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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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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무더위 앞두고 '불 없는 주방가전' 인기

고객이 전자랜드에서 주방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 전자랜드, 무더위 앞두고 '불 없는 주방가전' 인기 전기레인지 86%, 에어프라이어 39%, 전기그릴 58% 판매 성장 전자랜드는 올 여름 본격 무더위를 앞두고 '불 없는 주방가전'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올해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관련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전기레인지는 86%, 에어프라이어는 39%, 전기그릴은 58%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또 코로나19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간편한 조리를 돕는 주방가전 판매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에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에어프라이어는 30%, 전기그릴은 18%, 믹서기는 17% 판매 증가했다. 전기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는 가사노동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레인지는 가스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쾌적한 조리 환경을 제공하며,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없이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자랜드 차형조 MD는 "예상하지 못했던 이슈들이 우리의 식문화까지 바꾸고 있다"며 "간편한 주방가전은 편리미엄 트렌드와도 결합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캐시백을 증정한다. 또한 스페셜 롯데카드로 150만원 이상 일시불 결제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 캐시백을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5 13:38: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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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휴대폰 통신사 가입도 원스톱으로! '로켓모바일' 론칭

쿠팡 쿠팡에서 휴대폰 통신사 가입도 원스톱으로! '로켓모바일' 론칭 쿠팡이 다양한 통신사를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로켓모바일'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로켓모바일'은 비대면으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개통서비스이다. 아이폰, 갤럭시 등 주요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마다 흥행을 이어온 쿠팡이 통신사까지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다. 무엇보다 휴대폰을 구매한 후 별도로 통신사를 알아보고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고객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쿠팡의 고객들은 기존 자급제폰 구매뿐 아니라 KT, LG U+, 알뜰폰 등 다양한 통신사를 로켓모바일에서 한 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 로켓모바일은 다양한 고객 혜택도 선보인다. 쿠팡 제휴 카드사에 따라 고객이 상품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휴대폰 구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로켓와우회원이 아니더라도 와우배송의 장점인 당일, 새벽, 익일 배송을 동일하게 받아볼 수 있다. 새 휴대폰을 구매한 뒤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는 쿠팡 중고보상 프로그램 또한 진행 예정이다.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로켓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에도 힘을 기울였다. 쿠팡앱 내 로켓모바일 안내 페이지를 통해 구매 및 개통 방법부터 셀프 세팅 방법까지 상세한 이용 가이드를 제공하는 한편 원활한 개통을 돕기 위해 전문 상담사로 구성된 자체 개통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보다 쉽고 편리한 휴대폰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5 12:13: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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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촌점 오픈…2030 1~2인 가구 위한 그로서리 MD 중심

이마트 신촌점 오픈/이마트 이마트 신촌점 오픈…2030 1~2인 가구 위한 그로서리 MD 중심 이마트가 신촌에 새 매장을 연다. 이마트는 오는 16일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에 '이마트 신촌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건물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3개층으로 영업 면적 1884m2(570평) 규모다. 이마트는 신촌지역의 20~30대 인구 비중이 40%로 높고, 1~2인 가구가 많은 점을 반영해 '소단량 그로서리MD'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한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식료품 매장이 1570m2(475평) 규모로,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한다. 지하 1층은 장보기용 신선식품 위주로 구성했다. 1~2인용 회/초밥과 간편 디저트 과일, 초간단 요리 채소, 샐러드 등 편의성 좋은 소단량 품목을 기존 이마트보다 20~30% 정도 확대 구성했다. 간편하게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피코크 밀키트존'과 '견과류 특화매장'도 지하1층에 들어선다. 지하 2층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바로 연결되며,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먹거리존을 전면에 배치했다. 간편 먹거리존에는 수제쌀 고로케로 이름난 '송사부 고로케'와 '쥬시차얌', '부산 빨간어묵'이 입점한다. 