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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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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국회동심한마당서 치킨캠프 운영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제15회 국회동심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치킨 기부와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BBQ는 이번 축제에서 아이들이 외식산업 현장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조리 체험을 준비했다. 기존 이천 치킨대학에서 진행되는 치킨 조리 프로그램 '치킨캠프'를 국회 잔디광장에 체험존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부스에서 치킨 반죽부터 튀기기까지 직접 체험하고 만든 치킨을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치킨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는 "치킨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이렇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BQ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더 많은 어린이들이 BBQ 치킨캠프를 경험하고 외식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참석한 아이들이 BBQ치킨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BBQ는 현장에 참석한 시민을 대상으로 BBQ앱 회원 및 BBQ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인증 시 BBQ 올치팝(팝콘치킨)과 레몬보이 1200인분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한편, H20 품앗이운동본부 주최로 2005년부터 시작된 국회동심한마당은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동심을 매개로 하나되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축제다. 퍼레이드, 공연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예술, 체육,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부스를 통해 직업을 체험하며 꿈에 대한 생각을 펼쳐볼 수 있는 자리다.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했다가 최근 엔데믹으로 다시 개최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2 10:55: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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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파워딜', 셀러 매출 47% 증가 견인…저효율 고비용 마케팅 효과

티몬의 신규 마케팅 프로그램 '파워딜'이 입점 셀러들의 매출 상승과 고객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창구로 역할하고 있다. 티몬이 지난 1월 시작한 '파워딜'은 하루 1만원의 광고비로 티몬이 할인 비용을 분담해 상품경쟁력을 높이는 특별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셀러는 적은 부담으로 마케팅에 나설 수 있고, 고객은 기존에 눈여겨보던 상품을 신규 할인가로 만날 수 있어 시작부터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티몬은 '파워딜' 오픈 2달만에 참여 셀러들의 매출은 평균 47%늘었고, 구매 고객은 2.7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셀러들의 일 평균 상품 노출은 기존보다 73% 증가했고, 매출 또한 47% 상승했다. 파워딜 구매고객은 지난 1월말 론칭 이후 매달 평균 66% 가량 늘었다. 덕분에 지난 4월 파워딜 구매 고객 수는 2개월 만에 2.7배로 급증했으며 총 구매액(272%)과 구매 건수(289%) 또한 3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드러진 셀러 사례도 나왔다. 최근 파워딜에 참여한 '주식회사거성'은 5만원대에 판매하던 '침향환'을 티몬의 수수료 지원을 더해 1만9900원에 특가 판매한 결과 6일간 2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기간 중 파워딜 광고비용은 총 6만원으로 1만원 당 매출에 기여한 금액은 약 3366만원 수준으로 볼 수 있다. 티몬 권도완 운영사업본부장은 "파워딜은 우수한 상품과 적극적인 판매 의지를 가진 셀러에 티몬이 경쟁력을 더하는 동시에 이들의 상품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창구"라며, "상품 경쟁력을 갖춘 셀러가 좋은 상품을 찾는 고객과 만나는 핵심 판매 영역으로 자리잡도록 파워딜 상품과 참여 셀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2 10:5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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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 인천 첫 매장 '인하대역점' 오픈…지속적 확대 계획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는 오는 25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신규 매장 '인하대역점'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파파이스 인하대역점은 지난해 12월 강남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론칭한 파파이스가 인천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매장은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장이 위치한 곳은 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대학교인 인하대학교 인근으로 대학생 고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장 주변은 고층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거 