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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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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핫셀럽 4인과 '안사고 뭐하니?' 첫방송.

위메프 V커머스 '안사고 뭐하니' 위메프, 핫셀럽 4인과 '안사고 뭐하니?' 첫방송. 위메프가 핫셀럽 4인과 함께 V커머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위메프는 인기 개그맨 장동민?장도연?양세찬?이용진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체험, 판매하는 '안사고 뭐하니?' 첫방송을 3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사고 뭐하니?'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하는 소상공인 V커머스 영상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메프와 손잡고 민관협력 형태로 기획했다. 방송은 개그맨 4인의 2대 2 팀 대결 구도로, 각 30분씩 진행된다. 이들은 일일 쇼핑 크리에이터가 되어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실시간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며 매출 경쟁을 벌인다. 총 4차례 방송하며, 이 기간 16개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한다. 위메프는 소상공인 파트너사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방송시간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돌발 퀴즈를 맞히는 4명에게 에어팟 프로를 선물하는 실시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차 방송에서는 ▲더미소 치즈폭탄떡볶이 패키지(4~5인분) ▲해진식품 명품 꼬막무침 200g 1+1 ▲여기당 수제잼 5종 모음전(700g) ▲사과깡패 미니사과쥬스 100mL x 10팩을 선보인다. 방송은 위메프 홈페이지와 앱 내 '안사고 뭐하니' 기획전 페이지, 장동민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위메프 판촉본부 김지훈 본부장은 "이번 방송으로 다시 한 번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며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5:1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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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HAGO), '아보네' F/W 신규 라인 선봬

20FW 아보네 가띠백 모델 /하고 하고(HAGO), '아보네' F/W 신규 라인 선봬 신진 디자이너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론칭 일년만에 매출 40억을 올릴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보네백' F/W 신규 라인이 전격 공개된다. 하고엘앤에프가 운영중인 펀딩&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는 신진디자이너 백 브랜드 '아보네'와 손잡고, 2020년 F/W 신규 라인 중 하나인 '아보네 가띠백(ABONNE Gatti bag)'을 선보인다. 출시 기념으로 신규 라인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아보네 가띠백'을 시작으로 '카르미백', '에또백', '마틴백'까지 총 4종류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된 '아보네 가띠백'은 20세기 디자인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산업디자이너 '피에로 가티'의 대표 디자인인 빈백 의자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부드러운 소재의 소가죽으로 제작했으며, 가방을 착용했을 때 가운데 부분이 접히면서 세련미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재의 특성 때문에 내부 소지품을 넣는 정도에 따라 가방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형태를 연출한다. 내부에 포켓이 있어서 간단한 소지품이나 카드를 넣을 수 있으며, 넉넉한 수납력 또한 자랑한다. 아보네 2020 F/W 신규 라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15%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정상가 19만2000원인 '아보네 가띠백'의 경우 15% 할인쿠폰 적용 시 16만32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펀딩&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 를 중심으로 29cm, W컨셉, 우신사, S.I.VILLAGE, SSFshop, 위즈위드, 패션플러스 등 다양한 곳에서 아보네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셀렉트숍 29cm에서는 9월 2일부터 '아보네 쇼케이스' 기획전을 열고, 포토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아보네 백은 추후 오프라인 출시도 계획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5:04: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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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추석 사전 예약 실적 전년대비 29.4% 신장

롯데마트 추석 사전 예약판매 /롯데쇼핑 롯데마트, 추석 사전 예약 실적 전년대비 29.4% 신장 건강기능식품 세트 수요 높아…홍삼 면역 관련 세트 302.7% 신장 롯데마트가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보름 동안 2020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실적을 살펴보니, 전년 추석 대비 29.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롯데마트 추석 사전 예약 실적을 견인한 상품군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해당 기간 동안 전년 대비 116.0% 신장했으며, 특히 홍삼/면역 관련 세트의 매출은 302.7% 신장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건강을 지켜내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강기능식품 이외에도 버섯과 인삼/더덕 세트 등이 각 119.9%, 44.7% 신장하는 등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선물세트 강자인 신선 세트 역시 순항 중이다. 특히 과일 세트는 46.5% 신장했는데 이는 올 해 역대 최장 장마로 시세 변동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할인 폭이 큰 사전예약 시기에 선물을 준비해두려는 움직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과일 세트 이외에도 '제주 은갈치 세트' 등을 포함한 수산 선물세트 매출 역시 175.4%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보인다. 우선, 건강기능식 선물세트 중 면역력 증진에 대표적인 홍삼 상품군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정관장 홍삼원 기(氣) 60포'를 사전 예약 고객이 행사 카드로 결제시 20% 할인된 4만 9600원에, '정관장 홍삼순액'을 4만 8420원에 판매한다. 건강기능식 이외에도 버섯과 인삼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해,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을 혼합한 '건강 버섯 특선 세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된 7만 9840원에, 인삼 700g을 담은 '금산 오수혁 농부의 인삼 세트'를 12만 4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과 구매 수량에 따라 덤 특별 할인과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역시 이번 사전 예약 판매 신장에 일조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롯데마트의 사전 예약은 9월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건강기능식은 물론 관련 세트들의 사전예약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며, "추석 선물세트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전 예약 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롯데마트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5:0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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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관이 1시간 안에 집으로 찾아온다!

