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빛나
기사사진
국내 유통업계, 해외 시장 다각화 속력...'이마롯쿠' 필두 아세안 시장 개척 나선다

국내 유통업계가 부진한 실적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에 속력을 내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롯쿠(이마트, 롯데, 쿠팡)가 사업다각화에 가장 적극적이다. 그간 오프라인 채널이 해외 시장에서 실적을 견인했다면, 현재 이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쿠팡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새로운 지형이 재편된 것. 업계는 이에 주목하고 있다. 우선 롯데마트는 식료품 특화 매장에 집중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나섰다. 롯데마트는 28일 인도네시아 간다리아점을 그로서리(식료품) 전문 매장으로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그로서리 전문 매장은 롯데가 마트와 슈퍼 통합에 이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말 은평점 매장을 그랑그로서리로 재단장 하면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런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접목해 해외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간다리아점의 식료품 매장 면적을 기존보다 20% 늘려 전체의 80%까지 확대했다.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중심으로 직영 베이커리 '풍미소', 자체 피자브랜드 '치즈앤도우' 등 간편식 매장을 전면에 배치했다. 요리하다 키친은 개방형 주방으로 조리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했고 떡볶이, 김밥, 양념치킨 등 한국 대표 음식과 인도네시아 요리 등을 함께 선보인다. 구매력 높은 중상류층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 사이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간편식 상품은 한국에서 직접 개발한 조리법으로 만든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은 2022년부터 호텔, 요식업체 출신 셰프로 구성된 '푸드이노베이션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롯데마트 본사에 이들을 초청해 레시피를 전수하고 있다. 신선식품 매장에서는 현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제철 과일을 항공 직송으로 선보인다. 축산 매장에서는 호주산 프리미엄 품종을 선보이고, 수산 매장에서는 항공 직송 연어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008년 10월 국내 유통업계 중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인도네시아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36개 도매형 매장과 12개의 한국식 소매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은 팬데믹 기간이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8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고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39.4% 증가했다. 김태훈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간다리아점은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집약해 인도네시아 소매점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그로서리에 집중한 차세대 매장을 선보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지난달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인 타코 그룹과 함께 현지 이마트 중 최대인 6930㎡(2100평) 규모로 3호점을 오픈했다. 이마트는 베트남 대형마트 중 1등 점포로 키워 '베트남 이마트'를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허브로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9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4년 만에 신규 매장을 개점한 바 있다. 쿠팡은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최초로 대만 풀필먼트센터 2곳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이 원할 경우 역직구 사업을 돕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현재 대만 로켓직구 판매자 중 소상공인 비중은 약 67%다. 이들이 대만 로켓배송으로 지난해 수출한 품목은 18만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소상공인 제품의 물류·통관·현지 배송·고객 응대를 대신 처리해주고 있다. 앞서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를 통해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최근 쿠팡이 대만 로켓배송 진출 1주년을 맞이했다"며 "대만 로켓배송 첫해 성장속도가 한국 출시 첫 1년보다 빠르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간 중소기업은 해외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쿠팡은 1년 만에 1만2000개 이상 중소기업들의 대만 수출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올해 상반기 중 3호 풀필먼트센터를 개소하며 대만 내 로켓배송 전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쿠팡은 풀필먼트 센터를 잇달아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대만 진출 이후 1년 만에 타오위엔시 소재의 2호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세 번째 풀필먼트 센터의 문을 열 예정이다. 쿠팡 측은 세 번째 풀필먼트 센터가 오픈하면 쿠팡은 수도 타이베이시와 약 40㎞가량 떨어진 지점에 세 곳의 물류거점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원활한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과 사업 확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유통업계가 해외 사업에 속력을 내고 있는 이유는 국내 시장 보다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많기 때문.