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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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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치킨 사세, 해피윈터 프로모션 '메리사세세일' 진행

홈치킨 사세(SASE)는 이달 29일까지 공식몰에서 인기제품을 최대 62% 할인 제공하는 해피윈터 프로모션 '메리사세세일'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연말 홈파티 음식으로 어울리는 인기제품 '사세 치킨가라아게' 2봉 세트와 '사세 쏘스치킨 순살 단짠갈릭맛' 2봉 세트를 1만5000원이 안되는 최대62% 할인된 단독 특가로 제공한다. '사세버팔로 윙&윙봉' 3봉 세트도 24%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풍성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럭키박스 이벤트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세 베스트 3종인 '사세버팔로 윙봉 오리지널맛', '사세 치킨가라아게', '사세 바삭한 치킨너겟'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세 프로모션 제품을 구매 후 공식몰 가입 및 이벤트 페이지 구매인증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5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처음 구매시에는 2000원, 재구매 시에는 3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매주 토, 일요일에는 사세 공식몰에서 최다 판매된 제품으로 구성된 '베스트조합'을 구매한 고객에게 포인트 2%를 추가 적립하며,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홈치킨 만능소스도 선물한다.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세 공식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9 15:08: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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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원부자재·물류비 증가에 '포카리'·'나랑드' 가격 인상

동아오츠카는 지속적인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인해 2025년 1월 1일부터 자사 제품 가격을 평균 6.3%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250ml 캔은 편의점 기준 1600원에서 1700원으로 6.3% 인상되며, 620ml 페트는 2500원에서 2600원으로 4.0%, 1.5L 페트는 3800원에서 3900원으로 2.6% 인상된다. 나랑드사이다 250ml 캔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350ml 캔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상승하며, 포카리스웨트와 마찬가지로 각 100원씩 인상된다. 오란씨와 데미소다도 동일하게 제품별로 100원씩 인상된다. 오란씨 250ml 캔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350ml 캔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조정된다. 데미소다 250ml 캔 4종(애플, 복숭아, 레몬, 청포도)은 모두 6.3% 상승해 1600원에서 17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오로나민C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캔이나 페트 대비 원재료비 인상률이 50% 이상 상승한 컨피던스 230ml 병 제품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200원 오른다. 한편, 데자와 캔 제품은 현 가격 유지, 커피 브랜드 '이카리아'는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 최근 새 단장을 한 이카리아는 2400원에서 2100원으로 12.5% 내린다. 사용하는 원두는 같지만 추출 방식을 콜드 브루 방식에서 핫 브루로 바꾸고, 사용 페트를 변경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올해 가격 인상을 검토했으나,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한시적으로 가격 인상을 보류한 바 있다. 하지만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용 증가 등 외부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내년에는 부득이하게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9 14:43: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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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삼양 흰둥이 짱구', 유기견 보호나서

삼양식품이 스낵브랜드 '삼양 흰둥이 짱구'의 판매금액 일부를 강아지 보호소에 기부한다. 삼양식품은 동물자유연대와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월 소정의 금액을 동물자유연대 강아지 보호소 온독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유기동물 입양 문화 조성, 동물보호 관련법 제·개정, 농장동물복지 활동, 화장품 동물실험 중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중인 동물보호단체다. 삼양식품이 기부하는 금액을 사료로 환산할 경우 매월 1000끼니 이상 제공 가능한 금액이다. 이번 캠페인은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양식품은 이번 기부와 함께 SNS이벤트 '우리집 댕댕이 자랑대회'를 진행한다. 유기견을 가족으로 맞이한 특별한 사연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흰둥이짱구의 강아지 캐릭터에 착안해 유기견에 대한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에 대한 입양과 후원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출시한 '삼양 흰둥이 짱구'는 짱구의 인기 캐릭터 흰둥이를 콘셉트로 선보인 하얀색 짱구 스낵이다. 시럽 코팅이 아닌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로 시즈닝 해 치즈의 맛과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9 14:43: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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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콩콩팥팥 크림 치즈 스틱' 선보여

