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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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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이사회 정족수 미달"..기업회생절차 무산되나

최근 엔케이맥스의 기업회생절차를 결정한 이사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효라는 주장이 나왔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사진)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의결했다고 공시했지만, 7인의 등기임원 가운데 3인만이 참여해 정족수 미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이사회 멤버들은 "이사회는 정족수 미달로 정상적인 개최가 아니었고, 기업회생절차는 박 대표 개인이 밀어부친 결정이었다"며 "이사회 절차가 잘못됐다는 공문을 정식으로 보내고, 이사회 무효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혀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이사들 갑작스런 사임 '의혹' 18일 엔케이맥스 이사회 내부 제보에 따르면 사건의 내막은 이랬다. 지난 3월28일 주주총회 이후 엔케이맥스 이사회는 내부 임원인 박상우 대표이사와 조용환 운영총괄 부사장, 김용만 연구개발 총괄 전무 외에 송영호, 신용열, 정민영 등 총 6인의 사내이사와 2인의 사외이사 등 총 8명의 등기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사회 결의가 이뤄지려면 이사 과반수가 출석하고, 출석이사의 과반수가 해당 안건에 찬성해야 한다. 엔케이맥스의 경우 조용환 부사장의 사임으로 4인이 모여야 의결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9일 갑작스레 열린 이사회를 앞두고 하루 전날인 8일에 사내이사인 신용열 부사장, 송영호 대표가 사임 처리됐다. 전인오 사외이사 역시 같은 날 개인사유로 자진 사임한다는 공시가 떴다. 하지만 이들은 회사측이 사임에 대한 통보나 협의를 한 적이 없고, 사임 사실을 알지도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9일 이사회개최를 진행하였으나 정족수 미달로 이사회개최가 무산이 되자 회사는 사임처리 했던 신용열과 송영호를 복귀시키고 17일로 하는 이사회 소집을 재차 통보하였다. 17일 이사회소집에는 신용열 부사장에게도 소집통보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회사는 16일자로 신용열과 송영호를 다시 사임처리 했다는 이유로 정족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는 박 대표를 포함 3인 만이 참여했고, 이사회 만장일치로 기업회생절차가 결의됐다. 이때까지 신용열과 송영호는 자신들을 사임처리 했다 복귀시켰다 반복한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사임 처리 된 이사 A씨는 "이번 회생 안건은 부결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사임처리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알고보니 주총에 선임된 이사들 모두 등기 처리가 되지도 않았고, 이번 사임에도 본인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사임 처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대표와 처음 미팅 당시에도 기업회생에 관한 얘기가 나와 회생을 쉽게 하면 안된다고 얘기를 했다"며 "기업회생절차는 채권단, 주주들의 동의를 받아야하는데 주식 반대매매를 맞아서 주식도 없는 사람이 그걸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갔다"고 토로했다. 박 대표는 지난 1월 주식담보대출을 진행했다가 주가 하락으로 인한 반대매매를 당하며 지분율이 12.94%에서 0.01%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아 ▲최대주주변경 지연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체결 지연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체결정정 지연공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해제·취소 등으로 지난 3월 25일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에 따라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박 대표는 지난달 주총에서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을 나스닥시장에 상장시키는 과정에서 자금이 부족해 사채업자를 통해 주식담보 대출을 진행했다가 주가 하락으로 반대매매를 맞게 됐다"며 "어떻게 해서든 개선명령을 부여 받고 전략적투자(SI)든 재무적투자(FI) 등 투자자를 모집해서 거래 재개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회생절차 무효소송 낼 것" 기업회생절차가 가능할지도 미지수다. 엔케이맥스는 지난 5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023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을 사유로 '의견 거절'을 받았다. 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회사측은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된 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엔케이맥스는 영업 적자 폭을 점차 키우며 최근 3년간 총 1578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은 상태다.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엔케이맥스의 자본총계는 1120억원, 자본금은 414억원 규모다. 하지만 1000억원 가량의 종속기업처분투자이익을 빼면 실제 자기자본은 자본금을 크게 밑도는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이기 때문이다. 채권단의 반발도 거셀 전망이다. A씨는 "당연히 정족수 부족으로 이사회 진행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박 대표가 마음대로 진행해 공시까지 내 버린 상황"이라며 "정상 절차도 아니고 신뢰도 없는 상황에서 채권단이 동의를 해줄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측에 이사회 절차가 잘못됐다는 공문을 먼저 보내고, 그럼에도 이번 결정을 철회하지 않으면 이사회 무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투자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엔케이맥스 소액주주연대는 "회사의 미래와 수많은 주주들을 지키기 위해 박상우 대표의 빠른 해임을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연대는 "한국거래소에 직접 확인한 결과, 회사는 충분히 공시할 시간이 있었으나 박 대표의 고의적인 지연 공시로 한 번에 20점의 벌점이 부과된 것"이라며 "이 상황에도 박 대표는 본인의 지분율을 높일 수 있는 투자가 아니면 투자를 받지 않겠다며 거절하며 우리 주주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트로경제는 회사측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박상우 대표와 정민영 이사 등에 수차례 연락을 취해 봤지만 입장을 들을 수는 없었다.

