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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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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게임관계자 '전무'인 상황에 유튜버에게 게임 질문? '형평성 어긋나' 지적

2022년 국정감사장에 게임전문 유튜버 김성회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해당 자리에서 여·야는 김성회씨에게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 확률형게임 논란 등 현재 산적해있는 게임 관련 이슈를 질의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한 명도 출석하지 않은 상황에 유튜버에게 현 게임 시장에 대해 질의하는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 김성회의 G 식백과'를 진행하고 있는 유투버 김성회씨가 국회 문화 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해당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시킨 이상헌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게임 이용자들의 권익 증진과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사행성 조장, 개발자 근로체계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게임관련 이슈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게임 이용자들의 권익 보장 시위가 계속 발생하는 것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씨는 "기업이 소비자를 대하는 마인드가 부족했다. 게임이용자들이 공감하는 말은 '어떤 기업은 이용자들에게 이렇게 대하는 것'이다. 트럭이나 마차시위를 통해 게임 서비스를 똑바로 해달라고 말하는 것이다"며 "애착이나 과금에 비해 기업의 마인드가 이용자들이 게임을 애정하는 만큼 따라 오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질문에는 "확률형 아이템은 해외에도 존재하지만 우리나라 게임에서는 유독 상품쪽으로만 성장했다. 또 과도한 과금형식은 국내에만 존재한다. 현재 이용자들은 좋은 게임에는 돈을 쓸 준비가 되어 있다.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기업들이 귀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확률형 아이템을 완전히 부정하는 이용자들은 8%에 불과했다. 소수 이용자들의 돈을 뽑아 내기에 혈안이 되면 안된다"고 꼬집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우리는 게임 분야에 호의적이다"고 짧게 말했다. 이어 류호정 의원이 크런치 모드에 대해 질문하자 김씨는 "대형 게임사들은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똑같다. 탄력 및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김 씨는 최근 마차, 트럭 시위에 따른 이용자 권익을 강조하고 나섰다. ◆ 한 국민에게 떠넘기기...국감 형평성 의심돼 일각에서는 이날 참고인 및 증인으로 게임사 관계자들을 한 명도 채택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게임 개발자 출신 유투버 김성회씨에게 게임산업의 굵직한 이슈를 질의 하고 답을 요구하기에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튜버가 국정감사에서 게임시장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을 피력할 수 있지만 마차시위, 확률형 게임, 트럭, 이용자 권익 등 큰 사안에 대해 게임사들을 대변할 수는 없다. 기업과 정부의 책임감을 한 국민에게 떠미는 것. 국정감사의 형평성에 의심이 간다"며 "김씨에게 질문했던 내용은 각 게임사들의 수장들이 답변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다.또 한번 정부가 게임 산업을 패싱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라고 비판했다.

2022-10-06 13:29: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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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랑 아기상어가 만난다고?...MZ세대 공략위해 콜라보진행

아기상어, 핑크퐁과 걸그룹이 MZ 세대들의 팬심을 공략하기 위해 콜라보레이션한다.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K-POP의 새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IP(지식재산권) '핑크퐁', '아기상어'가 아이돌, 댄스 크루 등 K-POP 스타들과 함께 만드는 '댄스 얼라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씨엘(CL), 아이키와 화려하고 역동적인 댄스 영상을 선보인 데 이어, 전 세계 하이틴의 롤모델이자 아이콘으로 부상한 뉴진스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팬심을 다시 한번 공략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와 뉴진스의 콜라보레이션은 6일 '마법의 커튼' 티저 영상에 이어, 오는 11일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을 비롯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6일 오후 7시 핑크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되는 티저 영상은 더핑크퐁컴퍼니의 '니니모송' 음원 인트로에 맞춰 핑크퐁과 아기상어, 뉴진스 멤버 5인이 새롭게 선보이는 안무를 담아 기대감을 높인다. 더핑크퐁컴퍼니 얼라이브 스튜디오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와 K-POP의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킨 뉴진스의 찰떡 호흡이 MZ세대는 물론, 글로벌 팬덤에 큰 즐거움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댄스 얼라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셀럽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실사 퍼포먼스 및 캐주얼 예능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06 09:37: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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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세계 최초 '메타검사 PSG' 상용화...지원자 다차원 지능 측정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기존 인적성검사를 보완하고 4차산업에 맞는 메타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디지털 평가(Digital Assessment)도구인 '메타검사'를 출시한다. 메타인재란 목표 달성을 위해 주변 환경과 이슈를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모아 시의적절한 전략을 수립하며 성장해 나가는 인재를 뜻한다. 인크루트가 개발한 '메타검사'는 지원자의 상황인지 및 대처 능력, 문제해결 능력, 성장가능성 등을 게임을 통해 분석하는 PSG(Problem Solving Game, 이하 PSG)와 기업이 원하는 대로 평가 항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인성검사인 AI PnA로 구성됐다. 오는 11월에 출시할 AI PnA에 앞서 PSG를 먼저 선보인다. PSG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다차원 지능을 측정하는 세계 최초 상용화된 검사이다. 