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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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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中규제 완화 감지...네오리진과 중화권 게임 시장 본격 공략

드래곤플라이는 중국 규제 완화 기조가 감지되면서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 FPS 게임 전문 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게임 퍼블리싱 및 정보보안 기업 네오리진과 양사 공동 개발 게임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토대로 드래곤플라이의 IP 기반 게임과 네오리진의 중국 내 협력사들이 함께 '중국 진출?게임 콘텐츠 소싱' 목적을 가지며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기획·개발계획 ▲서비스 전략 수립 ▲게임 개발 관련 노하우 ▲리소스 인력 등의 전략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오리진의 관계사인 게임 퍼블리싱 기업 '뮤조이(mujoy)'와 게임 개발사 '조이포트(Joyport)'는 중국과의 관시(關係·인적 네트워크)가 두텁고, 중국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 발급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현재 네오리진은 150여 개 국가에서 '여신전쟁'을 퍼블리싱 중이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조이포트는 중국 항저우에서 처음으로 게임출판허가증을 발급받은 이후 최근 3년간(2020~2022년) 총 38개의 판호를 발급받았으며, 이는 중국 게임사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중국 게임출판업무위원회에서 발간한 '2022년 중국 게임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게임시장 매출은 2,658억 8,400만 위안(약 48조 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문호를 다시 개방하기 시작한 세계 2위 게임시장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정부의 유통 허가권인 '판호' 발급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드래곤플라이는 판호 발급 경험이 많은 네오리진과 손잡으며 중국 시장의 돌파구를 삼아 유통망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원명수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중국 판호 발급 경험이 많은 네오리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잇는 가교 구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내 접속우회로 한국 게임을 즐기는 유저수가 상당한걸로 알고 있다. 스페셜포스의 성공적인 로컬라이징(Localizing, 현지화)을 통해 중국 시장 성장 모멘텀이 재부각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3-21 09:58: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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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한령 해제 감지...한국 대표 게임에 잇단 '판호발급'

중국이 넷마블, 넥슨,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3개월만에 5개의 판호를 발급했다. 업계는 중국 규제 완화 기조가 감지된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7개의 외자판호를 발급했다고 공지했다.그 중 국내 게임은 ▲넷마블에프엔씨의 '일곱개의 대죄'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H5 ▲T3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IP 게임 등 총 5개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말 국내 게임을 대상으로 판호를 발급한데 이어 3개월만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외자 판호는 중국 외 다른 국가 게임 개발사가 만든 게임을 서비스할 때 필요한 일종의 면허로, 한국 게임사에 필요한 형태의 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권이다. 특히 IP를 통해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게임사 넷마블, 넥슨이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판호를 발급 받았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이 국내 게임에 판호를 잇따라 발급하면서 업계에선 사실상 중국 당국내 한한령이 본격 해제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묵혀둔 중국 진출 준비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지난해부터 국내 게임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허가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그간 묵혀뒀던 중국 진출 준비를 본격 착수하는 게임사들도 있다"고 말했다.

2023-03-21 09:57: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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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게임 개발사 픽셀플레이, MCN 듀시스터즈와 협약...동남아 진출 속력