도미노피자가 겨울에 딱 어울리는 간식 메뉴인 '콩콩팥팥 크림 치즈 스틱'을 20일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콩콩팥팥 크림 치즈 스틱은 지난 10월 출시한 '콩콩팥팥 크림 치즈 엣지'를 스틱 형태로 만든 것으로 피자의 엣지를 즐기는 소비자는 물론이고 기존 치즈스틱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이번 콩콩팥팥 크림 치즈 스틱은 겉은 바삭한 씬 크러스트로 감싸고, 속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콩팥 무스와 카망베르 크림 치즈 무스로 채워 달달한 간식이 끌리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메뉴다. 특히 도미노피자 주문시 사이드메뉴로 코카-콜라 1.25L와 함께 구매 시 5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피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콩팥팥 동지 특집'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의 '콩콩팥팥 동지 특집'은 21일 동짓날을 앞두고 전날인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모든 피자(M, L)에 콩콩팥팥 크림 치즈 엣지를 추가하면 L사이즈는 2000원 M사이즈는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추운 겨울날 먹으면 더욱 맛있는 콩콩팥팥 크림 치즈 스틱을 출시했다"며 "동짓날을 앞두고 달콤한 콩콩팥팥 크림 치즈 스틱을 비롯해 콩콩팥팥 크림치즈 엣지 할인 혜택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9 14:24: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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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40주년 '오예스' 프리미엄 케이크를 언제 어디서나

과자공장에서 만들지만 수제 베이커리 못지 않은 케이크 품질을 구현한 최초의 프리미엄 초코케이크 해태 '오예스'는 넘볼 수 없는 기술력에 끊임없이 최신 트렌드를 가미하며 40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다. ◆일상을 특별하게…고급 케이크 못지 않은 품질 1980년대 초반은 외국의 유명 케이크 제품들이 국내시장에서 들어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다. 당시 퍽퍽한 식감의 과자들이 대부분이었던 국내 제과시장에서 케이크는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귀한 간식 대접을 받았다. 수입 케이크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그와 비슷한 제품도 만들지 못했던 국내 제과업체들의 새로운 도전은 해태제과로부터 시작됐다. 해태제과는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급격하게 발전하던 당시의 시대 상황에서 고급 케이크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개발착수 4년만인 1984년 국내 최초 프리미엄 초코 케이크 오예스 개발에 성공했다. 오예스는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촉촉한 빵과 진한 초콜릿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출시 초기부터 시장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출시 1년만에 해태제과를 대표하는 주력 제품으로 성장했다. ◆청정1급수 '물'이 비결 오예스가 국내 제과시장의 스테디셀러로 40년간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물'이다. 출시 이후 꾸준히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 왔는데, 그 핵심은 항상 물이었다. 촉촉한 빵과 달콤한 초코크림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기 위해 수분함량을 꾸준히 높여왔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제품 클레임이 증가하자 수분함량을 기존 제품들과 비슷한 수준인 12%로 낮추는 계절별 이원화 체제로 운영했다. 그러던 중 2006년 해태제과는 계절에 상관없이 높은 수분함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명품 오예스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1년 연중 수분함량을 18%로 일원화해 사계절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제품 제조에 소비되는 1.5톤의 물은 경기도 연천에서 취수하는 1급수 생수만을 사용한다. 물이 곧 오예스의 맛을 좌우한다는 기본원칙 아래 깨끗하고 좋은 품질의 물을 전담관리하는 직원도 별도로 두었다. 이와 함께 대장균 측정장치, 수소이온농도 측정기, 물의 탁도를 체크하는 온라인 센서, 미생물 측정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수 수질을 검증하고 최상의 상태를 보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예스는 2006년 대대적인 리뉴얼을 기점으로 매출이 30% 가까이 치솟았다. 해태제과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수분함량을 국내 최고수준인 20%까지 높이며 촉촉함이 남 다른 케이크로 인정받고 있다. ◆40주년 오예스의 도전은 진행중 오예스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0억 개 이상 판매되며 누적 매출 1조8000억 원을 넘었다. 현재도 매년 약 500억원의 매출로 제과시장 대표 프리미엄 케이크다. 그 동안 팔린 제품을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22바퀴나 돌 수 있을 정도로 어머어마한 양이다. 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주 등 14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오예스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본래의 맛은 지키면서도 젊은 트랜드에 맞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 오예스가 내놓은 수박, 미숫가루 등 시즌제품은 지난 몇 년간 케이크 시장을 주도했다. 계절적으로 익숙한 맛을 오예스의 촉촉한 수분에 담아 고급화,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해태 오예스의 성장세는 2016년 이후 더 뚜렷하다. 바나나 초코파이 열풍으로 시장 점유율이 21%까지 떨어지자 시장의 입맛을 찾기 위한 노력에 집중한 결과다. 승부수는 그 때 아니면 못 먹는 계절 한정판으로 띄웠다. 2016년 바나나를 시작으로 매년 1~3개의 시즌에디션을 선보였다. 2018년 여름 초대박 히트를 친 수박을 비롯해 미숫가루, 딸기치즈, 로스티드 그린티라떼 등 지금까지 나온 에디션은 모두 16개. 시즌제품의 연이은 성공에 이어 올 6월 선보인 '오예스 피스타치오'는 출시 1개월만에 완판되어 추가 생산을 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있다.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첫 스핀오프 제품 '예쓰의 케이크가게'도 선보였다. 오예스 최초로 촉촉한 빵 사이에 달콤 고소한 마스카포네 치즈와 상큼한 커피 크림을 두 겹으로 담았다. 모양 역시 기존의 정사각형이 아닌 직사각형으로 만들어 한결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포장 패키지도 프리미엄 케이크 가게를 입고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브랜드 캐릭터를 최초로 내세운 '해태 1호 캐릭터 라이선스'제품인 것도 강점이다. 