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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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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3번째 도서 출간

페리클레스/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3번째 도서 출간 신세계그룹이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를 통해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클레스(도널드 케이건, 1991년)'을 소개한다. 12일 신세계의 창립기념일에 맞춰 출간되는 이번 작품은 'PERICLES OF ATHENS AND THE BIRTH OF DEMOCRACY'의 번역서로 2016년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 2018년 보리스 존슨의 '처칠 팩터'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인문학 중흥사업인 '지식향연'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신세계그룹은 지난 7년간 '지식향연'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세계그룹은뛰어난 가치가 있는 인문학 콘텐츠이지만 번역이 쉽지 않은 도서를 발굴하여 제대로 된 번역으로 소개하고, 우리 사회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3번째 작품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페리클레스'의 저자인 도널드 케이건(現 예일대학교 고전학과 명예교수)은 현존하는 고대 그리스 사학자 중 가장 유명한 세계적 석학으로, 2002년에는 미 국가 인문학 훈장을 받기도 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4부작'과 이를 축약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등이 있다. 번역은 영국 워릭 대학교에서 국제 안보 석사를 마친 전문 번역가 '류현'이 맡았다. '페리클레스'는 고대 아테네 민주주의의 전성기를 불러온 페리클레스의 삶을 통찰한다. 또한, 소포클레스부터 아이스킬로스, 페이디아스까지 다양한 철학자를 통해 민주주의의 탄생과 그 의미, 현재를 고찰한다. 이 책의 저자 도널드 케이건은 "민주주의를 창조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사회'와 '주체적 시민' 그리고 이를 아우를 수 있는 '독창적인 비전'이 필요하다"라며, "현 세대들이 페리클레스와 아테네의 민주주의가 이야기 하는 영감과 가르침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그 동안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을 통해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 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 및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을 통해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지식향연의 비전을 위해 우리 시대 최고의 인문학 서적을 번역하는 일에 계속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지식향연은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대면으로 진행했던 대학교 인문학 강연과 그랜드투어는 진행하지 않고 지식향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게해의 시대'를 주제로 한 인문학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4:25: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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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키워드는 '즉구'·'대용량'

(왼쪽부터)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 '테라브레스 오랄린스 마일드민트 패ㅇ밀리사이즈 1L'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850mL' CJ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키워드는 '즉구'·'대용량' CJ올리브영이 11월 쇼핑 대목을 겨냥해 풍성한 혜택의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엔 '즉구(즉시 구매)' 콘셉트와 '대용량'을 내세운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을 살펴본 결과, 해외 직구로 유명세를 탄 주요 건강 위생용품 매출은 전월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 늘었다. 연중 해외 직구 수요가 가장 높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겨냥, 직구로만 만나볼 수 있던 각종 건강기능식품과 구강용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즉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직구 사이트 한국인 최다 리뷰 상품으로 입소문을 탄 구강청결제 '테라브레스', 독일제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 등은 인기 상품 30위권 내에 모두 포함됐다. 대용량 상품들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인기 상품 100위권 내엔 본품에 증정을 더한 기획 세트, 원 플러스 원(1+1) 등 각종 대용량 상품들이 두 개 중 하나꼴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비중은 전년 동기간 대비 27% 가까이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침체 여파로 가격 대비 용량을 따지는 '가용비'와 실속, 편의성에 중점을 둔 안정적인 소비 패턴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클렌징 대표 인기 상품인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는 기본 용량인 500mL가 아닌 850mL 메가 사이즈 상품이 10위권에 올랐다. 