지원자의 전략 수립과 실행 능력을 확인하는 메타지능과 목표 달성을 위한 상황판단 능력을 측정하는 실용지능, 그리고 문제해결 및 업무 수행을 위한 기본 인지능력인 일반지능을 게임 데이터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 PSG에 참여한 지원자는 무인도에서 생존해야 하는 과제를 부여받아 체온과 체력, 체내 수분 등을 유지해 나가며 스스로 생존 방법을 찾아 나간다. 이로써 정답만 판단했던 기존 적성검사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원자의 문제해결 과정을 분석하고 그 능력을 결과로 산출할 수 있다. 또, PSG는 데이터 저장과 활용, 해석 및 조직화 능력과 전략 수립, 그리고 다차원 지능을 통한 지원자의 성장가능성도 파악할 수 있다. 이로써 기업 인사담당자는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지원자의 잠재성을 확인하고 입사 후에도 지원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PSG는 단순한 정답이나 결과보다 지원자 개개인의 문제해결 과정을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기존 적성검사에서 발생하는 문항 및 풀이법 노출 등 부정행위 이슈를 최소화, 지원자 본연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인크루트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기존 적성검사에도 게임이 있으나 단편적인 능력만 판단할 뿐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통합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 성장가능성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상용화한 곳은 인크루트가 유일하다."라고 말하며, "게임에 익숙한 MZ세대 지원자를 채용할 때 유리할 뿐만 아니라 심층분석에 유용한 디지털 평가도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디지털 채용솔루션 개발을 위해 계속 진일보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2-10-06 09:37: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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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RE100'에 이어 'SBTi'가입까지 실천...넷제로2040 이행 속력

SK C&C가 204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넷제로(Net Zero) 2040' 이행 가속에 나섰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6일,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이하 'SBTi')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 탄소배출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등이 2015년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현재 전세계 3700여개 기업이 동참 중이다. SK C&C는 2020년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후 작년 6월에는 '넷제로(Net Zero) 2040'을 선언하며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넷제로 실행 로드맵'을 발표한바 있다. SK C&C는 이번 SBTi 가입을 통해 '넷제로 실행 로드맵'에서 밝힌 ▲친환경 자가발전 투자 등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화 ▲밸류체인(Value Chain)상 이해관계자 협력·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검증 수준을 높인다. 이에 따라 SK㈜ C&C는 2040년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사용 100% 전환 목표를 수립하고 전방위 실행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판교와 대덕 데이터센터 건물 옥상 및 주차장을 활용해 총 650kW 태양광 설비를 확보 ▲한국전력공사와는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통해 '21년 5.7GWh, '22년 21.9GWh 분량에 달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조달하기로 했다. 2023년부터는 PPA(Power Purchase Agreement)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장기구매계약 방식을 통해 재생에너지로 전력 전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전환 비율 6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ICT 사업 특성 상 온실가스 배출량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도 진행 중이다. 김성한 SK㈜ C&C SV담당은 "SBTi 가입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사용 100%와 스콥3 관리 강화라는 목표를 재수립했다"며 "공신력있는 SBTi검증을 통해 넷제로 이행 속도를 높이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내 기후 변화 대응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6 09:25: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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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컬러버스·디시인사이드, 메타버스 위해 협력...'커뮤니티'확장한다

넵튠·디시인사이드·㈜컬러버스 3사가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넵튠과 ㈜컬러버스는 메타버스 구현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커뮤니티'를 한층 고도화된 모델로 구축할 수 있게된다.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달 월방문자 수가 약 2억1천 만 명을 넘어섰다. 디시인사이드는 3D 커뮤니티 구현을 위한 리소스 제작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며, 넵튠과 ㈜컬러버스는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기획과 제작, 사업과 영업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넵튠은 "디시인사이드는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가 활성화돼 있다."며 "이 커뮤니티들을 메타버스로 구현할 경우 기존 유저 층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모델 구축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는 웹이나 앱 환경에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제작 중이다. 이를 이용해 카카오톡 등의 2D 서비스들에서 바로 3D 메타버스로의 이동과 접속이 가능하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웹에서 주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컬러버스'는 내년 1분기 내에 CBT(closed Beta Test), 내년 3분기 내 OBT(Open Beta Test)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편, 넵튠은 2021년 10월 지분 투자를 통해 ㈜컬러버스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다.

