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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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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日 대학원생 강연 실시…간편결제·챗봇 등 핀테크 관심

JT친애저축은행은 JT친애저축은행 본사에서 일본 도쿄정보대학 대학원 종합정보연구학과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금융산업에 관한 강연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한·일 민간교류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JT친애저축은행이 양국의 금융환경 차이를 궁금해하는 도쿄정보대학 학생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마련된 자리다. 해당 행사에는 서민금융대출 전문가인 도쿄정보대학 종합정보학부 도모토 히로시(堂下 浩) 교수를 비롯해 도쿄정보대학의 대학원생과 연구원,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강은 한국 금융업계 현황 및 한국 금융시장의 특징 및 우수 핀테크 사례 등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후 강의에 참석한 도쿄정보대학 학생들과 JT친애저축은행 직원들 간에 양국 금융환경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자유토론에서는 특히 일본에서 최근 '현금 없는 사회'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국내 간편결제서비스와 챗봇 서비스 등 핀테크 시스템에 대한 열띤 논의가 전개됐다. 국내 다수의 금융회사가 도입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redit Scoring System)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CSS는 고객 신용등급과 관련된 정보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후 가까운 미래의 신용도를 예측해 대출 여부, 대출금액, 금리 등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한·일 양국 간 금융환경 차이를 파악할 수 있었고 도쿄정보대학 학생들에게도 국내의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에게 해외 금융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타 국가 금융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활성화하며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2-11 12:59: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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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호주 유학 지원금 2천만원 전달

페퍼저축은행은 '제 5회 페퍼호주유학지원금' 행사를 맞아 최종 선발된 두 명의 호주 유학생에게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유학지원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2020년 '호주의 날' 기념 행사에서 함께 치러진 이번 유학지원금 수여식에는 최종 선발된 두 명의 유학생이 초대, 유학 지원금을 전달 받고 많은 내빈들의 축하를 받았다. 두 유학생에게는 페퍼저축은행의 모회사인 페퍼 그룹의 호주 본사 방문과 페퍼저축은행의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2015년 시작되고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페퍼호주유학지원금' 프로그램은 페퍼저축은행이 한국 학생들의 호주유학 지원을 통해 글로벌 우수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유학지원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해 6월 '호주 유학 박람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약 6개월 간 호주유학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이중 약 10여명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어 호주대사관과 공동으로 학업성적, 리더십, 봉사활동 경험, 적응 능력, 한국-간 유대관계 강화 기여 능력 등을 심도 있게 평가하는 인터뷰를 진행해 2명을 최종 선발했다. 페퍼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국내에 진출한 유일한 호주계 금융기관으로서 한국·호주 간 관계를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사회와 주위 이웃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0월 설립된 페퍼저축은행은 2019년 9월말 기준 자산규모 약 3조원을 기록하며 총 79개 전체 저축은행 중 Top5에 진입하는 등 대형 저축은행으로 성장했으며 경기 및 호남 지역에 영업기반을 두고 있다.

