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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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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 김정태 교수 기조강연, "메타버스라는 함정에 빠지지 말 것"

"메타버스의 함정에 빠지지 않길 바란다" 김정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의 현 주소를 읽어내고 날카롭게 진단했다. 김 교수는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기대하면서도 그로 인해 파생될 부작용과 잘못된 인식때문에 산업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우선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산업계에서 잘못 해석되고 있음에 초점을 맞췄다. 메타버스는 신기술이 아닌 게임 확장 혹은 현실 물리 세계와 가상 정보 세계의 융합의 개념으로 과거부터 있었던 용어라는 것. 하지만 현재 VR, AR 관련 새롭게 해당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자들이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었던 메타버스를 잘못된 정의로 해석하면서 시장을 완전 뒤흔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서 관련자들은 게임이라는 단어 자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메타버스를 게임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로 보고 있다. 이 자체가 잘못된 해석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주커버그, 존 라도프, 위키트리,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예시로 들면서 앞서 얘기를 이어갔다. 김교수는 메타버스는 게이미피케이션과 99%유사하다는 주장이다. 비게임 분야에서 게임적 기법을 도입하는 것이 메타버스며 현재 게임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융합적 경험의 이론적 근거가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설명이다. 김교수는 앞서 메타버스라는 정의는 이미 20년 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논의가 되어 왔으며 전혀 새롭지 않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쉽게 말해 게임 융합 현상중 하나에 불과할 뿐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새로운 형태로 둔갑시켜 성장동력, 미래의 먹거리 등 과도하게 포장하고 환상을 전파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메타버스라는 정의자체를 한국에서만 잘못 해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메타버스 옹호론자들은 앞서 올바른 메타버스의 정의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해 뜨겁게 달궜던 메타버스 시장의 허상들이 깨지기 시작하고 있음을 글로벌 기업 메타, 매직립의 파산, 직원 해고 등을 예시로 들면서 언급했다. 또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학생들의 설문조사도 예시로 들었다. 설문 조사 중 86% 이상이 게임과 메타버스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는 제언했다. 이처럼 메타버스 정의와 현 주소에 대해 날카롭게 얘기하는 이유는 메타버스 열풍 등으로 과열된 한국에서 메타버스를 맹신하는 스타트업, 일반인, 작은게임사들이 잘못된 판단으로 인생이 바뀌는 사건을 수없이 봤기 때문이라고. 마지막으로 그는 메타버스에 너무 맹신하지 않고 함정에 빠지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메타버스를 반기면서도 우려되는 것을 사실이라며 수많은 실패를 거쳐 대작을 만들어 내는 넥슨, 엔씨 등이 메타버스에 신중한 이유를 예시로 들면서 발표를 마무리 했다.

2022-11-24 09:01: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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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테크놀로지 포럼]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5천 조 전망 'AI·메타버스·가상인간'분야...글로벌 시장 선도하길"

안녕하세요.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부회장입니다. 지금 우리 기업과 산업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는 저출산과 기후위기 팬데믹과 공급망 분리 같은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경제와 산업이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확보하고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는 것입니다. 이런 산업 융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 더 많은 영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기술이 바로 오늘 포럼의 주제이기도 한 AI와 메타버스 가상인간 입니다. 산업 적용 가능성과 확장성이 여타 기술 보다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한 조사 기관에 따르면 올해 AI파생시장의 글로벌 가치가 무려 5천조 원을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메타버스 기술의 적용 사례들을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대한상의가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해 가상 공간을 구현하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처럼 오늘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논의가 많이 일어나서 우리 산학연 모두가 AI메타버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7회 뉴테크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장규 대표님과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11-24 09:01: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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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한민국소통어워즈'2년 연속 2관왕 수상 쾌거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발표한 '2022 제 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각계 전문가 300여명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모바일 등 디지털 소통도구를 활용한 기업의 소비자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행사다. 