2022-10-06 09:21: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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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국감'서 게임만 '쏙'...게임학회 "국감 게임 패싱 여·야 무관심 반영"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지만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게임업계 관계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차, 트럭시위, 확률형 아이템 논란 등 굵은 게임 관련 이슈가 산적해 있지만 국감 명단에 게임 관련 관계자가 없다는 것에 비판이 쏟아져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2022년도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서 게임 관련 증인 및 참고인은 게임 전문 유튜버 김성회와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 뿐이다. 이는 당초 카카오게임즈와 엔씨소프트의 이용자 소송 및 확률형아이템 논란으로 국감 증인에 각 사 대표가 채택될 것이라는 예상을 벗어난 결과다. 이같은 결과에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쉬쉬하고 있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이번 국감 채택에 게임업계 관계자가 한명도 없다는 것에 대해 여야 의원들이 게임산업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지적하고 나섰다. 한국게임학회는 지난 4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물론 여당인 국민의힘당이나 야당인 민주당 모두 게임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국감에서 다루기를 회피하고 있다"며 "여야 의원들의 게임산업에 대한 무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고 지적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도 "지난 대선 때 가장 뜨거운 쟁점 중 하나였던 게임에 대한 관심이 식어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게임은 여야 정치인들의 표를 위한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이번 국감에서 게임산업의 중요한 이슈들이 외면당할 위기에 처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며 "지금 글로벌 사회를 뒤덮고 있는 한류의 문을 열었던 콘텐츠가 게임이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여야 의원들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게임 이용자 보호, 중국 판호 재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법제화 같은 중요 이슈들을 반드시 다루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우려했다. 다만 문제는 산적해 있는 게임 관련 이슈들이 차고 넘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중국판호 ▲확률형 게임 ▲게임질병코드 ▲게임서비스 운영 점검 등이다. 우선 카카오 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용자들이 마차시위를 거쳐 단체 환불 소송을 제기한바 있다. 우마무스메 유저들은 9월 23일 다른 이용자 200명과 함께 카카오게임즈를 상대로 게임에 쓴 금액을 환불해 달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또한 리니지2M 유저들은 엔씨소프트가 특정 유튜버에게 방송 송출을 대가로 광고료를 지급한 것이 신의성실의 원칙 위반이며, 게임에 개입하지 않고 중립성을 지킬 주의 의무를 어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 판호 재발급 이슈는 글로벌 가능성의 시급을 다투는 중요한 사안이다.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한국 게임은 단 3개의 판호만을 받은 바 있다. 그 외 확률형 아이템 법제화 이슈와 게임 질병 코드 문제도 있다. 위 정현 게임학회장은 "한국 콘텐츠 산업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는 사안에 대해 국회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철저하게 다루어야 한다"며 "국감을 통해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약속 불이행이 누구의 책임인지 반드시 규명하기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2022-10-05 11:34: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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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가천대학교와 AI 및 빅데이터 전문인재 양성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와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AI 및 빅데이터 기술 기반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가천대학교는 지난 4일 '고등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정부통신부가 신설한 '캠퍼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사업을 지원받아 '채용연계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부트캠프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가천대학교 내에 개설해 단순 코딩 기술을 넘어서 컴퓨터 공학이론과 프로젝트 중심 훈련을 받은 역량있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가천대와 함께 머신러닝, 컴퓨터비전, 웹프로그래밍 등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이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집중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을 마친 수강생 중 최대 150명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카카오공동체에서 진행하는 채용 연계 인턴십이 제공된다. 가천대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외에도 AI 및 빅데이터 기반 교육플랫폼과 교육 서비스 개발에 상호 협력하며 미래인재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데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이번 아카데미 개설은 소프트웨어 인재부족과 기업과 대학간 미스매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주도하는 집중프로젝트교육으로 현장에서 즉각적인 성과도출이 가능한 실무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국내 대표 IT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가천대학교의 '학생 성공을 위한 플랫폼 대학이 되겠다'는 비전에 동참해 대학 내 다양한 혁신을 함께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와 함께 역량있는 AI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10-05 11:34: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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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관계사들과 ‘지스타 2022’ BTB 부스서 공동관 운영

