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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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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까지 퍼온다'…롯데마트, 복날 맞이 ‘집념전복’ 캠페인 실시

롯데마트가 초복을 앞두고 '집념전복'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전복은 복날 대표 수산 보양식으로 꼽힐 정도로 여름 시즌인 7~8월에 고객 구매가 가장 많이 이뤄진다. 실제로 2023년 한 해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전체 전복 수량 대비, 두 달간(23.07.01~08.31) 판매된 전복 수량의 구성비가 약 40%에 달할 만큼 여름철 전복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복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신선을 새롭게 '집념전복' 캠페인을 실시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캠페인 기간 동안 점포 내부와 외관에 '집념전복' 포스터, 현수막을 붙여 방문객 대상으로 제철 전복의 신선함을 알릴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최상의 전복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배송, 보관, 진열 단계 등 유통 과정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먼저, 4단계에 걸친 검수 작업을 통해 엄선한 전복 원물만 취급한다. 양식장에서 1차 검수, 육지 작업장에서 2차 검수, 점포 출하 전 3차 검수, 점포 입고 후 샘플 검사까지 총 4차 검수를 통해 최상의 전복만 판매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균일한 크기의 전복을 제공하고자 기존 6가지(25~30미) 크기에서 3가지(25~27미) 크기로 운영 범위를 축소했다. 또한 바다의 활기를 매장에 그대로 옮기고자 해수를 담은 활어차를 통해 전국 롯데마트 100여개점에 납품하고 있다. 활어차 운송의 경우 단순 냉장 배송 방식과 달리 해수를 담아 배송함으로써 전복에 꾸준한 산소를 공급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현재 롯데마트는 동업계 대비 가장 많은 활어차 배송 횟수를 자랑한다. 평균 주 5회가량 해수 활어차를 통해 점포 직납을 진행하고, 복날이 있는 7~8월에는 배송 횟수를 주 6회로 확대한다. 전복을 보관하는 수족관의 수온 기준도 재정립했다. 기존에는 생물 전복의 생존 가능 온도인 10도 수준에서 수온을 관리했다면, 전복의 활성도(생물의 살아있는 상태)가 가장 높은 12도의 수온으로 맞춰 별도로 관리한다. 더불어 다른 갑각류와 함께 진열되지 않도록 전복만 보관하는 별도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고객에게 판매되는 순간까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복 전용 포장 용기'를 단독 개발했다. 이전에는 전복을 용기에 쌓아 랩 포장 후 판매를 했다면, '전복 전용 포장 용기'는 개별 포장이 될 수 있도록 홈이 파여있어 전복의 겹침이나 눌림을 방지하고 고객이 전복 품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소희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는 "복날에 올라가는 전복 수요에 맞춰 고객들이 신선한 전복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과정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며 "품질 좋은 전복만을 선보이고자 이번 캠페인에 집념을 담은 만큼 올해 복날에는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전복을 믿고 구매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7-10 11:23: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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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국가고객만족도 ‘6년 연속’ 1위 수성

롯데면세점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서비스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NCSI는 기업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신뢰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이다. 면세점 부문은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면세점을 방문해 100달러 이상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롯데면세점은 고객 쇼핑 편의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80점을 획득하며 6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롯데면세점은 서비스혁신 전담 부서 주관하에 VOC(Voice of customer) 현장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면세품 구매부터 인도 완료까지의 고객 알림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또한, 우수 서비스 포상제도를 신설해 직원들을 독려하고 서비스 전문화를 위한 정기 교육을 시행하는 등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NCSI와 같은 공신력 있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 면세점 자리에 올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서비스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관점에서 최고의 면세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0 11:20: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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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외국산 게임이 1위 포함 상위 10개 중 5개

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 10개 게임 중 외산 게임이 5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글로벌 앱 마켓 분석업체 센서타워는 '2024년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결산 보고서'를 통해 중국게임사 퍼스트펀이 서비스하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게임이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조이넷게임즈의 '버섯커 키우기'가 3위, 센추리 게임즈의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5위,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7위, 드림 게임즈의 '로얄 매치'가 8위를 차지하며 총 5종의 게임이 매출 순위 톱 10에 들었다. 