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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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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뉴진스’와 컬래버레이션 예고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그룹 '뉴진스'와의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크래프톤은 3일 기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컬레버레이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에 앞서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가 지난달 선보인 티저 영상은 NJ Tokki가 그려진 보급함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담았다. 이어 배틀그라운드를 상징하는 헬멧 로고에 토끼 귀가 더해지고 'GUESS WHO!'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일에는 각각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배틀그라운드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파스텔톤으로 물든 배틀그라운드에서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배틀그라운드×뉴진스 테마로 꾸며진 버스, 야외무대, 비행기 배너, 보급함 등 다양한 인게임 요소들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멤버들이 차례대로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시작해 "오늘도 치킨 가볼까요?"라는 멘트로 마무리되는 티저 영상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뉴진스 퀵보이스 출시를 예고했다. 배틀그라운드×뉴진스 컬래버레이션은 배틀그라운드 PC에서는 오는12일부터, 콘솔에서는 20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18일부터 진행된다.

2024-06-03 15:43: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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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요스타, '쿠키런: 모험의 탑' 일본 퍼블리싱 계약 체결

데브시스터즈가 해외 게임사 요스타와 신작 모바일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의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6일 글로벌 출시되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생동감 있는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달 13일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초 진행된 CBT에서는 참여자 94%가 출시 후 플레이 의사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인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은 쿠키런: 모험의 탑의 서비스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넓히고 게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진행됐다. 일본 게임 시장은 5000만명이 넘는 게임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게임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일본 모바일 게임이 성장세를 나타내 국내 게임사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공략지다. 양사는 일본 모바일 유저가 선호하는 캐주얼, 액션, 수집형 RPG 장르와 맞닿아 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모바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협동 액션 장르를 더 넓은 서비스 지역에서 대중적으로 확산하려 한다"며 "일본 모바일 유저 성향에 맞는 캐주얼 게임성과 친근한 IP, 그리고 요스타의 탁월한 장기 서비스 운영 경험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3 15:00: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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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에 속력내는 유통업계, 핵심은 "시니어·키즈"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1만9939명으로 1981년 월간 통계를 작성한 이래 역대 처음으로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출산율이 지난해 역대 최저 출산율인 0.78명보다 더욱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저출산 속에서 오는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6%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저출산·고령화 가속화로 인한 사회변화는 특히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유통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구감소 등으로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 유통업계는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는 생존전략에 나섰다. 특히 '시니어'와 '키즈'에 초점을 맞췄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로 청년층이 줄고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골드키즈가 각광받는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 실제 한명의 아이를 귀하게 키우자는 '골드키즈' 열풍에 아동복시장 규모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시장도 급격한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같은 현상은 백화점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국내 아동복시장 규모는 2020년 9120억원에서 지난해 1조2016억원으로 31.75% 성장했다. 같은 해 국내 전체 패션시장이 40조3228억원에서 45조7789억원으로 약 13.5% 성장한 것과 비교했을 때 아동복 시장이 월등히 앞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3대 백화점인 신세계·롯데·현대의 지난해 아동용품 시장은 두 자릿수 급등했다. 