지역으로,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 역시 밀집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파파이스 인하대역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파이스는 인하대역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픈 당일 25일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스파이시 시그니처 치킨 2조각과 비스킷 1개가 담긴 치킨 박스를 증정하며, 제품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케이준 후라이와 레몬에이드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오픈 다음 날인 26일에는 제품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파파이스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인천 지역에 처음 오픈하는 매장인 만큼 인천 지역 고객분들도 파파이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철저하게 매장 오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파파이스는 더욱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고객분들의 희망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파이스는 이번 인하대역점 오픈으로 현재 국내에서 강남점, 구로디지털점, 화곡역점, 성남신흥점, 화정역점, 안양일번가점까지 총 7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2 10:54: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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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스타벅스 '별다방 클래스' 3년만에 고객맞이 "특별한 커피 경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스타벅스 커피세미나가 약 3년만에 '별다방 클래스'로 재단장해 돌아왔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스타벅스 아카데미 센터에서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별다방 클래스'가 진행됐다. 오는 30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될 '별다방 클래스'를 앞두고 선공개한 것이다. 먼저 '에스프레소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제 18대 커피 앰배서더인 서우람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의 유례부터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특별한 방식들을 폭넓게 설명했다.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라인더를 사용해 원두를 갈아준 뒤, 잘 갈린 원두를 컴프레소에 넣고 압력을 이용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 완성이다. 에스프레소를 위스키와 혼합해 '에스프레소 코레토'를 만들어 음미해보기도 했다. 서우람 바리스타는 "에스프레소를 평가할 때 시각과 후각, 미각, 질감 등 다양한 면을 고려해야 한다"며 "크레마의 색과 두께, 코로 들어오는 향기, 에스프레소를 입에 넣었을 때의 질감이 밸런스가 맞는지 느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올해 19대 앰배서더로 선정된 장광열 바리스타의 주도 하에 '좋아하는 커피 취향 찾기'가 진행됐다. 탁자 위에 놓인 36개의 아로마 키트는 커피 원두에서 느낄 수 있는 향을 분류해놓은 것으로 카카오, 너츠 류를 비롯해 오렌지 등 시트러스 계열의 향까지 다양했다. 이후 준비된 원두 세 가지를 시향하고, 음미하며 어느 원두가 본인 취향에 가까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광열 바리스타는 "커피를 마실 때에는 다양한 아로마를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며 "원두 분쇄과정부터 커피가 추출되어 나오고 커피를 마시기까지 모든 순간 느낄 수 있는 아로마가 다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원두의 종류와 원두와 물을 섞는 비율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과 향이 난다는 점이 바로 커피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18대 커피 엠배서더 양정은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커피 브루잉'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소개한 추출 방식은 핸드드립으로 가정에서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원두의 양과 물의 온도, 여과 팁 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별다방 클래스'는 오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강원 등 전국 스타벅스 163개의 거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고객들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타벅스 커피 테이스팅, 커피 추출 방법 실습, 나만의 맞춤 커피 찾기, 커피 퀴즈를 통한 선물 증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별다방 클래스' 진행은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 전문가인 커피 앰배서더와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벅스 DCM들이 맡게 된다. 스타벅스 DCM은 커피 추출부터 감별 및 커피 테이스팅, 커피 스토리텔링 등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커피 테스트 과정을 통과한 스타벅스 커피전문가들이다. 현재 약 2만3000여명 스타벅스 매장 파트너 중 160여명이 스타벅스 DCM으로 활동 중이다.

2023-05-21 14:0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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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반갈샷' 주도한 생크림빵 인기 언제까지?