2020-02-07 14:21:40 김유진 기자
금융상담부터 명상까지…일상을 업그레이드하는 똑똑한 앱

스마트폰만 있으면 거의 모든 것을 손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대다. 새해를 맞아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한 앱 5가지를 소개한다. ◆금융상담·휴면예금 지급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앱은 서민을 위한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7(세븐틴), 햇살론Youth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맞춤형으로 상담 받고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앱에서 지원하는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잊고 있던 휴면예금·보험금을 조회하고 지급신청 또는 기부도 할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앱과 함께 출시된 맞춤대출 앱은 180여 개 대출상품 중에서 본인에게 꼭 맞는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금리와 한도 등을 한 번에 비교하고 대출신청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무료 신용등급 조회와 예·적금 상품 비교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명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코끼리'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편안해지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코끼리' 앱을 추천한다. 코끼리는 '마음수업'이 혜민스님과 함께 제작한 명상심리 앱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존감 돌보기 명상, 굿바이 스트레스, 감정을 다스리는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곽정은 작가, 장재열 청춘상담소 소장 등 전문가들과 허윤희 DJ, 이영호 배우, 명로진 작가 등이 참여한 300편의 콘텐츠도 경험해볼 수 있다. 지난해 8월 출시 후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가 16만 명을 돌파할 만큼 이용자 반응도 뜨겁다. 회원가입 시 7일 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으며 1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유료 정기구독도 할 수 있다.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퍼블리' 올해 직장에서 한 단계 성장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퍼블리(PUBLY)를 이용하면 좋다. 퍼블리(PUBLY)는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플랫폼'을 표방하는 지식콘텐츠 구독 앱이다. 경제, IT, 트렌드, 경영전략,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수천 개의 콘텐츠를 읽고 공부할 수 있다. 마케팅, 투자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해 자신의 관점과 경험을 담아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뉴욕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등 뉴스 콘텐츠는 물론 출판된 책을 재구성한 '큐레이션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손 안의 여행 가이드 '트리플' 트리플은 여행 준비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앱이다. 여행가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면 일정 짜기부터 항공편, 숙소, 맛집, 관광지 리스트를 한 눈에 살펴보고 최저가 예약까지 할 수 있다. 여행 전은 물론 여행 중에도 위치 안내, 날씨 알림 서비스, 근처 맛집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가계부 기능도 있어 여행 중 사용한 금액을 계산하고 일행이 있다면 추후 1/N 정산까지 할 수 있다. ◆건강한 습관 만들기 '챌린저스' 운동, 독서, 영어공부 등 이루기 어려운 목표가 있다면 '챌린저스'의 도움을 받아보자. 사용자가 참가비를 내고 목표를 정해 실천할 때마다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설정한 기간 내 목표를 85% 이상 달성하면 모두 환급 받고 포기하면 달성률 만큼만 환급받을 수 있다. 100% 달성했다면 특별상금도 부여한다. 또한 '하루 1시간 공부' '아침 6시에 일어나기' '매주 5만원씩 통장에 저금하기' 등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어 서로 응원은 물론 경쟁도 할 수 있어 동기부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0-02-07 14:21: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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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소름돋는 SNS 불법대출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다보면 너무나 빠르고 정확한 검색 알고리즘에 놀랄 때가 많다. 예컨테 포털에 '피부과 리프팅'을 한번 검색한 이후 기자의 SNS계정에는 강남 일대의 온갖 피부과 리프팅의 종류가 홍보 게시글로 스크린을 차지한다. 이 같은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최근 가장 기자를 괴롭히는 단어는 바로 '대출'이다. 올해 정부가 서민용 정책 금융상품으로 햇살론, 햇살론유스 등을 내놓고 저축은행에서도 10% 안팎의 중금리대출 상품을 늘려가면서 기자가 대출 상품을 자주 찾다보니 온갖 SNS채널에서 '대출' 알고리즘을 잡아 기자에게 대출을 받아가라고 한다. 문제는 결국 불법대출 사이트인데 정말 깜빡 속아넘어갈 정도로 잘 꾸며낸 기괴한 홍보 방식이다.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홍보글을 담아낸 한 대출 상품을 살펴봤다. 온갖 대출과 관련된 금융관련 정보를 모아 콘텐츠를 만들어두고는 출처가 금융위원회가 아닌 금'리'위원회다. 정부기관을 의미하는 태극문양의 상징이 이름 앞에 붙어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신뢰를 더하는 모양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사이트의 뉴스페이지를 모방한 대출사이트들도 있었다. 늘 보던 뉴스페이지와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불법 대출을 유도하는 내용이 난무하다. 금융당국은 물론 중금리 상품을 취급하는 서민금융진흥원 측에서도 이같은 교묘한 꼼수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당국에서 찾아낸 불법업체들의 이름을 살펴보면 실제 정부기관으로 착각할 만한 상호들이다. 심지어는 시중은행과 비슷한 이름도 당당하게 쓰고 있다. 하지만 사기대출이 기승을 부릴수록 이에 속아넘어가는 소비자들도 계속 늘어간다는 것이 문제다. 정부에서도 저신용자들의 신용회복을 도울 때 최소 그들의 빚이 법적인 규제를 받는 대부업체까지만 제한한다. 그야말로 한순간 실수로 헤어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얘기다. 소비자들의 눈치보다 몇배는 더 빠르게 발전하는 사기대출을 항상 주의해주길 당부하고 싶다.

2020-02-05 16:05: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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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비즈니스어워즈서 '올해의 비즈니스상' 수상

