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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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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타워' 야외 휴게공간에 '캐릭터 공원' 조성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자사의 사옥 지타워 야외 휴게공간에 넷마블 대표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넷마블 캐릭터 공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1,780평 규모로 조성된 넷마블 캐릭터 공원은 넷마블 인기 게임 캐릭터와 함께 쉴 수 있는 도심형 휴식공간 콘셉트로 조성됐다.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 캐릭터를 비롯해 '제2의 나라', '마구마구',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 총 8종의 게임 37개 캐릭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캐릭터 히스토리가 소개된 사이니지가 함께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공원이 조성된 넷마블 지타워는 부지의 70%를 공원화해 임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인만큼 자유롭게 이용하고 쉴 수 있도록 파고라, 등의자, 바닥분수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산책할 때 휴식을 즐기며 학습활동도 할 수 있도록 생태연못 등도 함께 조성돼 있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실장은 "넷마블 캐릭터 공원은 넷마블 임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특별한 공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릭터와 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뤄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캐릭터 IP가 여러 분야로 확장해나가는 트랜드에 맞춰 넷마블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1-08 09:07: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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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한국어 패키지 버전 '칼리스토 프로토콜' 예약 판매 시작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독립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 Inc., 이하 SDS)가 지난 7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의 한국어 패키지 버전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어 패키지 버전의 사전 예약은 PlayStation®4와 PlayStation®5 버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은 쿠팡과 겜우리를 포함한 지정 판매처에서 가능하며, PlayStation®4 버전은 6만 4800원, PlayStation®5 버전은 7만 7800원이다. 겜우리에서 예약 구매를 할 경우 레트로 수감자 스킨(캐릭터, 무기), 다양한 아이템을 포함한 밀수품 팩과 핀 뱃지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쿠팡 예약자에게는 여기에 칼리스토 프로토콜 카드형 USB를 추가 증정한다. 오프라인 예약 구매는 한우리(국제전자센터점, 신도림점, 노원점)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2의 크래프톤 부스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 예약 구매할 경우 온라인 예약 구매 특전 외에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바이오파지 스킨(캐릭터, 무기)과 3천 원 가격 할인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내달 2일 PlayStation®4와 PlayStation®5, Xbox One, Xbox Series X|S 등의 콘솔과 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기반 PC 게임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현재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버전의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이다.

2022-11-08 09:06: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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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7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금천구와 송파구 배수지 2곳이 공원으로 재탄생해 시민에게 개방됐다. ▲내년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모색할 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앞두고 올해 사전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을 기록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2 서울기록페어: 당신은 이미 기록하고 있습니다'를 11월 10일 ~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백자의 다양한 면모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시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를 전시1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 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주도의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 모집에 6개 중견·대기업 계열 벤처캐피탈이 출사표를 던졌다. ▲포스코케미칼이 자사 직원을 중소 협력사 임원으로 취업시키는 등 협력사를 마치 자신의 하부조직처럼 인식하며 경영 전반을 간섭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9월까지 추락·끼임 등 산업재해 사고로 숨진 근로자만 510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한 중대재해법 도입 후에도 여전히 사망자가 줄어들지 않자 법적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주 안으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차례 낙마 끝에 선임되는 교육 수장이 산적한 교육현안을 어떻게 처리해 나갈지 주목된다. <산업부> ▲ 현대차그룹이 IRA와 관련해 미국 재무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며 대응에 나섰다. 한미 FTA 내용과 정신에 위배된다며, 한국에서 조립한 전기차에도 세제 혜택을 부여하거나 유예기간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활동에 속력을 낸다.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경계를 허물게 하는게 골자다. 