지하 2층에는 대학가 상권을 타겟으로 218m2(66평) 규모의 '와인 앤 리큐르 (Wine & Liquor)' 주류 통합 매장을 선보인다. 대중적인 초저가 와인부터 ▲수입맥주 ▲양주 ▲칵테일 ▲생치즈와 구운치즈 등 대학가 연령층에 맞는 특화 매장을 구성했다. 그랜드 오픈을 맞이해 16일부터 29일까지 2주일간 고객들이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등급 삼겹살을 100g에 1380원 선보이며, 2~3인이 즐길 수 있는 광어와 연어 모듬회(360g 내외)를 1만6800원에 판매한다. 간편하게 즐기는 1인용 밀샐러드 6종은 3900원 균일가로 판매하며, 수입맥주 40여종 골라담기를 4캔에 8800원에, CJ 스팸, 풀무원 톡톡열무김치, 오랄비 칫솔 등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은 1+1 파격가로 준비했다.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쇼핑카트를 증정하고 (1만개 한정),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샤이릴라 휴대용 물병을, 6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양원식 신촌점장은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신선식품 경쟁력을 신촌 지역에 선보이게 되었다. 신촌 지역의 대표 장보기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5 12:11: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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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액티비티·외식 교환권 등 이색 서비스 판매

롯데홈쇼핑, 온에어 롯데데이 특집방송/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액티비티·외식 교환권 등 이색 서비스 판매 '온에어 롯데데이', 내년까지 사용 가능한 실속 상품 편성 롯데홈쇼핑은 오는 17일 밤 11시50분부터 총 160분 간 이색 액티비티 체험권, 외식 교환권 등을 판매하는 '온에어(ON-AIR) 롯데데이' 특집방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에서 부담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당일 체험 활동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롯데그룹 계열사 간 협업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실속 구성으로, 구매 후 최대 1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구입하고 원하는 기간에 사용할 수 있어 방송시간 알림 신청 건 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 특히, 해당 사업장들은 수시로 방문자 체온 측정, 방역 소독 등을 진행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밤 11시50분부터 총 160분 간 영화 예매권, 액티비티 체험권, 외식 교환권 판매 방송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부로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화관람권'을 최대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부 방송에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와 '스카이브릿지 투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으로 구성된 체험권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최대 높이(541M)에서 공중 산책을 하며 서울 도심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공중에 떠 있는 느낌으로 스릴을 즐길 수 있어 오픈 전부터 화제다. 정식 오픈(7월24일)과 동시에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어 마지막 3부에서는 롯데리아, 빌라드샬롯 등 롯데GRS가 운영하는 외식업체에서 통합 사용할 수 있는 외식 교환권을 2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앱 구매고객 대상 '세븐일레븐 교환권(1만원)'도 추가로 증정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안전하게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색 상품을 모아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5 12:0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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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선보여

롯데백화점몰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롯데쇼핑 롯데百,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선보여 롯데백화점이 16일 롯데백화점몰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입점과 함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 '태그호이어'는 160년 전통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로 롯데백화점몰에 공식 온라인 브랜드관을 최초 오픈한다. '태그호이어'의 경우 평균 가격대가 2백만원을 넘는 고가 상품들로 '온라인 쇼핑'이 망설여지는 품목이다. 이에 롯데백화점몰은 상품 훼손 및 분실 등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 배송을 진행, 소비자가 직접 상품 수령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는 특수화물 전문 수송 업체인 '발렉스(VALEX)'의 보안 배송을 이용한다. 발렉스 배송 차량 내부에는 전용 금고, CCTV, 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 돼있어 상품을 더욱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외에도 상품 결제 후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의 '스마트픽 데스크'를 방문해 상품을 수령하는 '스마트픽'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배송은 '태그호이어' 상품에 한해 적용되며, 추후 시계·주얼리 등 고가 명품 브랜드들을 유치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태그호이어는 롯데백화점몰에 온라인 브랜드관을 최초 오픈하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포뮬러1 INDY 500'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픈 기념 이벤트로 '오토매틱 아쿠아레이서' 구매시 러버 스트랩과 버클을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디지털사업부문장은 '프리미엄 상품에 걸맞는 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온라인 쇼핑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몰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5 10:16: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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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위드 코로나 시대…효율성 높여야"