오는 29일까지 CJ올리브영에서만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증량 출시한 '테라브레스 오랄린스 패밀리 사이즈 1L'와 본품 두 개를 한 개 가격에 판매하는 '보타닉힐보 프로바이오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더블 기획 등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선보인 합리적 가격의 상품들은 여전히 고객에게 사랑받는 추세"라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엔 해외 직구족을 겨냥한 '즉구'템, 소비 침체를 고려해 기획한 대용량 상품들이 대거 인기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오는 15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온?오프라인 전방위 채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쇼핑 혜택이 계속된다. 전국 주요 매장에서는 매장별 주요 상품을 선별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올! 블랙 라스트 픽(LAST PICK)' 행사를 진행하며, 13일엔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오늘드림' 무료배송 쿠폰도 발급한다. 쿠폰은 오후 3~4시에 배송하는 '쓰리포(3!4!) 배송'과 오후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4:22: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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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라잇!갤러리아'로 '의식 있는 백화점' 자리매김

라잇! 갤러리아 로고/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라잇!갤러리아'로 '의식 있는 백화점' 자리매김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올바른 가치 정착을 위한 '라잇! 갤러리아(Right! Galleria)' 캠페인 활동을 지속 펼쳐나가며, '의식 있는 백화점'으로 고객들에게 자리매김했다.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은 갤러리아가 2019년부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 확산을 위해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라는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환경보호 앞장 '라잇! 오션' 캠페인 환경보호 분야에 있어서 갤러리아는 올해 세계자연기금(WWF)과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라잇! 오션(Right! Ocean)'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갤러리아 임직원 봉사단은 충남 태안 학암포 인근 해안에서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진행,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호활동 지원을 위해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됐다. 특히 플라스틱을 활용한 의자와 테이블 등 가구 작품은 '플라스틱 디너'라는 콘셉트로 친환경 디자이너로 유명한 문승지가 디자인을 맡아 화제가 되게도 했다. 문승지 작가는 해당 작품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상적으로 받아들이고 개선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길 바라는 의도를 담았다. ◆생명존중 사각지대에 놓인 유기견 지원 지속 갤러리아는 2018년도부터 반려 동물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복지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PARAN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PARAN 프로젝트'는 ▲동물보호단체핵심사업후원 ▲개식용 종식 프로젝트 지원 ▲유기동물의 새로운 삶 지원 등을 3대 미션으로 정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갤러리아는 코로나로 인해 예년보다 더욱 '생명존중'의 사각지대에 몰린 유기견 보호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주요활동으로는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병원비/심장사상충약 지원, 그리고 인천 계양산 불법 개농장 철폐 지원 및 구조견 치료와 입양을 진행했다. 더불어 불법 개농장의 실태와 철폐 필요성, 그리고 개식용 종식을 위한 의식 개선 홍보에도 힘썼다. 갤러리아는 한 발 더 나아가 11월 말에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차원의 '유기견 입양데이' 행사를 갤러리아 광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 및 용인시동물보호협회와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포인핸드 이환희 수의사의 유기견 입양 바로 알기 교육과 더불어 용인시동물보호협회가 보호 중인 유기견 11마리를 직접 백화점으로 데리고 와 입양의사가 있는 고객들과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료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라잇! 러브' 챌린지 안전문화 분야에 있어서는 코로나와 사투하는 의료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라잇! 러브(Right! Love)' 챌린지를 진행했다. '라잇! 러브' 챌린지는 명품관 미디어파사드에 하트 조명을 연출하고 이를 릴레이 지목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에 한화 건설?서비스부문의 주요 랜드마크인 더플라자, 한화리조트 해운대, 한화이글스 경기장, 포레나 여수 등 8개의 건물에도 응원 메시지가 띄워졌다. 더불어 고객 참여 기부 행사도 진행, 고객이 갤러리아 SNS 및 앱/웹 사이트에 코로나 19 극복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 1건당 갤러리아가 1천원을 기부하여 의료진에게 전달됐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한 '라잇! 갤러리아' 프로젝트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 '의식 있는 백화점'으로 고객들에게 자리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4:1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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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창립 27주년 기념 신선 할인대전 펼친다!