넷마블은 소통지수, 콘텐츠경쟁력지수, 운영성, 모니터링 등 네 단계의 평가과정을 통해 올해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에서 IT·게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넷마블은 2022년 '고객만족도 종합지수'에서 S등급 89.47점을 얻어 100대 기업 평균인 83.09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 '콘텐츠 경쟁력 지수'는 93.42점으로 최상위권 수치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인정받아 이용자들로부터 커피트럭을 선물 받았으며, 5년 연속으로 '디지털고객만족도'에서 게임부문 1위와 SNS 우수기업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의 공식 틱톡 채널은 개설 1년만에 국내 게임 기업 자체 브랜드 채널 중 가장 높은 팔로워 숫자인 47만 명을 달성하며 숏폼 콘텐츠 영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올해 틱톡, 디스코드와 같은 MZ세대들이 활발히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내년에도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신규 플랫폼에 도전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2-11-23 09:26: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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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Xbox, 사상 첫 ‘디지털 투명성 보고서’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Xbox는 게임 이용자를 위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게이밍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사 최초의 '디지털 투명성 보고서(Digital Transparency Report)'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동안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는 콘텐츠 적절성 관리를 통한 게임 이용자 보호, 게임 환경에 대한 게이머의 선택권 제고 등 Xbox가 모든 플레이어들의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담고 있다. 디지털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기간 중 Xbox는 가짜 계정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를 433만 건 이상 이행하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배 증가한 수치다. 가짜 계정은 대개 자동화 계정 또는 봇 생성 계정으로, Xbox는 이들 가짜 계정들이 부정적인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의 게임 경험을 저해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보고서는 디지털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플레이어 커뮤니티의 상호 모니터링과 신고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플레이어들의 적극적인 신고는 사전 예방적 안전조치의 향상과 스캔 및 필터링 기술 투자, Xbox 앰버서더 커뮤니티에 대한 교육의 질 향상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조사기간 동안Xbox 이용자들은 안전 우려 사항에 관한 신고를 약 3,300만 건 제출했으며, 신고 내용은 커뮤니케이션(46%)과 행위(43%)에 관한 우려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Xbox는 플랫폼 내 이루어지는 행위 및 콘텐츠가 Xbox의 커뮤니티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자 콘텐츠 관리팀을1년 365일 24시간 운영 중이다. 각각의 게이머들이 자신이 원하는 게임 환경을 선택할 수 있는 통제 권한을 부여하기 위하여 Xbox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들에 대해서도 보고서는 다루고 있다. Xbox는 게임 콘텐츠나 경험에 관한 선호도가 저마다 다른 게이머들이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설정을 사용자 지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Xbox는PC, 콘솔, 클라우드 게이밍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어가 콘텐츠 및 게임플레이 유형을 개인의 상황에 맞게 직접 조정할 수 있도록 메시지 필터 및 자녀 보호 기능 등의 옵션을 계속 확대해 나감으로써 보다 적절하고 안전한 게임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22-11-23 09:22: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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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칭따오와 콜라보 진행...전국 편의점 홈플서 만날 수 있어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칭따오'와의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전국 편의점과 홈플러스에서 '칭따오 던파 에디션'을 만날 수 있다. 에디션 캔과 번들 박스에는 '던파' 이용자에게 친숙한 NPC 캐릭터 '단진'이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으며, '칭따오' 라거 330ml 캔 6개입으로 구성된 번들 박스를 구매하면 '던파 X 칭따오 프로모션 상자'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번호를 '던파'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SD 양 세리아 크리쳐 상자, 바인드 큐브 3개 상자, 칼레이도 박스 3개 상자, 보리 맛 피로 회복의 영약 3개, 코인 15개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SD 양 세리아 크리쳐는 모든 전직 버프 스킬을 1레벨 상승시키는 능력을 갖는다. 또, '던파'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숨겨진 칭따오 찾기, 던파칭따오 5행시, '칭따오 던파 에디션' 사진 인증 및 후기 작성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면 '던파 X 칭따오 프로모션 상자'를 제공한다. 이 밖에 에디션 제작에 활용된 '단진' 이미지를 PC와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 '던파'와 '칭따오'의 제휴 프로모션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23 09:22: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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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2022 서울카페쇼’와 함께 온라인페어 진행

