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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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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대한민국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안전 교육 지속 전개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10월 27일 제21회 대한민국안전대상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슬로건 아래 화재 등 훈련을 진행하며 자체 점검을 강화해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최적의 초기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시민 안전 체험관 재난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태풍 등의 예방점검 강화와 성수기에 자체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쉽게 대응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를 배포해 훈련에 활용함은 물론 신입 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대상 안전사고 예방ㆍ대처 교육을 진행하는 '세이프 시네마' 캠페인, 영화 상영 전 재해 안전 '안전대동여지도 앱' 홍보, '안전한 퇴출로' 캠페인 진행 등 행정안전부와 민간 다중이용시설 업무협약, 민방위의 날 훈련 동참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업해 화재, 지진 재난 영상 송출 등 안전 문화 확산ㆍ홍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안전팀 이청우 팀장은 "다양한 콘텐츠, 시설, 운영 서비스 외에도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안전대상 수상을 계기로 롯데컬처웍스가 영화관 안전 문화 구축에 선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업계 최초로 2022년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위험요인과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보건 목표와 방침을 수립하며 최적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1 12:1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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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식품 분석 기술력 전세계서 인정받아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2022 년 국제비교숙련도 식품분석 능력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식품 분석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 평가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으로 시험검사기관의 식품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으로 CJ프레시웨이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미생물(세균수, 대장균, 바실루스 세레우스) ▲이화학(중금속, 잔류항생물질, 보존료) 등 모든 참가 항목에서 0.0~0.5 범위 내의 표준점수(Z-Score)를 기록하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표준점수 'Z-Score'는 ±2 이내면 적합한 분석 결과로 판단하고,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나타낸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숙련도 평가에서도 매년 전 항목 '양호' 판정을 받고 있다. 정부기관에서도 식품분석 역량 우수성을 인정해 2018년도부터는 공공비축 벼 품종 위탁검정 사업에도 참여하며 공인 검정기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백창희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장은 "식품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번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를 통해 입증된 국제적 수준의 식품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건강한 먹거리와 식문화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국가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업계 최다 분석항목과 인프라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식품 및 축산물, 노로바이러스, 동물용의약품, 농산물 품종 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식품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1 12:16: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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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 무료 공개

서브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동네 빵집과의 상생에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전문 브랜드 서브큐(ServeQ)는 소속 제과기능장이 자체 개발한 신규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 8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홍보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레시피 8종은 동네 빵집 특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탈리아 대표 크리스마스 빵인 파나토네에서 착안해 냉동생지 반죽과 베리, 견과류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파나토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또한 은은한 보라색이 감도는 '눈사람 자색고구마 케이크'는 익힌 고구마와 커스터드 크림을 혼합한 고구마크림을 사용해 케이크에 색감을 더했다. 장식 재료로는 마시멜로를 활용해 아기자기한 눈사람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서브큐는 ▲과일과 케이크를 쉽게 떠먹을 수 있게 만든 '떠먹는 망고크림 케이크'와 '떠먹는 딸기 케이크', ▲통나무,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돋보이는 '딸기&마시멜로 동산 케이크'와 '통나무 롤 케이크',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 달달한 맛이 특징인 '초코 가나슈 케이크' 등 다채로운 레시피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레시피들은 서브큐 홈페이지와 대한제과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베이커리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브큐와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신규 레시피와 홍보 포스터는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비해 신메뉴 개발이 어려운 소규모 제과점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서브큐 론칭 때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서브큐는 레시피 공개와 함께 전국의 약 6000개 제과점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해 자영 제과점의 일손을 덜고, 자체 홍보물 제작이 부담스러운 소규모 제과점의 판촉 활동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정종규 서브큐 제과기능장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서 동네 빵집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케이크 레시피를 개발해 공개했다.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제품 개발, 홍보, 기술 세미나 등 동네 빵집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1 11:5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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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버거 브랜드 줄줄이 국내 상륙…버거 시장 경쟁 과열