해태제과 측은 "오예스 본연의 부드러운 달콤함은 지키면서도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것이 시즌 에디션의 인기 비결"이라며 "제철에 먹어야 가장 맛있는 계절 아이템과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찾아낸 것도 성공요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9 14:15: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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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가족친화 우수기업'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CJ제일제당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에게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중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서류심사·정부포상 후보자 공개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서 선정되며, 올해는 약 156개 기업 중 19개 기업이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제도 등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신한 직원들을 위한 '임신기 단축근로제도'와 월 1회 4시간의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 등을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자녀입학 돌봄휴가'를 2주간 제공하고 있으며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도 1년간 추가로 휴직을 할 수 있는 '육아휴직 플러스'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CJ제일제당은 올해 정부 주관 일·가정 양립 관련 시상식에서 총 4개 상을 수상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업' 외에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노사문화 우수기업'에서 각각 수상해 명실공히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CJ제일제당의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9 14:0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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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름 놨더니 때아닌 불매…탄핵 불똥 일파만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유통업계가 한시름 놓은 분위기도 잠시, 탄핵 정국을 계기로 불매 운동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18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가공업체 푸르밀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공개적으로 반대의사를 밝혀오면서 윤 의원의 처가로 알려진 푸르밀에 대한 불매 운동이 빠르게 번지고 있는 것. 과거 '전두환의 사위'였던 윤 의원은 2010년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딸 신경아 씨와 재혼했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야권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소비자들이 푸르밀의 제품명과 사진 등을 공유하면서 제품을 구매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푸르밀이 범롯데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롯데그룹 관련 제품으로도 불매 운동에 동참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파장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우유로 시작한 푸르밀은 롯데그룹에서 독립한 후에도 롯데라는 사명을 쓰다가 상표권 문제가 불거져 2009년 푸르밀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굽네치킨 역시 이번 탄핵 사태로 뭇매를 맞고 있다. 굽네치킨 창업주 홍경호 회장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겸 전(前) 국민의힘 의원의 동생으로 알려지면서다. 게다가 굽네치킨 닭을 독점 유통하는 크레치코의 창업주가 홍 수석이며, 현재 크레치코는 아들에게 우회 승계한 상태다. 홍 수석은 지난달 19일 열린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대통령에게 "누구에게 반성하느냐"고 질문한 것을 놓고 "(기자의 그러한 질문은) 대통령에 대한 무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굽네 측은 "정무수석 임명 당시 일부 매체가 그를 '굽네 창업주'로 잘못 소개하는 기사가 나왔는데 당시 적극적으로 기사 수정을 요청하지 않아 이러한 오해가 발생했다"며 "굽네 창업주는 홍 수석이 아니다"라고 해명하고 있다. 연예계로도 불매 확산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화 '소방관'이 타격을 입었다. 영화 '소방관'은 곽경택 감독 작품으로, 곽 감독은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형이다. 곽 의원이 윤 대통령의 1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하자 분노한 시민들이 영화 관람 불매 운동을 벌인 것이다. 이에 곽 감독은 "가족 구성원 중 막내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당론에 따라 탄핵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인해 '소방관'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생각하지는 말아달라"며 "저 또한 단체로 투표조차 참여하지 않은 국회의원들에게 크게 실망하고 분노했다"고 발빠른 진화에 나섰다.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서는 탄핵 집회에 나선 팬들을 위해 카페 선결제를 한 가수 아이유를 비롯해 다수 연예인들에게 화살을 겨누고, 해당 연예인이 광고하는 브랜드를 불매하겠다고 나섰다. 하이트진로, 삼다수, 우리은행 등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개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지갑을 여는 소비가 트렌드인 시대에 구매와 불매는 선택의 자유이고, 이러한 소비 행태 때문에 기업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신경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연좌제 식의 불매운동은 도가 지나치다는 우려도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12·3 계엄 사태의 영향이 불매 운동으로 일파만파 번지고 있어 내수 경기 침체가 악화하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며 "억울하게 경제적 손실과 이미지 실추를 당하는 기업과 가맹점주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8 15:58: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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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편입

