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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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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甲 평창롱패딩 롯데百 이르면 22일 재판매 될듯

온라인몰 이미 품절 중고나라 웃돈거래 쇄도 롯데百 "추가 생산 계획 없어" 요즘 평창 롱패딩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평창 올림픽을 기념해 지난달 31일부터 평창 롱패딩 3만장이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평창 롱패딩은 '신(新) 등골브레이커'로 떠오를 정도다. 롱패딩은 운동선수들이 벤치에 앉아서 쉴 때 체온을 보호하려고 입던 옷으로 '벤치 파카'로도 불린다. 평창 롱패딩의 인기 비결은 가성비+디자인+스타 마케팅까지 '3박자'가 맞았기 때문이다. 보통 구스다운 롱패딩이 30만원 이상 하는데 평창 롱패딩은 14만9000원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다. 로고 없는 심플한 디자인도 한 몫 했다. 가성비 아이템으로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는 '평창 롱패딩'이 오는 22일 이후 롯데백화점에 재입고된다. 평창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는 이미 품절됐고 추가 생산 계획도 없어 롯데백화점측의 이번 판매가 평창 롱패딩을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전사고와 혼란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본점과 잠실점에 대해 입고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롯데백화점 등에 따르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가 오는 22일 이후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 재입고된다. 현재 평창 롱패딩은 생산된 3만장 중 2만3000장이 모두 팔리고 7000장만 남은 상태다. 롱패딩 가격은 14만900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거위 털 패딩의 절반 가격 수준이다. 최근 유행하는 롱패딩 가격이 40~50만원까지 호가하는 것을 감안, 저렴한 가격에 보온성이 좋아 '가성비'가 뛰어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중고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중고나라에서 웃돈을 얹어 거래되기도 했다. 평창 롱패딩은 지난달 31일부터 롯데백화점과 전국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패션업계가 내놓은 다양한 롱패딩에 묻히면서 처음부터 돋보이는 상품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 4일 평창 드림콘서트에서 가수 선미와 EXID의 하니가 평창 롱패딩을 입고 추위를 견디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같은 제품을 찾는 손길이 이어졌다. 이어 지난 18일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이날 입고된 800장의 롱패딩을 노리기 위해 영하 4도 추위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재입고 계획이 없다. 평창 롱패딩은 폴리에스터 겉감과 거위 털 충전재(솜털 80%·깃털 20%)로 구성됐다. 색상은 흰색·회색·검정색 등 세 가지다. 한편 원자재와 부자재 확보 등의 문제로 평창 롱패딩의 추가 생산은 없을 계획이다. 남은 7000장을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하며 온라인에서는 재입고 계획이 없다. [!{IMG::20171120000187.jpg::C::480::평창 공식 라이선스 상품 '구스롱다운점퍼' 제품 이미지. /평창 공식 온라인스토어 캡처}!]

2017-11-20 20:06: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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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알바생…주 22.5시간 일하고 한달 70만원 벌었다

