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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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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11번가 11번가,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커머스포털 11번가가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사내 구성원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들을 모범적으로 시행해온 기업 등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에 따라 11번가는 2023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11번가는 일과 가정, 생활이 조화로운 기업 문화 조성에 힘써온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11번가는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2주 80시간 탄력 근무제, 육아휴직 및 가족돌봄휴가 제도 활성화,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의료비 지원 등 구성원들이 가정생활에 안정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11번가는 사내 구성원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임신한 구성원 및 구성원의 배우자를 위한 축하 선물 ▲자녀 출생 시 경조 휴가 및 경조금 지급 ▲11번가 직장 어린이집 '키즈일레븐' 운영 ▲(유초중고 대학교)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통해 일과 자녀 양육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성원의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11번가 가을소풍' 행사, 전국 주요 휴양시설 이용 지원 등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날,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특별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 구성원의 자녀에게는 응원,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선물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11번가 민부식 HR담당은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데 책임감을 갖고 구성원들이 업무적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2 12:5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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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직원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소 운영

비대면 심리상담을 이용하는 모습/롯데쇼핑 롯데쇼핑, 직원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소 운영 코로나 블루로 지친 마음 돌본다 롯데쇼핑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겪고있는 임직원들을 케어하기 위해 롯데쇼핑의 우울증 인식 개선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가 마음자가진단, 온라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등 심리방역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내년 1월 말까지 전 직원과 파트너사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모든 상담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마음을 터놓고 상담을 받고 싶은 직원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심리검사를 진행한 후 약 50분간 정서, 가정, 대인관계 등 개인별 맞춤형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검진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함께 근무하는 파트너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12월 초 마음자가검진을 실시하기 위한 신청을 받아 현재 약 100명의 직원이 검진을 진행중이다. 검진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리와 자아 상태를 검사할 수 있는 사이트 URL을 개별적으로 전송, 90개의 문항에 답변을 하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가 상담이 필요한 직원은 결과지를 기반으로 무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롯데쇼핑은 임직원 상담 수요 증가에 따라 내년 2월 초 마음자가검진 인원을 대폭 늘려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롯데쇼핑 김학수 CSR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감을 느끼는 임직원과 동료사원의 마음을 케어하기 위해 이번 마음 검진 및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또한, 현재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되는 마음자가진단을 내년 2월 더 많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임직원의 심리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쇼핑의 우울증 인식 개선 캠페인인 리조이스는 2018년부터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광주점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리조이스 상담소를 무료로 운영해 왔으며, 지난 9월에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 고객을 위한 리조이스 상담소를 오픈해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다양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심리 방역 활동에 힘써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2 11:4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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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여의도 면적 5배 규모 숲 조성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월),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여의도 면적 5배 규모 숲 조성한다! 환경부·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및 기후위기 대응 협약' 진행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환경부와 롯데홈쇼핑, 환경재단은 온실가스 저감 및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도심 녹지 조성을 통해 저탄소 전환에 기여하고,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 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50 곳을 조성한다. 여의도 면적의 5배, 축구장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규모다.