웹3 슈팅 게임 '픽셀배틀'의 개발사 픽셀플레이가 상반기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효과적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해 MCN 기업 (주)듀시스터즈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웹3 기반의 웹브라우저 PvP(이용자간 대결) 슈팅 게임인 픽셀배틀은 이용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메카NFT를 다른 유저와 대결하고 보상으로 유틸리티 토큰인 '코어'를 얻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다. 올해 상반기 동남아의 다양한 국가로 서비스 확대 비롯해 연내 북미, 유럽, 남미 등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픽셀배틀과 MOU를 맺은 듀시스터즈는 베트남의 인기 블록체인 게임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를 배경으로 결성된 크립토 아이돌 '엑시시스터즈' 허영주, 허정주 대표가 설립한 웹3 엔터테인먼트기업이다. 친자매 사이인 엑시시스터즈는 틱톡에서 '듀자매'로 활동하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는 등 현재 64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 협약을 통해 듀시스터즈는 픽셀배틀의 동남아 시장에서의 현지에서 발생 되는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엑시시스터즈를 필두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진배 픽셀플레이 대표는 "동남아 시장에서 픽셀플레이 베타테스트 단계부터 이용자들의 평균 플레이 시간이 국내 시장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결과를 보였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엑시인피니티를 비롯 여러 동남아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영주 듀시스터즈 대표는 "픽셀배틀이 동남아의 다양한 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엑시시스터즈는 물론 현지 웹3 프로젝트, e스포츠팀과의 상호 교류 협력 및 홍보활동으로 유저 유입 및 IP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0 13:11: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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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팝업스토어 ‘쿵야 레스토랑즈 행운상점’ 성료…굿즈 3종 완판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에서 선보인 '쿵야 레스토랑즈'의 첫 팝업스토어 '쿵야 레스토랑즈 행운상점'이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쿵야 레스토랑즈 행운상점은' '행운을 판다'는 콘셉트로 구현한 팝업스토어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지하 1층에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운영된 팝업스토어에는 굿즈 구매를 위한 오픈런 행렬이 매일 이어졌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 및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키링, 행운엽서, 포토카드 등 디자인 굿즈 20여종이 랜덤으로 구성된 '행운박스'는 일 1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고, 1시간도 안돼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공개한 씰스티커, 스마트톡, 마우스패드 등 3종의 굿즈는 인기리에 조기 품절 됐다. 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첫 선을 보인 팝업스토어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를 기획 중이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쿵야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확대해나가기 위해 준비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20 11:25: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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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전세계 이용자 대상 2023년 개발 로드맵 발표