올해 3분기 알바생들은 주 평균 22시간 근무하고 한달 평균 70만원을 벌었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3184명의 올해 3분기 월평균 소득과 근무시간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2017년 최저임금인 6470원보다 800원 많은 7270원을 받고 주 평균 22.5시간을 근무, 한달 평균 70만1382원을 벌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분기는 2분기 대비 전체 한달 평균소득과 주간 평균 근로시간이 모두 증가했다. 3분기 전체 한달 평균소득은 70만 1382원이다. 이는 2017년 2분기 전체 한달 평균소득(68만7558원) 대비 1만3824원이 증가한 값이다. 아르바이트 주 활동 층인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으로 인한 근무시간 증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7년 3분기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22.5시간으로 2017년 2분기 주간 평균 근로시간(22시간)대비 0.5시간 늘었다 아르바이트생 연령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동기간대비 20대 한달 평균수입과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각각 -1.6%, -1.4%씩 감소했다. 20대 한달 평균수입은 67만9302원으로 전년 동기대비(69만636원) 1 1334원 줄었다.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22.1시간으로 전년 동기대비(22.4시간) 0.3시간 축소됐다. 반면 30대 이상 아르바이트생 한달 평균수입과 근무시간은 모두 늘었다. 경기침체와 중장년 층의 아르바이트 활동 증가로 인해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 3분기 30대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24.9시간으로 전년동기대비(23.4시간) 1.5시간 늘었다. 40~50대 주 평균 근로시간은 각각 29.3시간과 36시간으로 전년동기대비(25.4시간·26.3시간) 4시간, 9.7시간씩 더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상 아르바이트생들의 주 평균 근로시간이 늘면서 한달 평균소득 역시 높아졌다. 30대 한달 평균소득은 92만9352원이며, 이는 전년동기대비(83만1771원) 9만7581원(11.7%)더 많은 금액이다. 또 40대와 50대 한달 평균 소득은 각각 92만3009원과 97만7778원으로 전년동기대비(84만6286원·95만원) 7만6723원, 2만7778원씩 수입이 증가했다. 3분기 시급이 가장 높은 업종은 '강사·교육' 분야였다. 해당 업종 시급은 9068원으로, 올해 3분기 업종평균시급인 7761원보다 1307원 더 많았다. 한달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업종은 IT·디자인(98만1967원)이 꼽혔다. 최저 업종인 서빙·주방(61만4934원)보다 36만7033원이 더 많았다. 지역별 한달 평균소득은 경기가 71만7135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71만1471원), 부산(70만7092원), 대전(69만6262원), 광주(69만3443원), 인천(69만1111원), 대구(66만7041원) 순이었다. 한편 10대 평균시급은 5581원으로 올해 최저임금(6470원)에도 못 미쳤다. 이에 대해 알바천국 관계자는 "수능직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청소년이 증가하는데 구직 성수기인 점을 노려 최저시급을 지키지 않거나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사업장이 있을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와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7-11-20 16:15: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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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알바비 가장 많이 주는 지역은 어디?

강서구 알바 평균시급 8101원…서울시 평균보다 440원↑ 올해 3분기 서울시에서 가장 평균 시급이 높은 지역은 '강서구'였다. 강서구를 근무지로 하는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8101원으로 집계, 이들은 서울시 전체 알바공고의 평균 시급 7661원보다 평균 440원을 더 벌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은 올 3분기 알바몬에 등록된 서울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258만219건을 분석한 결과 강서구가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평균 시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시를 근무지로 하는 채용공고들의 시간당 평균급여는 7661원이다. 각 구별 평균 시급을 살펴 보면 강서구를 근무지로 하는 알바 공고의 평균 시급이 8101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대문구(8081원), 강남구(7979원), 강북구(7965원), 중랑구(7897원)가 순을 이었다. 업종별로 시급을 분석한 결과 고객상담·리서치·영업이 9561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교육·강사도 9388원으로 높은 편이었다. IT·컴퓨터(8088원), 디자인(7982원)도 시간당 8000원 안팎의 높은 급여를 기록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평균 시급이 낮았던 알바는 유통·판매(7134원)로 조사됐다. 문화·여가·생활(7338원), 외식·음료(7370원)도 낮은 편이었다. 같은 종류의 알바라 해도 지역에 따라 시급이 최대 3000원까지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교육·강사 알바의 경우 서울시 평균 시급이 9388원이지만 '성동구'는 이보다 약 2800원이 높은 1만2217원으로 분석됐다. IT·컴퓨터 알바도 '중랑구'(1만723원)에서 서울시 평균보다 약 2600원을, '동작구'(1만542원)에서는 약 2400원을 각각 더 받을 수 있었다. 또 서비스 알바는 강서구(9196원)가, 디자인은 은평구(9425원)와 구로구(9220원)가 각각 유리했다. 고객상담·리서치·영업은 동작구(1만884원), 외식·음료는 강북구(8844원), 사무직은 성북구(8721원)에서 일할 때 보다 높은 평균 시급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한편 업종에 따른 시급 순위를 분석해본 결과 서울시 25개구를 근무지로 하는 10개 업직종 알바 중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알바는 성동구의 교육·강사알바였다. 성동구 교육·강사 알바의 시간당 평균급여는 1만2217원으로 서울시의 평균 시급 7661원보다 4556원이 더 높은 금액이었다. 2위는 동작구의 고객상담·리서치·영업으로 시간당 1만884원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내 시급 순위 상위 20개 알바 중 11개가 고객상담·리서치·영업, 7개가 교육·강사로 나타나면서 고객상담 및 강사 알바 급여가 강세로 나타났다.