이마트 이마트, 창립 27주년 기념 신선 할인대전 펼친다! 방어회 전년대비 반값수준…시세 40% 오른 생굴 직거래로 가격 안정화 이마트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11월 12일부터 일주일간 신선식품 할인대전을 실시한다. 방어, 생굴, 민물장어 등 수산물과 감자, 샤인머스켓, 김장재료 등 농산물, 한우, 삼겹살/목심 등 축산물까지 다양한 신선식품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산물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코리아 수산 페스타'를 진행하며 신세계 포인트 회원 인증 시 최대 1만원까지 행사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인 제철 방어회는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4~5인이 즐길 수 있는 '모슬포 방어회'(480g 내외)는 할인가 1만4240원에 판매한다. 작년 240g 행사 가격이 1만5800원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매년 20~25만명이 참가하는 모슬포 방어 축제가 취소되며 판로 확대가 필요해진 어가를 돕기 위해 일주일 행사 물량으로 40톤을 매입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방어 판매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세가 급등한 굴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11월이 제철인 굴은 올 여름 긴 장마로 물속 산소가 부족해지는 현상으로 인해 폐사율이 40%까지 높아지며 출하량이 급감해 시세가 전년대비 40%가량 올랐다. 이마트는 자체 굴 양식장을 갖춘 협력사와의 직거래와 해양수산부 지원을 통해 가격 상승을 최소화해 남해안 생굴(150g)을 최종 할인가 3600원에 준비했다. 겨울철 별미간식 감자는 풀셋매입을 통해 저렴하게 준비했다. aT센터(농수산물무역진흥센터)에 따르면 11월 9일 기준 수미감자 도매가격은 20kg에 3만5380원으로 전년 2만1825원보다 62% 가량 상승했다. 이는 감자 주요 산지들이 장마 영향으로 수확량이 30%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농가의 생산 물량 전체를 크기, 중량과 상관없이 일괄 구매하는 풀셋매입 방식을 통해 매입 가격을 낮춰 수미감자(900g)를 전년과 같은 가격인 1980원에 선보인다. 김장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별미김치재료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상품은 알타리, 돌산갓, 부추, 흙쪽파, 봄동, 건고추로 기존 판매가 대비 이마트가 20~25% 가격을 낮추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통해 신세계 포인트 회원 인증 시 추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종 할인 가격은 알타리(2kg)가 2384원, 돌산갓(2kg)은 3980원, 부추(250g)는 1580원, 흙쪽파(500g)은 2384원, 봄동(500g)은 1584원, 건고추(1.8kg)는 3만9840원이다. 긴 장마의 영향으로 급등했던 배추가격은 가을 배추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평년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인 반면, 파김치, 부추김치의 주재료인 쪽파와 부추 가격은 전년대비 각각 57%, 37% 상승했다.(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기준) 쪽파의 경우 올 여름 긴 장마로 땅에 습기가 많아 뿌리가 제대로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출하량이 줄었으며, 부추의 경우 겨울부추 주 산지인 남부지방이 파종 시기인 9월에 태풍의 영향을 받아 출하량이 줄며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사전 매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통해 김장채소를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었으며, 11월 12일을 시작으로 3주간 주차별 품목을 변경하며 김장재료 할인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창립 27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신선식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면서 "농, 축, 수산물 행사를 통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은 물론 농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4:1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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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창립 40년 사사 발간

40주년 헤리티지북/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창립 40년 사사 발간 롯데면세점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사사(社史)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을 발간했다. 약 1년 반 동안의 기획과 편찬 과정을 거쳐 완성한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기존 사사들의 편년체 형식의 역사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롯데면세점 브랜드의 역사와 정통성, 비전을 아티스틱한 감성을 바탕으로 표현했다. 총 387페이지의 단행본으로 제작된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가치에 중점을 둔 헤리티지 파트(Heritage Part)와 면세점의 역사를 보여주는 히스토리 파트(History part)로 구성됐다. 헤리티지 파트에는 40년 동안의 연도별 대표 상품을 소개한 '40 year of records', 매장에 진열 되었던 상품이 공항에서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을 일러스트로 다룬 'LOTTE DUTY FREE's route', 세계적인 브랜드 파트너사와 롯데면세점의 인연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 'GLOBAL BRANDS AT LOTTE DUTY FREE'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되어 있다.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인 스티븐 윌슨과 콜라보레이션한 롯데면세점 40주년 기념 엠블럼의 제작 과정과 함께 기념 스티커도 동봉했다. 40년의 발자취를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한 히스토리 파트에서는 롯데면세점의 역사뿐 아니라 세계 면세점의 기원과 발전사도 함께 정리했다. 