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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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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휠체어 사용 아동 '반려나무' 선물

상상인그룹은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나무'를 선물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전국 휠체어 사용 아동(6세~13세) 2600명을 대상으로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분기까지 1400명의 아동에게 지원이 이뤄졌으며 그 중 신청 아동 900여 명을 대상으로 먼저 반려나무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반려나무 선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보이는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 현상을 겪는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관상용, 공기정화, 인테리어 등의 목적으로 식물을 가꾸는 반려식물 문화는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반려나무 선물은 테이블야자와 전용 화분으로 구성,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세상파일 등과 협업을 통해 26일부터 각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휠체어 사용 아동의 올바른 성장이 방해받고 신체적 정서적 활동성 저하가 우려돼 이번 반려나무 선물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상인그룹이 인연을 맺은 전국의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이동성과 활동성을 증진시키고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8-25 14:52: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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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금감원·금융협회와 사회공헌기금 조성…장학생 223명 수여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6개 금융협회와 함께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생 223명을 선발하고 '2020 새희망힐링펀드 랜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는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유관기관의 법인카드 포인트 등으로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이다. 서민·취약계층인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 및 범금융권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지난 6월까지 182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금융피해자대출, 금융소외자대출, 채권소각, 사회공헌사업으로 143억원을 집행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ZOOM과 유튜브 채널(신복위TV) 실시간방송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 195명(고등학생 92명·대학생 103명)과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한 가정의 자녀 28명(고등학생 6명·대학생 22명)이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날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운영위원들은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강한 의지와 열정, 목표를 향한 부단한 도전을 통해 사회의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전했다. 장학생 대표의 공연 및 ZOOM 화면 상의 학생들과 꿈에 대해 공유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코스트코의 설립자인 '짐 시네갈'도 보육시설 출신으로 창고형 마트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통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됐고 29년 간의 경력을 살려 세계적인 유통기업을 설립했다"며 "현재의 상황을 장애물이 아닌 꿈을 위한 디딤돌이라 여기고 좋아하는 일에 꾸준히 집중하면 우리 사회 뿐만 아니라 인류 사회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2020-08-24 16:01: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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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銀, 웰뱅 150만건 돌파…갤럭시노트20 울트라 추첨 이벤트

웰컴저축은행은 자사 모바일 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 15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울트라(Ultra) 및 최대 1만원 캐시백 리워드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CMS·지로 자동납부 등록을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최초 신규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웰컴저축은행을 처음 이용하거나 이용 중인 고객도 참여 가능하며 각 금융회사에 흩어져있는 CMS·지로 자동납부 등록 건을 웰컴저축은행 계좌 한 곳으로 모으면 자동 참여된다. 번거롭게 각 금융사를 통해 신청할 필요 없이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의 자동이체 메뉴를 이용하면 흩어져있던 CMS·지로 자동납부 건을 한번에 쉽게 신청 등록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카드사 자동납부 신청 등록한 고객에게는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울트라(Ultra) 3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보험료, 전기료 등 CMS·지로 자동납부를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신청한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의 캐시백 리워드를 제공한다. 자동납부 출금액에 따라 리워드 금액은 차등 지급된다. 매월 자동납부 되는 금액이 1만원 이상의 경우 최저 1000원의 캐시백이 제공되며 자동납부 금액이 커질수록 캐시백 되는 금액도 최대 1만원까지 확대된다. 카드사 자동납부를 포함한 CMS·지로 자동납부 신청 등록한 고객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및 캐시백 리워드 이벤트에 중복 신청 가능하다. 이벤트는 웰뱅,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2020-08-20 12:33:48 김유진 기자
서금원·신복위, 2020년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기관 10에 선정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국제비정부기구인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브랜드 100' 중 '공공기관 10'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브랜드 100'은 전세계 주요 리더 2000명,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개를 대상으로 혁신성, 경제성과 등 10개 기준, 43개 지표를 분석해 선정했다. 이번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기관 10에는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유엔 여성기구(UN Women), 그린피스 등 세계적인 공익·공공기관이 선정됐다. 국내 공익·공공기관으로는 서금원과 신복위가 유일했다. UN SDGs 협회는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100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큰 위기를 맞으며 사람들의 일상과 생활 환경 기준이 크게 달라진 것에 주목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인류와 지구환경, 사회 시스템이 나아갈 방향을 가장 정확히 제시하고 미래를 이끌 지속가능 기관을 발표한 것"이라고 선정 의미를 밝혔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과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민금융지원을 통해 지속가능 금융을 확산하고 이를 국제사회 선도모델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9 14:03:0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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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시스템 도입