카카오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서울카페쇼 참여 브랜드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2022 서울카페쇼와 함께 '메이커스 X 서울카페쇼 온라인페어'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2022 서울카페쇼는 개최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늘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글로벌 35개국, 672개 업체, 353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참여 브랜드와 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해 지원하고, 상품 소개와 마케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페어를 개최하게 됐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사전 티징 이벤트에는 15,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서울카페쇼에 참여하는 제품 가운데 커피, 디저트, 머신, 커피 관련 소품 및 액세서리 등 70여 개 제품을 선보여 주문 판매를 진행한다. 실제 카페쇼 현장의 느낌을 살려 총 4개의 홀(Hall)로 구분해 운영하며, 각각의 홀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페어의 참가 기업은 총 46개 사로, ▲누구나 쉽게 내려 마실 수 있는 '핸드립'을 개발한 사회적기업 (주)아로마빌커피 ▲순 식물성 대체식품을 디자인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더플랜잇 ▲국내산 유기농 쌀로 과자를 만들어온 (주)네이처오다 등이다. '메이커스 X 서울카페쇼 온라인페어'는 23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메이커스', 카카오메이커스 앱을 통해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정영주 카카오 메이커스실장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새로운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온라인 페어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통과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모색해 상생과 협력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3 09:16: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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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PvP 배틀 기반 멀티 게임 플랫폼 ‘보라배틀’ 브랜드사이트 오픈

넵튠은 자체 개발 중인 PvP 배틀 기반 멀티 게임 플랫폼 '보라배틀'의 정식 론칭에 앞서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라배틀은 오락실 형태의 게임 서비스로, 전세계 플레이어들과 퍼즐, 카드, 보드게임, 스포츠, 레이싱 등 여러 장르의 캐주얼 게임으로 경쟁하는 PvP(Player vs. Player) 배틀 기반 멀티 게임 플랫폼이다. 보라배틀의 브랜드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보라배틀의 간단한 설명과 함께 보라배틀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소개하고 있다. 원터치 컨트롤로 코너링과 부스트를 즐길 수 있는 오프로드 레이싱 게임 '원터치레이서(One Touch Racer)', 9개의 인형들이 펼치는 생존 난투 게임 '범핑돌(Bumping Doll)', 주사위 숫자의 합이 10이 되도록 겨루는 '10 다이스(10 Dice)', 제한 시간 1분 동안 펼쳐지는 퍼즐 게임 '스피드 매치(Speed Match)', 무작위로 나타나는 숫자를 활용한 빙고 게임 '빙고 배틀(Bingo Battle)', A부터 K까지의 카드를 순서대로 빠르게 정렬시키면 승리하는 '솔리테어 배틀(Solitaire Battle)' 총 6종이다. 이 외에 이용자들이 게임 내 재화 '젬(GEM)'을 활용해 게임을 즐기고, 게임에서 얻은 상금을 tBORA로 교환하는 절차, 보라배틀 로드맵과 현황, FAQ, 공식 커뮤니티 디스코드 링크, PFP NFT(Picture For Profile Non-Fungible Token) 소개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넵튠은 보라배틀의 브랜드 사이트 오픈과 함께 공식 트위터 페이지도 동시 오픈한다. 보라배틀 프로젝트는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자회사 ㈜메타보라(공동대표 송계한, 우상준)와 글로벌 모바일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모비릭스(대표 임중수)가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지난 10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BORA'에 온보딩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보라배틀은 모바일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2022-11-23 09:16: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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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다녀간 '컴플렉스콘'서 IPX 버추얼 아티스트 '웨이드' 첫 테마 공개

최근 지드래곤(GD)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라이카(Leica)' 등 유명 브랜드와의 연이은 파트너십으로 주목을 받은 IPX(구 라인프렌즈)의 버추얼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웨이드(WADE)'가 '컴플렉스콘(ComplexCon) 2022'에 참여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 롱비치(Long Beach)에서 열린 컴플렉스콘은 패션,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문화가 한데 모인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페스티벌이다. 유명 현대 미술가인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 오프 화이트(Off White)의 수장 버질 아블로(Virgil Abloh) 등 패션 아이콘들이 매년 방문해 화제가 되었으며,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트렌드와 셀럽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 전 세계 패피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웨이드는 이번 컴플렉스콘에서 'A Dream Within A Dream'이라는 테마로 자신이 꿈꾸는 '다름'이 '당연함'이 되는 세상을 구현한 첫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4m의 잠자는 메가 WADE 전시부터 최근 미국, 일본 등 스트리트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포스트아카이브팩션(POST ARCHIVE FACTION, 이하 PAF) 및 세인트마이클(ⓒSAINT Mxxxxxx)과의 리미티드 컬렉션을 런칭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패션 문화의 아이콘 GD 등 다수의 유명 셀럽들과 브랜드들이 부스를 직접 방문하며 웨이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9월 웨이드는 GD의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의 파트너십으로, 패션?