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 자연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미세먼지를 직접 흡수·흡착하는 시설과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IoT 기반 측정기, 차단막(에어샤워), 미세먼지 쉼터 등 저감회피시설을 설치한다. 또, 운동 및 편의시설, 산책길 등을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 속 쉼터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숨;편한 포레스트'는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나무 심기 및 숲 공간 조성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 위기 대응에 관련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사업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는 지난해 미세먼지 법을 개정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국민 건강보호 대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세먼지와 기후위기 해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환경 소외계층이 없는 사회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7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감소', '온실가스 감축', '리사이클링'(재사용·재활용) 등을 주제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에는 서울 신촌에서 미세먼지 방지 캠페인 'STOP! 미세먼지, GO!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에코페스트 인 서울'을 개최해 에코 마켓을 비롯해 환경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 해결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숨;편한 포레스트'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 전반에 녹색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2 09:43: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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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 카페 못가자 '편디족'·'홈베이킹' 증가

모델이 GS25에서 수제 딸기잼키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25 사회적 거리두기에 카페 못가자 '편디족'·'홈베이킹'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 후 커피 전문점 내 취식이 불가하자 편디족(편의점 디저트족)과 홈베이킹 수요가 증가했다. 편의점의 접근성과 최근들어 출시되는 다양한 디저트가 소비자를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함, 무기력감 해소하려 '홈베이킹'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접근성·합리적인 가격 인기요인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달 8일부터 디저트와 원두커피의 매출 신장률(12월 8~20일)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 19.1% 늘었다. 같은 기간 GS25는 디저트류가 전년 동기대비 14.8%, 원두커피가 11.9% 매출 신장세를 보였으며, 전월 대비로는 각각 26.2%, 19.6%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이달(12월1~17일) 전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했다.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자연스레 많아지면서 주택가 매출이 107.0% 올랐고, 직장인들의 활동범위도 줄면서 오피스가도 76.7% 올랐다. 카페, 베이커리 전문점 등의 이용이 제한되면서 디저트 수요가 편의점으로 더욱 몰린 탓이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디저트는 접근성뿐만 아니라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원두커피 구매도 덩달아 늘어나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매일우유 디저트 시리즈 ◆편의점, 디저트 강화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편의점 업계는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1월 연말시즌을 앞두고 매일유업과 함께 고급 홀케이크 4종(우유크림케이크, 자허토르테, 캐롯케이크, 마스카포네 티라미수)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디저트 케익까지 선보이는 등 앞으로 협업관계를 더욱 강화해 차별화 디저트 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S25는 손쉽게 딸기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수제딸기잼키트300G'를 선보였다. 상품 패키지에는 딸기, 설탕, 제조시 필요한 1회용 용기, 보관용 유리병, 만드는 설명서 및 유리병을 장식 할 수 있는 데코스티커까지 들어 있어 별도 추가 재료 구입없이 자신만의 수제딸기잼을 만들 수 있다. 코로나19가 끝나지 않고, 점차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바깥 활동에 제한이 있어 무료함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고, 자신만의 잼을 만든 추억을 제공해 고객들의 높은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색다른 먹는 재미를 제공하고자 '신선특별시킹스베리2입', '신선특별시킹스베리550G'를 출시했다. 킹스베리는 기존 딸기보다 큼직한 모습으로 무게가 일반 딸기 대비 2~3배 중량이며, 과즙이 많고 복숭아향이 돌아 최근 몇 년 사이에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딸기 품종이다. GS25에서 선보인 수제딸기잼키트 /GS25 CU는 연말을 맞아 한정판 케이크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CU는 롯데푸드의 인기 아이스크림인 돼지바와 콜라보한 '돼지바 케이크', 바삭한 카카오쿠키볼과 마쉬멜로우를 토핑한 '카쿠볼 케이크'를 비롯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나뚜루의 아이스크림케이크 등 총 13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한다. ◆베이킹 테라피 급부상 홈베이킹도 최근들어 각광받고 있다. 외부 활동 제한 등에 따른 스트레스가 커지자 '베이킹 테라피'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각종 SNS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 SNS상에서 각종 베이킹 레시피를 서로 공유하며, 집안에 머무르면서 느끼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홈베이킹으로 해소한다는 '스트레스 베이킹'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빵을 만드는 과정과 오븐을 통해 굽는 향을 맡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9가 최근 한 달 기준(11월14일~12월14일)으로 전년 대비 관련 상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베이킹믹스 등이 포함된 제빵/제과재료는 3배 이상(240%) 신장했다. 반죽할 때 편리한 거품반죽기는 193%, 시간 조절에 좋은 쿠킹타이머는 39% 증가했다. 