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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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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 선보여

모델이 GS25 매장에서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의 경품이벤트로 제공되는 반달이 인형과 보드게임을 들고있다./GS25 GS25,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 선보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국립공원공단과 손잡고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는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중인 친환경 도시락서비스 '내 도시락을 부탁해'의 콘셉트를 반영해 기획됐다. 도시락의 주 메뉴에 지역특산물 식재료를 활용하고 지역농산물 원산지를 표기해 상품별로 고유의 스토리를 입힌 것. 국립공원공단의 '내 도시락을 부탁해'는 방문 2~3일전에 도시락을 예약 주문하면 탐방로 입구의 정해진 장소에서 다회용기에 담긴 도시락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도시락 배달서비스다. 소백산, 내장산, 계룡산,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2018년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GS25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 1탄은 '소백산 단양마늘불고기'로 소백산 지역의 단양 마늘을 활용한 달콤하고 짭짤한 마늘불고기 100g에 단양 통마늘 5알을 불고기 위에 올린 것이 특징이다. 상추 겉절이와 상큼한 소스를 더해 국립공원의 푸르른 초록 이미지를 구현했다. 가격은 4800원. GS25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국립공원도시락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게 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립공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농산물 이용촉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상생협력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25는 국립공원도시락 출시 기념으로 GS리테일 통합멤버십 더팝(THE POP) 내 나만의냉장고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백산 단양마늘불고기' 도시락 1개와 일반 도시락 1개를 구매 후 응모버튼을 누르면 전국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한 보드게임(3100명 한정)과 국립공원의 캐릭터인 반달이 가방걸이 인형(1900명 한정)을 랜덤으로 100% 선착순 제공한다. (경품소진 시 자동 종료) 이번에 제공하는 보드게임 'GS25 도시락여행'은 전국의 국립공원을 돌면서 국립공원을 차츰 알아갈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돼, 최근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영향으로 외출을 삼가는 고객들이 집에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만끽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국립공원공단과의 이번 제휴로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 농수산물 이용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GS25는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차별화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객과 파트너사, 경영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0 14:4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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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업계 최대 규모의 '펫파크' 연다

현대백화점_스페이스원 펫파크 '흰디하우스' 조감도/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업계 최대 규모의 '펫파크' 연다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6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오픈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1)'에 업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 '펫파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내 B관 3층 옥상정원에 1322㎡(400평) 규모의 펫파크 '흰디 하우스(Heendy House)'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흰디(Heendy)'는 지난해 3월 현대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익살스러운 표정의 강아지 캐릭터다. 흰디 하우스의 면적은 국내 유통업계가 운영하는 펫파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여기에는 중형견과 소형견으로 구분해 입장 가능한 놀이터를 비롯해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포토존, 음수대 등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오픈을 기념해 반려동물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의 펫티켓 원데이 클래스, 전문 펫시터(반려동물 관리사)의 어질리티(agility) 시연 등 이색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교외에서 여가 활동을 보내는 '펫크닉(pet+picnic)' 족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의 펫파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흰디 하우스가 들어서는 B관 1층에 674㎡(204평) 규모의 프리미엄 토탈 펫 케어숍 '코코스퀘어'도 선보인다. 코코스퀘어는 전체 공간의 70% 이상을 반려동물 케어시설로 꾸민 게 특징이다. 반려동물 전용 유치원과 수영장, 스파, 호텔 등이 대표적이다. 유치원에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반려동물 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반려견 피트니스(비만 관리)', '사교성 기르기' 등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놀이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반려동물이 물놀이를 즐기며 아쿠아 테라피(수중 운동)도 받을 수 있는 수영장과 24시간 반려동물을 위탁할 수 있는 호텔도 들어선다. 이밖에 코코스퀘어에는 100만원이 넘는 펫베드(반려동물 침대), 해외 직구템으로 소문난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 등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반려동물 용품 매장도 들어선다. 해외 유명 셀럽의 캐리어로 유명한 미국 펫 캐리어 전문 브랜드 '모시콰', 독일 펫 가구 브랜드 '미아카라(MiaCara)', 프리미엄 펫 전용 카시트 브랜드 '나우위(Nowwe)', 반려동물을 모티브로 한 이탈리아 쥬얼리 브랜드 '도그피버(Dogfever)'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선데다, 반려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 '펫펨족'이 신조어로 등장했을 정도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색 있는 공간을 스페이스원에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6만 2393㎡ (1만 8874평) 규모로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다음달 6일 오픈한다. 스페이스원은 '쇼핑(Shopping)과 놀이(Play), 예술(Art), 문화(Culture) 그리고 경험(Experience)'와 '최초·단 하나'의 의미를 담은 '원(One)'의 앞 글자를 따 조합한 것으로, 고객들에게 쇼핑·문화·예술 등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0 13:34: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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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캠핑 시대' 이마트, 캠핑 용품 최대 30% 할인

