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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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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양 말고 유기견 입양해 주세요"…롯데마트,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전개

롯데마트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롯데마트 본사 7층에서 유기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관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전국 28개 점포의 애완용품 특화매장인 펫가든(Pet garden)에서 동물병원들과 협의를 거쳐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반려동물(개·고양이) 분양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 펫가든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 홈페이지를 통해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적극 홍보한다. 동물자유연대 2만여 명의 정회원들에게는 롯데마트몰에서 애완용품 구매 시 할인 혜택(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e쿠폰을 증정하고 실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분들에게 제공하는 선물(사료·패드 등 애완용품)도 지원한다. 동물자유연대 정회원 파트너사에게 롯데월드몰에 입점하는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점포별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도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 인근에 있는 구리점, 남양주점, 덕소점, 마석점 등 4곳의 사롯데 봉사단은 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 및 유기동물의 목욕, 미용, 산책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는 연 4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연 1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입양 관리하는 유기동물 전문시설이다. 김선민 롯데마트 M큐레이션부문장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떠나 자연의 법칙에 의해 탄생된 모든 생명은 생명 자체로서 보호 받고 존중 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번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애완용품 고객 수요를 반영해 애완용품 및 관련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카테고리 킬러형 특화매장인 '펫가든'을 28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펫가든은 기존 대형마트 애완용품 매장보다 3배 가량 많은 2500여 품목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상품 구색을 갖췄다. 동물병원에는 내·외과 등 동물 전문의가 배치돼 간단한 치료부터 전문적인 수술까지 가능하다. 애완동물 미용실은 물론 애완동물 전용 호텔 서비스, 고객 쇼핑 시 애완동물 돌보미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2017-08-22 14:36: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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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실험' 나선 현대百…100여개 신진 브랜드 대상 '팝업쇼' 연다

현대백화점이 파격적인 MD 실험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100여개 신진 브랜드가 참여하는 '팝업쇼'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행사가 기존 백화점에서 본적이 없는 새로운 브랜드를 고객에게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아 튀어 오른다는 뜻의 '팝업'과 구경거리라는 뜻의 '쇼'를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기반으로 한 유명 브랜드를 전국 15개 점포에서 선보인다. 다양한 식물 패턴으로 디자인한 원단·가방·소품을 판매하는 '바스큘럼'과 강원도 일대의 나무를 작가가 직접 수집해 원목도마·빵도마·플레이트 등을 판매하는 '은곡도마', 유럽 아동복 브랜드 편집숍 '리우인서울', 인기 여성 캐주얼 브랜드 '에이센치', 인기 수제화 브랜드 '퀸즈라움'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팝업쇼에 선보인 브랜드 중 매출이나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를 대상으로 정식 입점도 검토할 계획이다. 행사를 위해 다양한 고객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춘천마임축제와 함께 무역센터점·목동점·판교점 등 8개 점포에서 팝업마임쇼를 연다. 마임쇼는 10명의 마임 전문 댄서들이 라이브 클래식 음악에 맞춰 '소년', '새', '거미' 등 다양한 주제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공연이다. 또 영어 강사 출신의 흑인 가수 '그렉 프리스터'와 세계 각지를 돌며 노래하는 SNS 스타 '안코드'가 매장에서 노래하는 '버스킹 콘서트'도 무역센터점·판교점 등 5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27일 판교점에서는 디자이너 황재근이 진행하는 '가상코디쇼'도 열린다. 가상코디쇼는 황재근이 코디한 다양한 옷을 피팅한 모습을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델은 미리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다양한 브랜드를 고객에게 선보이는 것이 본연의 역할"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2 14:36: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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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새벽배송' 내세워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GS fresh'로 새출발