2017-11-20 14:49: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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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5.2% "고용상태에 불안감 느낀다"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면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는 남녀 직장인 7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고용 불안감 현황'을 조사힌 결과 85.2%가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면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14.8% 수준에 그쳤다. 고용 불안감은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정규직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비정규직 직장인들의 경우 현재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이 92.1%를 차지, 정규직 직장인도 82.3%로 10명 중 8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규직 직장인의 경우 10년 전과 비교해서 고용 불안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정규직 직장인(11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당시에는 51.3%가 현 자신의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는데 무려 10년만에 31%포인트나 증가했다. 상시 구조조정과 조기퇴직 관행이 고착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 고용불안의 그림자가 점점 더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인들의 고용불안감은 연령, 재직 중인 업직종, 기업형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직장인들의 89.5%가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어 ▲40대(88.1%) ▲50대 이상(87.7%) ▲30대(81.7%)가 뒤를 이었다. 최근 청년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인턴 등 청년층 비정규직 종사자가 증가하면서 20대들의 고용 불안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근무 기업별로는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고용 불안감이 8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기업(83.9%) ▲외국계 기업(77.4%)이 순을 이었다. '공기업·공공기관'도 74.4%나 차지했다. '신의 직장' 등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유통·도소매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94.9%가 현재 고용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IT·정보통신업(88.4%) ▲교육·서비스업(86.6%) ▲기계·철강·조선중공업(85.9%) ▲제조업(84.7%) 등의 순이었다. 직무별로는 '디자인' 관련 직장인의 고용 불안감이 9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업·영업관리직(89.8%) ▲IT직(87.3%) ▲고객상담·서비스직(86.7%) ▲홍보·마케팅직(85.2%) ▲재무·회계직(84.7%) 등의 순이었다. 고용 불안을 느끼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는 '회사의 경영실적 악화'를 꼽은 응답자가 30.6%를 차지했다. 또 ▲고용형태(비정규직 등) 21.9%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15.8% ▲회사의 구조조정 압력 8.8% ▲동종업계와의 경쟁 심화 8.4% ▲나의 업무능력 저하 6.2% 등의 순이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고용불안감이 높아지면 직장인들의 직무에 대한 만족도도 낮아져, 업무효율을 저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기업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기업은 조직원들의 고용불안감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7-11-20 14:49: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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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사이트 소비자만족도…채용정보는 '사람인' 부가서비스는 '커리어'

취업정보 사이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채용정보는 '사람인'을, 부가서비스는 '커리어'가 유용하다고 응답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4개 취업정보사이트(사람인·인크루트·잡코리아·커리어)를 이용한 12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채용정보 유용성', '사이트 이용편리성 및 고객응대', '정보관리 편리성'에서는 사람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반면 '부가정보 서비스', '서비스 호감도'는 커리어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취업정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종합 만족도 평균은 3.53점이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사람인'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커리어', '인크루트', '잡코리아'가 각각 뒤를 이었다. 한편 소비자들은 취업정보 서비스 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채용정보 다양성'(31.4%), '채용정보 정확성'(26.4%), '정보 검색 편리성'(16.5%), '사이트 인지도'(13.7%), '이력서·지원 관리 편리성'(8.8%)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또 취업정보 서비스 이용 시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는 '채용정보 등록 기업에 대한 검증체계'(43.2%), '연봉, 근무조건 등에 대한 평가 프로그램'(34.2%)이 꼽혔다.

2017-11-20 14:27: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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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품 소포장김치' 인기…티몬, 전년比 매출 97%↑

