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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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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예방 MOU

세븐일레븐이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선다. 세븐일레븐은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 NO! NO! 맘편한 하늘 맑고 푸르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맘(mom)편한'은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엄마들이 아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유해환경 요소로서 국가적 관리 항목으로 떠오를 만큼 그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전국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통해 어린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세븐일레븐은 전국 9200여 점포에 동전모금함을 설치하고 마스크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또 전국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각종 건강 관리 정보 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 활동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도 적극 펼쳐 나간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가지고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및 각종 지원 활동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관련 연구에 대한 투자, 도시 숲 조성 등에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범사회적인 관심과 해소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무엇보다 미래 세대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06 13:35: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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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제조사와 만든 가구브랜드 '코코일레븐' 신상품 출시

SK플래닛은 11번가가 가구 제조사와 만든 공동브랜드 '코코일레븐'의 2018년 신상품을 내놓는다고 6일 밝혔다. '코코일레븐'은 11번가가 2017년 11월 가구 제조사 '폴앤코코'와 공동으로 만든 브랜드로 현재 침실, 거실, 주방 수납가구 등 60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신상품은 이사혼수 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학생·서재 에디션' 4종이다. 11번가 MD가 상품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원가구성부터 판매가로 이어지는 모든 비용을 함께 고려, 가격을 시중 브랜드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이번에 내놓는 학생·서재 에디션은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두 가지의 색상(네이비블루·어반그레이)을 적용했고 스크래치와 습기에 강한 LPM 마감재를 사용해 견고함을 높였다. 전국 무료배송이며 경기도 파주에 있는 폴앤코코의 쇼룸에서 직접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침실, 거실, 주방에 이어 서재까지 영역을 넓힌 코코일레븐은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4개월간 누적 판매수량 1000개를 돌파하며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중소 가구브랜드 폴앤코코의 성장도 이끌었다. 코코일레븐 론칭 이전 월평균(2017년 1~10월) 약 800만원대 거래액을 내던 폴앤코코는 2017년 11월 코코일레븐 출시 이후 거래액이 10배 가량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11번가는 이러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후 고객들의 취향과 기호에 맞는 품목을 정교하게 세분화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매 시즌에 맞는 신상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코코일레븐'을 종합 홈퍼니싱 브랜드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준영 SK플래닛 MD영업1그룹장은 "제조사와의 공동상품 론칭을 통해 11번가는 특색 있는 상품확보, 제조사는 판매 활로를 넓히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하고 긴밀하게 협업해 최종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가격, 상품 측면에서 최고의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8-03-06 13:18: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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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테이블웨어 공모전 수상작 '스위트 가든' 시리즈 출시

롯데마트는 지난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한 '롯데마트 테이블웨어 상품개발 공모전'의 수상작 시리즈를 선보이며 '봄맞이 리빙페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스위트가든(Sweet Garden)' 시리즈는 롯데마트 및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통 담당 전문위원과 기업, 대학, 유관 기관의 전문가 심사위원 등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롯데마트의 리빙 스타일 브랜드 '룸바이홈(RoomXHome) 식기 세트와 식탁매트, 도마 등 키친웨어, 앞치마, 주방장갑 등 홈패브릭 시리즈로 출시됐다. 대표적인 식기로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공기'가 3900원,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대접'이 4900원,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4절접시'은 1만4900원에 판매된다. 또 대표적인 키친웨어로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식탁매트'를 1900원에,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도마세트'를 9900원에 선보인다. 홈패브릭 시리즈로는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주방장갑'을 5900원에,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쿠션'과 '룸바이홈 스위트가든 앞치마'를 각 1만5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봄을 맞아 집안 정리정돈과 수납을 위한 다양한 청소용품과 수납용품을 제안하는 '2018 봄맞이 리빙페어'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Home)부문장은 "지난해 테이블웨어 상품개발 공모전을 통해 롯데마트의 상품 개발 과정에 고객이 직접 참여한 상품을 봄을 맞아 새롭게 제안한다"며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뿐 아니라 상품 개발 과정의 이익을 고객과 공유하고 향후에도 고객이 상품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8-03-06 11:37: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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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BU, '중소기업 입점 상담회' 참여 기업 모집