위메이드플레이가 위메이드커넥트와 BTB공동관을 운영하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과 위믹스 플레이를 공통 분모로 각 사의 핵심 역량을 소개할 행사를 준비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광고 수익화 사업과 신규 사업인 NFT기반 멤버십 '애니팡 클럽'을 소개하며 파트너 발굴과 협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위메이드커넥트 역시 올해에만 4종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퍼블리싱 사업에 초점을 맞춰 P&E 시장과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개발사들과 만남을 준비한다. 여기에 페이스북 기반 '슬롯메이트' 등 소셜 카지노 장르로 해외에서 하루에만 80만 명의 이용자를 만나고 있는 플레이링스도 전담 인력이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10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는 위메이드플레이와 2007년 창사 이래 국제 전시회에 첫 출전하는 위메이드커넥트의 공동관 운영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서 각 사가 육성한 기술, 서비스와 신사업을 소개하며 기업 역량을 알리는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한국의 중견 게임사로 성장한 각 사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파트너 발굴을 위해 공동관을 마련했다"며 "국내외 파트너들에게 동반 성장의 협업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05 11:34: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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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가천대학교와 AI 및 빅데이터 전문인재 양성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와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AI 및 빅데이터 기술 기반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가천대학교는 지난 4일 '고등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과학기술정부통신부가 신설한 '캠퍼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사업을 지원받아 '채용연계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부트캠프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가천대학교 내에 개설해 단순 코딩 기술을 넘어서 컴퓨터 공학이론과 프로젝트 중심 훈련을 받은 역량있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가천대와 함께 머신러닝, 컴퓨터비전, 웹프로그래밍 등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이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집중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을 마친 수강생 중 최대 150명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카카오공동체에서 진행하는 채용 연계 인턴십이 제공된다. 가천대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외에도 AI 및 빅데이터 기반 교육플랫폼과 교육 서비스 개발에 상호 협력하며 미래인재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데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이번 아카데미 개설은 소프트웨어 인재부족과 기업과 대학간 미스매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주도하는 집중프로젝트교육으로 현장에서 즉각적인 성과도출이 가능한 실무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국내 대표 IT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가천대학교의 '학생 성공을 위한 플랫폼 대학이 되겠다'는 비전에 동참해 대학 내 다양한 혁신을 함께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와 함께 역량있는 AI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10-05 11:34: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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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T 바이크 주차존’ 시범 운영한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성남, 아산, 안산, 위례, 창원, 천안 등 6개 지역에서 지정된 구역에 기기 반납 및 주차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T 바이크 주차존'을 4일부터 연말까지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 T 바이크는 기존 교통수단이 미치지 못하는 이동의 공백을 메우며, 중·단거리 이동에 효과적인 개인맞춤형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이용자들의 사용 패턴 다양화에 발맞춰 선택권 확대를 위해 전기모터를 탑재한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의 전기 자전거 외에도 인천 검단, 울산 등에서 일반 자전거를 추가 운영하고 킥보드 채널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에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주차 문화 개선을 위해 도크리스(Dockless) 방식의 이용 편의성은 유지하는 동시에 다른 시민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방식의 'T 바이크 주차존'을 도입,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4월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하며 이미 이용자 사용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주차존 운영 위한 제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공유 경제 인프라에 대한 이용 호응도가 높은 성남·아산·안산·위례·창원·천안 등 