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바이러스 OUT!" CU, 세스코 가맹점 할인 프로모션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협력실장과 세스코 김삼기 상무가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BGF리테일 with 세스코/BGF리테일 "바이러스 OUT!" CU, 세스코 가맹점 할인 프로모션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우리나라 대표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살균 장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한 가맹점의 생활방역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보다 광범위한 방역 시스템을 점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세스코와 협력하여 전국 가맹점에 합리적인 가격의 위생?방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올해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한 층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의 컨설팅 아래 점포가 체계적인 살균 및 방역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CU 가맹점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고성능 필터가 부착된 세스코 공기청정기, 자외선 램프로 공기를 소독하는 UV파워 공기 살균기, 살균제를 분사해 공기 속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에어제닉 등을 정상가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도입할 수 있다. 특히, 세스코 공기청정기의 경우 가맹점주가 점포에 근무하고 있지 않더라도 모바일 IOT(사물인터넷) 기능으로 간편하게 점포의 공기질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으로 가장 강조되고 있는 손 청결을 위해서는 99.9%의 살균효과가 인증된 센서형 손 세정기 핸드제닉과 새니제닉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한, 세스코 방역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정기적인 점검과 바이러스 전파 예방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BGF리테일은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을 기반으로 전국 모든 CU에 위생 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있으며, 가맹점의 위생관리와 협력업체의 상품 품질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전담팀을 구성하여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협력실장은 "CU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물론 가맹점주, 스태프들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점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최근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점포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2 12:15: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콩나물 키우고 떡 찌고'…위메프, 슬로 라이프 아이템 판매↑

위메프 슬로 라이프 아이템/위메프 '콩나물 키우고 떡 찌고'…위메프, 슬로 라이프 아이템 판매↑ 최근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슬로 라이프(Slow Life)'가 주목받고 있다. 식재료를 키우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요리를 직접 하기도 한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슬로 라이프의 대표적인 예다. 위메프는 3~4월 2개월간 슬로 라이프 아이템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직접 식재료를 키우는 것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상추 모종(3398%), 고추 모종(456%) 등 모종의 인기가 특히 높았다. 모종을 심는 '텃밭 화분' 매출은 3066% 급증했다. 콩나물을 키울 수 있는 '콩나물 시루'는 매출이 1284% 늘었다. 일주일 가까이 여러 번 물을 주며 기르는 번거로운 과정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새싹채소를 기르는 '새싹 재배기' 판매는 484% 증가했다. 천천히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만드는 슬로 푸드(Slow Food) 재료도 많이 찾았다. 사골곰탕의 재료인 '사골뼈' 매출은 2074%까지 크게 늘었다. 더불어 '곰솥' 판매는 92% 증가했다. 떡의 재료인 '멥쌀가루(1387%)'와 떡을 찌는 '떡시루(181%)'도 많이 판매됐다. 청국장을 띄울 수 있는 청국장 제조기, 백태(메주콩) 매출은 각각 173%, 118% 늘었다. 같은 기간 뜨개질 실(125%), 뜨개질 바늘(90.8%), 재봉틀(79%)을 찾는 고객도 증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여유를 가지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인기"라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익힌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2 12:12:2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PB '시그니처 냉동 생지' 출시

모델들이 1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PB 신제품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 생지' 4종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PB '시그니처 냉동 생지' 출시 홈플러스가 각 가정에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베이커리 수준의 빵을 조리할 수 있는 만든 '냉동 생지'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PB(자체브랜드) 신제품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 생지' 4종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냉동 생지'는 1차 발효, 성형을 마친 반죽을 급속 동결시킨 후 제품의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도록 만든 반제품 냉동반죽을 말한다. 평소 가정에서 냉동실에 보관하다 필요할 때마다 간편한 조리과정으로 전문 빵집 수준의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프라이어의 가정 보급이 증가된데다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해먹는 '집콕 소비' 사례가 늘면서 실제 최근 홈플러스의 생지 관련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홈플러스의 생지 관련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49%(1월), 859%(2월) 씩 신장하더니, 3월에는 무려 1088%에 이르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홈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냉동 생지 신상품은 ▲쁘띠 소보로찰파이(9입) ▲쁘띠 옥수수찰빵(10입)) ▲쁘띠 고구마파이(9입) ▲모짜 치즈볼(10입) 등 총 4종으로 별도의 발효나 해동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약 17~18분(180도) 가량(모짜치즈볼은 10~12분) 돌리면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다. 자연 모짜렐라 치즈(21% 함유)로 만든 '모짜치즈볼'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찐득한 달콤고소함으로 채워져있어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또 쫄깃한 찰파이에 달콤바삭한 소보로 비스킷이 토핑된 '쁘띠 소보로찰파이'와 쫄깃한 찰빵 위에 고소한 옥수수가루가 토핑된 '쁘띠 옥수수찰빵', 바삭한 파이 속에 진한 고구마 앙금이 35%나 함유된 '쁘띠 고구마파이'는 홈플러스 '몽 블랑제'의 대표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간편하게 집에서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든 냉동 생지다. 홍기현 홈플러스 베이커리 개발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콕 소비'가 늘면서 생지를 구입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직접 조리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한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지속될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크로아상, 데니쉬 등 냉동 생지를 비롯해 다양한 홈베이킹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2 12:10:4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JAJU, 3조원 애슬레저 시장 진출!

