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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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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촌스러버'와 충남 금학초등학교서 치킨 나눔 활동 펼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나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는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와 함께 지난 8일 충남 공주시 금학초등학교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따뜻한 사연을 티내고 자랑하고 싶은 콘셉트로, 평소 고맙고 응원하고 싶은 이들에게 치킨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교촌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앞서 교촌은 지난 5월 한달 간 사연을 응모 받고 촌스러버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선정된 '촌스러버 선발대회' 사연의 주인공은 충남 공주 금학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조리사의 며느리로, 30년간 학교 생활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조리사 시어머니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당사자에게 사전 안내를 하지 않고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진행돼 더욱 감동을 안겼다. 영상을 통해 촌스러버의 남편 및 가족들이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접 현장에 등장해 시어머니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현장은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선정된 촌스러버는 "어머니가 결혼생활 5년동안 변함없는 사랑으로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셨다"며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교촌치킨으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응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촌스러버의 조리사 시어머니가 근무 중인 공주 금학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위해 교촌치킨 100마리를 전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도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전국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사연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교촌치킨으로 주변 이웃을 넘어 사회 전체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년째를 맞은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가맹점주, 고객,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교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7 13:28: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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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해외 한식당 협의체 초청 워크숍 열어

한식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외 한식당 협의체 역할 강화' 사업 일환으로 전 세계 26개 도시의 한식당 협의체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신규로 선정된 협의체 5곳의 지정서 수여식과 각국 도시별 사업성과 공유회를 진행하고, 경영성과 개선 및 트렌드 반영을 위한 현장 견학 및 전문가 교육으로 구성됐다. 9월 6일 첫날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올해 신규 협의체로 선정된 캐나다 토론토, 미국 시애틀, 네팔 카트만두, 칠레 산티아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협의체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둘째 날에는 서빙 로봇, 솥밥 등 국내 우수 주방 가전 업체를 방문해 외식업 동향을 파악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한식당 운영 방안, 한식 메뉴 스타일링 관련 전문가 특강 및 전통주 갤러리 관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협의체 관계자는"한식당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현장 학습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각자 다른 나라에서 한식 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지금 전 세계 한식 열풍은 15개국 26개 도시 한식당 협의체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전 세계 한식당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7 13:0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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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딸기와 녹즙의 만남 '핸디밀 생딸기 가득' 출시

㈜풀무원녹즙은 생딸기와 신선한 우유가 만나 상큼 달콤한 과육의 식감과 동시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식사대용식 '핸디밀 생딸기 가득'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은 상큼한 딸기와 신선한 국내산 원유를 한 병에 담은 식사대용식 음료이다. 생딸기 과육을 썰어 넣어 달콤한 과육이 톡톡 씹히는 식감을 살리고 포만감을 높였으며, 저분자 콜라겐을 병당 1000mg 함유했다. 여기에 양배추, 알로에, 콜리플라워를 사용해 만든 화이트야채복합물을 더해 가볍고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이들의 식사 대용으로 안성 맞춤이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는 'Handy Meal'이라는 제품명을 크게 넣어 가독성을 높였고, 원물 이미지를 제품명 상단에 넣어 제품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제품은 투명 용기와 최소한의 라벨(스티커)을 사용한 재활용 우수 등급으로 음용 후 분리배출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녹즙 배달원과 풀무원녹즙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풀무원녹즙 이도현PM(Product Manager)은 "바쁜 일상 속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간편 대용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풀무원녹즙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7 12:52: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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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한강공원 채빛섬 음악으로 물들인다 'BGM 라이브 2023' 개최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K-버거, K-뮤직이 되다!' 