외산 게임이 매출 순위에 5개 이상 오른 것은 2017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특히 버섯커 키우기의 경우 전체 매출 3억5000만달러(약 4800억원) 중 한국 시장 매출이 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센서타워는 '라스트 워'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억 달러(약 8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는데, 한국 시장 매출 비중은 26%로 미국(30%) 다음으로 많았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브롤스타즈'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중 매출 성장 3위와 매출 7위를 달성한 것은 기존 플레이어를 유지하면서 신규 플레이어를 지속적으로 유치한 결과다. 센서타워 소비자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체 플레이어 중 신규 플레이어 비율은 약 22%로, 이는 출시 후 가장 높은 비율이었는데, 2024년 2월과 3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같은 성적은 퍼블리셔별 매출 순위에도 영향을 미쳤다. 해외 퍼블리셔 5곳이 매출 상위 10위권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 역시 지난 10년간 상반기, 하반기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퍼블리셔 매출 순위 1위는 엔씨소프트(리니지M)가, 4위에는 넷마블(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 자리를 유지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으로 매출 4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동일한 순위에 올해 5월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로 새롭게 부상했다. 전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건수는 작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900만건 줄어든 1억9000만 건을 기록했다. 이 중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의 다운로드는 17% 감소한 반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7% 증가했다. 한편, 2024년 상반기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총매출은 약 27억5000만 달러로, 2023년 상반기 약 27억2000만 달러보다 약 3000만 달러 증가했다(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준).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이같은 소폭 성장은 팬데믹 이후 모바일 게임 시장의 긍정적인 트렌드를 반영한다. 시장 상황이 지난해부터 서서히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기대할 만하다. 다만 외산게임의 공략이 거세다. 이에 따른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7-09 16:51: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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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올해 국가고객만족도 백화점 부문 3년 연속 1위

현대백화점은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백화점 부문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품질·가치·기대수준 등 6가지 부문에 대한 소비자 평가 내용을 발표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실이용 고객으로 구성된 행복 인사이트 위원회를 운영해 온라인 피드백과 오프라인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고객의 소리를 듣고 있다. 쇼핑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 행복 지수를 측정하는 등 지속적인 고객 연구를 통해 만족스러운 서비스 및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백화점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태국 시암 피왓 그룹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태국 수도 방콕 쇼핑몰 내 K푸드, K팝, K웹툰 등 K콘텐츠로 구성된 전문관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일본 대형 유통 그룹 파르코(PARCO)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5월 10일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는 일본 내 현대백화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것은 물론, 해외에서의 K패션 브랜드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은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전 점포에서 진행 중인 친환경 활동 '365 리사이클' 캠페인이 있다. 해당 캠페인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자원 순환 활동에 동참하며, 업계의 대표적인 환경 친화적 공익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종이로 재활용이 불가능한 지류 영수증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전자 영수증 우선 발급' 정책을 시행했으며, 백화점에서 발생하는 폐지를 재생지로 자원화하고 이를 쇼핑백으로 제작해 사용하는 '독립자원순환시스템'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연간 1000만장의 쇼핑백을 재생지 100% 소재로 대체했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감으로써 고객에게 행복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 활동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09 16:19: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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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초복"…유통업계 보양식 할인행사로 분주

유통업계가 복날을 맞이해 보양식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초복을 맞이해 다양한 보양식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롯데가 초복맞이에 가장 분주하다. 롯데온은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복날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에는 복날에 즐길 수 있는 소고기, 닭고기, 장어, 전복 등의 보양식 재료부터 삼계탕, 꼬리곰탕, 초계국수 등의 밀키트, 전통주와 건강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올해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오고, 긴 장마 끝에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일찍이 보양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1일부터 7일까지 롯데온 매출을 살펴보면 보양식 재료로 주로 찾는 '정육'과 '수산물' 매출이 전년대비 각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다가오는 초복부터 말복까지 부담없이 보양식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모아 '복날위크' 행사를 준비했다. 