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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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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 개최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함께 '소방가족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시작된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비대면 체력증진대회다. 하이트진로 임직원 및 소방가족의 일상에서의 체력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소방공무원 및 가족 뿐만 아니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도 함께 참여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챌린지는 5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소방가족 오운완 챌린지는 걷기, 달리기, 등산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기록을 측정하게 된다. 기존 순위제 방식에서 운동량 목표제로 변경해 참가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했다. 하루 5km씩 주 3일 혹은 주 5일 참가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슬로건 공모,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OX 퀴즈, 운동 후기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번 챌린지가 소방가족분들과 당사 임직원들에게 즐거운 도전이 되길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9 09:4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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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메타버스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진행…식품 안전 강화

한국맥도날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을 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한국맥도날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은 전국 매장의 크루(직원)들부터 매니저, 점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식품안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은 '기본에 충실하자(Back to the Basic)'라는 주제 아래 한국맥도날드의 최우선 가치인 식품안전, 위생,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맥도날드 매장을 테마로 꾸며진 가상 공간에서 ▲개인 위생 ▲설비, 장비 유지보수 및 청소 ▲협력사 식품안전 ▲식품 보관 ▲조리 절차 및 온도 관리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초 진행된 내부 시상 프로그램 '푸드 세이프티 히어로'와 관련된 내용도 확인할 수 있어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협력사들과 함께하는 대면 워크숍은 오는 11일 진행한다. 한국맥도날드와 협력사들은 해당 워크숍에서 원자재 품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모범 사례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식품안전 관련 내용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에 대한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 역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식품 안전은 맥도날드의 최우선 가치로, 앞으로도 선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8 15:40: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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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게 없네" 햄버거 ·피자·가공식품까지 끝모르는 가격 인상

외식 ·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 햄버거와 피자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각각 약 28%, 24% 올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외식 물가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17.15(2020년=100)로 한달 전보다 0.7% 상승했다. 이는 전월비 기준 2020년 12월부터 29개월 동안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이 기간 누적된 외식물가 상승률은 16.8%에 달한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비 기준 작년 9월 9.0%까지 오른 뒤 지난달 7.6%로 둔화했는데, 외식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은 매달 커진 셈이다. 품목별로 보면 햄버거(27.8%), 피자(24.3%), 김밥(23.2%), 갈비탕(22.5%), 라면(21.2%)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자장면(21.0%), 생선회(20.4%), 떡볶이(19.9%) 등도 20%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누적된 원유·곡물 등의 원가 가격 상승분과 인건비 인상 등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외식 물가의 오름세는 매달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식료품 수요가 외식 수요로 옮겨간 영향도 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두어차례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맥도날드, 노브랜드, 롯데리아, KFC, 버거킹, 맘스터치 등 주요 브랜드가 줄줄이 값을 올린 것. 한 예로 맥도날드의 빅맥 단품 가격이 5000원을 넘었고 버거킹 와퍼 가격도 7000원을 넘어섰다.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3월 일부 피자 단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올해 2월 피자와 사이드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도미노피자도 지난해 1월과 8월 두 차례 가격을 인상했고, 피자헛, 파파존스, 피자알볼로 등도 지난해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도 도미노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대표적으로 교촌치킨은 지난달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올렸다. 간장 오리지날 제품 가격이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라 인상률이 18.8%에 달했다. 인기 메뉴인 허니콤보는 2만3000원이며 3000원 이상의 배달비를 고려하면 치킨 한 마리에 3만원을 훌쩍넘긴다. 