슬로건의 일환으로 오는 16, 17일 양일간 반포 한강공원 채빛섬 야외가든에서 'BGM 라이브 2023(BurGer Music Live 2023)'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노을 진 한강의 라운지바' 콘셉트로 한강·음악·버거 3가지 키워드로 구성한 브랜드 페스티벌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과 롯데잇츠 앱 회원 초청객을 위한 프라이빗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6일, 17일 양일간 정오부터 채빛섬 야외가든에서는 누구나 체험가능한 무료 포토존 이벤트와 경품 증정, 수제 맥주 세븐브로이의 '한강맥주' 컬레버존, 맥주와 어울리는 롯데리아 디저트와 결합한 푸드 컨테이너 등 다양한 볼거리 · 먹거리 등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오후 2시부터는 LP바 만평 바이닐과 컬레버한 시티 팝 감성의 디제잉 공연, 캐릭터 일러스트 아티스트 장띵(DDING)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등의 문화 공간을 조성해 새롭고 감각적인 브랜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롯데잇츠 앱 초청 회원 및 초청객을 위해 구성한 프라이빗 존에서는 DIY 키링 체험, 랜덤 굿즈 증정 등의 체험 행사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협업한 굿즈 전시, 롯데리아 메뉴를 재 해석한 핑거 푸드 등 전시 및 시식 행사를 운영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인 뮤직 아티스트 공연은 16일 지올팍, 17일 윤하가 무대에 오르며, 래퍼 허성현, THAMA 등 힙합, R&B, DJ 아티스트와 함께 버거 뮤직 라이브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작년 9월 불고기버거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불고기 랩 9222' 운영에 이어 올해는 AI로 만든 음악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며 "향후 다양한 새로운 메뉴와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23-09-15 22:4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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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단백질 선물세트' 출시 봇물

추석을 앞두고 식품업계는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고단백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근감소가 우려되는 중·장년뿐 아니라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려는 MZ세대를 겨냥해 매끼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맛과 편의성, 높은 단백질 함량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은 근육과 결합조직 등 신체조직과 효소, 호르몬, 항체 구성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식약처를 통해 분석한 지난 해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단백질은 807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먼저,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닭가슴살에서 분리, 추출한 순도 높은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로 만든 분말 제품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피플러스 프로틴플러스'는 분리닭가슴살단백질에 농축유청단백분말과 식물성 분리대두단백까지 3종 복합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38g을 물이나 우유 150~200ml에 타서 마시면 쉽게 단백질 20g을 채울 수 있다.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 하림 '챔' 선물세트도 반응이 좋다.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19g으로 일반 돈육 캔햄 보다 40%가량 높고,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어서 몸 관리를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동원F&B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참치를 조리 없이 반찬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든 2세대 참치캔 '동원맛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일반적인 살코기 참치캔이 찌개나 볶음 등 각종 요리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면, 동원맛참은 참기름과 특제소스로 감칠맛을 더해 따로 요리하지 않아도 된다. 풍부한 건더기에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까지 꼼꼼하게 챙겨 시판 죽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있는 샘표 밸런스죽도 세트로 선물하기 좋다. 국내산 전복 내장과 쫄깃한 전복살로 만든 '전복내장죽'은 단백질 20g이 들어있다. 한방육수에 닭가슴살과 누룽지를 넣어 구수한 '능이누룽지닭백숙죽'은 단백질 21g을 섭취할 수 있다. 이밖에 '발아현미소고기죽' '통팥 늙은호박죽' 등 한끼에 필요한 단백질이나 식이섬유를 100% 충족하는 제품이 12가지다. 전자레인지에 2분30초만 데우면 된다.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다양한 구성의 밸런스죽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2023-09-15 22:34:08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배달료까지 내면서 빵 사야 하나요?" 제과업 출점 규제 이제는 바뀌어야

"저희 집 근처에는 '파리바게뜨'랑 '뚜레쥬르'가 없어서 비싼 배달료까지 내고 빵을 주문한다니까요?" 얼마 전 친한 후배는 그 흔한 제과 프랜차이즈가 집 근처에 없어서 불편하다고 하소연을 했다. 동네 빵집이나 베이커리를 함께 운영하는 카페에서 디저트를 구매해도 되지만, 금액이 터무니없이 비싼데다 퇴근 후에 가면 이미 다 팔리고 없어 결국 배달수수료를 지불하고 빵을 구매했다는 이야기였다. 제과점은 2013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 이에 대기업이 운영하는 제과 브랜드의 경우 전년대비 2% 이내에서 출점이 가능하고 동네빵집 반경 500m 이내 지역에는 출점할 수 없다.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와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여기에 해당한다. 정부가 2019년 중소기업적합업종에서 제과점을 풀었지만, 대한제과협회와의 상생협약이라는 형태로 여전히 거리 규제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쉽사리 점포 수를 늘릴 수 없다. 출점 규제를 받는 10년동안 동네 빵집 보호는 제대로 되었는가? '글쎄'다. 특정 대기업 브랜드 때문에 동네 빵집이 어려워졌다는 사례도 없을 뿐더러 동네 빵집vs프랜차이즈 빵집이라는 대결구도도 성립되지 않는다. 제과 프랜차이즈 업계가 신규 출점 제약을 받는 동안 오히려 그 빈자리는 편의점이 대신하게 됐다. GS25와 CU가 앞다투어 PB 베이커리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빵 판매 경쟁에 돌입했고 그 결과 새로운 빵 판매처로 편의점이 떠올랐다. 대형마트도 새벽배송으로 갓 만든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하면서 빵 판매 대열에 합류했다. 제과 프랜차이즈만 규제해서는 동네 빵집을 살릴 수 없다는 말이다. 오히려 제과 프랜차이즈를 역차별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유명무실한 규제는 현실과 맞지 않고, 소비자들의 불편만 야기하고 있다. 집 근처에 원하는 제과 프랜차이즈가 없어 오히려 돈을 더 내고 배달을 시키는 웃픈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져야 할까?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다. 소비자 편의를 고려하고 제과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고민해볼 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4 16:0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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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그룹, '2023 굿디자인 어워드'서 베이비본죽 우수 디자인 2건 선정