2024-04-18 13:13:40 이세경 기자 2024-04-18 13:13: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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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방문...신사업 경영 박차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긴 이후 연이은 신사업 경영 행보다. 이번 방문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19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준공한 5, 6공장에서 2만톤의 추가 생산이 가능해져 말레이시아 스마트팩토리의 연간 생산 규모는 6만톤으로 증가했다. 이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전체 동박 생산량 중 75%에 달하는 규모다. 5, 6공장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리는 등 말레이시아를 해외 진출의 전략적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박은 구리를 얇게 펴 만든 막으로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쓰인다. 말레이시아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8㎛(마이크로미터)이하의 얇은 두께가 특징이다. 신동빈 회장은 "말레이시아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세계 최고 품질의 동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주요 고객사 판매량 확대와 신규 고객 수주를 통해 지난해 2022년 대비 11% 증가한 역대 최대 매출 809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스마트팩토리는 국내 대비 저렴한 전력비와 인건비를 바탕으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연중 기온과 습도가 일정해 동박 품질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며, 강우량이 풍부해 수력발전 기반으로 전력망이 구축돼 있다. 특히 수력 발전을 활용한 전력을 이용한다는 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는 해외 고객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현재 국내에 전북 익산과 말레이시아에서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과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해 스페인과 미국에 동박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4-04-18 11:05: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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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퓨처 챌린지’ 2기 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오는 28일까지 '퓨처 챌린지' 2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퓨처 챌린지는 자신의 관심사에 기반해 학습 계획을 세워 21일 동안 창작 활동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챌린지 기간 동안 본인만의 관심사를 탐구하고, 학습 습관을 만들어 창작물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게임, 영상, 글쓰기, 미술,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에 관심 있는 16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지원 동기, 스터디 계획, 학습 목표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지원서를 작성해 모집 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신이 21일 동안 어떤 학습 과정을 통해 창작물을 만들 것인지,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등에 관해 작성하면 된다. 지원서는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작성할 수 있다. 퓨처 챌린지 2기는 내달 10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신촌)에서 열리는 밋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밋업에서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수립했던 학습 과정과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점검한다. 이어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챌린지 기간 동안 자신의 관심사에 따른 창작 활동을 할 예정이다. 퓨처 챌린지 2기 수료식은 6월 1일 개최된다. 황주훈 퓨처랩 팀장은 "퓨처 챌린지는 창작에 꿈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라며 "스터디를 통해 자기 관심사를 탐구하고 창작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쌓아나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4-04-18 11:05: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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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트2' 일본 정식 서비스 시작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의 일본 서비스를 지난 17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히트2'는 17일 자정부터 일본 서비스명 'HIT : The World (히트 더 월드)'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받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총 15개 서버에서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로', '메이' 등 현지 전용 펫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히트2'는 원작 'HIT' 세계관 기반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중심의 전장을 갖춘 MMORPG로 '하드코어 서버' 등 독창적인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대만 지역에 서비스를 실시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히트2'는 일본 출시를 통해 권역 확장을 이어갈 예정으로, 지난 15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약 6시간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넥슨은 '히트2' 일본 출시를 기념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희귀 클래스 확정 소환권', '축복받은 모험가의 목걸이' 등 각종 보상을 지급하고 보스 몬스터 '인페르도스' 최초 토벌 길드와 공성전 첫 승리 길드를 두고 겨루는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히트2' 개발을 총괄하는 박영식 넥슨게임즈 PD는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이어 일본에서도 모험가분들께 '히트2'만의 재미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누구나 오랫동안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MMORPG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8 11:05: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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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지난해 광고 플랫폼 사업 거래액 708억...전년比 16% 성장