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쿠팡처럼 이커머스 업계도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확보에 영역을 확대해 날 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2024-01-28 15:11:4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정호영 셰프의 그 우동, 이제 세븐일레븐에서 만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각 분야 스타셰프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올해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8일 셰프 정호영과 함께 7년 연속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레스토랑 '카덴'표 우동과 초밥 2종 등 총 3종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호영 셰프는 현재 '우동 카덴', '이자카야 카덴', '비스트로 카덴' 등 5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본업 외에도 다수의 방송 출연 및 대학 교수 등으로도 활약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먼저 정호영 셰프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우동을 오는 30일부터 '카덴유부어묵우동'으로 출시한다. 고품질의 일본 사누끼 우동면을 수입해 급속동결 처리로 우동면의 탱글하고 매끈한 식감을 구현했다. 어묵의 경우 60년 전통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의 '접시각오뎅', '두부어묵', '비트볼어묵'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네모사각유부와 쑥갓, 홍고추 등을 구성해 맛과 비주얼 모두 실제 카덴에서 먹는 우동 수준으로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초밥 상품의 구색을 확대해 지금까지 10종 이상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정호영 셰프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인 유부초밥도 함께 선보인다. '카덴유부초밥'은 표고버섯, 당근, 우엉 등 건강한 식재료를 넣어 만든 우엉밥을 도톰하고 쫄깃한 유부피에 넣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구성이 특징이다. 오는 6일부터 선보일 '카덴토핑유부초밥'은 정호영 셰프가 직접 개발한 '마제소바토핑'과 제주 카덴에서 판매 중인 유부초밥을 모티브로 한 '계란지단채토핑'을 얹은 유부초밥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카덴 RMR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각종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먼저 2월 한달 간 카덴 푸드 3종을 카카오페이 머니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내몸애70%(500ml)' 생수를 무료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정호영 셰프와 함께 카덴의 다양한 인기 메뉴들을 순차적으로 시즌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환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지난해 지역별 맛집들과의 제휴에 힘썼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스타 셰프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맛과 화제성 모두 사로잡으려 한다"며 "매장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타 셰프의 만찬을 집에서 충분히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8 11:06:4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롯데호텔앤리조트 제주운영부문, 유기견 사료 1톤 기부 및 봉사활동 진행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제주운영부문인 롯데호텔 제주,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제주 행복이네'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사료 1톤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장 필요한 사료는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 20 23년 하반기부터 반려견 동반 라운드 프로모션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준비했다. 또한, 임직원 2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유기견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견사 청소, 정비 작업, 유기견 산책 등을 도왔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제주운영부문은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패키지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라운드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반려견과 함께 페어웨이를 거닐고 골프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팀당(2~4인 기준) 반려견 한 마리를 동반할 수 있으며 반려견을 위한 친환경 키링, 간식, 장난감, 배변 봉투 등이 제공된다. 안전을 위해 골프 클럽 내에서 리드 줄 착용은 필수다. 대형견이나 맹견류는 이용이 제한되며, 반려견 그린피(입장료)는 10만 원이다.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패키지 '놀멍쉬멍'을 이용할 수 있다. 펫 전용 객실 1박, 럭셔리 펫 하우스, 반려견을 위한 장난감, 간식, 입욕제 등의 펫 웰컴 기프트, 유모차 및 케이지 가방 등을 대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펫 스비스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또한, 연박 시에는 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반려견 동반 라운드 1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2024-01-28 11:06:3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뚱카롱, 뚱낭시에’ 한 겨울에도 냉동 디저트 인기 쑥쑥