본그룹은 베이비본죽 '아장아장 선물세트'와 '본죽키즈 죽'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제품은 시각/정보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정부 인증 마크(GD 마크)를 부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행사로, 베이비본죽 디자인의 우수성과 경제성 등을 두루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선정작 중 유일한 영유아식 브랜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본그룹 지주부문 디자인팀 한송이 팀장은 "브랜드 정체성과 차별성을 두루 살린 디자인을 인정받아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 마크를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고객이 베이비본죽을 보다 친밀하고 가까운 브랜드로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람과 동시에 앞으로 본그룹은 디자인의 심미적 기능을 넘어서, 고객이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장아장 선물세트' 포장 박스는 낱말 교육, 동물인지놀이, 키 재기 등 아이의 성장 기록이나 놀이로 활용 가능하며, 박스를 뒤집으면 장난감 보관용으로도 재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다. '본죽키즈 죽' 패키지는 각 제품의 대표 재료가 일러스트로 새겨져 포장지를 오리거나 대어보는 등의 놀이가 가능해 아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도구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4 15:4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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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CEO 타운홀 미팅' 개최…성장전략 공유하고 구성원 소통 강화

KT&G가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KT&G는 전날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에는 2030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미래비전', '조직문화', '경영전략' 등 구성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백복인 사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복인 사장은 'Global Top-Tier'로의 도약을 위해 사업의 여러 영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과 기능을 조합하여 성과를 내는 '통섭형 인재'의 필요성과, 이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성과 포용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구성원들이 직접 선정한 각 분야의 우수 관리자인 '리얼 리더(Real Leaders)' 시상식도 개최됐다. 백복인 사장은 수상을 한 3명의 관리자를 직접 격려하며 리더십 롤모델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일터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구성원이 행복하게 일하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타운홀 미팅과 같은 건강한 소통이 계속될 때 진정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인 '상상주니어보드'와 기관 방문 소통 콘텐츠 'ER(Employee Relations) Day', 미래 비전 내재화를 위한 '비전모아 챌린지', 글로벌 시장과 사업 관련 구성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카드뉴스 '글로벌 주민(Zoom-in)' 등 다양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4 14:57: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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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가을 미식경험 선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가 이탈리아의 클래식 메뉴인 뇨끼, 라자냐를 더플레이스만의 스타일로 재해해 출시하고 가을 미식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시즌 메뉴로 선보이는 '카치오 에 페페 뇨끼'는 로마에서 유래한 대중적인 파스타 '카치오 에 페페'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로 뇨끼를 활용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페코리노 로마노, 스트라치아텔라 등 이탈리안 치즈에 검은 후추를 추가해 진한 풍미를 살렸다. 수제 뇨끼를 버터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완성했다. '클래식 라자냐'는 쪽파를 넣은 베샤멜 소스(우유와 크림, 버터로 만든 화이트소스)와 라구 소스, 수제 리코타 치즈를 바른 라자냐 면을 층층이 쌓고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 오븐에 구운 메뉴다. 소스와 면이 치즈와 함께 어우러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을 한정 세트 메뉴도 마련했다. '시즈널 세트'는 '카치오 에 페페 뇨끼',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 '하프앤하프 피자(친퀘 포르마지오·프레시 마르게리타)', 글라스 와인 두 잔으로 구성했으며 정상가 대비 10% 할인가로 선보인다. '비스테카 세트'는 '카치오 에 페페 뇨끼'를 '스모키 돔 채끝 스테이크'와 글라스 와인 두 잔과 맛볼 수 있는 세트로 정상가보다 15%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구성으로, 친구 혹은 연인과의 특별한 자리에 제격이다.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추가 시 가을 한정 메뉴 5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더플레이스의 이탈리안 뇨끼, 라자냐로 가을 미식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14 14:52: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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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아미오, '반려동물 바른먹거리'로 펫푸드 경쟁력 강화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소비자 인식을 반영해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펫푸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풀무원식품은 풀무원의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새로운 슬로건 '반려동물을 위한 바른먹거리'를 내걸고 브랜드 체계와 방향성을 재정립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은 풀무원아미오를 지난 1월 풀무원건강생활에서 풀무원식품으로 편입했다. 브랜드 재정립을 시작으로 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트렌드에 맞춰 펫푸드를 식품사업의 정체성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고 오래 섭취하면 좋지 않은 첨가물의 기준을 수립하여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풀무원의 대표 제품인 두부, 달걀, 나또를 활용해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동물복지 원료 및 신선한 원재료로 만드는 '자연담은' 라인과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건강담은' 라인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건강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수의내과 전문의를 영입해 전문성을 더했다. 