MZ세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반갈샷'(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 인증으로 '크림 디저트' 열풍이 불고 있다. 편의점 단독 상품으로 공전의 히트를 친 'CU 연세우유 크림빵'에 이어 대형마트도 크림 디저트를 출시하며 경쟁에 참전했다. 지난해 1월 CU는 전체 중량의 약 80%를 크림으로 채운 '연세우유 크림빵'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당해인 지난해에만 25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약 500만개가 추가로 팔려나가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크림빵 인기에 힘입어 옥수수, 황치즈, 솔티 캐러멜 등 다양한 맛으로 MZ세대의 입맛을 공략했으며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출시 16개월 만에 3000만개를 돌파했다. 이 여세를 몰아 CU는 이달 8번째 상품으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을 내놓았다. 보성과 제주산 찻잎 분말을 함께 사용해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CU의 신제품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달 21~27일 일주일간 CU앱 '포켓CU'에서는 '연세' '말차' 등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30만 건 이상을 기록하기도. CU 관계자는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은 예약 구매 시작 하루 만에 1만개가 팔려나가면서 시리즈 내 일평균 최다 예약 구매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며 "이는 전작인 솔티 카라멜 출시 당시보다 30% 정도나 빠른 속도"라고 전했다. 이에 질세라 GS25도 최근 디저트카페 '빌로우'와 손잡고 '빌로우크림까눌레'(오리지널·얼그레이·초콜릿)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SNS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지난 4월 GS25 디저트 매출 1~3위 모두 해당 상품들이 휩쓸었다. GS25 앱 '우리동네GS'에서도 크림까눌레는 검색어 순위 1위다. 지난달 출시한 휘낭시에에 크림을 더한 '크낭시에'도 디저트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좋은 편의점 디저트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러한 기세를 몰아 업계가 다양한 양질의 크림 디저트를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의점 디저트 열풍은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홈플러스 몽블랑제가 '생크림폭탄단팥빵'을 선보인 것. 지난 11일 판매를 시작한 해당 제품은 7일만에 누적 판매량 3만개를 돌파하며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1분마다 6개씩 팔린 셈"이라며 "일부 점포에서는 개점시간부터 빵이 나오는 시간까지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생크림폭탄단팥빵'은 전체 중량을 경쟁사 대비 약 2배, 팥 중량을 약 3배 늘린 반면 28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생크림을 사용해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높이고, 전체 중량을 크게 늘렸음에도 절반가량을 팥앙금으로 가득 채운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강경수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본부장은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갖춘 차별화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을 선보여 유통 트렌드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1 13:15: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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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美 식품사업 확대 가속…세계 최대 냉동피자 생산시설 구축

CJ제일제당이 미국을 해외 시장 공략의 전초 기지로 집중 육성한다. 그 일환으로 세계 최대의 냉동피자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미국 식품사업 확대를 가속한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캔자스주 살리나에 위치한 슈완스 피자 공장을 약 4만㎡ 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설 확장으로 슈완스 살리나 피자공장은 총 9만㎡(축구 경기장 약 12개 크기)의 세계 최대 규모 냉동피자 생산시설이 됐으며, 대표 제품인 레드바론(Red Baron)와 토니스(Tony's)를 생산한다. 시장 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냉동피자 수요는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5.5%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7년 글로벌 냉동피자 시장 규모를 63억8608만달러(약 8조4648억원)로 전망했다. CJ제일제당은 급증하는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살리나 공장 내 물류센터도 확장하고 있다. 2025년에 완공될 물류센터는 냉동피자와 함께 비비고를 포함한 K-푸드 제품들의 미국 내 유통을 책임질 예정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에는 David Toland(데이비드 톨랜드) 캔자스 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 슈완스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완공식이 진행됐다. 디미트리오스 스미리니오스 슈완스 CEO는 "미국 내 급증하는 냉동피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레드바론 브랜드의 생산 역량을 크게 늘렸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제조시설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피자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의 지난 1분기 미국 식품사업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 늘어났다. 