문화?예술 등 디지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을 예고하며 주목을 끈 바 있다. 웨이드 부스를 방문한 현지 방문객들은 "꿈이라는 컨셉으로 디지털과 현실을 넘나는 WADE의 세계관을 구현한 아이디어가 독특했고, 패션 아이템뿐 아니라 NFT 체험까지 해볼 수 있어 재밌었다", "잠자는 거대한 모습의 웨이드를 보고 왔다. 주로 패션이나 슈즈, 음악만 있던 컴플렉스콘에서 버추얼 캐릭터까지 만나볼 수 있어 인상 깊었다", "버추얼과 요즘 힙합씬에서 유행하는 바라클라바의 만남이라니, 디자인까지 특이해 더 소장하고 싶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PX 관계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트리트 컬쳐 축제 컴플렉스콘에서 웨이드가 GD를 포함한 글로벌 유명 아티스트 및 브랜드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기대했던 것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아 놀랐다."며 "앞으로도 패션?뮤직?엔터 등 전 세계가 열광하는 여러 브랜드들과 디지털과 현실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3 09:10: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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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비시장 어떨까?'...대한상의, 유통전망 세미나 개최

포스트 코로나에도 ▲소비심리 악화 ▲유통업태간 경쟁 압박 ▲고물가 ▲배송전쟁 ▲혜자스러운 탄단지 도시락 인기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 등이 올해 소비시장의 10대뉴스로 꼽혔다. 대한상의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2일 상의회관에서 올해 유통업계를 결산하고 내년 유통시장의 변화와 판도를 미리 조망해보는'2023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조, 유통, 물류, 금융업계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면 행사중 가장 많은 인원이 국제회의장에 모였다. 이날 대한상의가 유통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2년 소비시장 10대 이슈'에 따르면, 올해 유통업계 최대 핫 이슈로는'소비심리 악화(51.3%)'가 선정됐다. 이어 업태간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30.7%), 고물가로 인한 출혈 압박(25.7%), 오프라인업태의 온라인 사업 진출(24.0%), 일상회복으로 온라인소비 둔화(21.3%), 배송 전쟁(20.0%), 가성비 탄단지의 편의점 도시락 인기(17.3%), 코로나 재난지원금(14.0%), 유통기업의 디지털전환 확산(13.3%),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논란(12.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한상의측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데다 고물가까지 겹치며 유통기업의 수익성은 악화되고 경쟁은 심화됐다"고 말했다. 실제 오프라인 업태가 온라인에 진출하면서 유통업태간 장벽은 무의미해졌다. 여기에 "소비시장 악화에도 '혜자스러운 도시락이 인기를 끌었는가 하면 안방매출을 노린 배송전쟁이 본격화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통가의 키워드였던 '디지털 전환'이나 '대형마트 의무휴업 등의 유통규제'는 우리 기업과 사회의 숙제로 남게 됐다. ◆ 유통 전문가 "매장, 벨류체인, 서비스 모델 모두 고객중심으로 ... DX 구축도 서둘러야" 이에 대해 기조강연 첫 발표자로 나선 김명구 모니터 딜로이트 파트너는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를 거치며 서비스 효율과 품질을 관리하지 못한 기업들이 낙오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행동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시장내 경쟁력이 한순간에 상실될 수 있는 시대에는 매장도, 벨류체인도, 서비스모델도 완전하게 고객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인수 일본 오사카대 교수는 한미일 유통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사례를 소개했다. 백교수는 "DX는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단계에서 수익모델로서 DX를 구축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DX 정착을 위해서는 에코시스템(생태계)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사적으로 DX를 내재화하기 위한 인재와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사고의 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경희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 상무는 "대형마트는 내식수요 증가로 식료품 매출은 견조하겠으나 가전, 가구 등 내구재의 소비 둔화가 실적 반등을 제약할 것"으로 내다봤고, 백화점은 "최근 자산가격 하락, 금리인상과 더불어 해외 여행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자현 한국면세점협회 본부장은 "올해 면세점 산업은 구매한도 폐지, 면세한도 상향(600$→800$), 특허기간 연장(5년→10년)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고환율과 중국의 봉쇄조치가 유지되면서 면세산업의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김종근 마켓링크 상무는 "SSM(기업형슈퍼마켓)은 20~40대의 43%가 월평균 1회 이상 내점하고 있다면서 1)점포를 온라인배송 거점으로 활용하는 옴니채널 전략 2)상품의 차별화 3)디지털기반 운영비용 효율 강화 4)상권 특성에 맞춘 점포별 개성화 전략을 통해 활로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재석 BGF리테일 상무는 "내년은 소비자의 편의점 선택기준이 '근거리?편리성'에서 '상품과 마케팅 차별화'로 변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상무는 이러한 변화에"업계는 MZ세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확대하고 편의점 기반의 컨텐츠 영역(드라마, 예능 등) 확장, 건강?