해외 유명 버거 브랜드가 국내에 상륙하며 버거 시장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 버거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하겠다는 포부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bhc그룹은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Super Duper)'의 글로벌 1호점(강남점)의 11월 1일 오픈을 앞두고 31일 시식회를 전개했다. 슈퍼두퍼는 미국 현지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브랜드다. 육즙 가득한 내추럴 비프(호르몬제나 항생제 없이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방목된 소의 프리미엄 비프) 패티와 미국 현지 소스 사용, 직접 담근 피클,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남점은 총 120석 규모의 복층구조로 되어 있으며, 버거 7종과 사이드 메뉴 4종을 비롯해 쉐이크, 스파클링, 커피 등 음료를 포함해 샌프란시스코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이 깃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가격은 8900원부터 1만3900원까지 다양한 메뉴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bhc그룹은 슈퍼두퍼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bhc그룹 R&D 연구원이 직접 미국 현지 패티 공장을 방문해 패티 가공 기술을 전수받았다. 관계자는 "강남점을 필두고 세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미국 프랜차이즈 버거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는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한 버거 브랜드로 '쉐이크쉑' '인앤아웃'과 함께 미국 3대 버거 브랜드로 손꼽힐 정도. 파이브가이즈 도입은 김동선 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장이 도맡아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알려졌다. 갤러리아는 향후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파이브가이즈 점포를 열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영국 출신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론칭한 버거 레스토랑인 '고든 램지 버거'가 잠실에 아시아 첫 매장을 열었고, 내년 초 '고든 램지 버거'의 캐주얼 레스토랑 버전인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가 강남에 상륙한다. 유통업계는 고든 램지 버거가 꾸준히 월 매출 10억원을 올리며 롯데월드몰 식음료 매장 매출 1위를 기록하자 고든 램지 레스토랑 계열의 외식 브랜드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버거 시장은 매년 커지는 양상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버거 시장 규모는 3조4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3년 전인 2019년(3조원)보다 16% 커진 규모다. 다만, 모든 브랜드가 잘나가는 것은 아니다. 지난 5월 신논현역 인근에 야심차게 문을 연 '굿스터프이터리(GSE)'는 31일을 끝으로 사업을 접는다. 국내 GSE 운영을 담당했던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 추후 계획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기존 버거 프랜차이즈도 과열되는 시장 경쟁에 주춤하는 모양새다.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KFC, 버거킹 등은 지난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지만, 매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버거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인 데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증시가 얼어붙으며 높은 몸값을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과 맥도날드의 매각 희망가는 각각 7000억원, 5000억원 수준이다. 맘스터치는 더 높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케이엘파트너스가 맘스터치를 매물로 내놓으며 매각 희망가를 최대 1조원으로 책정한 것이다. 현재 우선협상자와 인수를 논의 중인 곳은 KFC 한 곳이다. KFC를 보유한 KG그룹은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와 인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인수 가격은 당초 희망했던 1000억원이 아닌 600억원대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10-31 15:46: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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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태국 1호점 오픈…아세안·중동 시장 노린다

국내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가 태국 방콕에 1호점을 오픈하며 아세안과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 맘스터치는 방콕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라마 나인(Central Rama 9)'에 태국 1호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태국 RS 그룹의 오너가 이사회로 있는 맘스터치 태국(MOM'S TOUCH THAILAND CO., LTD)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지 6개월만이다. 해당 지역은 오피스 상권과 상업 지역, 호텔 등이 밀집된 지역이자 지하철역과 연결돼 일 평균 유동인구는 7만5000여명에 달한다. 맘스터치는 이번 태국 1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태국 내 최대 번화가인 아이콘 시암(Icon Siam) 등 태국 중심 상권에 매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주력 메뉴는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K-콘텐츠의 영향으로 유명해진 '맘스양념치킨'이다. 태국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메뉴를 엄선했고, 제품의 맛을 결정 짓는 시즈닝, 소스류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맘스터치가 가진 맛과 품질을 그대로 구현하는데 힘썼다. 향후 메뉴와 서비스를 현지 시장에 맞게 업그레이드 해 태국에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방콕이 팬데믹의 충격을 이겨내고 아시아 대표 여행지의 위상을 회복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쇼핑몰에 태국 1호점을 오픈하게 된 것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맘스터치와 맘스터치 태국 두 기업이 6개월 간 서울과 방콕을 오가며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방콕 시민과 많은 여행객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치킨버거인 '싸이버거'를 비롯해 맘스터치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31 14:1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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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스타키스트, 엄재웅 대표이사 선임…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 기대

동원그룹은 미국 계열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엄재웅 전 LG전자 전무를 11월 1일부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생활산업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엄재웅 신임 대표는 미국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해 미군 장교 복무 후 화이자, GE, 머크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영업, 전략구매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08년부터 LG전자에서 14년 동안 구매 조직을 이끌어왔다. 