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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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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 'D-2' 네오위즈 기대작 'P의 거짓' 얼리엑세스 시작

오는 19일 글로벌 정식 출시되는 네오위즈의 기대작 'P의 거짓'이 얼리 엑세스를 시작했다. 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한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Lies of P)'이 지난 16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12시) 얼리 엑세스(Early Access)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P의 거짓'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지난 6월 공개된 '데모 버전'이 3일만에 전체 플랫폼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고, 온라인 게임 페스티벌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출시 예정 제품'과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게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얼리 엑세스는 P의 거짓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Digital Deluxe Edition)'을 구매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개구쟁이 인형의 옷', '축제 모자' 등 특별한 코스튬도 함께 제공된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P의 거짓 해외 평론가 반응이 공개됐다. 유명 게임 평가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Metacritic)'에는 '매력적인 스토리가 돋보인다', '세계관이 훌륭하고 탄탄하다', '무기 조합 시스템이 매우 흥미롭고 우수하다' 등 P의 거짓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미국의 유명 비디오 게임 잡지 매체 '게임인포머(Game Informer)'는 "소울라이크 장르 특유의 도전과 섬세한 균형을 통해 독특하고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P의 거짓은 오는 19일 글로벌 정식 출시되며, 콘솔과 PC를 포함해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Mac) 앱스토어에서도 즐길 수 있다.

2023-09-17 08:59: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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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4차 직업 스킬 밸런스 업데이트 진행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지난 14일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 4차 직업 스킬 밸런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직업 스킬 밸런스 업데이트는 4차 직업 레인저, 워록, 미케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킬 효과, 직업 장비 등의 조정을 통해 4차 직업군 사이의 간극을 줄였으며 스킬 슬롯 추가 등으로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레인저는 신앙의 힘 스킬을 추가했으며 바람, 야성 에너지 충전 매커니즘으로 더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야성 에너지가 100에 도달하면 워그 클로, 워그 스트라이크, 워그 바이트의 스킬 피해량이 증가하면서 스킬 적중 시 체력 회복, 범위 피해 등 효과가 추가돼 수월한 사냥이 가능해졌다. 또한 워록의 모든 스킬 시전 시간이 0.4초 변동 캐스팅, 0.1초 고정 캐스팅으로 변경했으며, 워록으로 전직하면 스킬 포인트 소비 없이 원소 에너지를 습득 가능하다. 미케닉은 전능 증폭 스킬을 추가해 버프 사용에 대한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열에너지 분사 스킬의 피해 계수 등을 상향했다. 이와 함께 베이스 레벨 130부터 입장 가능한 신규 맵 '거울 세계 - 해저 사냥터'를 추가했다. 가이드 퀘스트를 통해 거울 세계로 이동할 수 있으며 거울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4개의 층을 모두 클리어하면 동전, 재료, 고급 장식 및 카드 등을 획득 가능하다.

2023-09-17 08:59: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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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사랑한 유통오너가...소통하고 사업하고 "선한영향력 맞네"