3조원 시장 겨냥 20SS 애슬레저 라인 첫 론칭/신세계인터내셔날 JAJU, 3조원 애슬레저 시장 진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자주(JAJU)가 최근 패션업계 최대 트렌드로 떠오른 애슬레저 시장에 진출한다. 자주가 전문 애슬레저 의류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시장은 2009년 5000억원에서 2016년 1조500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홈+트레이닝)'이 증가하고 집 근처에서 활동하는 '슬세권(슬리퍼로 갈 수 있는 상권)'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애슬레저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자주는 기존에 판매하던 원마일웨어에 애슬레저라인을 새롭게 추가해 패션 매출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자주의 애슬레저 라인은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액티브 캐주얼웨어를 콘셉트로 한다. 프리미엄 운동복에 버금가는 기능성과 활동성, 착용감을 제공하면서 일상에서 원마일웨어로 입기 좋은 세련된 스타일도 갖췄다. 무엇보다 상품마다 디자인과 기능을 차별화 해 소비자가 라이프스타일, 취향,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강점이다. 주요 제품인 '레깅스'와 '스포츠 브라'는 사용자의 운동 강도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기능과 소재를 세분화했다. 스포츠 브라는 러닝, 헬스 등 고강도 운동시 적합한 강한 지지력을 제공하는 '하이서포트' 제품과 요가, 스트레칭과 같은 저강도 운동을 할 때나 일상에서 가볍게 입기 좋은 '로우서포트' 제품으로 구분해 제작했다. 레깅스는 크레오라 스판사가 함유되어 있어 복원력이 뛰어나고 착용감이 매우 편한 것이 특징이다. 날씬해보이는 무광택 원단을 사용했으며 허리와 옆구리살을 잡아주는 하이웨이스트 밴드를 적용해 몸매를 탄탄하게 잡아준다. 땀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흡한속건 기능과 통기성이 우수하고 속옷이 비치지 않는다.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링레깅스도 판매한다.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주며 물놀이 할 때는 워터레깅스로도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티셔츠는 반팔부터 민소매, 긴팔까지 디자인과 기장, 두께를 다양화해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라이트 드라이', '미듐 드라이', '에어 컴포트'로 건조 기능과 신축성을 세분화 해 운동 강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전 제품은 천연소재인 면과 친환경소재 모달로 제작돼 자극이 없고 통기성이 뛰어나 언제든 쾌적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아노락 점퍼, 반바지, 양말, 가방까지 운동 전 후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제품들을 함께 출시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자주는 애슬레저 라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애슬레저 상품 30%, 그 외 전 상품 10% 할인 판매하고, 애슬레저 라인 5만원 이상 구매시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레깅스 패션은 여성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애슬레저라인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주의 애슬레저 라인은 전국 자주 일부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2 12:08: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새벽을 여는 사람들] 마리나베이서울 이성욱 FM 운영팀장 "고객 안전·편안함이 최우선"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FM 운영팀 이성욱 팀장(오른쪽)이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제공 [새벽을 여는 사람들] 마리나베이서울 이성욱 FM 운영팀장 "고객 안전·편안함이 최우선"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 소독 건물시설관리, 안전과 직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호텔업계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방문객에게 안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이가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FM 운영팀 이성욱 팀장이다. 그가 올해들어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방역 소독이다. 엘리베이터와 주차장은 상시 방역 소톡하고 있으며, 매주 2회 직원 동선과 고객 동선으로 나눠 살균분사식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건물종합관리만 15년째, 이 팀장은 하나로텔레콤, 에스텍시스템, 지앤비시스템 등 다양한 회사를 거쳐 현재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 전기, 기계, 소방, 건축 설비 등 건물 유지 보수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장마, 폭설 등 악천후를 비롯해 호텔에서 발생하는 여러 긴급상황 때마다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든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관리는 필수다. 