캠핑용품/이마트 '사계절 캠핑 시대' 이마트, 캠핑 용품 최대 30% 할인 이마트가 사계절 캠핑 시대를 맞아 가을·겨울 캠핑족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텐트, 그늘막, 침낭, 캠핑체어, 배낭 등 캠핑 용품을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빅텐 패밀리그늘막'을 기존 4만9900원에서 행사카드로 구매 시 3만4930원에 판매하며, '에센셜침낭'은 30% 할인된 6930원에, '빅텐 피크닉체어'는 903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가을, 겨울 캠핑족을 위한 방한 용품 행사도 함께 기획했다. '레드페이스 구스자켓'은 정상가 대비 37% 할인된 4만9000원에 기획했으며, '코몽트 패딩자켓'은 행사카드 구매 시 1만원 할인된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K2 세이프티 방한용품(귀마개/넥워머/방한장갑)'을 행사 카드 구매 시 각 20% 할인된 6320/7920/1만9920원에 판매하는 방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처럼 이마트가 가을·겨울 캠핑용품 할인 대전에 돌입하는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캠핑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과거와는 달리 가을·겨울에도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고 사람들이 붐비는 여행지 방문을 자제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최대한 접촉을 줄이며 혼자 또는 가족끼리만 소규모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캠핑아웃도어진흥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00만명 수준이던 캠핑 인구는 올해 상반기에만 5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트의 캠핑 용품 매출 역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년 대비 약 17% 가까이 신장했다. 특히 올해는 10월 들어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했음에도 캠핑의 인기가 식지 않고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캠핑용품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7.4% 신장하며, 2배 이상 많이 팔렸다. 그 중에서도 침낭이 82.1%, 매트리스 159% 등 텐트 내 방한용품 매출이 크게 늘었으며, 캠핑조리취사용품은 156%, 숯/그릴은 48% 신장했다 과거에는 봄, 여름 바캉스 시즌이 캠핑 주력 시즌이었으나 캠핑 인구가 늘며 이제는 사계절이 모두 캠핑 시즌이 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찬 바람과 함께 화로, 장작을 멍하니 쳐다보며 생각에 빠지는 '불멍' 캠핑이 이색 캠핑으로 인기를 끌며 캠핑 용품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 이정우 아웃도어 바이어는 "사계절 캠핑시대를 맞아 가을·겨울 캠핑족을 위한 캠핑용품 할인전을 진행한다"며, "가을, 겨울의 경우 봄, 여름보다 캠핑 장비가 많이 필요한 만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0 13:26: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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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분더샵, 가구까지 판다!