현대백화점 현대식품관 투홈/현대백화점그룹 백화점 식품관이 1시간 안에 집으로 찾아온다! 입점 식당 조리식품 배달…향후 지역 확대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백화점 식품관도 배달 경쟁에 뛰어들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백화점 식당가 조리식품을 점포 인근 지역에 1시간내 배달하는 '바로투홈'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 온라인 식품 전문몰 '투홈'에서 백화점 전문 식당가와 F&B 매장에서 바로 조리한 식품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것. 바로투홈 서비스는 무역센터점에 우선 도입했으며 입점한 50여개 브랜드의 100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객이 무역센터점 인근 3km 내 지역을 배달 장소로 지정해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내로 배달해준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브랜드별로 합산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배달비는 무료이며, 구매 금액대에 따라 배달비가 차등 적용된다. 바로투홈 서비스의 핵심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여러 개의 조리식품을 주문해도 집에서 한번에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지하 1층에 있는 샌드위치 매장에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주문하고 전문 식당가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주문하면, 세 가지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집으로 배달되게 된다. 현대백화점은 바로투홈 서비스를 무역센터점에 이어, 판교점 등 수도권 점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갤러리아 고메이494 깁집사블랙 시행/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의 식품관 고메이 494는 생활밀착형 O2O 서비스 스타트업인 '㈜달리자'와 함께 이달부터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김집사블랙'을 시행한다. 약 40만 세대를 대상으로 심부름앱 '김집사'를 운영하는 ㈜달리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심부름 주문 건수는 지난 하반기 대비 약 180% 증가했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수요가 크게 늘어난 효과다. 이에 갤러리아는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 매장을 기반으로 배달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실시간 프리미엄 컨시어지 배달 서비스인 '김집사블랙'을 선보이게 됐다. 서비스 대상은 갤러리아 명품관 주변 1.5km 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일 기준 오후 8시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면 1시간 내에 배달을 완료한다. '마켓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식재료와 고메이494에 입점한 주요 맛집 음식을 배달한다. 또한 고메이 494에 입점한 다양한 맛집의 테이크아웃 음식도 집에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타 백화점과 차별화 요소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직원과의 실시간 1:1 채팅을 통해 고기 두께, 굽기 정도까지 요청할 수 있으며, 백화점 외부 약국 방문, 세탁물 픽업 등 필요한 심부름이 있으면 세부사항을 추가로 요청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 후 고객 반응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강남점 역시 '김집사'와 손잡고 이달 중순부터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배달 대상 지역은 롯데백화점 강남점 인근 도곡동과 대치동 지역 30개 아파트 2만 세대다. 배달 품목은 강남점의 아그라, 나폴레옹 과자점 등 입점 식당 29개 업체의 즉석음식이다. 업계는 배달 서비스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꾸준히 발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국내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10조원으로 전년대비 2배 성장했으며, 40대 이상 언택트 소비는 2018년 대비 131% 증가(출처:현대카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7월 주요 배달앱의 서비스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주요 배달앱의 월 결제액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 개인이 1월부터 7월까지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우아한형제들, 딜리버리히어로에서 운영하는 주요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2개사 배달앱의 월 결제금액이 9434억 원이며 결제자수는 1504만 명으로 추정됐다. 1인당 평균 결제횟수는 2.8회, 1번 결제할 때 2만2254원이었으며 1달 동안 6만2766원을 결제했다. 이 조사 결과는 10대의 결제금액과 간편결제, 현장결제, 쿠팡이츠, 카카오톡주문하기는 제외된 수치이며, 측정에서 제외된 해당 결제액까지 포함하면 실제 배달앱 결제금액과 시장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8월 하순부터 코로나 재확산으로 결제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19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됨에 따라 배달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또한 이러한 소비 패턴이 '온라인 쇼핑'에 대한 이해도와 학습력이 높아진 중장년층에까지 확대되면서 언택트 시장의 규모는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4:52: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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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젊은 아이디어로 PB '미트어스' 브랜드 캠페인 만든다