이 팀장이 시설 관리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전기 수급 안정이다. 24시간 운영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전력 과부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류를 분산해주어야 한다고.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FM 운영팀 이성욱 팀장/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제공 또한, 건축물의 동력을 책임지는 각종 기계 설비 관리도 중요하다. 냉난방을 위한 에어컨과 보일러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발 빠르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맡은 업무다. "평소에는 괜찮지만, 여름 성수기에는 당직도 많고, 끊임없이 보수할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 게 사실이죠. 그래도 고객이 방문했을 때 편안하고 안전한 호텔로 인식되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관리에 신경을 써요." 그가 한가지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 팀장은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쾌적함을 느낄 때 보람을 느낀다"며 "호텔은 그 어떤 공간보다 편안함을 제공하는 곳이어야 하기에 맡은 역할에 대한 책임감도 크다"고 말했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FM 운영팀 이성욱 팀장/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제공 이어 건물시설관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면서 부분보다는 전체를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는 특정 부분에 대한 일을 완벽하게 끝내는 것에 집중했다면, 현재는 건물의 연속성 측면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건물을) 잘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화재관리도 맡은 업무 중 하나다. 상주인원이 많은 대형 건물은 문제 발생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방 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은 생각보다 사소한 보수 건도 많이 발생해요. 자동문 오작동, 파손된 타일교체, 객실 수선 부위 체크 등 매일 확인하고 손봐야 하는 곳이 다수죠. 용역업체도 있긴 하지만, 오히려 사소한 일일수록 직접 처리하는 편이에요." 이 팀장이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고객 뿐만 아니라 호텔 직원들 모두 건물 내 시설물을 내 집처럼 사용했으면 하는 것이다. 또, 건물종합관리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개선되는 것이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FM 운영팀 이성욱 팀장/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제공 "많은 분이 건물종합관리를 시설물 하자 보수 정도로 여기는데, 안전과 직결되는 전문적인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에 대한 보람도 크고요. 젊은 친구들이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으면 좋겠어요."

2020-05-12 11:58: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영등포에 '패밀리가 뜬다'! 롯데百, 아동·유아 전문관 키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외관/롯데쇼핑 영등포에 '패밀리가 뜬다'! 롯데百, 아동·유아 전문관 키운다 지난 6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8층에 아동·유아 전문관의 일부를 먼저 새단장해 오픈하며 10년만에 진행되는 영등포점 전면 리뉴얼의 시작을 알렸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아동·유아 전문관을 제일 먼저 리뉴얼 오픈한데에는 상권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영등포점 상권은 서울시 20~30대 인구의 31.9%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서울시 내에서도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고, 영유아 비중 또한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곳이다. 또한 서남권의 영유아 인구는 수원의 1.5배로 약 16만명에 달하며 영등포는 서남권의 중심인 만큼 키즈 관련 콘텐츠의 수요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2019년 통계청 자료 의거) 또한 영등포점이 위치한 영등포역을 포함해 경인로 일대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되며 최근 관련 계획안들이 발표되었고, 영등포구 상권 내에 2021년까지 신흥 주거 타운이 들어서며 1~4인 가족이 거주하기 적당한 중소평형으로 구성된 2만 가구가 입주해 젊은 가족 고객의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어린이 공간/롯데쇼핑 이번에 선보이는 아동·유아 전문관 총 면적은 4100m²(1250여 평)규모로, 기존 7층에 있던 16개 브랜드로 구성된 아동·유아 매장을 8층으로 이동시키며 면적을 2700m²(820여 평) 늘렸고 총 42개 브랜드로 구성했다. 