6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적용 지역을 확대해 올바른 공유 PM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서비스 운영 정책도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T 바이크 주차존'은 카카오모빌리티만의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 및 GPS 등 ICT 기술을 통해 운영된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카카오 T 바이크는 단순히 라스트마일을 책임지는 이동 수단을 넘어 이용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유 경제 인프라의 확대 속도에 발맞춰 서비스 운영 노하우 및 고도화된 ICT 기술을 접목하여 'T 바이크 주차존'과 같은 성숙한 이용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05 11:34: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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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NFT 사업 강화...지갑기능 오픈 및 파트너사 모집 확대한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체불가토큰(NFT) 지갑 기능을 추가하고 관련 파트너사 모집을 확대하는 등 NFT 사업을 본격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네오핀에서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디파이 서비스와 더불어 NFT 지갑 기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다 손쉽게 NFT를 보관 및 전송할 수 있도록 UI와 UX를 최적화했다. 클레이튼 체인의 KIP-17, ERC-721 표준을 우선 지원하며 추후 다양한 체인으로 빠르게 늘려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 관리 및 보안성 강화 등을 위해 네오핀과 파트너십을 맺은 선별된 프로젝트의 NFT만 보관, 전송할 수 있는 것도 특징. 현재 파트너십을 완료한 '300피트', '세번째 공간', '비몰(BMall)' 등의 NFT를 보관 및 전송할 수 있다. 네오핀은 '신뢰'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 출시 때부터 고객확인제도(KYC), 자금세탁방지(AML) 등을 적용한 바 있다. NFT 역시 검증된 프로젝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와 안정성의 차별화 포인트를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NFT 사업 강화를 위해 파트너십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현재 국내 주요 NFT 프로젝트들과 협업을 지속논의 중이며,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네오핀 홈페이지에 NFT 오픈플랫폼 페이지를 개설했다. 국내외 NFT 파트너사들이 오픈플랫폼 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NFT 프로젝트를 소개하면, 네오핀에서 검증한 이후 파트너십을 맺는 형태다. 공동마케팅도 진행해 네오핀-파트너사의 NFT 사업에 대한 화제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의 핵심인 신뢰와 안정성을 NFT 서비스에도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NFT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파트너사들과 NFT 공동마케팅 등을 진행해 네오핀 NFT 사업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화제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5 11:34: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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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11회 ESG경영 포럼서...순환 경제 등 ESG 현안 살펴

대한상의가 11회째 개최하고 있는 'ESG 경영 포럼'에서 기후위기와 자원고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산업통상자원부, 삼일PwC와 공동으로 5일 '제11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개최하고 순환경제 국내외 동향과 과제 등 최근 ESG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은 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및 정책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날 회의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윤영창 삼일PwC 파트너, 이보화 삼일PwC 이사,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그룹장, 김고운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조신 연세대 교수, 유훈 표준협회 ESG경영센터장, 이선경 한국ESG연구소 ESG센터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순환경제 국내외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고운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기후위기와 자원고갈 문제는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핵심 문제이자 현재 우리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과제다"라며,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과 원자재 확보를 모두 이룰 수 있는 순환경제를 우리 기업들이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순환경제는 제품의 생산, 소비, 폐기 전 과정을 다루기에 탄소중립의 현실적인 해결방안이라 할 수 있다"며, "폐플라스틱, 폐배터리 등과 관련된 재활용 산업이 향후 엄청난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에 우리 기업들에게는 탄소배출 감축과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다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위원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재생 원료 사용 의무 규제가 도입되고 있고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재생 원료 사용 선언을 하는 등 최근 순환경제가 산업의 표준도 바꾸고 있다"며, "재생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면 글로벌 공급망에서 퇴출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고품질 재생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ESG경영 환경과 그린워싱 이슈'에 대해 발제를 맡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그룹장은 "ESG경영이 대세가 되면서 기업들은 자사의 ESG 활동에 