분더샵 미뗌 바우하우스 팝업스토어/신세계백화점 신세계 분더샵, 가구까지 판다! 국내 최초 패션 편집숍인 신세계 분더샵이 라이프스타일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2000년 처음 문을 연 분더샵은 다양한 최초의 역사로 고객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글로벌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팝업을 잇따라 처음 선보이는 등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이번엔 생활 장르까지 강화하면서 고객들의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분더샵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청담 N관 지하 1층에서 '웨이브렛(Wavelet)' 팝업 스토어를 통해 빈티지 가구 특별전을 선보인다. 웨이브렛은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이어진 미드센트리 시대의 가구와 조명, 포스터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인테리어 편집숍이다. 최근 MZ세대도 생활 장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는 만큼, 젊은 고객들에게도 익숙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 세대에게 사랑 받는 모던 가구의 대명사인 허먼 밀러의 임스 체어 특별전을 준비했다. 희소성 높은 다양한 의자 150여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제품에 따라 가격은 다양하며 35만~95만원대다. 지난 7일부터 청담 S관 1층에서는 '미뗌 바우하우스' 팝업 스토어도 진행 중이다. 미뗌 바우하우스는 1919년 독일에서 시작해 1933년까지 생산된 오리지널 바우하우스와 그 계보를 잇는 가구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구 뿐만 아니라 조명, 도자기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ㄷ'자로 유명한 '토넷'의 의자, 디자인 조명 브랜드 '테크노루멘'의 제품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 분더샵은 올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하며 토탈 편집숍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외에서 독특한 안경 제품을 소개해온 '오르오르'의 팝업 스토어를 지난 5월 진행하며 목표 매출 대비 20%를 초과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기존에 패션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식물과 분재도 선보였다. 지난 7월에는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분재를 직접 만들어보는 클래스를 진행해 조기 마감 됐다. 홈프래그런스 제품도 잇따라 판매하고 있다. 6월에는 뷰티 브랜드 '불리'와 루브르 박물관이 콜라보레이션한 디퓨저 등을 소개했고, 8월에는 '아포테케'의 인센스, 디퓨저 등을 준비한 팝업을 진행했다. 신세계백화점 김덕주 분더샵 담당은 "국내 최초의 패션 편집숍으로 트렌드를 선도해온 분더샵이 라이프스타일까지 품고 한 단계 도약하려 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쇼핑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0 13:24: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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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블랙야크와 협업…'BAC 100대 명산' 팝업 행사

롯데百, 블랙야크와 협업…'BAC 100대 명산' 팝업 행사 롯데백화점이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블랙야크와 함께 백화점 최초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 /블랙야크 운영 앱 기반 산행 커뮤니티) 100대 명산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전개 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 스포츠보다 아웃도어 활동이 선호되는 가운데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트레킹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386세대로 불리는 4050세대의 취미 생활로만 여겨졌던 산행 문화가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던 20~30대 젊은 층으로 그 폭이 넓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산행을 즐기는 전체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블랙야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산행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인 BAC 회원 수는 최근 3개월 사이 3만명이 증가해 19만 명에 달하며, 롯데백화점 아웃도어 상품군도 가을 등산객에 힘입어 10월 들어 15% 신장하고 있다. 이러한 산행 증대 추세와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산행 관련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블랙야크 100대 명산'을 주제로 한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BAC라인(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BCC라인(블랙야크 클라이밍 크루), DNS라인(테크웨어 강조 상품)를 비롯해 평소 매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별도 라인의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품목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기 상품 1+1,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 프로모션 대표 상품은 L코디악플리스재킷 11만 9000원, L코디악플리스베스트 8만 9000원, 웨일리 어글리슈즈 9만 9000원이다. 또한, 팝업 매장 인증 이벤트, 스크래치 즉석 당첨 복권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산의 이미지와 자신만의 메시지를 넣어서 나만의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로 나만의 상품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 이벤트로 10월 29일에는 블랙야크 BAC 홍보 모델인 배우 '강하늘'이 건강한 산행 홍보를 위해 행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손상훈 Chief buyer(선임상품기획자)는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해 누적된 긴장 해소, 건강 유지 및 건전한 여가 생활 영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산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블랙야크 행사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산행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다양한 컨텐츠를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0 13:24:34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정부 지원책 이달 29일부 종료...면세점, 또 다시 생사 기로