슈완스는 CJ제일제당이 인수한 첫 해인 2019년 약 2조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3년만인 지난해 연간 매출 3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K-푸드와 함께 주력제품인 냉동피자의 경우, 대표 브랜드인 레드바론이 시장점유율 19.4%를 차지하며 1위 제품인 네슬레의 디조르노와 불과 1%p 차이로 격차를 좁혀 나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슈완스는 글로벌 식품사업 확대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K-푸드 대형화에도 큰보탬이 되고 있다"며, "'미국 넘버원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꾸준히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기존 미국·유럽·일본 이외에 미진입 국가 진출에도 신경쓰고 있다. 올초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미진출 국가 진입 본격화와 만두·치킨 등 7대 GSP 중심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1 11:5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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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美 포장·배달 전문 매장 '첫 선'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현지시간 19일 뉴저지주 잉글우드(Englewood)에 BSK(BBQ Smart Kitchen) 1호점을 그랜드 오픈하고 배달·포장 전문 매장을 통한 기하급수 성장을 이어간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외 외식업계에 무인·자동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BBQ는 지난 2020년 6월 국내에서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BSK 모델을 선보였다. BSK는 홀 없는 소규모 매장으로 초기 투자비가 저렴해 소자본 창업 희망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론칭 6개월만에 100호점을 오픈했으며 1년만에 300호점을 돌파했다. 그리고 BBQ는 앞선 국내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BSK 매장을 선보였다. BBQ는 미국 BSK 매장에 키오스크와 음식을 픽업할 수 있는 푸드락커(사물함)를 설치해 소비자가 직원 없이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한 완전 무인화를 구현했다. 무인 매장 특성상 보다 신속한 제품 제공을 위해 기존 BBQ 매장에 비해 메뉴를 간소화해 배달·포장에 특화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푸드락커에 보관이 어려운 파우더형 메뉴는 제외했으며 허니·소이갈릭치킨, 갈비치킨, 강정치킨 등 바삭하면서도 매콤·달달한 맛에 미국에서 인기있는 양념류를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매장이 위치한 뉴저지 잉글우드는 뉴욕 등 대도시와 인접한 주거도시로 약 3만5000명이 거주해 배달음식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BSK 1호점은 잉글우드 지역 내 레스토랑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 입점했으며, 잉글우드 전 지역 및 잉글우드 클리프스(Eglewood Cliffs), 팰리셰이드 파크(Palisades Park), 포트리(Fort Lee) 일부까지 매장으로부터 반경 8㎞ 내 배달이 가능하다. 윤홍근 BBQ 회장은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 등에서 배달·포장 전문 모델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며 "미국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창업 모델을 확장해 2030년 5만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더욱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BQ는 미국에서 치킨비어, 카페 타입으로 뉴욕, 뉴저지, 워싱턴, 캘리포니아, 오클라호마, 하와이 등 22개주에 250개의 매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BSK 모델을 도입을 통해 기하급수적인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1 11:2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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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영국 로열 발레단 '신데렐라' 실황 상영

메가박스는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 중 '신데렐라'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공연영화 전문 제작·배급사 위즈온센과 손을 잡아 다양한 클래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푸치니의 불후의 걸작 '나비부인'으로 막을 연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은 로열 발레단 멤버십 6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비적인 작품과 새로운 프로덕션을 포함해 역대 가장 최대이자 화려한 시즌으로 클래식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75주년을 맞은 '신데렐라'는 1948년 발레리나 '모이라 시어러'와 발레리노 '마이클 썸즈'의 초연 당시 극찬을 받은 발레 작품이다. 그로부터 10년 후, 로열 발레단 창립 안무가 '프레데릭 애쉬튼'은 그의 독창적인 안무에 신선한 무대 연출과 의상 그리고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훌륭한 음악 더해 새로운 '신데렐라'를 탄생시켰다. 19세기 고전주의와 안무가 애쉬튼의 유쾌함이 결합된 '신데렐라'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1막은 신데렐라와 대모 요정의 만남을, 2막과 3막에서는 호박마차를 타고 간 파티에서 왕자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 진정한 사랑을 찾는 신데렐라의 여정을 담고 있다. 특히나 발레리나 최유희씨가 가을 요정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는 2015년 로열 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발레리노 네헤미아 키쉬와 방한해 '신데렐라'와 '애스퍼델 메도'를 갈라 형식으로 선보인 바 있다.