문고현 롯데온 식품MD(상품기획자)는 "올해 일찍이 찾아 온 무더위를 시작으로 긴 장마 끝에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무더위 극복을 위한 보양식 재료부터 밀키트, 건강식품 등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복날에 부담없이 보양식 챙겨먹고, 더위 속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여름 보양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최근 복날 보양식 트렌드는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한 재료를 편리하게 즐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 간편식과 밀키트 삼계탕의 인기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또한 2030 고객들에게는 보양식 목적의 삼계탕보다는 찜닭, 닭갈비 등 닭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이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보양식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초복을 겨냥한 다양한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가정 간편식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1~2인 가구에서 손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보양식 밀키트 신상품 '누룽지 닭백숙'과 '닭한마리 장칼국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리고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 소싱해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레토르트 삼계탕도 준비했다. 이근우 롯데마트 슈퍼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복날 트렌드에 맞추어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초복에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준비한 보양식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기 바라며, 향후에도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초복 대표 인기 상품전과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원기 회복을 위한 축산 상품을 준비했다. 찜갈비, 불고기, 국거리, 양지, 사태 등 고단백과 풍미를 자랑하는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삼계탕용 영계, 토종닭, 백숙닭 등을 초복 맞이 특가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초복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신백멤버스 페스타'의 일환으로 보양식과 제철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초복 맞이 보양식 특가 이벤트는 여수와 고흥 연안바다에서 잡은 제철 갯장어와 깨끗한 수질의 양어장에서 1년간 건강하게 키운 민물장어, 전남 완도에서 건강하게 키운 1㎏당 7~8미 사이즈의 전복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백화점 앱(APP)에서는 갯장어와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갯장어 샤부샤부'의 레시피, 갯장어의 고장 여수의 로컬 보양식 맛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SSG닷컴(쓱닷컴)도 초복을 앞두고 오는 8∼11일 '푸드쓱세일-올 어바웃 치킨' 행사를 통해 닭고기를 중심으로 여름철 인기 식품 40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삼계탕과 닭고기 양념육, 프라이드치킨 등 닭과 관련된 상품은 물론 왕특 사이즈 전복과 왕 사이즈 전복을 반값에 한정 판매한다. 홈쇼핑업계과 편의점도 초복맞이에 한창이다. NS홈쇼핑은 초복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에서 '더위 뿌셔! 인기 보양식대전'을 진행한다. NS홈쇼핑 온라인 몰과 앱에서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특가 판매한다. '더위 뿌셔! 인기 보양식 대전'에서는 복날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영계닭 '올품 영계 55호(530g) 2마리'를 400개 한정 수량으로 무료배송 6900원에 판매한다. 선착순 300명 배송비 지원 쿠폰을 적용할 수 있는 '완도 활전복' (50g내외)은 10미 구성 9900원, '손질 낙지'(200g) 5팩을 볶음 양념과 함께 구성한 세트도 9900원에 만날 수 있다. CU는 이달 9일과 11일, 통 민물장어를 활용한 보양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 통통하고 부드러운 민물장어를 통째로 올린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1만원 남짓한 가격에 구매 가능한 알뜰 상품으로, 6만5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통 민물장어 정식'은 쯔유를 바른 밥 위에 고슬고슬한 달걀지단을 올리고 그 위에 데리야끼 양념을 묻힌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으로 얹어 장어의 부드럽고 탱탱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통 민물장어 구이'는 민물장어 2마리와 락교, 생강초절임을 더한 제품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 유통 트렌드가 건강과 가성비인 만큼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보양식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2024-07-09 14:56: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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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면세점’으로 사명 변경 … “브랜드 가치 높일 것”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사명을 '현대면세점'으로 변경한다. 사명에서 백화점이란 단어를 떼어내 면세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이 더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현대면세점으로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법인명도 기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현대디에프'로 바꿀 예정이다. 현대면세점과 현대디에프라는 상표권은 현대아산이 보유하고 있었다. 