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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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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미혼한부모 대상 '온택트 뷰티카운슬링' 실시

미혼한부모를 위한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하는 모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미혼한부모 대상 '온택트 뷰티카운슬링' 실시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온 CJ올리브영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CJ올리브영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한부모의 심리정서 건강 증진을 위한 '온맘다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3일까지 미혼한부모에게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온(溫)택트 카운슬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비대면으로 시행되는 이번 카운슬링은 CJ올리브영 직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장 내 태블릿PC에 설치된 피부 문진 서비스 앱(App) '올영EZ'를 활용, 개별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체계적인 피부 측정과 정확한 진단, 상품 추천을 토대로 미혼한부모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다는 취지다. '올영EZ'는 올리브영이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앱으로, 성별과 나이 등 기본 정보를 입력 후 12개 문항에 차례대로 응답하면 피부 타입과 수분 지수·주름 탄력·민감도 등 피부 진단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카운슬링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미혼한부모로부터 서면으로 피부 문진 답변을 전달받아 '올영EZ'를 통해 피부 문진 결과를 직접 확인, 개별 솔루션을 작성한다. 솔루션엔 진단 결과에 따른 기초·색조 화장품 추천 상품과 피부 관리법, 직원 코멘트 등이 포함된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1월 말 카운슬링 결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뷰티 박스'를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한부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육아와 경제 활동에 전념하느라 자신을 돌볼 기회가 적은 미혼한부모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카운슬링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한 특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질을 개선을 위해 5년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한부모의 인식 개선과 자립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미혼한부모의 자존감 고취 및 관계 회복을 위한 생일 파티와 가족 여행을 후원하는 '뷰티풀 맘스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난 5년간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약 1억6천만원에 달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4 10:1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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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반려동물 매출 전년대비 45% 늘어

CJ 오쇼핑, 반려동물 매출 전년대비 45% 늘어 집에서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관련용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을 뜻하는 '펫팸족'(pet+family族)은 2018년 1000만명, 2019년 1500만명을 넘었다. 네 집 중 한 집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얘기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반려동물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관련상품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가 2018년 2조 8900억원에서 올해 5조 8000억원대로로 성장하고, 내년에는 6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성장에 따라 새로운 상품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사료, 간식, 액세서리 등 기본적인 것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1인 가구를 위한 CCTV 서비스, 반려동물 전용 의료기기 및 보험, 반려동물이 시청하는 동영상 콘텐츠와 같은 새로운 상품 카테고리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러한 시장 성장에 맞춰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리미엄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펫팸족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온라인몰인 CJmall에서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반려동물 전문몰 '올펫(All PET)'을 올해 9월부터 TV홈쇼핑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타 유통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독점 상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반려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바닥 미끄러짐을 방지해 슬개골 탈구를 막아주는 반려동물 전용 '디팡 매트'다. CJ오쇼핑 단독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 상품은 지난 해 10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한 이후 올해는 9월까지 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반려인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30년 이상의 기술력을 토대로 100% 국내 제작되고 있으며, 설치공간에 맞춰 원하는 칸수만큼 주문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패턴도 16가지로 다양하고, 반려동물의 체격에 따라 두께를 선택할 수도 있어 낙상도 방지해 준다. 사료 시장에서는 사람이 섭취해도 되는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굽네치킨'의 사료 브랜드인 '굽네듀먼'이 대표적이다. '굽네치킨'의 100% 국내산 닭가슴살과 안심살, 신선한 채소를 일반식품 같은 조리방식(화식)으로 제조해 96% 이상의 소화흡수율을 자랑한다. 지난 5월 론칭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펫밀리아 펫 드라이룸'도 반려인들의 시선을 끄는 제품이다. 반려동물 전용 헤어 드라이어인 이 제품은 밀폐된 박스형이 아닌 양쪽이 개방된 원통형으로 디자인되어 드라이 중에도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방송 중 상담신청을 남긴 고객에게는 드라이 진행 중에도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빗질이나 먹이를 줄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플렉스도어 및 거치대를 증정한다. 렌탈 상품이며, 월 3만 2900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의 이동을 위한 '밀리옹 겟어웨이 가방'도 눈길을 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특성과 습성을 연구하여 제작된 소프트 재질의 캐리어로, 대중교통은 물론 기내반입 규정을 준수한 디테일과 기능을 담고 있어 많은 반려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재택근무 등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면서 새로운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올해부터는 '올펫'을 TV홈쇼핑으로도 확장해 반려생활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4 10:10: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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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VR 체험 서비스' 론칭