최근 '아트마케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 오너들의 남다른 미술품 사랑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이다. 이들은 미술품을 소장하는 걸 넘어 갤러리를 구축해 전시하거나 판매하는 등 사업적으로까지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 있다. 미술품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이 같은 행보는 고미술품을 수집했던 삼성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과 고 이건희 회장의 합작 '이건희 컬렉션'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우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미술품 사랑은 업계에서 유명하다. 예술계는 서 회장에 대해 "경영인이 되지 않았으면 미술 평론가가 됐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실제로, 지난해 서 회장은 미국 미술잡지가 선정한 '세계 200대 미술품 수집가(컬렉터)'에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아트딜러, 경매장 전문가, 큐레이터 등 미술 관계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영향력 있는 컬렉터를 뽑은 결과다. 아트뉴스에 따르면 서 회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 한국 현대 미술품 구매를 위해 5년간 연간 20만 달러를 기부했다. 아울러 2018년 용산 신사옥에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을 이전 재개관하고 소장품 5000여점을 전시했다. 서 회장의 미술품 사랑은 아버지인 서성환 선대회장때부터 시작됐다. 지금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이지만 1979년 선대 회장이 구축한 태평양박물관에서부터 시작했다. 그 영향을 받은 서 회장은 이후 조선시대 달항아리 백자대호와 고려시대 불화 수월관음도 등을 소장하면서 과거 선대회장의 예술품 사랑이 조명받기 시작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 용산사옥, 설화수 용기 모두 서 회장이 특히 아낀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됐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형상보다는 달항아리가 가진 절제된 아름다움의 본질을 건축 디자인에 담았다"고 말한 바 있다.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도 재계에서 유명한 현대 미술품 컬렉터로 통한다. 박 회장은 30여 년동안 근현대 미술품을 수집해왔다. 백남준, 문신, 이우환 등의 국내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페르난도보테로 등 해외에서 내로라할 작가들의 작품들까지 종류만 수백가지다. 특히 박회장은 미국 팝아티스트 제프쿤스의 '리본묶는 매끄러운 달걀'을 가장 아끼는 소장품으로 꼽는다. 박회장은 강남에 위치한 하이트 사옥을 미술품으로 채웠다. 하이트를 방문한 관계자들은 흡사 갤러리같다고 말할 정도다. 뿐만 아니라 하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블루헤런CC는 국내 골프장 중 가장 많은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블루헤런 CC를 가본 관계자는 그림뿐 아니라 조각, 설치물까지 다양해 눈이 호강했다고 평가한다. 박 회장은 비싼 작품만 수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가능성 있는 작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투자해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그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실제, 1973년 자살한 권진규 작가와 박 회장의 인연이 앞서 배경이 된다. 박 회장은 안타깝게 자살한 권 작가를 기리기 위해 사업과 미술 문화 재단을 설립한다. 이에 청담 하이트 사옥에 하이트 컬렉션이라는 전시 공간을 만들어 권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 블루헤런 CC에 권 작가를 위한 미술관도 설립했다. 박회장은 30여 년간 권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모았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글로벌세아 사옥과 레스토랑에는 쿠사마 야요이, 장 미쉘 오토니엘, 우고 론디노네, 이우환 등 국내외 미술 거장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은 예술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수많은 미술품을 수집했던 어머니 이명희 신세계 명예회장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화여대 미술학과를 나와 미국에서는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것이 이런 내용을 증명한다. 정 총괄사장은 미술품을 소장하는데 그치지 않고 갤러리를 구축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며 소통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장으로까지 연결하고 있다. 정 총괄 사장은 신세계 화랑을 시작으로 갤러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 명품 본관에는 제프쿤스의 세이크리드 하트 등 거물급 작가의 작품을 설치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프리즈 서울 2023'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라운지를 운영했다. 정 총괄 사장은 라운지의 인테리어와 구조물, 제품까지 모두 적극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세계 편집숍인 '분더샵 청담'에 신세계 갤러리를 개관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치동에 위치한 S2A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에드가 플랜스의 한국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그 외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도 미술에 관심이 많은 여성 오너다. 이 사장은 신라호텔에 박선기 작가의 대형 샹들리에 작품을 설치해 신라만의 상징으로 구축했다. 이같은 유통업계 오너가들의 행보에 미술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에 갑자기 떠오른 건 아니다. 과거부터 오너가들은 미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었다. 이는 사회적인 가치 실현이 될 수도 있고, 기업의전략 일 수도 있다. 공통적인 건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14 15:10: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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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슬래시대시, 브랜드와 플랫폼 이용자 잇는 ‘DSD 하우스' 론칭

