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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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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소외계층 사회정착후원사업 기부금 전달

KT&G가 국립법무병원 환자의 치료·재활 및 법무보호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 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KT&G 서울사옥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국립법무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된다. 시각·촉각 등 감각활동을 위한 '스노젤렌' 공간이 신설돼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지난해 구축된 원예치료시설이 환자와 간호인력의 정서 관리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에 따라 원예작물 재배지 등이 추가로 조성된다. 기부금은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도 활용된다. 이는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낙후된 생활 환경을 개선해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노후가구 교체와 주택 개보수,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이 진행된다. 한편, KT&G는 지난 1998년부터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 환경 개선, 위기청소년의 정서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법무부 소속기관에 자가진단키트 부족 현상이 발생해 긴급 지원에 나선 바 있다. 현재까지 KT&G가 지원한 금액은 108억7000만원에 달한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훌륭한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함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8-22 10:5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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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초저가 치킨에 '오픈런'…프랜차이즈는 가격 또 올리나?

대형마트의 가성비 치킨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치킨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는 10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들이 수수료 정책을 변경하면 치킨 가격이 한 차례 더 인상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현재 배달앱 업체들은 포장 주문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 포장 주문에 한해서 수수료를 받지 않았던 정책으로 2020년 말부터 6개월 단위로 연장되어 왔다. 그리고 지난 6월 배달앱들이 해당 정책을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 10월부터는 이 정책을 유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배달앱 시장은 지난해 전년대비 68.9% 성장했지만, 지난 5월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드는 등 성장세가 꺾였다.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포장 주문 중개 수수료 0원 정책이 종료되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말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빅3는 일제히 소비자 판매 가격을 인상, 2만원 시대를 열었다. 교촌치킨과 bhc가 1000~2000원 인상한 뒤 올초 BBQ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당시 업체들은 인건비와 배달료 상승, 배달앱 이용 증가에 따른 수수료 부담, 임대료 상승, 원부자재 인상 등으로 가맹점 운영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 예상돼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가맹점과의 상생을 이유로 가격을 올린 것과 상반되게 bhc와 BBQ는 가맹점 납품 원부자재 가격도 올렸다. 당시 bhc는 원부자재 총 51개 품목 가격을 평균 6.8% 올렸다. BBQ는 가맹점에 공급하는 신선육과 올리브오일·파우더·소스·치킨 무 등 39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19.5% 인상했다. 포장용 쿠킹호일의 공급가는 70%를 높였다. BBQ 측은 "본사가 비용을 부담하며 버텨왔지만 더는 감당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원재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맹점주들은 "제품 판매 가격과 원부자재 가격을 동시에 인상하면, 가맹점주들의 수익은 줄고 본사 이익만 증가하는 구조 아니냐"며 "가맹점주들의 수익 향상을 고려했다는 것은 명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여기에 bhc는 가맹점 공급가를 또 한번 올려 뭇매를 맞고 있다. bhc 가맹점주들에 따르면 본사는 지난 16일부터 닭고기 일부 제품의 가맹점 공급가를 인상했다. bhc 본사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닭고기를 독점 공급하는데, 이 가운데 '순살바삭클'과 '통살치킨', '골드킹순살'의 한 봉지당 공급가를 7250원에서 각각 100원씩 올려 1.3% 인상했다. 또한 '콜팝치킨'은 한봉지에 8800원 하던 것을 220원 인상했고, '빠텐더' 역시 7000원에서 7080원으로 인상했다. 가맹점주들은 최근 대형마트들이 가성비 치킨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이 프랜차이즈 치킨 불매운동을 하고 있는데, 공급가를 인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bhc 본사는 지난해 477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은 1538억원을 거둬 32.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업계 매출 1위 교촌치킨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5.7%에 그친 것과 상반된 수치다.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에 소비자들이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 '당당치킨' 1마리 가격은 6990원, 2마리는 9900원이다. 프랜차이즈 치킨 평균 가격이 1만8000원(후라이드 한마리 기준)이므로 30% 수준에 불과하다. 홈플러스가 6월 30일부터 판매한 당당치킨의 누적 판매량은 40만마리를 넘어섰다. 