휴대폰을 활용해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가상으로 방문하는 모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VR 체험 서비스' 론칭 롯데하이마트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4일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메가스토어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곳곳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은 지난 1월 오픈한 전체 면적 7431㎡(약 2248평) 규모의 초대형 매장으로, 프리미엄 가전부터 e-스포츠 경기장, 1인 미디어 전문 코너, 스타트업 혁신 상품 체험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요소에 이르기까지 롯데하이마트의 오프라인 역량을 모은 라이프스타일숍이다. '메가스토어 VR 체험 서비스'는 매장 주요 공간을 3개 테마존, 16개관으로 나눠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게 운영한다. 브랜드존에는 다이슨, 스메그, 로라스타 등 글로벌 인기 브랜드 가전부터 삼성, 엘지 등 국내 우수 제조사 프리미엄관 까지 다양한 코너가 있다. 카테고리존은 가전제품을 품목별로 모아놓은 공간이다. 주방·생활가전, 뷰티가전, 카메라존, PC 및 모바일관 등을 품목별로 한데 모았다. 체험존도 가상현실로 살펴볼 수 있다. 프리미엄 오디오 청음실, 1인 미디어존부터 우수 스타트업 제품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메이커스랩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각 코너별로 진열된 가전제품을 누르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모바일 앱 내 '차세대라이프스타일관'에 'VR 집들이' 콘텐츠를 추가했다. 3D로 구현한 실제 고객의 주거 공간을 가상으로 방문해 360도 살펴볼 수 있다. 집 안 공간별 가전제품과 연관 상품도 한 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9월에는 'AR 가상 배치 체험 서비스'도 신규 도입했다. 3D로 구현한 가전제품 이미지를 현실 배경에 미리 배치해볼 수 있다. 희망 색상 선택과 제품이 놓인 공간의 크기 측정도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 미래전략팀 이석영 팀장은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여러 장소를 가상 현실로 체험하고 제품도 살펴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실제 매장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일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신규 기술을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쇼핑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4 10:09: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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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 체험·먹거리·문화 콘텐츠 강화하는 이유?

주요 백화점들이 놀이·먹거리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백화점을 방문하는 목적이 단순히 쇼핑에 있기보다는 여가 활동과 체험(쇼핑)을 함으로써 얻는 재미에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밀 엠브레의 유통 채널 관련 조사(7월 7~17일)에 따르면, 백화점을 방문할 때 '푸드코트'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채널보다는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장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 즉, 복합문화시설이자 여가 활동 공간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한 것을 알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서울 도심과 가장 가까운 프리미엄아울렛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을 4일 오픈한다. 기존 교외형 아울렛에 미술관·공원 등 문화·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국내 첫 '갤러리형 아울렛'으로 고객들에게 쇼핑·문화·예술 등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반려동물 천만 인구 시대에 걸맞게 B관 3층 옥상정원에는 업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 펫파크인 '흰디 하우스(Heendy House)'가 오픈예정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과 포토존, 음수대 등이 들어선다. B관 1층에는 토탈 펫숍 '코코스퀘어'를 선보이는데, 반려동물 전용 유치원과 수영장, 스파, 호텔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도어몰은 쇼핑과 먹거리, 그리고 체험 요소가 결합된 '복합 쇼핑·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1층과 3층에는 아울렛 최대 푸드코트인 '푸드스퀘어'와 전문 식당가가 각각 들어선다. 3층에는 '트램폴린 키즈파크'가, 4층에는 성북동 유명 북카페 '부쿠 (Buku)'가 각각 입점한다. 이와 함께 4~5층에는 영화관(메가박스, 8개관)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전관 리뉴얼 진행중이다. 백화점의 얼굴로 여겨지던 1~2층에 해외명품, 화장품, 잡화 매장 등의 전통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적극 도입했다. 영등포점 2층 전체에 MZ세대의 원스톱 쇼핑공간을 구현했는데, 온라인에서 핫한 브랜드만 모아놓은 '유스컬쳐 조닝'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무신사, 지그재그, W컨셉 등 인기 온라인 쇼핑 몰의 탑 셀러 브랜드의 쇼핑 공간을 오프라인에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중동점도 2010년 오픈 이후 11년만에 리뉴얼을 단행했다. 1층에는 컨템포러리 편집숍 '더 일마', 글로벌 SPA 브랜드 '올세인츠' 등 패션 브랜드 매장을, 2~3층에는 카페형 네일숍 '파우더레시피', 게임기·노트북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등 체험형 매장을 각각 선보였다. 백화점이 콘텐츠를 강화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빠르게 탈바꿈하려는 시도는 트렌드에 민감한 요즘 소비자들을 조금이라도 유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은 앞으로도 가족 단위 고객,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온라인에서 찾을 수 없는 오프라인몰만이 제공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03 15:2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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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디자인한 옷 입어볼까? 롯데온, 프로젝트 브랜드 'de MonZ' 론칭!