한류 마케팅을 이끈 롯데면세점의 광고를 아카이빙하여 배용준부터 방탄소년단까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의 모습도 담았다. 또한 40년 발자취를 보여 주는 흥미로운 수치들도 공개했다. 40년간 롯데면세점이 발행한 교환권을 연결하면 지구에서 달까지 이을 수 있는 38만km의 길이가 된다. 1980년 설립 첫 해 22억원이었던 매출은 약 5천배 성장해 2019년에는 약 10조원을 기록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40년간 성원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 롯데면세점은 4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면세점 사업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인 '위너'를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이번 달 전국 국공립 도서관, 공공기관, 대학 도서관 등 430여곳에 배포 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4:1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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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3분기 흑자전환…리뉴얼 통한 경쟁력 강화 주효

신세계, 3분기 흑자전환…리뉴얼 통한 경쟁력 강화 주효 신세계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2144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직전 분기인 2020년 2분기에 비해 매출은 19.7% 늘었고, 영업이익도 682억원 늘어나며 흑자로 전환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73.8% 감소했다.(연결기준 2020년 2분기 매출 1조 144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2019년 3분기 매출 1조 6026억원, 영업이익 959억원) 국내 유통시장에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인천공항 등 면세점의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웠던 상황을 감안하면 빠른 회복세다. 별도(백화점)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638억원으로 전년대비 -5.5%, 전분기대비 2.8% 신장하며 안정적인 매출 회복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영업이익은 281억원(전년대비 -44.6%)으로 전분기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 이 같은 신세계백화점의 빠른 회복세는 ▲강남점 등 지역 1번점 전략을 기반으로 한 대형점포의 실적 선도 ▲타임스퀘어, 강남점 등 리뉴얼을 통한 오프라인 백화점 본업 경쟁력 강화 ▲업계 최초 미술품 상시 판매, 장르별 VIP 신설 등 지속적인 유통 혁신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센트럴시시티, 까사미아 등 신세계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눈에 띈다. 지난 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센트럴시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흑자로 돌아섰고, 면세점과 까사미아는 전분기에 비해 적자폭을 줄이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면세점 화장품 사업의 실적 회복과 해외패션 부문의 견고한 성장으로 매출 3,338억원(전년대비 -7.3%)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빠른 흑자전환을 이뤘다. 특히 화장품 사업은 중국 소비가 점차 정상화되고 면세점 판매도 회복추세를 보이면서 전분기 대비 52%나 신장했다. 센트럴시티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581억원(-17.7%), 영업이익 140억(-40.7%)을 기록,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실적을 보였지만 점진적인 호텔 투숙율 상승과 임대매장 매출 회복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며 흑자전환을 이뤘다. (센트럴시티 2020년 2분기 매출 528억원 / 영업이익 -25억원) 면세점은 인천공항 임대료 감면, 면세품 내수판매와 제3자 반송 등 영업환경이 개선되며 매출은 4372억원,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또 국내 면세점 매출이 광군제, 국경절 수요 등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으며, 기한이 연장된 면세품 내수판매와 제3자 반송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4분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는 까사미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로 주거 관련 소비가 증가하며 전년대비 매출이 50%나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억원으로 올해 2분기보다 적자 폭이 줄어드는 등 내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인천공항 임대료 매출 요율제적용 등 4분기 백화점과 면세점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 3분기 백화점의 빠른 매출 회복세와 더불어 신세계인터내셔날, 디에프, 센트럴시티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빠르게 흑자로 돌아섰다"며, "올 4분기에는 본격적인 백화점 매출 신장을 중심으로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 영업요율 적용,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및 해외패션 매출 확대, 까사미아의 지속적 외형 성장까지 더해져 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2 13:50: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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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강원도 전통시장 상생행사 진행