NS홈쇼핑, 젊은 아이디어로 PB '미트어스' 브랜드 캠페인 만든다 NS홈쇼핑은 PB(Private Brand) '미트어스(Mitus)'를 알리기 위해 젊은 광고인의 아이디어로 브랜드 캠페인을 만들기로 하고 부산국제광고제가 주최하는 뉴스타즈, & 영스타즈 공모전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NS홈쇼핑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부산국제광고제의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후원해왔다. 창의적 상상력과 아이디어 기획력의 개발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이다. 올해는 대학생과 전문가 부분까지 확대해 부산국제광고제의 뉴스타즈, 영스타즈 공모전까지 후원하게 됐다. 올해 뉴스타즈, 영스타즈 공모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캠프형식으로 진행한 광고경진대회를 온라인 공모전으로 시행한다. 주제는 'NS홈쇼핑의 PB 미트어스(Mitus)를 알릴 수 있는 캠페인 아이디어 수립'이다. 공모전 주제인 '미트어스(Mitus)'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전개해 나갈 예정인 NS홈쇼핑의 최초 식품 PB이다. 미트어스(Mitus)라는 브랜드명에는 'Meet' 'Meat' + 'Us', 만남, 행복, 가족, 우리 먹거리 라는 뜻이 담겨있다. 공모전은 국내외 일반(마케팅 홍보 캠페인 실무 5년차 이하)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뉴스타즈 전문가 광고 공모전',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박사과정 제외)대상의 '영스타즈 대학생 광고 공모전'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뉴스타즈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2021 부산국제광고제 참관권(90만원 상당) 이 수여된다. 영스타즈 금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심사위원 특별상을 제외한 모든 수상자에게 국내외 유명 광고회사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공모전 금상 수상작은 미트어스(Mitus) PB캠페인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팀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영상, 인쇄물, 옥외광고, 온라인 캠페인 등의 형태로 작성된 파일을 9월 23일까지 업로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0월 14일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광고제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S홈쇼핑 마케팅총괄 조성호 전무는 " NS홈쇼핑은 당사의 첫 프리미엄 식품 PB인 미트어스(Mitus))의 생동감 넘치는 브랜딩을 위해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며, "부산국제 광고제를 통한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발굴을 응원하며 '뉴스타즈와 영스타즈' 공모전에 많은 광고인들과 예비 광고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03 10:4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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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영등포점에 MZ세대의 옷장이 통째로!

플라넷비 편집숍 - 로맨틱크라운 브랜드 /롯데백화점 롯데百 영등포점에 MZ세대의 옷장이 통째로! 롯데백화점이 오는 5일 영등포점 2층에 '유스컬쳐 조닝'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한마디로 MZ 세대의 옷장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온라인에서 제일 핫한 브랜드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모두 모아놓은 것이다. 백화점으로 젊은 세대가 찾아 올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무신사, 지그재그, W컨셉 등 인기 온라인 쇼핑 몰의 탑 셀러 브랜드의 쇼핑 공간을 오프라인에 마련했다. 또한 아이웨어 편집숍, 뷰티 편집숍, K-POP음반 매장 등을 함께 구성해 총 1100여 평(3640m², 44개 브랜드)으로 2층 전체를 MZ세대의 원스톱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기존 백화점에서는 일부 편집매장이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팝업 스토어를 비정기적으로 진행 한 적은 있지만, 백화점 한 층 모두를 온라인 기반의 패션 브랜드로 구성한 전례가 없다. 이번 유스 컬처 조닝의 간판 얼굴은 '부티크Y', '아카이브랩', '플라넷비' 등으로 모두 온라인을 기반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브랜드로 구성됐다. '부티크Y'는 롯데백화점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으로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아바몰리, 유라고, 아이아이, 바이탈싸인 등 9개의 영디자이너 온라인 브랜드를 발굴했다. 온라인 상으로 주로 구매를 하는 20~30대 여성 고객을 위한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으로 영컨템포러리 편집매장을 구성했다. 기존의 컨템포러리 상품군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대와 브랜드 정체성이 명확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디자이너 브랜드는 기존 백화점에 입점 된 브랜드에 비해 영세하기 때문에 롯데백화점에서 매장을 구성하는데 많은 지원을 했다. 매장의 인테리어 비용 지원 및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해 백화점 진출을 도왔다. 또한, 기존 편집숍의 형태에서 벗어나 브랜드별 디스플레이 연출이 가능한 개별 공간을 제공, 오프라인에도 브랜드 컨셉을 반영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홍보와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카이브랩'과 '플라넷비'는 무신사 등 인기 온라인 쇼핑몰 상위 랭킹 브랜드로 구성된 편집매장이다. '아카이브랩'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스트리트, 영캐쥬얼, 컨템포러리 장르 등 폭 넓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편집숍으로 키르시, 참스, 피스워커, 페이탈리즘 등 20여개 브랜드의 의류를 판매한다. '플라넷비'는 스트리트 브랜드 '로맨틱크라운', '크리틱', '마하그리드' 중심으로,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가방, 소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몰 중심으로 쇼핑을 하던 고객들에게는 기존 브랜드의 친숙함과 구매 전에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모스콧, 