국내 게임 관련 업계들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지만 성과는 매우 부족하다는 게 중론이다. ▲ LX홀딩스가 ESG 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초대 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ESG 경영에 더욱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 하반기엔 계열사의 ESG 경영이 두루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호'를 발간한다. ▲ 트위터가 공식인증마크인 '블루체크마크'를 유료서비스로 돌렸다. <금융부> ▲ 미국의 무역수지 개선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기조 등에 소비가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상품에서 서비스로의 소비 리밸런싱이 지속된 영향이다. ▲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여신전문금융사채권 매입을 통해 얼어 붙은 채권시장 진정에 나섰지만 여전 업계에서는 매입 규모와 방식 등을 두고 실효성 의문이 나오고 있다. ▲ 중화권 증시와 함께 국제 유가까지 들썩였다.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이 완화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다. ▲ 서울 아파트값이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2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며 10년 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암호화폐시장이 미 연준의 사상 초유 4연속 자이언트스텝 단행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저가매수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에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롯데쇼핑이 체질 개선 후 계속해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 4일 공시에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매출액은 4조133억원으로 전년보다 0.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3058억원에서 95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삼양사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미국 식품 소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2일과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원료박람회 '2022 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식품업계 전반에 저칼로리·건강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라면 시장에서는 건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B2B 구독서비스로 과거 낙후된 탕비실 문화를 세련된 오피스 카페테리아로 바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한양행이 원료의약품 생산을 확대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에 나선다. 자회사를 통해 생산역량을 키우고, 국제 박람회에서 경쟁력을 알리며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을 이달 내 완료하고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자본시장부>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이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가운데 증권업계는 임상 결과 발표, 견고한 연구개발(R&D) 역량 등을 이유로 2023년부터 유한양행의 점진적인 수익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도 선방했던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미 중간선거의 결과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발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2-11-08 08:50: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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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피해사례 접수 마감...수십만건에 달할 것

카카오가 지난달 15일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했던 서비스 장애 사태의 피해신고 사례 접수를 마감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7일 0시 카카오 공지를 통해 피해사례 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공지를 통해 "7일 자정을 기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피해 사례 접수가 마무리됐다"며 "불편을 겪으신 모든 사용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신고사례들을 바탕으로 무료 이용자를 포함한 포괄적인 피해 보상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화재 사고 사흘 뒤인 19일부터 이용자 피해신고 채널을 개설하고 피해 사례를 접수받았다. 이는 피해사례를 통해 환불 등 보상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다. 카카오는 현재까지 피해 사례 총 건수는 집계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지난달 24일까지 약 4만 5000건이 접수된 상황을 빗대어 보면 수십만건이 접수됐을 거라는 추측도 나온다. 카카오는 "접수해주신 불편사항들은 카카오팀 모두가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해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했다. 무료 이용자에 대한 피해 보상 사례가 없고, 카카오도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어 실제 보상이 이뤄지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보상안 마련과 함께 사고의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며 "컨트롤타워인 비상대책위원회에 원인조사소위, 재발방지소위, 보상대책소위 총 3개의 분과를 운영해 그간의 부족함을 통렬하게 분석하고 원점부터 개선해나가겠다"고 했다.

2022-11-07 13:59: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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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라지는 호주 시장 '유망분야는?'...양국간 교역액 사상 최고