친환경 등 가치소비 상품정책 강화로 대응할 것"으로 분석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물가상승과 소비 위축이 예상돼 음식배달서비스, 가전?가구, 생활용품의 거래액은 감소하겠지만, 식료품, 여행?문화서비스 품목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커머스 각사가 '돈 쓰던 전략'에서 '돈 버는 전략'으로 선회하고 '멤버십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정치, 금융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내년에도 국내 유통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전사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 니즈 분석 및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 역량' 강화를 통해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를 공략해나가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2 15:50: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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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책임감·사명감 높은 '사람인' 개발자들... IT기술 고도화는 이들로부터

'MZ터뷰' 여섯번째 주인공은 커리어매칭 플랫폼 '사람인'의 3명의 개발자들 입니다. 사람인은 커리어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중심으로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하고, 커리어 관련 콘텐츠, HR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HR 기업입니다. 취업준비생이나 이직러들이 애용하는 구인구직 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T를 기반으로 한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최적의 매칭을 실현시키는게 플랫폼의 주 골자입니다. 2005년부터 시작한 사람인은 AI를 비롯한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파워, HR 전문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1,400만명의 개인회원과 550만개의 이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110만개의 기업회원이 매년 200만건의 공고를 등록하는 등 압도적인 플랫폼 파워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람인의 경쟁력은 사용자 중심 서비스와 앞선 기술력입니다. 사람인은 2016년 업계 최초의 AI 기반 추천 서비스인 '사람인 추천'을 선보였으며, 2022년에는 채용 플랫폼 업계에서 유일하게 문장을 분석하고 의미까지 코칭해주는 'AI 자기소개서 코칭 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도 온라인 원스톱 채용 솔루션 '사람인 MUST'나 AI 기반 인재 매칭 서비스 '인재풀' 등, 사람인은 커리어 시장에서 변화하는 사용자 니즈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한발 앞서 출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같은 사람인의 바탕에는 자체 AI·빅데이터 연구소 'AI LAB'을 필두로 한 IT 역량이 바탕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신사업 및 투자도 활발합니다. 2020년에는 베트남의 리크루팅 기업 '앱랜서 조인트 스탁 컴퍼니(Applancer Joint Stock Company, 이하 '앱랜서')'를 인수해 베트남 현지에 직접 진출합니다. 사람인의 이같은 폭발적인 성장과 성과가 가시화 된 데에는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간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끊임 없이 품질을 고도화해 나가는데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람인HR은 플랫폼 기반의 IT 기업으로서, 200명 이상의 개발자, 기획자, UX 디자이너 등 IT 인력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물가상승, 각종 사회 이슈 등으로 인력난이 가뭄인 가운데, 사람인은 앞서 이슈들을 잘 해결해내기 위한 방법으로 IT기술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듯 보입니다. 이처럼 기술, 개발이 가장 중요한 사람인은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에 사람인 이창섭 IT연구소 전략팀(이하, 이), 홍의성 서비스개발1팀(이하, 홍), 최재우 빌링파트 개발2팀(이하, 최) 3명의 개발자들을 만나봤습니다. 개발자 3명과의 대화를 통해 사람인은 공통적으로 '성실한 인재'를 원한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개발자 3명은 개발자로서의 사명감이 매우 높았습니다.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업무가 끝난 뒤 개발 동영상을 교육받는 등의 여느 '시니어 개발자'못지 않은 책임감도 보여줬습니다. 그들의 연신 보이는 미소와 종종 내비취는 힙한 단어들은 MZ세대라는 것을 증명해 내기도 했습니다. 개발자로서 멋있으면서 유쾌한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본 기자는 고지식하고 고리타분했던 세대간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졌습니다. 아래는 그들과의 즉문즉답입니다. ―모두 개발자다. 각 팀만의 분위기가 있을 것 같은데 이: 전반적으로 유연하고 자기주도적이고 수평적인 기업문화와 함께 좋은 동료들과 팀웍을 이뤄 책임감 있게 일하고 있습니다.팀 내 동료분들이 몇년차 인지도 모릅니다. 물론 연차가 오래되신 분들도 계시지만눈치 보지 않고 편안합니다. 홍: 일단, 수평적 조직이다. 개발자팀들은 다소 수직적일 것이라는 오해가 종종 있는데 어느 팀보다 수평적입니다. 또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거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선택근로시간제, '님' 호칭 등을활용하고 있습니다. 최: 기본적으로 화이팅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기술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디어공유와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같이 식사도 자주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꼰대가 꼭 있지 않나 이: 꼰대라기 보다 연차수에서 나오는 숙련 차이가 엄청납니다. 신입 입장에서 시니어들의 업무처리 능력을 배우고 싶어서 오히려 저를 그에게 어필합니다. 반대로 제가 꼰대같이 밥먹자, 커피마시자 라고 합니다. (하하) 그래서 일까요, 이제는 궁금한 부분이나 업무 관련 요청을 하면 즉각 해결해 주십니다. 약간 저한테 질리신건가... 홍: 우리팀에는 워커홀릭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개발팀이니까요. 본인이 집중되는 시간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완전 칼퇴를 지향하는 직원으로...칼퇴를 하게 되면 약간 눈치 보이는 정도? 