편리하고 가격 경쟁력이 좋은 '사먹는 김치'가 인기다. 티몬(대표 유한익)은 자사의 김치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김장철임에도 불구하고 완제품 김치 매출(10월1일부터 11월19일까지)이 전년 대비 25% 증가, 특히 소용량 김치의 매출이 97%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소포장 김치를 중량별로 구분해 보면 400~500g제품이 4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100~200g이 35%, 100g이하가 12%를 각각 차지하며 순을 이었다. 판매되는 김치 종류는 배추김치가 59%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또 총각김치(12%), 맛김치(6%), 묵은지(5%), 열무김치(4%), 파김치(4%), 갓김치(3%)등 다양한 수요가 있었다. 완제품 포장김치를 구매하는 연령대는 40대가 3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대 34%, 50대 14%, 20대 13% 등이 뒤를 이었다. 집에서 직접 김치를 담궈 먹는 세대인 40대도 이제는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기 보다 사먹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티몬측은 설명했다. 완제품 포장김치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 때문이다. 최근 농수산식품공사에서 발표한 4인가족을 기준으로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비용은 전통시장 22만4160원, 대형마트기준 24만5340원이다. 반면 티몬을 기준으로 완제품 포장김치 20포기(약 50kg)를 구매할 경우 16만7500원이다. 쿠폰할인까지 적용하면 15만2500원으로 김장김치 대비 32%이상 저렴하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1~2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완제품 포장김치가 제품 가격경쟁력과 신뢰도를 강화한 결과 김장을 하는 핵심연령대인 4050세대도 완제품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7-11-20 14:27: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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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핫딜', 연간 1조 넘었다…"5년새 5.5배 성장"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추천 핫딜 거래액이 연간 1조원을 넘어섰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선보이는 핫딜 코너 '슈퍼딜'과 '올킬'의 최근 1년간(2016년 10월~2017년 9월) 추천 핫딜 합산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 론칭 이후 12개월 기준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핫딜은 매일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선보이는 코너로 모바일쇼핑 시대 개막 이후 대부분의 온라인쇼핑몰들이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서비스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2년 옥션에 '올킬(ALL KILL)', 2013년에 G마켓에 '슈퍼딜'을 각각 론칭했다. 현재 올킬과 슈퍼딜은 매년 평균 60% 이상의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올해 10월말까지의 거래규모가 작년(2016) 대비 45% 증가했으며 5년 전인 2012년과 비교하면 5.5배(455%) 신장했다. 특히 핫딜 코너는 모바일쇼핑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이베이코리아측은 자평했다. 5년 전인 2012년의 이베이코리아의 핫딜 모바일 비중은 10%에 불과했으나 현재 81%에 달한다. 한편 올 한 해 추천 핫딜을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군은 '신선식품'으로 조사됐다. 이어 ▲가공식품 ▲여성의류 ▲커피 및 음료 ▲유아동의류 순으로 나타났다.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영업 본부장은 "오픈마켓 초기에는 검색을 통한 목적성 구매가 대부분이었으나 갈수록 데일리 핫딜을 중심으로 한 직관성 구매로 쇼핑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며 "범람하는 쇼핑정보 속에서 피로감을 느낀 고객들이 전문가가 엄선한 상품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쇼핑 습관이 정착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상품력과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슈퍼딜'과 '올킬'을 통해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1-20 10:47: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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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마감 임박…롯데 코엑스점 연장 유력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을 위한 특허신청 마감이 임박했다. 1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내달 31일 롯데면세점 코엑스점 특허 만료를 앞두고 20일까지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을 받는다. 이번 특허 심사에 참가하는 사업자는 서울 시내 어느 곳에든 면세점 후보지를 정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코엑스점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특허를 신청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특허 신청에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 업체들이 특허 신청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롯데면세점이 코엑스점을 연장 운영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코엑스점을 계속 운영하는 방안으로 특허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특허신청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특허 심사에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도 신청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현재까지는 롯데의 단독 입찰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롯데면세점은 관세청의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코엑스점을 계속 운영하게 된다. 한편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은 지난 9월에만 533억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1월~9월) 총 매출은 1625억원이다. [!{IMG::20171119000072.jpg::C::320::}!]

2017-11-19 15:29: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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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족은 광클 준비중"…유통업계, 블프 앞두고 맞불 할인전