이펙터 등 빈티지 감성 아이웨어 브랜드와 아이웨어 및 해외 디자인 서적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아이웨어 편집숍 '스테이스튜디오', 화장품 브랜드 편집숍 '메디파베르' 등을 입점시켜 상품구색을 강화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에 맞춰 '나이키X스투시 한정판 슈즈 럭키드로우'와 자신과 어울리는 브랜드를 추천받고 혜택을 제공하는 '찰떡궁합 브랜드 테스트' 등도 준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전관 리뉴얼을 진행 중이며, 백화점의 얼굴로 여겨지던 1~2층에 해외명품, 화장품, 잡화 매장 등의 전통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2층과 연결된 1층은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아웃오브스탁'의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 신개념 감성편의점 '고잉메리'의 플래그쉽 컨셉 스토어, 한정판 풋볼 레플리카(유니폼) 전문점 '오버더피치' 등을 도입해 'MZ세대들의 놀이터'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유스컬쳐 상품군 신설을 통해 젊어진 백화점은 미래 고객인 MZ세대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영등포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MZ세대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0:4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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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건강식품 매출 고공행진…2030이 주도

캡슐형 한차 선물세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건강식품 매출 고공행진…2030이 주도 신세계백화점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간편 건강식품 수요 잡기에 나선다. 2030밀레니얼 세대를 잡기 위해 건강 식품도 휴대와 섭취가 쉬운 '간편 건강식' 형태로 바뀌고 있다. 학생이나 직장인 고객들에 맞춰 먹기 편리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달콤한 맛을 더하기도 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연령대별 건강 장르 실적은 2030의 수요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15.2%의 신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도 17.3% 성장하며 건강 식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캡슐형 한차와 스틱형 꿀 등을 올 추석에 새롭게 선보이며 간편 건강식 수요 잡기에 나선다. 지난 설보다 품목을 10% 가량 늘려 선보일 예정이며 수면 건강, 콜라겐 등 다양한 상품도 새롭게 소개한다. 먼저 신세계가 올 추석 새롭게 선보이는 '메디프레소 전통차 캡슐'은 국내 최초 한방 티 캡슐 제품으로 달달함부터 고소함까지 한차의 다양한 맛을 커피 머신으로 즐길 수 있는 선물세트이다. 기존 커피 캡슐 머신과도 호환이 돼 머신을 새로 구입하는 번거로움도 덜었다. 면역력 강화와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간편 건강식품도 마련했다. 스틱형 천연 벌꿀을 올 추석에 새롭게 선보이는 것. 아카시아, 야생화 등의 천연꿀을 스틱에 담아 구성한 이번 선물세트는 60개의 천연꿀 스틱을 4만 8000원에 만나볼 수 있어 2030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건강 장르는 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를 넘어 매출 신장률 1위(27%)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2030 고객의 매출 비중은 27.3%을 보이며 지난 추석(22.0%)에 비해 4.3%포인트 늘었다. 요일 별로 나누어 먹는 비타민, 꿀에 절인 홍삼 절편 등 간편 건강식품에 대한수요는 20% 가량 늘어났으며 스틱형 홍삼 제품은 명절 선물세트 매출 상위 3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과거 중장년층이 관심을 갖던 건강 장르는 개인의 건강을 중요시 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전 연령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는 코로나가 확산되며 6.8%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30 고객 덕에 온라인 매출은 전년보다 50% 가량 증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30세대의 최근 1년간 건강기능식품 구매율은 2018년 20대 29.9%, 30대 55.9%에서 2019년 각각 46.7%, 59.7%로 성장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건강품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휴대와 섭취가 용이한 간편 건강식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와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0:38: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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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 광주 계림점에 첫 선

홈플러스 상생샾 1호점/홈플러스 홈플러스,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 광주 계림점에 첫 선 홈플러스가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광주 계림점에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마을기업 상생샾'은 마을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마을기업 브랜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상생샾'은 상점(shop)과 착한 소비로 상생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인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홈플러스는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광주 계림점 1층 몰(Mall) 공간에 '마을기업 상생샾' 전용 매장을 구성하는 한편, 우수 제품 발굴과 마케팅 채널을 지원해 마을기업 자체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에서는 광주 무등산에 서식하는 '행운의 상징' 수리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부엉이 