초저가 치킨이 고물가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이마트도 동참했다. 18일부터 24일까지 마리당 5980원의 후라이드 치킨을 판매하는 것. 이 기간이 끝나도 치킨값은 998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이 프랜차이즈 치킨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이유는 대량 구매를 통해 생닭 매입 가격이 낮아졌고,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등 유통 과정에 소비되는 비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통상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치킨의 경우 농장에서 생닭을 매입하면 가공업체에서 염지 후 본사에 보내진다. 이후 본사가 전국 가맹점에 부위별로 손질한 닭을 5400원에서 6000원대에 공급한다. 여기에 튀김유와 양념, 치킨무 등은 별도다. 임차료와 인건비, 로열티, 점포 운영비, 배달 플랫폼 수수료까지 더해지면 치킨 원가와 소비자 판매가격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특히 배달플랫폼이 가져가는 중개 수수료와 라이더 비용은 주문 1건당 7500원 정도로 알려져있다. 10월 포장 중개비까지 지불하게 되면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전가될 것으로 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1 15:47: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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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CEO 열전] 정한석 대표 "'예스어스'에서 지구를 살리는 장보기 함께 해요"

하반기까지 고물가 현상이 지속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못난이 농산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모양, 크기, 생산량 등 갖가지 이유로 판로를 잃고 버려지는 농산물은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의 1/3 가량으로 알려져있다. 버려지는 농산물을 값싸게 판매하면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고,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나아가 식량 낭비 문제를 막을 수 있다. 못난이 농산물 정기구독 플랫폼 '예스어스'를 운영하는 정한석 ㈜올투딜리셔스 대표는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등을 거쳐 ㈜올투딜리셔스를 설립한 정 대표는 못난이 농산물의 실태를 접하게 됐고, 판로를 잃고 버려지는 농산물 정기구독 서비스인 '예스어스'를 지난해 11월 론칭했다. 정 대표는 "해마다 편차가 크지만, 작황이 좋지 않을 땐 비규격품이 80%까지도 발생하면서 밭을 통째로 갈아엎기도 한다"며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면 생김새나 크기가 멀쩡해도 잔존농산물이 되어 가공 공장에 헐값에 팔리거나 그대로 버려지기도 하는 게 농가의 현주소"라며 "이러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하는 사명감에 사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먹거리 물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예스어스' 이용자들도 늘고 있다. 고객들은 "요즘 같은 물가에 이정도 가격이면 사먹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예스어스'에서 구매하면 친환경 농산물을 최대 59%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주 고객층은 3040 여성들이다. 정 대표는 직접 요리를 하지 않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앞으로는 보다 가벼운 상품 구성과 요리를 하지 않고도 취식이 가능한 가공 식품 개발 등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스어스'와 거래하는 농가의 조건은 선도와 수율이다. 판매할 수 없는 상품들에 대해 몇가지 예시를 보여준 뒤 선별이 가능하다고 하는 농가와 계약을 맺는다. 또 현장에서 작업을 할 때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것들이 배송 중에 변질되는 경우도 있다보니 유통 과정도 꼼꼼하게 신경쓴다고. 정 대표가 못난이 농산물 판매에 '구독 서비스'를 접목한 것은 수요 예측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는 "더 빠르게, 더 적은 양을 배송하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회적·환경적 비용 또한 그에 비례해 상승하고 있다"며 "주 단위로 계획적인 소비가 이뤄진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필요한 농산물을 알아서 주기적으로 배송을 해주기 위해서는 구독 모델이 필수이고 여기에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가 적용된다면 운영상 수요 예측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대표는 "지금은 AI를 통해 개인화한 농산물 꾸러미를 정기구독하는 방식을 주력으로 하고 있지만 여기에 매몰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려 노력하겠다"며 "불필요한 비용 발생없이 농가와 소비자가 편하게 거래를 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면 자연스레 농산물의 산지폐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1 14:10: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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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뷰티, 브랜드의 모든 것 'YSL BEAUTY ZONE' 팝업 오픈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에서 오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YSL BEAUTY ZONE'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압구정 로데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입생로랑 뷰티존 팝업 이벤트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이 충분히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메이크업, 향수, 스킨케어까지 각 카테고리의 베스트 제품을 모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8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제품 'NEW 더 볼드 립스틱'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색다른 게임과 포토 스팟 등의 이벤트와 전문가에게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팝업 이벤트가 진행되는 2주간 주말마다 DJ 공연도 즐길 수 있어 입생로랑 뷰티만이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뷰티존 팝업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카카오톡 예약하기 및 일반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팝업 이벤트를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온라인 상에서도 다양한 혜택과 입생로랑 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버추얼 뷰티존'이 함께 공개되어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1 12:41: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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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마켓컬리서 '지구식단' 단독 판매…특가 혜택 쏟아진다