미국의 연중 최고 쇼핑행사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면서 국내 유통업계가 맞불 할인전을 기획하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25일(한국시간)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 유통업체들이 소비심리가 끌어오르는 국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해외직구 매년 10%↑ 업계가 이같이 '고객 뺏기기' 방지에 앞장선 이유는 해외사이트에서 구매를 하는 해외직구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해외배송대행업체 몰테일은 올해 블프 매출 규모가 지난해보다 약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직구 매출도 최고 20%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직구 수입금액은 16억3000만달러(약 1조9200억원)로 전년보다 7%, 전체 해외 직구 건수는 1739만5000건으로 약 10%가 증가했다. ◆업계는 지금 "한국버전 블프" 이마트는 연중 최대규모 할인행사인 '이마트판 블랙 11월' 행사를 열고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주요 생필품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22일까지 계란 등 올해 1∼10월 식품군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신선식품 외 분야 1위 제품인 샴푸 등은 1+1행사, 과자는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몰은 20일부터 26일까지 겨울 의류와 가전·생활용품을 10∼40% 할인하는 '시그니처 세븐데이즈' 행사를 연다. SSG페이로 결제하면 22%를 추가로 할인 해주고 신용카드 청구할인도 최대 12%까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G마켓은 30일까지 '블랙세일'을 열고 여러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내놓는다. 노스페이스와 닥스키즈, 레고, 레노버, 미샤, LF, 삼성전자, LG전자, 템퍼페딕, 필립스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옥션은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어메이징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구찌 등 영국아울렛 남자지갑, 씰리 퍼포먼스 매트리스와 같은 인기 해외 상품과 2018년형 해외 직구 TV·유기농 생리대를 특가에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은 오는 30일까지 1달러 이상과 250달러 이상 구매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쏠쏠한 경품을 되돌려 주는 '경품 받아 삼' 리워드 혜택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차지백 서비스' 눈길 국내에서 해외직구가 연중 최고기록을 세우는 시기인 만큼 사기, 환불지연 등 직구 피해도 조심해야 한다. 만약 취소나 환불을 받지 못하거나 사기거래를 당했다면 '신용카드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가 눈여겨볼 만 하다. 차지백 서비스는 '입금취소' 또는 '환불'을 의미한다. 사기 의심·미배송·가품 의심·환불 미이행 등의 경우에 카드사에 이미 승인된 거래 취소를 요청하는 서비스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통해 접수된 해외 직구 관련 소비자상담은 823건으로 이 중 35.0%(288건)는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로 해결 가능한 사례였다. 차지백 서비스는 카드 결제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서면으로 신용카드사에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거래영수증, 주문내역서, 사업자와 주고받은 이메일 등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2017-11-19 15:28: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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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열풍"…이마트, 인기 계절가전 할인 판매

이마트는 본격적인 월동 준비 시즌을 맞이해 오는 29일까지 '인기 계절가전 모음전'을 열고 총 30여 종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수한 기능은 물론이고 디자인적 요소를 더해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 계절가전을 확대 기획, 행사카드 구매시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Mill 컨벡터히터'(13만4100원), 'Mill 카본히터'(11만6100원), '스테들러폼 팬히터'(10만 7100원), '크레인 가습기'(5만8320원) 등이다. 1~2인 가구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러빙홈 석영관히터', 안전성을 더해 믿고 쓸 수 있는 '바인하우스 인체감지 순면 전기요' 등 20여 종의 난방가전도 행사카드 구매시 최대 30%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2조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연간 10%에 육박하는 신장세를 기록하며 2023년 18조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등 삶의 질에 무게를 두는 소비자가 증가할 뿐 아니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휘게(HYGGE) 라이프 등 주거공간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전제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히 일어나면서 계절가전 시장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가 하절기 계절가전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유행에 민감하고 홈퍼니싱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의 객수 구성비는 작년 9%에서 올해 17%로 훌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상품 매출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날개 없는 선풍기'로 이름이 알려진 다이슨 선풍기는 일반 선풍기 대비 최대 10배에 달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발판 삼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다이슨 선풍기 매출신장률은 474.1%를 기록했다. 전체 선풍기 매출에서 다이슨 선풍기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작년 기준 1.5%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7.4%로 크게 늘었다. 이마트는 인테리어용 계절가전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하고 지난달 미니멀리즘을 구현한 Mill 컨벡터히터와 카본히터를 기획했다. 두 제품 모두 10월~11월 히터 매출 순위에서 각각 1위, 5위에 오르는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배성재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가전제품도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식하고 홈퍼니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나 시즌성을 띄는 계절가전의 경우 교체주기가 비교적 짧아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만큼 향후 관련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7-11-19 15:27: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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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 준비하세요"…홈플러스, 크리스마스 용품 기획전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다음달 6일까지 전국 142개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홈파티는 물론 평상시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손색 없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해외 직소싱부터 단독기획 상품까지 60여 종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용품을 마련했다고 홈플러스측은 설명했다. 대표상품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오너먼트가 한 세트로 구성된 '올인원 트리 3종'(120cm)을 각 2만9900원에, '코튼볼 미니 트리 2종(60cm)'을 각 2만4900원에 선보인다. 또 크리스마스 컨셉의 플라넬 담요, 크리스마스 기획 쿠션, 러블리 베어 등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테이블이나 장식장 위에 간단히 올려놓는 것 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다용도 인테리어 소품들도 눈에 띈다. 홈플러스는 올해 약 30여 종의 인테리어 소품을 1만원 이하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LED 스탠드와 패브릭 포스터, LED 코튼볼 전구, 스파스 유리자 캔들 등을 선보인다. 박새롬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올해는 다양한 콘셉트의 인테리어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존 크리스마스 용품은 물론 담요, 쿠션, 향초, 패브릭 포스터 등 디테일한 장식 소품을 확대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고객 취향에 부합하는 다양한 홈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9 14:31: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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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전성시대 돌입"…롯데마트, 딸기 매출 전년比 39.3% 늘어