유아동 브랜드를 중심으로 부모가 함께 쇼핑할 수 있는 리빙, SPA브랜드를 추가해 패밀리 라이프 스타일 컨셉을 구현했다. 프리미엄 키즈 셀렉숍 '리틀그라운드' 및 30여개 국내외 유아동 패션 브랜드 외에도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인 '마이리틀타이거' 등을 통해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또한, 키즈&맘 패션·리빙 토탈스토어 '잇다', 편안함을 넘어 힐링의 가치를 더한 새로운 리빙 공간 '요기보', SPA 브랜드 '탑텐'(5월 22일 오픈 예정) 등 엄마, 아빠를 위한 브랜드도 배치해 단순 아이의 패션뿐만 아니라 놀이와 교육, 그리고 패션, 리빙 스타일 까지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 공간을 구성했다. 영등포점은 기존에 취약했던 키즈 체험 공간을 과감히 넓혔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쇼핑 오는 20일 인공지능 로봇 브랜드인 '휴머노이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휴머노이드에서는 인공지능 로봇(100만원대)과 코딩 로봇(10~30만원대)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장에 상주하는 전문 코딩 컨설턴트를 통해 매장 내 마련된 클래스룸에서 코딩 교육도 받을 수 있는 토탈샵으로 구현된다 750m²(약230여평) 규모의 공간에서는 체험형 키즈카페인 '닥터밸런스'와 '상상스케치'를 선보인다. 인근 상권 내 최초 입점하는 닥터밸런스는 건강하게 놀자(Play healthy) 컨셉의 메디컬 키즈카페로, 자체 개발한 건강게임을 통해 아이의 건강 지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로 저장해 과거 수치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상상스케치는 아트체험 놀이공간으로 클레이, 슬라임, 공작 등 다양한 미술놀이를 할 수 있다. 닥터밸런스는 7월 초, 상상스케치는 6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아이의 놀이와 체험으로 시작해 가족의 쇼핑을 주도하는 백화점계의 숨은 VIP인 키즈 고객과 가족을 만족시키기 위해 아동·유아 매장을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아이와 가족이 함께 머무르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실제로 2018년 말 롯데백화점 안산점이 리뉴얼 오픈하며 선보인 뽀로로 키즈파크 방문 고객의 2019년 평균 구매액은 일반 고객 대비 1.7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장은 "아동·유아 전문관은 가족단위 고객 유치와 함께 미래 고객을 창출한다는 의미도 있다"며 "영등포점을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과 감성이 복합된 시그니처 쇼핑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라고 다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2 09:57:5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SG페이, 유통사 간편결제 최초 AI 챗봇 서비스 론칭

SSG페이, 고객 상담 AI 챗봇 도입/신세계 I&C SSG페이, 유통사 간편결제 최초 AI 챗봇 서비스 론칭 구글 기술 기반 쇼핑 전용 AI 챗봇 '사이보그' 활용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유통업계 간편결제 최초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 SSG페이가 선보이는 AI 챗봇 서비스 '쓱이지'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1대1 고객 상담 서비스다. 신세계아이앤씨가 개발한 구글 기술 기반의 AI 챗봇 플랫폼 '사이보그'(SAIbog·SHINSEGAE AI Bot on Google)를 활용해 개발했다. 이용 방법은 SSG페이 앱의 전체 메뉴 상단의 '쓱이지' 아이콘을 선택한 후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된다. 답변은 텍스트와 이미지, 링크를 통해 상세하게 제공한다. AI 챗봇 서비스 '쓱이지'는 SSG페이의 주요 서비스에 대한 안내뿐 아니라 SSG머니 잔액 등 개인화된 정보도 안내해준다. 또한 채팅창에서 고객이 SSG머니 충전 및 전환 등의 서비스를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기존에 전화로만 운영해온 고객 센터의 경우 SSG머니 전환 방법, 환불 등 단순 문의가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를 AI 챗봇으로 시스템화하여 고객이 실시간으로 상담 할 수 있어 편리하고, 고객센터 직원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이번 AI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문의를 빠르게 응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AI 등 4차 산업혁명의 혁신 기술을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2 09:53:5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랜선 문센' 진행… 인기 강좌를 집에서!