동원그룹은 엄 대표가 한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키스트의 지속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키스트는 엄 대표를 차기 수장으로 발탁, 미국, 남미 등 현지 유통망을 바탕으로 제품군 확대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국 1위 참치 기업'에서 '종합식품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가운데,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에서 역량을 쌓아온 엄 대표가 스타키스트를 한 단계 발전시킬 새로운 시각과 비전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키스트는 세계 최고 참치 기업이자 미국 가공참치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동원그룹은 2008년 국내 식품업계의 해외기업 인수합병(M&A)으로는 당시 최대 규모인 3억6300만 달러에 스타키스트를 인수해 반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스타키스트의 미국 참치캔 시장 점유율은 2008년 약 35%에서 현재 약 50%에 이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31 14:08: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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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퓨리나, 반려견 입맛·건강 모두 챙긴다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는 자사 브랜드 '퓨리나 원'에서 신제품 '까다로운 입맛'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퓨리나 원은 1986년 설립 이후 전세계 총 27개 연구소에서 반려견을 위한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오고 있는 브랜드다. 퓨리나 원은 이번 체험단 모집을 통해 반려견들에게 쫄깃한 식감이 미치는 장점과 이를 급여했을 때 나타나는 건강한 변화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번 '까다로운 입맛' 체험단 모집은 네슬레 퓨리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의 체험단 모집 사이트를 통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12월 9일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네슬레 퓨리나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의 체험단을 선발하고 선정된 이들에게는 퓨리나 원 까다로운 입맛 2kg(본품)과 터그놀이용 장난감을 제공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12월 1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단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품을 수령 후 2023년 1월 6일까지 반려견이 '까다로운 입맛' 제품을 맛있게 먹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된다. 네슬레 퓨리나는 우수 리뷰어를 선정해 ▲펫케어 공기청정기(1명)와 ▲펫 동반 호텔 숙박권(2명) ▲애견 전용 드라이기(3명) 등을 비롯해 열정상(30명) 및 참가상(100명) 등 푸짐한 이벤트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후기 작성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퓨리나 원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반려견의 건강한 변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쫄깃한 키블로 밥을 잘 먹지 않는 반려견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튼튼한 근육 형성과 면역력과 관절강화에 도움을 주는 퓨리나 원의 '까다로운 입맛' 제품을 많은 분들이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31 11:52: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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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앞다퉈 세계화 전략…K-푸드 수출액 최고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과 영화 '기생충' 등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K-프리미엄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이러한 콘텐츠에 한국 음식이 노출되면서 K-푸드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무역 성장률이 감소세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 말 기준 91억 1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K-푸드 열풍에 발 맞춰 최근 식품업계도 글로벌 시장을 향한 세계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주류 회사 하이트진로는 해외 시장에서 올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미국, 일본,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현지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미국 코스트코(Costco) 17개 매장에 과일리큐르 4종을 입점하고, 타깃(Target) 15개 매장에도 입점하며 미국 대형 유통 채널 소주 판매 확대에 나섰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미국 소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4% 성장했다. 일본에서의 성적도 눈길은 끈다.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의 올 상반기 소주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약 3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은 '진로(JINRO)'를 43년 만에 리뉴얼하며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교민 중심이던 기존 시장을 넘어 현지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소주 세계화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국제 식품박람회에 참가하며 세계화에 나서는 기업도 있다.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반응을 통해 각 국의 입맛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세우고,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평주조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SIAL 파리 2022'에 참가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박람회에서 지평주조는 지평 생 쌀 막걸리, 지평 생 옛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 등 막걸리 3종을 전시 및 소개하고,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식물성 대안식품박람회 'Plant-Based World Expo(PBW)'에 참가해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런천 캔햄을 비롯한 콜드컷, 미트볼, 패티, 다짐육 등 10여 종의 베러미트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이를 활용해 현지 셰프들이 전시관에서 샌드위치, 파스타, 타코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일일 2000명 이상에게 제공하는 등 외식 매장으로의 메뉴 확장성을 보여줌으로써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프레시지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싱가포르 식품박람회(FHA Food & Beverage)'에 참가해 현지에서 생산한 간편식 4종을 선보였다. 1인가구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의 특성을 고려해 소포장과 장기보관이 가능한 냉동 제품으로 기획함으로써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단순히 제품 판매에 집중하기보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가 현지 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세계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국제 식품박람회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에서 반응을 살펴보고 현지화 모델을 만든다면 해외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30 11:30: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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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쿠쿠 창립 44주년 기념 할인 행사 진행