롯데홈쇼핑은 '롯데 유통BU 입점 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롯데홈쇼핑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백화점, 마트, 슈퍼, 하이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총 150개의 참여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중소기업 유통센터 '아임스타즈' 홈페이지 내 'MD공개소싱'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해당 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기업 소개서, 참가 신청서 등을 양식에 맞춰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참여 업체는 오는 21일 아임스타즈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신규로 참여하는 업체와 기존 5개 롯데 계열사에 입점된 업체를 포함해 총 200개 업체가 참석한다. 식품, 의류, 가전 등 롯데 계열사 MD들이 상품 분석해 적정한 판매 채널 등 기업 특성에 따른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업체에게는 5개의 롯데 유통 계열사 중 최적의 판로 컨설팅 및 동시 입점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존 입점 업체 50개사의 히트상품 전시관을 운영하며 기존 입점 계열사 외에 타계열사 간 입점 지원 교류도 펼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행사 당일 총 10여 명의 MD들이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몰 등 채널별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사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대규모 입점 상담회를 기획하고 참여 기업들을 모집하게 됐다"며 "특히 롯데의 주요 유통 계열사들이 참석하는 만큼 참여 기업들이 다양한 유통 채널에 대해 파악하고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06 11:36: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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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식품·생필품도 인상…"서민물가 '빨간불'"

서민물가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외식·식품업계에 이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식품, 생필품 가격도 잇따라 오르고 있다. 업계측은 인건비와 임대료, 원재료 가격 등이 반영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물가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일부 도시락과 삼각김밥, 샌드위치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고 GS25도 일부 도시락과 주먹밥 가격을 100∼300원 올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식품 가격을 인상해왔다. 식품의 가격 인상은 끝마친 상황이며 PB상품, 생필품 등의 가격 인상 계획은 현재까지 정해진 것이 없다. GS25는 이달부터 나무젓가락, 종이컵, 머리끈 같은 자체브랜드(PB) 비식품 상품 60여개 가격도 100∼200원가량 인상했다. 구체적으로 나무젓가락(10입) 가격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종이컵(50입) 가격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다. 또 머리끈(10입)은 1800원에서 1900원, 통면봉 1250에서 1300원, 테이프(대) 1900에서 20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전체적인 인상 폭은 100∼200원 선이다. GS25 관계자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가격 인상 요청이 지속해서 있었고 협의를 통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CU에서는 마른안주류 가격이 소폭 올랐다. 오징어 포획량이 줄어들면서 원재료 가격이 올라 제품가격으로도 인상이 이어졌다. CU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상품, 특히 생필품은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CU측에서 결정하는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 생활용품 가격 인상은 외식업계뿐 아니라 다른 업종에도 가격 인상 요인을 제공할 것"이라며 "내후년까지도 최저임금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가격 인상 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편의점 식품 인상에 앞서 외식·식품업계도 가격을 줄줄이 인상했다. 인건비 영향을 받는 외식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가장 빨랐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버거킹, KFC, 맘스터치 등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모드 가격을 인상했다. 놀부부대찌개, 신선설농탕, 신전떡복이, 김밥천국, 파리크라상, 커피빈 등도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이어 식품업계가 가격 인상 분위기를 이어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햇반과 스팸, 냉동만두, 어묵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6~9%대로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햇반은 원재료인 쌀값 상승이 주요 인상 요인으로 평균 9% 인상했다. 또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스팸과 냉동만두 가격도 각각 평균 7.3%, 6.4% 올랐다. 어묵도 연육과 대파, 당근, 양배추 등 원부재료 가격 인상으로 평균 9.8% 가격을 인상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수년 간 원가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감내해왔지만 최근 주요 원·부재료 및 가공비, 유틸리티 비용이 지속 상승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실제로 두 자릿수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소비자 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코카콜라음료도 지난달부터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4.8% 올렸다. 인상 품목은 전체 215개 제품 중 17개 품목이다. 인상폭은 전체 매출액 대비 1.5%대로 한정했다.

2018-03-05 15:38: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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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홈퍼니싱' 인기에 조명·식기 매출 급증