넵튠은 지난해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 거래액이 전년 대비 16% 상승한 총 708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게임 사업 연결 기준 매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넵튠은 2022년 수익화 플랫폼 애드엑스와 애드파이를 운영하는 '애드엑스'를 인수한 이후 지난해에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리메이크디지털'을 인수함으로써 모바일 게임·앱 개발사에 필요한 B2B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 중 모바일 광고 수익화 사업 유닛인 애드파이와 애드엑스는 지난해 59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지난 6월 선보인 '애드파이 애드 익스체인지(AdPie Ad Exchange)'는 출시 8개월 만에 애드파이 월별 거래액의 약 30%를 차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쿠팡에도 직접 애드 익스체인지 서비스를 연동하는 등 거래액을 늘려가고 있다. 이밖에도 애드파이는 현재 450개 이상의 리워드형 앱 및 잠금화면 앱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애드엑스 역시 컴투스, KT후후, 한컴 등 100여개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800개 이상의 모바일 앱·게임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넵튠은 애드엑스 인수를 기점으로 캐주얼·미드코어 게임 개발 스튜디오 투자, 인수 활동과 함께, 광고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 및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내부 사업부 간 긴밀한 연계로 매출 증대와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확립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애드엑스, 애드파이 플랫폼은 지난 8년 동안 빠르게 성장해서 각각 300억원에 육박하는 광고 거래액을 기록했고, 매체향 플랫폼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확립했다"며 "앞으로도 수익률 높은 플랫폼 비즈니스의 발굴과 확장에 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4-18 11:05: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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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멤버스' 신규 고객 3개월 무료에 기존 고객 페이백까지

컬리는 유료멤버십 '컬리멤버스'의 모든 신규 가입자에게 3개월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고객에게는 3개월간 월 2000원씩 추가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여기에 무료 배송 쿠폰까지 3장 더해 최대 14만1000원 상당의 혜택을 전한다. 컬리멤버스는 컬리가 지난해 8월 출시한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다. 월 이용료 1900원만 내면 매달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고, 5종 쿠폰팩 과 최대 7% 구매 적립금까지 지급해 총 12만6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CU, 커피빈, 롯데시네마 등 외부 오프라인 업체와의 제휴도 매달 새롭게 제공한다. 이에 출시 반년 만에 가입자가 3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컬리는 고객들의 꾸준한 이용에 보답하고자 오는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 달 간 컬리멤버스 첫 가입 고객에게 3개월간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즉시 지급 적립금 및 쿠폰팩과 더불어 외부 제휴 혜택, 멤버스 고객만을 위한 단독 위크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기존 고객과 재가입 고객 대상으로는 3개월간 월 2000원씩 추가로 돌려주는 페이백 적립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에게 무료 배송 쿠폰 3장을 더 지급한다. 기존 무료 배송 쿠폰 1장, 럭셔리 뷰티 제품을 포함한 뷰티컬리 20% 쿠폰 1장, 마켓컬리 할인 쿠폰 3장으로 총 2만4000원 상당의 5종 쿠폰팩에 더해 총 9000원 상당의 쿠폰 3장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할인 쿠폰 팩만 8종에 달한다. 컬리멤버스는 밤 11시 전에만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8시 전에 배송해 주는 컬리의 샛별배송 서비스를 더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업계 멤버십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저렴한 멤버십비에 다채로운 혜택으로 멤버십 만족도 척도인 가입유지율이 85%에 달한다. 컬리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이용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컬리멤버스는 업계 최저 구독료에 최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외부 제휴 혜택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15:09: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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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효과...지그재그, 애슬레저 거래액 2.6배 급증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최근 종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지컬100 시즌2'와 '헬스디깅'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운동 관련 상품 판매가 최대 2.6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고 17일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최근 한 달(3/15~4/14)간 레깅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106%) 증가했다. 운동 상의를 통칭하는 '숏슬리브(짧은 소매)' 거래액은 전년 대비 160% 급증했으며, 브라톱 59%, 탱크톱 거래액은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소매나 브라톱 위에 걸쳐 입는 '커버 업' 거래액도 전년 대비 120% 급증했다. 