수공예품', 우리나라 전통 공예 기법인 '칠보'의 아름다운 색채로 구현한 '칠보 주얼리' 등 이색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광주 관내 64개 마을기업이 입점해 식품(매실원액/과일청, 김부각, 두부, 쿠키/빵/떡/강정, 커피/차), 수공예품(칠보 주얼리, 도마, 그릇, 원목 소품, 풍경, 가방), 공산품(실내화, 어린이 마스크), 화훼(드라이플라워, 화훼 용품) 등 50여 개 마을기업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고객 확보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순 강원 원주점 2호점을 오픈하고, 내년도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선정해 '마을기업 상생샾'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마을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홈플러스는 대전 유성점(2019년 6월), 경북 안동점(2019년 10월), 부산 아시아드점(2020년 6월)에서 기획전 형태의 '상생장터'를 진행해왔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홈플러스에서 '국내 1호 마을기업 상생샾'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적극 실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0:35: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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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헬스 부문 전략 상품군으로 선정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2층에 위치한 헬스케어존 CJ올리브영, 헬스 부문 전략 상품군으로 선정 3년 내 건강식품 매출 2배 늘린다…'헬스' 전문성 박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올리브영이 '헬스' 상품군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은 3년 내 건강식품 매출을 2배 이상 키운다고 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헬스 부문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할 3대 상품군으로 ▲건강식품 ▲구강관리용품 ▲헬스에이드(개인위생용품)를 선정했다. 건강식품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스스로 건강을 챙긴다'는 의미의 이른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를 타고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CJ올리브영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건강식품(슬리밍 제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40%가량 늘었다. 최근 5년새 연평균 30%씩 성장하고 있는 효자 상품군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J올리브영은 건강식품에서 두드러지는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스스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미코노미(Me+Economy)'의 영향으로, 홍삼과 비타민, 유산균에 국한되었던 건강식품이 이너뷰티와 눈·간 건강 등 국소 부위 집중 관리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콜라겐과 밀크시슬, 루테인, 엽산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흐름 속 올해 신규 건강식품 브랜드를 연달아 도입하며, 취급 브랜드 수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었다. 해외 직구 비타민으로 유명한 '오쏘몰이뮨', 여에스더 유산균으로 입소문 난 '에스더포뮬러', 슬리밍 제품 '세리박스' 등이 모두 올해 입점한 대형 브랜드다. CJ올리브영은 하반기 카테고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브랜드 소싱을 지속하며, 특히 타겟 고객군에 적합한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의 이너뷰티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전국 매장에서는 브랜드가 아닌 기능별 상품 진열로 변경, 고객의 구매경험율을 높여 건강식품 대표 쇼핑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식품 다음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상품군은 구강관리용품이다. 과거 합리적인 가격대의 칫솔, 치약 중심이었던 구강용품 시장은 1인가구의 증가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덴티스테', '루치펠로', '마비스' 등 프리미엄 치약은 올해 3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마스크 착용으로 구취 및 세균 제거를 위해 '테라브레스', '리스테린' 등 구강청결제 매출도 105%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구강용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치실, 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등을 활용한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제안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수요가 급증한 헬스에이드도 장기적으로 집중 육성한다. 헬스에이드는 의료용품과 청결용품 등 개인 위생 관련 상품군을 뜻한다. 올해 마스크는 4.2배, 손 소독제(세니타이저) 13.4배 신장했다. CJ올리브영은 눈, 다리, 발 등 주요 부위별 건강 관리 용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 생활에 녹아 든다는 전략이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지난 8월부터 '헬스' 상품군 육성의 일환으로 '건강 새로고침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다른 콘셉트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제품을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30일까지는 환절기 면역력 관리를 주제로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홍삼, 유산균, 비타민 제품을 최대 38% 할인 판매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에서 건강 상품을 쇼핑하고 구매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고,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채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에 따라 '건강' 파이를 지속 키워나가며 헬스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0:3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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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막지 못한 GS리테일의 수출길

