다. 수십년간 분말세제가 장악하고 있던 세제 시장에 LG생활건강과 애경 등 국내 대기업이 액체세제를 선보이기 시작했고, 피죤이 액체세제 '액츠'를 출시했다. 퍼실은 200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액체세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됐다. 칸타(KANTAR)의 소비자 패널 사업부에 따르면 세탁세제 시장에서 액체세제 점유율은 2012년 50%를 처음 넘어선 이후 최근에는 80% 이상이 액체세제를 사용할 정도로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액체세제가 시장을 선도한 배경으로는 우선 '깔끔하다'는 점이 꼽힌다. 과거 분말세제의 가장 큰 단점이던 가루가 남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 아울러 퍼실은 글로벌 리서치 기업 칸타의 소비자 패널 사업부가 지난 2014년부터 작년까지 집계한 결과, 9년 연속 액체세제 시장에서 부동의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퍼실의 인기 비결은 100년 전통의 독일 기술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세척력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강력한 세탁력을 기본으로 하는 퍼실은, 컬러케어 기능, 오래 지속되는 상쾌한 향기, 민감한 피부를 위한 피부 저자극 성분 등을 갖춘 제품을 비롯해 사용이 간편한 캡슐형 세제까지, 한층 혁신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알러지 케어 인증을 받은 '센서티브젤', 실내 건조 시 발생하는 쾌쾌한 냄새를 없애 주는 '퓨어프레쉬', 기존 사용량의 절반으로도 탁월한 세척력을 발휘하는 고농축 '프리미엄젤', 편리한 캡슐에 1회 분량으로 개별 포장된 '듀오 캡스' 등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키며 소비자들의 복합적인 세탁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퍼실은 퍼실만의 압도적인 기술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독일 주부들을 만족시킨데 이어, 한국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끊임없이 내놓으면서 더 까다로운 2000만 대한민국 주부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퍼실의 제품력은 이미 여러가지 루트로 공인 받고 있다. 최근 국내 공인시험기관에서 주요 세탁세제 브랜드 대상으로 한 자체 세척력 테스트 결과, 지난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출시한 퍼실 제품의 세척력이 모든 오염 종류에 대해 가장 뛰어난 결과를 보여줬다. 특히, 기름, 흙, 혈액 등의 오염에 대해 타사 대비 월등한 세척력을 보여줬고, 피지 등의 오염에 대해서도 높은 세척력의 결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국내 소비자 니즈에 맞는 더욱 편리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한 예로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환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자 '딥클린 하이진젤'을 선보였다. 딥클린 하이진젤은 야외 활동 중 섬유 속 깊이 파고든 미세먼지까지 최대 99%까지 제거하며 이는 헨켈 독일 연구소 실험을 통해 검증 받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배달 음식과 밀키트 활용이 점점 늘어나는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다양해진 음식, 소스 등 새로운 형태의 얼룩에 노출되고 있을 때는 전 라인의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퍼실 딥클린 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천연활성 효소를 포함한 퍼실 최초 8중 효소와 100만개 얼룩 제거 분자의 최적 조합으로 이뤄진 독일 기술력의 포뮬러가 섬유 속에 깊게 베인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은 얼룩은 물론, 유해물질, 냄새까지 한 번에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한국 사회에서의 공헌활동도 소홀하지 않고 있다. 퍼실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세탁봉사, 세탁세제 기부 등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이전에는 국내직원 등이 적십자 봉사자와 함께 취약계층을 돌면서 세탁봉사 등을 진행했고,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이후에는 제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그 규모를 더욱 늘려 1만6000개를 기부, 대한적십자 각 지역별 지사를 통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했다.