KOTRA(사장 유정열)는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강정식)과 함께 오는 17일 '2023년 주목해야 할 호주 유망분야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호주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현지 진출을 위한 경제 전망, 호주 신정부 하의 달라진 규정, 지역별 유망산업 등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한국과 호주는 2014년 FTA 체결 이후 긴밀한 통상관계를 유지하며 최근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세계 최대 규모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양국에 발효됐으며 한국과 호주의 교역액은 지난 9월 기준 484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1년의 연간 교역액 427억 달러를 이미 경신했다. RCEP을 통해 기존의 한-호 FTA에 포함되지 않았던 서비스 교역 협정을 새롭게 맺어 양국의 협력 분야는 확대될 전망이다. 호주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에 이어 한국의 5대 교역국이며, 작년 12월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관계가 격상된 주요 우방국이기도 하다. 작년 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부 간 대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핵심광물, 방산, 인프라 등 여러 산업에서의 협력이 기대된다. 특히, 호주는 철광석·천연가스 생산량 세계 1위 국가이며, 리튬·코발트 등 핵심광물 매장량도 풍부하고, 한국은 국내기업들이 배터리·연료전지·모터 등 핵심광물을 필요로 하는 첨단 기술에 강점을 갖는 점에서 양국의 상호 보완적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호주는 2023년 예산안에서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규모를 증액함에 따라 국내 건설사들의 호주 진출 가능성이 확대될 전망이며, 지난 5월 새로 출범한 노동당 정부는 방위산업 투자 확대를 공약하는 등 한국과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도 예상된다. 이번 웨비나는 이와 같은 양국 교류 확대 추세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 내년 호주 주요 경제 전망과 수출유망 품목을 제시하고, 현지 주요 로펌인 베이커 맥킨지(Baker McKenzie) 등을 초청해 우리 기업의 호주 투자 진출 유의사항과 진출기업들이 준수해야 하는 현지 노동법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호주 주요 4개 주(뉴사우스웨일스·빅토리아·퀸즐랜드·서호주) 투자청에서도 참석해 각지역별 유망 산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 본부장은 "지난 5월에 새로 출범한 호주 정부의 경제정책, 투자진출 규제, 노동법 등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을 우리 기업들이 파악할 수 있는 웨비나를 준비했다"며 "향후 확대될 양국 간 경제협력은 물론 우리 기업들의 호주 진출을 다방면으로 면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7 13:07: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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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AI 시대의 미래 제시하는 '가장 인간적인 미래' 출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윤리적, 철학적 화두를 제시하는 도서 '가장 인간적인 미래'를 출간했다. '가장 인간적인 미래'는 엔씨(NC)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철학자, 사회학자, 윤리학자, 공학자 등 세계적 석학과 나눈 대담 'AI Framework'를 엮어낸 도서다. '인간과 AI의 새로운 공존'을 주제로 AI의 공학적 논의를 넘어 윤리, 교육, 철학, 사회 등 다학제적 관점에서 AI 시대에 떠오르는 쟁점과 나아가야 할 미래를 다뤘다. 'AI Framework'는 엔씨(NC)가 ESG 경영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디지털 책임 ? AI 윤리'를 위해 진행한 연중 기획 프로젝트다. 2021년 4월부터 1년간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발행된 AI 대담 콘텐츠로, 170만회가 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하버드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의 세계적 석학 5인이 참여했다. 엔씨(NC) 윤송이 CSO는 책의 프롤로그를 통해 "AI와 동행하는 사회에 대한 더 많은 사람들의 섬세한 관심과 꾸준한 질문이 이어져야 한다"며, "우리가 지닌 중요한 가치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 가는데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엔씨(NC)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AI 시대에 갖춰야 할 리더십과 윤리적 관점의 필요성 확산을 위해 AI 융합 중심 교육 고등학교, AI 산학협력 기관 및 대학에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책의 인세 수익 전액은 NC문화재단에 기부해 AI 윤리 커리큘럼 연구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2022-11-07 11:05: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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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앞세운 지스타 2022 조감도 공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지스타 2022 전시(B2C,기업·소비자간 거래) 부스 조감도를 7일 공개했다. 일자 형태의 개방형 구조로 제작된 네오위즈 부스는 지스타 2022에 단독 출품하는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을 직접 체험하고,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네오위즈는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를 새롭게 각색한 P의 거짓 속 배경과 각종 게임 설정을 부스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했다. 폐허가 된 도시 '크라트', 빛이 새어 들어오는 거대한 아치형 창문, 크라트 박람회장 및 기차역 등을 설치해 프랑스 파리를 스산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연출, 소울라이크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벽 구현했다. 부스 전면 중앙에는 피에타를 연상케하는 거대 석상을 비치하고, 공중에는 피노키오 석상을 띄워 역동적이면서도 비극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석상을 중심으로총 50대의 PC로 구성된 게임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P의 거짓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우측 끝에는 인포메이션과 P의 거짓 기념품 교환소, 크라트시의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준비했다. P의 거짓 플레이 영상을 촬영 및 송출 할 수 있는 별도 스튜디오도 부스 좌측 끝에 설치해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스 전면 상단에는 총 3개의 대형 LED 스크린을 각각 설치했다. 