GS리테일이 수출 전용 상품으로 개발한 미트프리만두 3종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GS리테일의 수출길 대만 편의점으로 컨테이너 10대분 봉지얼음 20만개 수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GS리테일의 다양한 상품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편의점 GS25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대만 편의점으로 40피트 냉동 컨테이너 10대 분의 봉지 얼음 1kg 상품을 수출한다. 총 수출 수량은 20만개로 9월 7일 1차분을 시작으로 세차례에 걸쳐 이달 내 선적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얼음 수출은 대만 현지 관계자가 GS25의 빅볼아이스컵얼음(야구공 사이즈의 얼음이 컵에 담긴 상품)과 관련한 보도 내용을 접하고 GS리테일 측에 문의하면서 이뤄졌다. 올해 대만은 극심한 무더위로 최대 명절인 중추절에 얼음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6월부터는 GS리테일이 수출 전용 상품인 미트프리 만두 3종(야채맛, 김치맛, 갈비맛)을 개발해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서방 국가로 27만여개(4만5600봉지) 수출했다. 미트프리 만두는 고기가 들어 있지 않은 만두로 채식주의자가 많은 서양권 국가 소비자들이 흔히 즐기는 식품이다. 기존에는 GS25의 PB(자체상표, private brand) 식품 위주로 이뤄지던 수출이 특별한 수출 전용 상품 개발로까지 이어져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 GS리테일의 수출 실적은 2018년 11억원, 2019년 30억원에 이어 올해 5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8월까지 350여 종, 32억원 어치의 수출품이 선적을 마쳐 GS리테일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간 수준의 1.8배를 넘어섰다. GS리테일은 지난 5월 조직된 해외소싱팀의 수출 업무를 강화해 이미 진출한 베트남 GS25로의 직접 수출도 늘리는 한편, 2년 내로 연간 수출액 200억을 달성하고 대상 국가도 유럽 등 50여개국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철 GS리테일 해외소싱팀 부장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K-방역으로 국가브랜드 가치가 제고되며 K-편의점을 대표하는 GS25의 상품에 대한 수출 문의가 많다."며 "GS리테일이 앞으로 수출 전용 상품 개발 뿐 아니라 국내 강소기업들의 상품을 적극 발굴 해 해외 판로 개척으로 연결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 갈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0:29: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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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언택트 대장주…쿠팡은 '고용창출' 대장주

네이버·카카오, 언택트 대장주…쿠팡은 '고용창출' 대장주 IT 기업들이 언택트 대장주로 떠오른 가운데, 쿠팡이 차별화에 나섰다. 쿠팡은 앞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은 거대한 실물 인프라"라며 "인적 투자가 필요 없는 다른 IT기업들과 달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판교를 중심으로 한 IT기업들은 수익과 주가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이들 기업의 경우 고용을 늘리지 않아도 성장할 수 있다는 반증인셈이다. 앞서 알베르토 포나로 쿠팡 CFO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19는 올해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한 거래량 15% 정도를 증가시켰지만 연간 약 5000억 원 수준의 코로나19 관련 지출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예상치 못한 손실을 밝힌 바 있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네이버와 카카오는 쇼핑 사업 부문 급증으로 올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2분기 영업이익은 2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9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6.7% 급증했다. 카카오 역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8.6% 급증했다. 코로나19 이후 주가도 급등했다. 네이버는 최근 4개월 동안 주가가 급증해 시가 총액 54조원을 돌파했다. 코스피 시총 3위다. 카카오 역시 언택트 핵심 관련주로 떠오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가가 2배 넘게 뛰었다. 이에 따라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지난 14일 기준 보유 상장사 주식 가치 9조835억원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7조8435억원)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말(3조8464억원)보다 5조2371억원 늘어난 수치다. 136.16%가 증가한 것이다. 반면 쿠팡은 고용 증가에 따른 급여 지출이 급증, 손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가입자수 기준에 따른 지난해 말 쿠팡과 CFS를 합친 고용인원은 2만 5307명이었으며, 올해 상반기 3만 7584명으로 50%나 증가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하반기 추가 고용이 없다고 가정해도 올해 인건비로만 2조원이 넘게 지출하는 셈이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관련 비용으로만 연간 5000억 손실을 추가된다면 손실 규모가 2018년에 이어 다시 1조원을 훌쩍 넘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쿠팡이 코로나19로 수혜를 봤을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이 빗나간 셈이다.