AI가 디자인한 옷 입어볼까? 롯데온, 프로젝트 브랜드 'de MonZ' 론칭! 롯데온(ON)이 AI와 손을 잡고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온은 3일 신규 프로젝트 브랜드 'de MonZ(이하 데몬즈)'를 론칭한다. 데몬즈는 AI를 활용해 의류를 기획 및 제작, 유통하는 브랜드로 롯데온은 이를 통해 국내에서 새로운 패션 유통 방식을 실험한다. 데몬즈는 'MZ세대 사이에서 디자인에 새로운 감성을 입힌다(M + ON + Z)'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온은 데몬즈 론칭을 위해 AI 기술과 생산 능력을 가진 스타트업들과 힘을 합쳤다. 가장 중요한 디자인은 AI 활용 디자인 전문 스타트업인 '디자이노블'이 맡았으며, 생산은 스타트업 '콤마', 유통은 '롯데온'이 책임진다. 특히, 디자이노블이 개발한 AI는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의류 상품의 패턴과 색상, 소재 등을 분석해 상품 트렌드로 정리한 후 매 시즌 콜렉션, 룩북 등 수백 만 자료를 참고해 스스로 반복 스케치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AI는 1초에 1만 개까지 상품 디자인이 가능한 능력을 갖는다. 디자이노블 자체 조사 결과, 72시간 학습한 AI의 판매 예측 적중률은 10년차 상품기획자(MD)에 비해 약 20%p 높은 76.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데몬즈의 첫 뮤즈(muse)로 힙합 아티스트 치타를 선정해 '데몬즈 X 치타' 상품을 선보인다. 첫 협업 셀럽으로 치타를 선정한 이유는 방송을 통해 보여준 당당함, 패션과 예술에 대한 감각 등이 데몬즈가 추구하는 브랜드 감성과 일치해서다. AI는 치타가 가진 삶의 가치관을 상품 디자인에 담는 작업을 했다. 치타는 반려묘, 환경, 변화된 자신의 모습 등 직접 고른 이미지를 AI에게 전달했고, AI는 이미지와 스스로 뽑아낸 데이터를 합쳐 치타의 철학이 담긴 스트리트 패션 디자인을 만들어 냈다. 롯데온은 이를 바탕으로 구스 다운, 플리스 다운, 후드 및 맨투맨 티셔츠 등 8종의 상품을 오는 17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오는 6일까지는 데몬즈 론칭을 기념해 전 상품을 15% 할인 판매해 플리스 다운을 24만 7950원에, 후드 집업을 11만 8850원에, 아노락 자켓을 18만 1260원에 선보인다. 또한 6일에는 롯데온의 라이브 방송에 치타가 직접 출연해 본인의 가치관이 담긴 디자인과 상품 기획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고객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데몬즈는 주문 후 생산을 시작하는 '주문생산방식'을 도입했다. 다품종소량생산을 기반으로한 주문생산방식은 불필요한 의류 생산을 줄여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수요 예측 및 생산에서 디지털화가 되어 있지 않으면 비용이 많이 들어 기존 패션 업계에서는 도입하기 힘든 방식이기도 하다. 데몬즈는 AI 기술력, 롯데온의 데이터와 물류망을 바탕으로 신속한 생산 및 배송이 가능해 주문생산방식의 새로운 유통 구조 실험에 나선다. 롯데e커머스 박달주 전략기획부문장은 "데몬즈는 롯데온이 AI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프로젝트 브랜드로, 첫 작품으로 치타를 뮤즈로 8종의 상품을 출시한다"며, "추후 사진 한 장으로 AI 디자이너가 만들어 주는 '나만의 디자인'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플랫폼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1-03 14:4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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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은 숏패딩이 대세! 롯데百, 눕시 숏패딩 단독 출시