2024-01-11 14:18: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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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러푸즈', 美 '클리브랜드 애비뉴' 투자 유치

신세계푸드의 글로벌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미국 벤처캐피탈 '클리브랜드 애비뉴(Cleveland Avenue)'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베러푸즈는 신세계푸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안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대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2년 미국에 설립한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다. 회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현지에 운영조직을 구성하고, 생산 및 온·오프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 투자를 유치한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2015년 설립한 글로벌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주로 큰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혁신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및 테크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주요 투자처로는 미국 대안육 스타트업 '비욘드 미트(Beyond Meat)'를 비롯해 자율주행 서빙로봇 기업 '베어 로보틱스(Bear Robotics)'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 등이 있다. 이번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투자는 대안육, 대안유, 대안치즈 등 베러푸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R&D)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결정됐다. 특히 베러푸즈의 모기업인 신세계푸드가 대안육을 식품제조, 베이커리, 급식, 외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활용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봤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대안육을 활용해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선보이고,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을 통해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서울시, SK그룹 등 주요 단체 및 대기업의 위탁급식과,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를 통해 대안육 활용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안식품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단순히 금액적인 투자를 넘어 전략적 투자자로서 베러푸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베러푸즈는 대안육을 비롯해 연구 개발 중인 대안유, 대안치즈 등 다양한 대안식품의 개발, 마케팅,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1 13:4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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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설 선물세트 선보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오는 설을 맞아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빕스는 지난해 추석 때 선보인 선물세트가 조기 품절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 설에도 고급 부위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빕스 스테이크는 연말 기준 약 30초에 1개씩 판매될 정도로 높은 고객 호응을 얻어 가정이나 야외에서도 프리미엄 스테이크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빕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는 총 4종으로 '토마호크 세트', '포터하우스 세트', '엘본 스테이크 세트', '스테이크 세트'다. 해당 제품 모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채끝등심, 립아이, 안심 3종을 포함한다.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넉넉한 양으로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제격이다. '토마호크 세트'는 갈비살, 꽃등심, 새우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토마호크가 메인이며 '포터하우스 세트'에 포함된 포터하우스는 안심과 등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다. '엘본 스테이크 세트'는 L자 모양으로 뼈를 정형해 등심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는 엘본 스테이크를 포함한다. 연휴 기간 동안 홈파티를 즐기거나 여행·캠핑을 떠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식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바비큐 폭립 세트'는 빕스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폭립 3개로 구성한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빕스 설 선물세트는 전국 빕스 매장과 CJ푸드빌 외식브랜드 통합 주문앱 '셰프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빕스 홈페이지 및 셰프고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1 09:5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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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베지밀 병 패키지 리뉴얼…음용 편의성 높인다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이 베지밀 병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식품은 지난 1973년 베지밀 출시 이후 디자인 트렌드와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로고, 병 모양 등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왔다. 20년 만에 새단장한 이번 병 패키지는 컬러, 로고 등 베지밀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음용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베지밀을 마실 수 있도록 병 입구 너비를 기존 30mm에서 38mm로 확대했다. 또한 병을 전체적으로 감싸면서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풀라벨을 적용해 재활용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패키지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제품을 시작으로 ▲담백한 베지밀 에이 ▲달콤한 베지밀 비 ▲달콤한 베지밀 비 검은콩 두유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베지밀 검은콩 두유 ▲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등 베지밀 병 전 품목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베지밀 병 타입은 보관성이 뛰어나 추운 날씨에는 온장고에서 따뜻하게, 더울 때는 냉장고에 두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라며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편리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1 09:54: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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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풀무원, 'K-스트리트 푸드'에 역량 집중