봄을 맞이해 홈퍼니싱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티몬은 지난달 생활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 봄에는 작은 조명, 식기 등을 이용해 가볍게 집안 분위기 바꿀 수 있는 홈퍼니싱 트렌드가 퍼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홈퍼니싱은 집을 의미하는 홈과 꾸민다는 뜻의 퍼니싱을 합성한 단어다. 그동안 홈퍼니싱 시장은 신혼부부와 중년층이 이끌었지만 이제는 2~30대 1~2인 가구가 새로운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다. 유명 소셜미디어에 본인이 꾸민 집안 인테리어 인증샷을 올리는 해시태그(Hash Tag)인 '집스타그램' '홈스타그램'은 각각 153만, 116만 건 이상이다. 비슷한 태그인 '자취방꾸미기' 역시 3만 5000여개의 게시물이 검색된다. 집꾸미기가 유행하면서 관련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월 한달 간 티몬 홈퍼니싱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상품군은 '조명'이었다. 조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8% 급증했고 인테리어 소품 (44%), 러그·매트 (23%)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집안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디자인 조명의 인기가 높았다. 레일형 조명 매출은 788% 증가했다. 잔잔하게 빛을 내뿜으며 집안 분위기를 아늑하게 바꿔주는 무드등 매출은 216%, 크기가 작고 모양은 둥근 미니전구 매출은 180% 증가하며 다변화된 고객 취향을 증명하고 있다. 기존에는 백열등의 매출이 압도적이었지만 이제는 색상과 디자인, 밝기의 정도와 빛을 발상하는 방법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프리미엄 그릇과 커트러리 등 식기류도 인기다. 지난달 티몬 식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숟가락, 젓가락, 포크 등의 커트러리 매출은 613% 성장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커트러리 매출은 917%가, 30대는 333% 증가했다. 회사측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테이블 소품이다 보니 젊은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티몬은 봄을 맞아 프리미엄 식기를 최대 73%까지 할인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봄을 앞두고 집단장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티몬에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식기와 조명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05 09:29:43 김유진 기자
인터파크, 복권사업 도전…"'국민 레저'로 인식 개선시킬 것"

4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파크가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과 컨소시엄이 가진 경쟁력의 면모를 공개했다. 인터파크는 제4기 복권수탁사업의 사업자 선정 입찰에 기존 참여를 밝힌 대우정보시스템과 미래에셋대우 외에 한국전자인증, A3시큐리티, 케이씨티, 케이아이비넷 및 스마티이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인터파크가 사업 운영을 맡고 시스템 사업자로 대우정보시스템을 참여시킨데 이어 자금대행사로 미래에셋대우가 참여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자금 관련한 검증 및 보고 업무를 수행한다. 컨소시엄은 SH수협은행과 제휴를 통해 당첨금 지급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3기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것은 물론 블록체인, 인공지능 챗봇,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대거 적용해 4기 복권 사업의 운영 시스템을 한단계 선진화한다는 목표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최첨단의 철통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도 주력했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는 국내 보안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A3시큐리티와 국내 유일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한국전자인증을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토록 했다. 이 외에도 당 컨소시엄은 자동이체 및 가상계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케이아이비넷과 복권 통합 포털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티이를 주주로 참여시킴으로써 오는 12월로 예정된 로또 복권의 인터넷 판매가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서도 확실한 준비를 마쳤다. 김철수 인터파크 컨소시엄 추진단장은 "복권 사업은 공익성 추구의 사명감과 건전하고 투명한 사업 운영에 대한 철학이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되어야 한다"며 "복권이 인터파크의 전문 사업 분야인 여행이나 뮤지컬처럼 건전한 국민 레저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5 09:29:3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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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패션 매출 '훨훨'…CJ오쇼핑 '힛더스타일' 2주연속 주문금액 30억원↑

낮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홈쇼핑 봄 패션 상품의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자사 패션 프로그램 '힛더스타일(Hit the Style)'에서 2주 연속 30억원이 넘는 주문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3일 방송에서는 여성 패션 브랜드 '엣지(A+G)', '에셀리아(S.L RIAHH)' 등의 봄 신상품을 선보이며 2시간 30분 동안 주문금액이 30억원에 달했다. 한 시간 평균 12억원을 판매한 셈이다. 봄 신상품 론칭을 맞아 패션 상품 편성이 전달보다 2배 이상 확대됐고 따뜻한 날씨 탓에 고객들도 봄 옷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주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CJ오쇼핑은 보고 있다. 힛더스타일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CJ오쇼핑 간판 패션 프로그램이다.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쇼호스트 임세영과 이민웅, 국내 톱스타들의 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3일 방송에서는 CJ오쇼핑 대표 여성 패션 브랜드 엣지의 니트 풀오버 세트를 판매, 40여분 동안 9억원 주문을 달성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엣지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기획에 참여하고 배우 김아중이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CJ오쇼핑 대표 여성의류 브랜드다. 에셀리아의 수트 세트도 이 날 25분동안 4억원 주문실적을 기록했다. 에셀리아는 CJ오쇼핑에서 론칭한지 18년 된 여성 의류 브랜드로, 이번 시즌 모델 송경아를 브랜드 홍보 모델로 발탁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변신에 나섰다. 이 외에도 여성 의류 브랜드 '씨앤룬'의 핸드메이드 코트와 머플러 세트, 잡화 브랜드 '카바스토리에 (KABASTHORIE)'의 핸드백과 미니백이 방송에 선보였다. 힛더스타일은 지난달 24일 방송에서도 총 40억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하며 이전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이날 CJ오쇼핑은 엣지의 트렌치 코트, 수트 세트, 라운지웨어 등 봄 신상품들을 선보였다. 수트 세트는 방송 37분 동안 9000세트 가까이 판매되며 14억원의 주문을 보여줬고 트렌치 코트도 17분 만에 약 6억원의 주문을 기록하며 매진됐다. 라운지웨어는 40분 동안 6억7000만원, 약 1만세트를 판매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3월이 시작되며 CJ오쇼핑은 봄 패션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요한 CJ오쇼핑 패션의류 팀장은 "올해 봄 패션은 전년 대비해 아이템 종류가 2배 이상 많아졌다"며 "고객들도 홈쇼핑을 통해 다양한 패션 상품의 구매를 원하고 있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아이템들을 다수 기획해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3-05 09:29: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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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평창 패럴림픽 맞춰 '슈퍼 스토어' 재개장…올림픽 마케팅 재개