롯데백화점 올해 겨울은 숏패딩이 대세! 롯데百, 눕시 숏패딩 단독 출시 롯데백화점은 창립41주년을 기념해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손잡고 '눕시' 숏패딩을 단독으로 오는 7일에 출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F/W 아우터 트랜드는 플리스와 숏패딩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8월에 새단장한 롯데백화점 본점 나이키 매장에서는 10월 24일 '쉐르파 플리스 자켓' 한정판 상품을 전개하여 오픈 전부터 대기줄을 형성했고 당일 완판을 기록했다. 플리스에 이어 올 겨울 시즌에는 숏패딩 트랜드를 반영하여 스포츠 대표 브랜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시그니쳐 숏패딩 '눕시'와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숏다운 패딩을 단독 상품으로 기획했다. 특히, 올 겨울은 지난 2년간 인기를 이어오던 롱패딩의 수요가 줄어들고 숏패딩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스포츠,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숏패딩의 물량을 20% 이상 확대했다. 다양한 색상과 광택 소재들이 적용한 숏패딩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성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롱패딩은 보온성은 우수하지만 개성을 표현할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젊은 고객들은 자신의 패션 코디를 선보일 수 있는 숏패딩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롱패딩과 달리 숏패딩은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서 스트릿 감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뉴트로 트랜드 흐름에 따라 짧은 기장과 오버사이즈 스타일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눕시' 숏패딩은 올해 스포츠/아웃도어 숏패딩 메가 트랜드에 맞춰 출시되는 상품이다. '눕시' 숏패딩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벼운 원단으로도 뛰어난 보온성을 보이며,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노스페이스의 시그니처 모델이다. 특히 글로벌 스트릿 대표 브랜드 '슈프림'과 매년 협업을 통해 단독 상품을 출시하면서 국내외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최근에 다시 눕시 숏패딩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새로움을 찾는 10대, 추억의 상품을 기억하는 20~30대들의 특징에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눕시'는 다양한 연령층이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매년 출시할 때 마다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젊은 층들은 디자인 패턴이 적용된 '눕시'를 찾고 있다. 이에 착안해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와 긴 시간 협의를 통해 단독 상품을 기획했다. 2년 전부터 파트너사와 협의를 시작하여 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상품 기획 협의에 들어갔다. 올해 초에는 컬러 선정부터 디자인 패턴까지 파트너사와 공동 기획을 진행하였고 드디어 올해 F/W에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눕시 숏패딩'은 블랙/네이비 베스트 컬러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고,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을 타겟으로 고유의 패턴을 적용해 스트릿룩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인기 연예인들의 공항룩 대표 아우터로 유명해 올해 겨울에도 큰 반응이 예상된다. '눕시' 상품은 7일부터 우선 블랙 컬러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할 예정이고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광주점 각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광희 남성스포츠MD팀장은 "백화점의 주요 고객층으로 MZ세대들이 떠오르고 있어 이번 '눕시' 숏패딩처럼 한정판 단독 상품 기획이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트랜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3 14:4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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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워드 참여 문턱 낮췄다! 6차 행사 시작