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신데렐라'는 메가박스 코엑스, 성수, 안성스타필드,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등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가박스 담당자는 "신데렐라는 대중적인 동화로 이미 친숙한 이야기이다. 여기에 화려한 무대연출, 창의적인 안무 그리고 훌륭한 음악이 만나 온 가족이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클래식 공연"이라며 "영화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적 특성을 살려 이번 발레 공연뿐만 아니라 클래식 콘텐츠가 관객분들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극장을 넘어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는 세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고', 메가박스라는 공간에서 '놀며', 이러한 경험과 가치들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은 'MEET, PLAY, SHARE' 슬로건 하에 고객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 비즈니스를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3-05-19 13:58: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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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켈리' 등에 업고 마트서 매출 점유율 1위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켈리'와 '테라'가 일부 유통 채널에서 오비맥주의 '카스'와 '한맥' 등을 제치고 매출 점유율 1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A대형마트에 따르면 켈리 출시 첫 달인 4월 국산 맥주 매출 점유율은 ▲하이트진로 48.5% ▲오비맥주 44%로 12년 만에 1위가 바뀌었다. B 대형마트에서는 4월 ▲하이트진로 44% ▲오비맥주 44% ▲롯데칠성음료 12%로 선두업체 두 곳의 점유율이 같았다. 그러나 켈리 마케팅이 본격화된 5월에는 ▲하이트진로 48% ▲오비맥주 42%로 매출 역전이 발생했다. 하이트진로의 점유율 상승분 대부분이 오비맥주의 점유율 하락분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트진로 측은 "가정시장 판매처에서 소비자들이 선택한 제품이라는 점과, 기존 맥주 '테라'의 점유율 하락없이 켈리의 매출이 순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 채널 입점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점유율 상승 여지는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맥주 1위' 카스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분석도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편의점, 마트 등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오비맥주는 점유율 54.2%를 달성했다. 그 중 '카스'의 경우 점유율 42.8%에 달한다. 아울러 오비맥주는 2021년 출시한 '한맥'을 새롭게 리뉴얼하며 점유율 보태기에 나섰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여름 맥주 시장 점유율을 놓고 회사들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켈리'의 인기가 신제품 출시 효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8 14:4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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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칭따오 쿨러백 패키지 外

◆러셀 리저브 13년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인 트랜스베버리지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러셀 리저브 제품 라인 중에서 한국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한정판 러셀 리저브 13년(Russell's Reserve 13 Year Old)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러셀 리저브 13년은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 지미와 에디 러셀이 부자 도합 10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이다. 최소 13년 동안 숙성된 57.4%의 도수의 배럴 프루프, 논 칠 필터드(Non-chill Filtered) 제품으로 짙은 호박색, 말린 체리와 자두의 향과 스모키한 노트를 경험할 수 있다. 2021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피리츠 전문가인 프레드 민닉(Fred Minnick)에 의해 아메리칸 위스키 1위에 선정되기도 한 러셀 리저브 13년은 미국에서도 스몰 배치 숙성 방식으로 한정판 출시되었으며, 이번에 한국에 소량 배정되어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새롭게 출시된 러셀 리저브 13년은 오는 29일부터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와일드 터키 팝업 스토어에서 직접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품절 대란으로 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이 아쉬움을 느꼈던 러셀 리저브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인 13년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주류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칭따오 쿨러백 패키지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며 이른 더위가 찾아온 요즘,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나는 소비자를 위해 칭따오가 야외에서도 맥주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칭따오 라거 500캔 쿨러백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쿨러백은 칭따오만의 유쾌함을 가미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한정 굿즈로 매년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리는 인기 아이템이다. 