롯데하이마트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쿠쿠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쿠쿠 파워 세일' 행사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밥솥, 음식물처리기, 전기레인지, 정수기, 청소기 등 인기 주방·생활가전을 구매하는 소비자 대상으로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식기세척기, 전기밥솥, 음식물처리기 행사 모델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각각 최대 3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고속 블렌더, 에어프라이어 등 소형 주방가전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쿠쿠 생활가전 행사도 마련했다. 건타입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각각 최대 3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여기에 결제 금액대에 따라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5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쿠쿠 더블 캐시백'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등 쿠쿠 12개 품목 중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하면 캐시백 혜택을 2배로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문총 생활부문장은 "쿠쿠와 손잡고 올해 인기 있는 주방·생활가전을 할인가로 선보인다"며 "김장철과 연말을 앞두고 가전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매장에 방문하시어 다양한 혜택을 받고 구매해보시길 추천 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28 12:57: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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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회장, 임원인사 3일만에 CEO 미팅 "2025년까지 중기전략 수립" 지시

CJ그룹이 예년보다 두 달 빠른 임원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인사 3일만에 주요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여 그룹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CJ그룹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주요 계열사 CEO와 지주사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그룹 성장비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조기 인사로 내부 조직을 먼저 가다듬고, 이들과 곧장 내년 이후 그룹 성장을 위한 비전과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수순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이 날 작년 11월 발표했던 중기비전의 1년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성장의 방향성을 강조하며 향후 3년의 새 중기전략과 실행안을 각 사별로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2023~2025년은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가느냐, 국내시장에 안주해 쇠퇴의 길을 가느냐의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CEO들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온리원 철학을 담은 비전으로 초격차역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 내년에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CJ 각 계열사는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새 중기전략 구축을 본격화한다. 내년부터 즉시 실행 가능한 계획이 연내에 마련돼 곧장 실행될 전망이다. 이 날 이 회장이 제시한 중기전략의 키워드는 ▲초격차역량 확보 ▲4대 성장엔진 중심 혁신성장 가속화 ▲최고인재 확보 ▲재무전략 고도화 등이다. 중기비전 발표 후 채 1년만에 중기단위 전략수립에 나선 것에 대해 CJ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범위 내인 2~3년 단위의 전략 수립을 지속해 경영환경에 탄력 대응하자는 취지"라고 했다. CJ그룹 CEO들은 이와 함께 중기비전 발표 후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목표 대비 초과, 또는 미흡한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과제를 함께 점검했다. 이 회장은 "올 상반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룬 면도 있지만, 우리가 혁신성장의 키워드로 제시한 4대 미래성장엔진이 본격 가동됐다고 보기엔 아직 이르다"고 평가하며 "사업역량과 대외환경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초격차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중기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CJ는 지난해 11월 C.P.W.S(컬처, 플랫폼, 웰니스, 서스테이너빌러티) 4대 성장엔진 중심으로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래 유망분야 전략적 M&A, 지분투자에도 다양하게 나서 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바타비아(CJ제일제당)와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엔데버콘텐트(CJ ENM엔터)를 인수하고,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에 지분투자(CJ주식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 하기도 했다. 이밖에 AI센터 개소(4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 출범(8월)으로 미래 비즈니스 발굴에 적극 나설 수 있는 구조도 마련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28 12:5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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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씨그램 진·보드카 外

◆씨그램 진·보드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미국 판매 1위 브랜드 씨그램 진과 씨그램 보드카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씨그램 진, 보드카 총 2종이다. 씨그램 브랜드의 역사는 1857년 캐나다 워털루 지역에 증류소를 세우면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165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1939년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증류를 시작했다. 1970년대부터 미국내 판매 1위 진 브랜드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해왔으며, IWSR 데이터 기준 2020~2022 미국 판매 1위 진 브랜드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씨그램 진은 달콤한 오렌지 껍질향과 스파이스향 그리고 나무향과 꽃향의 조화와 함께 레몬/라임의 상쾌함과 함께 느껴지는 진저 스파이시 맛을 느낄 수 있다. 국제적 권위의 샌프란시스코 스피릿 컴페티션에서 Gold 메달을 수상하며 그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씨그램 보드카는 5번의 증류과정을 거쳐 깔끔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국내산 쌀 100% 순미 청주 '백화' 롯데칠성음료가 국내산 쌀 100% 로 만들어진 '백화'를 출시했다. 주정이 첨가되지 않아 청주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과일 향과 쌀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뒷맛이 식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아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14도의 알코올 도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백화'는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몬드브리즈 아몬드&오트 매일유업과 블루다이아몬드사가 합작해 선보인 '아몬드브리즈'가 '아몬드브리즈-아몬드&오트'를 출시했다. 아몬드브리즈 아몬드&오트는 아몬드 음료의 장점인 부담없는 칼로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트(귀리)의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시리얼이나 곡물가루에 타 먹으면 가벼운 식사로도 손색이 없으며, 특히 커피와 함께 라떼로 즐기면 더욱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몬드브리즈 고품질 원료인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와 100% 핀란드산 오트(귀리)를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칼슘과 비타민E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한국 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인증을 받았다.