특히 아동복 수입 명품 매출이 눈에 띈다. 롯데백화점 명품 유아복 브랜드 매출은 10%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유모차 '부가부'와'스토케' 등 유아용품은 25% 상승했다. 현대백화점의 명품 유아복 브랜드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7% 신장했고,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수입 아동 브랜드 매출이 15% 늘었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을 중심으로 지방시·펜디·겐조 등 60여개 키즈 브랜드를 운영하고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베이비디올, 몽클레르앙팡, 버버리 칠드런, 겐조키즈, 펜디키즈,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봉통 등 해외 패션 아동복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도 지난달 28일 6층 아동전문관에 럭셔리 아동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2월 압구정본점에 베이비 디올, 9월에는 판교점에 펜디 키즈 매장을 열었다. 오는 6월에는 판교점에 몽클레르 앙팡을 연이어 유치한다. 이커머스 업계는 고령층의 이커머스 사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니어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에 속력을 내고있다. 롯데, 신세계 등 주요 유통 대기업들도 실버타운인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도 진출하고나섰다. 각 사의 역량을 동원해 건강 관리 서비스 등 차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식품업계도 시니어 대상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케어푸드는 통상적으로 노인이나 환자 등 특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한 이들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가도록 한 음식을 말하지만, 최근에는 그 의미가 확장되면서 일반인 개인 건강 맞춤형 식단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 규모는 2017년 1조원대에서 2020년 2조원대로 성장했다. 오는 2025년에는 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매일유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케어푸드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엠디웰아이엔씨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엠디웰아이엔씨는 매일홀딩스와 대웅제약이 환자식과 고령친화식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2007년 지분 50%씩 투자해 공동설립한 회사다. 매일홀딩스는 지난해 12월 자회사 엠디웰아이엔씨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양수도 계약을 통해 매일유업 메디컬푸드사업부에서 기존 엠디웰아이엔씨 사업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매일유업은 환자식·고령친화식 제품의 B2B(기업간거래) 사업뿐만 아니라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케어푸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15년 출범한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전국 노인복지시설, 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B2B 케어푸드 식자재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헬씨누리의 매출은 1년 전보다 29% 늘었다. 최근 5년간 매출은 연평균 25% 가량 성장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올해 식자재 유통 사업의 범위를 솔루션 영역으로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디자인밀 시니어 전문 브랜드 '풀스케어'를 통해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했다. 목 넘김이 편한 연하식, 씹기 편한 연화식, 음료 및 영양 간식 등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지난해 12월에는 풀스케어 연화식 제품 2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에 지정된 바 있다. 향후 연화식은 물론 소스류, 간식류, 음료류 등 다양한 형태의 카테고리로 제품군을 확장해 케어푸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는 생애주기별 단백질 음료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2020년 중장년층 맞춤 전략의 일환으로 출시한 '하이뮨'은 현재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 단백질 보충제 시장을 휘어잡고 있다. 하이뮨은 출시 첫해부터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듬해에는 누적 매출액 1300억원을 달성하며 단백질 시장 1위에 안착했다. 연세우유와 서울우유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저출생 기조에 흰우유 소비 자체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이에게 성분 좋은 우유를 먹이려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모두 배앓이 없는 우유로 알려진 'A2 우유'를 선보였다. A2 우유는 A1·A2 단백질이 모두 들어있는 일반 우유와 달리 장내 배앓이 유발 물질을 만드는 A1 단백질을 제거, A2 단백질만 보유한다. 모유와 구조가 흡사해 소화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 주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백화점뿐 아니라 식품군의 지형에 큰 변화가 생겼다. 특히 노년층에 맞춰진 케어시장이 부쩍늘었고 한 명만 낳고 잘키우자는 골드키즈족도 증가하면서 각 상품군도 대폭성장했다. 이에맞게 기업들의 움직임은 분주하다. 하지만 인구는 줄어드는 가운데, 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24-06-02 11:53: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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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3사 중 1Q 'ESG 경영 관심도' 1위 '현대백화점'독보적...롯데·신세계 순