가공식품 먹거리 물가 부담도 여전히 크다. 지난달 가공식품의 세부 품목 112개 중 28.6%인 32개는 물가 상승률이 10% 선을 웃돌았다. 잼(34.8%)과 드레싱(32.6%)은 30%가 넘었고, 치즈(24.9%), 물엿(23.7%), 맛살(23.2%), 어묵(22.6%), 참기름(22.1%), 파스타면(22.0%) 등은 20% 선을 웃돌았다. 또 밀가루(19.2%), 식용유(15.4%), 당면(15.1%), 국수(13.7%), 라면(12.3%), 빵(11.3%), 스낵과자(11.1%), 커피(11.0%), 아이스크림(10.5%), 생수(10.2%) 등은 10%가 넘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화에 접어들었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물가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정책과 환율 상승 등으로 수입물가가 안정화되지 않으면 또 다시 소비자 물가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식품 기업들이 올초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입장을 밝혀, 당분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물가 상승 불안 요인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8 15:33: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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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푸드올로지 김봉관 고문 "콜레올로지 컷 N차 구매 열풍? 품질 덕분"

본격적인 일상회복에 접어들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몸 관리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증가한 몸무게와 빠르게 작별하기 위해 다이어트 보조제를 구매하는 이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 그 중에서 푸드올로지의 '콜레올로지 컷'은일명 '빨간통 다이어트'로 유명하다. 2018년 출시 이후 편한 섭취 방법과 품질로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면서 인지도를 쌓아온 것이다. 메트로경제는 푸드올로지 제품 기획 담당 김봉관 고문을 만나 베스트 제품 '콜레올로지 컷'의 제품력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려대학교 식품공학 이학박사 과정을 밟은 김봉관 고문은 농림수산식품 기술평가위원 및 자문 등 건강기능식품분야 경력만 18년에 달한다. 김봉관 고문은 다이어트 보조제 중에서도 '콜레올로지 컷'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에 대해 '품질력'을 언급했다. "지난해 폭발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였는데, 그해 콜레올로지 컷의 성분과 기능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며 "기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성분 함량은 늘리고, 다이어트 시 피로감을 느낀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홍경천 추출물)을 추가하면서 입소문을 탔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올해 브랜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푸드올로지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는 98%이고, 자사몰 기준 제품 재구매율은 40%를 넘어섰다. 주 구매 연령대는 20대부터 40대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그 중 3040 고객 비중이 특히 높다. 김 고문은 "자사몰이 브랜드의 시작이다보니 온라인 중심의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었지만, 재작년부터 TV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오프라인 구매도 증가했다"며 "올리브영,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유통망에도 입점했고, 특히 올리브영은 입점하자마자 슬리밍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 매출도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올해는 편의점까지 입점채널을 확장해서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콜레올로지 컷'은 최근 '신봉선 다이어트'로도 유명해졌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3개월동안 푸드올로지 제품을 섭취하면서 운동을 병행, 근육 손실없이 체지방으로만 11㎏을 감량하면서 다이어터들의 관심을 자아낸 것이다. 김 고문은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근육량은 줄어들고, 체지방량은 올라가기 때문에 젊을 때보다 체지방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40대 이상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개그우먼의 감량기를 보여줌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한 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푸드올로지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노바렉스, 코스맥스바이오와 MOU를 맺어 품질 전담팀을 꾸렸다. 팀원들은 수많은 샘플링 과정을 거치며 원료 선택, 성분 배합 등을 고민하고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도 확보하고자 치열하게 연구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푸드올로지 직원들은 직접 제품을 섭취해보면서 기능과 품질 면을 꼼꼼하게 체크한다고. 김 고문은 건강한 다이어트의 비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다이어트도 결국 건강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추천하지 않는다"며 "고단백, 저지방 식단으로 식이조절을 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면 큰 시너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드올로지는 고객들의 체계적인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사, 건강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상담사들이 1:1 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평소 개인 생활 습관, 체질 등을 고려해 맞춤형 식단 상담은 물론, 제품 추천도 도와준다. 푸드올로지는 베스트 제품 '콜레올로지 컷'이 수차례 리뉴얼을 통해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였던 것처럼, 다양한 제품군에서 고객 후기를 분석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올해 푸드올로지는 기본적인 영양제 카테고리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장 효능 좋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7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7700원에 영양제를 판매하는 카테고리를 구축해서 합리적이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8 14:5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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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소스 1000억 브랜드로 육성…소스사업 힘준다