페퍼저축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주택담보대출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각종 증빙서류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스크래핑 서비스'와 인터넷 등기소를 연동한 '전자등기 프로세스'다. 이번 도입을 통해 페퍼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홈페이지, 페퍼루앱에서 보다 간편하게 대출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담보대출 시스템 개편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9월 대출 한도와 대출 금리를 간편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한도조회 서비스' 와 올해 3월 주택담보대출 신청서, 약정서 등 약 20여종의 서류에 대한 '전자서명 약정서비스'를 도입, 고객의 영업점 방문 시간과 대출 서류 작성 시간을 단축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과정의 경우 담보물조사나 근저당권 설정 등의 문제로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없이 진행하기엔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대출신청, 서류제출, 전자등기까지 복잡한 주택담보대출의 과정을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대환 대출건은 향후 시스템 개발 후 적용될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 이영희 주택금융본부장은 "이번 대대적인 주택담보대출 시스템 개편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어 개인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모바일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나 사업장 운영에 바쁜 개인사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 어디서나 영업점 방문 없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0-08-19 14:02: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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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 집중 호우 수해 입은 전북 순창 방문…3천만원 기부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은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순창군 유등면 외이마을을 찾아 서민금융상담을 지원하고 생필품 및 피해 복구비용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금원과 신복위는 임직원 40여명의 방문이 예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최소인원인 8명만 방문했다. 직원들은 침수 피해 16가구에 2600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을 지원하고 휴지·라면 등 생필품 100세트를 이재민 임시 대피소에 전달했다. 또 수해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과 인근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도 실시해 긴급한 자금 애로를 상담·지원했다. 이번 수해로 농작물 및 농기류 피해를 입은 A씨 부부는 이날 상담을 통해 서민금융상품을 지원 받은 뒤 "겨울농사를 위해 조만간 파종을 해야 하는데 복구 비용이 없어 막막했다"며 "서민금융지원으로 겨울 농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한숨을 돌렸다"고 전했다. 또 다른 수해 피해자 B씨도 "난생 처음 겪어본 폭우로 집이 물에 잠겨 긴급 피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지원해주셔서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올해 서금원과 신복위는 시무식을 대신한 천사무료급식소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쪽방촌 도시락 배달 정기봉사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함을 전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지역 영세자영업자 및 청도대남병원과 서울의료원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재난지원금 기부에도 동참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이 망가지는 등 막막한 상황에서 서금원과 신복위의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금원과 신복위는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18 17:38:06 김유진 기자
JT저축은행 '파라솔100' 천억원 돌파…총 500명 스타벅스 쿠폰 제공

JT저축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Parasol) 100'의 누적 공급액 10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모바일 앱 'JT저축은행'을 통해 파라솔 100 대출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출시된 파라솔 100은 직장인과 프리랜서를 비롯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저소득층 급여생활자를 위해 연간금리 최저 5.8%에 상환기간은 최대 100개월로 늘린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월 1%씩 100개월 만에 원금을 상환할 수 있다. 가중평균금리는 연 15.6%로 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가중평균금리인 연 16%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파라솔 100은 상품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공급액 1201억 원(7월말 기준 )을 달성했다. 실제 이용 고객의 약 94%가 4~7등급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 고금리 대출에 내몰릴 수 밖에 없는 중·저신용자에게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하며 제도권 금융으로 포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내달 JT저축은행 앱 전용 비대면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뜨거운 땡볕을 가려 시원한 그늘이 되어드리겠다는 의미의 '파라솔'처럼 이번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고객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서민금융사로서 고객의 상황과 니즈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18 15:27:32 김유진 기자
"올 상반기 정책 서민금융 2조1927억원 지원…하반기 규모 확대"

서민금융진흥원이 올 상반기 지속적인 서민금융 서비스 혁신과 햇살론Youth 등 신규 서민금융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서민금융 지원 실적을 크게 향상시켰다. 17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정책 서민금융 지원규모는 26만3000명, 2조1927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근로자햇살론은 15만 명에게 1조 4500억 원, 햇살론17은 7만4000명에게 4922억 원, 미소금융은 2만 명에게 1929억 원, 햇살론Youth는 1만9000명에게 576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등으로 정상적인 대출상환이 어려워진 서민 5581명에게 영세자영업자 이자지원, 미소금융 및 햇살론 상환유예제도 시행 등을 도왔다. 비대면 서비스 출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지난 1월 서금원이 통합 앱과 맞춤대출 앱을 출시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수가 총 19만 2951건을 돌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민금융 상담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었다. 올 하반기에는 앱 화면 구성, 서비스 배치 등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여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9월 개편한 맞춤대출 홈페이지와 지난 1월 출시한 맞춤대출 앱 등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대출 지원도 늘었다. 올 상반기에 서금원은 5만2000명에게 4878억 원의 대출을 지원, 전년 동기 대비 이용자 수는 201%, 금액은 126% 증가했다. 이를 통해 연 20% 이상 고금리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에게 평균 11.4% 수준의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고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경우에도 모집인 등을 이용했을 때보다 최대 1.5%의 금리인하를 통해 약 322억 원의 이자비용 부담을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상호금융권 등으로 맞춤대출 협약기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금원은 지난 5월에는 370여 개에 이르는 서민금융상품의 정보를 손쉽게 검색해볼 수 있는 '서민금융 한눈에' 서비스를 개시, 서민들이 다양한 대출상품·자산형성상품 중 보다 나은 대안을 탐색 및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비스는 지난 6월까지 8만 9162건의 이용 건수를 넘어섰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에서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민금융을 적시에 지원하고 각종 비대면·비금융서비스 등을 고객 입장에서 혁신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이번에 3차 추경 등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서민금융 공급규모를 확대하고 신용부채 컨설팅 서비스 도입 및 앱을 통한 재무진단 서비스 등을 통해 서민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주저없이 1397서민금융콜센터에 전화하거나 서금원·맞춤대출 앱을 내려받아 본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0-08-17 13:37:43 김유진 기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심리상담도 받으세요"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은 울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측정 등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연체된 채무로 인한 추심고통 및 생활고에 따른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지만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기는 여의치 않은 환경이다. 이에 울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서민금융지역협의체 참여기관 중 한 곳인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7월부터 통합지원센터 내 정신건강 공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복위와 서금원은 이계문 위원장 취임 이후 전국 50개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중 37개 지역을 중심으로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인 서민금융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협의체를 통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고객에게 서민금융뿐만 아니라 자활, 복지, 정신건강 상담 등을 복합 연계·지원하고 있다. 이계문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불안이 증가한 상황에서 실질 적인 도움과 기관간 종합적인 연계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함으로써 서민·취약계층분들이 금융애로 해소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까지 17개의 전국 서민금융지역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전주·의정부·천안지역 등 전국 지역으로 공동 상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0-08-15 21:30:58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