풀무원 소속 수의내과 전문의는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건강담은' 라인 제품의 원료 분석 및 제품 분석, 레시피 설계를 담당하며 제품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반려동물사업부 김주영 PM(Product Manager)은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에 대한 반려인들의 니즈가 증가하는 가운데, 풀무원아미오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노하우를 담은 대표 펫푸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를 재정립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풀무원 대표 건강 재료를 적극 활용해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펫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9-14 14:47: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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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김스낵' 英 전역서 판매…현지 건강스낵 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스낵(Seaweed Snack)'을 앞세워 영국 건강스낵(healthy snack)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영국의 대형 유통채널인 아스다(Asda)와 오카도(Ocado)에서 '비비고 김스낵'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영국 전역에서 온 오프라인을 통해 비비고 김스낵을 만날 수 있다. 기존에는 현지 에스닉 채널 위주로 판매됐는데 더 많은 소비자가 비비고 김스낵을 구매해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영국에 스틱 형태의 '비비고 김스낵'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 7월까지 유럽시장에서 비비고 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나 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입씩 베어먹을 수 있는 간편한 형태로, 씨솔트, 코리안 바비큐, 핫칠리 등 현지인이 선호하는 맛으로 선보였다. 또한 환경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내부 포장재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는 종이로 대체했다. 실제 비비고 김스낵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기존 조미김보다 바삭하다", "다양한 맛과 한 입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 "환경까지 생각한 건강 스낵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비고 김스낵'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식음료 시상식에서도 맛·품질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열린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에 참가한 '비비고 김스낵'은 '우수'에 해당하는 별 1개를 수상했다.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는 전 세계 식품업계 종사자들에게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매년 1만5000여개의 제품들이 출품된다. 김은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영토확장에 힘쓰는 전략제품(GSP /만두·치킨·P-라이스·K소스·김치·김·롤) 중 하나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K-Gim'을 앞세워 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글로벌 건강스낵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영국 메인스트림 입점과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 수상은 유럽 전역으로 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김이 K-푸드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국가별 식문화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4 14:4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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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 청사진 제시 "과학과 문화의 융합…진화된 식품 개발"

"올해는 '삼양라면'이 세상에 나온 지 60주년 되는 해입니다. 먹는 게 족하면 천하가 태평하다는 '식족평천'의 일념으로 설립된 삼양식품은 오늘날 식품 수출 1위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제의 성공이 미래를 담보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식품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변화를 주도하고자 합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14일 오전 종로구 익선동에서 열린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비전선포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 정우종 삼양애니 대표이사 등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그룹의 공식 명칭 변경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정사각형과 원이 겹쳐 그려진 새로운 CI도 공개했다. 김 부회장은 "가까운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우리는 멀리 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인간백회천세우'(인간은 100년을 살지만 1000년 뒤를 생각해야 한다)라는 창업주의 말을 되새겨보곤 한다"며 음식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현시대가 필요로하는 한 단계 더 진화된 식품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 부문별 전략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한 맞춤형 식품 개발 ▲식물성 단백질 ▲즐거운 식문화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 및 글로벌 커머스 구축 ▲탄소 저감 사업 역량 집중 등을 제시했다. 먼저 삼양스퀘어랩(前 삼양중앙연구소)은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등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음식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푸드케어(Food Care)'를 실현할 계획이다. 동시에 삼양라운드힐(前 삼양목장)은 올바른 식품 섭취를 통해 우리 몸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도록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 예방적 해결법을 제시함으로써 삼양라운드힐을 예방의학의 중심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인 콩에 대한 기술연구를 강화한다. 