크래프톤이 20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023년 주요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요 개발진이 직접 배틀그라운드의 개발 로드맵을 소개하기 위해 개발자 토크(Dev. Talk)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인게임, 아웃게임 및 안티치트 관련 계획을 발표하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코어 플레이를 유지한 채 모든 요소를 재점검하고 수리 및 개편하여 최종적으로는 장기 서비스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일반 매치 개선부터 신규 맵까지 포함한 인게임 업데이트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반 매치가 개선된다. 아이템 및 블루존, 차량 스폰을 개선해 전체 플레이 시간을 단축시키고 속도감을 높일 예정이다. 사망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스쿼드 플레이를 유지하여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부활 시스템도 추가된다. 또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위한 전술 장비 개편도 마련됐다. 경쟁전에도 새로운 변화가 적용된다. 기존의 8x8km 사이즈의 맵들이 모두 경쟁전에 적용되며, 일반 매치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아이템 및 기능들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경쟁전 보상이 강화되고, 이스포츠와 룰셋이 동일하게 변경될 예정이다. 일반 매치와 경쟁전에 적용될 새로운 맵 로테이션 시스템은 4월 중 예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말에는 신규 맵 '네온(가칭)'을 선보인다. 네온은 세련된 빌딩이 즐비한 현대적인 도시부터 전통적인 과거의 향취가 배인 장소까지 만나볼 수 있는 맵이다. ◆아케이드 개편, 클랜 시스템 추가 등 아웃게임 업데이트 색다른 게임 모드를 즐기기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아케이드가 개편된다. 실험실(LABS) 전용 모드를 장기간 또는 상시 운영 콘텐츠로 아케이드에 포함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모드 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보상 시스템을 계획 중에 있다. 많은 이용자가 기다려온 클랜 시스템도 추가된다. 외부에서 활동 중인 클랜이 아웃게임 영역에 추가되며, 이용자의 클랜 태그 및 플레이트가 인게임, PUBG ID 등 중요 영역 곳곳에 노출될 예정이다. 서바이버 패스는 올해 두 번에 걸쳐 개편된다. 많은 이용자가 가벼운 마음으로 패스를 즐길 수 있도록 보상 획득 구조가 변경되고 전반적인 난이도가 조정된다. ◆불법 프로그램 대응 위한 안티치트 업데이트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강경한 모니터링 및 대응도 이어간다. 우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불법 프로그램 계정 및 어뷰징 탐지, 배틀그라운드 자체 안티치트 솔루션 '자킨토스(Zakynthos)'와의 연동 등 더 넓은 영역에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핵심 기술 모델을 개발하여 올 상반기 실행한다는 목표다. 그 외에도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와 기기의 게임 재진입을 차단하고, 이용자와 파트너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2023-03-20 10:18: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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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인도네시아 웹툰 불법 유통 1만 5천여 건 차단 성과 가시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웹툰 불법 유통 대응 TF팀 (Protecting the Contents of Kakao Entertainment, 이하 P.CoK팀)이 지난해 인도네시아 집중 단속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불법 유통을 뿌리뽑고자 업계 최초로 전문 TF팀을 결성한 이후 국내외 단속 성과 및 노하우를 망라한 제 1, 2차 불법 유통 대응 백서 발간, 불법 사이트 고소 등 연이은 활약 중인 카카오엔터가 국내와 영미권, 중화권에 이어 인니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둬 주목을 모은다. 카카오엔터 P.CoK팀은 작년 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불법물 총 15,607건 수동신고 및 차단, 총 206개 텔레그램 그룹 폐쇄, 13개 대형 불법 번역 그룹 중단 및 연계된 32건의 도네이션 채널을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유저의 63%가 불법 콘텐츠를 이용할 만큼 저작권 인식이 낮은 인니에서 작년 7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불법 유통 근절 캠페인'을 통한 인식 개선과 현지 출장 및 잠입 수사 등을 통한 '정성적 침해 대응'을 병행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정성적 침해 대응' 성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불법 사이트 운영 특성에 있다. 불법물 대부분이 폐쇄형 커뮤니티에서 유통되고, 시시각각 변하는 은어를 통해 공유되기 때문에 AI 등 자동화 툴로는 대응에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암호화된 그룹을 뚫고 폐쇄형 커뮤니티에 잠입하고, 은어의 맥락까지 파악하려면 각 언어권별 전담인력을 통한 체계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카카오엔터 P.CoK팀은 도네이션 서비스, 채팅 서비스, 링크 연동 서비스 및 불법 사이트, 텔레그램(Telegram), 디스코드(Discord) 등 단속이 까다로운 각종 음성적 플랫폼을 전담 팀원이 수동 모니터링 및 단속해왔다. 경계가 심한 폐쇄형 커뮤니티에 접근하기 위해 일반 이용자로 가장하는 등 오랜 시간 공들여 잠입 수사를 진행했다. 채널을 막론하고 폭넓게 펼쳐진 조사 및 잠입 단속, 지속적인 경고장 발송 등 집요하고도, 체계적인 대응에 P.CoK팀의 포착망에 걸린 다수의 대형 불법 번역 사이트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카카오웹툰 번역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인니 대형 불법 번역 그룹 운영자, "카카오 라이선스 작품은 인니어 공식 번역 금지" 규정 공지를 올린 불법 사이트 연계 디스코드 채널 등 카카오엔터 IP 불법 번역 및 공유에 대한 관리자들의 포기 선언, 기존에 유포되었던 불법물 삭제가 줄줄이 이어졌다. 인니 불법 사이트 운영자 및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내 1:1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것도 대표적 성과 중 하나다. 카카오엔터 P.CoK팀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국내와 영어권, 중화권에서의 불법 사이트 단속 활동도 여전히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 겸 불법 유통 대응 TF장은 "피콕팀은 전 언어권 대상으로 카카오엔터 불법 유통물을 모니터링 및 단속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21년 TF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불법물 약 920만 건을 적발하고, 검색 차단 키워드 약 7천 건을 등록하는 등 꾸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 대응 활동에 더해 글로벌 이용자 대상 참여형 인식 개선 활동, 불법 사이트 고소를 위한 증빙용 침해 현황 DB 수립 등 보다 다각적인 접근법을 수립하며 활동에 지속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3-03-20 09:19: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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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신규 입주...혁신 기술 무장 16팀 선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이하 정기모집)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비영리 독립 창업재단으로 2021년 12월 출범했다. 이번 정기모집에서는 '오렌지가든'에 12개 팀, '오렌지팜'에 4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선발됐다. 오렌지가든과 오렌지팜은 오렌지플래닛이 스타트업의 사업화 진행 단계에 따라 스타트업을 구분하는 기준이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팀'을,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을 모집 대상으로 삼는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오렌지플래닛 전문 코치진의 진단을 토대로 ▲팀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과 ▲1:1 밀착 코칭 ▲동문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성장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월 2일(월)부터 1월 27일(금)까지 상반기 정기모집 신청을 받았다. 총 20여 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이번 정기 모집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 전체 지원 스타트업의 14.2%를 차지했으며 라이프스타일(9.8%), 헬스케어&바이오(8.9%), 게임(6.5%), 교육(6.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커머스, 광고&마케팅, 금융, 환경&에너지, 보안&데이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의 스타트업들이 지원했다. 성과도 두드러진다. 2022년 12월 말 기준 오렌지플래닛 동문사들의 누적 기업가치는 직전년 대비 40% 증가해 2조 6천억 원을 넘어섰다. 기업가치가 1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한 동문사는 54개로, 이 중 기업가치가 500억 원 이상인 동문사도 10곳에 이른다. 오렌지플래닛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10여 년간 창업 지원에 앞장서 온 오렌지플래닛의 진정성에 기반해, 스타트업과 창업팀의 안정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교육, 멘토링·코칭, 투자유치 기회 등을 다방면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끝>