유산지/베이킹매트는 3배(200%), 베이킹 팬 2배(100%) 증가했고, 계량스푼/컵/스쿱과 전자 저울은 각각 50%, 29% 전체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제과제빵에 사용되는 가전제품도 상승세다. 와플메이커는 1029%, 샌드위치 메이커는 26% 크게 증가했다. 이외에 빵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기타잼/시럽은 3배 이상(276%), 땅콩/초코잼(90%) 등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관계자는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빵을 제조하며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집에서 쉽게 만들기 좋은 베이킹 믹스를 비롯해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계량스푼, 쿠킹타이머까지 제과제빵 카테고리의 다양한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1 15:4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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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골드라인 식기'로 연말 분위기 물씬

골드라인 식기 모음 롯데마트, '골드라인 식기'로 연말 분위기 물씬 롯데마트가 홈파티의 격을 올려줄 고급 식기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연말 연시를 집에서 보내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홈파티', '홈쿡' 등이 새로운 연말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홈파티'와 '홈쿡' 트렌드의 영향으로 '식기류'에 대한 고객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식기' 상품군 매출을 살펴보니, 13%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롯데마트는 12월 17일부터 전 점에서 '골드라인 식기'와 '룸바이홈 크리스탈 와인잔'을 판매한다. '룸바이홈'은 기능주의 디자인과 건강한 소재를 사용한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롯데마트의 프리미엄 홈리빙 브랜드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골드라인 식기'는 집에서 가족들과 연말을 즐기려는 홈파티족을 위한 제품으로,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대표 아이템이다. 얇고 투광성이 좋은 뉴본(New-Bone) 도자기 소재와 조각 패턴의 글라스에 골드 라인을 둘러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화이트 바탕의 식기로 어떤 음식을 올려도 잘 어울리며 식기 테두리의 골드라인 장식으로 따로 데코를 하지 않아도 잘 세팅된 느낌을 준다. 특히 골드라인 제품은 세팅만으로 테이블을 더욱 화사하게 연출 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골드라인 식기 시리즈'는 총 11종으로 4900원부터 1만 5900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구성했으며, 대표 상품으로 '골드라인 유리 접시', '뉴본 골드라인 원형접시', '뉴본 골드라인 커피잔 세트' 등이 있다. 이외에도 홈파티 분위기를 더해줄 와인 관련 제품도 준비했다. 와인 종류에 맞게 잔을 골라 쓸 수 있도록 4가지(부르고뉴/보르도/화이트 와인잔/샴페인잔)로 구성한 '룸바이홈 크리스탈 와인잔'을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독일 스토즐사가 제조한 프리미엄 와인잔으로, 크리스탈 특유의 높은 투명도와 광택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 1만 6900원에서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한지현 생활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홈파티가 새로운 연말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홈파티에 적합한 제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연말은 가족과 함께 집에서 룸바이홈 식기와 와인잔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1 14:0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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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UN 주재 국제 웨비나서 '글로벌 ESG 우수사례'로 소개

올리브영 매장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UN 주재 국제 웨비나서 '글로벌 ESG 우수사례'로 소개 지속가능 가치 전파하며 '건강한 아름다움' 실현할 것 지구 환경과의 공존에 앞장서는 CJ올리브영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았다. CJ올리브영은 유엔(UN)이 주재한 국제 세미나에서 대표적인 글로벌 ESG(환경 Environment·사회 Social·지배구조 Governance)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조직한 SPS(Sustainable Private Sector)의 '지속가능한 민간부문 국제 웨비나: 친환경 책임 사례 공유'에서 CJ올리브영의 클린뷰티 사례와 생분해(완전 분해) 플라스틱 저감 친환경 모델이 크게 주목받았다. 이날 세미나의 주요 연사 및 후원기관으로 참석한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는 국내 주요 기업의 기후 대응, 저탄소 사례 및 플라스틱, 석유소재 저감 사례를 소개하고 CJ올리브영의 클린뷰티 캠페인과 친환경 소재 프로젝트를 각국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ESG 사례로 발표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6월부터 '올리브영 클린뷰티'라는 자체 기준을 통해 건강한 성분과 더불어 지구와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 또는 동물 보호를 실천하는 브랜드에 선정 마크를 부여해 국내 클린뷰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의 포장재를 기존 PVC 비닐 소재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지로 교체해 환경 보호를 실천 중이다. 지난 2015년부터는 종이 영수증 대신 '스마트 영수증'을 도입, 올해 3월까지 누적 발행 건수가 1억건을 돌파하며 1억장 이상의 종이 영수증 절감 효과를 거뒀다. CJ올리브영은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 UN 선정 국제 친환경 인증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플라스틱 저감 가이드라인) 우수 등급(AA)을 획득한 데 이어 '2020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의 최우수그룹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지속가능 가치 전파를 위한 그간의 다양한 활동들이 공신력 있는 국제 기구를 통해 글로벌 우수 사례로 소개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필환경 노력과 함께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 실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오는 1월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앞두고 ESG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회의로, 회의 결과는 내년에 계획 중인 UN 경제사회국의 실천기업 