지속가능식품 시장 성장을 리드하고 있는 풀무원이 온라인몰 마켓컬리에서 '지구식단' 브랜드 론칭 기념 기획전을 연다.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의 론칭을 기념하여 마켓컬리서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29일 오전 11시까지 1주일간 '풀무원 브랜드 위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켓컬리에서 풀무원 제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기획전 동안 다양한 품목을 특가 판매한다. 특히 '지구식단'의 대표 제품인 두부면, 두부텐더, 식물성 동글떡볶이, 식물성 대체육을 소재로 한 식물성 제육철판볶음밥, 식물성 한식교자 2종(두부김치·표고야채)을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지구식단 외 풀무원의 또 다른 인기 제품들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마켓컬리는 특히 '풀무원 브랜드 위크'를 맞아 풀무원 동물복지 식품 브랜드인 '동물복지 지구식단'의 신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마켓컬리 전용 신제품은 치킨 3종 '케이준 치킨텐더', '순살 크리스피치킨', '한입 쏙 팝콘치킨'이다. 제품은 전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신선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해 '나와 지구를 위한 동물복지'의 가치를 온전히 담았다. '케이준 치킨텐더'는 부드럽고 촉촉한 통안심살에 케이준 소스로 매콤달콤한 맛을 내 아이들 간식이나 샐러드 토핑으로도 잘 어울린다. '순살 크리스피치킨'은 담백한 통가슴살에 고소한 콘 브레더를 입힌 제품으로 겉바속촉을 구현했다. '한입 쏙 팝콘치킨'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파슬리가루로 향긋함을 더했다. 한입에 쏙 넣을 수 있는 작은 크기로 편리한 취식이 강점이라 아이들 간식이나 반찬으로도 좋다. 3종 모두 기름 두를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 간편 조리로 바삭하고 맛있는 치킨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풀무원은 새로운 지속가능성 식문화를 제안하며 국내 지속가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마켓컬리는 건강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은 특히 '식물성 지구식단' 브랜드에서 육류 섭취를 저감할 수 있는 동물성 대체 식품으로 식물성 대체육 라인업을 활발히 확장중이다. 풀무원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TVP: Textured Vegetable Protein)' 소재를 풀무원의 기술력으로 가공하여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 질감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육 제품들을 출시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마켓컬리는 비건 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물복지 인증 원료만 사용한 제품 등 지속가능식품을 구매하는 MZ세대 소비자도 많이 확보하고 있다. 풀무원은 마켓컬리 전용 제품을 추가 출시하는 등 마켓컬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 브랜드 '지구식단'과 풀무원의 지속가능 가치를 널리 알려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1 11:4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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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인삼농가 폭우 피해 최소화 '긴급구매' 결정

KGC인삼공사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 계약재배 농가를 위해 인삼 수확시기를 앞당겨 '긴급구매'에 나선다. KGC인삼공사는 최대 300mm 이상의 집중 호우로 인삼 해가림시설 손상과 인삼밭 침수 피해를 입은 원주, 철원 등의 강원 지역과 김포, 여주 등의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인삼을 조기 구매 해 농민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처럼 폭우로 인삼밭 시설이 붕괴되거나 침수가 되면 인삼의 상품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조기 수확을 해야 인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질의 인삼을 수확할 수 있다. 이와 관련 KGC인삼공사는 지난 16일까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데 이어 최종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인삼밭을 대상으로 23일부터 6년근 인삼 수확 및 구매를 시작한다. 긴급구매 외에도 지난 19일부터 KGC인삼공사 직원들이 경기 여주지역의 폭우 피해 농가에 파견 나가 해가림 구조물 제거 등의 복구를 지원했으며, 이번 폭우 피해를 입은 전 계약 농가를 대상으로 정관장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종림 KGC인삼공사 원료본부장은 "최대 8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수확을 앞두고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기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구매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계약농가를 보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수도권 침수 피해 정관장 매장에 무상으로 피해 제품을 교환해 주고, 제조공장이 있는 충남 부여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관장 펀드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번 호우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1 11:32: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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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추석 기프트 대전' 열고 최대 41% 할인