현대백화점 랜선 문센/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랜선 문센' 진행… 인기 강좌를 집에서! 현대백화점이 '언택트 마케팅' 실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업계 처음으로 무(無)관중 온라인 패션쇼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문화센터 인기 강사의 강좌를 온라인에서 생중계 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공식 유튜브 채널인 '현대백화점TV'를 통해 '랜선 문화센터(이하 랜선 문센)'를 열고 다양한 문화센터 강좌를 생중계 한다고 12일 밝혔다. 랜선 문센에는 총 12명의 인기 강사가 참여해, 각각 30분씩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는 재태크, 인문학, 트로트, 노래, 필라테스, 댄스, 요리 등으로 다양하다. 대표 강좌는 '코로나 19 이후 재테크 전략'(오전 11시~11시30분), '모델처럼 바른 자세와 기본워킹'(오전 12시~12시30분), '내 생애 최고의 여행사진 남기는 특급 노하우'(오후 1시~1시30분), '밴드필라테스 홈트레이닝 스트레칭'(오후 1시 30분~2시), '우리집 반려식물 관리요령'(오후 2시~2시30분),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오후 4시 30분~5시) 등 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5일 백화점 업계 최초로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2020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를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패션쇼가 대거 취소·연기되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패션 브랜드들 돕기 위해서다. 생중계는 약 5000여 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매년 5월 수천명의 어린이 고객을 한데 모아 진행한 현대백화점의 대표 집객 콘텐츠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했다. 지난 5일까지 참가자 총 5000명이 모집됐는데, 지난해 오프라인 대회보다 참가자가 25% 늘어났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코로나 19' 이후 고객들의 달라진 인식에 맞춰 기존 콘텐츠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데,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오히려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며 "그동안 백화점 내에서 진행됐던 다양한 콘텐츠의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온·오프라인 장점을 섞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2 09:51:4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에 리빙 상품군 매출 ↑…백화점, 콘텐츠 차별화로 승부

코로나19에 리빙 상품군 매출 ↑…백화점, 콘텐츠 차별화로 승부 코로나19 여파로 유통 업계가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리빙 관련 상품 매출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리빙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주요 백화점들이 리빙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주요 백화점들에 따르면, 지난 정기세일(4월 3~19일)에서 명품과 리빙 상품이 매출을 견인했다. 더콘란샵 2층 내부/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봄 세일 때보다 전체 매출이 15.8%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여성 패션 매출이 30% 떨어졌고, 패션잡화(-29%)와 식품(-29%), 남성복(-13%) 매출도 감소했다. 반면, 명품과 리빙 상품 매출은 각각 8%씩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전년보다 매출이 11.5% 떨어졌지만, 명품과 생활 부문의 매출은 각각 6.1%,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도 정기 세일 매출이 14% 감소한 가운데, 해외패션(8.3%)과 리빙(14%) 매출은 증가했다. 백화점의 리빙 카테고리 매출이 늘어난 이유는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퍼니싱에 관심있는 이들이 많아진 탓도 있지만, 온라인몰 성장세가 빠르다고 해도 가구와 가전의 경우 직접 보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2008년 7조원에서 2017년 13조7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커졌다. 유통업계에서는 2023년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가 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이케아 이에 백화점들은 리빙 분야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30일 천호점 9층 리빙관에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를 오픈하며 리빙 콘텐츠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는 베드룸, 키즈룸 등 총 5개의 룸셋(쇼룸)으로 구성됐다. 전문 홈퍼니싱 컨설턴트가 상주해 있어 고객들은 편안한 휴식 및 수면공간과 아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상담 받을 수 있고, 컨설턴트를 통해 상품 주문까지 가능하다. 매장에서는 400여 개의 이케아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과 이케아는 천호점을 시작으로 주요 점포에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를 추가로 선보이는 것을 논의 중이다. 현대백화점의 리빙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2017년부터 3년 연속('17년 11.9%, '18년 18.3%, '19년 13.8%)으로 두 자릿수 신장을 이어오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생활전문관/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0년만에 리뉴얼한 영등포점의 한 개 동을 리빙 전문관으로 꾸몄으며, 지난 3월 의정부점에 아파트 모델하우스 콘셉트의 쇼룸 '스타일 리빙'을 선보인 바 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말 강남점에 영국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 국내 1호 매장을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집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나만의 공간 꾸미기'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늘면서 국내 리빙 시장은 계속 커질 전망"이라며 "국내 리빙 트렌트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MD와 콘텐츠 발굴에 대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4:59:2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홈술'은 독일 정통 맥주로 즐기세요"