우수사례 공표의 주요 자료가 될 전망이다. UN SDGs 협회는 "아태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녹색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한국 주요 기업들이 ESG 채권, 녹색금융, 친환경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1 14:0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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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앳센셜', 론칭 1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CJ ENM 오쇼핑 CJ 오쇼핑 '앳센셜', 론칭 1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진행 CJ ENM 오쇼핑부문 리빙 브랜드 '앳센셜(@sential)'이 론칭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앳센셜'은 작년 10월 론칭 후 일상과 공간에 꼭 필요한 리빙·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제안하고 있다. 침구, 토퍼, 매트리스 등을 출시하며 수면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가구, 카페트 등 리빙 상품까지 선보이며 공간을 효과적으로 꾸밀 수 있는 모든 상품군을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 집에 대한 질적 투자가 하나의 뉴노멀로 자리잡으며 '앳센셜'은 브랜드 주문금액 250억 원을 돌파했고, 주문량은 14만 건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앳센셜은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 편안함을 나누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CJmall 기획전을 통해 앳센셜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브랜드 시그니처 상품인 침구부터 매트리스류(매트리스·토퍼·베개), 소품류(카페트·타월·리빙박스), 가구류(모듈소파·스마트 드레스룸)까지 실용성은 물론 가성비도 갖춘 상품들을 준비했다. 1주년을 기점으로 고객이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한다.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하고 있는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와 협업해 공간 컨설팅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한다. 지난 10월 리빙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과 협업한 공간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신박한집꾸미기 캠페인 사례와 이지영 대표가 소개하는 앳센셜 상품들을 영상에 담았다. 구독자 약 20만 명에 달하는 이지영 대표 유튜브 채널 '정리왕 썬더 이대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도래한 집콕 시대를 맞아 2021년 앳센셜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체험단 '앳센셜리스트'도 모집한다. 브랜드 제품 구매 경험이 있거나 리빙 카테고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 중 일부를 추첨할 예정이다. 앳센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체험단에 응모할 수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침구/앳센셜파트 안선영 부장은 "지난 1년 동안 내가 사는 공간을 가치 있는 모습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홈리빙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앳센셜을 리빙·라이프스타일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1 13:5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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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개인맞춤형 건기식 서비스 선보여

이마트 성수점 '아이엠' 매장 3D디자인/이마트 이마트, 개인맞춤형 건기식 서비스 선보여 이마트가 '고객 중심 매장'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다. 이마트는 모노랩스와 손잡고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아이엠(IAM____)'을 선보이고 오는 24일 이마트 성수점에 1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노랩스는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개인에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판매하는 IT스타트업으로, 지난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 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아이엠(IAM____)'은 개인마다 다른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만을 조합해, 이를 간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1회 섭취량을 한 팩씩 개별 포장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수많은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찾고 여러 제품을 개별 구매해 챙겨먹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과다섭취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는 성수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운영 점포를 6개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성수점 '아이엠(IAM____)' 매장에서 성별·나이·건강상태·라이프스타일 등에 관한 설문을 완료하면, 답변에 따라 AI가 추천하는 영양제 리스트를 볼 수 있다. 또한 영양사 자격이 있는 상담사가 건강 상담을 진행해 고객별 최적화된 영양제 조합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영양제 종류는 비타민·칼슘·마그네슘·아연·밀크씨슬·테아닌·히알루론산 등 21종이다. 최대 12종의 영양제를 조합할 수 있어 총 169만여개의 조합이 가능하다. 이후 고객이 원하는 영양제와 복용 개월 수를 선택하면,한국콜마B&H에서 이를 제조하고 한 팩 단위로 개별 포장한 후 고객에게 배송한다. 이마트가 이러한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유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올해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면서,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제 이마트 매출에 따르면, 2019년 건강 전체 분류는 3% 신장한데 이어 올해에도(1월1일~12월13일) 7% 늘었다. 또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신장해, 2014년 1조6310억원에서 2019년 4조6699억으로 크게 확대됐으며 올해는 약 6.6% 신장한 4조980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고객 취향이 세분화됨에 따라, 이마트는 축·수산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선보이고 과일 품종 다양화 등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피코크·미트·키친델리·댕냥이클럽 등 세분화된 클럽을 운영하며 카테고리 별로 고객을 맞춤 관리하고 있다. 남현우 이마트 건강기능식 팀장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는 국내 대형마트 중 이마트가 최초로 선보이는 단독 서비스"라며, "이마트는 이번 서비스를 비롯해 '국민건강 프로젝트' 등을 활용해 고객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1 12:45: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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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올해 '와인'과 '홈족'에 집중했다