GS리테일이 본격적인 온라인 쇼핑몰 강화에 나선다. GS리테일은 기존 운영하고 있던 온라인 쇼핑몰 GS isuper를 GS fresh로 BI(Brand Identity)를 변경하고 새벽배송과 온라인 전용 상품 소싱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세운 온라인몰 운영에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GS리테일은 GS수퍼마켓 오프라인 점포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고객에게 배달되는 콘셉트로 시작한 GS isuper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1~2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GS fresh만의 전용 상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포맷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마트몰 최초 새벽배송 GS fresh는 온라인 쇼핑몰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인 배송서비스 차별화에 힘을 쏟았다. GS리테일이 마트몰 최초로 선보이는 '새벽배송' 서비스는 GS fresh 내의 새벽배송몰에서 오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 날 새벽 1시부터 7시 사이에 문 앞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배송 완료 시 사진이 동봉된 문자가 고객에게 전송된다. 고객들은 수경재배로 키운 채소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 제과 명장 홍종흔 베이커리의 빵, 간편조리 식품과 완전조리 식품, 각종 과일 등 총 5000여 종류의 상품에 대해 주문하고 다음 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다. 결제 금액이 3만원 이상이면 무료로 배송된다. 3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배송비 2500원이 추가된다. GS fresh는 우선 서울지역 12개구를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후 향후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당일배송' 역시 주문상품을 기다리는 불편을 최소화한 배송서비스다. 오후 6시30분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2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로 배송되며 2만원 미만일 경우 배송비 2500원이 추가된다. ◆MD차별화 베이커리, 디저트, 간편식, 생활용품 등 온라인 전용 상품 소싱을 통한 MD차별화도 GS fresh의 강점이다. GS fresh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리미엄 제과점이자 서울 3대 빵집으로 불리는 '나폴레옹', 대한민국 제빵 명장 '홍종흔 베이커리', 100% 수제 클래식 파이 '레이어스' 등 유명 브랜드 베이커리와 디저트 상품을 간단한 주문만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식 브랜드 '더 반찬'과 '프렙박스'를 포함해 실속 있고 맛있는 한 끼를 선사해 줄 다양한 먹거리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마련됐다. 생활용품 텐바이텐(10X10)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센스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비식품도 즐비하다. GS fresh 관계자는 "신선한 상품을 신선한 아이디어와 가성비로 고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거친 끝에 이번 GS fresh를 출범하게 됐다"며 "GS25, GS수퍼마켓과 같은 오프라인과 GS fresh의 온라인이 연계된 옴니채널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8-22 10:19: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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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영역 확대…상온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