삼양식품이 '주식(主食) 부문 글로벌 톱100 기업 진입'을 목표로 소스사업부문을 강화한다. 삼양식품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스·조미소재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8년 불닭소스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소스를 시작으로 까르보불닭소스, 불닭마요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외식업체와의 협업,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말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면서 밝힌 소스 부문 강화 방침에 따라 마케팅과 판매 채널 확대에 집중한다. 그 일환으로 올해 초 tvN 예능 '서진이네'에 불닭소스 PPL을 진행했으며, 이달 중엔 불닭소스 신제품 '불닭치폴레마요'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삼양식품은 '서진이네' PPL을 통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 2월 말 첫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불닭소스 언급량이 방송 이전 대비 월평균 약 1000건 이상 증가했고, 연관 검색어 중 꿀조합, 들기름 막국수, 우동면 등 레시피 관련 키워드가 급증하며 테이블 소스뿐만 아니라 요리 과정에도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소스로 부각되고 있다. 판매채널 확대에도 나선다. 편의점, 마트에서 트레이더스나 롯데마트 맥스와 같은 창고형 마트, 면세점 등으로 입점 채널을 다양화하는 한편,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기반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 채널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이 소스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소스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가 부상한데다 해외에서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한국 소스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 생산액은 2016년 1조 6584억원에서 2020년 2조 296억원으로 22.4% 늘었으며, 같은 기간 국내 소스류 수출액도 9878만 달러에서 1억 8347만 달러로 연평균 13.2% 성장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스사업부문을 신사업으로 꾸준히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제품 라인업 및 마케팅 강화,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국내외 소스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불닭소스를 1000억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8 11:1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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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신메뉴 '갈리시오소' 앞세워 마늘치킨 시장 선점나서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BBQ)이 브랜드 모델 배우 김유정과 함께한 TV CF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BBQ는 마늘을 활용한 신메뉴 '갈리시오소' 시리즈의 탄생을 알리고자 이번 CF를 기획했다. BBQ는 지난 3일 마늘의 감칠맛과 풍미를 더한 갈리시오소 시리즈 3종을 선보이며 마늘치킨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번 광고는 황금올리브 치킨에 마늘의 풍미를 더한 '바삭갈릭', 단짠단짠 감칠맛을 자랑하는 '단짠갈릭', 허니소이 소스에 갈릭 후레이크를 더한 '착착갈릭' 3종 중 '당신의 취향에 맞는 갈릭치킨을 선택하라'는 의미의 'What's Your Garlic?'을 콘셉트로 한다. CF 속 김유정은 올블랙 의상으로 갈리시오소 3종 치킨과 함께 도회적인 카리스마와 섹시함, 동시에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영상에서는 마늘(Garlic)과 맛있다는 의미의 스페인어 'Delicioso'의 합성어 '갈리시오소(Garlicioso)'가 반복적으로 노출돼 중독성을 유발한다. 흑백 배경에 빨간색을 포인트로 리듬감있는 타이포그래피 효과를 더해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BBQ 관계자는 "유러피언 레시피를 적용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준비한 이번 신제품 갈리시오소 3종을 스크린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배우 김유정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통해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김유정과 함께 신메뉴 관련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8 10:58: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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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만 먹이고, 입히고…반려견 시장 성장세 이어져

반려동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유통업계 전반이 해당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400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27년 6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문화가 확산하면서 자연스럽게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다양해지고 고급화하는 추세다. 반려동물 식문화를 살펴보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한 반려동물 먹거리가 인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100% 휴먼그레이드 원재료만 사용해 반려동물 음식을 만드는 하림펫푸드는 출범 5년만에 매출 366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하며 수입산이 팽배한 사료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와 233% 늘어난 것으로, 하림펫푸드가 개척한 프리미엄 사료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통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하림펫푸드는 소비자가 모든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사료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체험 투어를 비롯한 반려동물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진짜 음식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곳으로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하림펫푸드는 건사료에 이어 최근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식사하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과 유사한 제품군을 론칭했다.