최: 꼰대 없습니다. 너무 편합니다. 저를 오히려 그렇게 보실지도... ―기억나는 사람인 만의 사내 문화는 홍: MZ세대를 주축으로 한 영보드가 공지하는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카네이션 만들기, 식목일 나무 심기, 발렌타인 데이 초콜렛 만들기 등이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상품을 줍니다. 상품이 엄청 큽니다. 1등은 애플 워치도 있었습니다. 최근 노래 관련 이벤트 때문에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 날이 있었습니다. 물론, 당첨되지는 않았습니다만...꼭 언젠가는 한번 1등 하고 싶습니다. ―어떤 복지가 있나 최:개인의 역량개발을 위해 외부 교육을 지원합니다. 직무 관련 희망하는 교육이 있다면 교육기관과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관계 없이 수강 가능합니다. 업무에 필요한 책이 있다면 팀별로 언제든지 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무려 100만원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업무 관련 및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강사를 초빙해 폭넓은 지식을 나눕니다. 직원들도 각자 직무의 전문가가 되어 강연을 개설하고, 실무에 필요한 지식 및 노하우를 공유해 우리만의 지식 공동체를 만들어갑니다. 또 온보딩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OJT를 통해 적응을 돕습니다. 이외에 현금성 복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아주 쏠쏠합니다. 전 옷을 샀습니다. 홍: 사람인HR에는 '땡스타그램'과 '대숲타그램'이라는 독특한 문화도 있습니다. 땡스타그램은 카페에 비치된 카드에 칭찬이나 감사, 위로 등 마음을 담아 보내고 싶은 임직원에게 보내는 프로그램입니다. 대숲타그램은 익명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공간인 '대나무 숲'에서 착안, 익명으로 다양한 제안/제언을 영보드에 전달하고, 반영해나가는 소통 활동입니다. 두 제도 모두 영보드의 제안으로 신설됐습니다. 저는 복지포인트로 술을 마셨던것같습니다. 최: 전 엄마한테 뺏겼지 말입니다.. ―회사가 추가했으면 하는 복지나 문화가 있나 (김용환 사람인 대표이사님 꼭 필독 부탁 드립니다) 최·홍·이: 현금성 복지 포인트가 2배이상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려면 목표 성과를 넘어야겠지요? 열심히하겠습니다. 홍: 공유오피스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역시나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절대 저 편하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이: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최: 헬스장이나 운동시설을 할인해서 다닐 수 있는 게 필요합니다. ― 인력난이 심하다. 취준생들이나 개발자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나 홍의성: 스펙보다는 실무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공모전에 참여하거나 스타트업의 인턴이라도 지원해 의사소통 방법, 팀원과의 관계, 개발 업무와 비슷한 경험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창섭: 저같은 경우는 인턴 전환이 되서 들어왔기 때문에 인턴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중간 기업 정도의 인턴 활동을 꼭 하시길 최재우 : 취준생 말고 3학녀 4학년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학교생활만 하지 말고 일환으로 개발에 대한 공부를 공모전, 창업 공모전 지원받아서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체험이 진짜 중요합니다. 요즘 신입 개발자들이 업무 속도 능력이 점점 빨라지고 실력이 좋다는 것을 한 해가 갈때 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월급은/월급으로는 최: 자존심/저축합니다 홍: 원동력/최근 스킨스쿠버 다이빙 슈트(TMI 140만원)를 샀습니다 이: 보험/TV를 샀습니다. ―마지막으로? 최·홍·이: 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복지포인트↑

2022-11-22 14:43: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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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검색 기능 강화한 인재풀 리뉴얼 론칭

이직이 활발하고, 수시채용이 대세로 자리 잡아 가면서 더 좋은 인재를 빠르게 채용하려는 기업의 움직임이 거세다. 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의 필요에 맞춰 키워드 검색으로 딱 맞는 인재를 정확하게 구할 수 있는 '인재풀' 서비스를 리뉴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재풀은 사람인에 등록된 구직 의사가 있는 프로필을 기업이 직접 검색하고, 이직 제안을 할 수 있는 채용 전문 서비스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점차 세분화 되어 있는 기업의 채용 조건, 구직자의 경험에 맞춘 '키워드' 검색 중심으로 서비스가 강화됐다. 새로운 인재풀에서는 기존의 직무 뿐 아니라 업무, 스킬, 회사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프로필을 가진 후보자들이 검색 결과로 노출된다. 정교화된 검색 결과를 위해 ▲경력 ▲지역 ▲학력 ▲연봉범위 ▲기업규모 등의 상세 필터 기능을 도입해 타겟 후보자 범위를 좁힐 수 있다. 이로써 기업들은 보다 빠르게 후보자를 추릴 수 있으며, 조건에 딱 맞는 인재를 찾아 이직 제안이 가능하다. 효율적으로 채용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키워드 검색, 필터까지 적용이 완료된 후보자를 선별 할 때는 단순 프로필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구직자의 행동패턴을 AI가 분석해 태그로 제공한다. '24시간내 응답 확률이 높음', '최근 제안 많이 받음', '적극 구직 중' 등 프로필 작성자의 취업 활동을 분석 해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매칭 확률을 높이는 것. 문정순 사람인사업실 실장은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느냐와 적합한 후보자를 찾았을 때 단기간에 소통이 되어 매칭이 되는 것이다"라며 "인재풀 개편을 통해 기업들은 원하는 인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구직 의사가 있는 사용자들은 커리어 마일리지를 통해 동기부여를 받고, 보다 적극적인 취업 활동이 가능해 기업과 빠른 매칭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11-22 14:42:10 최빛나 기자
[2022 뉴테크포럼] 메타버스·AI·가상인간...'경계 모호'하지만 K전략으로 순방향 실현