14일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웨비나(Webinar) 형태로 진행된 '2020 하반기 VCM'에 참석한 모습 /롯데그룹 신동빈 롯데 회장 "위드 코로나 시대…효율성 높여야" "당분간 지속될 위드 코로나(WC:With Corona) 시대, 내부 성찰의 기회로 삼아 생존을 위한 경쟁력 확보해 나가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14일 열린 '2020 하반기 롯데 VCM'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VCM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웨비나(Webinar: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신동빈 회장은 이 날 마지막 순서로 대표이사들에게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신동빈 회장은 "애프터 코로나가 곧 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코로나와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WC:With Corona)가 내년 말까지는 계속될 것 같다"며, "2019년 대비 70~80% 수준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러한 '70% 경제'가 뉴 노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최근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짚었다. 신 회장은 "이처럼 뉴 노멀이 된 '70% 경제'에서 살아남을 길을 찾아야 한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해 왔던 업무 방식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무상의 낭비를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CEO가 해야 하는 첫번째 일"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998년 IMF, 2008년 리먼 쇼크는 1~2년 잘 견디면 회복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그간의 사업전략을 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무역, 세계화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는 것이다. 신 회장은 "생산 최적화를 위해 많은 생산시설이 해외로 나갔지만, 지금은 신뢰성 있는 공급망(Supply Chain) 재구축이 힘을 받고 있고 투자도 리쇼어링하고 있다. 국제정치적으로도 불안정한 시기"라며 해외사업을 진행할 때에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아직 다양한 사업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사 간 시너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2년에 한번씩 방문해왔던 해외 자회사의 업무 현황을 이제는 언제라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최근의 화상회의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최근 유통 매장 등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던 것에 대해서는 "직접 가서 보니 잘하는 것도 있지만 부족한 점도 보였다"고 언급하고, "이처럼 어려운 상황일수록 본업의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5월 초 귀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매 주말마다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롯데 사업장들을 방문하고 있다. 신 회장은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이루고 새로운 사업이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가 해왔던 사업의 경쟁력이 어떠한지 재확인 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너무 위축되지 말고, 단기 실적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본업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대표이사들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신동빈 회장은 19세기 영국의 총리 벤저민 디즈레일리가 말한 '최선을 기대하며, 최악에 대비하라'를 인용하며,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면서도 최선을 기대한다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이 2~3년 계속되겠지만 이 기간을 우리 내부를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성찰의 시간으로 만들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4 15:28: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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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단, 매거진 스타일로 탈바꿈!

1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마이 시그니처 라이프' 전단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전단, 매거진 스타일로 탈바꿈! 최근 시리얼 시장에서 '파맛 첵스'가 단연 화제다. 맛과 가격보단 상품 출시에 숨겨진 스토리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끈 결과다. 이처럼 최근 기업들은 단순히 제품 특장점 중심의 마케팅 방식을 벗고 상품에 내재된 '내러티브(narrative)'를 끌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생필품 중심의 전통적인 마트도 '가격'이 아니라 '스토리'를 팔기 시작했다. 이제는 어디서 삼겹살을 10원 더 싸게 파는지 보다는, 지금 상품을 구매해야 하는 명분을 찾아주는 스토리, 생활의 가치를 높여주는 품질과 만족도에 소비자들의 눈이 더 쏠리는 탓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스토리 중심의 매거진 형태 전단 '마이 시그니처 라이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마이 시그니처 라이프'는 지난 23년간 유지해온 전통적인 마트 전단의 틀을 과감히 깨뜨렸다. 