올해는 칭따오 라거 500ml 8캔과 칭따오 공식 캐릭터 '따오' 일러스트가 새겨진 쿨러백을 세트로 구성했다. 쿨러백은 500ml 기준 캔맥주 8개가 들어가는 크기로 맥주 뿐만 아니라 피크닉 푸드 등을 보관,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보냉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는 방수 코팅 원단인 PVC소재를 사용했고 겉감은 열과 자외선에 강한 폴리에스터로 마무리, 견고한 손잡이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이번 여름, 칭따오 맥주의 청량하면서 시원한 맛과 브랜드만의 유쾌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준비했다"라며, "올 여름 라거, 논알콜릭, 위트비어, 스타우트 등 다양한 매력의 칭따오 맥주와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더마 6.0 클렌징 워터 폼' 아모레퍼시픽 저자극 더마 보습 브랜드 일리윤이 민감 피부를 위한 '세라마이드 더마 6.0 클렌징 워터 폼'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한 번의 클렌징만으로 파운데이션, 쿠션, 선크림 등 베이스 메이크업의 잔여물 없이 확실하게 세정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2차 세안을 하지 않아도 말끔한 클렌징이 가능해 과도한 세정이 부담스러운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성분으로 구성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았으며, 민감 피부를 위한 7가지 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클렌징 젤보다 점도가 낮은 묽은 제형으로 피부 롤링 시 자극이 적지만, 3초 만에 빠르게 풍성한 거품을 생성해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씻어낸다. 일리윤 프레쉬 모이스춰 립 앤 아이 리무버와 함께 쓰면 포인트 색조 메이크업까지 보다 확실하게 클렌징할 수 있다. 신제품 '세라마이드 더마 6.0 클렌징 워터 폼'은 아모레몰, 일리윤 공식몰, 올리브영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3-05-18 14:4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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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콘스낵 대표 주자 '꼬깔콘'

열 손가락에 끼운 뒤 하나하나 입으로 벗겨 먹는 재미가 있는 '꼬깔콘'은 국민 과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삭한 식감과 고소짭짤한 맛은 물론, 먹는 즐거움 외에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1983년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꼬깔콘은 40년 넘는 기간 동안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아왔다. 출시부터 독창적인 모양으로 인기를 독차지했으며 옥수수를 주원료로 만든 스낵시장에서 간판 제품으로 떠올랐다. 꼬깔콘은 출시 첫 해인 1983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38년간 거둔 누적 매출액이 무려 1조4850억원에 달하며, 같은 기간 매출 실적을 봉지 개수로 환산하면 약 28억 봉지에 달한다. 이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구 둘레를 약 17 바퀴 이상 돌 수 있는 많은 양이다. 꼬깔콘은 지난해에만 8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으로 인기 정상에 있음을 보여줬다. ◆출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 꼬깔콘의 인기가 좋은 것은 모방할 수 없는 맛과 형태 때문이다. 고소한 옥수수 맛과 고깔 모양 등 꼬깔콘은 다른 과자들과 비교해 독창성이 빛나는 스낵이다. 꼬깔콘은 1982년 5월 롯데웰푸드와 미국 제너럴 밀즈사와의 기술 제휴로 탄생했다. 롯데웰푸드는 꼬깔콘 생산을 위해 1983년 평택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1983년 9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꼬깔콘은 첫 해인 1983년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인 1984년에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70억원의 매출을 올려 범상치 않은 제품으로 평가 받았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꾸준히 400억~5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그리고 2015년부터 지난해 2021년까지 매년 850억~1000억원에 이르는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는 30여년만에 30배 규모로 성장한 것이다. ◆맛의 다양화 패키지 리뉴얼 꼬깔콘은 최초에는 고소한맛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군옥수수맛, 매콤달콤맛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고소한맛과 군옥수수맛은 아이들부터 장년층까지 폭넓은 소비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매콤달콤맛은 20~30대층에서 선호하는 맛이다. 대표제품들 외에 꼬깔콘은 매년 시즌용 제품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2021년 말에는 2012년 이후 9년만에 패키지 디자인 변경도 진행했다. 다양한 시각적인 요소들을 과감하게 줄여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살렸으며, 제품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삼각뿔 모양에 착안해 역삼각형 형태의 흰색 라벨을 로고 바탕에 적용, 꼬깔콘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제품의 전통성을 강조하는 'Since 1983' 문구를 제품 로고 위에 표기하고 '소리까지 맛있다!'라는 제품 슬로건도 강조했다. 