이마트 이워드 참여 상품/이마트 이마트, 이워드 참여 문턱 낮췄다! 6차 행사 시작 이마트가 캐시백 프로모션 '이워드(eward)' 6차 행사를 시작한다. 이워드란 이마트에서 행사 카드로 매월 약정 금액만큼 장을 보기만 하면 고가의 가전 제품을 할부금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마트의 캐시백 프로모션이다. 예를 들면 건조기를 할부로 구매한 뒤, 이마트에서 삼성카드로 매월 35만원씩 장을 보면 3만8천원 상당의 할부금을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이워드 6차 행사는 삼성카드로 진행하며 11월5일부터 12월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이워드 1주년을 기념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두 참여했으며, 행사 품목과 물량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행사 상품은 기존 이워드 행사에 선보인적 없던 삼성/LG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를 포함해 무선청소기, 건조기, 전기밥솥, 골프채 등 총 8개 품목이다. 지난 5차 이워드 행사와 비교해 품목은 6종에서 8종으로 늘렸으며 준비 물량은 1800개에서 4150개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쇼핑약정 금액을 낮추고 할부 기간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과거 4차 이워드 행사에서는 LG 스타일러를 월 40만원 약정, 25개월 할부로 진행했으나 이번 6차 행사에서는 비슷한 가격의 삼성 건조기와 삼성 김치냉장고를 35만원 약정, 35개월 할부로 진행한다. 대표 행사상품으로는 '삼성 건조기 16kg(DV16T8740BP)'가 월 35만원/35개월 쇼핑약정에 월 예상할부금 3만8286원, 'LG 핸디+로봇물걸레청소기 세트(A9+M9)'가 월 35만원/35개월 쇼핑약정에 월 예상할부금 3만5429원, 'LG 김치냉장고 스탠드 4도어(K410W14E, 420L)'가 월 45만원/35개월 쇼핑약정에 월 예상할부금 5만2571원이다. 이워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마트 매장에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상 행사 상품을 삼성카드로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면 된다. 이후 전국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매달 1일에서 말일까지 해당 카드로 약정 금액을 쇼핑하면 익월 25일경 카드 결제 대금에서 월 할부금이 자동 차감된다. 가입 첫 달 월 할부금은 쇼핑약정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하며, 삼성카드로 이마트에서 이워드 행사에 이미 참여하고 있는 고객은 추가 가입이 불가하다. 한편, 지난달 31일 마감한 5차 이워드 행사는 추가 물량을 두 차례 도입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LG 노트북은 행사 시작 2주 만에 초기 물량 300대가 소진됐고, 이후 투입한 450대의 추가 물량 또한 한 달 만인 10월 중순 완판됐다. 드롱기 커피머신도 준비한 300대가 행사 한 달 만에 품절됐으며, 물량을 추가해 총 400여대가 판매됐다. 이워드는 매출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차 이워드 행사 결과에 따르면, 이워드 고객의 월 평균 구매금액은 이워드 참여 이전 대비 평균 40% 이상 증가했고 구매 횟수 역시 30% 증가했다. 한편, 트레이더스 역시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 리워드' 4차 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삼성/LG 김치냉장고, 건조기, 드럼세탁기 등 총 6종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워드는 이마트에서 매달 장을 보기만 해도 최신 가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캐시백 프로모션이다. 참여 문턱을 낮춘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3 14:37: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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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빼빼로데이 마케팅 본격 가동