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는 유니자장면, 볼로네제파스타, 떡국, 삼계탕,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이 대표 제품이다. 하림펫푸드 허준 대표는 "해외 수입산이 팽배한 사료 시장에서 식품으로써의 펫푸드를 개척하기 위해 과감하게 투자한 것이 주효했다"며 "이제는 단순히 급여하는 사료가 아니라 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과 시간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 설명했다. 풀무원 자회사 풀무원건강생활도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를 운영하면서 기능성 사료와 간식 등 기능성 제품을 선보였다. KGC인삼공사의 경우 반려동물 건강 전문 브랜드 '지니펫'을 운영, 펫푸드를 내놓고 있다. 커피전문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 존'을 마련하는 등 펫팸족을 겨냥한 공간 조성에 나서는 모습이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커피빈코리아다. 커피빈은 지난 2021년 7월 위례2차아이파크점을 시작으로 반려견 동반 출입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리뉴얼 오픈한 부천북부역사거리점까지 포함하면 모두 14개점이다. 커피빈 측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라 성숙한 반려 문화도 필요하다. 커피빈이 그러한 문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펫 프렌들리 매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도 알렸다. 지난달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투썸플레이스 대구수성못점을 오픈했다. 해당 점포는 넓은 공간과 아치형 인테리어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1층 입구에 펫 파킹 존, 2층 외부 테라스에 펫 프렌들리 존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할리스는 공덕경의선숲길점과 제주연북로점에 펫 프렌들리 존을 운영한다. 펫 프렌들리 존에는 배변봉투와 반려견용 그릇도 비치되어 있어 함께 쉬었다 갈 수 있다. 스타벅스도 지난해 펫 프렌들리 매장 '더북한강R'점을 열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오픈 당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를 선보이고 동물자유연대에 유기동물 지원 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펼쳐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패션, 명품 브랜드도 반려동물 카테고리에 힘주고 있다. 최근 스트리트 패션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아카이브볼드는 키즈&펫 라인을 새롭게 론칭하며 제품 라인을 확장했다.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지향하는 게 특징이다. 아카이브볼드 측은 "패밀리룩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키즈&펫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반려동물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무드의 패밀리룩을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LF의 대표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도 반려견 의류 라인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피케 티셔츠와 케이블 니트, 옥스퍼드 셔츠 등이다. 헤지스의 베스트셀러인 아이코닉 시리즈를 반려견 의류 라인으로 확대해 견주와 반려견이 '시밀러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속옷 브랜드 BYC는 반려견용 실내복을 선보여 견주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인가구,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반려동물에 지출하는 비용이 커지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면서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것이다. 좋은 것을 먹이고 입히고 싶어하는 펫팸족이 많아지면서 해당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7 15:18: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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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배스킨라빈스 가정의 달 케이크 3종 外

SPC 배스킨라빈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배스킨라빈스는 꽃을 주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감사한 마음 가득 핑크 카네이션 ▲러블리 플라워 가든 ▲플라워 샤이닝 케이크)을 기획했다. 먼저 '감사한 마음 가득 핑크 카네이션'은 분홍색 초콜릿으로 만든 풍성한 카네이션이 특징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제격이다. 남녀노소 선호하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플레이버 '아몬드 봉봉', '체리쥬빌레' 2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러블리 플라워 가든'은 산뜻한 봄을 나타내는 노란 머랭 나비와 풍성한 분홍 크림 꽃으로 사랑스러운 케이크를 완성했다. '아몬드 봉봉', '슈팅스타', '뉴욕 치즈 케이크' 등 총 8가지 플레이버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플라워 샤이닝 케이크'는 분홍빛 크림 위에 화사한 꽃 스프링클을 올리고, 상단에 진주 초콜릿과 머랭 나비로 장식한 분홍색 초콜릿 판을 얹어 마무리했다. 아이스크림은 '엄마는 외계인', '레인보우 샤베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등 3가지 배스킨라빈스 대표 플레이버로 구성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굿즈를 출시,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인 굿즈는 넉넉한 수납공간에 음식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냉백으로 가족들과 나들이 및 야외 활동할 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한촌설렁탕은 이번 보냉백 굿즈를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굿즈만 따로 구매를 원할 경우 19900원에 판매한다. 한촌설렁탕 보냉백 굿즈 판매 행사는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3-05-07 15:1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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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2주년' NS홈쇼핑 "새로운 영역 개척해야할 때"