고객이 이마트24에서 간편식을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24 이마트24, 올해 '와인'과 '홈족'에 집중했다 편의점 키워드 Wine, Home, Efficiency, Newtro&crossover 선정 이마트24가 올해 키워드를 W.H.E.N으로 선정했다. WHEN은 ▲Wine(와인) ▲Home(집콕) ▲Efficiency(효율성) ▲Newtro & crossover(뉴트로 & 크로스오버)를 일컫는 것으로 올 한해 홈족과 와인에 중점적으로 포커스를 맞췄음이 나타났다. ◆Wine(와인) 2020년은 편의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와인에 힘을 쏟으며, 와인 시장이 크게 확대된 해였다. 수십종의 와인을 구비한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은 가맹점과 고객의 호응으로 전체 점포의 절반 수준인 2400여개까지 늘어났으며, 와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도 전국 3000점포까지 확대됐다.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늘리는 양적 확대와 더불어, 매월 바이어가 추천한 와인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달의 와인' 등 마케팅도 강화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1일~12월 17일) 이마트24 와인 판매량은 150만병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2.9배(190.1%)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마트24 외에도 편의점, 대형마트는 올해 초저가 와인을 선보이고, 스마트 오더를 시작하는 등 와인 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Home(집콕) 올해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홈밥과 홈술을 위한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올해(1월 1일~12월 17일)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정간편식(HMR)을 비롯해 캔/가공식품, 냉동식품, 즉석밥, 봉지면 등이 20~80%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집에서 간단히 음주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주류와 안주류 매출도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맥주의 경우 전체 매출 증가율은 23% 였으나, 집에서 홈술로 즐기는 캔맥주가 63% 증가하며, 상품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Efficiency(효율성) 이마트24는 가성비를 높인 민생시리즈 등 차별화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농협과 손잡고 신선식품을 늘리는 등 장보기 채널로서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동시에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추가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스무디킹과의 협의를 통해 올해 3월부터 카운터 내 공간에서 스무디킹을 제조/판매 할 수 있는 모델을 확대함으로써 가맹점 추가 매출 증대 지원에 나섰다. '이마트24 X 스무디킹' 모델은 한 경영주가 이마트24 가맹계약과는 별개로 스무디킹과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별도 스무디킹 매장을 오픈하는데 발생되는 투자금을 대폭 줄이면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효율화 매장이다. 아울러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셀프계산대를 순차적으로 전점에 설치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한 매장에 유인계산대와 셀프계산대가 각 1대씩 설치되면 고객이 선호하는 방식(유인 또는 비대면 셀프)으로 계산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크타임 계산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ewtro & crossover(뉴트로 & 크로스오버) 상품 판매 및 출시 트렌드 중 하나는 뉴트로 & 크로스오버였다. 올해 이마트24의 냉동삼겹살, 전통스낵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각 286%, 57% 증가했다. 레트로 열풍에 냉동삼겹살 전문점이 인기를 끄는 등 일명 냉삼이 주목 받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홈술/홈밥족이 가까운 이마트24에서 삼겹살을 구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통스낵 역시 개나리콘, 강냉이스낵, 추억의 논두렁, 계란과자, 왕소라형과자, 미니약과 등이 뉴트로/레트로 열풍을 타고 재조명 되면서 고객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레트로 감성의 상품 패키지를 활용하거나, 떡을 디저트로 선보인 상품들의 인기가 높았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고객들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소용량, 즉석 취식 상품의 매출은 주춤한 반면, 집에서 즐기는 대용량 상품 판매가 늘어나는 등 변화가 있었다"며 "홈술 홈밥을 즐기는 고객들의 주요 구매처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앞으로도 홈밥, 홈술 관련 상품과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1 12:34: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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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20 키워드는 'CHEER UP'