[기자수첩] 면세점, 또 다시 생사 기로 면세업계가 또 다시 생사 기로에 놓였다.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정부 지원책(제3자 반송, 내수 판매)이 이달 29일부로 종료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 면세업계의 고심은 깊어가고 있다 . 지난 4월부터 시행됐던 면세점 지원책은 이달 29일로 종료된다. 앞서 관세청은 코로나19로 입출객 여행객이 90% 이상 급감하자 면세점 지원책으로 이 같은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정부의 한시적 지원으로 면세업계는 중국 보따리상(따이공)을 통한 매출을 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면세점 매출은 1조4441억원으로 전월 대비 15.3% 늘었다. 지난 4월(9867억원) 최저점을 찍은 이후 네 달 연속 1조원대를 유지한 것이다. 여기에 한시적인 장기 재고 내수 판매로 각 업계가 보유했던 면세 재고도 눈에 띄게 줄었다. 다만, 길에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끌던 내수 판매는 현재 소비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상황이다. 일부 인기 품목을 제외하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찾기 어렵고 해외직구, 병행수입 등으로 가격 경쟁력도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렇지만, 이마저도 오는 29일이면 모두 종료된다. 이에 업계는 제3자 반송, 면세 재고 내수 판매를 연장해달라는 입장이다. 세계 1위시장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특단의 지원대책이 필요한 시기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특허수수료 납부유예 또는 해외 직구와 같이 150불 한도 내에서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게 하는 방법 등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 앞서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입찰이 세 차례나 진행됐음에도 유찰됐다. 해외여행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공항 면세점에 더이상 연간 수백억원의 비싼 임대료를 낼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인천공항 임대료 또한 현실화해야한다. 찬밥 신세로 전락한 인천공항이 높은 고정 임대료 방식을 고수한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 시대가 바뀌고, 상황이 바뀐만큼 그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2020-10-20 10:09: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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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럭셔리 패딩의 성지…믿을만한 사후 서비스 제공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몽클레르 매장 대기줄 /롯데백화점 롯데百, 럭셔리 패딩의 성지…믿을만한 사후 서비스 제공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올 가을, 겨울을 앞두고 프리미엄 패딩과 퍼 브랜드르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롱패딩으로부터 시작된 겨울 아우터 열풍은 이제 프리미엄 패딩으로 이어져, 국내 프리미엄 아우터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8~19년 겨울부터는 동절기 패션아이템으로 프리미엄 패딩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강점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외 명품패딩의 대표주자인 '몽클레르'의 경우 19 FW시즌 19%, 금년 상반기 39% 신장세를 보이며 금년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프리미엄 패딩 정체성을 넘어서 사계절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우터 매장을 매년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를 넘어서 정규 MD로 확대하며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는 편집 매장이 아닌 단독 매장으로 최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의 '몽클레르', 캐나다의 '노비스', '무스너클', '맥케이지', 이탈리아의 '파라점퍼스', '듀베티카' 등 8개 매장이 사계절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 10월에는 캐나다의 '캐나다구스' 사계절 매장을 포함해, 이탈리아 모피 편집샵 브랜드 '케티랭', 패딩 브랜드 '타트라스', 이탈리아의 '두노', '패트레이', 그리고 프리미엄 수입 모피 편집샵 브랜드 '블루말레'가 오픈한다. 올 겨울은 뉴트로 트렌드의 영향으로 작년부터 인기를 끌었던 숏패딩이 유행을 주도할 예상된다. 다양한 색상과 광택 소재 등을 적용해 식상함에서 벗어났으며, 고급스러운 퍼가 달린 봄버스타일의 숏패딩, 강렬한 색상의 유광패딩은 개성을 드러내기에 좋으며, 짧은 기장의 숏패딩은 활동성이 높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노비스 '카르텔', 파라점퍼스의 '고비', 타트라스의 여성 숏패딩인 '콜마', 남성 숏패딩 '간지' 등의 아이템이 있다.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구매고객에게는 브랜드별로 감사품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김재범 점장은 "올 겨울 역시 프리미엄 패딩이 방한과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며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온/오프라인 동시에 구매 가능하며, 겨울 준비를 앞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9 13:4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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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집에서 즐기는 할로윈 준비… '할로윈파티' 기획전 실시

티몬, 집에서 즐기는 할로윈 준비… '할로윈파티' 기획전 실시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다가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다채로운 할로윈 아이템을 선보이는 '할로윈파티'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티몬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할로윈파티' 기획전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집에서 할로윈 기분을 느끼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코스튬, 홈파티용품, 간식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할인 쿠폰 이벤트를 비롯해 하나만 구매해도 모두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행운의 카드뽑기'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 할인쿠폰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4장 중 하나를 뽑아 당첨되는 방식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는 1회차, 25일부터 31일까지는 2회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티몬 앱에서 ID당 회차별 각 1회씩 참여 가능하다. 할로윈 파티의 필수품인 이색 코스튬도 다양하다. 전 연령대에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파티복, 가면, 망토 등을 할인 판매한다. 우선 아이들을 위한 화려한 의상들이 눈길을 끈다. 간단하게 착용이 가능한 ▲마녀분장세트, ▲마녀모자 빗자루세트를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디즈니 엘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집을 꾸미기 위한 다양한 소품들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호박 사탕 바구니, ▲할로윈 호박 티라이트(1,200원), ▲할로윈 페이퍼가랜드, ▲할로윈 도어사인 ▲선물박스 등이 있으며, 선물하기 좋은 이색 간식들로 ▲할로윈 한정판 누텔라 앤 고 52g*8팩, ▲트롤리 할로윈 젤리 선물세트 등도 판매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됐지만 여전히 집에서 할로윈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본다"며 "티몬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할로윈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9 12:3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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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미리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최대 53% 할인