모델들이 1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브라우하우스 맥주 2종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술'은 독일 정통 맥주로 즐기세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계속 외출을 꺼리고 있다. 이 때문에 집에서 직접 식사를 만들고 술을 즐기는 '홈쿡', '홈술' 문화는 일상 속에서 더욱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독일 정통 기법으로 만들어 집에서도 맥주 본고장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브라우하우스' 2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 상품은 약 40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데닝호프(Denninghoffs) 양조장에서 제조됐다. 데닝호프 양조장은 1516년 바이에른 공국의 초대 왕 빌헬름 4세가 공표한 '독일 맥주 순수령'에 따라 물, 홉, 보리로만 맥주를 제조했다. 현재도 이 기법에 맞춰 본연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는 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독일 프리미엄 홉 생산지인 '할러타우' 지역에서 생산된 홉만을 취급하고 있다. 이처럼 최상급 원료로 특유의 맛과 향을 극대화해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새로운 독일 정통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신상품 2종 중 '필스너'의 경우 반짝이고 밝은 황금색과 부드러운 하얀 거품이 일품이다. 또한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홉과 미세한 발포감이 조화로운 상품이다. 신선하면서도 달콤한 향은 청량한 바디감을 선사하며 구운 고기, 튀긴 생선 등의 요리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바이젠'은 밀맥주 특유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 길게 남는 여운이 매력적이다. 특히 말린 사과와 밀 특유의 향, 바나나의 달콤함 등 다양한 맛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씁쓸한 홉의 맛과 달콤한 과일의 풍미는 스테이크 등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린다. 이 상품은 홈플러스 전국 140개 매장에서 6캔 9900원(1캔 1800원)에 판매한다. 김현열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와 더워진 날씨로 대형마트에서 맥주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자 이들을 겨냥해 새로운 독일 정통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며 "이뿐만 아니라 올 여름 맥주 성수기에 맞춰 국내에서 맛볼 수 없었던 세계 맥주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2월에도 독일 정통 기법으로 만든 맥주인 '브라우펄' 2종(필스/바이젠)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상품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6캔 구매 시 9900원(1캔 1800원)에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2:34:2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생활방역의 뉴 노멀 선언! 향균카트·안심 계산대 도입

고객안심가드 이마트, 생활방역의 뉴 노멀 선언! 향균카트·안심 계산대 도입 이마트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고객 안심 점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쇼핑카트 손잡이 '항균 필름' 부착과 계산대 '고객안심가드' 설치 확대를 통해 유통업계 '생활방역'의 뉴 노멀(New Normal)을 만든다. 이는 이마트의 '고객 중심 경영' 원칙에 따라 고객과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점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도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먼저, 이마트는 5월 11일 성수점을 시작으로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158개점, 10만여대 쇼핑카트 손잡이에 '항균 필름'을 부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항균 필름'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박멸하여 교차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쇼핑카트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마트는 지난달 대구?경북 지역에 시범 도입했던 '고객안심가드'를 지난 5일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155개점으로 확대했다. '고객안심가드'는 고객과 직원의 비말 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객과 직원의 주요 대면 장소인 계산대에 설치한 가로 80cm, 세로 85cm 크기의 아크릴판이다. 이마트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고객안심가드'를 통해 고객은 편안한 마음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직원도 안전하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이번에 대폭 확대하게 됐다. 