올해 1분기 국내 3대 백화점 중 'ESG 경영'에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기업으로 현대백화점이 꼽혔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뒤를 이었다. 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6개 주요 백화점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백화점은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NC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등이다. 현대백화점이 이번 분석에서 총 620건의 키워드 관련 정보량을 기록하며 조사 백화점 중 ESG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서울시가 운영 및 관리하는 공원 10곳에 시민 참여형 도시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와 함께 소비자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무 심기 캠페인을 위해 1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현대백화점의 후원으로 진행된 나무 심기 캠페인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진행된 '서울마이트리-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로, 참여 고객들이 직접 선택한 나무의 절반 가격을 지불하면 나머지 절반을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해당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 '38커뮤니케이션', 네이버 카페 등에서 공유됐다. 지난 3월 현대백화점 울산점 친환경봉사단은 남구 삼산동 디자인거리와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이 분석 기간 355건의 ESG경영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2위에 기록했다. 지난 2월 롯데백화점은 전 점포 사은행사장에서 보랭 가방 반납 부스를 운영, 보랭 가방을 반납한 고객에게 엘포인트를 지급하며 명절 ESG 활동에 나섰다. '보랭 가방 회수 프로그램'은 명절 선물세트에 포함된 보랭 가방의 대부분이 일회성 폐기물로 버려지는 데 착안해 기획된 활동으로, 롯데백화점은 회수한 보랭 가방을 하반기 다양한 굿즈로 업사이클링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으며 해당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공유됐다. 지난 3월 롯데백화점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영감'과 '포용'을 주제로 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리조이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여성 명사 강연'의 수익금을 전액 취약계층 여성 지원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 1분기 ESG 경영 게시물수는 46건으로 집계되며 3위를 기록했다. 빅3 중 유일한 두자릿수 정보량이다.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고 착한 소비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본점과 강남점 등 10개 점포에서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색, 모양, 크기 등 외형적 기준이 백화점 검수 규격에 맞지 않아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과일과 채소를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신세계의 '농산물 구하기 프로젝트'로, 신세계는 언프리티 프레시를 자사의 대표 농가·물가 안정 지원 활동으로 육성한다는 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NC백화점이 26건의 관련 포스팅 수로 4위를 차지했으며, 갤러리아백화점이 24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1월부터 석달간 AK플라자의 조사 키워드 관련 온라인 정보량은 19건으로 두자릿 수를 지켰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포함된 6개 백화점의 전체 1분기 ESG 정보량을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한 결과, 60%이상 증가했다"며 "현대백화점 역시 60% 이상 증가하면서 2년째 1분기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4-05-30 13:30: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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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 고객별 맞춤 케어↑... AI 상담사 도입

신세계라이브쇼핑이 고객 대상 맞춤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30일부터 AI 상담사를 도입하고, 상품별 전담 상담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AI 상담사는 고객들에게 선별적으로 제공된다. 상담사들이 모두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대기가 발생할 경우 안내되며, 고객이 원할 경우에 AI 상담사가 연결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도입한 AI 상담사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기존 고객 상담 내용과 상품 상세 기술서, 홈쇼핑에 특화된 AI를 기반으로 꾸준한 학습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홈쇼핑 고객에게 최적화된 버전이다. 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상품별 전담 상담사를 배치했다. 전담 상담사는 단순히 주문에 도움을 주는 수준을 넘어, 해당 상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설명해 주고, 다양한 질문에도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이번 달 진행한 명품 전문 프로그램인 S스타일에 시험 적용했을 때 상담 이후 주문 성공률이 기존 대비 약 35% 높아지기도 했다. 현재는 명품과 건강식품 일부에 전담 상담사를 배치했으며, 향후 상품에 따라 전담 상담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지난 달 75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한 시니어 전용 상담 서비스 역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주문 성공률이 약 5% 높아졌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김종규 고객서비스팀장은 "단순히 주문 내용을 확인하는 응대가 아니라 고객이 어떤 상태인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파악하고 먼저 필요한 내용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5-30 13:26: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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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안정적인 기업문화 앞세워 전 채널 성장 견인...직원만족→고객만족