11번가 11번가, 2020 키워드는 'CHEER UP' 모든 고객에 힘 싣는 다양한 활동 빛났다 2020년은 고객과 판매자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 커머스포털 11번가는 2020년 올 한해를 아우르는 11번가의 결산 키워드로 'CHEER UP'(치얼 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CHEER UP'은 지역농가와 상생협력(Cooperation), 소상공인 지원(Help small business), 쇼핑의 재미(Entertainments), 간편한 상품 탐색(Easy), 대면/오프라인쇼핑 대체(Replacement), 이색상품(Unique), 파트너십(Partnership)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지역농가와 상생협력 11번가는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농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지역생산농가, 해양수산부, 서울시, 농협 등 국내 지자체, 협동조합과 적극적으로 협업해왔다. MD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단독 상품을 기획하고 '언택트' MOU 등 지자체 협력도 꾸준히 진행, 올 한 해 1,000여곳에 달하는 지역 생산자들의 판로 안정을 도와 500억원 이상의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상생협력 성과를 일궈냈다. ◆ 소상공인 지원 '빠른정산' 무료 서비스가 판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번가가 판매자들의 운영자금에 여유를 주기 위해 지난 10월 도입한 '빠른정산' 서비스는 주문 당일 발송하는 판매자에게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해주는 것으로, 이달부터 정산 금액 비율을 90%까지 상향했다. 지난 11월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 11번가에서 '빠른정산' 혜택을 받은 판매자 중 75%가 "빠른정산이 판매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는데 특히 '원활한 상품 매입'(48%)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응답했다. ◆ 쇼핑의 재미 비대면 쇼핑이 대세가 되면서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라이브방송'이 떠오른 해였다. 11번가는 '참치 해체쇼', '트로트 공연', '제주 귤밭 라이브방송', 'BMW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색적인 콘텐츠로 라이브방송 붐을 주도했다. 고객들의 생생한 '동영상 리뷰'를 모은 코너 '꾹꾹'도 꾸준히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꾹꾹' 리뷰를 통해 발생한 연관 거래액은 올해 초(1~5월) 대비 최근(6~10월) 약 2.4배 증가했다. 현재 약 31만 개 이상의 동영상 리뷰가 등록돼 있다. ◆ 간편한 상품 탐색 더 쉽고 빠른 '최적의 쇼핑'을 위한 서비스 개편도 부지런히 진행했다. 11번가는 지난 7월 모바일 앱에 '멀티 탭(TAB) 검색기능'을 추가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빠른 배송 우선, 최저가 선호, 후기 신뢰 등 나의 쇼핑 취향에 맞게 원하는 검색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 환경을 마련했다. ◆ 대면/오프라인 쇼핑 대체 올해는 대면/오프라인을 대체할 새로운 '비대면 쇼핑'의 판로를 여는 해이기도 했다. 지난 9월 선보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비대면 추석과 십일절 페스티벌 대목, 연말 선물 시즌까지 더해져 거래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최근(12월1~17일) 지난달(11월1~17일) 대비 약 2.7배 거래가 상승했고 이는 오픈 초기(10월1~17일) 대비 약 9배나 높아진 수준이다. ◆ 이색상품, 한정판 '무목적비행(관광비행)' 상품, 온라인으로 실시간 해외여행을 하는 '랜선투어' 등 코로나19가 만들어낸 이색 상품들도 화제를 모았다. '홈술', '랜선 송년회' 등 새로운 홈파티 문화가 주류 굿즈 열풍으로까지 이어지면서 하이트진로, 장수막걸리 등 여러 주류 업체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호응을 얻었다. ◆ 제휴, 파트너십 (Partnership) 여러 브랜드사와의 굵직한 제휴도 돋보였다. 다이슨, 바디프랜드, 코카콜라, 농심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국내외 40여개 브랜드와 업무협약(JBP)을 꾸준히 맺으며 단독 기획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11번가는 "유통업계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큰 변화를 겪으면서 이커머스가 유통의 중심으로 떠오른 한 해였다"면서 "11번가는 힘든 상황에 처한 판매자들을 지원하고, 대면쇼핑이 어려워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등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1 12:34: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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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무착륙 비행 인기 '시들'… 온라인 연말 세일에 올인

한산한 공항 모습/메트로 CB 면세업계, 무착륙 비행 인기 '시들'… 온라인 연말 세일에 올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에서 항공사들이 자구책으로 내놓은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이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면세업계는 온라인 할인 판매에 사활을 건 상황이다. 면세 업계에 따르면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이 지난 12일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면세점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출국 후 해외 영공까지 선회비행을 하고 착륙 없이 출국 공항으로 재입국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으로, 이용객은 기본 입국면세한도 600달러에 술 1병(1ℓ·400달러 이내), 담배 200개비, 향수 60㎖까지 허용하는 면세혜택을 받는다. 특히 기내면세점은 물론 시내, 출국장, 입국장에서도 면세 물품 구매가 가능해 항공과 쇼핑 수요 모두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탑승률 자체가 저조하다"며 "탑승률 저조탓에 면세점 매출도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면세 쇼핑이 가능하도록 국제선에서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허용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탑승률은 30~40%에 그쳤다. 앞서 국내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 탑승률이 대부분 80%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무착륙 관광 비행의 탑승률 성적은 매우 초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계획한 무착륙 관광비행 일정을 취소하는 항공사도 속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예정된 A380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을 모두 취소했다. 에어서울도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자 취소했다. 앞서 정부는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을 허용하면서 "탑승률 70% 기준 편당 최대 9000만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국내 관광 비행과 달리 국제선 운항은 600달러 한도에서 면세 쇼핑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기대했다. 쓱스페셜_연말특가전/신세계면세점 상황이 이러하자 면세업계는 일제히 온라인 연말 세일에 돌입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몰 쓱스페셜(SSG SPECIAL)에서 파격적인 '연말특가전'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연말특가전'에서는 몽블랑, 브라이틀링, 제니스, 골든구스, 어그, 마크제이콥스, 프레데릭 콘스탄트, 세이코, 지샥, 캐논 등 등 58개 브랜드, 1510여 개 이르는 상품을 최대 7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더불어, BC카드로 30/60/1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5000원/3만원/10만원 캐시백을 지급해 풍성함을 더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LOTTE ON)'에서 릴레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12월 21일부터 1월 14일까지 진행하는 '연말연시 페라가모 기획전'에서는 머플러, 스카프, 가방 등 700여 품목 2000여 개 상품을 최대 81%까지 할인한다. 