같은 기간 스포츠 양말 거래액은 62% 증가세를 보였다.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인 데다, 건강관리에 몰입하는 '헬스디깅(health+digging)' 트렌드가 2030 여성 사이에 퍼지면서 애슬레저룩(athletic과 leisure의 합성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여기에 '피지컬100 시즌2'의 인기까지 더해졌다. 체력 경쟁을 펼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실제 운동과 몸 관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그재그에 입점한 애슬레저, 스포츠 브랜드도 '국민 브랜드' 대열에 합류할 정도로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다. 짐웨어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에이치덱스'의 최근 한 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537%) 증가했다. 에이치덱스는 올해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에 입점하면서 거래액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같은 기간 애슬레저룩 브랜드 '스컬피그' 거래액은 317% 늘었으며, '젝시믹스'와 '뮬라웨어' 거래액도 전년 대비 각각 114%, 152% 증가했다.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의 거래액 역시 183% 급증했다. 옷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다. 단순히 먹는 것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아닌, 고단백질과 저칼로리 음식을 소비하는 헬스디깅족이 늘어난 영향이다. 지그재그 푸드관에서는 단백질 쉐이크, 닭가슴살 등이 인기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운동을 즐기는 여성이 패션 스타일부터 식단까지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최신 스타일을 반영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 여성을 사로잡고 있는 애슬레저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소개해 해당 브랜드가 '국민 애슬레저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7 14:55: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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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지구의 달'맞이 각 사에 맞는 ESG 활동 속력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국내 백화점 3사가 ESG경영에 속력을 낸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초점을 맞췄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각 사는 지구의 달을 맞이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E'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그간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이 플라스틱 저감 실천 등 단순한 환경 활동을 이어왔다면 올해는 시티 플로깅 정례화, 미술 등 각 사에 맞는 구체화 된 활동이 눈에 띈다. 우선 현대백화점그룹은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숲 조성사업을 확장하고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6일 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국유림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지누스·대원강업 등 현대백화점그룹 9개 계열사의 임직원이 직접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묘목 200그루를 식재했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추진중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22년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일대 약 16.5ha(약 5만평)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2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올해도 약 1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 2027년까지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 관리·영양 공급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숲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국·공유림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적인 가치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슈퍼 해피 플래닛'을 진행한다.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하는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다음달 25일 전국 16개 권역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대회는 롯데백화점과 환경부, 환경재단이 1979년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가자만 14만명에 달할 정도로 롯데백화점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는 롯데백화점에서 자체 개발한 '킨더 유니버스' 캐릭터가 미술대회 현장 및 체험 콘텐츠 행사장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 유통군HQ 임직원들은 최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 시티 플로깅(City Plogging)을 진행했다. 시티 플로깅은 '도시'를 뜻하는 '시티(City)'와 '쓰레기를 줍는다'는 '플로깅(Plogging)'의 합성어다. '도심지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시티플로깅 행사에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 유통군HQ 임직원들은 재활용 소재의 친환경 숄더백, 리싸이클 목장갑, 생분해성 봉투, 집게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사용해 친환경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지난 12일 임직원들을 2개조로 올림픽공원의 총 10㎞ 구간을 2시간 동안 자유롭게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못생긴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달 신세계는 본점과 강남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 등 10개 점포에서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를 열고 백화점의 까다로운 외형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맛과 영양, 신선도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11종의 과일·채소를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고물가 시기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환경과 농가를 함께 살리는 착한 소비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설향딸기(500g) 9900원, 대저토마토(500g) 4900원, 천혜향(1㎏) 1만900원, 파프리카(2입) 2900원 등이 있다. 2022년 신세계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는 색, 모양, 크기 등이 표준 규격에 맞지 않아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과일과 채소를 재조명하는 신세계의 대표 '농산물 구하기 프로젝트'이다. 