간편한 선물 구매처로 각광받는 올리브영이 전방위 채널에서 추석 선물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2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모바일 앱(App)에서 추석 선물 아이템을 제안하는 '추석 기프트 대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석 기프트 대전에서는 선물하기 좋은 기능별 건강식품과 프리미엄 화장품, 고기능성 기초화장품 세트까지 80여 개의 상품을 선별해 최대 41% 할인한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는 모바일 '선물하기' 인기 상품뿐만 아니라 선물을 받는 사람이나 콘셉트에 따라 맞춤형 선물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앱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MZ세대 사이에서 선물 구매 채널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만큼, 추석 선물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행사 기간 모바일 앱에서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000원 권을 증정한다. 선물하기 서비스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응모 가능하다. 또한 선물하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의 CJ ONE 포인트를 리워드로 적립해 주며, 행사 상품을 선물하기로 주문 시 최대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자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추석 선물을 선보인다. 오는 8월 24일과 31일 오후 8시부터 모바일 앱에서 추석 특집 '올영라이브'를 진행, 부모님을 위한 기초화장품과 건강식품, 젊은 세대를 겨냥한 핸드크림 세트까지 다양한 맞춤형 선물을 소개하고 방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쇼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매장에서는 추석 기프트 상품 구매 시 감사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메시지 카드와 봉투를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주요 브랜드로는 ▲바이오힐보 ▲한율 ▲닥터지 ▲에스트라 ▲락토핏 ▲딜라이트프로젝트 ▲라운드어라운드 ▲브링그린 등이 있다. 올리브영은 "근거리 매장뿐만 아니라 모바일 선물, 라이브커머스, 즉시 배송 등 여러 편의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했다"며 "추석 명절을 겨냥해 트렌드와 실속을 다 잡은 다양한 선물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자체 모바일 앱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바일 선물 시장을 공략해 왔다. 상품을 고른 후 하단의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메시지로 간편하게 선물 가능한 서비스로, 선물 받은 사람이 일반 배송과 '오늘드림' 즉시 배송, 매장 픽업 등 상품 수령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1 11:26: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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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2022 한강조각 프로젝트 '낙락유람' 개막

서울 한강이 지상 최고의 지붕 없는 야외 조각갤러리로 변신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樂樂遊覽)'을 20일 부터 9월 21일까지 33일간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서울 뚝섬 한강공원 특설 실내 전시장에서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윤영달 K-Sculpture조직위원장(크라운해태제과 회장) 등 조각가와 미술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윤영달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조각(K-조각)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고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자부한다"며, "K-조각이 더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시민의 일상을 뒤바꾼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이번 전시가 시민의 삶에 큰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여년 전 추진한 한강 르네상스를 뛰어넘는 예술의 매력과 동행하는 한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Frieze)'와 '2022 키아프(KIAF)' 기간에 맞춰 한국 조각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자리다. 해외 갤러리스트, 아티스트, 컬렉터들이 찾기 편한 뚝섬 한강공원에 대형 야외 조각 전시회와 실내 전시회를 준비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조각가가 총출동했다. 김영원, 이점원 등원로 조각가를 비롯해 전강옥, 민성호, 김성복 등 최전성기를 맞은 중견 조각가들과 젊은 신진 조각가들까지 모두 힘을 모았다. 한국 대표 조각가 302명, 총 1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사상 최대 규모의 야외조각전인 만큼 한국 조각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평가되는 이유다. 한국적인 특색을 담은 전시주제 '낙락유람'도 특별하다. 아름다운 한강에서 멋진 조각작품을 관람한다는 의미에 두 차례 열리는 국악공연 낙락음악회까지 접목해 한국 특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회로 열린다. 흥겹게 거닐며 즐기는 낙락유람은 외국 방문객에게는 한국 예술 특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예술적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를 총괄하는 김성호 총감독은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한국 조각 작품들을 글로벌 미술 관계자들에게 직접 선 보이는 귀중한 기회"라며, "한국 조각의 아름다움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 위해 더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1 11:1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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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해리 포터' 신상품 공개…팬 덕후 겨냥