2022-10-27 16:18: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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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약&바이오포럼]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오가노이드, 근원적 치료법 제시…장기 대체하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인공장기라고 불리기에는 미흡하지만 장기적으로 장기(臟器)를 대체하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메트로경제신문 주최로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2 제약·바이오포럼-오가노이드, 인간 수명 100세 시대가 온다'에서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협업 전략' 기조강연을 맡았다. 오가노이드는 기존 재생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을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조직 재생을 통해 질환을 치료한다는 점에서 줄기세포 치료제와 비슷하지만, 단일 세포인 줄기세포와 달리 다세포로 구성됐다는 점이 다르다. 재생 능력과 정착 능력이 뛰어나며, 손상된 장기 조직에 이식돼 직접 재생을 유도하기 때문에 근원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있다. 전세계 바이오 기업들이 오가노이드에 주목하는 이유다. 2015년 차병원그룹 교수로 발령받으면서 오가노이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유 대표는 차병원그룹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2018년 10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창업했다. 이후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 대표는 "장 조직 일부를 내시경을 이용해 채취한 뒤 성장인자와 함께 3차원 배양 배지에 넣으면 1주일 뒤 실제 장과 유사한 장 오가노이드가 만들어진다"며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현재 17종 이상의 오가노이드 라이브러리를 확보한 상태이며 성공률은 80% 이상이다. 여기 앉아계신 분들의 모든 조직을 만들 수 있다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오가노이드 활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손상된 장기에 오가노이드를 이식해 재생치료제의 역할을 하는 방법 ▲약물 효능 및 독성 평가에 활용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도 크게 임상연구 플랫폼 '오아시스 스크리닝'과 재생치료제 플랫폼 '오아시스 테라피'을 갖추고 있다. "종양 오가노이드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환자의 종양 조직을 채취해 3차원 배양을 하면 종양 오가노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오가노이드에 다양한 형태의 약물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오가노이드 기반 평가 플랫폼을 고도화하면 약물 임상효과를 정확하게 테스트할 수 있다는 것이죠." 약물 개발시 비임상에서 효과가 나타나 개발에 착수하지만 임상에서 효과를 보이지 않아 실패하는 경우가 다수 있는데,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테스트를 진행하면 이러한 불일치 결과를 줄일 수 있다는 것. 유 대표는 "(오아시스 스크리닝은) 단순히 특정 약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약물에 상용화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도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사례"라며 "단순히 질명 모델로만 쓰이는 게 아니라 백신 개발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재생치료제로서의 활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퇴행성 관절염이라던지 우리 몸에 정상조직들이 파괴되어 나타나는 질환에는 재생치료제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존 약물로는 해결이 어려운 부분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자에 투여하기 위해서는 규제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오가노이드 배양시 조직이 동일하게 만들어져야 하고 환자에 맞춤형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유 대표는 지난 3년에 걸쳐 관련 지표를 만들어왔다고, 환자에 투여할 수 있는 치료제 기준 및 시험법을 확립했다. 실제로 유 대표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ATORM-C(아톰-씨)'를 개발중이다. 올해 안으로 국내 처음이자 세계 두번째로 장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에 대한 임상을 앞두고 있다. 그는 "비임상에서의 효능, 안전성, GMP 의약품으로의 생산 등 조건을 갖췄다. 올 하반기 임상연구 승인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환자에 투여하기 위한 병원 프로세스를 점검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가 가기 전 환자에게 첫 투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10-27 15:5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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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약&바이오포럼] 정석 교수 "오가노이드 이용한 맞춤형 치료 제공하는 시대 도래"