롯데백화점은 평창 패럴림픽 올림픽을 앞두고 인기상품 품목할인, 1+1 행사 등 다양한 '평창 패럴림픽 붐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패럴림픽의 개막과 함께 평창 올림픽 폐막식 이후 문을 닫았던 슈퍼 스토어도 재개장한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평창 동계 패럴림픽은 총 49개국, 570명의 선수가 등록해 참가국과 선수 수에서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개최국인 한국은 6개의 전 종목에 36명의 선수를 내보낸다. 한국의 동계 패럴림픽 역대 최고 성적은 2010년 밴쿠버 대회의 종합 10위로, 이번에는 이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패럴림픽을 앞두고 마스코트 '반다비'의 인기 또한 뜨겁다. 롯데백화점 본점 평창 올림픽 공식 스토어에서는 반다비 관련 상품이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개막식을 열흘 앞둔 지난달 27일부터 3월 4일까지 30cm 인형, 가방걸이, 쿠션 등 반다비 마스코트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 주 대비 100%이상 신장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굿즈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기간인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공식스토어는 320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롯데백화점 본점 평창 올림픽 스토어는 올림픽이 끝난 후인 지난달 28일 공식 스토어 최대 매출인 12억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패럴림픽 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열 롯데백화점 평창 라이선싱팀장은 "평창 패럴림픽 기간이 다가오며 많은 고객들이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 관련 품목을 찾으신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염원을 담고, 많은 분들이 관련 상품을 착용할 수 있도록 1+1 행사, 품목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03-05 09:29:22 김유진 기자
올해 세탁기보다 스타일러·건조기가 더 팔린다.

보조 가전으로 여겨지던 스타일러와 건조기가 필수가전 반열에 올랐다. 이마트는 지난해 스타일러와 건조기, 세탁기를 포함한 '세탁가전' 매출이 전체 31.4%를 차지, 올해는 매출 비중이 14.6%포인트 증가한 46%까지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1~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0%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15%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세탁기 매출을 올해 안에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점점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황사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빨래도 안심하고 널어 놀 수 없게 되자 건조기를 이용하는 가구가 늘어났으며 야외활동 시 입었던 의류에 붙어있는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스타일러 구매도 늘어난 것이다. 또 스타일러·건조기는 세탁에 소비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맞벌이 등 가사노동 시간이 부족한 가구에 적합해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타일러 이용 시 세탁을 해야하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보통 하루정도 걸리는 빨래 건조 시간이 2시간 가량으로 단축되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족의 증가도 한 몫했다. 건조기가 빨래 건조는 물론 세탁물에 붙어있는 반려동물 털을 털어내는 효과도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펫족들의 수요도 늘어난 것이다. 1~2월 기준 스타일러와 건조기를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는 30, 40대로 전체 판매의 7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타일러·건조기가 황사,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책으로 인식되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는 것은 물론 주로 이 연령대에 맞벌이 부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마트는 봄철 황사와 혼수시즌을 맞아 3월 한달간 대규모 기획전을 펼친다. 박혜리 이마트 가전바이어는 "환경적인 요인은 물론 제조업체 기술 발달로 전기세 부담이 줄어든 것도 스타일러·건조기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다"며 "최근에는 신혼부부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어 향 후 젊은 층의 수요가 더욱 늘어나 고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3-05 09:29:1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