CGV가 '해리 포터' 신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굿즈를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CGV는오는 23일 오후 10시 카카오 쇼핑라이브를 통해 '해리 포터' 굿즈 신상품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3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쥬니'와 함께 '주승'이 해리 포터 굿즈를 자세히 소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상품은 '해리포터 쿠션-생일케이크'로 해리 포터 생일케이크를 쿠션으로 제작했다. 케이크의 포인트 색인 분홍색과 초록색으로 'HAPPEE BIRTHDAE HARRY'를 자수로 작업해 입체감을 살렸다. '해리포터 쿠션-생일케이크'는 인테리어에도 적합하고 일상생활에서 품에 안고 있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대 61% 할인된 가격으로 해리 포터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해리포터 쿠션과 글라스 세트다. 해리포터 쿠션은 벨벳 소재로 쿠션 앞면에는 호그와트 4개의 기숙사인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레번클로, 후플푸프의 문양을 표현했다. 글라스 세트는 해리포터의 비밀 지도인 마루더스 맵으로 디자인했고 골드링과 발자국까지 자세하게 표현해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상품 외에도 인기를 얻고 있는 '해리 포터' 굿즈를 다양한 구성으로 조합해 함께 선보인다. '해피해리 세트', '마법의 성 호그와트 세트. '행복한 론 세트', '도비는 자유에요 세트', '트래블 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허니듀크 입체 마그넷, 기숙사를 정해주는 마법의 모자 솔팅햇 글라스, 호그와트 기숙사 스웨터 셔츠 4종 등 해리포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다. CGV는 이번 라이브 방송 중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해리포터 굿즈로 구성된 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해리포터 패키지는 허니듀크 배지 세트와 해리포터 포토플레이 앨범, 승강장 여권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브 방송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GV 주우현 커머스사업팀장은 "해리 포터 생일을 기념해 '해리 포터' 굿즈 신상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CGV의 '해리 포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해리 포터' 굿즈 구매하시면서 뜻깊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의 영화 굿즈 전문 스토어인 CGV 씨네샵(CINE SHOP)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해리 포터'를 비롯해 '심슨', '토이스토리', '마블' 등 영화 관련 굿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여의도, 영등포, 광교, 인천, 천안터미널에서는 씨네샵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9 15:45: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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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미니언즈 포토티켓북 론칭

롯데시네마는 영화의 기록을 특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포토티켓북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포토티켓은 작년 1월 롯데시네마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로 뒷면에는 예매 정보를 기록하고 앞면에는 나만의 사진이나 영화와 관련된 이미지를 편집하여 입장 시에는 티켓 역할을 수행하며 영화의 추억을 함께 간직할 수 있는 굿즈로 많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관객들이 영화의 추억을 보관할 수 있는 포토티켓북을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포토티켓북은 MZ 세대에게 인기 있는 유니버설 대표 캐릭터 미니언즈와 콜라보 하여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디자인은 총 2종으로 미니언즈의 대표 컬러인 노란색과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블루색으로 제작되었다. 더불어 론칭 기념으로 팝콘과 음료가 결합된 구성으로도 준비하여 관객들의 선택권을 확장하였다. 팝콘(M)1+음료(M)1+포토티켓북1 구성된 포토티켓북 싱글콤보는 1만5000원, 팝콘(L)1+음료(M)2+포토티켓북1 구성된 포토티켓북 콤보는1만7000원이며 포토티켓북 단품으로는 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판매지점 및 메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F&B팀 강동영 팀장은 "이번 처음 선보이는 포토티켓북은 관객들에게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과 함께 한 모든 추억을 소중히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롯데시네마는 지속적으로 한정판 굿즈 론칭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9 15:41: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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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임직원 봉사단, '함께의 가치' 알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치킨 간식과 나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교촌은 말복을 맞아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157개소에 약 3000여마리의 치킨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나눔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나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지원 활동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앞으로 사회 및 집단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정을 베푸는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공감 교육 등 레크레이션 