기존 전단은 대체로 A2 사이즈 지면에 할인행사 품목들을 빼곡히 좌판식으로 나열하는 형태였고, 내용 역시 상품의 가격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새 전단은 각 시즌별로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의 정보와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색감을 대폭 개편하고, A3 사이즈 책자 형태로 만들었다. 특히 지면 배치도 핵심 상품에만 '선택과 집중'해 가독성을 높였다. 실제 16일자 홈플러스 전단 1면에는 초복에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삼계탕과 전복 2개 품목 그림으로만 전면을 꽉 채웠다. 지난주까지는 같은 지면에 30개 이상의 상품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수많은 상품을 모두 팔고 싶은 장사꾼의 욕심을 버리고 소비자 관점에서 지면을 다시 꾸린 것이다. 또한 특정 주제별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연관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큐레이션'한 것도 특징이다. 예컨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올해 바캉스를 캠핑으로 대체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수박, 삼겹살 등 먹거리와 텐트, 이동식 냉풍기, 해충킬러, 텀블러, 아이스박스, 캠핑 체어를 한 지면에 담고 상품 세부 정보와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주 캠핑 테마 지면에는 ▲시그니처 4인용 원터치 텐트(5만5900원) ▲시그니처 캠핑 체어 4종(각 2만3900~5만5900원) ▲씨없는 수박/유명산지 수박(10kg 내외 각 1만6990원, 7/16~17 이틀 간 행사카드로 결제 시 3000원 할인) ▲스타일리스 멀티냉풍기(6만9800원)를 모았다. 지면 1/4은 아예 상품 정보를 빼고 캠핑과 휴식을 연상케 하는 감성적인 이미지와 문구를 담은 것도 이색적이다. 각 상품 카테고리에 대해 '집중 탐구'하는 매거진 기획기사 형태의 지면도 눈에 띈다. 이번 주는 먹거리 중심 쇼핑고객을 위해 여름철 많이 팔리는 맥주 중에서도 국내 단독 소싱되는 세계맥주, 맥덕을 위한 기획팩, 각 종별 복숭아, 각 부위별 한우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개했다. 핵심 상품에 선택과 집중한 만큼 상품 이미지도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연출컷 중심으로 교체하고 사진 크기도 기존 대비 2~4배가량 키워 상품 몰입도를 높였다. 이 같은 변화는 최근 온라인 쇼핑 쏠림 현상과 각종 차별적 영업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고민을 보여준다. 상품 가격과 할인행사 중심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보다는 지속적인 소통과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다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김택순 홈플러스 고객커뮤니케이션팀장은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가격보다는 고객의 쇼핑 만족도와 품격을 높여줄 수 있는 스토리와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익숙함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관점의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4 14:33: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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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입점 판매자에 파격 지원 '로켓제휴' 선보여

로켓 제휴/쿠팡 쿠팡, 입점 판매자에 파격 지원 '로켓제휴' 선보여 상품보관부터 로켓배송, CS 응대까지 쿠팡이 한번에 해결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 입점 판매자가 상품보관부터 로켓배송, CS 응대까지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로켓제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로켓제휴'는 고객의 수요에 따라 운영되는 온-디맨드(On-demand) 모델로, '로켓'의 셀링 파워를 활용해 매출을 높일 수 있게 돕는 새로운 판매 프로그램이다. 쿠팡의 알고리즘이 필요한 재고를 예측해 판매자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면 판매자가 쿠팡의 로켓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시키고 쿠팡이 매입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쿠팡은 상품보관부터 로켓배송, 강력한 CS 응대까지 쿠팡 로켓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켓제휴는 쿠팡이 직접 상품을 매입해 운영하는 로켓배송과 달리, 판매자가 보다 유연하게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로켓제휴를 통해 판매할 경우 가격은 물론 할인율 및 프로모션 진행 여부까지 모두 판매자가 직접 정할 수 있는 것이다. 판매자는 오롯이 상품전략에 시간을 쏟을 수 있게 된다. 이로써 로켓제휴를 이용하는 판매자들은 상품에 대한 전적인 권한을 직접 관리하면서도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송 방식인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특히 로켓제휴 상품은 상품 검색 화면에 '로켓제휴'가 명시된 뱃지가 별도로 부여되고, '로켓배송만 모아보기' 필터도 적용돼 상품의 노출 빈도를 높일 수 있다. 쿠팡에 입점하는 판매자는 필요에 따라 쿠팡 마켓플레이스와 로켓배송, 그리고 로켓제휴까지 활용할 수 있어 전략적으로 상품 판매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궁극적으로는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판매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티파니 곤잘레스 시니어 디렉터는 "빠른 배송이 중요한 쇼핑 기준이 된 요즘, 로켓제휴는 판매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민을 덜어주는 효과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성공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지만, 쿠팡은 어떠한 판매자라도 물건을 잘 팔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4 14:2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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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삼성전자 손잡고 '비스포크 스타일 식기세척기' 단독 출시