한 겨울에도 냉동 디저트의 인기가 매섭다. 2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홈플러스의 냉동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3% 증가했다. 상온·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홈플러스의 식품 특화 매장 '다이닝 스트리트'의 활약이 냉동 디저트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 '다이닝 스트리트'는 식탁의 메인 음식부터 디저트까지 책임진다는 콘셉트 아래 간편식은 물론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아이스크림 등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냉동 디저트류 중 홈플러스 단독 상품의 활약이 돋보인다. '널담 뚱카롱'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벌써 누적 판매량 8만5000개를 돌파했으며, 아이스크림·디저트 섹션에서 매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널담 뚱카롱' 달걀, 우유 등을 허용하는 '락토 오보'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도록 일부 동물성 성분을 배제해 만든 상품이다. 또 캐릭터로 재미를 더한 제품도 인기가 높다. 홈플러스가 단독으로 선보인 신상품 '초코에몽 아이스홈 초코 파인트', '쿠키에몽 아이스홈 쿠키 파인트' 아이스크림은 지난 18일 출시해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3000개를 돌파했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는 31일까지 '초코에몽 아이스홈 초코 파인트', '쿠키에몽 아이스홈 쿠키 파인트' 1+1 행사를 진행한다.

2024-01-28 10:53:3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쿠팡, 오는 ‘29일 단 하루’ 다양한 먹거리 최대 50% 할인 파격가 제공

쿠팡이 오는 29일 단 하루 동안 최대 50% 할인 즉석밥 등 다양한 식품들을 파격 혜택가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인기 식품 브랜드의 즉석식품, 영양제, 조미료, 과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품들을 '99특가' 기획전의 ▲9시 오픈 타임딜 ▲단 하루 반값 테마관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대표상품으로 '하림 The미식 즉석밥' 신제품 2종(찰보리밥/보리쌀밥) 8만여 개를 파격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9시 오픈 타임딜'에서는 즉석밥(180g×6)을 6990원에 판매한다. 이는 6개 묶음 정상가 1만3700원 기준 거의 반값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단 하루 반값'에서는 즉석밥(180g×24)을 50% 할인가에 내놓는다. 쿠팡은 지난해에도 '하림 The미식 즉석밥' 행사를 진행해 준비 물량이 10여분 만에 전부 소진되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오는 29일 선착순으로 진행될 '9시 오픈 타임딜'에서는 오뚜기, GC녹십자웰빙 등 인기 식품 브랜드의 식품들을 최저 4990원부터 최대 1만9990원 특가에 제공한다. 오는 29일 단 하루 동안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단 하루 반값'에서는 오뚜기 데이프로틴 곡물(360g), 올가 그대로 갈아만든 배 퓨레(100ml×10), 처음먹는 찹쌀 김부각 과자(양파, 20g×3) 등을 한정수량에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이 적어도 먹거리만큼은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기획전"이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행사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2024-01-28 10:48:5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오늘 에픽세븐, 대망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매치 'CCB 2024' 결승전 개최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전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이벤트 대전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배틀 2024(CCB 2024)' 결승전을 28일 개최한다. CCB 2024는 전세계에서 에픽세븐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32명이 4명씩 팀을 이뤄 실시간 아레나 최강팀을 가리는 이벤트 대전이다. 우승팀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하늘석' 8만개가 지급되는 등 총 30만개(약 1000만원)의 하늘석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이번 대회 방식은 기본적인 라운드 모드뿐만 아니라, 영웅이나 장비가 부족한 초보 유저들도 실시간 아레나 최상위 유저들과 공정한 조건에서 대결할 수 있는 드래프트 모드를 혼합하여 진행된다. 결승전은 28일 12시부터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총 4개 국어로 생중계된다. 국내 중계는 이동진 캐스터와 박진영 해설, 에픽세븐 공식 크리에이터인 쾅준이 맡는다. 이와 함께 글로벌에서도 에픽세븐 콘텐츠를 제작하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언어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으로 업계 이목이 쏠린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대회를 기념해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방송 시청 보상 이벤트',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 '승부 예측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로 지급한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 중에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실시간 아레나 최상위에 랭크된 실력자들도 여러명 존재하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 흥미진진한 대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1-28 10:39:5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컴투스, 20년 노하우 앞세워 퍼블리싱 기업으로 성장 목표…신작 3종 공개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수식어를 추가하고자 한다." 컴투스가 전 세계 최상위 게임 퍼블리싱(유통·운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특히 지난 20년간 글로벌 사업을 펼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퍼블리싱 게임 3종 라인업을 통해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투스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 게임 산업 개척자, 야구 게임 명가, 동서양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 등 컴투스의 수식어는 도전이 있었기에 빚어낼 수 있던 결실"이라며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수식어를 추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후 올해 글로벌 퍼블리싱할 신작 3종과 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퍼블리싱 신작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BTS Cooking On: TinyTAN Restaurant)',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등 총 3종이다.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있으며,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수준 높은 원화, 화려한 애니메이션 컷 신 등이 강점이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글로벌 요리 게임의 강자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접목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세계 게임팬과 K-POP 팬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누적 300만 장 이상 판매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인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최근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페이지를 열었다. 컴투스는 글로벌 전략으로 다양한 장르를 발굴하고 서비스하는 것을 택했다. 글로벌 유명 IP와 콜라보하거나 인기 있는 IP를 게임화하는 데 도전하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경우 중국 진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섬'은 유명 IP인 '위처'와 콜라보 업데이트를 차주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경쟁해야 살아남을 수 있으며 글로벌 리더들과 경쟁하고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며 "선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작 론칭, 계약 체결 등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24-01-25 16:45:5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면세점, 국내 면세업계 최초...중국남방항공 MOU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3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중화권 및 아시아의 개별 관광객을 적극 유입시키기 위한 신세계면세점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중국남방항공은 약 9700만 명의 회원과 900여 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대형 항공사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개별 관광객 공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신세계디에프 유신열 대표이사, 양호진 전무, 손건일 상무와 중국남방항공 왕쉰(Wang Xun) 한국 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달 말부터 신세계면세점은 중국남방항공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중국남방항공 회원에게 등급에 따라 신세계면세점 멤버십을 부여한다. 중국남방항공 플래티넘 회원은 신세계면세점 블랙 등급을 받으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VIP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쇼핑지원금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추가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 마스크팩 등 사은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남방항공과 맺은 전략적 업무협약인 만큼 향후 마일리지 적립 및 제휴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가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운영하며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더 여러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통해적극적으로 글로벌 개별 관광객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25 13:47:0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크래프톤, 올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필두...계단식 성장 전환점 될 것