쿠팡 '미리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최대 53% 할인 쿠팡은 오는 19일부터 국내외 인기 가전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트북, 휴대폰, 대형가전, 기타주방가전 등 주요 브랜드 61개가 참여해 8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삼성, LG, 다이슨, SK매직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53%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노트북/태블릿 ▲휴대폰/디지털 ▲TV/대형가전 ▲이미용/건강가전 ▲기타주방가전 등 16개 카테고리로 구성, 각 품목별로 할인상품을 제안하여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쿠팡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늘의 타임 찬스' 상품을 선보인다. 카드사 할인 혜택도 있다. 삼성, 신한, 현대, 농협, 국민, 비씨, 하나 카드로 결제 시 20% 즉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김치냉장고를 최대 20만원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가전제품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미리 풍성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대형가전 전문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에서 대형가전을 구매하면 다음날 로켓배송과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고객은 스케줄에 따라 주문 후 2주간 배송과 설치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9 12:26: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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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트로 재창간 5주년 기획] 포스트코로나-미인지답의 길을 가다

[창간기획] 포스트코로나-미인지답의 길을 가다 뉴노멀이 된 재택근무…위기를 기회로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집어삼킨 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례없던 전염병은 일상생활의 많은 것을 변화시켰는데, 직장인들에게는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뉴노멀(새로운 표준)로 자리잡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근무 방식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기업도 있다. 지난 7월 한국경제연구원의 국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이후 근로형태 변화 및 노동환경 전망조사' 결과, 국내 대기업의 75.0%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연근무제는 통상의 근무시간, 근무일을 변경하거나 근로시간이나 근로장소를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 시차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량근로시간제, 재택근무제 등이 있다. 백화점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신세계의 경우, 오전 9시~오후 5시 근무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 오전 8시~오후 4시으로 선택해 근태 관리를 하며 현대백화점은 8시~오후 5시, 오전 9시~오후 6시, 오전 10시~오후7시로 출근과 퇴근을 3개조로 나눠 운영한다. 협력사원의 출퇴근 시간은 각 브랜드 본사의 기준를 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코로나19 종식 이후보다는 코로나19와 함께 가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염두에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재택근무·유연근무제는 점점 더 보편적인 근무 방식으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모니터의 '2020 직장인 재택근무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로 일해 본 직장인의 84.4%가 재택근무 경험에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재택근무제'는 유연근무제 중에서도 근로 장소의 다양화를 도모한 제도로, 근로자가 정보통신기기 등을 활용하여 사업장이 아닌 주거지에서 업무공간을 마련해 근무하는 제도를 말한다. 홈쇼핑 기업들은 콜센터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한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롯데홈쇼핑 콜센터의 경우 올해 2월부터 재택근무시스템을 도입해 약 100여명의 상담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재택근무 규모를 지속적으로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NS홈쇼핑도 2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재택근무로 전환하기 시작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재택으로 콜센터 업무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근무자들은 신속하게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NS홈쇼핑의 전체 콜센터 근무자 인원중 51.2% 가(10월 16일 기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재택근무의 장점은 아무래도 시간활용도가 높아진다는 점이다. 재택근무 관련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재택근무의 장점으로 '출퇴근 시간의 절약'(78.3%), '시간의 효율적 이용'(61.4%), '식사나 휴식시간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음'(58.7%)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재택근무 경험이 불만족스러웠던 응답자(중복응답)들은 '업무 효율이 떨어짐'(67.7%, 중복 응답), '업무 집중도가 떨어짐'(61.3%), '업무 환경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음'(54.8%) 등을 지적했다. 많은 회사들이 이러한 점을 보완해 유연근무제를 상시 운영중이다. 빙그레는 출퇴근시간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가 정착했다. 부서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부분 재택근무도 활성화했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재택근무는 변화를 주고 있지만, 유연근무제는 거리두기 단계 수준과 상관없이 유지된다. 재택근무의 경우 정부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 시 전 부서의 약 30%가, 2단계가 넘어가면 약 50%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재택 근무 외에 교육이나 행사와 같은 대부분의 대면 집합 활동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부서별로 회의가 필요한 경우 화상회의 형식을 권장하고 있기도 하다. 일례로 본죽과 본도시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매년 진행해 온 임직원 지식함양 프로그램(독서 모임, 명사 초청 강연) 오프라인 모임을 금지하는 대신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회사의 제품은 소비자의 건강과 바로 직결되기 때문에 코로나에 더욱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면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거리두기 1단계 2단계 차이가 거의 없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가 기업 문화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은다. 국내 대기업의 50% 이상이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유연근무제를 지속, 확대할 전망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근무 방식의 혁신을 꾀했다는 평가다.