2023-03-20 09:19: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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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한번에 ‘웨이브’ 홈 화면이… LG스마트TV 핫키 탑재

TV, 빔프로젝터 등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량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웨이브가 대화면 이용자 접근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LG전자와 손잡고 23년형 TV 신제품에 리모컨 핫키(바로가기 버튼)를 탑재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이해 더 밝고 선명한 올레드 에보 시리즈로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23년형 webOS의 개인 맞춤형 홈화면을 통해 다양한 앱(애플리케이션)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3년형 webOS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리모컨의 핫키를 눌러 TV를 켜는 동시에 웨이브 앱을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TV에서 웨이브를 이용하려면 홈 메뉴에서 앱을 선택하거나 별도의 바로가기 버튼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신형 LG 스마트TV에서는 버튼 하나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 콘텐츠 목록을 바로 제공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웨이브는 대형 스크린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대화면 앱을 개선해 왔다. 대화면에 적합한 디자인 개선과 리모컨 간편 조작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온 결과 지난해 구글플레이 선정 '대화면 앱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웨이브 핫키 탑재 리모컨은 TV 이용자들이 동영상 서비스를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이용경험(UX)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웨이브는 webOS TV를 통한 이용권 증정 등 LG전자와 함께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준범 콘텐츠웨이브 비즈니스그룹장은 ""디바이스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웨이브를 필수재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크린 제공 접점의 핵심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0 08:44: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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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시장 변화 예고...스테이지파이브, 업계 최초 개통시스템 AI도입