최근 국내 산업계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는 신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분야의 초거대 AI와 가상인간 등이다. 이에 네이버·SK텔레콤·LG AI연구원·KT·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들은 미국의 AI 언어모델 GPT-3에 대응하는 초거대 AI 모델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초거대 AI를 검색은 물론 AI 비서, 쇼핑, AI 리뷰 요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하고 있다. 가상인간 관련 분야 개발에도 활발하다. LG전자가 'CES2021'에서 가상인간 김래아(래아)를 공개했다. 래아는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또 싸이더스스튜디오가 국내 최초 가상인간 인풀루언서로 선보인 '로지'는 신한라이프 광고에 오랜기간 등장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상인간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서도 이슈다. 브러드가 개발한 릴 미렐라는 뮤지션이면서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맹활약 중이며, 일본의 AWW가 선보인 가상인간 '이마'는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라 포르쉐, SK-II 등 기업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이와 함께 IT 기술의 발전과 빅테크의 적극적인 진출,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가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몰입감 높은 가상융합 공간과 디지털 휴먼 등을 구현하는 기술인 XR(가상융합) 형태의 메타버스 경제 생태계 및 관련 산업도 부각되고 있다. 메타버스는 확장현실(XR),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네트워크, 블록체인 등 범용 기술의 복합체다. 최근에는 가상세계에서 현실세계를 3D로 복제하고 AI 기술을 통해 동기화한 뒤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효과성이 입증되면서 스마트시티, 항공, 오일, 가스, 발전, 전력망 등 각종 인프라 및 제조 분야로 메타버스를 통한 구현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또 실감나는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XR에 대한 글로벌 대기업들의 투자와 정부 지원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AI와 메타버스와 AI 기술은 이미 우리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앞서 기술 성장 속도에 법과 제도가 따라가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해당 기술이 갑자기 확대됨에 따라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과 분야간 경계가 모호하다고 입모아 얘기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초거대 AI, 가상인간과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초거대 AI의 개발 흐름과 기능, 가상인간의 최신 트렌드, 메타버스의 성장 가능성을 포함한 앞으로의 방향을 국내 외 메타버스 및 AI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전략을 세우고 공유하고자 한다. 김정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가 'Jump over Metaverse Trap'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김정태 교수는 국내 최초유일의 게이미피케이션 대학원 석박사 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게임순기능 확산과 게임인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김영준 SKT 에이닷 대화 담당이 거대 모델 동향 및 활용에 대해 강연을 이어간다. 다음으로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AI 협력팀 상무가 메타버스 AI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현황을 설명한다. 윤영진 네이버 ZI 사업개발 리더, 유지형 제네시스랩 기업부설 연구소 AI 연구랩장, 최화인 블록체인 엔반젤리스트가 각각 가상인간, 메타버스, AI 관련 사업에 대해 전략과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2-11-22 14:29: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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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전파진흥협회 협력... VFX 전문 창작자 양성 나선다

넷플릭스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특수시각효과(Visual Effect, 이하 VFX) 아티스트 양성 및 협력사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 협력 기업으로 선정된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 생태계의 차세대 주역을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 일환으로, 디지털 핵심실무인재 양성 사업이다. 넷플릭스는 해당 사업에 선발된 최초의 글로벌 기업으로, 주도적으로 제안한 ▲실감콘텐츠 2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 ▲실감콘텐츠 3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 ▲실감콘텐츠 파이프라인 TD 양성과정 등 세 가지의 교육 과정을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넷플릭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실감콘텐츠 부문에서 약 300명 이상의 VFX 아티스트를 2024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넷플릭스의 자회사인 스캔라인 VFX(Scanline VFX)를 비롯해 웨스트월드(Westworld) 및 VA 모팩(VA Mofac) 등 실감콘텐츠 VFX 분야의 넷플릭스 파트너사가 채용연계형 현장실무교육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넷플릭스가 한국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지속해온 기술 교류를 인재 양성에서 고용 창출까지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넷플릭스는 정기적인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국내 창작자들과 기술 교류를 진행하며 한국 창작 생태계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K-콘텐츠를 향한 세계적인 관심은 전문적인 창작 및 제작 영역에서 활약하는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창작 생태계 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2-11-22 10:52: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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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금호석유화학 ‘종합 ESG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키로