리워드형 숏폼 콘텐츠 플랫폼 닷슬래시대시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고 숏폼 콘텐츠를 생성하는 'DSD HOUSE(이하 DSD 하우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DSD 하우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브랜드는 ▲특색 있는 오프라인 문화 행사 진행 ▲닷슬래시대시의 인플루언서 그룹 '소사이어티' 초대 ▲소사이어티 및 일반 참가자가 올리는 브랜드 숏폼 콘텐츠 등으로 바이럴 효과를, 닷슬래시대시 이용자들은 협업 브랜드의 고유한 콘텐츠를 체험한다. DSD 하우스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여러 브랜드와 다양한 테마로 운영할 예정이다. 닷슬래시대시는 DSD 하우스 론칭을 기념해 게이머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마우스포테이토'와 함께 '소프트 게이머 소사이어티' 오프닝 파티를 진행한다. 마우스포테이토는 취향이 있는 게이머 커뮤니티를 위한 소셜 라운지로, 게이밍 컬처 전시, 강연, e스포츠대회 등 게임 관련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이머 아지트 콘셉트와 바이닐, 아트북 피규어 등 컬처 굿즈로 꾸며진 공간에서 ▲피파 게임 대회 진행 및 우승자에게 플레이스테이션 5 증정 ▲게임 사운드 디제잉 파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닷슬래시대시에 방문객들의 현장 모습 담은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로켓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 토이 베어브릭 등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오프닝 파티에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닷슬래시대시의 소사이어티와 컬처 커뮤니티 '소프트오피스'의 커뮤니티 멤버 3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게임을 좋아하는 일반인도 현장에서 입장료를 지불하면 이색적인 게임 문화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창우 닷슬래시대시 대표는 "닷슬래시대시는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는 이용자들을 브랜드와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본 취지에 맞춰 DSD 하우스 프로그램을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비롯해 뷰티·라이프스타일·패션·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기획해 브랜드와 이용자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4 11:30: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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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여행·쇼핑축제‘골든 페스티벌’ 개최

신세계면세점이 9월과 10월 추석 명절 및 황금연휴를 맞아 '신세계로 체크인! 골든 페스티벌(GOLDEN FESTIVAL)'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석에서 한글날로 이어지는 연휴로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동시에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로 대규모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로 체크인! 골든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신세계가 준비한 여행 & 쇼핑 축제'란 콘셉트 아래 고객들이 연휴 기간 풍요로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각종 브랜드 할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몰에서는 뷰티, 패션, 쥬얼리, 건강식품 등 약 300개 브랜드에서 최대 80%의 할인 혜택과 8개 브랜드 사은행사를 한다. 국내 고객 중 선착순 150명 한정으로 BC카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와 유니온페이/알리페이 온라인 결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최대 70%까지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해밀턴(HAMILTON) 외 12개 브랜드에서는 상품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명동점 및 부산점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동점에서는 100, 200달러 이상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쇼핑지원금(각 2만, 3만원)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17만원의 면세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더불어 화, 수요일에 600달러 이상 구매 시 면세포인트 4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부산점에서는 100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캡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국내 고객은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 ·부산불꽃축제 선상 관람티켓 ·뮤지컬 티켓 등을, 해외 고객은 정관장 제품 ·쇼핑지원금 ·스타벅스 상품권 ·마스크팩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소 6일부터 최장 12일까지 늘어난 한국의 추석 황금연휴와 중국의 국경절 및 중추절을 맞아 국내외 고객 대상 대규모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브랜드 할인은 물론, 구매 고객 대상 페이백 및 면세 포인트 증정 등 푸짐한 혜택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황금 연휴 시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4 10:23: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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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합작회사 '오버데어'발표