롯데백화점 노원점 1층 강원도 상생행사에서 모델이 고랭지 배추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百, 강원도 전통시장 상생행사 진행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12일부터 강원도청과 함께 특별한 상생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전통시장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로,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 강원도청과 MOU를 맺고 강원도 우수 농특산물의 수도권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은 1층 야외행사장에서 '김장대전'을,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은 지하1층 행사장에서 '강원도 특산물전'을 진행한다. 김장철 필수품인 배추와 절임배추를 비롯해 감자, 더덕 등 200여개의 품목을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장대전' 대표 품목으로는 홍천 중앙시장의 홍천 고랭지 배추(1망/3입)를 5500원에, 절임배추(20kg)를 3만 8000원에 판매하고 정선군의 5년근 더덕(상품/500g)을 2만 5000원에 판매한다. '특산물전' 대표 품목으로는 평창 전통시장의 메밀전병(3개)와 수수부꾸미(3개)를 각 5000원에, 속초 관광시장의 오징어순대(500g)를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1인 1회에 한해 건미역 200g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상생행사와 함께 노원구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도 준비했다. 13일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강원도청 직원들이 함께 김장김치 400kg을 직접 담그고, 노원구의 독거노인 100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노원점 이종성점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이웃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면서 "상생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김장 김치 나눔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3:45: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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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

GS프레시몰에서 출시한 수제 베이커리 상품/GS프레시몰 GS프레시몰,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 GS프레시몰이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수제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였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 속 신선식품, 생필품과 함께 베이커리 상품이 온라인몰의 주요 구매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GS프레시몰이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 것. GS프레시몰의 분석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베이커리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5.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S프레시몰이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의 일환으로 신세계푸드와 함께 선보인 수제 베이커리 상품은 ▲쇼콜라식빵 ▲앙버터크로와상 ▲레몬마들렌 ▲밤식빵 등 총 10종으로 양사가 3개월 이상 연구해 개발한 특수 생산 공정을 적용해 최종 완성했다. 매일 새벽 직접 반죽하고 굽는 방식으로 생산, 공급돼 빵의 신선함과 빵 본연의 풍미가 일품이다. 가격은 3480원~4580원. GS프레시몰은 수제 베이커리 출시 기념으로 올해 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10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3%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은 GS프레시몰 또는 GS프레시몰 앱을 통해 행사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 할 수 있으며, 구매한 상품은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맞춰 직배송된다. GS프레시몰은 올해 연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상품을 기존 10종에서 30여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베이커리 전용 브랜드(PB) 론칭을 검토하고 있다. 박지수 GS프레시몰 베이커리 담당 MD는"언택트 소비가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GS프레시몰을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군 또한 지속 다양화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해 도입한 이번 수제 베이커리 상품과 같이 GS프레시몰만의 차별화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3:41: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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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송기사 직고용…주52시간 근무·건강상담 서비스까지 제공

쿠팡 택배기사 정책/쿠팡 쿠팡, 배송기사 직고용…주52시간 근무·건강상담 서비스까지 제공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위한 관계부처합동 회의에서 건강검진 지원이 핵심이슈로 떠오르자 이미 자체적으로 배송기사를 위한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쿠팡이 주목받고 있다. 쿠팡의 배송기사인 쿠친들은 산재보험 등 4대보험은 물론이고 사무직과 동일하게 내시경, 초음파검사 등이 포함된 종합건강검진을 매년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야간근무 배송직원들은 특수건강검진을 추가로 받고 있으며, 신규로 입사하는 쿠친의 경우 입사 건강검진 시 심혈관계 질환 검사를 한번 더 받는다. 추가 검진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쿠팡이 지원한다. 배송기사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포함하는 단체 실손보험도 가입되어 있다. 