NS홈쇼핑은 창립 22주년(5월 7일)을 맞아 4일 경기도 판교 사옥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조항목 대표는 20년과 15년, 10년 장기근속자를 포상하고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22살 NS에게 안전지대를 떠나라는 말씀을 들려주고 싶다"며 "인생도 비즈니스도 끝없는 도전의 여정이기 때문"이라는 말과 함께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금 홈쇼핑 비즈니스는 디지털 환경에 걸맞게 환골탈태하여,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하는 시기"라며, "두려움 없이 꺾이지 않고 나아간다면 그곳에서 우리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격려했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임직원에게 ▲모두가 끝까지 도전하고 실행하겠다는 의지, ▲조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 ▲일일결산과 그 결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세 등을 당부했다. 끝으로 "신뢰를 최우선으로, 원칙을 지키며 미래지향적인 도전을 이어온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했다. 먹방, 쿡방, HMR 등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오늘날에는 모바일은 물론 디지털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종합유통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7 11:51: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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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부산엑스더스카이 X 아기상어 브랜드 캠페인 운영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아기상어)'와 함께 'Baby Shark Sky Station(이하 하늘 정거장)'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 캐릭터를 특별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부산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와 함께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을 보며 일상의 고민을 해소하고, 희망과 응원을 전하는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엘시티 랜드마크타워동 98-100층에 위치한 전망대 시설로 지난 12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부산엑스더스카이 1층, 98층, 100층에 설치된 테마 정거장과 관람 동선 곳곳에 설치된 상어가족 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윈도우랩핑 등 테마시설은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해준다. 캠페인은 내년 5월 4일까지 연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캠페인 기간 내 부산엑스더스카이를 방문한 고객은 더핑크퐁컴퍼니에서 특별 기획한 아기상어 한정판 굿즈 12종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98층 엑스더기프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 굿즈는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C&S사업본부 김경순 본부장은 "일상회복 원년을 맞아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와 브랜드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기상어가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즐겁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7 11:46: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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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x SPOTV, '프리미어리그' 극장 단독 중계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는 대한민국 스포츠 중계 방송 전문 채널 SPOTV와 손잡고 'SPOTV IN LOTTE CINEMA'를 통해 해외 스포츠 경기를 극장 단독 라이브 중계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시네마와 SPOTV가 선보이는 첫 중계는 오는 5월 13일 오후 11시에 진행하는 '프리미어리그 아스톤빌라 vs 토트넘'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5월 20일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5월 29일 '아스널 vs 울버햄튼', 6월 3일에는 FA컵 결승 '맨시티 vs 맨유' 경기로 1차 라인업이 확정됐다. 특히 첫 경기인 '아스톤빌라 vs 토트넘'의 이번 경기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7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손흥민 선수가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현 상황에서 토트넘이 유럽 대항전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경기가 상영되는 지점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수원, 부산본점 등 총 20곳이며 티켓 가격은 20,000원으로 콜라 1병과 스위트갈릭칩 팝콘, 땅콩버터오징어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1차 라인업 4경기 중 1경기 이상 예매 관람자 중 이벤트 응모 대상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는 스포츠 OTT 서비스 SPOTV NOW(스포티비 나우) 1개월 이용권과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티켓 예매 및 중계,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동안 극장에서 상영된 스포츠 경기는 대형 스크린, 풍부한 사운드 등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과 함께 생동감 있게 펼쳐지는 경기 장면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어 관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SPOTV와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해외축구(PL, FA컵 결승전) 및 NBA 플레이오프, MLB(오타니 선발 등 빅 매치), 윔블던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약 10경기 중계를 극장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얼터콘텐츠팀 박세준 팀장은 "SPOTV와 함께 극장 라이브 중계를 통해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고 전했다.