월마트, 크로거, 알버슨 등 미국의 주요 유통사들도 지난 3월 전 점포 '스니즈 가드(기침, 재채기로부터 특정 대상을 보호하는 유리 또는 플라스틱 가벽)' 설치 계획을 발표하며 코로나 감염 최소화 및 안전한 쇼핑 공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이마트는 안전한 결제환경 구축을 위해, 약 70여개 점포의 무인계산대 터치스크린 모니터에 항균필름 부착을 5월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쇼핑카트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고객안심가드' 설치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배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고객들이 쇼핑시 위생과 안전을 중시하는 '위생 쇼핑 문화'가 뉴 노멀(New Normal)'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마트는 코로나 19 발생 초기부터 카트 소독, 매장 내 손 소독제 비치, 점포 내 승강기 버튼 항균필름 부착 등을 통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쇼핑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마트 이해주 판매본부장은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쇼핑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방역을 위한 장치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위한 재원은 비용이 아닌 고객을 위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최우선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2:32:1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 오쇼핑, '칼라거펠트 파리스' 여름 신상품 본격 선보인다

칼라거펠트 파리스_린넨티셔츠_스트라이프/CJ ENM 오쇼핑부문 칼라거펠트 파리스_데님/CJ ENM 오쇼핑부문 CJ 오쇼핑, '칼라거펠트 파리스' 여름 신상품 본격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칼라거펠트 파리스'가 5월부터 여름 신상품 론칭에 본격 나섰다. 여름 시즌에 맞춰 크루즈와 마린 룩을 콘셉으로 잡아 아이스퍼플, 펄화이트, 그린 등의 시원한 색상과 면, 린넨 등 쾌적한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오는 12일 카라 니트 2종 세트를 론칭한다. 올해 트렌드인 깃을 세운 듯한 피크드카라 디자인의 티셔츠로, 카라에 밝은 아이보리 배색을 주어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봉제 부분 최소화, 코줄임 등 고급 기술을 적용해 편안함과 완성도도 높였다. 옷의 겉감은 면 100% 원사를 특수 가공처리 한 가슬가슬하며 시원한 촉감의 소재를 사용했다. 색상은 기본 블랙 외에도 화이트, 아이스퍼플이 있다. 23일에는 린넨 티셔츠, 플리츠 스커트, 데님을 새롭게 선보인다. 린넨 티셔츠 4종 세트는 여름철 대표 천연 소재인 아마(LINEN)를 혼합해 청량감이 뛰어나다. 칼라거펠트 파리스 크루즈 & 마린 룩 라인으로 기획된 이 상품은 블랙, 화이트, 베이지, 블루 스트라이프 등 네 가지 색상에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아트웍 디자인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플리츠 스커트는 투톤 컬러로 되어 있어 여름철 밝은 분위기를 더한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그린 레이크, 레드 핑크 등 세 종류다. 데님은 한여름에도 착용 가능한 쿨맥스 라이크라 원단의 와이드 핏 제품이다. 팬츠의 뒷포켓에는 칼라거펠트 고유의 아이콘 자수를 새겼다. 앞서 5월 초에 선보인 여름 상품 판매도 좋다. 지난 1일 판매한 린넨 재킷, 후드 재킷, 롱 드레스, 면 블라우스, 실크 티셔츠 등이 목표를 50% 가까이 초과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린넨 재킷과 실크 티셔츠는 각각 9천개나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7일 출시한 크루즈 원피스 세트도 방송 25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원피스와 가디건 세트 구성으로 샹그리아 레드, 마린 화이트, 블랙 네이비 등 밝은 색상이 주를 이룬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지난해 3월 CJ ENM 오쇼핑부문이 칼라거펠트 글로벌 본사와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 처음 선보인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다. 칼라거펠트 파리스의 제품은 기획부터 소재 선정, 화보 촬영 등까지 본사와의 면밀한 협의를 거친 후 출시된다. 그 동안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유럽 특유의 감성이 담긴 고급스러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안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칼라거펠트 파리스 담당 김미희 팀장은 "칼라거펠트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장점은 최대한 살리면서 여름 시즌에 맞춰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부분을 많이 반영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홈쇼핑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2:27:1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편의점에서 골프 용품도 산다!" GS25, 볼빅과 맞손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 전무(우측 2번째)와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좌측 2번째)를 비롯한 관계자가 지난 8일 볼빅본사에서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GS리테일 "편의점에서 골프 용품도 산다!" GS25, 볼빅과 맞손 편의점이 761만 골프 인구의 편의성 확대 및 골프 용품 저변 확대에 본격 나섰다. GS리테일은 국내 대표 골프 브랜드 볼빅(Volvik)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편의점 GS25에 볼빅의 주요 골프 용품을 이달 21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단독으로 선보이는 볼빅 상품은 ▲프리미엄 VIVID 컬러 골프공 2종과 ▲골프 장갑, ▲리그넘 티 등 골프용품 4종을 포함한 총 6종이며, 해당 상품은 골프 용품 전용 매대로 구성된다. GS25는 올해 골프 용품 전용 매대를 전국 GS25 매장에 본격 전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볼빅과 협업해 GS25 전용 골프 용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골프장 인근의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골프 용품 융복합점을 확대해 갈 방침이다. 골프 용품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전략적으로 강화하기로 한 데에는 골프의 대중화로 국내 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골프 인구는 761만명으로 10년전 대비 약 3배 늘었다. 