비스포크 스타일 식기세척기 출시/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삼성전자 손잡고 '비스포크 스타일 식기세척기' 단독 출시 롯데하이마트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14일 '비스포크 스타일 12인용 식기세척기'를 국내 단독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에 적용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스포크 스타일을 식기세척기에 적용한 것이다. 자주 쓰지 않는 기능은 과감히 제외하되, 필수 기능은 강화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한다. 도자기를 구운 듯 고급스러운 질감의 코타 화이트 색상을 사용한 빌트인 전용 모델이다. '4단 입체 물살'로 조리도구 및 용기를 빈틈없이 세척해준다. 또, '고온 직수 세척'을 통해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준다. 전면부 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작동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작동 시간을 한 눈에 확인하기 쉽다. 메탈 소재를 자연 건조하여 제품 관리도 간편하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의 삶이 편리하도록 돕는 제품인 식기세척기에 주목했다.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인기를 얻자, 주방 일을 줄여주고 위생까지 챙겨주는 식기세척기 구매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20년 1월 1일 ~ 7월 13일)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한 식기세척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19년 1월 1일 ~ 7월 13일) 약 242%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7월 13일('19년 1월 1일 ~ 7월 13일)까지 판매한 식기세척기 매출액도 직전해 같은 기간보다('18년 1월 1일 ~ 7월 13일) 약 167% 늘었다. '비스포크 스타일 12인용 식기세척기' 단독 출시 모델은 롯데하이마트 전국 46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139만원이며, 7월 한달 간 5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7월 말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엘포인트(L.POINT)를 1만 5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여기에 지정 업체를 통해 제품 설치까지 완료하면, 엘포인트를 12만포인트 추가로 제공한다. 15일에는 출시를 기념해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 '하트라이브'에서 제품을 소개한다. 생방송 중 해당 페이지에서 제품 구매하면 18만원 상당 고급 냄비를 증정한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A/S를 신청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윤용오 생활부문장은 "세련된 이미지의 비스포크 스타일을 적용한 식기세척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단독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힘을 합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4 14:27: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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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집에서 즐기는 '숙성 민어회' 선보여

민어회/롯데마트 롯데마트, 집에서 즐기는 '숙성 민어회' 선보여 민어 내수소비 감소해 산지 가격 전년 대비 40% 가량 낮아져 롯데마트가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는 '숙성 민어회'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최근 프리미엄 보양식에 대한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고급 생선인 민어회를 준비했다. 실제로 올 4~5월 롯데마트의 프리미엄 보양식 매출을 살펴보면, 장어가 118.4%, 전복이 40.6% 등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민어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히 부족해 여름철에 접어들면 자연산 민어의 경우 kg당 7~8만원까지 올라가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수 소비가 줄면서 제주도 모슬포항 산지 가격 기준으로 kg 당 3만원 후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고급 생선인 민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숙성 민어회'는 제주도 모슬포항에서 자연산 민어를 이케지메 (신경을 순식간에 끊어서 즉사 시키는 기술)로 처리해 활어의 스트레스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사후경직은 최대한 늦춰 선어의 신선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민어는 본래 가지고 있던 본연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숙성 과정을 통해 '이노신산'이 활성화 되면서 감칠맛이 극대화 되기 때문에 고급 일식집에서 맛 볼 수 있는 숙성회의 맛을 구현하게 된다. 또한, 숙성된 민어회는 해썹(HACCP) 시설을 갖춘 가공장에서 가공, 포장MAP(가스치환포장)을 통해 상품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자연산 민어를 활용한 '숙성 민어회(120g)'를 1만6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양승욱 수산MD(상품기획자)는 "일식집에서 판매하는 숙성 민어회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상품이다"라며, "고급 생선인 민어를 보양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4 14:24: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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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유니온페이 인 앱 결제 서비스 국내 최초 도입