사명과 법인명 변경을 위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달 현대아산과 상표권 양수도 관련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초 특허청에 상표권 권리이전 등록을 신청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온·오프라인 매장과 광고 등에 활용될 방침"이라며 "국내외 고객들이 부르고 떠올리기 쉬워져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면세점은 사명 변경과 함께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는 물론, 국내외 마케팅도 강화해 사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선, 점포별 특색에 맞는 명품 및 K패션 브랜드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인천공항점은 이달 말 제1여객터미널에 펜디가, 제2여객터미널엔 구찌 부티크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생로랑과 발렌시아가 부티크가 각각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인천공항점은 이미 운영 중인 루이비통, 샤넬 등을 포함해 총 22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게 돼, 국내 면세업계 최고 수준의 명품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면세점은 여름 휴가(7~8월)와 추석(9월) 그리고 10월까지 이어지는 내국인 해외여행객 수요를 잡기 위해 마케팅도 강화한다. 대표적인 것이 5억원 규모의 경품을 내건 '에브리데이 현데이'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진출 등 사업 확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9 14:01: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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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다이렉트결혼준비 웨딩패키지' TV홈쇼핑 최초 론칭

NS홈쇼핑이 웨딩패키지 상품을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NS홈쇼핑은 오는 10일 밤 10시 55분부터 웨딩 전문기업 다이렉트컴즈의 '다이렉트결혼준비 웨딩패키지'를 단독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이렉트결혼준비 웨딩패키지'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 상품이다. 웨딩홀 투어부터, 본식 당일까지 1:1 전담 플래너가 배정된다. 특히, 2년 내에 계약한 금액 그대로 인상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안정적인 결혼 준비가 가능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식을 위한 '드레스+메이크업' 구성부터, 토탈스튜디오 촬영이 더해진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구성 등 '다이렉트웨딩'의 다양한 웨딩 패키지를 확인해 보고, 상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예약 후에는 배정된 전담 플래너의 설명과 견적 상담을 거쳐 원하는 웨딩패키지를 계약할 수 있다. 민선주 NS홈쇼핑 TV무형상품팀 MD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을 믿을 수 있는 곳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TV홈쇼핑 최초로 웨딩패키지를 준비했다"며 "결혼을 앞두고 웨딩 패키지에 관심이 있는 예비부부와 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방송 중에만 드리는 특별한 혜택도 꼭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13:59: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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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홈쇼핑용 1분 숏폼 자동 제작…신세계라이브쇼핑, 'AI 숏츠' 도입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인공지능(AI)이 방송을 직접 분석해서 숏폼으로 만드는 'AI 숏츠'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AI 숏츠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숏폼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최근 추세에 맞춰 개발한 것으로, TV 방송용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모바일 고객에게 최적화된 영상을 효율적으로 제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서비스는 AI가 기존 20~60분 분량의 방송 화면과 멘트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1분의 숏츠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특히 베스트 스틸 컷을 추출해 초기 화면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영상 비율 변환과 영상 배경 디자인, 자막 자동 삽입 등의 전 과정을 AI가 제어한다. 고객들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앱에서 해당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한 번 영상을 시청해 스와이프 영역에 들어오면 일반 SNS처럼 숏츠 영상만 계속 넘겨볼 수도 있다. 관심 없는 영상을 빠르게 넘기고 원하는 상품의 요약 영상만 골라 볼 수 있어 고객들의 쇼핑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패션 전문관에서 쇼핑하는 고객에게는 패션 영상을, 식품을 보는 고객에게는 식품 영상을 제공하는 등 고객 관심사에 맞춰 숏츠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메인 화면에서는 BEST 숏츠를 제공한다. 현재는 하루에 10개 내외의 숏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고객의 반응을 파악해 형태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AI를 활용한 고객들의 쇼핑을 편하고 합리적으로 바꾸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먼저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자동 답변'은 최신 챗GPT와 홈쇼핑 고객의 관심을 기반으로 학습돼 고객의 어떤 질문에도 능동적으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지난 5월 개발한 'AI 한눈에 방송 요약' 서비스는 긴 방송 영상 중 고객이 원하는 특정 부분만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게 만들었으며, 지난 달부터 제공하고 있는 'AI 상담' 서비스는 고객의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김성준 모바일디지털담당 상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들이 어떻게 하면 더 편하고 더 즐겁게 쇼핑할 수 있을 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업계에서 한발 앞선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방송과 모바일 쇼핑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7-09 13:53: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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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액티브웨어 ‘뷰오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팝업스토어 오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미국 액티브웨어 브랜드 '뷰오리'가 이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3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뷰오리는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창립한 액티브웨어 브랜드다. 