2020-10-18 13:47:02 신원선 기자 2020-10-18 13:47:02 조효정 기자 2020-10-18 13:47: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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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CJ 동맹…생태계 포식자 등장에 이커머스 '덜덜'

네이버 네이버-CJ 동맹…생태계 파괴자 등장에 이커머스 '덜덜' 포털공룡 네이버와 CJ그룹이 포괄적 사업 제휴로 동맹을 맺으면서 이커머스 업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네이버와 CJ그룹은 지난 14일 양사 지분을 맞교환 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플랫폼 기업이고, CJ그룹은 물류·콘텐츠 1위 기업이다. 두 회사는 포괄적 사업제휴를 추진 중이다. CJ대한통운을 비롯해 CJ ENM·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사업 제휴 대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회사는 최근 공시를 통해 "CJ와 네이버간 콘텐츠·커머스 제휴와 관련해 사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 방안들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추후 구제적인 내용과 방법, 시기 등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는 입장만 밝힌 상태다. 이커머스 업계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방식을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네이버와 CJ 연합군 등장에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과의 제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네이버는 자체 물류창고나 물류망을 갖추고 있지 않아 약점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물류 한계를 CJ대한통운을 통해 보완한다면 이커머스 시장 장악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거래액 기준으로 쿠팡을 이미 넘어섰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의 거래액은 20조9249억원으로 추정된다. 쿠팡(17조771억 원), 이베이코리아(16조9772억 원)가 그 뒤를 잇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시장에서 48%의 점유율을 보유한 업계 1위 사업자다. 풀필먼트센터인 경기도 광주 곤지암 센터를 포함한 13개 허브 터미널과 270여개 서브 터미널을 운영 중이다. 운송 차량만 1만9000대에 달한다. 이 또한 이커머스 공룡인 쿠팡을 압도한다.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물류망을 갖춘 쿠팡은 전국에 68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4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여기에 네이버가 '라이브 커머스' 시장까지 장악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모바일 쇼핑 방송이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판촉 방송을 하고,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원대로 추정된다. 2023년엔 10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고 영상 콘텐츠 제작 집단인 CJ가 네이버에서 양질의 라방을 시작하게 되면 파급력이 클 거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제휴를 통해 빠른 배송을 현실화하면 그야말로 네이버 독주 체제일 것"이라며 "라이브 방송 시장 장악도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3:23: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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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캔 헤드폰' 직구보다 30% 저렴하게 판다