크래프톤은 2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에서 올해의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KLT는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에서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로(From Original Creative to Scale-up the Creative)'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024년은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 전략이 첫 결실을 맺는 해"라며 "크래프톤의 계단식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전략은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확장하는 사업 전개 방향성을 뜻한다. 크래프톤은 매년 신작 출시를 목표로,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 ▲인조이(inZOI) ▲딩컴 모바일(Dinkum Mobile) ▲프로젝트 블랙버짓(Project Black Budget)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를 포함해 총 20여 개의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이 중 올해는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구성원들의 역량 결집과 인식 전환도 주문했다. 단순히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넘어, 구성원 모두가 크리에이티브의 발굴과 제작, 사업화까지 그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살피는 관점을 갖자는 의미다. 이 같은 취지로 크래프톤은 올해 내부구조도 재정비한다. 퍼블리싱 조직을 크리에이티브의 가능성과 성장세에 맞춰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개편해, 신규 IP들이 더욱 빠르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IP와 인도 시장 등 글로벌 확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배틀그라운드 IP를 프랜차이즈화하는 방식으로 자체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제품 라인업 확충과 내외부 스튜디오 및 아웃소싱을 통해 개발 사업을 늘리는 등의 장기적 브랜드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의 독보적 1위 확보, 인도 내 퍼블리싱 및 이스포츠 확대 등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와 성장 가능성도 되짚었다. 딥러닝 기술의 적용도 강조했다. 딥러닝 기술을 게임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라 보고, 개발 단계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구상도 밝혔다. 크래프톤이 이미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작 효율화는 물론,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경험까지 제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올해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작으로 신작 라인업의 출시가 본격화되며,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의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는 첫 해"라며, "이러한 과정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전력 투구한다는 각오로 게임 제작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5 13:39:2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오늘 국내 정식 발매...한국어 공식지원 한다

게임피아는 CAPCOM ASIA와 협력해, 법정 배틀 게임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PlayStation®4, Nintendo Switch™ 버전 패키지 제품을 25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한국어 음성 및 자막을 공식 지원한다.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에는 2001년에 탄생한 "법정 배틀" 게임 역전재판 시리즈 중 새로운 주인공 '오도로키 호스케'를 중심으로, 그의 성장 이야기와 법의 암흑 시대를 그린 역전재판 4, 역전재판 5, 역전재판 6까지 3종의 작품이 HD 그래픽으로 수록돼 있다. 플레이어는 변호사가 되어 사건을 조사하여 전실을 찾아내 범인을 밝혀내야 하며, 이 과정속에서 의뢰인을 구하기 위해, 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증거품을 모아 이를 구사해 법정에서 검사에게 맞서야 한다. 모순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진실이 자연스레 밝혀지는 숨쉴 틈 없는 전개가 기다리는 법정 배틀을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로부터 역전했을 때의 통쾌함을 만끽할 수 있다.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패키지 제품의 심의등급은 15세이용가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웹사이트, 게임피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1-25 13:32:0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10살' 컴투스 ‘서머너즈 워’,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초대형 컬래버 예고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또 한 번 대작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가 오는 31일 CD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더 위쳐 3)'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더 위쳐 3'는 깊이 있는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세계관을 자랑하는 RPG로,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인기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2015년 출시 이후 총 250개 부문의 GOTY (Game of the Year)를 수상하고, 전 세계 누적 5천만 장 이상 판매됐다. 게임의 전체 시리즈는 7천5백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1천 회 이상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누적 매출 3조 2천억 원을 달성한 전략 RPG다. 1600여 종 몬스터 수집·육성의 재미를 바탕으로 94개 지역 매출 1위, 157개 지역 매출 TOP10, 162개 지역 RPG 부문 매출 1위에 오르며 컴투스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략 전투 본연의 재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신선한 콘텐츠 또한 꾸준히 제공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출시 10주년인 올해 대작 IP(지식 재산권)와 협업하며 기념비적인 해에 걸맞은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앞서 '서머너즈 워' 공식 SNS 채널에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이미지는 소환진에 위쳐를 상징하는 두 자루의 검이 꽂혀 있는 모습을 담았다. 어둠을 가르고 등장한 의문의 그림자가 이를 바라보며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암시한다.