크래프톤이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의 사명이 '오버데어(OVERDARE)'라고 14일 발표했다. 기존에 '프로젝트 미글루'로 알려졌던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서비스의 이름도 '오버데어'로 동일하다. 크래프톤은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오버데어'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합작회사의 총 투자금액은 480억원이며 크래프톤의 취득 예정금액은 408억원, 네이버제트의 취득 예정금액은 72억원이다. 취득 후 합작회사의 지분은 크래프톤이 85%, 네이버제트가 15%를 보유하게 된다. '오버데어'는 '무모하고 대담하다'는 뜻의 영단어로 비슷한 발음인 '저기 어딘가(Over there)'라는 뜻도 갖고 있다. 사명으로는 '기존에 없던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User Gener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대담한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는 회사'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서비스명으로는 '자신을 대담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버데어'는 이용자가 액션 RPG, 스포츠 게임, 슈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UGC 플랫폼이다. 생성형 AI와 언리얼 5 엔진을 채택해 이용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제작 외에도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채팅 등 다양한 소셜 활동도 가능하다. '오버데어'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저작물을 창작하면, 이용자들이 해당 저작물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방식의 C2E(Create-to-Earn) 시스템을 채택했다. 저작물 거래는 NFT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산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을 적용해 거래와 정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메타버스 서비스 '오버데어'는 오는 12월 소프트론칭과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3-09-14 09:24: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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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이마트 PL '더 라이프' 공식스토어 론칭

SSG닷컴이 이마트의 리빙 자체브랜드(PL) '더 라이프(The Life)'의 공식스토어를 정식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엔데믹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온라인 리빙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카테고리 M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더 라이프'는 이마트가 지난해 말 가심비에 중점을 두고 출시한 리빙 PL이다. 'Enjoy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가구부터 홈인테리어, 침구류, 욕실용품, 주방용품 등 생활에 관련된 모든 아이템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해 상품 가치를 높였고, 가격대 또한 합리적이다. SSG닷컴이 정식 오픈한 '더 라이프' 공식스토어는 약 260여종의 리빙 관련 상품을 총 망라해 판매하며 올해 말까지 500여종으로 상품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17일 공식스토어 오픈 이후 '더 라이프'의 한달간 브랜드 매출은 전월 동기대비 150% 신장했다. 판매 상품 대부분을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익일배송 서비스인 '쓱1DAY배송'을 통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상품 검색창은 물론 세부 카테고리별, 가격대별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따로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별도 구성한 '세일중' 카테고리를 통해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일상 아이템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쓱닷컴은 올해 들어서만 '무케렌시아', '핸슨소파', '노몬', '라문', '오덴세', '글로벌나이프' 등 국내외 주요 리빙 브랜드를 유치하며 리빙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장한 SSG닷컴 바이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지속 개발하는 한편, 온·오프 통합 할인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해 고객의 일상생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4 08:36: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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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푸드페스타 'D-1' K-푸드의 진가...익산 축제에서 만나요

NS홈쇼핑과 익산시가 주최하는 'NS푸드 페스타 2023 in 익산'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전북 익산시 '하림 퍼스트키친' 일대에서 열리는 'NS푸드 페스타'는 올해 16년차 요리경연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축제로 익산 하림산업 일대에서 펼쳐진다.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해온 요리축제는 올해부터 'NS푸드 페스타' 라는 타이틀로 식품, 문화, 관광이 융 복합된 'K-푸드 축제'로 확장되어 2일 동안 진행된다. 첫 째날에는 본 요리경연이 진행된다. 예선을 거친 일반 참가자 70팀, 지역 대표 식당 10팀의 '미식레시피'부문과 예선을 통과한 조리특성화 고교20팀의 '영셰프 챌린지 부문'경연까지 총 100팀이 경합하는 국내 최대 규모 상금의 요리경연이다. NS홈쇼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가루쌀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본 행사의 개막을 앞두고 사전 이벤트로 진행되는 '청춘셰프 라면 요리왕'에서는 가루쌀로 만든 라면에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더한 최고의 라면레시피를 찾는다. 또, 행사장에는 밀가루보다 식감이 좋고, 소화가 잘되는 가루쌀 식품을 모아 소개하는 홍보존이 마련되어 직접 가루쌀 식품을 시식해 볼 수 있다. 둘 째날인 16일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들여다보는 컨퍼런스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쿠킹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품 한국소스학회의 '소스트렌드'와 농림축산 식품부의 '가루쌀로 도약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쿠킹 클래스에서는 작년도 대상수상자가 진행하는 '하림 닭과 함께 하는 오야꼬동 만들기',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진행하는 '더미식 밥과 함께 하는 도시락 만들기' 시간이 마련됐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푸드페스타 in 익산' 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축제, 동시에 익산시와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2023-09-14 08:29: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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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생성형 AI바람...업무효율↑비용↓탁월