페퍼저축은행은 '2020 주한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Business Awards)'에서 '올해의 비즈니스상(Business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주한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는 주한호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호주의 날' 식전 메인 행사로 한국에 진출한 호주계 기업 및 호주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한·호 비즈니스 교류를 증진하는데 공헌한 기업 및 개인을 축하하고 양국간 주요 산업분야의 교역, 투자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페퍼저축은행은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비즈니스상를 수상했다. 이 상은 주한호주상공회의소가 각 분야의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산업군, 기업 규모에 상관 없이 지원 받은 모든 기업 중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2013년 10월 설립된 페퍼저축은행은 2019년 9월말 기준 자산규모 약 3조원, 고객수 약 18만 명을 유치하며 79개 전체 저축은행 중 Top 4 규모로 성장한 바 있으며 경기 및 호남 지역에 영업기반을 두고 있다. 2018년 4분기와 2019년 1분기에 각각 저축은행 중앙회가 집계하는 79개 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상품 중 판매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2019년 11월 말 퇴직연금 정기예금 잔액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여 수신 분야를 아우르며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 페퍼저축은행의 모회사인 페퍼그룹은 2019년 3월 기준 약 60조 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호주를 포함해 대한민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홍콩 등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02-03 15:59:33 김유진 기자
메트로신문 2월3일자 한줄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교육당국의 초기 대응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종코로나 발원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로 알려졌지만 중국과의 교류가 특히 많은 대학사회 교류 현황 파악부터 시기를 놓치고 있어서다. ▲서울시가 마곡지구에서 신재생에너지와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4세대) 지역난방 실증 사업을 실시한다. ▲이달 졸업을 앞둔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식에 불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참석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였다. ▲서울시가 새터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사업'을 정책 수혜자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금융권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피해 기업이나 영세 자영업자에 금융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영업점과 해외점포도 비상점검 체계로 돌입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개인투자자들이 주가 하락폭이 컸던 저평가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저평가주 종목을 사들여 훗날 차익을 챙기려는 장기투자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이 올해 아파트 3만4000여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민간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난해 3월 국토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면허를 발급받았던 LCC 3사가 올해 본격 비상에 나선다.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난공불락을 만났지만 신규 항공사의 날갯짓은 더 강해지는 모양새다. 플라이강원을 필두로 에어로케이·에어프레미아 등 저비용 항공사 3사가 연내 모두 첫 취항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천안까지 한번에 원격 비행할 수 있는 스마트 수소 드론이 등장한다. LG유플러스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가 3일부터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전기차 중고가를 보장해주기로 했다. ▲반도체 업계가 지난해 저조한 실적에도 보너스 지급을 완료했지만 직원들간 불만의 목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다. 올해 지급액은 삼성전자 DS부문이 연봉의 29%, SK하이닉스가 월 기본급의 400%다. 전년에 삼성전자가 50%에 추가금, SK하이닉스가 1500%를 지급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적은 수준이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차,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며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범정부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중국인 입국 제한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감이 확대되면서 생활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집에서 장보기'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주문량 폭주로 인해 이마트 쓱배송, 쿠팡의 새벽 배송 등이 늦어질 정도다. 집밥·혼술족이 증가하는 대신 영화관, 스키장은 한산했다. ▲백화점들이 '맛집'으로 또는 '갤러리'로 변신해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온라인 소비 시장이 급성장하고 오프라인 채널이 설 자리가 좁아지면서 특색있는 식품관 또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방문이 확인됨에 따라 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2020-02-03 08:19:3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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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트러스트 그룹, 신년특강 개최…"4차 산업 시대 금융 인재 양성"

J 트러스트 그룹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2020년 신년 특강'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리자급 직원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융·복합적 사고 함양 등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강에는 국내 계열 3사 임원과 부서장·부장급 직원을 비롯한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임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그룹의 혁신 성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의에는 국내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가인 최재봉 성균관대 교수가 직접 참여해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포노사피엔스'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신 성장동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그룹 계열사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J 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조직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은 변화를 추구하는 구성원들로부터 나온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임직원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며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JT친애저축은행을 출범하며 국내 시장에 진출한 J 트러스트 그룹은 해외 시장에서 터득한 선진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서민금융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향상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0-02-02 17:15: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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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지난해 휴면예금 1553억원 지급…전년比 20%↑

#지난해 8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서민금융 종합상담을 받기 위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한 60대 남성 A씨. 서민금융진흥원 상담직원의 권유로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이용, 총 380만원의 휴면예금을 찾았다. 그는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센터에 방문했는데 단비 같은 휴면예금을 찾아 생활비에 보탤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 등을 통해 총 1553억 원의 휴면예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대비 20.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찾아간 휴면예금 건수는 총 33만888건으로 1건당 평균 46만9368원의 휴면예금을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누계로는 총 출연액의 25.5%인 5463억 원을 서금원이 지급했다. 특히 휴면자기앞수표를 찾아간 금액이 2018년 대비 75% 증가, 출연 2년 만에 누계로 총 출연액의 22.1%인 1741억 원을 지급했다. 휴면예금 지급이 늘어난 주요 요인은 ▲휴면자기앞수표 지급 증가 ▲24시간 온라인 조회 서비스 ▲지급 가능 금액 및 시간 확대 등 서비스 개선 ▲휴면예금 찾아주기 캠페인, 언론보도, SNS 등을 통한 홍보 강화인 것으로 분석된다. 예금은 5·10년, 자기앞수표는 5년, 보험은 3년, 실기주과실은 10년 이상 거래나 지급 청구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서금원에 출연된다. 서금원은 이 휴면예금의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전통시장 영세상인, 저소득 아동, 사회적기업 등 금융 사각지대의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금원은 지난해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금융회사와 신규로 출연 협약을 체결해 휴면예금 출연 금융사를 총 108개로 확대했다. 휴면예금 지급 또는 기부를 원할 경우 서민금융진흥원 앱 또는 맞춤대출 앱 '휴면예금 찾아줌'사이트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은 "각종 서비스를 개선하고 홍보를 강화해 휴면예금 지급실적이 매년 늘고 있다"며 "서금원은 서민들이 소중한 재산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9 15:16:2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