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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분양가 상한제에 건설주 약세

정부가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안을 발표하자 신규 주택 공급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건설주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건설주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만큼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건설업종지수는 전일보다 14.04포인트 떨어진 518.24를 나타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분양가격 상승률 초과지역이 국토부 심의로 결정되기 때문에 투기과열 전체이거나 1개일 수 있을 정도로 유연성이 높다"며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이같은 불확실성은 건설업종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주주환원이 기대되는 태영건설과 비주택 중심 개발에 앞선 HDC현대산업을 최선호주로 선택했다. 이번 분양가상한제 발표가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을 완전하게 제거하지는 못했지만 현재 주가가 충분히 악조건을 반영한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도 나왔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건설주의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1~2년 주택공급의 다운사이클을 감안해 건설업 투자전략은 수주 모멘텀에서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기업으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을 언급했다. 또 상반기 수주 달성률 06.4%, 지난달 주택공급 달성률 50.4%를 기록한 대우건설과 주택시장 불확실성 해소측면에서 낙폭과대 국면인 GS건설의 반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대부분의 우려 요인이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브랜드 선호 현상이 전국적으로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소형사보다는 대형사, 주택 수주잔고와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GS건설,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등을 중심으로 정상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8-13 15:48:21 김유진 기자
증시 추락에도 증권사 실적은 '好好'…"IB 투자가 뒷받침"

국내 증시가 한없이 추락하고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는 와중에도 국내 증권사들은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내놓는 등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금리 하락에 따라 채권 가격이 오르면서 평가이익이 반영됐고 IB(투자은행), PI(자기자본투자)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인 수익 달성을 가능케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이 올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 국내 자기자본 1위 미래에셋대우는 연결 기준으로 219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9.6%가 늘었다. 분기 순이익이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6분기 만이다. IB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비즈니스 전 부문이 성장한 가운데 수수료와 기업여신수익을 더한 수익이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1000억원을 상회했다. 해외법인은 1분기에 이어 세전 순이익이 400억원을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에 전년도 전체 실적을 뛰어 넘었다. 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연환산)도 10.19%를 기록하며 수익구조의 안정화 흐름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의 잠정실적은 1073억원으로 집계됐다. 파생상품 평가방식 변경, 자산 리밸런싱 등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고 증시 부진으로 인한 헤지 펀드 및 PI부문에서 주식성 자산 평가손실도 적용,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결과를 내놨다. 하지만 아쉬운 운용사업 부문을 대체할 만큼 IB부문에서의 실적이 더 기대된다는 평가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운용부문만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초대형IB로서의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실제 ECM, DCM 등 전통IB부문에서 실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리스크 대비 낮은 수익성의 자산을 축소하면서 대체투자부문에서의 추가 인수여력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연결기준 145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작년 2분기보다 33.8%가 증가했다. 사상 최대 분기실적인 1분기 순익을 넘어섰다. 메리츠종금증권 또한 IB 부문 수익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은 IB딜 중에서도 빚(Debt) 투자에 집중하면서 순영업수익 내 이자손익의 비중이 타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다"며 올해도 사상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하나금융투자는 903억원, KB증권 816억원, 신한금융투자 719억원의 견조한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으며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의 실적은 이번주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

2019-08-12 15:41: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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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무역전쟁 신경전·위안화 환율이 변수

이번주 증시는 한층 고조된 미·중 무역전쟁의 분위기를 따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9월 초에 예정된 미국과 중국간의 협상을 앞두고 흘러나오는 관련 뉴스에 따라 증시의 등락이 좌우된다는 분석이다. 위안화 가치 변동도 주식시장의 큰 변수로 꼽힌다. 특히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나서 증시는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을 미중 무역분쟁의 강도를 보여주는 척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 예상 밴드는 한국투자증권 1900~1980, NH투자증권 1890∼1950, 하나금융투자 1900∼1950 등이다. 지난 8일 기준으로 이달 둘째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3.88% 떨어진 1920.91를 기록했다. 이번주는 지난주보다 더 하향조정된 셈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지속되는 미국과 중국간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증시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중국도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등 양국의 신경전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 미중 무역협상이 예정, 양국의 협상이 증시에 적용되는 영향 또한 장기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과의 통상 갈등이 현실화된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시장 관망 심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안화 가치 변동 또한 코스피를 움직이는 변수로 꼽힌다. 당분간 위안화 환율 변수에 종속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나중혁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의 채권 발행을 통한 환율안정 조치 및 시장 거래 수준보다 낮은 기준환율 고시 등이 안도감을 제공하면서 지난주 후반 금융시장 안정을 이끌어냈다"며 "즉 위안화 관련 움직임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메인 변수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미국 달러 당세와 위안하 절하 고시는 동시에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4일 중국의 광공업생산과 15일 미국의 소매판매 등도 관심사다. 앞서 중국은 지난 7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고 발표, 무역분쟁 여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바 있다. 윤 연구원은 "이번주에 주요 월간 실물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수출액 증가율에 이어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결과를 내놓을 경우 시장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8-11 15:03:40 김유진 기자
코스콤 "올 상반기 로보어드바이저 수익률 7.9% 기록"