피코크가 기존 냉동냉장 가정간편식(HMR)에 이어 '상온' 가정간편식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이마트는 대표적인 자체 식품 브랜드 피코크가 상온 제품인 '피코크 한반 곤드레 된장 국밥', '피코크 한반 고사리 육개장 국밥' 2종을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가 즉석밥을 제외하고 피코크 브랜드로 상온 가정간편식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8월 기준 피코크 매출의 70%는 냉동냉장 가정간편식이 차지한다. 그 외 30%는 상온 제품이긴 하나 '커피, 음료. 과자' 등 가공식품이 주를 이뤘다. 가정간편식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 2013년 이후 국내 HMR 시장은 조리 이후 바로 냉장·냉동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상온 제품은 멸균 처리 과정(레토르트)에서 냉동·냉장 상품에 비해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온 가정간편식의 맛을 구현하는 기술이 발달하고 냉장냉동 간편식보다 보관과 휴대가 쉽고 수출에도 유리해 이마트도 피코크 브랜드로 상온 간편가정식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이마트가 이번에 출시한 피코크 한반 곤드레 된장 국밥(165g·2380원)과 피코크 한반 고사리 육개장 국밥(165g·2380원)은 상품의 핵심인 밥과 국물을 상품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서로 다른 전문업체에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육개장 국밥과 곤드레 국밥 두 신제품에 들어가는 밥은 지난 2015년 일본 회사들이 독점하고 있던 즉석밥 제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라이테크'가 맡았다. 라이테크가 이들 제품의 밥에 적용한 방식은 산소를 완전 차단한 채 고온에서 2분40초간 쌀을 완전 멸균한 후 20분가량 뜸을 들이는 공정이 핵심이다. 압력밥솥 원리를 즉석밥 제조설비에 적용해 밥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더욱 차지게 한 것이 특징이다. 국물 맛은 국내 최고 수준의 동결 건조 기술을 갖춘 '동림푸드'가 맡았다. 동결 건조란 식품 원료를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동결시킨 뒤 해당 식품 속 얼음(수분)을 낮은 기압으로 가열 건조하는 제조법으로 현존하는 건조법 가운데 최상의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마트는 '동림푸드'와 함께 동결 건조 전 육개장과 된장국 신제품 2종 모두 집에서 끓이는 방식을 적용시킨 후 동결건조 해 요리 직후 음식에서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을 그대로 잡는데 주력했다. 채소, 고기 등 재료를 세척하고 손질한 후에 이 건더기들을 넣고 육개장과 된장국을 끓인다. 이후 다 끓여진 육개장과 된장국을 35도에서 12시간 동결 후 36시간 건조하여 국물과 채소가 따로 있지 않고 함께 들어 있는 '건조 블록' 형태로 생산한다. 한편 이마트는 피코크 한반 국밥 2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피코크 브랜드에서 상온 간편가정식 상품 종류를 100개까지 확대해 피코크의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김일환 피코크 담당 상무는 "이번에 선보인 피코크 한반 곤드레 된장국 등 상온 간편식 2종은 집에서 만드는 방법 그대로 끓여서 제조한 상품"이라며 "피코크가 압도적인 상품력을 갖고 있는 냉장냉동 간편식과 더불어 상온 간편식·포장김치·냉동디저트 등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밀 솔루션(Meal Solution) 상품군에서도 피코크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개발팀의 역량을 이곳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8-22 10:19: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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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공포 확산…'친환경' 신뢰↓·동물복지 관심↑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소비자들이 또 한번 '케미포비아'(chemiphobia·화학물질에 대한 공포 현상)에 휩싸였다. 친환경, 해썹(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인증 농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대거 검출되며 전반적으로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잃었기 때문이다. 이에 소비자들이 일반 계란보다 두 배 이상 비싼 동물복지 계란에 대해 문의를 하기 시작했다. 산란계를 방목하면서 키우는 것은 물론 여러 동물복지인증 제도를 갖추기 위한 환경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친환경 '무의미'…계란 매출↓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 산란게 농장 전수조사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부적합한 판정을 받은 농가는 49곳으로 이 중 29곳(59%)이 HACCP인증을 획득했다. 또 전국 683개 친환경 인증 농장을 대상으로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68곳이 친환경 농가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친환경 인증 농장에서는 38년 전 국내에서 사용이 전면 금지된 농약 DDT(디클로로디페닐트라클로로에탄)가 검출되기도 했다. 친환경 계란은 산란계 닭에게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고 넒은 사육지를 제공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좁은 케이지 안에서 공장식 사육방식으로 키운 산란계의 계란인 '일반란'보다 더 비싼 이유다. 하지만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조차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연이어 발견되자 소비자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동물복지 계란 문의↑ 이에 소비자들은 화학물질이 검출될 가능성이 가장 희박한 동물복지 계란에 관심을 쏟고 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동물복지 계란이 일반 계란보다 가격이 두 배 정도 높은데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관련 문의가 두 배 정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동물복지 계란은 농장에 살충제 등 화학물질을 쓰지 않는 것은 물론 산란계를 방사해서 키우며 얻는 계란이다. 공장식 사육방식과 달리 1㎡당 9마리 이하의 산란계만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란계의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살충제를 뿌리는 타 농가와 달리 동물복지 농가에서는 흙목욕을 통해 진드기를 없애기 때문에 살충제를 쓰지 않는다. 때문에 화학물질이 검출될 가능성이 일반 농가보다 더 낮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에서도 동물복지 계란을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 기준으로는 일반 계란보다 평균적으로 2배 이상 가격이 비싸다. 개인 농장 등 박리다매 방식을 탈피한 유통업체를 통해 구매할 경우 가격이 3배 이상으로 팔리기도 한다. 이마트는 '동물복지인증 받은 유정란'(10구·4980원), '무항생제인증 동물복지 유정란' (15구·6780원) 등 4가지의 동물복지 계란을 판매하고 있다. 또 홈플러스는 '새싹보리동물복지란'(15입·6990원) 한 종류를, 롯데마트는 '동물복지인증 유정란'(15구·6980원) 포함 4종류를 유통한다. 대형마트를 기준으로 계란 30구 한판 가격이 7000원대임을 감안하면 약 2배가 훌쩍 넘는 가격이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동물복지 계란을 찾는 소비자들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마트의 경우 살충제 계란 파동 이전 대비 동물복지 계란 매출이 약 20%가 올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살충제 파문 이전까지만 해도 동물복지 계란이 비싼 가격 탓에 잘 팔리지는 않았다"며 "최근에는 건강한 계란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동물복지 계란 수요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7-08-21 16:37:5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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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냉동식품 전문점 '롯데프리지아' 론칭