꼬깔콘 포장지 후면에는 꼬깔콘 '더 맛있게 즐기는 법'이 소개되고 있다. '꼬깔콘을 손가락에 끼워먹기', '손가락에 끼워 생크림 찍어 먹기', '꼬깔콘에 아이스크림 채워 먹기', '꼬깔콘에 설레임 짜서 먹기' 등이 소개되어 마니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는 '치킨 시킬때 오는 양념치킨소스를 발라 먹으면 매우 맛있다. 이게 없으면 떡꼬치 소스를 발라 먹으면 된다' '누텔라를 살짝 발라먹으면 특유의 단짠단짠 조합에다 꼬깔콘의 특유의 옥수수+기름의 고소함에다 헤이즐넛 향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등 소비자들이 직접 먹어보고 추천하는 이색 조합이 넘쳐난다. 지난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하며 꼬깔콘 고소한 맛을 간편식 브랜드 'Chefood(쉐푸드)'에 적용한 특별한 제품도 있다. 100% 닭다리 순살에 '꼬깔콘 고소한 맛' 시즈닝을 버무려 맛을 낸 '꼬깔콘 크리스피치킨'이다. 담백하고 고소한 꼬깔콘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순살치킨으로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한 입 크기 순살치킨으로 맥주 안주 또는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치킨마요 덮밥, 치킨카레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꼬깔콘 크리스피 치킨은 대한민국 대표 스낵인 꼬깔콘의 바삭고소함을 순살치킨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게 개발한 가정간편식"이라며 "앞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차별화 된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기간 사랑받아온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시도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8 14:3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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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켈리' 등에 업고 마트서 매출 점유율 1위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켈리'와 '테라'가 일부 유통 채널에서 오비맥주의 '카스'와 '한맥' 등을 제치고 매출 점유율 1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A대형마트에 따르면 켈리 출시 첫 달인 4월 국산 맥주 매출 점유율은 ▲하이트진로 48.5% ▲오비맥주 44%로 12년 만에 1위가 바뀌었다. B 대형마트에서는 4월 ▲하이트진로 44% ▲오비맥주 44% ▲롯데칠성음료 12%로 동률이었다. 켈리 마케팅이 본격화된 5월 ▲하이트진로 48% ▲오비맥주 42%로 매출 역전을 이뤘다. 하이트진로의 점유율 상승분 대부분이 오비맥주의 점유율 하락분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가정시장 판매처에서 소비자들이 선택한 제품이라는 점과 기존 맥주 '테라'의 점유율 하락없이 켈리의 매출이 순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또 전 채널 입점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점유율 상승 여지는 남아있다. 하지만 '맥주 1위' 카스는 여전히 건재하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편의점, 마트 등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오비맥주는 점유율 54.2%를 달성했다. 그 중 '카스'의 경우 점유율 42.8%에 달한다. 아울러 오비맥주는 2021년 출시한 '한맥'을 새롭게 리뉴얼하며 점유율 보태기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맥주 시장 점유율을 놓고 회사들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켈리'의 인기가 신제품 출시 효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18 14:2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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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사내봉사단 활성화…'사랑의 손길펴기회' 활동 범위 넓힌다

유통전문기업 hy가 지역 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 hy는 지난 16일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 강북위원회가 서울시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 후원 물품 전달 및 배부 봉사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975년 설립되어 올해 48주년을 맞았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 누적 지원 금액만 110억원에 이른다. 지원 대상도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홀몸노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다. 일반적인 지원 활동뿐 아니라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직 기회도 제공한다. 4월 기준, 전국 16개 위원회에서 약 1만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김준걸 hy 고객중심팀장은 "3년 4개월 만의 엔데믹은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동력이 되었지만, 정작 취약계층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시행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방법이 다양해진 만큼,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한다. 지난 3월부터는 생활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을 시작했다. 참여 횟수에 비례해 추가 기금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 '전사 걷기 기부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에 공동 걸음 목표를 부여하고, 달성 시 최대 16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한다. hy는 전사 걷기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난해에만 총 7700만원을 적립했다.

2023-05-18 13:58: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