코스콤이 로보어드바이저(RA)서비스를 국내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금융상품으로 키워가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영 사무국을 맡고 있는 코스콤은 올해 상반기 위험중립형 로보어드바이저의 수익률이 시장 참고지표인 코스피200(5.92%)을 상회한 7.9%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피200이 조정(-7.4)을 받았던 지난 1년 동안에도 위험중립형 RA는 2.23%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적극투자형 RA는 지난 6개월과 1년 동안 각각 10.2%와 0.97% 수익률을 기록,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자리을 잡았다는 평가다. 투자자산구성별로 살펴보면 해외주식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한 RA의 수익률이 높았다. 상반기 해외 주식을 포함한 RA의 경우 위험중립형은 10.98%, 적극투자형은 15%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200 수익률을 크게 웃돌았다. RA운영 주체별로 살펴보면 지난 상반기 위험중립형의 경우 증권사가 8.79%, 적극투자형의 경우 기술업체가 11.96% 수익률을 기록하며 타 업종(자산운용·자문일임·은행)보다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국민들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증식시키는 대표적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개별 상품의 수익률을 공개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해 9월부터 RA 테스트베드 접수신청을 연 4회로 확대하고 개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 다양한 시장참여자들에게 폭 넓은 진입기회를 제공해왔다.

2019-08-08 16:01:29 김유진 기자
[마감시황]코스피 6거래일 연속 하락…코스닥은 2% 상승

코스피가 6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9포인트(0.41%) 떨어진 1909.71로 장을 마쳤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올해 2월 28일~3월 8일(6거래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83포인트(0.41%) 오른 1925.33으로 출발해 장중 1930선 가까이 반등했다가 1901.61로 떨어지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8억원, 991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77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SK하이닉스(1.81%), LG화학(1.77%), 셀트리온(1.37%), 현대차(0.79%), 현대모비스(0.42%) 등이 올랐다. LG생활건강(-1.28%), SK텔레콤(-1.21%), 신한지주(-1.06%), NAVER(-0.72%), 삼성전자(-0.69%)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을 살펴보면 의료정밀 업종이 전일 대비 7.06% 오르며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 외에도 기계(2.05%), 종이,목재(1.49%), 비금속광물(1.03%), 은행(0.42%) 등은 상승세를 보였고 보험(-2.72%), 통신업(-1.7%), 금융업(-1.64%), 증권(-1.51%), 건설업(-1.25%)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3.14포인트(2.38%) 오른 564.6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7포인트(1.99%) 오른 562.47로 시작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1억원, 30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SK머티리얼즈(5.3%), 메디톡스(3.65%), 스튜디오드래곤(3.52%), 에스에프에이(2.47%), 케이엠더블유(2.45%) 등이 올랐다. 반면 헬릭스미스(-6.27%), 펄어비스(-0.99%), 셀트리온헬스케어(-0.12%)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종이, 목재(7.05%), 화학(3.6%), IT H/W(3.54%), 일반전기전자(3.49%), IT종합(3.0%)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종이, 목재 업종에 포함된 국일제지(14.13%)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019-08-07 16:16: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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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ELS 3종 출시…9일 청약 마감

키움증권은 ELS(주가연계증권)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움 제1079회 E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9%이다. 기초자산은 SK하이닉스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다.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7%(연 9%)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키움 제1080회 ELS'는 만기 3년, 예상수익률 세전 연 7%이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이며 낙인배리어는 55%이다. '키움 제20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6개월의 월지급식 ELS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9.21%이다. 기초자산은 미국 주식인 페이스북(facebook)과 엔비디아(Nvidia) 보통주다. 세전 수익률은 연 9.21%로, 매월 세전 0.7675%의 수익을 총 6회 지급한다. 6개월간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지급일에 원금을 전액 돌려받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오는 9일 오후 1시다. 키움증권 ELS 청약자를 추첨해 1만원을 지급하는 '키움증권 ELS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9-08-07 13:57:3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