롯데슈퍼는 국내 최초 냉동식품 전문점 '롯데프리지아'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오픈한 롯데프리지아(LOTTE freesia) 반포점은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 상가 1층에 약 165㎡(약 50평) 규모로 위치해 있다. 향후 인근 회사원과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냉동식품 특화 매장으로서 고품질의 차별화된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프리지아(freesia)는 냉동(Freeze)과 매장을 뜻하는 ia(=shop)을 합성한 신조어다. 간편하고 맛있는 냉동식품을 보다 품격있는 나만의 푸드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의미한다. 롯데프리지아는 20~40대의 직장인과 1인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편의성과 경제성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달팽이요리, 피자, 파스타 등 과 같은 본격적인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띠리에'(Thiriet)부터 롯데푸드와 함께 만든 '요리하다' 상품군을 활용, 에피타이저부터 메인식사까지 냉동식품만으로 푸짐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1200여 가지의 냉동·냉장 상품을 갖췄다. 띠리에 상품군은 치즈랭귀니파스타(1~2인분)와 피쉬엔칩스(1~2인분), 에스카르고(1~2인분) 등의 메인 요리부터 아이들 이유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당근브로콜리 퓨레(1~2인분)와 같은 서브메뉴, 부드러운 슈크림이 들어 있는 슈케뜨(2~3인분) 등의 디저트까지 갖춰져 있다. 2900원부터 1만8500원까지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 수준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만의 MS 브랜드인 '요리하다'의 110여 가지 풀라인업 상품 또한 그대로 옮겼다. 50여 가지의 냉동식품과 간단한 조리만으로 한끼 식사를 푸짐히 해결할 수 있는 냉장면, 간식 등 60여 가지의 냉장식품이 즐비하다. 이 외에도 투다리 꼬치, 낭만포차, 비비고 고로케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야식과 간식, 나뚜루·하겐다즈 등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 1인 가구에 적합한 소용량 냉동 수·축산 식품, 요리에 적합한 크기로 썰어 급속 냉동해 원물 재료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처리한 냉동 과일·채소까지 900여 가지의 냉동 식품을 추가로 운영한다. 냉동 상품 외에도 과자류, 유제품, 음료, 소용량 과일, 컵라면 등 300여 가지의 상온·냉장 상품도 마련했다. 매장에서 구매한 식품을 소비자가 즉석에서 조리해 취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공간'도 준비됐다. 소비자가 냉동식품을 구매해 집까지 들고 가는 데 상품이 녹지 않도록 '보냉팩'과 '보냉가방'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상품 구매시 별도의 봉투구매도 가능하지만 대여와 회수를 통해 재사용이 가능, 고객 편의는 물론 환경보호까지 고려했다. 최춘석 롯데슈퍼 대표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구색 확대와 서비스의 개선을 통해 나만의 푸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는 신개념 매장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1 14:45: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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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소비자 만족도…'접근성' 높고 '가격·부가혜택' 낮아