2023-05-04 11:5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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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서울페스타 2023'서 브랜드 경험 공간 운영

㈜오뚜기가 7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체험형 축제인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제품과 소스를 통해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로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3'은 서울시가 주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다. 오뚜기는 5월 6일 서울 한강 잠수교 31번 교각에서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에서 다양한 제품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서울 브릿지 맛-켓에서는 'K-편의점' 및 'K-푸드 체험'이라는 테마 하에 다양한 K-푸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오뚜기는 브랜드 경험 공간에서 한국의 맛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스를 오뚜기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공간은 오뚜기 제품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 오뚜기 윷놀이 굿즈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존, 오뚜기 공식 캐릭터인 옐로우즈(Yellows)를 만날 수 있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푸드존'에서는 K-푸드 대표 먹거리인 떡볶이에 오뚜기 후추를 활용해 재탄생한 '오뚜기 순후추 떡볶이'와 오뚜기 대표 제품인 케과 마요네스를 비롯해 '갈릭 아이올리 소스' 등 10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오뚜기 소스를 통해 맛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인 '옐로우즈'가 그려진 오뚜기 윷놀이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포토존'에는 옐로우즈 캐릭터 중 '뚜기(ttogi)'를 본딴 4m 대형 캐릭터 벌룬을 설치해 잠수교 풍광, 따스한 봄날씨와 함께 사진 및 영상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K-푸드 체험 등을 주제로 한 서울 브릿지 맛-켓에 참가해, 다양한 대한민국 No.1 오뚜기 소스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뚜기의 제품을 직접 맛보고, 각자의 맛과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04 11:1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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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ADB 연차총회 참석 외국 귀빈 기념품 지원

KGC인삼공사는 전 세계 귀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 참가자들에게 정관장을 선물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진행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는 60여개국 회원국 거버너(회원국 대표) 및 ADB 이사진 등 관광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홍삼오일로 완성한 듀얼 안티에이징 뷰티 브랜드 '동인비'와 '정관장 홍삼정' 선물이 주어진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지난 달 1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획재정부 AD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과 제56차 ADB 연차총회에 정관장 제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각국 거버너에게 전달되는 선물은 '동인비 자생 원액 에센스'와 '동인비 자생 크림'으로 구성된 '동인비 자생스페셜 기획세트'다. 이에 전 세계 60여개국 고위급 인사들은 대한민국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화장품과 홍삼제품을 통해 왜 정관장이 한국에서 선물로 인기가 높은지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한편, ADB 연차총회는 회원국 거버너들이 모이는 ADB 최대 행사다. 이번 ADB 연차총회는 한국이 총회의 의장을 맡아 진행되며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을 주제로 비즈니스 세션, 한국기업 설명회,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2023-05-03 15:53: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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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활기력으로 가정의 달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간편함에 재미 요소까지 더한 '정관장 활기력'이 인기 선물 중 하나로 떠올랐다. 2007년 출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정관장 활기력(20㎖)'은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전통소재와 비타민 B, C를 배합한 앰플형 건강 드링크로 한 병 섭취만으로 간편하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다. 먼저,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정관장 활기력(20㎖)'을 20병으로 리패키징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제품이다. 워킹데이를 기준으로 하루 1병씩 직장인들의 한달 에너지 충전을 책임진다. '일상 속 에너지 충전' 컨셉을 제품 디자인에 반영했고, 패키지 내부에 "꽃길만 걷자", "월요병 극복" 등 10종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FUN 요소'를 결합, SNS 소통방식에 익숙한 MZ세대 직장인의 건강 선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자몽허니맛의 '정관장 활기력 조이(JOY)'도 있다. 활기력에 자몽농축액과 벌꿀로 맛을 더한 자몽허니맛 홍삼제품이다. 기존 활기력에 카페음료나 과일청 등으로 2030세대에게 사랑받아온 자몽허니맛을 더해 상큼한 풍미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선보인 면세점 전용 제품도 있다.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캐리어'다. 지치지 않는 여행을 위한 필수템이란 컨셉으로, 여행용 캐리어를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과 함께 동봉된 활기력 데코스티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캐리어, 틴케이스,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소품을 자유롭게 꾸미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활기력'을 다 섭취하고 남은 패키지는 기념품 보관함, 수납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최근 정관장은 6년근 홍삼에 1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활기력 부스터 박스'를 카카오 선물하기 전용 제품으로 선보였다. 