국내 굵직한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도입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비용절감을 위해서다. 특히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유통업계가 AI활용에 적극적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롯데온 등 유통 관련 업계가 AI를 개발하거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의 협력에 속력을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초 마케팅 문구 제작 등 업무에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카피라이팅 시스템 '루이스'를 도입했다. 현대백화점은 루이스에 최근 3년간 사용한 광고와 카피, 판촉물에서 사용한 문구 등의 데이터를 학습시킨 뒤 현대백화점 임직원 120명의 테스트를 거쳤다. 그간 기획, 의도, 메시지 등 외주를 거쳐 2주 가량 걸리던 카피가 평균 3~4시간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배너광고, 상품 소개 등 마케팅과 관련된 카피 문구 생성에 e커머스 버전을 추가해 현대 계열사로 확대 적용시킬 방침이다. 롯데쇼핑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협력에 무게를 실었다. 롯데쇼핑은 최근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인 업스테이지와 '생성형 AI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유통 특화 AI 개발에 나선다. 특히 내부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 관련 기술 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롯데쇼핑만의 유통, 물류 노하우와 고객 구매 데이터에 업스테이지 기술력을 접목해 AI기반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 , 마케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소비자들의 알고리즘을 데이터화 시켜 관심사와 취향도 만족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유통업게 특화된 롯데쇼핑만의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롯데온은 올해 6월 업스테이지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개인화된 AI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상품 추천 AI 도입 후 롯데온의 구매전환율은 1월에 실시한 테스트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신라는 네이버와 상호 서비스 연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 특히 네이버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 기반 호텔·면세 사업의 디지털 전환 ▲멤버십 제휴를 통한 온오프라인 고객 혜택 확장 ▲호텔·면세 서비스 사용자 편의 향상 등을 목표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호텔신라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호텔 및 면세 서비스 사업 혁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고객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실생활에 밀접해 있는 유통업계가 AI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다. AI를 접목할 경우 효율성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에도 탁월하기 때문이다. 이에 자사가 개발까지 하려고 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3-09-13 14:52: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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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단일매장 국내 첫 '3조 매출' 코앞?… 신세계 강남점, 브레이크 없는 성장 질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2019년 매출 첫 2조원을 넘어 이르면 올해 3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2조원 대를 유지했다는 게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강남점은 개점 10년만인 2010년에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19년에는 첫 2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지난해 매출은 2조839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 코로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5년 째 2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눈에 띄는 성과다. 신세계 강남점은 일일 유동인구가 약 120만명에 육박하고 강남대로까지 연결되는 강남의 대표 상권이다. 또 교통 요충지뿐만 아니라 강남 부촌이 근처에 있어서 일반 고객과 VIP고객 모두를 확보하는 데에도 유리하다. 이를 통해 고정 수요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세계 백화점이 이같은 기조를 이어가 이르면 올해에 3조원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한 업계별 예측은 첨예하게 엇갈린다. 금융업계는 국내외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보다 더 허리를 졸라매는 가계가 늘고 있어 2조원대를 유지하거나 소폭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반면, 유통업계는 코로나 해제에 따른 소비 증가가 추석, 크리스마스,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단일 매장 매출 3조원' 돌파를 이르면 올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실제 산자부의 지난 4월 백화점 매출 신장률은 2.5%로 조사됐다. 같은 수치라면 올해 3조원을 넘어서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해 매출 2조8398억원에서 약 5.6%인 1600억원 이상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하나증권은 지난 5월 경, 백화점 기존점들의 성장률을 -1% 내외로 추산하기도 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백화점 매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런 기조는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제가 위기를 맞이하면서 소비심리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가 해제되고 나서 소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업계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신세계는 오히려 올해 마케팅과 전략에 과감히 투자하고 나섰다. 