국내에는 지난해 8월 론칭했으며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젊은 층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퍼포먼스 의류를 선보이고 있으며 피트니스, 라운지, 아웃도어, 트래블&커뮤트 등 총 4가지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뷰오리가 팝업을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국내 최대 쇼핑 메카이자 지방 핵심 점포다. 최근 영패션 전문관 '하이퍼 그라운드'를 통해 유명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한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키며 전국구 MZ세대 쇼핑 성지로 거듭났다. 이에 뷰오리는 팝업을 통해 지방 및 MZ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뷰오리 인기 제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주력으로 여성용 '퍼포먼스 조거 팬츠'와 남성용 '폰토 퍼포먼스 팬츠'를 선보인다. 판매와 동시에 브랜드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제품들로,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여성, 남성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뷰오리 담당자는 "지방에서도 제품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청이 있어 부산에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면서 "국내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7-09 13:50: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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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高 속 유통업계 실적 비교적 호전...업계 "안심할 때 아니다"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소비시장이 위축됐음에도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비교적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닝서프라이즈까지는 거두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8일 유통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롯데쇼핑과 이마트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흥국증권은 롯데백화점의 2분기 영업이익이 6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슈퍼와 롯데홈쇼핑 영업이익은 각각 80억원, 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0%, 10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쇼핑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04%오른 3조6235억원으로 예상된다.영업이익은 515억원에서 715억원으로 36.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마트와 롯데온 영업손실은 각각 20억, 190억으로 추산되면서 전년 동기 적자폭이 감소 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세계는 2분기 1조6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54% 감소한 1353억원으로 추산됐다. 현대백화점은 9703억원에서 1조26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의 영업이익은 1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 감소하고,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은 556억원에서 507억원으로 8.79% 줄어 들었다. 대형마트 중 침체기를 겪고 있는 이마트도 적자폭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증권사 2곳의 컨센서스 집계 기준으로 작년보다 0.32% 감소한 7조2481억원으로 전망됐다. 영업손실은 작년 2분기 530억원에서 올해 327억원으로 적자는 줄어들 것으로 추정한다. 업계는 그간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둔화가 지속된 가운데 유통업계의 이같은 호전된 실적은 기업들에는 단비가 될 수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2분기는 대부분의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 덕에 최악의 성적표는 면했다. 하지만 3·4분기의 경제도 녹록치 않은 가운데,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안심하고 있을 때는 아니다. 추석, 연말행사 등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최대 10일 이상 진행되고 있는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식품군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유통업계의 실적이 다시 한번 개선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장마철에 이어 폭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식품, 생필품 분야를 중심으로 마트, 백화점 등에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5:42: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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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X, 호요버스와 MOU체결...‘원신 미니니’ IP 비즈니스 전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가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전격 체결, '원신'의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IP 비즈니스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10여년간 쌓아온 IPX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캐릭터 IP 개발 및 비즈니스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신 IP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 게임 영역을 넘어 다채로운 IP 경험을 제공하며 캐릭터 및 게임 업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월간 이용자수 1억명 이상을 기록한 '원신'은 2020년 출시 이후 오픈월드 게임 플레이와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내세운 세계관으로 대표적인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게임으로 급부상했다. 