홈플러스가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등 전 채널에서 비약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는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조직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직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복지제도와 젊은 직원들이 주도하는 '신선한 문화' 캠페인 등 차별화된 조직문화가 상승세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홈플러스는 전 채널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30일 2022년 2월 간석점에서 시작된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 오픈 1년 차에 평균 20% 이상, 점포별로는 최대 80%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약 2년 3개월 만에 누적 고객 7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최근 1년간(2023년 3월~2024년 2월) 전체 매출이 약 6% 늘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3년 연속 매출 1조를 돌파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수는 온·오프라인 통합 무료 멤버십 '홈플 ONE 등급제' 출범 1년 만에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신규 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홈플러스만의 안정적인 조직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유통업계 최초로 무기계약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환경노동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현재 총 임직원수에서 정규직 비중이 90% 이상이다. 임금 협약 3년 연속 무분규 타결 성과도 거뒀다. 또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복지제도로 직원들의 재직 만족도도 높였다. 직원들의 활용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시차 출퇴근제'다. 오전 7~9시 중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출퇴근을 할 수 있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동시에 업무 능률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신선한 문화'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신선한 문화'는 홈플러스 전 직원이 동참하는 참여형 모델로, 직원들이 스스로 실천 사항을 구체화하고 전 사업장이 함께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칭찬 문화를 확산해 즐겁게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홈플러스의 정기만 인사기획본부장(상무)은 "직원을 최우선으로 한 복지와 신선한 기업 문화 혁신이 전 채널의 매출 성장은 물론 신규 고객 확보로 이어지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온·오프라인 매장 활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안정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13:23:04 최빛나 기자
BAT로스만스, 미래 성장 이끌 환경 인재 육성 ‘에코리그’ 문 연다

BAT로스만스가 환경 분야 청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 '에코리그 환경 분야 아이디어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코리그'는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을 중심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내일의 한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BAT로스만스의 대표 ESG 캠페인이다.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친환경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교의 재학생 및 휴학생, 그리고 졸업 후 5년 이내인 청년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으로, 창의적인 친환경 아이디어를 7월 5일까지 생각나눔소 홈페이지 또는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팀들은 11월까지 3개월 간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 최종 성과발표와 심사를 통해 대상(1팀)에게는 500만원, 최우수팀(2팀)은 200만원, 우수팀(2팀)에게는 50만원, 총 천 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한다. BAT로스만스는 프로젝트 수행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환경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 지원금, 멘토링, 그리고 '리빙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가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링 팀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아이디어의 고도화 및 실현을 위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여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에코리그는 BAT로스만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경'과 '인재 육성'을 모두 아우르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에코리그를 거친 모든 참가자들이 미래 세대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30 13:20: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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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환경 지키자' 러쉬코리아, 부산서 고 네이티드 10주년 캠페인 진행

러쉬코리아가 내달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고 네이키드(Go Naked)' 1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러쉬코리아는 지난 2009년부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줄이는 노력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옷을 최소한으로 착용하고 행진하는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환경을 위해 목소리 내는 단체 등과 함께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몸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환경을 위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왔다. 올해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미션(Mission), 핫한 바다를 벗겨라'라는 주제로 부산 남천해변공원에서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행진하는 퍼포먼스와 사전 디지털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제사회가 정한 지구 온도 상승폭 마지노선 '1.5도'의 의미를 담아 스톱워치 1.50초를 맞추는 '골든 타임을 지켜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성공한 참가자에게 포장지 없는 러쉬 네이키드 제품을 증정한다. 행진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튜브 모양의 키링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행진 퍼포먼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러쉬코리아 공식 앱에서 구조대 유형 테스트와 포장 쓰레기를 사용하지 않은 일상을 인증하는 디지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와 함께 기획한 고 네이키드 10주년 캠페인 협업 콘텐츠가 30일 빠더너스 BDNS 채널에서 공개된다. 러쉬코리아 공식 앱 공지사항에서 고 네이키드 10주년 'Mission, 핫한 바다를 벗겨라' 캠페인 참가 신청할 수 있다.