편의점업계, 빼빼로데이 마케팅 본격 가동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은 물론, 각사별로 차별화한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GS25는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소비 활성화 및 외부 활동 지원을 위해 GS25가 역대 최대 혜택을 제공하고자 상품 1200여개, 경품 3만여개, 프로모션 약 30종을 준비한 '힘내라 대한민국 하나더데이'를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 행사 상품을 월평균(20년 1월 ~10월 행사 상품 수 기준) 대비 약 34% 늘렸고, 다양한 경품 증정, 제휴 행사 진행으로 고객들에게 행복한 11월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온택트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커머스 업체와 제휴를 통한 행사도 진행한다. 배달 전문 업체 요기요를 통해 11월 6일~11일에는 하나더데이 세트 상품 구매시 5천원 파격 할인 행사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제휴를 통해 해태 포키 구입 고객 대상으로 1,111명에게 추첨 경품 행사를, G마켓과 옥션에서는 GS25 모바일 상품권 및 스낵, 초콜릿 상품에 대해 최대 9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달 5일까지 간식대장기획세트를 예약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텔레토비 굿즈 세트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CU는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겨냥해 재미가 백배로 돌아오는 '백배로데이'를 주제로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이하 라방)을 진행한다. 이달 6일 오전 11시 CU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위메프오 앱에 입점한 CU에서 빼빼로데이 기획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위메프오 CU 배달 이용권을 판매한다. 이번 라방을 통해 판매되는 CU 배달 이용권은 1만원권 6900장(선착순)으로, 11%(89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파격적인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날 라방에는 BGF리테일 소속 MD(상품 기획자)가 직접 출연해 고객들이 점포를 방문하지 않고도 CU의 빼빼로데이 기획 상품의 구성과 특징을 알 수 있도록 상품 언박싱도 진행한다. 업계 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콜라보 상품이 큰 인기를 끈 올해 트렌드에 맞춰 CU는 이번 빼빼로데이 상품들 중 20여 가지를 영화, 게임, 의류 등 다양한 업계와 콜라보 상품으로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BYC 빼빼로 패키지'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이마트24는 11월 11일과 모양이 비슷한 빼빼로를 주고 받는 날로 알려진 빼빼로데이의 개념을 확장해 달콤한 상품, 1자 모양 상품 등에 대해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11월 말까지 이마트24에서 롯데제과 과자류 상품 결제 시 모바일앱(이마트24)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앱 이벤트 페이지에 룰렛 추첨권이 제공된다. (1인 1일 1회 한정) 고객들은 룰렛 이벤트를 통해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머신(2명), Apple 에어팟 2세대(5명), 스타벅스 핫아메리카노 쿠폰(200명), 이마트24 모바일쿠폰(1천원권, 800명)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이달 11일까지 고객들은 롯데빼빼로 전상품을 BC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페레로로쉐 2종(T3, T5)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50% 할인, 이마트24 스윗데이 기획상품을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차별화 상품으로 '달고나 빼빼로'를 단독 판매한다. 올해 가장 핫한 음식이었던 추억의 과자 달고나를 활용한 상품으로 진한 달고나와 화이트 초콜릿이 막대과자에 듬뿍 코팅됐다. 달고나 특유의 달달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콜라보해 미니언즈 캐릭터 선물이 포함된 빼빼로 세트도 단독으로 선보였다. '미니언즈 아몬드 빼빼로(8입)'에는 미니언즈 그립톡을 '미니언즈 세트(6입)'는 귀여운 미니언즈가 그려진 포스트잇이 동봉돼 있다. 미니언즈 에코백에 롯데 인기 빼빼로가 담겨진 '미니언즈 에코백 빼빼로세트'도 판매한다. 실속있는 구매를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4일까지 아몬드, 달고나 빼빼로 등 인기 빼빼로 9종과 페레로로쉐 15종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휴카드(BC, 우리, 하나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원 이상 결제 시엔 30%를 페이백 해준다.

2020-11-03 14:0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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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이커머스 최초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ISO27701 획득

티몬 티몬, 이커머스 최초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ISO27701 획득 타임커머스 티몬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ISO27701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개인정보 관리 절차와 암호화, 비식별화 등과 관련해 인증하는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다. 2019년 8월 제정된 이래 지금까지 국내에서 인증을 획득한 기업과 단체는 7곳에 불과하며, 해외에서도 인증을 받은 곳은 200여개에 불과하다. 티몬은 ISO27701 인증을 위해 사내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관리적, 기술적 보호 조치 관련한 모든 범위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체계를 갖추고 심사를 통과했다. 회사측은 2014년 획득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27001에 이어 ISO27701도 획득해 이커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회사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사는 관련 세계 3대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DNV GL사가 맡았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개인정보보호에 있어 국제적으로 최고의 인증을 획득함으로 고객들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체계를 완료하고 검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보안전문인력 강화와 보안솔루션(IDC, 사용자 보안, 진단툴 등) 확충, 이용자 및 임직원 대상 보안인식제고 활동 등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힘쓰고 있다. 파트너사에 PC 보안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개인정보 유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정보 유출 침해사고 예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3 13:3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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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정리·수납용품' 최대 50% 할인