롯데면세점, 유니온페이 인 앱 결제 서비스 국내 최초 도입 간편결제·스마트스토어·인터넷면세점 강화 등 DT 가속화 롯데면세점은 14일부터 중국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유니온페이 '인 앱(in-App)'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유니온페이 사용 시 신용카드나 문자 인증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앱 설치 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도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유니온페이 어플인 '윈샨푸'에 카드정보를 입력하면 롯데인터넷면세점 중국어 웹사이트와 모바일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유니온페이 카드는 전 세계 2300여개 회원사와 협력을 통해 179개 국가 및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유니온페이 '윈샨푸'앱의 등록 사용자는 이미 2억 7000만명을 넘어섰다. 롯데면세점은 유니온페이 인 앱 결제가 코로나19 회복 이후 다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온라인 카카오톡 간편 가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알리페이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 '스마일 투 페이'를 매장에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업계 최초로 미래형 디지털 매장인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해 운영하는 등 면세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EC부문장은 "중국의 최대 페이먼트사인 유니온페이와 협력하여 진행한 인 앱 결제 서비스는 향후 지속적으로 중국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력을 이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4 10:29: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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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최화정 쇼 '초이스 마켓' 서비스 오픈

CJ오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화정 쇼'가 오는 15일 '초이스 마켓'을 오픈하고 시청자와 모바일로 접점을 확대한다./CJ ENM 오쇼핑부문 CJ오쇼핑 최화정 쇼 '초이스 마켓' 서비스 오픈 CJ 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프로그램 '최화정 쇼'가 '초이스 마켓(CHOI's market)' 서비스를 오픈한다. TV 홈쇼핑에서 트렌드 세터로서 평가받는 최화정이 본 방송에서 길게 소개하지 못한 상품을 최화정 쇼 방송 클로징 타임에 간단히 소개하고, CJ 몰을 통해 '초이스 마켓'에서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최화정 쇼'는 지난 2016년 4월 론칭 이후,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두 시간 동안 CJ오쇼핑 채널에서 방송하고 있다. 리빙, 뷰티, 식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상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제안' 프로그램으로, 타 채널에서 찾아보기 힘든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상품을 선보이며 TV 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방송인 최화정 본인이 철저하게 검증하고 추천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화정의 추천템은 "무조건 믿고 산다"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여성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렇다 보니 방송 메인 판매 상품 외에도 방송 전시/시연용 상품, 최화정이 방송 중에 입은 옷, 액세서리 등 부연 상품에까지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아왔다. '최화정 쇼' 서브 마켓인 초이스 마켓(CHOI's market)은 최화정이 사용해보고 자신 있게 추천하는 다양한 상품을 CJ 몰에서 할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콘셉트다. 제한된 방송 시간, 재고 물량 부족 등 이유로 최화정 쇼 본 방송에서는 판매하기 힘들지만 강력 추천할만한 상품을 CJ몰에서 판매하는 구조다. 15일 방송되는 '초이스 마켓' 첫 상품은 존 쿡 델리 미트이다. 최화정 쇼의 메인 판매 상품은 쿠진 아트 멀티 오븐으로, 방송 중에 오븐으로 존 쿡 델리 미트 육가공 상품이 조리 시연된다. 존 쿡 델리 미트는 15일~17일에 CJ 몰 초이스 마켓에서 특가로 판매한다. 22일 방송되는 두 번째 초이스 마켓 상품은 주제는 해독 다이어트 주스로 인기가 많은 델리줌 스페인 유기농 ABC 주스이다. 메인 판매 상품은 '역전 회관 불고기'인데, 고기 섭취 후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ABC 주스를 22일~24일에 CJ 몰 초이스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최화정 쇼' 관계자는 "최화정 쇼에서 소개하는 상품을 기다리는 시청자에게 제한된 개수의 TV 방송 상품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모바일 마켓을 오픈했다"라며,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내 손안에 있는 친근한 쇼핑 길라잡이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5:33: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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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서 살 필요 있나요?" 11번가, JBP 통해 라이브 커머스 강화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11번가 "직접 가서 살 필요 있나요?" 11번가, JBP 통해 라이브 커머스 강화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전략적 비지니스 제휴(JBP)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 포화된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1번가는 상품정보부터 제품주문, 구매후기까지 쇼핑의 전 과정에 걸쳐 동영상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11번가 첫 화면 '홈탭'에 노출되는 핵심 딜 상품들은 모두 동영상이 재생된다.