식품업계가 차세대 K-푸드로 '길거리 간식(K-스트리트 푸드)'을 낙점하고 관련 상품을 키우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냉동식품(만두·핫도그·피자) 수출 규모는 2022년 4883만 달러로 2017년과 비교해 4배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핫도그의 성장이 눈에 띈다. 2022년 핫도그의 수출액은 1270만 달러, 비중은 26%로 전년 대비 수출액은 162.7% 증가, 비중은 두 배 넘게 뛰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미국 시장을 겨냥해 떡볶이와 핫도그, 김밥, 김말이, 붕어빵, 호떡 등 K-스트리트 푸드를 전략품목으로 선정했다. 올해 국내 연매출 350억원을 목표로 하며, 해외 주요 국가에서 판로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비비고 붕어빵 3종'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출시 후 두 달 동안 신세계 유통 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에서만 판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25만개가 팔렸고, 지난해 11~12월 매달 10억원 이상씩 팔렸다. 뒤이어 출시한 '비비고 쌀떡볶이'와 튀김 2종(김말이·오징어튀김)도 출시 3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해외에서도 성과를 높이고 있다. CJ제일제당 K-스트리트 푸드의 첫 주자였던 '비비고 상온떡볶이'는 지난해 6월부터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총 27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에스닉 마켓(Ethnic market)과 온라인몰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호주 대형 편의점 체인인 '이지마트(EzyMart)'에 입점하는 등 판로를 넓혀 나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월 일본에서 출시한 '비비고 냉동김밥 3종(햄야채·불고기·김치치즈)'은 출시 한 달 동안 20만개 이상 판매됐으며, 일본 대형마트 1위 업체 '이온(AEON)' 등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약 2000개 점포에 입점했다. 신제품 '비비고 참치마요김밥'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코스트코 9월 아시안 페어(Asian Fair)에서는 준비한 물량인 2만5000세트가 완판되기도 했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그룹장은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를 경험한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 품질의 제품들로 해외 시장에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지난해부터 K-스트리트 푸드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냉동 스낵류 사업 볼륨을 키워가고 있다. 냉동 스낵류 중에서도 냉동 디저트·베이커리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꽈배기'를 지난해 초 선보인 바 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세 국가의 냉동 스낵류 합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실온 보관으로 편의성을 높인 '아임뽀끼'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냉장, 냉동을 넘어 실온 유형 떡볶이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풀무원은 간편한 조리가 장점인 '아임뽀끼' 3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온 떡볶이 제품을 선보여 라인업을 확장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규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익숙하면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제품'을 만든다는 기조 아래, 회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이 닐슨 데이터 기준 냉장떡·편의형 떡볶이 시장에서 2015~2022년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만큼 수출 규모 확대에 자신있다는 포부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가 K-스트리트 푸드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K-콘텐츠 확산에 따라 K-스트리트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분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0 15:3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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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서 K-푸드 알린다

BBQ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K-푸드를 알리고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BBQ는 대회 현장에서 K-푸드 전도사로 활약할 대학생 서포터즈를 8명을 선발하고,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 국가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2주간 80여 개국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BBQ는 이번 대회에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오는 19일부터 2주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 앞에서 BBQ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통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강원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BBQ 서포터즈는 전원 영어 사용과 통역에 능숙해 외국 선수들과 관람객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BBQ 부스를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치킨의 우수성과 문화 등을 알려주고 불편함이 없도록 주문과 제품 선택에서도 도움을 주게 된다. BBQ부스는 약 150평, 총 150석 규모이며 BBQ 치킨과 피자 메뉴를 비롯해 떡볶이, 김말이, 회오리감자 등 한국의 다양한 분식과 음료를 포함한 30종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윤홍근 회장은 발대식에서 서포터즈들에게 "전 세계에서 모인 최고 기량의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K-푸드를 소개하고 체험하여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화 교류의 선봉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0 14:47: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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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네 번째 사업 선정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사내벤처 4기 사업을 선정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5일 열린 사내벤처 4기 선발 최종 평가 프레젠테이션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밸류매치' 팀이 차기 사내벤처 지원 사업으로 발탁됐다고 10일 밝혔다. 사내벤처 4기 선발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했다.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다수의 팀이 지원해 1차 심사를 받았다. 이 중 사업성, 적합성 및 사업가 정신 등 높은 평가를 받은 다섯 팀이 최종 평가 대상이 됐다. 최종 평가 진출 팀은 사업모델 현실화 및 구체화를 위해 롯데벤처스로부터 별도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지난 5일 롯데웰푸드 양평빌딩 본사에서 진행된 최종 평가는 모의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은 내부위원으로 이창엽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5명과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롯데벤처스 배준성 투자2부문장이 외부위원으로 함께 참여했다. 가장 많은 투자액을 받은 팀은 글로벌사업본부 신시라 사원의 밸류매치 팀이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해 사업성 및 적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밸류매치 팀은 사업 현실화를 위해 사내벤처 TFT에 발령되며, 약 1년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초기 사업 비용으로 5000만원과 별도 외부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인큐베이팅 과정 중 평가를 통해 추가 사업 지원비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롯데웰푸드는 2021년부터 매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발된 사내벤처팀에는 ▲사업 지원금, ▲별도 외부 사무공간, ▲롯데벤처스 1:1 컨설팅, ▲분사 및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실패장려금을 지급하고 재입사를 기회를 보장한다. 