대해 투자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한 경영전략·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도록 요구받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실제는 그렇지 않지만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가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그린워싱 문제로 기업이미지 타격은 물론 법적 책임까지 져야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그룹장은 "글로벌 친환경 컨설팅 기업인 테라초이스가 제시한 그린워싱 7가지 기준을 살펴보면 ▲상충효과 감추기 ▲증거불충분 ▲애매모호한 주장 ▲관련성 없는 주장 ▲거짓말 ▲유해상품 정당화 ▲부적절한 인증라벨로 분류되어 있다"며, "그린워싱 사례를 살펴보면 거짓을 광고하는 '거짓말'에 해당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광범위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하는 '애매모호한 주장', '허위라벨 사용' 등의 순으로 문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ESG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급망 관리 방안'을 주제로 마지막 발제에 나선 이보화 삼일PwC 이사는 "신냉전시대 시작, 세계 경제의 변화, 기후 변화 리스크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질서가 재편됨에 따라 원자재 수급 안정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공급망 정책 수립, ▲공급망 평가 및 실사, ▲공급망 지표 관리, ▲이니셔티브 참가 등 4가지 공급망 ESG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회의를 주재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순환경제는 제품 개발과 디자인 단계부터 국가 전반의 탄소 감축을 앞당길 수 있고 원자재 확보 및 폐기물 처리로 인해 수익을 낼 수 있어 탄소중립과 기업 성장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다"며,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기업의 과감한 기술개발 및 투자와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모두 필요한 바 민관이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은 "탄소중립 달성과 원료의 안정적 수급 측면에서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도 기업들이 순환경제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세제·금융 지원 등 여러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0-05 09:21: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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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업 역량 강화...NHN, 게임 자회사 흡수 합병 완료 '본사로 통합'

NHN이 게임 자회사를 흡수합병했다. 이는 게임 사업을 확장 시키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NHN은 지난 1일부로 게임 자회사 NHN빅풋을 흡수합병하고 게임사업 조직을 본사로 통합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게임, 콘텐츠 , 기술 , 결제 ,커머스 등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직 통합을 통해 본사에 게임사업 역량을 결집, 그룹 모태인 게임사업에 강력히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합병으로 NHN 게임사업본부는 클래식웹보드사업, 모바일웹보드사업, 캐주얼사업 총 3개의 사업그룹과 자체 제작 프로젝트를 포함한 2개 제작그룹, 게임기술센터·게임사업전략실 등으로 재편됐다. 게임 사업본부장은 김상호 전 NHN빅푹 대표가 맡는다. NHN 관계자는 "국내 웹보드게임의 압도적 1위 역량을 기반으로 게임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국내 및 아시아에 집중됐던 경쟁력을 웨스턴을 포함한 글로벌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NHN은 향후 웹보드 게임 '더블에이포커', 루트 슈터(아이템 수집이 강조된 슈팅 게임) 장르의 게임 '다키스트데이즈' 등 신작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1999년 한게임 시절부터 이어온 게임사업의 본사 통합을 통해 NHN이 다시 한번 강한 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을 주축으로 콘텐츠, 기술, 결제, 커머스 등 타 사업 부문 간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0-04 15:23: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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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조7천' 북미판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키로

네이버 (대표이사 최수연)는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 포쉬마크(Poshmark, Inc.)(CEO 겸 창업자, 마니쉬 샨드라 Manish Chandra)를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포쉬마크 지분 100%를 2조3441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네이버의 이번 인수는 버티컬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거세지고 있는 글로벌 C2C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기적인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인 버티컬 C2C 시장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네이버는 국내에서는 크림을, 일본에서는 빈티지시티를 성장시키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베스티에르 콜렉티브에 투자하는 등 해당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온라인과 커머스 기능이 결합된 포쉬마크의 이용자는 80% 이상이 MZ 세대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이번 인수도 젊은세대들을 통해 패션시장을 파악하기 가장 유연한 브랜드라고 판단한 결과"라며 " 글로벌 IT 산업 본진인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기업으로서 새로운 리테일 형식을 정립하고 도전을 거듭하며 한단계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선 CFO는 "포쉬마크 인수를 통해 커머스 사업이 다원화될 뿐만 아니라 공략하는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와 같이 특정 상품에 대해 구매 의지를 가진 이용자뿐 