KT&G는 전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다우존스 '아시아 퍼시픽·코리아 지수'에도 각각 편입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경영활동을 인정받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로 전 세계 주요 상장사 2500여 곳 중 ESG 성과가 우수한 상위 10%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된다. 국내에서는 20여 개 기업만이 월드 지수에 포함되어 있다. KT&G는 경제·지배구조 및 환경, 사회 전분야에 걸쳐 동종 업계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종합점수 또한 국내 기업 중 상위 약 1%에 해당하는 86점을 기록했다. 특히, 경제·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이사회 다양성 정책, 기업 윤리 등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획득하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거버넌스 고도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중 중대성 평가, 공급망 관리, 생물다양성 항목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KT&G는 올해 8월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가 실시한 ESG 지수 평가에서도 산업군 내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4년 연속 획득하며 ESG Leader 그룹으로 분류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8 14:22: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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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에 'BBQ 치킨 트리' 떴다…보름동안 1만명 방문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에 치킨의 닭다리 모양을 형상화한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BBQ는 지난 2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 야외 테라스에 높이 9m, 지름 5m에 달하는 '치킨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닭다리 트리를 보고 인증 사진을 남기기 위해 보름 동안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약 1만명이 방문했다. BBQ는 닭다리 트리 설치를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BBQ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하고 'BBQ 닭다리 트리'의 인증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 피드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매콤한 간장소스가 특징인 '맵소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BBQ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BBQ앱에서 사용 가능한 크림치즈볼(5알) 쿠폰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BBQ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세상에 없던 BBQ 닭다리 트리를 만들어 고객분들께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올 크리스마스에는 BBQ 닭다리 트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8 14:1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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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셰프컬렉션' 시즌3 출시

CJ제일제당의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스타 셰프의 맛을 담은 '비비고 셰프컬렉션' 시즌3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비비고 셰프컬렉션은 한식 파인 다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미쉐린 스타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프리미엄 밀키트다. 비비고의 한식 세계화 철학을 담아 스타 셰프의 독창성이 담긴 메뉴를 최고의 맛품질로 구현한 제품으로 국내 스타 셰프들과 협업했던 시즌 1,2를 통해 기존 밀키트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세 번째 비비고 셰프컬렉션은 미국 뉴욕에서 한식 파인 다이닝 '주아(JUA)'를 운영하고 있는 김호영 셰프와 함께한다. 주아는 반찬과 죽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메뉴와 재료에 숯과 훈연의 맛을 가미한 새로운 스타일의 한식 파인 다이닝으로 3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김 셰프가 협업한 신제품은 '전복 관자 들깨 시래기찜', '꽈리고추소스를 곁들인 수비드 LA갈비 스테이크', '청양크림칼국수'의 3종이다. LA갈비, 시래기, 꽈리고추, 대파 등 익숙한 재료에 모던 아메리칸과 프렌치 기법을 더해 한식을 색다른 매력으로 풀어냈다. 비비고 셰프컬렉션 시즌3는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과 마켓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CJ더마켓에서는 20% 할인 혜택 제공 및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다연 CJ제일제당 비비고 팀장은 "차원이 다른 맛 품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비비고 셰프컬렉션이 뉴요커들에게도 사랑받는 김호영 셰프와 협업해 한층 더 색다른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가오는 연말에 비비고 셰프컬렉션 시즌3와 함께 집에서 간편하게 한식 파인 다이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8 13:3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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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오뚜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오뚜기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실제로 오뚜기는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다양한 육아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정부에서 실시하는 '어린이집 평가'에서 모든 항목 A등급을 받은 '오뚜기 어린이집'을 오뚜기센터에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을 위해 임신기 단축근무, 태아검진,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 직원에게는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시차출퇴근 제도, 스마트워크센터 등의 도입을 통해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녀 출산 시 축하 차원에서 자사 오뚜기몰 마일리지도 지급하고 있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탄력적 근무제도도 도입했다. 