실패 경험도 칭찬하고 응원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임직원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이어지도록 장려하기 위함이다. 한편,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는 분사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지난해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퍼즐 게임 '고양이정원'의 인앱 상품 결제를 통한 매출과 광고 등을 통한 성과다. 출시 6개월만에 사용자수 30만명을 돌파한 고양이정원은 추후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장르 요소를 추가하며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사내벤처 '애뉴얼리브(Annual Leave)'도 서울 영등포구에 브랜드 쇼룸과 카페의 복합공간인 'Annual Leave'를 오픈해 운영 중이고, 지난해 인큐베이팅을 거친 사내벤처 3기 지원사업도 분사를 위한 최종 평가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신규사업팀 박민규 매니저는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사례들로 회사 내외부적으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0 14:40: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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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프리미엄 HMR '구氏반가' 전국 이마트 입점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구氏(씨)반가' 제품 등 국·탕·찌개 간편식이 이마트 40개점에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마트에 입점하는 제품은 구씨반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과 '소고기 알곤이 전골', '전복 소갈비탕' 등 3종과 아워홈 '진한 추어탕', '푹고은 사골설렁탕'까지 총 5종이다. 구씨반가는 구자학 아워홈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HMR 브랜드로 경남 진주 명문가인 구씨가문의 전통 음식을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을 시작으로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은 각종 채소와 양지를 넣고 끓인 진한 육수 베이스에 소고기와 소곱창, 국내산 애느타리 버섯, 무를 듬뿍 넣었다. '소고기 알곤이 전골'은 명태곤이와 명란을 푸짐하게 담아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전복 소갈비탕'은 가압 기술을 활용해 부드러운 육질은 살리고 먹기 좋게 발라낸 전복을 넣어 몸보신 한끼로 손색없다.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구씨반가 신제품 '송이버섯 들깨탕'도 출시와 동시에 이마트에 입점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 입점을 기념해 구매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 제품을 구매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아워홈 상품권 및 구씨반가 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1주간 아워홈몰에서 구씨반가 제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19일부터 2주간 전국 이마트 40개 점포에서 입점 제품 대상 '투 플러스 원(2+1)' 행사를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0 10:02: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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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혈당 상승 억제 강화한 '당앤밸런스' 리뉴얼 출시

KGC인삼공사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관장 당앤밸런스'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앤밸런스'는 혈당 조절 기능성을 가진 '바나바잎추출물'과 혈행개선, 면역력증진, 피로개선, 기억력개선, 항산화 작용 등의 5대 기능성을 가진 '정관장 홍삼'을 과학적으로 설계한 복합 건강기능식품으로 혈당과 혈행 건강을 토탈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리뉴얼을 통해 혈당 기능성 지표 성분인 '바나바잎추출물 코로솔산'을 식약처 일일 최대섭취 함량인 1.3㎎으로 강화하고 영양정보 당류를 제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바나바잎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혈당상승 억제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1500여년 전부터 혈당관리를 위해 인도, 필리핀, 타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그 잎을 달여 마셨다. 전세계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식물로 역사적으로나 과학적으로 기능성과 안정성이 검증됐다. 또한 '당앤밸런스'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여주농축액분말'도 부원료로 함유했다. 정관장은 '당앤밸런스'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물없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스틱형 파우치'로 변경해 휴대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혈당상승 억제 기능성의 직관적인 표현을 위해 붉은색 패키지로 디자인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0 09:5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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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서구 식문화 반영한 'DIY 김치 페이스트', '김치 스프레드' 출시

종합 식품 기업 대상이 서구 식문화에 걸맞게 김치를 새로운 형태로 변형한 글로벌 전용 신제품 'DIY 김치 페이스트'와 '김치 스프레드'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글로벌 신제품 2종은 미국·유럽을 타깃으로 현지인들의 취식 행태와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먼저, 종가(Jongga) 'DIY 김치 페이스트'는 김치를 샐러드처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도록 양념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고춧가루, 마늘, 배, 생강 등 김치 양념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들어가 있어 배추를 넣고 섞기만 하면 손쉽게 맛있는 겉절이가 완성된다. 배추 외에도 서구권에 익숙한 양배추, 케일, 당근 등의 채소로 대체해 즐길 수 있다. 액젓과 같은 동물성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 '오리지널(Original)'과 매콤한 감칠맛이 돋보이는 '스파이시(Spicy)' 2가지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치 스프레드'는 햄버거, 샌드위치, 비스킷 등에 발라먹는 잼 타입으로 김치를 빵과 곁들여 먹는 취식 행태를 반영해 기획됐다. 오리지널 김치의 매콤한 맛에 달콤한 풍미를 가미한 '달콤한 맛(Sweet)'과 올리브유와 아몬드, 땅콩이 더해져 담백하고 짭조름한 풍미의 '고소한 맛(Savory)' 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마늘 향을 꺼리는 현지인을 위한 로즈마리, 코리엔더(고수) 김치, 세계적인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한 매운맛실비김치 등을 통해 김치의 세계화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 식문화 속에서 김치를 보다 쉽고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도의 김치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김치를 해조류와 함께 샐러드처럼 즐길 수 있는 해초샐러드김치 2종을 출시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경애 대상 식품글로벌BU장은 "김치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소비자 입맛과 식문화를 반영한 김치 관련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나아가 김치의 세계화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0 09:56:0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