건강검진 결과 추적검사가 필요한 이상증후가 발견되면,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순회 건강상담팀'이 전국의 배송캠프를 직접 찾아가 정기적으로 건강상담을 한다. 순회 건강상담은 추적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부의 휴무제도 개선 정책과 관련해서도 쿠팡의 직고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쿠팡이 직고용하는 쿠친은 주5일 52시간 근무는 물론 15일 연차와 퇴직금 등이 보장되고 지입제 기사들에게 추가적인 비용인 유류비, 통신비 등도 지원된다. 또 택배기사들의 과로와 공짜노동 문제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분류업무를 위한 전담 인력도 4400명을 따로 운영하는 등 배송기사의 건강과 복지에 힘쓰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정부의 이번 휴무시간 확대와 건강검진 지원 정책이 불합리한 근로조건으로 지적을 받는 택배업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쿠팡은 이런 정책에 맞춰 배송기사 건강검진 강화와 복지 증진 등 최고의 근로조건을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3:39: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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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30% 증가

이마트, 3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30% 증가 점포 리뉴얼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 적중 이마트가 기존 점포 성장, SSG닷컴, 이마트24 등 연결 자회사들의 고른 신장세를 바탕으로 3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9077억원, 영업이익 151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0억원 늘며 30.1%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총매출 4조 2069억원으로 전년대비 7.5% 늘었고, 영업이익은 1401억원으로 전년대비 140억원 증가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이마트 점포를 비롯해 트레이더스, 전문점, 연결 자회사들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마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1.1% 증가하며, 지난 17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신장으로 전환됐다. 이마트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한 그로서리 강화, 고객 중심 매장 확대 등 기존점 경쟁력 강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성장세를 이어가던 트레이더스는 이번 3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갔고, 전문점은 효율화 작업을 통해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며 수익성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트레이더스 총매출은 전년대비 27.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4억원 늘며 83.2% 신장을 기록했다. 전문점은 3분기 영업적자 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영업이익 161억원을 개선했다. 전문점의 핵심 사업인 노브랜드는 올해 1,2분기 흑자에 이어 3분기에도 67억원 흑자를 달성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다. SSG닷컴, 이마트24, 신세계TV쇼핑 등 이마트 연결 자회사들이 괄목할만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낸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SSG닷컴은 전년대비 영업이익을 204억원 개선한 3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100억원 이상 적자 폭을 줄여, 향후 수익성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총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9803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마트24는 17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2014년 편의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3분기에 점포수 5천개를 돌파하는 등 외형확대에 힘입어 매출 44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1.9% 증가하는 등 향후 성장과 이익 개선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신세계TV쇼핑도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기존점 성장과 더불어 자회사인 SSG닷컴, 이마트24 등의 실적 개선을 통해 3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그로서리 차별화, 고객중심 매장 등 본업 경쟁력 확대와 수익 중심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1 15:1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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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생활' 하비인더박스 DIY 취미 키트 인기