2020-09-02 16:3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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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함께하면 힘이 돼요! A팜 마켓' 오픈

쿠팡, '함께하면 힘이 돼요! A팜 마켓' 오픈 쿠팡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쿠팡은 동아일보·채널A와 손잡고 전국 우수 농산물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함께하면 힘이 돼요! A팜 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쿠팡이 온라인 쇼핑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A팜 마켓 기획전'에는 전국 47개 지역 농산물 업체의 160개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껍질째 먹는 유기농 생알로에부터 무농약 돌배, 생표고버섯, 수제 누룽지, 수제 양갱, 숙성 벌꿀, 청국장 등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지역 농산물 판매자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 운영 노하우와 성공 비법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쉽고 빠르게 입점할 수 있는 쿠팡의 오픈마켓 '마켓플레이스' 가이드부터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행사 참여하는 판매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코로나19 재확산과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최근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힘내요 대한민국 시리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부, 해양수산부, 중기청을 비롯해 지자체(대구, 대전, 경북, 경남, 충북, 광주, 제주 등)와 협업하고 있으며, 쿠팡이 지역 업체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 줄 수 있도록 메인 광고면 등을 활용해 마케팅도 지원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2 15:2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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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아름다움'이 뜬다

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아름다움'이 뜬다 립스틱 지수·치마길이 이론 안통해 착용감 편안한 속옷·빅사이즈 의류 ↑ 맥 내셔널 립스틱/맥 '립스틱 지수' '치마길이 이론' 등 경기 불황의 지표로 언급되던 용어들이 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시대'에는 이들 용어들이 통하지 않는다. 외출을 자제하고 장기간 집에 머물다보니 꾸밀 필요가 없고, 자연스럽게 의류와 색조 화장품 구매를 하지 않게 된 것이다. '치마길이 이론'은 지난 1926년 경제학자인 조지 테일러가 주장한 것으로 경기가 좋을 때 여성이 실크 스타킹을 보여주기 위해 치마를 짧게 입고 경기가 나쁠 때는 스타킹을 살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치마를 길게 입는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반대로 불황에 원단 값을 아끼기 위해 치마 길이가 짧아진다는 속설도 있었다. '립스틱 지수'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립스틱 판매량이 증가하는 현상을 지수로 구현한 것이다.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 소비가 침체한 와중에도 립스틱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난 데서 고안됐다. 여성들이 드레스나 구두 등 값비싼 제품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립스틱을 구매해 기분전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집 밖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이 시대에는 맞지 않는 이야기이다. 오히려 립스틱을 바르면 립스틱 얼룩이 입 주변과 마스크로 번져 잘 바르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비비안 역설적이게도 경기불황에 자기 몸을 되돌아보며 '건강'에 신경쓰는 이들은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에게 보여지는 아름다움보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급증하면서 편안한 언더웨어(속옷)나 빅사이즈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보정속옷을 활용해 몸매를 가리고 타이트한 옷을 입는 것보다 제 사이즈의 옷을 편안하게 입는 걸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속옷 명가 비비안에 따르면, 올 2분기 (4~6월) 노와이어 브라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120% 증가했다.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제품 수 또한 확대했다. 비비안의 노와이어 브라 제품 수는 전년 대비 60% 늘렸다. 편안하게 입기 좋은 홈웨어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약 127% 증가했다. 비비안 관계자는 "과거 볼륨을 강조한 브래지어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면, 최근에는 속옷을 선택하는 기준이 착용감으로 많이 바뀌는 추세"라며 "자신의 사이즈와 체형에 맞는 속옷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신만의 착용감이 편안한 홈웨어 판매량도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자기 몸 긍정주의 확산에 빅사이즈 의류 판매량도 늘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9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기준(8월1~30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빅사이즈 상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티셔츠와 캐주얼 바지는 각각 150%, 52% 늘었다. 간절기에 입기 좋은 니트/가디건과 자켓/코트 역시 각각 90%씩 신장하며 카테고리 전반이 상승세다. 