국내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접근성에서 높은 만족도를, 가격과 혜택부분에서 낮은 만족도를 각각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커피전문점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 7개 커피전문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장접근성'(3.84점), '직원서비스'(3.83점), '매장이용 편리성'(3.70점) 만족도는 높은 반면 '가격·부가혜택' (3.24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매장접근성', '직원서비스', '맛·메뉴', '서비스 호감도'에서는 스타벅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장이용 편리성' 만족도는 엔제리너스가, '가격·부가혜택' 만족도는 이디야커피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커피전문점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74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보다 0.06점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직원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상승을 보였다. 업체별로는,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스타벅스, 할리스커피는 2015년에 비해 만족도가 상승했다. 반면 이디야커피는 다소 만족도가 떨어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 조사결과를 공유했다. 사업자들은 가격·부가혜택 등 낮은 평가를 받은 항목에 대해 자체적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마련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2017-08-21 14:45: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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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금어기 끝난 ‘햇 꽃게’ 판매

롯데마트는 금어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어획한 신선한 햇 꽃게를 전점에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통발 꽃게(100g)'를 950원에, '유자망 활 꽃게(100g)'를 1280원에 각각 판매한다. 꽃게는 봄, 가을이 제철이다. 봄철 꽃게는 알이 꽉 찬 '암 꽃게'로, 금어기 이후 잡히는 가을 꽃게는 살이 꽉 찬 '숫 꽃게'로 유명하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꽃게는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의 금어기간을 마친 후 어획되는 가을 꽃게다. 롯데마트는 이번 꽃게 행사에 통발을 사용해 어획하는 '통발 꽃게' 와 함께 통발 꽃게 대비 20% 가량 시세가 높은 '유자망 활 꽃게'를 선보인다. '유자망'은 조류의 흐름에 따라 그물을 걸어두고 헤엄쳐 다니는 고기를 잡는 어획법을 말한다.유자망으로 어획한 꽃게는 바닥에 서식하는 꽃게를 어획하는 통발 어획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명력이 강하고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꽃게 물량 공급을 위해 10척의 꽃게 선단(20톤 이상)과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전북 부안의 격포항, 충남 태안의 안흥항 등 서해 주요 항구에 수산 MD를 상주시키며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올해 첫 진행되는 꽃게 행사 물량을 확보, 오는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꽃게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현우 롯데마트 수산MD는 "금어기 끝난 후 어획된 살이 꽉 찬 '숫 꽃게'를 올해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1 10:42: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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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지오다노 손잡고 '청바지' 만든다

G마켓과 옥션이 지오다노와 공동 기획해 가성비를 내세운 청바지를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는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와 손잡고 전용 패션 상품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퍼펙트 스트레치 데님 팬츠'다. 양사가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마케팅 등 전반적인 과정을 공동 기획했다. 판매는 G마켓이 21일부터, 옥션은 오는 28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남성 데님 4만9800원, 여성 데님 3만9800원에 각각 선보인다. '퍼펙트 스트레치 데님 팬츠'는 고기능성의 원단을 사용해 기존 데님보다 뛰어난 스판성과 복원력을 갖췄다. 어떤 각도나 자세에서도 완벽한 핏을 완성 시켜주고 비교적 두께감이 있는 가을 데님임에도 불구하고 활동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총 4000명에게는 '데님 에코백'도 증정한다. 한편 G마켓은 제품 론칭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지오다노 패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여름 티셔츠 및 가을 셔츠, 슬랙스 등을 할인가에 선보이며 치노팬츠, 후드티 등 가을 신상품과 지오다노 스테디셀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고현실 이베이코리아 패션뷰티 실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패션 상품은 최고의 노하우를 자랑하는 패션 브랜드와 1위 온라인마켓플레이스가 함께 제작한 상품인 만큼 품질과 가격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데님 팬츠에 이어 앞으로 아우터와 다운점퍼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가성비를 따지는 패션 피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1 10:42: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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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청년 농부 농산물 '판로 확대' 나선다