모델들이 홈플러스에서 수납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정리·수납용품' 최대 50% 할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수납용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집안을 깨끗하게 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10월 옷장 정리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냉장고 정리용 밀폐용기 매출은 70% 신장했다. 회사 측은 '정리' 트렌드와 여름 용품을 정리하고 겨울을 대비하는 시기가 맞물려 수납용품 매출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18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정리?수납용품 대전'을 열고, 옷장과 주방 정리?수납용품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우선 옷장 정리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브리다 대용량 리빙박스'를 50% 할인된 6900원(63L, 정상가 1만6900원), '66L 패브릭 리빙박스', '락앤락 이불 압축팩(6p)'을 50% 할인된 9900원(정상가 각 1만99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정리 바스켓' 9종은 2+1 판매한다. 서랍장과 행거 대표 상품도 마련했다. '스카겐 와이드 4단/일반 5단 서랍장'은 2만9900원(정상가 각 4만9900원)에, '브리다 시스템 서랍함' 6종은 40% 할인해 선보인다. '브리다 존스탁 4단 정리함'은 50% 할인된 1만9900원(정상가 3만9900원)에, '직수입 트롤리', '홈플러스 시그니처 서랍형 이동식 행거 2단'은 1만원 할인해 2만9900원(정상가 각 3만9900원)에 판매한다. 건조대 2종도 30% 할인해 내놓는다. 깔끔한 주방 정리를 위한 락앤락 주방 정리용품도 한자리에 모았다. '속보이는 유리용기' 10종을 5500원~1만900원에 1+1 판매하며, '웨이브 용기(6p, 정상가 2만1000원)', '클래식용기(7p, 정상가 2만5700원)', '햇쌀밥용기(4p, 정상가 1만9900원)' 등 밀폐용기세트 3종은 89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곽승민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정리에 관심이 높아진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3 11:28: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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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 쿠팡 효과…제주 지역 영세 소상공인 상반기 매출 171% 성장

쿠팡 제주에도 쿠팡 효과…제주 지역 영세 소상공인 상반기 매출 171% 성장 쿠팡과 제주도의 협력으로 올 상반기 쿠팡과 거래하는 제주 지역 영세 소상공인이 전년대비 171% 성장했다.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맞았지만, 쿠팡을 통한 온라인 진출은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오히려 기회가 됐다. 쿠팡과 제주도는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열고 협업해 왔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지역 업체의 상품을 쿠팡이 미리 구매하여 판매를 보장해주는 기획전이다. 쿠팡과 제주도는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상품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에 약 1억4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했다. 쿠팡과 제주도의 협력으로 하우스감귤, 오메기떡, 블루베리 등 제주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전국의 고객을 만났다. 김정열 제주 느영나영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학교 급식이 전체 매출의 70~80%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돼 앞길이 막막했다"며 "쿠팡을 통해 올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100% 판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느영나영영농조합법인은 쿠팡과의 거래를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온라인에 진출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은 제주 지역 판매자들이 최소 비용으로 온라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쿠팡을 통한 온라인 진출을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성장의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지속적인 투자로 전국 단위의 거대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제주도에 로켓배송센터를 오픈해 제주도민들도 빠르고 편리한 로켓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3 11:25: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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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카카오, 비즈니스와 기술 협력 위한 MOU 체결

지난 29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이랜드와 카카오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랜드 시스템즈 김지원 부장, 이랜드 시스템스 문옥자 대표, 이랜드그룹 최고 전략 책임자 최형욱 전무, 카카오 정의정 수석 부사장(CBO), 카카오 비즈플랫폼 책임자 서성욱 이사, 카카오 스마트채팅플랫폼 책임자 김유미 이사./이랜드그룹 이랜드-카카오, 비즈니스와 기술 협력 위한 MOU 체결 "양사 플랫폼과 데이터 연동 통해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경험 강화" 이랜드그룹이 카카오와 손잡고 온라인 쇼핑의 판을 완전히 바꾼다. 이랜드는 카카오와 업계 최초로 업무 협약을 맺고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경험 강화를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정의정 카카오 수석부사장(CBO), 서성욱 카카오 이사, 김유미 카카오 이사, 최형욱 이랜드그룹 최고 전략 책임자, 문옥자 이랜드 시스템스 대표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업무 협약식에서는 ▲양사 플랫폼과 데이터 연동을 통한 유저의 커머스 경험 강화 ▲카카오 챗봇 기술 협업을 통한 이랜드 그룹 전체 챗봇커머스 적용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업으로 이랜드는 그룹이 가진 유통, 패션, 외식, 호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쇼핑 채널을 확보하고, 카카오는 이랜드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 군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된다. 정의정 카카오 수석부사장(CBO)은 "양사의 주요 비즈니스 및 기술 협업으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카카오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활성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형욱 이랜드그룹 최고 전략 책임자는 "글로벌 트렌드로 보았을 때 이미 온라인 쇼핑 시장은 메신저,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한 시장으로 넘어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양사 협약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커머스 플랫폼을 함께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2 14:39: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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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배달 시대 CU, '퀵커머스' 강화