2024-05-30 13:19: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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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인텔라 X’, 웹3 게임 스튜디오 ‘슈퍼빌런랩스’에 지분 투자

네오위즈는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가 웹3 게임 스튜디오 '슈퍼빌런랩스'에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텔라 X와 앱토스 랩스의 리드로 스파르탄 캐피탈, 케이아이피-크릿 인터랙티브 콘텐츠 펀드, 프레스토, 플라네타리움 랩스 등 총 6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투자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인텔라 X는 슈퍼빌런랩스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양질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돕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인텔라 X의 투자금은 약 150만 달러 규모이며, 슈퍼빌런랩스는 이번 시드라운드 투자를 통해 총 450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투자금은 슈퍼빌런랩스의 웹3 게임 개발에 추진력을 더하고, 웹3 게임의 대중화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빌런랩스는 웹3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블록체인 게임 개발의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한 웹3 게임 스튜디오다. 앱토스 블록체인을 활용한 개발사와 게임 커뮤니티 간 신뢰를 특히 강조, 온체인 기술 기반의 팬·코어 게이머·인플루언서 등 참여자 보상과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올해 상반기 자체 개발 중인 웹3 게임 '슈퍼빌런: 아이들(Idle) RPG'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간 업무 협업도 논의해 나간다. 향후 네오위즈의 NFT 컬렉션 'ERCC: Early Retired Cats Club(조기 은퇴 고양이 클럽)' IP를 활용한 공동 웹3 프로젝트 운영을 계획하며, 슈퍼빌런랩스가 개발하는 웹3 게임과 인텔라 X 생태계 간 협업도 이어 나간다. 참신한 재미를 선사하는 차세대 게이밍 생태계 조성에 나서면서 동시에 인텔라 X 생태계도 확장해 나간다는 포부다. 고성진 인텔라 X 대표는 "슈퍼빌런랩스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색다른 자극이 되길 기대하며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며 "양사간 협업도 검토 중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웹3 시장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준 슈퍼빌런랩스 공동대표는 "슈퍼빌런랩스는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집중한 웹3 게임 개발을 지향한다"며 "인텔라 X와 앱토스 랩스의 리드로 성사된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웹3 시장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4:01: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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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인텔라 X’, 웹3 게임 스튜디오 ‘슈퍼빌런랩스’에 지분 투자