리맥스 헤드폰/이마트 이마트, '노캔 헤드폰' 직구보다 30% 저렴하게 판다 이마트가 음향기기 시장 대세로 떠오른 '노캔(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홍콩의 샤오미로 불리는 '리맥스(REMAX)'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RB-600HB)를 7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펀딩은 와디즈에서 18일 3시부터 11월 2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이후 상품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 사이에 배송이 시작된다. 이번에 이마트가 선보이는 리맥스 헤드폰은 최근 음향기기 시장에서 가장 핫한 기능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란 외부의 소리를 마이크로 감지해 그 소리의 반대 음파를 내부에서 발생시켜 외부의 소리가 차단된듯한 느낌을 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주로 소니, 보스 등 음향기기 전문 업체들에서 해당 기능을 탑재한 헤드폰, 이어폰을 주로 판매해왔으나 최근 삼성, 애플에서도 해당 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을 출시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리맥스 헤드폰은 10만원 중후반대 이상 헤드폰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소음 차단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음 감소칩을 4개 탑재해 폭넓은 오디오 주파수 대역폭에서 최고 25dB까지 잡음을 소거하는 성능을 지녔다. 또한, 가장 최신의 블루투스5.0 버전을 탑재해 블루투스4.2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최대 2배 뛰어나며 더욱 먼 거리에서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완충까지 3시간이 소요되며,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출퇴근용으로 하루 2시간씩 사용했을 경우 6일간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마트는 가성비가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미출시 브랜드인 리맥스와 직접 계약해 해외 직구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리맥스 헤드폰(RB-600HB)을 직구하기 위해서는 최소 약 11만원의 금액이 든다. 이마트는 리맥스와 직접 거래해 약 30% 저렴한 7만9800원에 상품을 판매한다. 국내 대표 유통업체인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리맥스가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원가 수준으로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마트가 진행했던 지난 두 번의 크라우드 펀딩은 무려 네 자릿수 달성율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지난 1월말 진행했던 이태리 빈티지 스니커즈 '세티' 펀딩의 경우 펀딩건수 282건으로 달성율 1,147%를 기록했으며, 5월 진행한 미국 1위 차박 텐트 '네이피어' 펀딩은 펀딩건수 295건으로 달성율 3,024%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가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새로운 구조의 유통방식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품성이 뛰어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선근 이마트 해외소싱사업부 담당은 "이마트가 10년 넘게 축적한 소싱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우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2:4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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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100억 원 혜택 쏜다! '롯데ON세상' 진행

롯데온세상/롯데 롯데가 100억 원 혜택 쏜다! '롯데ON세상' 진행 롯데온에서 역대급 할인전이 펼쳐진다. 롯데 유통계열사는 롯데쇼핑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이번 달 23일부터 열흘 간 '롯데온세상'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온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주요 롯데 유통 계열사 7개가 참여하며, 행사 규모도 역대 최대인 2조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지난 2016년부터 롯데 유통 계열사들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절 등에 맞서 내수 진작과 소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롯데 블랙페스타'를 진행해왔다. 이전까지는 하나의 테마 아래 상품 구매는 각 계열사 온·오프라인 점포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롯데온 론칭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참여한 모든 계열사의 행사 상품을 롯데온 한 곳에서 검색하고 구매까지 가능해져 고객의 쇼핑 편리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롯데온세상' 기간에는 50만 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구매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본격적인 행사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사전 행사를 진행해 총 100억 원 규모의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롯데온 상품 2000/3000/5000원 할인 쿠폰 및 롯데백화점 상품 1만원 할인 쿠폰, 롯데마트 상품 10% 할인 쿠폰을 각 16만 장, 롯데홈쇼핑 상품 5000원 할인 쿠폰 32만 장 등 총 100억 원 규모다. 쿠폰은 사전 행사 기간에 롯데온 앱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발급하며, 쿠폰은 본행사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다. '롯데온세상'에 참여하는 롯데 유통 계열사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각 사의 주력 상품 위주로 온라인 기획전을 준비했다. 롯데온은 프라다, 무스너클, 삼성전자, LG 생활건강 등 인기 브랜드 150개가 참여하는 '브랜드 150' 행사를 개최해 해당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26일 오전 11시에는 로지텍의 새로운 휠 모델인 'G923 레이싱 휠'을 단독 론칭해 판매하며, 해당 상품 구매 시 15만 원 상당의 기어변속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탑스가 직매입한 명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LG전자 7대 인기 가전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26일부터 28일까지는 '백화점 데이'로 운영해 화장품 및 스포츠/레저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설화수, 에스티로더, 랑콤 등 인기 화장품 브랜드 상품을 하루 동안 특가에 선보이는 슈퍼원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점포에서 진행하는 행사 상품들을 온라인에서 구매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슈퍼는 신선식품을 포함해 생필품 중심으로 상품을 준비했다. 김장철을 맞아 해남절임배추(20kg)를 3만7900원에, 제주감귤비가림감귤을 9900원에 판매하며, 밀키트 전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롭스는 가을추천 바디케어전을 진행해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혼수 및 이사 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TV, 세탁기, 건조기, 난방 가전 등 인기 상품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단독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23일부터 25일까지 리바트, 한샘, 블랙야크, 휴테크 등 13개 인기 브랜드 단독전을 진행하고, 페라가모, 버버리 등 인기 명품 브랜드 구매 시 최대 10만원의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6일부터 31일까지는 패션, 리빙, 스포츠, 골프 등 시즌 인기 상품을 단독 가격으로 운영하는 '퍼펙트 쇼핑'을 진행한다. 롯데e커머스 박광석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쇼핑 창립을 맞아 롯데온과 롯데 유통 계열사가 오는 23일부터 열흘 동안 역대 최대 규모로 '롯데온세상'을 준비했다"며, "롯데온 론칭 이후 모든 행사 상품을 롯데온에서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의 쇼핑 편리성 차원에서 한 단계 높아진 만큼 좋은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1:04: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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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독도 팩트체크 캠페인' 퀴즈 이벤트 개최