뛰어난 퀄리티의 그래픽, 몰입도 높은 서사로 한국, 중국, 일본은 물론 북미와 유럽까지 진출, 글로벌 게이머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원신 IP의 캐릭터 비즈니스를 외부 IP 기업과 손을 잡고 전문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은 국내에서 첫 사례라 업계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 IPX는 이번 '원신'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원신'의 오리지널 캐릭터 IP를 자사의 인기 IP '미니니(minini)'와 접목해 작지만 용감한 매력을 보유한 캐릭터 '원신 미니니' 를 최초 공개했다. '원신' 게임의 영원한 아이콘 '페이몬'을 포함, '원신' 내 7개 지역 중 번개와 벚꽃 명소로 유명한 이나즈마의 인기 캐릭터 7종(라이덴 쇼군, 아야토, 아야카, 카즈하, 코코미, 요이미야, 타로마루)으로 구성되었으며, IPX는 이후 매년 새로운 지역의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IPX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원신'의 캐릭터 IP를 IPX만의 비즈니스 전문성과 크리에이티브로 재해석해 새로운 IP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양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업으로 각기 다른 팬덤의 장벽을 허물어 보다 많은 팬들이 캐릭터 IP에 대한 매력과 게임에 대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글로벌적으로 IP 사업에 높은 역량을 지닌 IPX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원신 미니니를 많은 유저님들이 좋아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오프라인 팝업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새로운 체험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7-08 14:01: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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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포지타노 풍경 덕분 열흘간 10만명 다녀갔다

최근 이탈리아 남부의 세계적 휴양지인 포지타노의 풍경을 옮겨놓은 더현대 서울의 초대형 휴양 공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내 사운즈포레스트에서 진행 중인 '포지타노의 태양' 행사장을 찾은 고객이 최근 열흘간 10만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포지타노의 태양은 현대백화점이 해외 대표 휴양지를 콘셉트로 매년 여름 선보일 독자적인 시그니처 테마 행사의 첫 시작으로, 행사 첫날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10일 동안 올린 성과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엇보다 휴가철 여행객이 많아 백화점 비수기로 꼽히는 한여름에 과감하게 추진한 대규모 행사로 일평균 방문객 1만명이라는 집객 효과를 거뒀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보통 6~8월 사운즈포레스트에 하루 3000명 안팎의 고객이 다녀가는 걸 고려하면 3배 이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지타노의 태양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에는 현대백화점만의 이색적인 공간 연출 역량이 주효했다. 사운즈포레스트 입구에 포지타노의 상징인 레몬을 모티브로 제작한 덩굴 게이트를 설치해 포지타노 마을에 입장하는 듯한 공간감을 살렸고, 중앙 광장에는 북적이는 포지타노 골목 시장을 본떠 이탈리아풍 상점을 줄지어 배치했다. 상점 주변으로 펼쳐져 있는 노란 줄무늬 패턴의 천막과 파라솔, 선베드는 광장을 둘러싼 수십그루의 레몬나무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 전체가 포토존이 되도록 연출했다. 상점을 통해 선보인 MD 라인업도 주목받고 있다. '풀리아팝'(와인), '젬마디루나'(와인), '아세타이아 델 크리스토'(프리미엄 발사믹 식초), '테소리 도리엔테'(퍼퓸 바디케어), '비비도따'(젤라또), '포르노피노 진'(드라이 진) 등 실물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탈리아 현지 브랜드 상품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더현대 서울 포지타노의 태양 마켓의 하루 평균 매출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마켓보다 70% 높다. 더현대 서울 포지타노의 태양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지고 19일부터 무역센터점, 판교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등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실내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테마 행사는 장마 시즌과 맞물려 더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힐링과 휴양을 비롯해 리테일의 의미를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3:59: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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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카더가든·킬드런 문화콘서트 성료...소비자 소통 기회 마련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에서 열린 '글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프리미엄형 신제품 '하이퍼 프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고, 'WAY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글로가 추구하는 색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00명 이상의 글로 멤버들이 참석했으며, 하이퍼 프로의 앰버서더이자 유명 뮤지션·아티스트인 '카더가든'과 '킬드런'이 참여해 2시간이 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첫 순서로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초상화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킬드런 작가가 등장해 이벤트의 시작을 알렸다. 킬드런은 자신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소개하며, 그의 세계관과 영감의 원천 등 다양한 작업 에피소드를 관객들과 공유했다. 특히 각 작품에 얽힌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가 영감을 받은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현장의 분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2부에서는 독보적 음색을 지닌 대세 뮤지션 카더가든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됐다. 카더가든은 '나무', 'Home Sweet Home' 등 자신의 대표곡을 감미로운 선율로 선보이며,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각 공연 이후에는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Q&A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글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전달했다. 