네오위즈는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가 웹3 게임 스튜디오 '슈퍼빌런랩스'에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텔라 X와 앱토스 랩스의 리드로 스파르탄 캐피탈, 케이아이피-크릿 인터랙티브 콘텐츠 펀드, 프레스토, 플라네타리움 랩스 등 총 6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투자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인텔라 X는 슈퍼빌런랩스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양질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돕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인텔라 X의 투자금은 약 150만 달러 규모이며, 슈퍼빌런랩스는 이번 시드라운드 투자를 통해 총 450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투자금은 슈퍼빌런랩스의 웹3 게임 개발에 추진력을 더하고, 웹3 게임의 대중화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빌런랩스는 웹3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블록체인 게임 개발의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한 웹3 게임 스튜디오다. 앱토스 블록체인을 활용한 개발사와 게임 커뮤니티 간 신뢰를 특히 강조, 온체인 기술 기반의 팬·코어 게이머·인플루언서 등 참여자 보상과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올해 상반기 자체 개발 중인 웹3 게임 '슈퍼빌런:아이들 RPG(Idle RPG)'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간 업무 협업도 논의해 나간다. 향후 네오위즈의 NFT 컬렉션 'ERCC: Early Retired Cats Club(조기 은퇴한 고양이 클럽)' IP를 활용한 공동 웹3 프로젝트 운영을 계획하며, 슈퍼빌런랩스가 개발하는 웹3 게임과 인텔라 X 생태계 간 협업도 이어 나간다. 참신한 재미를 선사하는 차세대 게이밍 생태계 조성에 나서면서 동시에 인텔라 X 생태계도 확장해 나간다는 포부다. 고성진 인텔라 X 대표는 "슈퍼빌런랩스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색다른 자극이 되길 기대하며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며 "양사간 협업도 검토 중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웹3 시장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준 슈퍼빌런랩스 공동대표는 "슈퍼빌런랩스는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집중한 웹3 게임 개발을 지향한다"며 "인텔라 X와 앱토스 랩스의 리드로 성사된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웹3 시장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12:30: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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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페이커' 업적 기리는 ‘전설의 전당’ 콘텐츠 첫선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프로 선수 이상혁(이하 '페이커')의 업적을 기리는 '전설의 전당'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레이어는 페이커가 제작에 참여한 '아리'와 '르블랑'의 신규 스킨과 페이커의 별명인 '불사대마왕'을 상징하는 요소가 가미된 ▲비주얼 효과 ▲아이콘 ▲감정표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콘텐츠 수익의 일부는 페이커와 구단에 환원된다. 이벤트 패스는 페이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즐기는 콘텐츠다. 신규 스킨 '떠오른 전설 르블랑'을 비롯해 ▲페이커의 역대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스킨 3종 ▲'브로콜리 남작' 칭호 ▲페이커 와드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획득한다. 플레이어는 컬렉션에 따라 '떠오른 전설 아리', '불멸의 전설 아리' 등 이벤트 기간에만 선보이는 신규 스킨을 얻는다. 스킨별로 ▲귀환 모션에 등장하는 '소환사의 컵' ▲대지 문양에 각인된 페이커의 안경 ▲포탑 철거 시 나타나는 페이커 시그니처 등 LoL 최초로 구현한 효과를 즐길 수 있다. 페이커의 전설의 전당 헌액을 축하하고 업적을 돌아보는 공간도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 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페이커 신전'을 운영한다. 플레이어는 페이커 신전에서 ▲페이커 '엄지척' 형상화 동상 ▲상습 숭배 및 기습 숭배 존 ▲전설의 전당 스킨 체험 존 등의 콘텐츠를 즐기고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 키캡 등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다. 전설의 전당 콘텐츠는 오는 30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에 적용되며, 내달 13일부터는 라이브 서버에 정식 도입된다. 전설의 전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9 11:30: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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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정체성 강화위해...벤디스→현대벤디스 사명 변경

현대백화점그룹이 인수한 벤디스가 사명을 '현대벤디스'로 변경했다. 모그룹 계열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벤디스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현대벤디스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CI(기업 이미지)는 회사 홈페이지와 자사가 운영 중인 '식권대장' 어플리케이션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2022년 11월, 현대백화점그룹은 선택적 복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현대이지웰을 통해 벤디스의 지분 88.8%를 371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현대벤디스가 운영 중인 식권대장은 고객사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직원에게 식대 포인트를 지급하면 임직원은 포인트를 활용, 음식점·커피숍 등 제휴사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복지 솔루션이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현대벤디스는 지금까지 총 4300여 고객사를 확보한 국내 모바일 식권 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개방형 복지몰 서비스 '복지대장', 기업을 위한 앱 배너 광고 서비스 '광고대장' 등 신규 서비스도 연이어 선보이며 올 1분기 창립 이래 처음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 현대벤디스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고객 인지도와 기업 신뢰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적극적인 영업 활동에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벤디스 관계자는 "통상 모바일 식권 사업의 경우, 고객사 임직원의 식대를 제휴사에 월말에 지급하는 후불 정산 방식이어서, 식권 운영 기업의 신뢰도가 영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며 "실제로 그룹 편입 이후 대기업 고객사와 중대형 프랜차이즈 식당 등과의 계약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벤디스는 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현대이지웰·현대바이오랜드 등 그룹 내 유통·복지·식품·헬스케어 계열사와의 협업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현대벤디스는 지난 3월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 서울 등의 수도권 소재 9개 점포 480여 개 식음료 매장에서 식권대장 식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본격적인 협업 성과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직원 복지 수준이 채용, 업무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사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을 또 하나의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비롯한 다각화된 복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11:01:4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