신세계 지정 산지에서 생산된 상품 가운데 백화점의 까다로운 기준에 아쉽게 못 미친 상품만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 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다.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동시에 유통되지 못하는 농산물 처리를 위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과 환경 오염을 완화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2년과 작년 두 차례에 걸친 행사에서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언프리티 프레시 약 25톤을 판매했다. 이는 버려질 경우 매립지에서 부패하며 발생하는 150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인 것으로, 나무 22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친환경·상생을 실천하는 가치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와 고객들의 접점을 좁히는 착한 소비 행사를 선보인다"며 "농가와의 상생, 친환경까지 고려한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7 14:51: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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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실험실 다이아몬드 ‘최대 혜택’ 뿌린다

신세계백화점이 본격적인 웨딩 성수기를 맞아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어니스트서울'과 협력해 팝업스토어와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씨앗을 가지고 연구실에서 키워낸 인공 다이아몬드로, 천연 다이아몬드와 성분부터 광학적·물리적·화학적 특성까지 동일하면서도 반값 이상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본점 1층에서 랩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어니스트서울' 팝업스토어를 열고 100여종의 반지를 비롯해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다양한 주얼리 상품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최대 30%의 할인 혜택과 함께, '퍼스널 주얼리 어드바이저'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으로 피부 톤이나 평소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주얼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단 한 시간 신세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펼쳐지는 '신백라이브'에서는 어니스트서울 대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정가 239만원의 '14K 랩다이아몬드 1캐럿 6프롱 솔리테어 반지'를 99만원에, '14K 랩다이아몬드 4프롱 테니스 팔찌(17㎝)'를 36% 할인한 249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사피아노 레더 소재의 주얼리 트레이를 증정한다. 또 90만원 이상 구매한 뒤 채팅창에 주문번호를 인증하면, 선착순(20명)으로 신세계백화점 5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천연 다이아몬드의 클래식한 매력 외에 다양한 세공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어서 트렌드 수용도가 높고 구매력을 갖춘 젊은 VIP를 중심으로 고성장 중이다. 어니스트서울과 알로드(ALOD) 등 주요 랩다이아몬드 브랜드에 따르면 전체 매출 중 40~50% 가량을 30·40대 여성 백화점 VIP고객이 차지한다. 어니스트서울의 경우 올 1분기(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로 뛰었으며, 재구매율은 52%에 달했다. 재구매하는 경우 보통 귀걸이부터 반지, 목걸이 등 다른 품목으로 넓혀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랩다이아몬드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예비 부부 사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앞서 이달 9일 진행된 어니스트서울의 SSG닷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담·구매한 고객 중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남성 고객이 15%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인진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잡화 담당은 "최근 각광받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최고의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라이브를 준비했다"며 "프러포즈 반지나 예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는 물론, 일상 속에서 다채롭게 활용할 파인 주얼리를 찾는 고객 모두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7 14:48: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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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피아제 브랜드 창립 150주년 기념 한정판 시계 국내 출시