같은 기간 빅사이즈 남성화는 2배(100%) 늘었고 자기 몸 긍정주의 대표 상품으로 손꼽히는 편안한 속옷 누디/노와이어 브라팬티 세트는 42% 신장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2 15:0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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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이워드 5차 행사 돌입…추석 선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이마트 이마트, 이워드 5차 행사 돌입…추석 선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이마트가 캐시백 프로모션 '이워드(eward)' 5차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이워드 행사상품은 추석 선물 수요를 반영해 가족과 스스로에게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에서 매월 일정 금액만 쇼핑하면 고가의 상품 도 부담 없이 장만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가전제품에 더해 기존에는 없던 가구와 스포츠용품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상품 가짓수도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렸다. 이마트는 오는 3일부터 이마트 131개점과 이마트 외부 소재 일렉트로마트 7개점에서 선착순 1800명을 대상으로 이워드 행사 접수를 진행한다. 행사상품은 드롱기 커피머신, 삼성 노트북7,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데코라인 황토침대, 젝시오 골프채 등이다. 이워드 참여는 행사 접수가 가능한 이마트 매장에 방문해 참여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상 행사상품을 현대카드를 통해 25개월/35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면 된다. 이후 전국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매달 1일에서 말일까지 해당 카드로 약정 금액을 쇼핑하면, 익월 25일경 현대카드 결제 계좌로 월 할부금이 캐시백된다. 가입 첫 달의 월 할부금은 쇼핑약정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지원하며, 현대카드로 이워드 행사에 이미 참여하고 있는 고객은 추가 가입이 불가하다. 한편, 이워드 행사는 이마트 고객층을 넓히는 동시에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워드 1~4차 고객 참여현황에 따르면, 이워드에 참여한 고객 중 45% 가량이 신규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워드 고객의 월평균 구매금액 또한 참여 이전 대비 40% 가량 늘었고 구매횟수 역시 30%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캐시백 프로모션 이워드가 매 회차마다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이워드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끼리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준비해 고가의 상품도 부담 없이 마련하실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트레이더스도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 전점(킨텍스점 제외)에서 선착순 950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이워드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는 삼성카드로 가능하다. 행사상품은 'THE UHD TV 55 Ⅱ(월 30만원/25개월 약정)', '필립스 옴니아 에스프레소머신(EP2220, 월 30만원/25개월 약정)', '야마하 디지털피아노(YDP-144B, 월 35만원/25개월 약정)', '코지마 안마의자 칼더 익스트림(CMC-L500, 월45만원/35개월 약정)' 등 총 4개 상품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2 13:5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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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신선식품 품질보장 대상 확대 '과일도 맛 없으면 100% 환불'

위메프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 그랜드 오픈/위메프 위메프, 신선식품 품질보장 대상 확대 '과일도 맛 없으면 100% 환불' 위메프가 신선식품 구매 고객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 100% 환불해 주는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을 그랜드 오픈한다. 위메프는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 보장 범위를 농·축·수산물 등 전체 신선식품으로 확대 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정육, 견과 상품군 대상 시범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아 이를 전 품목으로 확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것. 포크밸리 한돈, 설성목장 한우 등 우수 축산물부터 농협 과일·채소류, 산지 직거래 수산물들이 품질보장 대상이다. 이들 상품은 모두 위메프가 정한 위생 검사, 안전 관리 기준을 통과, '품질보장' 마크를 부여받았다. 품질보장 상품 구매 고객은 사유를 불문하고 제품 수령일 다음 날까지 100%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반품 시 발생하는 배송 비용도 무료다. 품질 인증 파트너사인 부경양돈농협 전략유통팀 황창윤 팀장은 "품질보장 마크가 부착된 우리 상품을 보고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온라인에서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포크밸리 냉장 삼겹살 500g 1만3900원 ▲달콤한 구워먹는 불고기(천국행), 맛있게 매운 구워먹는 불고기(지옥행) 각 3900원 ▲프랑스산 모짜렐라 치즈 듬뿍 돈까스 160g 3200원 ▲사천짜장 양념블록 480g 5500원에 판매한다. 품질보장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위메프 식품실 진원태 실장은 "품질보장 시범 서비스 기간 반품률이 0%에 가까울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계속해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엄선하고 꼼꼼히 관리해 신뢰도 높은 신선식품을 더 많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2 13:26: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