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11번가만이 동영상 기반의 홈화면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초기에는 상품의 CF영상을 올려놓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셀럽의 홍보영상, 상품 사용모습, 실제 고객 구매후기 영상 등 다채로운 소재와 구성의 영상들이 추가되면서 훨씬 생동감 있게 11번가 상품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홈탭을 통한 결제거래액은 동영상 도입 이전과 비교해 월 20% 이상 증가했다. 11번가는 지난 2월부터 매월'뷰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왔다. '조성아뷰티'(2월), '에뛰드'(3월), '아이오페'(4월), '헤라'(5월) 등이 라이브방송과 구매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했고, 방송 당일 거래액은 일 평균 대비 적게는 5배, 많게는 20배까지 폭발적으로 늘었다. 지난 1일 11번가는 아모레퍼시픽과 JBP를 맺은 바 있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 캠페인 기획전을 고도화하고,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와 VIP 전문관 참여 등을 통한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획 신상품 온라인 선론칭과 베스트셀러 제품 라이브 커머스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차원의 전략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먹거리를 비롯해 각 분야 대표 브랜드와 전략적 비지니스 제휴를 통해 상품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편의점 CU와 함께 CU의 여름 최고 인기제품 '델라페 아이스' 신상 3종을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개그우먼 이은형과 허안나가 라이브방송에 출연해 '델라페 아이스'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법에 대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생생한 제품 리뷰, 맛 평가 등을 상세히 공유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았다. 11번가 측은 "올해 '라이브 커머스'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한 색다른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 외에 동영상 구매 후기 서비스 '꾹꾹'도 22만개 리뷰를 넘어서는 등 꾸준히 성장세다. '꾹꾹' 서비스는 광고성 영상이 아니라 물건을 11번가에서 직접 구매한 사람들이 스스로 촬영과 편집에 공을 들인 영상이라는 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꾹꾹'은 제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모습, 조리과정이 궁금한 간편조리식품이나 반려견 상품의 실제 사용 모습 등 사진으로 담기 부족한 유용한 쇼핑 정보들을 고객의 관점에서 보여준다. 여기에 좋아요, SNS공유 등 보고 즐기는 콘텐츠로서의 재미가 더해져 11번가만의 대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11번가는 연내 실시간 방송까지 가능한 라이브 플랫폼 등 새로운 판매 트렌드를 빠르게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5:3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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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이베이코리아,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이베이코리아 CI 이베이코리아 임직원들이 대구 경북 지역에 마스크를 지원했다./이베이코리아 [살맛나는세상이야기] 이베이코리아,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는 도움이 꼭 필요한 현장에 귀기울인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후 이베이코리아는 직접 지원, 직원 모금, 판매자를 통한 지원 등 총 7건, 1억7000여만원의 코로나 지원을 진행했다. 옥션_덕분에 챌린지/이베이코리아 ◆긴급 지원자금·마스크 수급에 힘써 마스크 등 위생용품이 전국적으로 부족했던 2월에는 긴급 지원자금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투입된 구급대원, 대구 자가격리 장애인들과 감염을 무릅쓰고 장애인 활동지원에 나선 지역 활동가들에게 총 1억원어치의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기증했다. 당시 대구경북지역 소방본부는 환자이송 수요가 급증하며 위생용품이 절실했고,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또한 일제히 휴관하며 장애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이베이코리아 영업팀 직원들은 품귀현상을 빚은 마스크를 수급하느라 며칠을 꼬박 고생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어졌다. 소아암 환우들이 치료받을 때 쓸 마스크가 없다는 호소를 보고, 이베이코리아 임직원들은 사내 봉사동아리 임팩트메이커즈를 중심으로 440여만원을 모금해 대구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는 연동복지재단, 소셜벤처 놀담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학습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돌봄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가 아직 개학을 못한 가운데 교육, 놀이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은 더 소외되기 마련이다. 이에 스마일페이는 지난 4월 '함께 극복 프로젝트! 지금은 집콕시대' 일환으로 고객들이 이벤트 제휴처에서 '집콕' 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면 지원금 1천원을 자동으로 적립, 총 1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터치' 프로젝트/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 의료진 심리케어 프로그램 지원 G마켓은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의료진의 심리케어 프로그램 지원 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터치'는 사회에 만연한 '외로움', '불안'과 '트라우마'를 어루만져 치유하고 극복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G마켓 회원이 터치 캠페인 페이지 내 펀딩 버튼을 누르면 1번 클릭에 G마켓이 100원씩 조성했으며 G마켓은 최대 4천만원의 금액을 NGO 메디피스에 지원한다. 코로나19 치료에 투입된 의료진들은 방호복,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환자를 돌보기 때문에 체력소모와 스트레스가 크다. 