교육, 점자 촉각 단어카드 제작 등 다양한 체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교촌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레크레이션 교육 참여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 단어카드 제작을 위한 바느질 작업을 함께 하며 아이들과 함께 소통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나눔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한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9 15:38: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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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홈타운 청주시에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오비맥주가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소재한 청주시에 인재육성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두영 오비맥주 청주공장장, 최정욱 오비맥주 충청권역 본부장, 한정규 오비맥주 청주지점장,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장학금은 읍면동 추천을 받아 저소득가정 대학생 15명에게 100만원씩 후원할 예정이다. '홈타운 인재육성 장학금'은 오비맥주가 청주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7년째 지속하고 있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이다. 오비맥주가 현재까지 청주시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약 3억5000만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재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저소득 대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국내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코로나19,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 피해 지역 지원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인 '해피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9 15:36: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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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햄버거·샐러드 시장 공략 결실…관련 매출 성장세

CJ프레시웨이의 올해 1~7월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프랜차이즈 업체 대상 식자재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간편식과 배달 및 테이크아웃 음식 시장이 커지면서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 빠르게 업종 특화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사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밀·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에 주력한 결과다. 밀·비즈니스 솔루션은 고객사 성공 지원을 목적으로 맞춤형 상품과 사업 솔루션을 제안하는 CJ프레시웨이의 핵심 전략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시장을 선점하고자 전략적 상품 구성과 고객사 확대에 심혈을 기울였다. 다짐육, 훈제연어, 유럽채소 등 신선식품부터 버거 번, 베이컨 등 가공식품까지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닭가슴살, 칵테일새우 등 인기 식자재는 PB 상품으로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한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약 5천여 가지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사 맞춤형 상품 및 컨설팅도 성과를 견인했다. 자회사인 농산물 전처리 기업 제이팜스, 소스 전문 기업 송림푸드 등 자체 제조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의 메뉴 규격에 맞는 샐러드 믹스, 소스 등을 제공한다. 메뉴 시연회, 점포 운영 매뉴얼 등 사업 확대를 위한 서비스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CJ프레시웨이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번패티번'에 식자재 200여 가지를 공급하고 있다. 번패티번은 유기농 탕종 브리오슈, 저온 숙성 비프 패티 등 프리미엄 식자재만을 사용한다. 매장은 여의도 더현대서울 등 소위 '핫플레이스'에 자리 잡아, 트렌디한 공간과 메뉴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번패티번 전용 다짐육, 브리오슈 생지 등 맞춤형 상품뿐 아니라, 전국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 매장 운영 및 메뉴 컨설팅 등을 통해 고객사의 가맹사업 확장을 도왔다. 지난달 번패티번과의 재계약에도 성공해 햄버거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국 가맹점 50여 개의 토스트 및 베이글 전문 브랜드 '쉬즈베이글'도 CJ프레시웨이의 고객사다. 쉬즈베이글의 토스트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4가지 치즈와 풍성한 재료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양배추, 토마토, 치즈, 소스 등 다양한 상품을 쉬즈베이글 전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의 경우 가락시장 경매를 통해 일단위로 시세에 맞는 가격대로 공급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 경기 회복에 힘입어 5조원이 넘는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메뉴 레시피 개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세컨드 브랜드 론칭 지원 등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원스톱 밀·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햄버거·샌드위치·샐러드 시장 성장에 발맞춰 해당 시장을 겨냥한 상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빠르게 수립하고 실행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외식, 급식 등 다양한 사업 경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8 15:37: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