CU 팩트체크 퀴즈 CU, '독도 팩트체크 캠페인' 퀴즈 이벤트 개최 '나는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CU가 독도의 날(10월 25일) 120주년을 맞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독도 팩트체크 캠페인' 퀴즈 이벤트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우리나라 대표 식음료 제조사인 빙그레, 매일유업, 서울우유협동조합, 광동제약 등과 함께하는 이번 퀴즈 이벤트는 매일 한 개씩 출제되는 독도 관련 문제를 읽고 팩트와 거짓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퀴즈는 총 10회차로 '독도가 언급된 가장 오래된 기록', '독도와 관련한 일본의 허위 주장', '독도 분쟁 해결 방안' 등 독도와 관련된 역사 및 일반 상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난이도가 상승한다. 정답을 맞춘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증정하며 상품은 매일 변경된다. 증정 상품에는 포장지에 독도를 삽입한 '독도사랑 반숙훈제란'도 포함돼있다. 열흘간 모든 퀴즈에 참여한 응모자 1,000명에게는 CU 멤버십 포인트 3000점도 추가로 제공한다. CU는 일평균 약 20만 명 이상이 접속하는 포켓CU의 메인 화면에 퀴즈 이벤트를 안내해 25일이 독도의 날임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CU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에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의 판매수익금 일부가 포함된 독도발전기금 1,000만 원을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기금은 독도 입도 지원시설 확충, 독도 사랑 플랫폼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CU가 지난 8월 출시한 간편식 시리즈(주먹밥, 샌드위치, 반숙훈제란)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도 수호 활동에 기부하는 착한 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현재까지 1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이처럼 CU는 대한민국 편의점 브랜드로서 ▲독도사랑 원정대 독도 정기 방문 ▲독도 동식물 도감 발행 ▲독도 타임라인 제작 ▲독도그래피 캠페인 진행 ▲독도 후원 교통카드 출시 등 다양한 독도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독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우리 영토를 지키는 길이라 생각하고 독도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1만 4000여 점포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고객들과 함께 독도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0:4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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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동물자유연대와 손잡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벌여

GS리테일의 펫러버 봉사단원들이 유기견 돌봄 봉사를 하고 있다 GS리테일, 동물자유연대와 손잡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벌여 GS리테일이 19일부터 동물자유연대, 펫츠비와 손잡고 '사랑하는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GS리테일 전 임직원과 GS25 경영주 약 2만여명을 대상으로 동물자유연대(1만9천명의 정기 후원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보호 NGO 단체)가 구조하고 보호 중인 반려동물 30마리의 입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정에는 반려동물 용품 전문몰 펫츠비가 10만원 상당의 비타민, 샴푸, 사료 등으로 구성된 스타터 키트를 제공하며 GS리테일이 동물 의료 분담금 5만원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 1천만 시대에 즈음해 2017년부터 유기동물 돌봄 봉사 활동을 해왔고 2019년에 유기동물 전문 봉사단 'GS펫러버'를 발족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중심의 돌봄 봉사 활동이 어려워지자 이번 비대면 캠페인을 기획했다. GS리테일은 이를 시작으로 동물권 존중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관련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래 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유기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임직원과 경영주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 기업 차원의 사회 공헌 활동을 넘어 전국민에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0:28: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