시차출퇴근 제도를 확대 실시해 자녀 양육, 회사와의 거리 등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했으며, 재택근무제, 반반차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오피스 운영을 통한 자율 좌석제 등을 실시하고, 장기근속자 포상 범위도 더욱 확대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웰니스 시설을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8 12:56: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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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美오리건 대표 와인 '베델 하이츠 빈야드'·'쉐 와인셀라' 선봬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미국 '나파 밸리(Nappa Valley)' 만큼이나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오리건(Oregon)'지역 대표 와이너리 '베델 하이츠 빈야드(Bethel Heights Vineyard)'와 '쉐 와인셀라(Shea Wine Cellars)'의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리건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징은 포도 생장 기간에 제약을 주어 고품질 소량생산을 지향 한다. 이번에 하이트진로가 수입한 와인은 매 빈티지 마다 평론가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는 제품이면서 수입된 양도 극소량으로 빠른 시일 내에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베델 하이츠 까스틸 이스테이트 샤르도네 (Bethel Heights Casteel Estate Chardonnay)'와 '베델 하이츠 까스틸 이스테이트 피노 누아 (Bethel Heights Casteel Estate Pinot Noir)'는 각각 샤르도네 품종 100%, 피노 누아 품종 100%이며 최고 품질의 배럴(Barrel, 와인을 숙성하고 보관하는 오크통) 와인만을 선정해 소량 생산 한다. 베델 하이츠 와인 중 유일하게 가족의 이름을 붙인 아이콘 와인으로 국내에는 각 60병만 입고됐다. '베델 하이츠 이스테이트 피노 누아 (Bethel Heights Estate Pinot Noir)'는 1984년에 출시한 베델 하이츠의 플래그십 와인으로 2024년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100대 와인에 선정됐다. 딸기, 라즈베리, 오렌지 껍질과 같은 과실향과 야생꽃 향이 조화로우며 부드러운 탄닌의 질감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이는 '쉐 와인셀라(Shea Wine Cellars)' 는 '딕 쉐(Dick Shea)'와 그의 아내 '디어드레 쉐(Deirdre Shea)가 1989년 얌힐 카운티(Yamhill County) 언덕에 위치한 포도밭을 매입하며 시작했다. 그들이 매입한 부지 전체는 '쉐 빈야드(Shea Vinyard)'로 현재 세계적인 수준의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를 생산하며 최상위 품질의 포도 20%를 쉐 와인셀라의 와인으로 생산, 나머지 80%는 오리건과 캘리포니아 유명 와이너리들에 한정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쉐 와인셀라 이스테이트 피노 누아 (Shea Wine Cellars Estate Pinot Noir)'는 각 빈티지 특성이 가장 잘 반영된 와인이다. 특히 2021년 빈티지는 기상 이변 없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된 최고의 해로 잘 익은 붉은 과실향과 고급스러운 구운 향신료의 맛, 부드러운 탄닌과 적절한 산도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8 12:2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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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X농심, 인생을 맛있게, 영화를 재밌게! '육개장사발면 팝콘' 출시

CGV는 농심과 협업해 인기 메뉴인 육개장사발면과 콜라보한 신메뉴 '육개장사발면 팝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육개장사발면 팝콘'은 국내 컵라면 매출 1위 제품인 육개장사발면의 얼큰한 소고기 국물 맛을 그대로 재현한 CGV만의 자체개발 시즈닝과 고소한 팝콘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육개장사발면 특유의 맛을 그대로 녹여냈다. 팝콘 라지 사이즈를 주문하면 육개장사발면 팝콘과 다른 팝콘 맛을 선택해 반반팝콘으로 즐길 수도 있다. 팝콘 개발자 추천 맛인 '육개장사발면 맛+달콤한 맛'으로 선택하면 중독성 강한 단짠 조합으로 맛볼 수 있다. 팝콘 외에도 육개장사발면 캐릭터인 뇽이를 활용한 라면스프 모양의 파우치를 비롯해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육개장사발면 팝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육개장사발면 팝콘과 탄산 음료로 구성된 '육사발 팝콘세트'를 6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CGV 모바일 앱의 이벤트페이지에서 지급하며,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하다. 론칭일인 19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육개장사발면을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CGV 모바일 앱 내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오픈런 증정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CGV용산아이파크몰 매점 키오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육개장사발면 팝콘을 구매하고 '#육개장사발면팝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육개장사발면, CGV 영화관람권 등의 선물도 만나볼 수 있다. CGV 매점에서 팝콘을 라지 사이즈로 주문한 고객에게는 육개장사발면을 연상시키는 팝콘 패키지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육개장사발면 팝콘'은 오는 19일부터 전국 140여개 CGV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2-18 11:48: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