본격적인 '딸기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대형마트 딸기 매출이 오르고 있다. 올 겨울은 전년보다 초기 작황이 좋고 물량도 많아 저렴한 가격에 딸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달 과일 매출을 살펴본 결과 딸기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들어 16일까지 전체 과일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딸기 매출은 전체 매출 신장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올해 딸기 작황이 전년보다 좋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여름철 이상 고온으로 딸기 농가에서 정식(定植·온상에서 재배한 모종을 밭에 내어 심는 일) 작업이 지연된데다 태풍 영향으로 첫 출하 시점이 예년보다 1~2주 가량 늦었고 초기 작황도 좋지 않았다. 반면 올해는 작년과 달리 여름 이상 고온 및 특이할 만한 태풍 피해도 없어 본격 딸기철인 겨울을 앞두고 전망이 밝은 편이다. 이 같은 추세는 2015년, 2016년 롯데마트의 11월 과일 매출 순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015년 11월 과일 매출 순위에서는 딸기 매출이 전체 과일 매출 중 11.8%의 구성비를 차지하며 감귤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었으나 초기 작황이 안 좋고 출하 시점이 늦었던 지난해 11월에는 4위로 내려 앉았다. 올해는 작황 호조 등으로 딸기 매출 신장률이 높은 만큼 딸기 순위가 작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딸기의 이 같은 초반 작황 호조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겨울 과일 시장에선 물량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딸기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8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의 딸기 정식 면적은 6000ha로 전년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딸기 고설재배' 면적 또한 지난해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고설재배는 전형적인 재배 방식인 토양 재배가 아니라 토양 위에 가설된 별도 공간에서 재배하는 이른바 식물 공장형 재배 방식으로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많고 재배가 용이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롯데마트에서는 이달 11월 초부터 딸기 판매를 진행, 롯데 블랙 페스타 기간에 맞춰 이달 22일까지 경남 진주, 충남 논산 등 딸기 유명 산지에서 재배한 딸기를 500g 1팩에 9900원에 판매한다. 이성융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올해 딸기는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고 초반 물량도 나쁘지 않아 가격도 지난해보다 5~10% 가량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 블랙 페스타 기간에 맞춰 총 50톤 가량의 딸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7-11-19 14:31: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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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BU, 창립 50주년 맞아 연탄 50만장 기부

롯데그룹의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롯데유통BU(Business Unit)는 롯데그룹 창립5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4억원 상당의 연탄 50만장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의 불우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총 14개의 롯데 유통계열사가 함께 참여한다. 우선 롯데유통BU는 오는 20일 노원구 중계동에서 연탄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를 비롯해 총 100여명의 롯데 유통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탄 전달식을 가진 뒤 이장화 롯데백화점 영업본부장,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중계동 일대 불우 이웃 20여 가구에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한다. 향후 롯데그룹의 14개 유통 계열사는 내달 8일까지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부산, 광주, 포항 등 전국 5개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순차적으로 직접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롯데 유통계열사의 임직원들과 고객, 파트너사 등 총 800여명이 참여해 총 500여 가구에 연탄과 함께 방한용 경량조끼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 유통BU는 '세상을 잇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통 계열사들이 축적해왔던 노하우를 한 데 모아 테마 별로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에는 첫 통합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방부 및 국가보훈처와 함께 '나라사랑 캠페인'을, 9월에는 생명존중을 테마로 '헌혈 캠페인'을 각각 진행했다. 이원준 롯데유통 BU장 부회장은 "창립 이래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이 있었기에 롯데그룹의 다양한 유통 계열사들이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9 14:20:2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