롯데면세점 온라인몰/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겨울 맞이 럭셔리 브랜드 세일 및 다양한 이벤트를 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겨울 세일 기간 동안 지미추, 발리, 스튜어트 와이츠먼, 멀버리, 막스마라 등 인기 럭셔리 브랜드들을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5:1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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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경찰청, '2020 BGF 아동안전시민상' 개최

지난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당시 갓난아이를 포함한 주민 18명을 구한 구창식씨(가운데)가 BGF 아동안전시민상 시민영웅 부문 수상 후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BGF-경찰청, '2020 BGF 아동안전시민상' 개최 BGF그룹과 경찰청이 올해 아동안전 활동에 공헌한 시민영웅을 찾아 포상하는 '2020 BGF 아동안전시민상'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BGF 아동안전시민상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열렸다. 기존 시상식이 수상자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찾아가는 시상식은 수상자가 있는 곳으로 상을 전달해 수상자 가족들이 직접 시상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치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BGF 아동안전시민상 시민영웅 부문에는 위기에 빠진 아동을 구한 선행 시민 A씨, 조만호씨, 구창식씨 총 3명이 선정됐으며 감사장과 상패,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찾아가는 시상식 콘셉트에 맞게 영상을 통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준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첫 번째 수상자 A씨는 지난 5월 세간의 공분을 산 창녕 학대 피해 아동의 최초 발견자로 아동 학대에 대한 국민적인 경각심을 일깨운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A씨는 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를 피해 집을 나온 해당 아동을 발견한 후 인근에 있던 CU창녕대합점에서 일시 보호하며 점포 근무자와 함께 상처 치료와 식사를 챙기는 것은 물론 경찰서까지 동행하는 등 아동을 끝까지 보살피며 남다른 선행을 베풀었다. 언론을 통해 소개된 A씨의 이런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고 최근 우리 주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계기가 됐다. BGF와 경찰청은 시민영웅 부문 외에도 매월 아동안전 부문을 통해 아동 실종 예방과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아동안전지킴이, 아동안전지킴이집, 아이CU 얼라이언스 우수 사례자로서 지금까지 총 120여 명에게 감사장과 상금 30만원씩을 시상하며 진정성 있는 공익 활동을 업계에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아동안전시민상은 해마다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BGF, 경찰청이 함께 심의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포상금은 전액 BGF복지재단이 출연한 기금으로 마련된다. BGF그룹은 비즈니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아동안전망 구축 및 복지 확대에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국 1만 5000여 CU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 잃은 어린이 등을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주는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2017년부터 운영해 지금까지 총 80여 명의 실종 사고를 예방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수상자들이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비춰줄 작은 등불이자 대한민국을 더욱 밝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BGF리테일도 아동안전 플랫폼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사회에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도 "수상자들이 보여준 따뜻한 영향력은 많은 사람들이 아동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은 아동안전 활동 유공자를 적극 발굴, 포상하여 아이들이 사랑받고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CU는 경찰청이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에도 적극 참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위촉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4:1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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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따뜻한 나눔으로 올해 마무리"

올리브영, 성탄절 주간 소녀교육 캠페인 전개 CJ올리브영, "따뜻한 나눔으로 올해 마무리" 21일부터 27일까지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CJ올리브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룩진 한 해를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마무리한다.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 CJ올리브영은 유네스코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녀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올리브영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일부 금액이 기부되는 형태로, 현재까지 누적된 기금은 약 16억원, 캠페인 참여 고객은 2300만 명에 달한다. 성탄절 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올리브영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주문 시 배송 유형에 따라 일정 금액(2500원~5000원)이 적립된다. 