이를 통해 크라트시의 배경 연출은 물론, P의 거짓 시나리오, 게임플레이 영상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2-11-07 10:05: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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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긱, 케이뱅크와 ‘사람인 챌린지박스 이벤트’ 실시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이 운영하는 프리랜서 플랫폼 '사람인 긱'(www.saramingig.co.kr)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와 손잡고 '사람인 챌린지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내달 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이자 수익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프리랜서·N잡러들이 목돈을 모으는 재미를 느끼는 한편, 수입에 대한 걱정을 느끼는 예비 프리랜서·N잡러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람인 긱 앱 및 PC,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프로필 6개 항목 이상을 등록(비회원은 회원가입 필수)하고, 케이뱅크 사람인 챌린지박스 상품 가입 후 5회 이상 납입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사람인 긱에서 케이뱅크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1만원을 실시간 지급하고, 이벤트에 참여 및 완료한 모두에게 추가 1만원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13일(금)에 사람인 긱 공지사항에 게시되며 경품 제공(현금 1만원 및 상품)은 2023년 1월 31일 이전에 일괄 지급한다. 케이뱅크의 자동 목돈 모으기 서비스 '챌린지박스'는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연 2.5%를 더해 최고 연 4%의 금리가 적용된다. 목표 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부터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기간은 30일부터 200일까지로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어 MZ세대의 인기가 높다. 매주 모아야하는 금액이 자동 계산되며 끝까지 저축을 성공하면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경희 사람인 실장은 "국내 대표 프리랜서 플랫폼으로서 프리랜서, N잡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프리랜서, N잡러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목돈을 모으고, 현금 지급과 경품 당첨의 기회도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11-07 10:05: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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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차세대 IT 개발자 성장위해...'윈터테크' 인턴십 모집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당근마켓과 당근페이의 개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윈터테크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윈터테크 인턴십'은 신입 테크인재 양성을 위해 당근마켓이 2021년부터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마다 진행하고 있는 시즌테크 인턴십의 일환으로, 당근마켓 시즌테크 인턴십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평소 개발을 좋아하고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는 인재라면 재학·휴학·졸업 여부는 물론이고, 전공 및 업무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윈터테크 인턴십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서버 엔지니어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SRE) ▲인터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당근페이 서버 엔지니어 총 5개 부문이다. 인턴십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오는 13일까지 당근마켓팀 공식 사이트 내 채용공고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당근마켓 조직에서 현직 엔지니어들과 협업하며, 월간 이용자 수 1800만 명 규모의 대용량 트래픽 서비스 설계를 포함해 다양한 실무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정창훈 당근마켓 최고기술경영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는 "개발을 좋아하며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성장 가능성 높은 인재에겐 당근마켓 윈터테크 인턴십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근마켓에서 뛰어난 엔지니어들과 함께 하이퍼로컬 서비스 개발에 참여해 혁신 역량을 키워나갈 개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11-07 08:46: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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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MZ세대 겨냥...차세대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선보여

스마일게이트가 소셜비디오 플랫폼 '피풀'을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이하 '스토브')는 차세대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P.pool)'을 선보이고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피풀은 놀이를 의미하는 '플레이(Play)'와 사람이 모이는 양상을 의미하는 '풀(Pool)'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즐거움을 찾아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기존의 유사 플랫폼들이 화상 회의 등 비즈니스 미팅에 중점을 두었다면, 피풀은 이름이 뜻하는 바처럼 재미 요소에 힘을 실었다. 그만큼 업무용 화상 미팅뿐 아니라 취미, 일상, 여가 등 다양한 사적 모임에도 활용하기 적합하다. ◆ 피풀의 특징은 '3F' - 재미있고(Fun), 편리하고(user Friendly), 무료로 이용 가능(Free) 피풀은 재미 요소를 가득 탑재한 소셜 비디오 플랫폼이다. 우선 여러 가지 증강 현실 필터를 적용해 자신의 모습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중세 기사, 탐정, 도둑 등은 물론, 악마나 우주인 콘셉트 역시 가능하다. 단순히 꾸미는 것을 넘어 아예 아바타를 등장시킬 수도 있다. 스마일게이트 유명 IP인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나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를 활용한 여러 가지 아바타가 준비돼 있다. 아바타들은 유저의 모습을 인식해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입을 벌려 얘기한다. 