이는 3조원 목표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신세계의 거침없는 행보에 한가위와 연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올해 중으로,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3조원을 거뜬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는 강남점을 리뉴얼하면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신세계 강남점은 새로운 스트릿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강남점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영패션 매장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2023-09-13 13:50: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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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ESG경영 일환...'프린트릴리프'출시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가 국내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종이 사용량에 기반해 산림을 재조성하는 '프린트릴리프(PrintReleaf)'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후지필름BI는 사회 및 환경과의 상생이 기업 경영의 주요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오피스 솔루션 고객 대상 ESG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인쇄 종이 사용량을 실제 나무 그루 수로 변환해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프린트릴리프'와의 협업으로 이번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 '프린트릴리프'는 사무기기의 용지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 나무의 수만큼 산림 조성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서비스로, 자동 계산 시스템을 갖춰 총 종이 사용량을 실제 심을 수 있는 나무의 수로 환산해준다. 예를 들어 A4 기준 8,333장을 인쇄하면 1그루의 나무를 심게 된다. 한국후지필름BI는 '프린트릴리프'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반 확장성 ▲국제 인증 기관을 통한 인증서 발급 및 검증 ▲다양한 조성 지역 옵션 등 높은 수준의 편리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자사의 통합문서관리서비스(Managed Print Services Guardia)를 도입한 기업 고객의 ESG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솔루션은 기업의 ESG 실천과 인쇄 용지의 사용이 결합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산림 재난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산림 보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솔루션을 통해 업계의 많은 기업이 환경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극심한 기후 변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자사를 포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프린트릴리프'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기업 고객이 ESG 실천과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9-13 08:54: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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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과일 당도보장 나선 '현대백화점'...선별 까다롭게 검수한다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 과일 '당도 보장'에 나섰다. 산지 출하 기준보다 당도 기준을 1~2브릭스(brix) 높여 선별함은 물론,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모든 과일의 당도를 일일이 손으로 측정한 상품도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한 H스위트(H-SWEET) 고당도 '사과·배'와 '샤인머스켓' 세트를 각각 200세트, 300세트 총 50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의 당도, 크기, 신품종,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이번 H스위트 고당도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이 비파괴선과 검사로 빛의 굴절률을 이용해 당도를 측정해, 기준치 이상 당도를 함유한 과일만으로 세트를 구성한 게 특징이다. 당도 기준은 사과 15브릭스, 배 13브릭스, 샤인머스켓 18브릭스 이상으로 산지에서 고당도로 분류되는 기준보다 1~2브릭스 높여 잡았다. 특히, 이 세트에 구성되는 과일들은 전량 현대백화점이 일일이 손으로 측정해 100% 당도를 보장한다. 기존 선물세트는 산지 수확 전(1단계)→산지 수확 후(2단계)→물류센터(3단계)→포장(4단계) 등 총 4단계의 당도 선별 작업을 거쳐 평균 95% 이상 당도를 유지하는데, 이번 선물세트는 포장 전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 단계를 추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경기 광주 소재의 포장·배송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한 번 더 당도 측정한다"며 "특정부위의 당도만 측정되는 기계와 달리 사람의 손으로 과일의 위, 아래, 중간 등 전체를 꼼꼼히 측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매년 냉해와 가을 태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이변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품목별로 최대 5곳 이상 산지를 추가로 발굴해 고품질 물량 수급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추석이 평년보다 늦은 탓에 과일 생육 기간이 길어진 만큼 당도 높은 과일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달 18일부터 진행 중인 추석 선물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청과 매출은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82% 늘었다.

2023-09-13 08:54:2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