언택트(비대면) 소비 확산 속 업계를 대표하는 '오늘드림' 서비스와 연계해 고객의 '착한 소비'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1억원의 기금 조성, 국내 소외 계층 청소년의 자립 지원과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CJ올리브영은 올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업을 통해 '올리브영 서포터즈' 1기를 운영하며, 보호종료아동 문제를 공론화하고 이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한 첫 국내 지원 사업으로, 내년에도 국내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악재 속 위로를 전하고 희망을 이어나가기 위해 성탄절 주간을 따뜻한 나눔 활동 위크로 기획했다" 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작은 관심이 모여 큰 가치를 창출하는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3:41: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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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온택트 응원…난치병 환아에 선물 전달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온택트 응원…난치병 환아에 선물 전달 갤러리아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1일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22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 환아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언택트 시대에 마음만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이번 활동은 갤러리아가 2012년부터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함께 9년째 진행해온 크리스마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국 주요 병원에 입원하거나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활동으로 현재까지 누적 수혜 아동은 2673명에 달한다. 올 해는 총 3개 병원과 함께 진행한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꿈틀꽃씨(소아완화의료팀) 환아 50명, 서울특별시립어린이병원 외래 진료 및 입원 중증 장애 환아 100명, 수원아주대학교 소아암병동 환아 70명까지 총 220명이 갤러리아가 대신 전하는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게 된다. 선물 구성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담요와 '집콕?병실콕' 생활에 지루함을 달래줄 워크북 키트로 이뤄졌다. 또한 한시도 빼놓지 않고 착용하는 방역 마스크에는 산타와 루돌프를 그려 넣어 유쾌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물꾸러미 용도의 '에코백'은 갤러리아가 2년전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함께 '일러스트 작가 데뷔 전시회'의 꿈을 이뤄준 이진경 양이 참여하여 디자인했다. 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는 진경 양은 본인 뿐만 아니라 친구 및 동생들의 완쾌를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빌어 이번 행사에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갤러리아는 선물과 함께 산타 할아버지의 영상 편지를 전한다. 예년의 경우 산타 할아버지가 직접 병원을 방문했으나,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로 산타할아버지가 소개하는 선물 영상을 QR로 선물과 함께 전달한다. 한편 갤러리아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경매 물품을 내놓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2020 러브 에이드(LOVE AID)'를 지난 2주간 진행했다. 갤러리아 러브 에이드 행사는 조직문화 활성화 및 지역 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개인 소장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사내 온라인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이번 행사에는 페라가모 토트백과 꼬르넬리아니 바지 등 명품 브랜드 상품부터 갤럭시 워치, 나이키 에어조던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유난히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는 환아와 이웃들에게 마음만은 '온(溫)택트'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난치병과 힘겹게 사투하고 있는 아이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3:32: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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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송년회' 확산에 '현대식품관 투홈' 배달 서비스 인기

현대백화점 바로투홈 서비스 /현대백화점그룹 '집콕 송년회' 확산에 '현대식품관 투홈' 배달 서비스 인기 '집콕 송년회' 트렌드 확산으로 현대백화점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의 식음료(F&B) 배달 서비스가 인기다. 12월 들어 매출과 배달 건수 모두 급증하고 있어서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현대식품관 투홈'의 식음료(F&B) 배달 서비스 '바로투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0.3%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바로투홈' 배달 건수도 전달에 비해 85.6% 증가했다. '바로투홈'은 현대백화점이 전문 식당가나 델리 브랜드 매장에서 즉석 조리한 식품을 주문 1시간 내에 배송지로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등 백화점 전국 10개 점포와 송도점·동대문점 등 아울렛 4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연말 모임을 집에서 하려는 '집콕 송년회' 트렌드의 확산으로 한 끼를 먹더라도 폼나게 먹자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12월 들어 '바로투홈' 매출과 배달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 전문 식당가 배달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 11월까지만 해도 '바로투홈' 전체 매출에서 전문 식당가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은 21.5% 수준이었는데, 이달 들어선 51.1%로 두 배 이상 늘었다. 12월 객단가(4만 1800원)도 지난달(3만 1000원)보다 35% 가량 높았다. 아울러 두 개 이상의 메뉴를 주문한 고객도 지난달보다 65% 증가했다. '바로투홈'은 일반 배달앱과 달리,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여러 F&B 매장의 메뉴를 주문한 경우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배달해주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집콕 송년회' 트렌드로 늘어난 주문 수요를 잡기 위해 케이크·스테이크·파스타 등 '현대식품관 투홈' 인기 상품의 당일 주문 가능 수량을 20~30% 늘렸으며,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킨텍스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경우 배송가능 지역을 기존 점포 인근 3km에서 5km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3:04:2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