SK㈜ C&C가 'Click ESG(클릭 이에스지)' 플랫폼을 활용한 ESG 경영진단 서비스에 이어, 기업 스스로 ESG 경영 데이터를 관리해 성과 관리까지 할 수 있는 ESG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나섰다. SK C&C(대표이사 : 박성하)는 22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 백종훈)의 'ESG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970년에 설립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합성고무 사업을 중심으로 합성수지, 정밀화학, 나노탄소, 에너지, 건자재 등 사업 분야의 상품을 20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하고, ESG위원회 및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ESG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금호석유화학 전 사업장을 연계한 ESG 성과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ESG 경영 지원 체계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SK㈜ C&C는 ▲ESG 경영 관리 고도화 ▲ESG 정보 관리 및 공시 ▲ESG 운영 체계 확립 등을 포괄하는 종합 ESG정보시스템 구축에 참여 한다. 금호석유화학은 ESG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ESG 지표관리 ▲목표관리 ▲실적관리를 포괄하는 전사 ESG 성과관리 체제를 구현한다. 이를 통하면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정량,정성 지표들을 시스템에 입력하는 것과 동시에 대외 환경보호 기준에 얼마나 부합하고 있는지, 목표 대비 실적 이행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각 사업장 별로 기간 단위 실적 운영 및 성과 현황 비교 분석은 물론 지속가능보고서, 대외 공시 등에서 활용 가능한 종합 리포트 조회 기능도 제공한다. 향후 금호석유화학은 ESG 관련 데이터 수집 체계를 기반으로 회계?인사시스템, 안전환경포털 등 사내 주요 시스템과의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하며 ESG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민호 금호석유화학 전략기획부문상무는 "ESG 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ESG 데이터의 정확도와 정합성을 향상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니즈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ESG 경영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고 말했다. 이금주 SK㈜ C&C CV Digital그룹장은 "ESG정보시스템은 향후 금호석유화학 전 계열사 확산과 함께 공급망 ESG 관리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며 "금호석유화학이 ESG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ESG 경영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2 09:14: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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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브릿지 오피스' 출시

CJ올리브네트웍스가 메타버스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브릿지오피스(Bridge Office)'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릿지 오피스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참여자들이 재미있고 유의미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로나19 환경에서 기업들의 다양한 근무 방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브릿지 오피스를 개발했다. 브릿지 오피스는 국내 주요 기업 임직원의 60%를 차지하는 MZ세대 임직원들이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도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은 물론 구성원 간의 협업, 업무 몰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릿지 오피스의 특징은 사무실, 회의실, 강당, 로비 등 실제 기업에서 근무하는 공간을 실사로 구현해 사용자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업무 환경을 선사한다. 또한 사자, 팬더, 원숭이, 얼룩말과 같이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부캐릭터로 삼아 소통할수 있어 회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고, 자신을 비롯해 동료의 MBTI를 공개하면 상대방과 업무 궁합도 확인할 수 있는 재미 요소도 포함했다. 다양한 회의 목적에 맞게 활용 가능한 '브릿지룸'은 언택트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화상회의는 물론 빠른 의사결정을위한 투표, 오피니언 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구성원들의 의견은 데이터화하여 엑셀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화이트보드도 지원한다. 브릿지 오피스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등을 대상으로 파일럿 오픈을 진행했고, 고객사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보완했다. 다음달 초부터 CJ텔레닉스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해 재택 근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임직원 교육 및 사내행사 등에 사용된다. 특히 콜센터 상담원들의 심리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브릿지 오피스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안정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진하 CJ올리브네트웍스 메타버스사업 팀장은 "브릿지 오피스는 비대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립감이나 소외감 문제를 해결하고 구성원들에게 몰입감과 소속감을 제공하는 휴먼 터치형 메타버스 서비스다" 라며 "향후 기업간 연계나 산학 연계와 같은 서비스로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2-11-22 09:14:2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