이를 활용해 대체육뿐만 아니라 단백질을 강화한 라면, 밥, 과자, 두부나 팔라펠처럼 고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단백질 HMR 등 식품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홍범 삼양스퀘어랩 연구소장은 "의료기관과 협력해 장내 미생물 데이터 구축을 시작했고 이를 활용한 식품 개발도 진행 중"이라며 "개개인의 유전자 등 인체 데이터를 총망라한 종합 데이터를 구축해 식품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애니는 한국 음식의 매력을 디지털 콘텐츠와 e-커머스의 영향력을 통해 확산시켜 글로벌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와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우종 삼양애니 대표이사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푸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K-푸드가 일상의 도전이자 즐거움이 되는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이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사업 방향성 설명 및 탄소 저감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전 본부장은 "식물성 단백질 사업이 기후변화와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매개체로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응용 제품 연구를 통해 원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 쉽게 수용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 60년 전 존재하지 않았던 라면처럼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인 600만평의 삼양라운드힐에서 풍력 에너지뿐 아니라 목장 내 토지와 토양관리를 통해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를 고정시키는 능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 본부장은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브랜드가 즐거운 놀이 문화가 되고 소비자가 초록색 자연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오늘을 사는 것이 당연한 미래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삼양식품의 밀양 제2공장에 대한 계획도 언급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문을 연 밀양 제1공장이 현재 최대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꾸준히 늘어나는 해외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해 제2공장 설립을 결정했다"며 "제2공장도 수출 전문 공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불닭볶음면의 연매출 1조원에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의 밀양 제2공장은 2025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2023-09-14 14:26: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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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반갈샷' 유행시킨 '연세우유 생크림빵'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100여종의 디저트 중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크림빵이 있다. 바로 '연세우유 생크림빵'이다. 편의점 CU와 연세우유의 합작 제품인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는 우유·단팥·초코 등 3종으로 출시됐으며 출시 직후 디저트상품 매출 1∼3위를 싹쓸이했다. 현재도 CU의 전체 디저트 매출 비중의 50.8%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베이커리 전문점 못지않은 품질로 별도의 마케팅 없이 오로지 상품력 하나만으로 편의점 최고 히트 상품에 등극했다.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단연 소비자의 식감을 만족시키는 품질이다. 연세우유가 만든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는 모두 빵 속에 전체 중량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푸짐한 생크림이 들어있으며, 빵도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SNS에 반갈샷(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수개월동안 품귀 현상이 이어지자 온라인에서는 연세우유 크림빵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으로 멤버십 앱 포켓CU의 재고찾기 서비스와 예약구매 이용 방법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작년 포켓CU 예약구매 이용량은 전년 동기대비 약 20배 늘어났다. 특히 CU가 지난 4월 출시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은 출시 전부터 고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면서 예약구매 오픈 하루만에 1만개가 판매되기도 했다. 전작인 솔티카라멜보다 30%나 빠른 속도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연세유업은 1962년 창사 이래 최초로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은 연세유업은 오랜 업력에도 불구하고 2012년 연매출 2000억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지난 10년간 3000억원 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생크림빵 열풍에 연세우유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우유, 가공유 등 제품의 전반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출산율 하락과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유가공업계가 저성장의 덫에 갇힌 가운데서도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무려 33% 이상 증가해 눈길을 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연세우유 생크림빵의 인기 덕분에 전반적인 브랜드의 인지도나 품질 신뢰도가 크게 개선되면서 연세유업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유가공 업계에 따르면, 연세유업은 지난해 30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도인 2021년 매출 규모(2292억원)와 비교하면 33.2% 증가한 수준이다. 편의점 CU를 통해 지난해 1월 출시된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000만개를 돌파했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연세우유 생크림빵의 올해 1~8월까지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138.4%다. 연세유업은 이러한 기세를 몰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31일에는 충남 아산공장의 대규모 증설을 마무리하고 연면적 6631㎡(약 3000평) 규모의 자동화 창고 준공식을 갖기도 했다. CU의 인기 디저트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 2위 연세우유 생크림빵, 3위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4위 연세우유 한라봉생크림빵 순이다. BGF리테일 측은 "편의점은 트렌드가 빠른 만큼 상품의 순환 주기가 짧은데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의 경우 꾸준히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례적"이라며 "향후 CU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품질의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가맹점의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편 1962년 사업을 시작한 연세유업은 연세대학교가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교육재원으로 환원하는 비영리 사회공헌 기업이다. 1993년 아산공장을 준공하고, 연세대 교수진들과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우유, 두유, 발효유, 음료, 디저트 등을 생산하며 모든 제품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했다.

2023-09-14 13:35:5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