전국 팔도의 미래 농업 역군들이 정성스레 재배한 농산품을 들고 신세계백화점에 모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지하 1층 식품행사장에서 전국 각지의 청년 농부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생산한 농·축·수산물과 특산물을 선보이는 '청년 프레쉬 마켓'(Fresh Market) 2탄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해 6월 미래 농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 농부의 꿈' 프로젝트를 처음 선보였다. 그 결과 계획 매출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하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는 이어진다. 해남지역 차(茶)를 선보이는 김대슬 청년은 "지난해 신세계 청년 농부 프로젝트 참여 후 입소문이 나 타 유통업체에서도 행사 문의가 왔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며 두 번째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2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무항생제 한우, 특허 받은 자반고등어, 천일염 등을 들고 7명의 청년이 새롭게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4명의 청년농부가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안성에서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정을 받은 홍주농장의 한우, 특허 받은 함초를 이용해 간을 한 충남 자반고등어, 충남 서산에서 4대째 이어오는 옹기바닥염전에서 만든 천일염 등이 선보여진다. 지난해 행사에서 인기리에 판매된 땅끝 해남 수미다정 농장 뽕잎차, 돼지감자차, 우엉차를 비롯해 완도에서 어획한 전복, 다시마, 김, 미역 등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청년 프레쉬 마켓에 참여하는 양념육 전문 벤처기업 '청년푸줏간' 대표 윤혜란씨는 "소자본 창업으로 인해 판로확보가 어려워 그 동안 온라인 유통에만 의존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백화점 고객을 비롯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고 새로운 판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지난해 첫 행사를 통해 판로확대에 고민하는 전국의 많은 청년 농부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을 전해 듣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부들을 위해 백화점의 판로를 지원할 뿐 아니라 청년농부들이 최대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을 한 인구수는 약 50만명으로 2015년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 귀농 인구 중 절반인 50.1%가 30대 이하 젊은층으로 집계됐다.

2017-08-20 15:19: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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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라면 카테고리 1위 'PB동원참치라면' 봉지면으로 재출시

세븐일레븐에서 지난해 출시 첫날부터 라면 카테고리 내 판매 1위에 등극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용기면 'PB동원참치라면'이 봉지면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은 자사 대표 PB상품인 'PB동원참치라면' 2종을 봉지면으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PB동원참치봉지라면' 2종은 기존 용기면에 비해 풍성한 건더기와 쫄깃한 면발을 사용해 재료의 식감과 풍성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참치 살코기를 파우치에 담아 기호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PB동원참치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동원참치를 활용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냉동밥인 '동원참치볶음밥'(각 3500원) 2종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동원참치볶음밥'은 동원참치와 함께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든 볶음밥으로 컵밥 형태의 용기에 담겨 있어 간편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동원참치볶음밥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9월 말까지 PB교동직화짬뽕 소컵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정수영 세븐일레븐 라면 담당MD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PB동원참치라면을 봉지라면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PB동원참치라면처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먹거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8-20 15:19: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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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결혼 시즌 맞이 '신혼 침실 특별전' 진행