SSG닷컴이 전세계에서 300개만 제작되는 스위스 명품 시계·보석 브랜드 '피아제(PIAGET)'의 한정판 상품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아 출시되는피아제 폴로 데이트 150주년 기념 에디션은 피아제 자사몰과 쓱닷컴에서 선판매되며, 내달 1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피아제 폴로 데이트 150주년 기념 에디션은 36㎜와 42㎜ 2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지름 36㎜의 다이얼 테두리가 다이아 세팅으로 마감된 36㎜ 제품은 동일 사이즈의 피아제 폴로 시계 최초로 러버 스트랩이 적용되었으며 판매가는 3100만원이다. 지름 42㎜의 다이얼에 다크 브라운 컬러 러버 스트랩이 적용된 42㎜ 폴로 워치는 2100만원에 선보인다. 다이얼 내부의 피아제 로고 하단에 각인된 숫자 1874는 브랜드의 창립 년도를, 로즈 골드 컬러의 초침에 새겨진 150 마크는 피아제 창립 150주년을 의미한다. SSG닷컴은 피아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쓱닷컴 피아제 공식스토어에서 시계, 주얼리를 포함한 피아제 전 상품 구매시 구매 금액의 5%를 SSG머니로 적립해주며 손거울이 달린 카드홀더 등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모든 주문건에 발렉스 프리미엄 배송 및 선물 포장 서비스가 제공되며 피아제 쇼핑백도 동봉된다. 구효정 SSG닷컴 명품잡화팀장은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판매하는 등 글로벌 명품 그룹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희소성 높은 상품도 온라인으로 믿고 살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7 14:46: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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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사, '슈퍼비어 페스타' 진행...50개 맥주 브랜드 맛볼 수 있다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3사가 맥주 수요가 높아지는 본격적인 캠핑·나들이 철을 맞아 대형 맥주 행사인 '슈퍼 비어페스타'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까지 채널 별 특성에 맞는 행사를 선보이며,행사 기간 동안 준비된 국산·수입 맥주 전체 물량만 약 50여 브랜드, 총 1000만개 물량이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 인기 맥주 골라담기 행사부터부터 특가 패키지 기획, 과자·델리 연계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써머스비 망고 라임·애플', '브루독 펑크 IPA', '삿포로', '아사이 슈퍼드라이', '기린 이치방' 등 500ml 인기 맥주 7종 골라담기 특가 행사를 선보인다. 해당 인기 맥주 7종을 5캔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하며, 10캔 구매 시 1만9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0캔 구매 시 캔당 1960원 수준으로 단품 구매 가격인 3000원 대비 약 35%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버드와이저/스텔라 8캔 패키지(473ml×8캔)'는 각 1만4900원 묶음 상품 특가로 기획해 캔당 1863원 수준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아사히 슈퍼드라이(350ml×6캔)'과 '써머스비(330ml×6캔)'는 각 8900원에, '카스후레쉬(355ml×6캔)'는 905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맥주 130여종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하며, 4캔 구매 시 9960원에 선보인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델리·과자 먹거리 행사와 캠핑용품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맥주캔, 캠핑용품 등을 다양하게 담을 수 있는 '썬연료×디얼스 콜라보 2탄 캠핑백'도 한정 물량 기획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 국산 1.6L(페트) 맥주 3종을 홈런볼과 동시 구매 시 1000원 할인 판매하며, 인기 수입맥주 4캔 8000원 행사와 함께 '칭따오 캔맥주(500ml, 3000원)'를 8캔 구매 시 1만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라거 캔맥주 4종(수퍼드라이생맥주/아사히/기린이치방/삿포로) 6입 상품을 1만3500원 행사가에 판매하며, 에비스캔(500ml, 6입)과 산토리캔(500ml, 4입)은 각각 1만8000원, 1만원에 제공한다. 이마트의 최진일 마케팅담당은 "맥주 수요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나들이 시즌을 맞아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 3사가 함께 연합으로 맥주 대형 행사를 기획해 맥주와 나들이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4-04-17 11:13: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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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그룹 전략기획 본부 ESI 신입사원 채용

이랜드가 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갈 ESI 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ESI는 ▲뉴발란스 ▲스파오 ▲미쏘 ▲애슐리퀸즈 ▲켄싱턴호텔앤리조트 ▲NC, 뉴코아 도심형 아울렛 등과 함께 이랜드의 성장을 이끈 그룹 전략기획 본부다. 해당 조직은 다양한 직무경험과 사업운영을 통해 경영자 및 그룹 내 핵심리더를 양성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전략기획(국내/해외) ▲사업개발 ▲인사 ▲재무/자금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패션, 리테일, F&B, 호텔&레저, 건설&테마파크 등 B2C 사업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남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기획 실전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돼 성장의 기회를 갖는다. 프로젝트 투입 전에는 ▲경영자 특강 ▲전략기획 업무 프로세스 ▲개인별 강점 발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1주 간의 압축 교육이 진행된다. 이랜드 ESI 관계자는 "그룹 전략기획 본부 ESI는 2007년에 설립돼 17년 간 그룹 계열사 컨설팅 및 신사업 론칭 업무를 담당해온 핵심 인재 양성조직"이라며 "실전 프로젝트가 포함된 차별화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 예비 경영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4-04-17 10:49: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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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경기도 용인에 ‘탄소중립의 숲’ 조성 박차

현대백화점그룹이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규모 숲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추진중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일대 약 16.5ha(약 5만평)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2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올해도 약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7년까지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 관리·영양 공급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숲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업을 통해 국·공유림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적인 가치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6 15:49:39 최빛나 기자