또한, 콘서트 현장에는 최신 프리미엄형 제품 글로 하이퍼 프로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존이 마련되어, 전에 없던 새로운 만족감을 제공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 하이퍼 프로는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만의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08 13:53: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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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2천억' 돌파…휴가·방학 특수 노린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월 베트남 초단기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이후 5개월 만인 지난달 누적 매출 기준 2000억원 고지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혁신 MD'가 첫 번째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40대 이하 인구 비중이 60%를 차지하는 베트남 인구구조를 반영해 젊은 층 선호 브랜드를 대거 유치한 결과다. 최상위 매출을 기록중인 자라·유니클로·마시모두띠·풀앤베어·망고 등 인기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을 동시에 보유한 점포는 베트남에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유일하다. 또한 9월 그랜드 오픈 이후에도 사두·피자 포피스·텐사우전드 카페 등 로컬 인기 F&B를 비롯해 총 20여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 유치해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2535 세대 고객이 매출을 주도하며, 점포 누적 방문객은 8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식 팝업'은 롯데몰에 발길을 끄는 또 하나의 기폭제가 됐다. 팝업의 성지로 입지한 잠실 롯데월드몰의 DNA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250평 규모의 실내 아트리움 광장과 500평대의 야외 분수광장에서 현지 최초의 초대형 팝업을 잇따라 선보였다. 지금까지 샤넬 뷰티·디올 뷰티·레고·코치 등 럭셔리 뷰티에서부터 패션 상품군에 이르기까지 약 30여회의 팝업을 열어 '팝업=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라는 공식을 각인시켰다. 팝업에 '복합 쇼핑 경험'을 제공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 신상품 출시 등 상품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쇼, 포토존, 기프트 제공 등 체험형 콘텐츠를 팝업에 접목한 것이 발길을 끌었다. 팝업의 누적 방문객은 100만명에 달하며, 팝업 1회당 평균 방문객은 3만명이 넘는다. 최고 방문객을 기록했던 지난해 연말 샤넬 뷰티 팝업에는 약 10만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만의 '몰링형 공간 특화'가 있다. 축구장 50개 규모의 연면적을 활용해 초대형 매장 조성은 물론 동선을 최대 10m로 넓히고 쇼핑 이외의 대규모 유휴 공간을 조성한 것이 큰 몫을 해냈다. 초대형 팝업, 화제성 이벤트 등은 이러한 전략적 공간 활용을 통해 이뤄졌다. 올 여름에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만의 '몰캉스(몰+바캉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6월 중순부터 8월초까지 베트남의 여름 방학 및 휴가 기간으로, 40도에 육박하는 베트남의 폭염을 피해 역대급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실내는 쇼핑의 최적 온도인 24도를 상시 유지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하반기는 '고객 혜택' 확대에 집중한다. 롯데몰이 하노이를 대표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빠르게 입지하면서 지역 고객뿐 아니라 광역 상권 고객도 큰 폭의 증가 추세다. 실제로 최근 3개월간 해외 관광객을 포함한 지역 외 고객 비중은 오픈 초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하반기는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희승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점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지속 선보여오고 있는 '팝업'은 100만명이 방문할 만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쇼핑거리를 제공하며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름에는 '몰캉스'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며, 앞으로도 하노이를 넘어 베트남을 대표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차별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8 13:51: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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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장마·무더위 타파 위한 ‘7월 썸머 프로젝트’…최대 73% 할인

AK몰이 일주일간 '7월 썸머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여름 시즌 아이템 파격 할인과 깜짝 선물로 고객들의 쾌적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AK몰은 8일부터 14일까지 '7월 썸머 프로젝트' 기획전을 통해 여름 필수 아이템을 최대 73% 역대급 할인가로 판매한다. 먼저, 본격적으로 찾아온 장마에 지오다노 레인코트, 헌터 레인부츠, 헤지스 경량 양우산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위닉스 12L 제습기, 네츄럴오가닉 제습제 등 습기를 잡아낼 계절 가전과 잡화류도 마련했다. 무더위를 대비한 아이템도 다채롭다. 나이키 스포츠웨어 에센셜 HBR 쇼츠, 푸마 데일리 클래식 남성 언더셔츠, 셀린느 트리오페 선글라스 등 패션 아이템부터 헤라 UV 프로텍터, 닥터하우스 캠핑 보냉 가방 등 야외 활동 필수 제품까지 초저가에 추천한다. '썸머 프로젝트'와 연계해 다양한 여름 아이템 기획전도 풍성하게 개최한다. 아레나, 레노마 등 인기 브랜드 수영복을 최대 55% 할인하는 '핫 썸머 수영복 대전', 에어컨 명가 캐리어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캐리어 베스트 인기 가전 종합전' 등 여름 특화 기획전이 같은 기간 열린다.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최대 12% 할인 쿠폰 등 쿠폰 3종으로 구성된 쿠폰팩을 오늘(8일)부터 나흘간 고객 전원에게 발급한다. 썸머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는 고객을 위한 특별 선물도 마련했다. 카카오톡으로 행사 소식을 주변에 공유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024-07-08 13:49:1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