대화방 배경을 3D·2D 가상화면으로 바꾸거나 다양한 이모티콘도 사용할 수 있다. 유저 편의성도 뛰어나다. 모임 특성과 TPO(Time, Place, Occasion)에 따라 룸모드·홀모드 등 맞춤형 대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화면과 자료를 쉽게 공유할 수 있어,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하기에 편리하다. 또 누구나 무료로 시간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다. 이번 CBT에서 선보이는 피풀은 PC웹 버전으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이용할 수 있다. CBT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피풀 사이트를 방문해 서비스 체험을 신청하고, 숫자와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4자리 접속코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접속코드를 발급받은 호스트가 초대한 유저는 별도 로그인 없이 접속이 가능하다. 스토브는 CBT 기간을 거쳐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내년 초에는 피풀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피풀은 유저의 목적에 따라 다방면으로 이용 가능한 다기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각각의 개성을 가진 유저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스토브는 피풀과 같이 새로운 시도로, 전 세계 유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발전하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1-07 08:39: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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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게임 즐기고 있나? 접근성 개선안 논의 활발...성과 '미비'

정부가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활동에 속력을 낸다. 구체적으로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경계를 허물게 하는게 골자다. 국내 게임 관련 업계들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지만 현재 성과는 매우 부족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르면 내달 초 '장애인 게임 접근성 제고 방안 기초 연구'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우선 장애인 주요 이용 사례와 시장 실태 파악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등록 장애인은 264만 5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5.1%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가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생산가능 인구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업계입장에서는 이같은 이유로 유저 확보를 위해서라도 장애인 접근성 향상 개선안에 공을 드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상황이다. ◆한콘진, 문체부...장애인 게임 접근성 확대 위해 포럼·토론회 다수 개최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체부를 서포트하기 위한 방침으로 오는 17일 지스타2022에서 '장애인 게임접근성 진흥 토론회'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하태경 국민의 힘 의원이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장애인 e스포츠 정책방안이 논의된다. 문체부와 한콘진은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게임과 e스포츠를 통한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바 있다. 우선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열린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를 뛰어넘어 게임 안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됐다. 또지난 7월에도 '모든 게임 문화, 장벽은 없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콘진원은 장애인들이 게임을 이용하는 방식의 실태조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제기하면서 포럼, 토론회 등을 다양하게 개최해 관련 업계의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에 대해 막 발걸음을 뗏지만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과는 미비하다. . ◆ 첫 발 뗀 국내 게임업계...성과없지만 시도 국내 일부 게임사들의 시도는 다수 보이나 부족한 점이 눈에 많이 띈다. 우선 엔씨소프트 문화재단은 장애인이 겪는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의사소통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AAC 사업을 전개했다. AAC는 '보완대체 의사소통'을 뜻하는 영문 약자다. 언어 표현과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원활하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구어를 보완하거나 대체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부대 행사장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지적 장애아동과 의사소통 장애 아동을 위한 게임 '인지니'와 소프트웨어 'AAC'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넷마블은 장애인 선수단을 후원, 지원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해 2019년 3월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그 외에도 크래프톤(배틀그라운드), 넥슨(던전앤파이터),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가 자사의 대표 게임에 색약모드를 지원하는 등의 사례도 있다. 하지만 색약모드 등에 국한된 국내 게임사들은 접근성 확대에 더욱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업계의 인식 개선과 정부의 움직임도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 7월 제 1차 게임문화포럼에 참석한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실장은 "e스포츠에 다양한 장애 유형을 고려해야 하고, 장애 유형별 게임 등급분류 제도도 필요하다"며 "장애학생체전과 전국체전, 아시안게임과 패럴림픽 등에서 장애인 e스포츠를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세웅 스마일게이트 정책협력실 부장은 자사의 로스크아크를 사례로 들며 "좋은 인프라나 장애인을 위한 게임도 필요하겠지만, 모두가 게임을 동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업계들의 인식이 우선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한 바 있다. ◆ MS, 소니 등 장애인 경계 허무는 신개발에 집중 WHO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장애를 가진 이용자들의 인구는 약 4억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인구인 12억 명 중 약 15%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글로벌 IT 기업들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활동은 이미 국가간 화두다. 