현대리바트는 가을철 결혼 시즌을 맞아 예비 부부 고객들을 겨냥한 '신혼 침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의 휴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침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3년간 리바트 웨딩 멤버십 회원 대상 구매 성향을 분석한 결과, 침실 관련 제품들의 구매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먼저 현대리바트는 숙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매트리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현대리바트의 매트리스 브랜드 '엔슬립'의 특징과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SNS(페이스북)와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내달 15일까지 현대리바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고객이 선호하는 매트리스 타입을 선택하고 그 느낌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총 63명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VIPS 식사권 기프티콘, 커피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또 이달 말까지는 리바트스타일샵 전국 10개 점포에서 매트리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매장을 방문해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 배치되어 있는 QR코드를 찍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휘센 에어컨, 다이슨 선풍기, 핸디 선풍기, 백설 요리 올리고당을 증정한다. 핸디 선풍기와 올리고당은 당첨 즉시 현장에서 제공한다. 매트리스를 최대 15% 할인해주는 행사도 펼친다. 대표 제품으로 엔슬립 C7·S7·L7 퀸사이즈 각각 118만2000원, 스프링에어 에어 보스턴 퀸사이즈 202만3000원, 조지아 퀸사이즈 185만3000원 등이 있다. 인기 침실 제품 시리즈도 함께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클로드 침대(Q) 69만3000원, 3단 서랍장 37만7000원, 침대헤드 조명이 특징인 에세이 침대(Q) 60만9000원, 포근한 요람형 패밀리침대 노블 130만1000원 등이 있다. 오는 31일까지 250만원,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일렉트로룩스 마티노 핸드블렌더, 테팔 일리코 냄비 3종 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을철 결혼과 이사를 앞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쿠션감을 다양화 한 매트리스 시리즈를 비롯해, 심플한 디자인과 공간 효율성을 높인 가구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8-20 15:19: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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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도 골프장이"…롯데百, 대규모 체험형 골프 행사

롯데백화점은 '골프&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본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45개 브랜드의 다양한 골프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장을 골프장처럼 꾸미고 시타, 퍼팅, 골프 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골프 용품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LPGA 등 골프 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고 젝시오, 혼마, 핑 등의 골프채를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는다. 중고골프클럽 매매브랜드 '바이셀'과 연계해 중고채 매매 행사도 진행한다. 일별 줄서기 특보 상품과 브랜드 패밀리 세일 행사도 준비했다. 25일에는 '마루망 마제스티 THE8 남성 풀세트'를 2세트에 한해 888만원에, 26일에는 '핑 거위털 점퍼'(20개 한정)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누구나 시타와 퍼팅이 가능한 시설을 설치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프로 골퍼로 구성된 야마하 시타팀이 자세 교정 레슨도 진행한다. 골프 의류 브랜드 '먼싱웨어'는 25일 본점 문화센터에서 골프 패션관련 강의도 펼친다. 행사장 곳곳에는 골프장에 마련된 휴게소인 '그늘집' 컨셉으로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탄산수,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맞춤형 골프클럽 브랜드 '쿨클럽스'는 고객 스타일에 맞는 골프채를 제안하는 클럽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튜닝 전문 업체 '스파이더맨'은 골프 클럽 헤드를 튜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규완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이번 행사는 상품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상품군에 대해 쇼핑과 더불어 재밌고 즐거운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쇼퍼테인먼트 행사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불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골프 상품군의 매출은 매년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골프 상품군은 2014년 9.1%, 2015년 14.9%, 2016년 10.2%, 2017년 1~7월 누계로 9.1% 신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08-20 15:19: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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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아이파크면세점, LG U+ 멤버십 포인트 제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엘지유플러스(이하 LG U+)의 멤버십 포인트를 자사 쇼핑 적립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이동통신사 LG U+의 포인트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멤버십 포인트를 신라아이파크 인터넷면세점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쇼핑 적립금으로 전환, 온라인 쇼핑 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오는 9월 말까지 파격적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LG U+ 멤버십 1000 포인트를 사용할 경우 면세점 적립금으로 2만원을 전환해 준다. 최대 1만포인트가 적립금 전환이 가능해 이번 행사로 20만원까지 면세점 적립금 교환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포인트 스와핑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15% 할인 받을 수 있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골드(GOLD)'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김연탁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마케팅전략 팀장은 "약 1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LG U+와의 이번 포인트 제휴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포인트 제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스마트한 온라인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18 17:02:4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