또한 의료진들은 코로나19로 중태에 빠지거나 숨지는 환자 옆에 남아 이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역할을 감당해야 해 극도의 심리적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터치 수익금을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심리지원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옥션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기부했다./이베이코리아 ◆취약계층 어린이 위한 '착한 소비' 프로젝트 옥션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연결할 수 있는 '착한 소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다양한 곳의 아이들이 놀아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 속에 실내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선물을 떠올린 것. 특히 '잘 팔리는 상품'을 기부하고자 프로모션 참여 브랜드 선정 과정에서도 많은 공을 들였다. 좋은 취지에 영실업, 마텔, 해즈브로, 미미월드, 아이존, 짐보리 등의 장난감 브랜드사와 팬콧(의류), 카파키즈(아동화) 등 총 8개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매일 1개 브랜드 장난감, 유아동 의류를 특가 세일하고, 판매 수량만큼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했다. 옥션은 8개 브랜드사에서 기증받은 1000 점의 장난감, 의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4월에는 G마켓, 옥션, G9의 중국 소재 해외직구 판매업체들이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마스크 1만개를 기부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중국 8개 판매업체와 해외직구 플랫폼 업체가 함께 구매한 마스크 1만개의 해외배송비용을 부담하고, 전국 각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원 물자를 배분하고 있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소속의 자원봉사자 관리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커머스가 나눔 중개 플랫폼으로 기능한 셈이다. ◆유한킴벌리·피앤지와 함께 기부 활동 이베이코리아가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나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주목 받았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서는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 유한킴벌리, 피앤지 등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객들이 유한킴벌리 생리대 1개를 구매할 때마다 '좋은느낌 매직쿠션 울트라 슬림 생리대' 1개를 적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기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매일 적립된 여성용품의 수량을 공개했는데,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많은 고객들의 참여로 최종 목표치인 22만개를 순조롭게 달성했다. 피앤지와는 약 2억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우니 세제와 섬유유연제, 오랄비 칫솔, 질레트 면도기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4:3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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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쓰레기 줍는 '방방곡곡 줍킹' 진행

방방곡곡 줍킹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BGF리테일 BGF그룹,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쓰레기 줍는 '방방곡곡 줍킹' 진행 코로나19 상황 속, 기업들의 언택트 봉사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BGF그룹은 임직원 및 CU가맹점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봉사활동 '방방곡곡 줍킹'을 이달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줍킹'은 BGF그룹이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쓰레기도 줍고 즐겁게 트레킹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탐방로, 경남 통영시 만지도 등에서 관련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번 줍킹 활동은 특정 시점에 한 장소에 모여 단체로 수행하던 기존 봉사활동과는 달리 생활방역 체계에 맞춰 재미(fun)있는 줍킹 활동에 비대면(untact) 방식을 접목한 펀택트(funtact) 콘셉트로 진행된다. 동네 앞 골목길에서부터 피서지인 산과 바다에 이르기까지 참여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개별적으로 줍킹 활동을 수행하면 된다. 신청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수거한 쓰레기 무게를 잴 수 있는 휴대용 저울과 함께 100% 식물성 소재에서 추출한 친환경 수지로 만든 생분해성 봉투를 지급한다. 해당 봉투는 CU 그린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모든 직영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줍킹 활동을 신청하고 사진을 찍어 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 수거왕, 포토제닉상, 랜덤서프라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리유즈백, 키친카든세트, 반려녹조식물 등 풍성한 친환경 선물을 지급한다. BGF그룹은 올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코로나19 상황 속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5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약 6개월 동안 도심숲에 심을 묘묙을 가꾸는 '희망의 도토리나무 키우기' 봉사활동의 경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 불과 5시간 만에 조기 종료됐고 이후 추가 모집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BGF그룹 최민건 사회공헌파트장은 "여름철 전국 주요 피서지에서 수거되는 쓰레기의 양은 매년 3만 톤이 넘을 정도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일상 속 펀택트 줍킹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재미와 건강, 환경보호 등 다양한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4:22:5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