아니라 탐색을 통해 구매 욕구를 느끼는 MZ세대 등 새로운 소비자층을 유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는 이번 포쉬마크 인수를 통해 C2C 시장의 핵심지인 북미 지역을 거점으로 한국-일본-유럽을 잇는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및 라이브쇼핑 관련 기술을 이식해 포쉬마크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쉬마크는 북미 시장 패션 C2C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소셜과 커뮤니티에 강점을 가진 독보적인 사업 모델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북미 지역 MZ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웹툰과 왓패드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포쉬마크를 통한 커머스 사업 간의 서비스적 연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가 보유한 검색 및AI추천 및 비전(vision) 기술, 라이브 커머스, 커뮤니티 플랫폼, 광고플랫폼 등을 활용해 포쉬마크의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행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 대표는 "미래의 핵심 사용자들에게 ▲C2C 쇼핑 ▲웹툰 ▲K-pop 콘텐츠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면서 글로벌 C2C 시장 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향후 3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액 성장이 목표라고 전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포쉬마크는 지난 3년간 연평균 25%가량의 매출액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조정 에비타 흑자를 낸 바 있다. 김 CFO는 "포쉬마크는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액 성장이 목표다. 2024년에는 조정 에비타 마진 역시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포쉬마크의 인수로 인한 단기적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희생하면서 수익성을 챙기는 전략을 고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수 적정시기라고 판단해 진행했다. 벨류에이션이 낮아져 포쉬마크 같은 좋은 회사를 좋은 가격에 인수 할 수 있었던 것. 1년전 포쉬마크의 경쟁사는 16억 달러에 인수됐다. 경쟁사보다 5배 규모가 큰 포쉬마크를 우리는 12억 달러에 인수 한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포쉬마크 마니쉬 샨드라 CEO는 "네이버는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터넷 기업 중 하나로 혁신적인 기술기업이자, 인터넷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라며, "나를 포함한 직원들은 더 큰 조직인 네이버의 일원으로 더 많은 성장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는 Poshmark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파트너로, 셀러와 사용자의 커뮤니티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과 서비스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4 13:29: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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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블록체인 확장 위해 ‘DSRV’와 MOU 체결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대표 김지윤)와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DSRV는 위메이드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 3.0)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 '40원더스(WONDERS, WEMIX On-chain Network of Decentralized Ecosystem Regulators)'로 합류한다. 40원더스는 위믹스3.0의 블록체인 노드(Node, 네트워크 참여자)로서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40개 글로벌 파트너사다. DSRV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으로 블록체인 코어 영역에서 빠르게 성장중이다. 검증된 기술력 기반으로 이더리움(Ethereum), 셀로(Celo), 솔라나(Solana) 등 20여개 글로벌 블록체인의 대표 밸리데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멀티 블록체인 생태계에 최적화된 통합형 노드 플랫폼 '올댓노드(All That Node)'를 론칭했으며,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의 개발자를 위한 월렛, 통합개발환경(Remix IDE Plugin)에 이어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연내 론칭을 준비 중이다. D2SF, KB인베스트먼트, 삼성넥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DSRV는 위믹스3.0 생태계 발전을 위해 위메이드와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공식 파트너로서 기술 협력 및 서비스형 인프라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쉽게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DApp)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윤 DSRV 대표는 "DSRV의 비전은 누구나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DApp)을 만들 수 있도록 동일한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밸리데이터 사업을 필두로 개발자를 위한 노드 서비스, 월렛, 통합개발환경(Remix IDE Plugin)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DSRV의 검증된 기술력과 인프라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위믹스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위믹스3.0 생태계 발전을 위해 검증된 글로벌 기업들과 프로젝트들을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 영입 중"이라며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와 투명한 노드 카운슬을 통해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개방적인 메인넷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04 12:02:2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