스테이지파이브가 통신업계 최초 인공지능 개통시스템을 가동했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관계사인 알뜰폰 업체 스테이지파이브가 알뜰폰 업계 최초 인공지능 개통시스템을 가동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70%의 고객들이 개통할 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조사를 통해 이같은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 엔진을 이용할 방침이다. 우선 카카오 기반의 핀 다이렉트 챗봇에 AI개통 시스템을 접목한다. 해당 시스템으로 알뜰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개통 시 신청서 부터 사전동의 작업 등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된다. 핀 다이렉트 챗봇이 직접 알뜰폰 개통 가이드를 알려준다. 이용자들은 이 과정을 따라 하면 쉽게 개통할 수 있다. 또 신청서에서 오기입 할 경우도 챗봇이 알려준다. 특히 카카오톡에서 바로 개통할 수 점과 자동화된 개통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고객이 오기입한 상황을 모르거나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업계 평이다. 또 고객이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자동화된 개통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면에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는 현재 통신사들이 도입한 셀프 개통 시스템보다 한층 강화돼 앞으로 알뜰폰 시장에 활력을 넣어줄 거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프로세스를 통해 알뜰폰 유입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알뜰폰 사업자들도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 시장에 활력을 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9 13:37: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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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IP, 세계 최대 NFT 시장 ‘오픈씨’에서 사업성 입증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IP를 활용한 자사의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인 '애니팡 서포터 클럽'이 거래 하루만에 해외 유명 거래소의 인기 상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에 따르면 첫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무료 배포 이벤트에 당첨된 천명 대상의 NFT 증정 직후인 3월 15일(한국 시간),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애니팡 서포터 클럽' NFT 첫 거래가 확인됐다. 첫 거래 당일 '애니팡 서포터 클럽'은 급상승한 인기 NFT 순위를 시간대 별로 매기는 트렌딩 부문에서 아트, 게임, 멤버십, 사진 등을 망라한 전체 분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애니팡 서포터 클럽'은 NFT, 토큰, P&E 게임의 서비스 융합을 위해 준비한 NFT 사업으로 다수의 NF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핑거랩스(대표 김동훈)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공식 트위터에 23만여 명의 가입자를 기록하며 해외 각국에서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는 '애니팡 서포터 클럽'에 대한 호응은 위메이드플레이의 새로운 P&E 게임 및 NFT 정책, 사업성에 대해 기대감을 전하는 시장의 화답으로 풀이된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글로벌에 진출하는 '애니팡' IP가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세계인의 IP로 성장할 사업성을 입증했다"라며 "이용자 중심의 NFT, P&E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애니팡' IP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9 10:28: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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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작정하고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차별화된 대규모 전투 체험 'D-1'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워에 게임 운영 노하우와 스토리, 캐릭터를 소개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PC/모바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MMORPG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일본과 러시아, 북미/유럽, 중국 등 64개국에서 약 2천만 명에게 사랑 받은 PC MMORPG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가 2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총 32개 서버에서 진행된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조기 마감됐다. 20일부터는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아키에이지 워는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공성전,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게임 내 주요 세력 및 지역을 포함해 원작의 향수가 느껴지는 스토리와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대륙 소멸 후 대 이주를 마친 종족들이 누이아 대륙에 정착을 하면서 겪게 되는 세력 간의 알력 다툼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이 서대륙과 동대륙으로 나누어지기 이전의 세상을 '아키에이지 워'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본작에서는 원작 '아키에이지'에 등장했던 다양한 종족을 선택 가능하다. ▲명예로운 전투를 추구하고 죽음의 여신을 숭상하는 '누이안', ▲과거에는 악마의 하수인으로 잔인한 학살을 저질렀지만, 조종에서 해방된 후 속죄를 위해 수련을 해나가는 '워본', ▲작지만 강인한 체력을 지녔고, 전통에 대한 고집과 새 기술을 향한 탐구심을 동시에 지닌 '드워프', ▲가족과 동지를 중요하게 여기며 신념을 위해 삶을 바치기도 하는 '하리하란', ▲위대한 왕을 잃은 분노가 깃든 투사이면서, 수많은 다툼을 지나 현재는 비밀의 숲에 숨어 지내는 '엘프'까지 각자의 개성을 지닌 5개의 종족을 만나볼 수 있다. 종족별 뚜렷하게 구분되는 외형도 주목할 부분이다. 각 직업은 중세의 다양한 인종, 드워프의 재능, 워본의 힘, 엘프의 신비함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섬세하면서도 확연히 구분되는 매력을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각 종족들은 다양한 체형과 그에 따른 감정표현, 애니메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가 핵심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캐릭터간 충돌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아키에이지 워'의 세계는 지역별로 다양한 기후와 특색을 보이며, 심리스 월드로 구현되어 이용자가 원하는 모든 곳을 로딩 없이 이동 가능하다. 중세 배경의 건물이 빼곡하게 들어찬 대륙 최대 도시 '마리아노플', 신비한 왕성과 활기찬 항구가 인상적인 '솔즈리드 평원'에 이어 녹색 숲과 차분한 분위기의 호수가 어우러진 '기억의 터', 설원의 한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안델프' 등 다채로운 지역이 구현되어 모험의 재미를 더했다.