2024-01-25 12:02:4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넥슨, ‘히트2’ 1월 대규모 업데이트 ‘THE HARDCORE’ 실시

넥슨은 지난 24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신규 전장 하드코어 서버를 포함한 1월 대규모 업데이트 'THE HARDCORE'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5개 서버 구성으로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하드코어 서버는 '원초적인 전장'을 표방하는 콘텐츠로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한 여정이 펼쳐진다. 캐릭터 최초 생성 시 3개의 생명력이 주어지며, 9레벨부터 29레벨까지는 몬스터에 의해, 30레벨부터는 몬스터 및 PK를 통해 사망할 경우 생명력이 1개씩 차감된다. 모든 생명력을 소진한 캐릭터는 최종 사망 처리되는 만큼 한층 더 높은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서버와 달리 30레벨 달성 후 다른 이용자를 처치하거나 상위 PvP 랭킹 이용자를 최종 처치할 경우 보상을 지급하는 '전리품' 및 '현상금' 시스템, 보유하고 있는 생명력이 적을수록 강력한 효과를 적용하는 '버서커 버프' 등 차별화된 전용 콘텐츠를 도입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하드코어 서버 운영 기간이 종료되면 연이어 오픈될 '부스팅 서버 시즌3'으로 캐릭터를 이전시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 치열한 생존 경쟁에 뛰어드는 이용자들을 위해 하드코어 서버만의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달성 레벨에 맞춰 고가치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매주 경험치 보너스 버프 효과를 적용해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넥슨은 하드코어 서버 오픈을 기념해 '하드코어 서버 플레이 포인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드코어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하고 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서버 종료 후 '플레이 포인트 쿠폰'으로 교환해 특별 컬렉션 아이템 '하드코어 여정의 기록'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2024-01-25 10:29:5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출시 첫 업뎃 단행...인기 캐릭터 '크로우'추가

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서 신규 캐릭터 '크로우'를 추가하고 메인 스토리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식 서비스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크로우'가 등장했다. '크로우'는 과거가 베일에 감춰져 그 정체마저 불분명하지만 검술 실력만큼은 매우 뛰어난 무사로, 전투 시 고유 스킬 '집념의 검'과 초필살기 '설화난영참'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스토리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스토리 9장(외눈의 용병)과 10장(실버 애로우)이 오픈됐다. 신규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하면 프로필 타이틀 (9장 클리어 '시작된 운명', 10장 클리어 '닿을 수 없는 진심')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캐릭터 '크로우'의 전용 무기 '바리사다'와 '베라딘'에 장착할 수 있는 전용 무기 '음모의 콘스텔라'가 업데이트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라인게임즈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6일 점검 전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신규 스토리 10장 콘셉트에 맞춰 '산티 레이우드와 연회의 밤' 이벤트를 개최, 해당 이벤트 기간 중 7일 연속 게임에 접속할 시 '캐릭터 소환권' 3개, '장비 소환권' 3개, '500 비트'를 제공한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창세기전' 2 스토리를 기반으로, 원작의 캐릭터를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석 했으며, 원에스더, 남도형, 장민혁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Full voice)를 적용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업데이트, 이벤트 등에 대한 안내는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25 10:29:2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스마게이트, 영화 투자 박차...이번은 블핑 지수 출연 '전독시'에 150억 원 투자

스마일게이트는 첫 투자, 제작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영화 '전독시'에는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지수(블랙핑크)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더 테러 라이브'(2013), 'PMC: 더 벙커'(2018) 등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전독시'는 스마일게이트와 영화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설립한 조인트벤처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가 선보이는 첫 영화다. 스마일게이트는 원작 웹소설 판권 확보, 시나리오 개발, 캐스팅 등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영화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독시 영화 전체 제작비용은 약 300억 원으로 측정됐다. 그 중 스마일게이트는 절반 정도 규모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IP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전독시'의 영화화는 그 결실 중의 하나로 스마일게이트가 본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전독시'를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가 높은(메가벨류) 한국형 프랜차이즈 컨텐츠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독시에서 배우 이민호는 죽어도 무한 회귀하는 능력을 가진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한다. 유중혁은 빼어난 외모에 강력한 전투력으로 멸망한 소설 속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인물이다.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배우 안효섭은 소설 '멸망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로 출연한다. 배우 채수빈은 김독자의 전 직장 동료이자 그와 함께 멸망한 세상의 시작을 함께하는 유상아 역을 맡았다. 또 배우 신승호는 군인 출신으로 강력한 방어력을 지닌 이현성 역을, 나나는 정의의 여신처럼 활약하는 정희원 역을 맡았다. 지수(블랙핑크)는 유중혁과 함께 위기를 넘기며 활약하는 동료 이지혜 역할을 맡았다.

2024-01-25 10:29:2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