기존 활기력에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의 비타민 B1, B2, B6, C, K, 엽산, 셀렌, 구리, 망간, 판토텐산, 아연, 나이아신 12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추가해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한번에 충전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당신' 프로모션을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한다.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하여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아이패스' 등의 인기 제품과 '천녹', '황진단' 등의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2023-05-03 15:49: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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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안꾸 가고 꾸꾸] '나다움'이 최우선…MZ, 신명품·퍼스널 진단에 열광

팬데믹을 거치면서 패션 ·뷰티 산업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소비자의 취향은 더욱 다양해졌고, 남성 ·여성복의 경계가 허물어진 '젠더플루이드 패션'이 새롭게 떠올랐다. 또 겉으로 드러나는 로고를 우선시 하기보다 품질과 브랜드 스토리를 중시하는 신명품 트렌드가 확산됐다. 젠더플루이드란 성별 정체성이 고정적이지 않고, 유동적으로 전환되는 젠더를 말하며, 젠터플루이드 패션은 남자다움과 여성스러움을 차용하는 개념이 아닌, '나는 나대로'라는 개념에 가까운 패션이다. ◆패션에 성별은 없다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성 등 국내 유명 패션 기업들은 2023 S/S 주요 남성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젠더 플루이드를 꼽으며 여성성이 반영된 남성용 의류와 액세서리를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디자이너 브랜드 '강혁'과의 협업을 통해 여성복의 실루엣을 적극 수용한 우아한 테일러드 슈트를 발표했으며, 요가복으로 유명한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는 2020년 론칭한 맨즈 라인을 강화하며 레깅스를 남성의 영역으로 확장시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대표적인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지난해 9월 남성 패션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남성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남성 패션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4% 늘어났다. 이 기간에 전체 톰보이 매출에서 남성 옷이 차지하는 비중은 5%에서 10%로 두 배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를 거치면서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자기 자신에게 잘어울리는 것에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젠더플루이드 패션은 현대사회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로고없이 원단으로 알아보는 신명품 그렇다면 MZ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최근에는 브랜드 로고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로고리스(logoless)' 제품이 新명품으로 통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대표적인 '로고리스' 패션 브랜드인 '제임스펄스'의 국내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실제로 제임스펄스 갤러리아명품관 매장의 매출은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전년대비 9% 증가했다. 현재 운영중인 수도권 매장의 월 평균 매출은 약 1억원으로 상품군 내에서도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제임스펄스는 미국 LA 대표 프리미엄 편집숍인 맥스필드의 창립자 토미 펄스의 아들 제임스 펄스가 론칭한 브랜드로 기본 티셔츠, 니트, 바지 등 베이직한 의류로 유명하다. 원단의 품질이 좋고 유행을 타지 않아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갤러리아 측은 "최근 젊은 고객들은 로고를 보자마자 알 수 있는 패션보다는 품질이 좋은 신명품을 많이 찾는 추세"라고 밝혔다. 새로움을 착장한 해외 브랜드도 MZ세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메종키츠네' '르메르' '톰브라운' 등 브랜드를 발판삼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자크뮈스', '스튜디오 니콜슨' 등 브랜드를 새롭게 발굴했다. '스튜디오 니콜슨'의 경우 지난해 9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오픈 직후 주말부터 매출 2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2030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디테일과 소재가 타 브랜드와 차별점이며, 젠더리스 스타일이 돋보인다. ◆초개인과 시대 '퍼스널 마케팅'이 주효 업계는 대다수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이 아닌 개인에 초점을 둔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소비자 개인의 체형과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를 반영해 제품을 추천하는 컨설팅을 도입해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퍼스널 컬러는 '개인이 가진 신체와 어울리는 색이 있다'는 색채학 이론으로 이에 기반한 패션 스타일 추천 앱도 급부상했다. 대표적으로 스타일 앱 '코콘'은 지난해 기준 회원 수는 22만명을 넘겼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4만 명 사이다. 연령층은 10~20대가 80%로 가장 많다. 본인의 사진을 앱에 업로드하면 퍼스널 컬러, 얼굴 이미지를 분석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H&B 강자 올리브영도 지난 4월 한 달간 다양한 색조 신진 브랜드를 앞세운 '컬러 올 레디' 캠페인을 전개했다. 개인별 피부 톤에 맞춰 색조 화장품을 추천하는 퍼스널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무조건 남들이 하는 대로 유행을 따라하기 보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게 요즘 MZ세대의 패션 ·뷰티 철학이다"라며 "초개인화 시대에 맞춘 퍼스널 마케팅이 인기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03 15:43: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