2023-03-19 10:28: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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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테크 캠퍼스, 고용노동부 ESG 지원사업 기업 선정

카카오의 IT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카카오 테크 캠퍼스'가 2023년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형 ESG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카카오는 지난 17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년친화형 기업ESG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및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 행사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과 프로젝트에 기반한 실무 교육실습을 운영해 현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주니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대학과의 협업으로 물리적인 제약 없이 취·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을 인정받은 결과다. 카카오는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이라는 ESG 방향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특정 지역에 집중된 IT 관련 교육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올해 카카오 테크 캠퍼스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교육 전반에 카카오 및 IT 기업 현직 실무 개발자가 참여해 학습 지원 뿐 아니라 취업 활동과 관련된 멘토링, 특강, 코드 리뷰 등을 지원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전자 수료증과 프로그램 커뮤니티 네트워킹 기회 등도 제공하며, 우수 수료팀에는 학교별 장학금을 각 2천만원씩 지원한다. 올해는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와 손잡고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9일 각 대학별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된 이후 재학생 뿐 아니라 휴학생, 졸업예정자, 수료생 등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에는 현 2개 대학에서 지역 단위로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신기술을 포함한 교육 과정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국내 IT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유수의 대학들과 협업해 카카오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청년 지원 사업"이라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카카오가 잘할 수 있는 것들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19 10:28: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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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 통해 대규모 손해배상금 확정

위메이드가 싱가포르 ICC 중재 법원에 중국 셩취게임즈(前 샨다게임즈) 상대로 제기한 SLA 종료 및 무효 확인 소송에서 대규모의 손해배상액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판결은 2020년 6월 위메이드가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에 액토즈소프트, 중국 셩취게임즈와 자회사 란샤를 상대로 승소한 '미르의 전설2' SLA 종료 및 무효 확인, 손해배상책임(Liability) 확인 판정(Partial Award)의 후속 절차로, 손해배상금 확정 단계(Quantum)에 대한 확인이다. 중재 판정부는 셩취게임즈 등에게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권리를 침해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금 10억 RMB(약 1,967억 원)와 이자 5.33%인 3.2억 RMB(약 612억 원) 등 총 2,579억 원 지급을 명령했다. 이어 셩취게임즈 등과 불법행위를 공모한 액토즈소프트는 4.5억 RMB(약 857억 원)와 이자 5.33%인 1.3억 RMB(약 253억 원) 등 총 1,110억 원을 연대 책임으로 배상해야 한다. 셩취게임즈는 위메이드와 2001년에 미르의 전설2 SLA를 체결했으나, 계약된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채 불법행위를 지속해왔다. 원저작권자인 위메이드의 허락없이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임의대로 체결하는 등 미르의 전설2 IP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지난 2017년 5월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에 액토즈소프트, 중국 셩취게임즈와 자회사 란샤를 상대로 미르의 전설2 SLA 종료 및 무효 확인소송을 포함한 손해배상청구 중재 신청을 했다. 2020년 6월 위메이드는 중재 판정부의 SLA의 종료, 효력 상실은 물론, 원저작권자 권리가 위메이드에 있음을 확인받으며 승소했다. 이번 결과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기념비적이자, 미르의 전설2 원저작권자의 권리를 명명백백하게 확인한 판결이다.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와 셩취게임즈로부터 손해배상금을 절차에 따라 받아낼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싱가포르 ICC 중재 최종 승소를 통해 중국 1등 IP 미르의 전설2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라이선스 사업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미르의 전설2>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후속작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서비스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2023-03-19 10:28: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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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묶이지 않은 자들을 위한 우주' 오늘 국내 정식 발매

게임피아는 Maxsoft Pte Ltd와 협력해 어드벤처 게임 PlayStation5, Nintendo Switch '묶이지 않은 자들을 위한 우주'(A Space for The Unbound) 패키지 제품을 17일부터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한국어 자막을 공식으로 지원한다. '묶이지 않은 자들을 위한 우주'는 90년대 후반의 평화로운 인도네시아 시골 풍경을 픽셀 아트를 통해 한 폭의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로 담아낸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의 주인공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재기 발랄하면서 조금 특별한 능력을 가진 고교생인 아트마와 라야로,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미지의 초능력으로 인해 둘은 존재를 위협받게 되며 이를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살아온 마을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게 된다. 플레이어는 그들의 시점에서 시골을 탐험하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그들의 마음 속에 '다이빙'하게 되며, 아트마와 라야가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여정에 함께할 수 있다. 국내 정식 발매되는 PlayStation5, Nintendo Switch '묶이지 않은 자들을 위한 우주' 패키지 제품의 심의등급은 15세이용가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피아(주)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3-03-17 14:28:3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