하비인더박스 키트 '슬기로운 집콕생활' 하비인더박스 DIY 취미 키트 인기 취미 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비인더박스(HOBBY IN THE BOX)'가 집콕 아이템으로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DIY 취미 키트 쇼핑 플랫폼 '하비인더박스'는 '세상의 모든 취미를 DIY 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이용자가 취미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료, 도구, 설명서가 포함된 DIY(Do It Yourself) 키트를 제공해 다양하고 새로운 취미 생활을 제안한다. 특히, 최근 외부 활동에 제한이 생김에 따라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쉽고 편리하게 배송 받아 즐길 수 있는 하비인더박스의 취미 키트가 개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은 물론 다양한 단체에서도 많은 문의를 받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400% 성장을 기록, 집에서 안전하게 취미생활을 즐기려는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하비인더박스에서는 수채화 컬러링북, 미니어처, 페이퍼토이, 아크릴 무드등,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우드카빙 등 개인의 취향에 맞는 취미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키트부터 비누, 손소독제, 수세미, 립밤 만들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키트, 직업체험, 홈미술, 과자집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키즈 전용 키트까지 2020년 10월 기준 1300종이 넘는 다채로운 취미 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하비인더박스 담당자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상황 속에서 집에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취미 키트가 집콕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개별 구매는 물론 선물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하비인더박스는 앞으로도 세상에 있는 모든 취미를 고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DIY 취미 키트 제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1 15:0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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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는 없다' 쿠팡, 공격적인 투자 행보 이어간다

'후퇴는 없다' 쿠팡, 공격적인 투자 행보 이어간다 쿠팡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과감한 투자 비용을 들여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로켓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 비대면 쇼핑의 대표주자로 소비자들에게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쿠팡은 지난 2018년 물류 자회사 쿠팡 로지스틱스가 택배 사업자 인증을 받았지만 1년 만에 자진 반납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재시도가 물류 사업 확장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보고 있다. 택배 사업자로 인정되면, 오픈마켓 셀러들에게 상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거둘 수도 있다. 아울러 물류에 대한 기술개발과 인프라 투자도 지속해오고 있다. 쿠팡은 물류센터와 배송시스템에 AI기술을 적용해 분류, 포장, 적재, 배송경로 등에 혁신적 기술을 도입하고 지난 2년간 자동화 설비에만 4850억원을 투자하는 등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지난 5일에는 제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올해 음성군과 김천시에 이은 3번째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추진이다. 이 3곳의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금액만 3000억원을 넘어선다. '쿠팡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2023년 완공 예정으로 제천시 제3산업단지내에 10만m² 규모로 설립된다.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쿠팡 금왕 물류센터'와 함께 충청도 지역 전역을 커버하며 물류와 유통의 허브로 자리잡게 된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액 7조15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쿠팡 자체 최고 매출이자 국내 이커머스 업체 중에서도 최대 매출 기록이다. 계속되는 적자에도 쿠팡이 과감히 투자하는 이유는 하나다. 코앞의 적자 축소보다는 미래 성장 기반 확보가 더 중요한 핵심 사안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쿠팡은 쿠팡은 강한승 전 김앤장 변호사를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강 사장은 쿠팡의 법무 및 경영관리 분야 전체를 총괄한다. 또 투안 팸 전 우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CTO로 영입하기도 했다. 팸 CTO는 세계 최대의 승차공유 업체인 우버(Uber)에서 지난 7년간 CTO로 재직하면서 우버가 직면한 복잡한 과제를 해결해 왔다. 팸 CTO의 영입으로 쿠팡의 배송 혁신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보다 앞서 쿠팡은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후보로 거론되던 케빈 워시와 나이키에서 부사장을 지낸 마이클 파커를 최고회계책임자(CAO)로 영입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쿠팡의 투자 행보가 나스닥 상장 작업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쿠팡 측은 상장에 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리포트를 통해 "쿠팡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사업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지속적인 물류시스템 효율화와 구매력 개선으로 5년 후 원가율이 75%까지 하락하고 판관비율이 24%대까지 떨어진다면 2023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20-11-11 15:04: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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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라이브 커머스 '홈플 라이브' 론칭