회사 측은 골프 용품 카테고리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집중 육성함으로써 골프 인구의 구매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맹점의 신규 고객 창출 및 수익 상승 효과 또한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빅 골프 용품은 편의점 GS25에 이어 슈퍼마켓 GS THE FRESH,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 될 예정이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 MD부문장은 "편의점이 중심 소비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기존에 없던 다양한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골프 용품에 이어 각 종 스포츠, 레져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 개척해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GS25 가맹점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2:24:4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백화점, 여름철 식품위생 집중관리 돌입

2019년 여름철 위생관리하는 모습/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여름철 식품위생 집중관리 돌입 롯데백화점은 여름철 식품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오는9월 말까지 본격적인 식품위생 관리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중앙연구소의 '하절기 식품관리 매뉴얼'에 따라 식품위생법에서 요구하는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준으로 자체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5월 초순부터 급격히 온도가 상승하는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식품 위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선식품 및 즉석 조리 식품에 대한 판매 시간 단축 및 판매중단을 실시하고 하절기 주 사용 설비에 대한 세척 및 관리에도 중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초밥, 회덮밥, 샐러드 등에 냉장 훈제연어를 사용하지 않고, 반찬코너의양념게장과 꼬막찜 등은 8월 말까지 판매 금지하며, 컷팅 수박의 경우 단순 랩 포장을 전면 중단하고 플라스틱 케이스 및 항균 지퍼백 등을 사용한다. 또한, 하절기 주 사용 설비인 제빙기, 블렌더, 아이스빈, 빙삭기, 아이스크림 제조기, 수족관 등에 대해 세척 및 소독주기를 단축하고, 미생물 분석을 통해 위생상태를 검증할 예정이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자체적으로 식품안전을 관리하는 '품질평가사'를 점포별로 운영하여 롯데중앙연구소 위생관리 앱(Hi-genie)을 통해 실시간 현장 위생을 쌍방향으로 관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갑준 식품MD팀장은 "여름철 선도 민감 상품을 중심으로 식품위생 집중관리 체제에 돌입해 식중독 등 식품위생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안심하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과 입점 업소들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중인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 취득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4월 말 현재 대상 업소의 50% 수준인 750여 업소가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아직 인증 취득이 안된 나머지 업소들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하여 기술지원 및 교육을 통해 확대 추진 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2:19:4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충남물산전 진행…지역 농산물 판매촉진

롯데쇼핑 롯데마트, 충남물산전 진행…지역 농산물 판매촉진 롯데마트가 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와 판매촉진에 나섰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고추, 오이, 양송이 등 충청남도의 GAP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전 점에서 '충남물산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019년 6월, 충청남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청남도 농산물에 대해 로컬푸드 확대 및 마케팅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7년 386억이었던 충청남도 농산물 매출이 2020년에는 670억으로 약 2배 가량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충남물산전에서는 친환경 우수 포장 인증을 받은 'GP'마크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GP(Green Packaging)마크는 환경부 후원기관인 한국 환경 포장 진흥원에서 부여하는 인증이다. 국내외에서 판매 유통되고 있는 상품포장이나 개발되어 유통 예정인 포장 제품에 대해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친환경 포장 표지 평가기준'에 의거 친환경성, 안전, 위생성 등에 관한 포장재료 및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것.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포장재는 2019년 업무협약 당시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의 제안으로 충청남도와 협업해 개발됐으며, 친환경 염료 및 접착제를 보완, 발전시켜 GP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GP' 마크 인증 상품으로는 '매운고추', '오이맛고추', '꽈리고추' 등 고추류 3종이며, 추후에는 공심채, 깻잎 등의 주요 상품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이은승 신선식품부문장은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꾸준히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더불어 친환경 포장재 인증 제품도 준비했으니 롯데마트에서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1:37:2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