CU, 퀵커머스 인프라 강화…업계 최초 위메프오 입점 배달 수요가 높아지면서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있다. 새벽 배송과 당일 배송을 넘어 주문 즉시 배송하는 '퀵커머스'가 떠오르면서 편의점도 배달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업계 최초로 2일부터 위메프오에서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메프오는 이달 1일 위메프에서 독립 출범한 배달 플랫폼으로 서비스 출시 약 1년 반만에 거래액 30배 성장, 이용고객 13배 증가 등 모든 지표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10월 기준 4만 5000여곳의 업체들이 입점해있으며, 월간이용자수는 50만명을 넘어섰다. 편의점 중에서는 CU가 가장 먼저 위메프오에 입점함으로써 배달 서비스 접점을 더욱 다양한 채널로 넓히게 됐다. CU는 이번에 새롭게 위메프오에 입점하게 되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배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가맹점주들에게는 낮은 채널수수료, 추가 광고 및 부대비용 제로 정책으로 운영 수익성을 높여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CU는 지난해 4월부터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1월 현재 업계 최다인 5700여 점의 서비스 운영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이버 간편주문 입점 ▲심야 배달 최초 도입(3000점 운영 중) ▲중소도시로 서비스 확대 ▲도보 배달 서비스 도입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가장 최근에 도보 배달 전문업체 엠지플레잉과 손잡고 도입한 근거리 도보 배달 서비스는 요기요 주문이 접수되면 인근 1km 이내에 있는 도보 배달원이 편의점에서 상품을 받아 배송하는 서비스다. 배달원 배정 범위를 점포 반경 1㎞ 이내로 제한한 이유는 이륜차보다 빠른 배달을 위해서다. 실제로 엠지플레잉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월 기준 도보 배달 서비스의 평균 소요 시간은 21분30초로 이륜차보다 2배 더 빨랐다. '퀵커머스' 강화에 힘쏟는 이유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온라인쇼핑에 대적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쇼핑이 대세가 되면서 위기감을 느낀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라스트 마일(고객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마지막 배송단계)' 배송에 사활을 걸고 있다. CU는 이달 중으로 민관협력 상생 네트워크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배달앱 띵동을 비롯해 앱을 통해 사전에 주문한 상품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오윈 차량 픽업 서비스도 도입하는 등 모바일 쇼핑 채널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e-커머스팀 곽동진 MD는 "CU는 배달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채널로 제휴를 확대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모바일을 활용한 근거리 쇼핑이 보편화 됨에 따라 편의점 배달 수요는 물론 관련 사업과 인프라도 날로 진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CU와 위메프오는 입점을 기념해 전용 상품도 출시한다. CU는 오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누드, 아몬드, 크런키 빼빼로 등과 함께 위메프오 할인 쿠폰으로 구성한 위메프오 에코백 세트와 위메프오 선물세트를 한정판으로 준비했다. CU 멤버십 어플인 포켓CU에서는 위메프오 캐릭터인 오사장과 포미 인형도 판매한다.

2020-11-02 13:59: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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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백화점 최초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도입

AK 네이버페이 /AK플라자 AK플라자, 백화점 최초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도입 AK플라자가 11월 2일 백화점 전 점포와 AK& 2개 점포에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일괄 도입한다. 온라인몰이 아닌 백화점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결제가 가능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페이는 3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네이버 ID만 있으면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결제를 원하는 사용자는 '네이버앱' 우측 상단의 'N Pay' 버튼 또는 좌측 상단의 3선 메뉴를 클릭, 내 지갑 화면의 '결제하기' 메뉴를 통해 생성된 QR코드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오프라인 결제 사용자는 포인트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서비스 추가 사용 여부에 따라 최대 4배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AK플라자는 '네이버페이' 도입을 통해 선제적으로 간편 결제 시스템을 확대해 넓은 소비층을 끌어안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페이'는 AK플라자 ▲분당점 ▲수원점 ▲평택점 ▲원주점 백화점 전 점포와 AK& ▲홍대점 ▲기흥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현금과 카드를 손으로 주고 받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기획하였다"고 도입 이유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02 13:06:1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