모델들이 홈플 라이브 론칭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라이브 커머스 '홈플 라이브' 론칭 12일 첫 방송, '블랙버스터' 메인 상품 3종 최대 33% 할인 홈플러스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홈플 라이브'를 12일 론칭한다. 앞으로 매주 목요일 '홈플 라이브'를 통해 전단 핵심 상품 '라이브 단독 타임딜'을 진행,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새로운 쇼핑 체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홈플러스 라이브 커머스는 대형마트 처음으로 타사 플랫폼을 경유하지 않고 자사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채널을 오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줄이고, 멤버십 쿠폰을 통해 추가 할인혜택까지 제공한다. 화면에서 상품을 터치하면 바로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손쉽게 특가 상품을 살 수 있게 했고, 론칭을 기념해 5000원 추가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도 준다. 특히 '토크쇼핑(토크쇼+쇼핑)' 콘셉트로 방송해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 고객이 실시간 채팅으로 진행자 '홈디(홈플러스 DJ)'에게 질문하면, 쇼호스트로 함께 출연한 바이어가 상품 특징은 물론 산지 동향, 요리 꿀팁, 소싱 비하인드 스토리 등 생생한 정보를 전하는 식이다. 12일 첫 방송에서는 홈플러스가 25일까지 전개하는 '블랙버스터' 할인행사 상품 중 '킹크랩', '프리미엄 고시히카리', '완도 전복' 등 인기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3% 할인해 선보인다. 이미 '블랙버스터'로 대폭 가격이 인하된 상품을 더욱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는 셈이다. 예컨대 '킹크랩(러시아산, 100g, 정상가 6990원)'은 100g당 5590원에 판매한다. 2.5kg짜리 한 마리 기준, 매장에선 정상가(17만4750원)보다 2만7500원 싼 14만7250원에, '홈플 라이브'에선 단독 타임딜, 추가 할인쿠폰을 통해 정상가보다 4만원 싼 13만4750원에 살 수 있다. 또한 3000개 물량을 준비한 '프리미엄 고시히카리(1포, 10kg, 정상가 4만4900원, 1인 2포 한정)'는 1만5000원 할인된 2만9900원, '완도 전복(100g, 완도산, 특대/대/중, 정상가 5490/4990/4490원, 점별 재고 상이)'은 30% 할인된 3850원/3500원/3150원에 내놓는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공개된다. 12일 안드로이드 이용 고객을 시작으로 이달 내 아이폰 사용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19일 진행될 2회차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맞아 절임배추, 총각무, 생굴, 제주돼지 등 '김장 대전' 상품 7종을 단독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채널인 대형마트마저 이처럼 라이브 커머스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업계에 따르면 MZ 세대의 유입으로 급격히 성장한 올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무려 3조원대로 추정된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이노베이션팀장은 "상품 가격과 할인행사 중심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보다는 지속적인 쌍방향 소통과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1 14:1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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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날씨 추워지자 편의점 배달 서비스 급증

GS25, 날씨 추워지자 편의점 배달 서비스 급증 영하의 기온을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1월1~9일까지의 배달 서비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직전 월 같은 기간(10월1~9일) 대비 평균 배달 건수가 35.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균 기온 4.9℃(서울 기준)를 기록하며 11월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4일의 배달 건수는 직전 월 동기 대비 125.9%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배달 서비스로 구매되는 베스트 상품 또한 크게 변화되고 있다. 아몬드빼빼로가 11월 기준 배달 서비스로 주문 가능한 750여종의 상품 중 매출 Top 1위에 오른 것. 아몬드빼빼로 등 빼빼로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쿠키류가 배달 서비스 내 카테고리별 매출 1위를 차지했고 동절기 특수 상품으로 꼽히는 호빵류, 초콜릿류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베스트 카테고리 1~3위는 조각 치킨류, 탄산 음료, 아이스크림 순이었다. GS25는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되면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빼빼로데이, 동절기 먹거리 등 시즌 이슈가 반영된 상품의 매출이 지속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배달 서비스 파격 행사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GS25는 빼빼로데이 당일인 11월11일(오늘) 초코빼빼로 10입세트, 아몬드빼빼로 10입세트, 크런키빼빼로 10입세트 등 3종과 페레로로쉐 버라이어티팩 등 페레로로쉐 세트 상품 2종을 요기요 앱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5천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호빵과 탄산 음료로 구성된 '호빵세트', 즉석어묵과 떡볶이로 구성된 '뜨끈한 분식세트' 등 동절기 배달 전용 세트 13종을 요기요 앱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3천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행사와 함께 립케어 구매 시 아웃도어 핫팩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송화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외출보다는 집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GS25는 시즌을 고려한 상품 구성과 배달 서비스 차별화 행사를 기획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1 14:11:3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