기업들은 콘텐츠, 플랫폼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한 개발에 적극적이다. 두드러진 성과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게임 내에서 장애인들간의 의사소통 장벽이 허물게 되면 문화가 정착되고 환경개선으로 이어진다는 것. 마이크로소프트 Xbox는 지난달 18일 장애를 가진 게이머들의 게임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다. 우선'2022 Xbox 접근성 쇼케이스(Xbox Accessibility Showcase)'를 개최했다. 해당 쇼케이스에서 필 스펜서(Phil Spencer)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는 "자사의 게임 및 플랫폼을 개선하여 장애를 가진 전 세계 4억 명 이상의 게이머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성·포용성·대표성을 갖춘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게임 개발자들에게 접근성 툴과 모범 사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업계 전문가와 게이밍 및 장애인 커뮤니티가 협력해 개발한 모범 사례 모음집인 'Xbox 접근성 지침'도 새롭게 업데이트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9년부터 게임 '기어스5'에 게임속 상황을 세부적인 내용까지 자막으로 표시하는 등의 옵션을 접목했다. 미국 게임사 너티독은 2020년 콘솔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를 출시하면서 자문단을 통해 소리를 시각화하거나 조작을 단순화하는 등 60여종 이상의 접근성 옵션을 게임에 추가했다. 소니도 지난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I'에서 접근성 프리셋을 추가해 시각·청각·운동 접근성에 대한 설정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업계의 장애인 게임 이용 인식이 인지되지 않고 있는 상황.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 주무부처, 업계가 이에 대해 중요하게 판단하고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국내 게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1-06 13:40: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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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경제협력 주 골자 '탈탄소·ESG'...대한상의, 한독상의 '비즈니스테이블' 개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공동으로 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 초청 '한-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한덕수 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김홍균 주독한국대사, 이인용 한독경협위원장(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나석권 SK 사회적가치연구원장, 김희 포스코 상무, 김철진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 조정훈 신한금융지주 ESG본부장,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마태락 성일하이텍 전무, 임진 대한상의 SGI 원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정부와 기업 주요인사 13명이 참석했다. 독일측에서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연방대통령, 자비네 헤펠러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중소기업정책실장, 되어테 딩거 대통령실 실장,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 양카 외르텔 유럽외교위원회 선임정책국장, 박현남 한독상의 회장(도이치은행 대표), 홀가 게어만 한독상의 회장(포르쉐코리아 대표), 마틴 헨켈만 한독상의 대표, 뤼디커 아커만 스트룩툴 대표, 토마스 아르머딩 한사플렉스 대표, 게르하르트 위슈 메즐러은행 대표 등 독일 대표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독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탈탄소경제 및 ESG도입을 중심으로 양국의 중장기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내년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경제협력을 한층 확대해나가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인용 한독경협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독일은 한국의 유럽 최대 교역국으로 장기화된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작년 양국 교역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한국과 독일은 제조업 기반의 비슷한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탈탄소경제와 ESG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양국 경제협력은 앞으로 더 큰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와 독일연방상의(DHIK)는 2018년 6월 '한국-독일 경제협력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팬데믹 사태로 인해 올해 1월 화상으로 1차 회의를 개최하였고, 독일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을 신임 한독경협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홀가 게어만 한독상의 회장은 "현재 기업들이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ESG 기준을 준수하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한국과 독일 기업은 혁신과 경험을 토대로 함께 큰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양국 경제협력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이제는 시대의 흐름인 탄소중립과 ESG까지 확장 되어야 한다"며, "독일은 이 분야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 부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양국이 새로운 차원의 경제협력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상의도 양국 경협의 도약을 위한 소통채널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04 14:00:2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