정석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메트로경제신문 주최로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2 제약&바이오포럼-오가노이드, 인간 수명 100세 시대가 온다'에서 '조직 및 질병 근사를 위한 마이크로스케일 도구'를 주제로 강단에 섰다. 이날 정 교수는 "신약이나 치료법 개발을 할 때 초파리, 쥐, 유인원, 돼지 등을 이용한 동물실험을 진행하는데, 동물실험을 통한 결과를 인간에게 대입했을 때 얼마나 일치할 것인지는 생각해봐야 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최근 미 상원에 동물실험 금지법이 통과돼 2035년부터는 동물실험이 금지된다고 한다"며 "향후 오가노이드 관련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역시 관건은 '실험실에서 개발한 오가노이드가 실제 환자의 장기와 얼마나 비슷할 것인가'다. 기존 오가노이드 배양은 세포의 반응이 균일하지 않고 오류가 크며 정량화가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정 교수는 "균일한 크기와 모양의 오가노이드의 대량 생산을 위해 우리는 지난해 96개의 방을 가진 '플레이트(Hydro Plate)'를 개발했다. 농사지을 때 모판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며 "해당 기술을 통해 오가노이드 배양은 물론, 항암제와 같은 다양한 약물의 분석 또한 대량·고속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앞으로는 암환자의 조직을 떼어서 유전자 분석만 하고 그칠 게 아니라, 오가노이드로 배양후 다양한 약물을 주입해보고 각각의 결과값을 의사에게 알려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며 "환자에게 알맞는 최적의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게 의사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 교수는 현재 AIM 바이오텍과 인텍바이오의 CTO를 맡고 있으며,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최적의 치료 조합을 찾아내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2022-10-27 15:4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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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유튜브 '클럽 랏츠' 통해 유소년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유튜브 채널 '클럽 랏츠(Club Lotz)'를 통해 유소년·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클럽 랏츠'에서 첫 번째 콘텐츠로 공개되는 '임진한의 골키즈온더그린'은 골프 교습가 임진한 프로가 총괄 감독으로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골프 육성과 레슨을 담당하고, 개그맨 홍인규가 MC이자 아이들을 케어하는 매니저로 참여한다. 콘텐츠는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2022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클럽 랏츠'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리아는 지난 2013년 사기업 최초로 서울시 교육청과 학교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 이후 현재까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약 8억원 규모의 누적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교육청 후원 외에도 유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그동안 유소년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야구교실' '롯데리아 페스티볼' 등 스포츠를 매개체로 한 스포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며 "유튜브 채널인 '클럽 랏츠'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스포츠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27 14:2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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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재활용한 예술 캠페인 전개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커피 캡슐을 재활용해 예술 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스프레소는 한국을 대표하는 설치미술작가 최정화 작가와 협업해 커피 캡슐 재활용으로 꽃 피운 예술 작품과 함께 고객 참여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네스프레소가피었습니다' 캠페인은 커피를 추출한 후 캡슐이 '예술'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네스프레소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커피 캡슐 재활용해 만든 최정화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들은 오는 12월 14일 학동역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정화 작가의 신작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참여로 함께 완성하는 작품 '함께 만드는 꽃밭'도 선보일 예정이다. 네스프레소 커피를 즐기는 누구나 커피 캡슐로 자신만의 꽃과 나비를 만들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재활용한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이 최정화 작가와 함께 만드는 작품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네스프레소는 2011년부터 수거한 캡슐에서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를 분리한 후 이를 재활용하고 있다.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들은 사용한 커피 캡슐을 재활용백에 담아 가까운 네스프레소 부티크에 가져가거나, 커피 주문 시에 수거를 요청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네스프레소는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꽃과 나비를 재활용백과 함께 부티크에 가져오거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커피 가루 및 캡슐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캡슐로 꽃과 나비를 만드는 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캠페인 정보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27 14:22: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